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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기계 인터페이스’ 최고 유망기술

    ‘뇌-기계 인터페이스’ 최고 유망기술

    뇌신경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활용해 생각만으로 로봇이나 기계를 제어할 수 있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이 앞으로 10년간 한국 과학기술계가 집중해야 할 최고의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미래예측 및 기술전략’ 국제심포지엄에서 ‘10대 미래유망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10대 유망기술은 정보·전자, 에너지·자원,생명공학,나노소재 분야를 위주로 구성됐다. 임현 KISTEP 연구위원은 “10대 기술은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국내 연구진과 기업들이 이 분야들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번째로 꼽힌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은 의수나 의족 등 인체 보조장비로 실생활에 활용 폭이 넓고 수요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RNA 기반 치료제’는 siRNA, shRNA, miRNA 등 RNA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기술이다. RNA는 유전자의 발현과 역할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인체 게놈 지도 완성 이후 전세계 생명공학계가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그래핀 나노구조체’는 지난달 성균관대와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 ‘네이처’에 발표해 화제를 모은 기술이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로 알려진 그래핀을 이용해 접거나 휘는 디스플레이와 입는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 최근 전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녹색성장 관련 기술 중에서는 저가 석탄인 갈탄을 원료로 청정연료를 생산하는 ‘무공해 저급 석탄 에너지 기술’이 선정됐다. KISTEP과 SERI는 높은 수분과 자연발화성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저등급석탄을 원료로 무공해 청정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면 미래에너지로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봤다.또 ‘연료감응 태양전지’ 기술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기술로 관심을 모았다. 임 위원은 “연료감응형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받으면 전자를 방출하는 특정 염료와 전해질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이라면서 “제조비용이 적게 들어 시장보급이 쉽고, 반투명하거나 다양한 색깔로 구현이 가능한 만큼 미관효과도 뛰어난 미래형 에너지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능공간 인지 통신 ▲역분화 줄기세포 ▲인체통신 ▲인지로봇 기술 ▲퍼스널 라이프로그 기술 등이 10대 기술에 이름을 올렸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로맨틱 코미디의 몰락, 영화 “그는 당신에게…” 서울대 출신 타짜 특수렌즈 끼고 사기도박 외통위 박차고 나간 ‘대통령 형님’ 이상득 의원 성형수술 사망 딸 어머니 성형권유 죄책감에 자살 석유公, 1조원대 페루 석유社 인수
  • [부고]

    ●이건일(경북대 공대 명예교수)씨 별세 창훈(서울대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현정(미국 플로리다대학 〃)정훈(서울대병원 내과 전임의)씨 부친상 4일 경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3)420-6141●권영철(한국마사회 상임감사)영원(한국HP 이사)희성(미국 국방성 연구원)씨 모친상 정창균(사업)씨 빙모상 조애경(휘봉초 교사)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2●장인순(제일고시원 사장)창동(나래혼수 〃)홍순(한국산업기술대 나노광공학과 교수)문순(제일침구 사장)씨 모친상 4일 인하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2)890-3195●김무원(스페인 거주)배원(국토경관연구원 전무)방원(IPEC&KOREA)경영(라미환경연구원 대표)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30●김만기(롯데백화점 홍보실장)만조(한홍물류 대표)만균(전 SK네트웍스 상무)씨 모친상 황준성(약사)강병주(사업)씨 빙모상 3일 부산의료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51)607-2654●김기호(자영업)세호(현대건설 과장)씨 모친상 박희정(키움증권 이사)씨 빙모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2227-7572
  • 삼성, 40나노 D램 세계 최초 개발

    삼성, 40나노 D램 세계 최초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0나노(㎚·1나노=10억분의 1m)급 D램 제품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 60나노급 D램 개발에 이어 2006년 50나노급 D램, 올해 40나노급 D램 제품을 잇달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내는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4일 40나노급 공정기술을 처음 적용한 더블데이터레이터(DDR)2 D램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3분기 안에 이 기술을 적용한 2기가비트(Gb) DDR3 D램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40나노급 DDR2 제품은 D램 공급 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 12월 인텔에 단품 채용 평가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월 1기가바이트(GB) DDR2 SoDIMM(노트북 등 소형 세트에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까지 2종의 제품 채용 평가를 완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나노급이 2006년 제품 개발 후 2008년 양산까지 약 2년 정도 걸렸던 것에 비해 공정이 더 미세해지는 40나노급에서 신제품 양산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한 것은 현재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40나노급 D램은 전력소비량의 기존 제품보다 적다. 50나노급 D램 대비 30% 이상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또 같은 면적의 반도체 원판(웨이퍼)에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이 더 높다. 40나노급 2기가비트 DDR3 D램은 지난해 9월 양산을 시작한 50나노 2기가비트 DDR3 D램에 비해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에서 경쟁 업체보다 훨씬 뛰어난 경쟁력을 갖게 됐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2분기 50나노급 D램 양산에 들어갔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반도체 4위의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아직 60나노급 D램을 만들고 있다. 시장점유율 3위인 일본의 엘피다메모리가 올 1분기 50나노급 공정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다시 한걸음 앞서 올해 40나노급 D램 양산에 들어가며 제조 경쟁력 격차를 1~2년 이상 늘렸다. 한편 반도체 가격도 하락세가 진정됐다. 1달러대까지 떨어졌던 16Gb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12월 2.31달러로 급등해 지난달 2.46달러에 거래됐다. 1Gb D램은 0.58달러까지 하락한 가격이 지난해 12월 0.66달러로 반전, 최근 1.13달러로 1달러 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반등은 이르다는 지적이다. 최근 반도체 가격반등은 하이닉스반도체와 타이완 업체들의 감산과 독일 D램 생산업체 키몬다의 파산 등 공급 감소 때문으로 본격적인 시장 반등은 수요가 살아나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효능 속인 홈쇼핑 건강식품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식품, 영양제,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효과가 부풀려지거나 아예 허위로 광고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2주 동안 GS, CJ 등 5대 TV홈쇼핑에서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25개 제품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18개가 허위·과장광고였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디팻다이어트 CLA(CJ뉴트라)’와 GS홈쇼핑의 ‘장재식원장의 다이어트 공감(보령제약 식품사업부)’ 등 6개 제품이 사전에 심의받지 않은 내용이나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을 광고하거나 지나치게 확대해서 소개했다. 현대홈쇼핑의 ‘메가믹스31 비타민(한국푸디팜)’ 등 5개 제품은 과학적으로 증빙되지 않은 보도 내용을 인용해 효능·효과를 강조했으며, CJ홈쇼핑의 ‘BBF다이어트 CLA(알앤피코리아)’ 등 5개 제품은 모집단이 3∼9개에 불과한데 판매 1위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농수산홈쇼핑의 ‘보령 나노 글루코사민(한국메디)’ 등 4개 제품은 법에서 금지한 체험기를 내보냈고, 농수산홈쇼핑의 ‘멀티비타민 미네랄(네추럴F&P)’ 등 2개 제품은 합성감미료가 들어갔는데 ‘무첨가’라고 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했다. 현대홈쇼핑의 ‘초이스 글루코사민 포르테(GSN)’ 등 4개 제품은 1병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부풀린 뒤 묶음 단위로 싸게 판다고 주장했고 GS홈쇼핑의 ‘대상 프리미엄 복합글루코사민(서흥캅셀)’ 등 2개 제품은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까지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농수산홈쇼핑의 ‘종근당 건강오메가(종근당건강)’ 등 2개 제품은 성분 함량이 다른 제품과 단순 비교해서 ‘가격대비 최다구성’이라고 광고했고 GS홈쇼핑의 ‘정관장 홍삼천국(한국인삼공사)’은 천마 등의 함량이 0.02%에 불과한데도 주요 원료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 2008년 9월까지 접수된 피해상담 381건 가운데 광고에서 주장한 효능 효과가 없는 경우가 34.4%로 가장 많았고, 내용물이나 환불 조건 등이 광고와 다른 사례가 15%에 이르는 등 광고로 인한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농촌이 희망이다”…2030 리팜족 뜬다 살인마는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강호순 체포 10여일만에 “살인한 것 후회한다” [월드컵 단독유치 선정] 2018·2022년 유치 승산 있나 ‘벼랑 끝 北’ 미사일로 한·미 시선끄나 최재성 고별브리핑 “강부자씨에 가장 미안” 정자대게 “영덕대게 물것거라”
  • [부고]

    ●정세균(사업)옥균(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이영인(사업)이인남(여수시청)유철수(동신대 교수)씨 빙모상 30일 순천 성가롤로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10시 (061)720-2316 ●허섭(전 동양통신 편집부국장)씨 별세 훈(SBS 스포츠제작부 PD)씨 부친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2650-2746 ●최용호(크로스젠 대표)문호(디에스브이에어 〃)병호(해피머니아이엔씨 〃)경호(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길호(유로팜 대표)씨 부친상 29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590-2697 ●이재윤(브릭스투자자문 부장)씨 부친상 남병우(대전 사과나무치과 원장)권용성(워커힐 상무이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이명우(자영업)씨 모친상 문면호(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씨 빙모상 30일 군산의료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11-659-9095 ●곽동준(국민은행 방이동지점장)동걸(스틱인베스트먼트 부사장)동철(우방건설 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000 ●이창성(부광약품 팀장)창덕(한아름정보통신)씨 모친상 장경훈(한화손해보험 지점장)신길범(개성)씨 빙모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02)2650-2752 ●박민균(미국 거주)용균(신한맥쿼리금융자문 전무)씨 부친상 윤병국(전 영풍전자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3 ●임길수(LIG화재보험 대리점장)씨 별세 형섭(유학)영효(하나캐피탈 팀장)지선(삼진글로벌넷)씨 부친상 장민수(ONG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남일총(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일묵(UPS SCS본부장)씨 부친상 최신한(한남대 교수)송일수(치과병원 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010-2631 ●최현준(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실 전임)현석(트리니트 디자인팀장)씨 부친상 김운경(근로복지공단 과장)김민자(성바오로병원)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 ●양동기(서예가)동휘(전 서울대 교수)동유(프롬씨스콤 회장)동헌(미국 거주)동광(종로보청기 대표)씨 모친상 이영자(덕성여대 교수)씨 시모상 박광준(전 진로산업 법정관리인)이병구(전 대전상고 교감)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 ●김용환(국방기술품질원 책임연구원)준모(사업)경모(골드링쥬얼리 대표)인선(뷰티쥬얼리 〃)씨 부친상 김재구(예비역 육군 준장)박대일(국민연금관리공단 부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02)3010-2265 ●이중근(KT 송파전화국 과장)씨 모친상 김구환(한국미니스톱 신사제일점 대표)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낮 12시 (02)3010-2231 ●이종욱(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빙모상 30일 충북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43)270-8114
  • 삼성전자 4기가 DDR3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29일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용량은 늘린 ‘50나노급 4기가비트(Gb) 더블데이터레이트(DDR)3 D램’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50나노 공정 2Gb DDR3 D램을 개발한 뒤 5개월 만에 용량을 두배 늘린 제품을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4Gb DDR3 D램은 공정과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어 D램의 세대교체를 주도할 전망이다. 아울러 PC와 서버업계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그린’ 요구에도 맞출 수 있다.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기존의 2Gb 제품에 비해 30%가량, 1Gb제품에 비해서는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4Gb D램을 앞세워 DDR3시장에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2년 세계 최초로 64메가비트(Mb) D램을 개발하면서 D램 시장 정상에 올랐다. 이후 256Mb, 1Gb, 2Gb D램을 차례로 가장 먼저 개발하면서 기술 주도권을 지켜 왔다. 2007년 60나노급 공정의 2Gb DDR2 D램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9월 50나노급 공정 2Gb DDR3 D램을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개발성공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기존 1Gb, 2Gb DDR3 제품과 함게 4Gb까지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제품에서도 우위를 차지해 고가·고사양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미 공동연구진 나노레이저 가능성 열어

    한·미 공동연구진이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초소형 광공진기를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수준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기계항공공학부 민범기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진과 함께 표면 플라스몬파를 발생시키는 금속 마이크로 광공진기를 마이크로미터 수준에서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키몬다 파산… 삼성·하이닉스 ‘호재’

    키몬다 파산… 삼성·하이닉스 ‘호재’

    반도체 업체들의 ‘치킨게임’에서 첫 희생자가 나왔다. 세계 5위의 D램 반도체업체인 독일 키몬다가 파산했다. 업계에선 2년여간 이어진 반도체 치킨게임이 끝나간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치킨게임이 끝나고 업계 구조가 개편될 경우 상대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가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치킨게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키몬다는 최근 뮌헨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키몬다는 세계 5위의 D램 반도체업체로 9.8%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업계는 키몬다가 D램 생산을 중단하면 전세계적으로 5%정도 감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반도체 기업들을 2006년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속에서도 공급량을 늘리는 치킨게임을 해왔다. 공급량을 늘려 다른 업체가 쓰러진 뒤 생산 물량을 독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치킨게임으로 인한 출혈 경쟁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반도체 가격 급락으로 지난해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미국 마이크론은 전년에 비해 47.9% 실적이 떨어졌다. 타이완 난야는 무려 영업손실률이 105%에 이르는 등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였던 하이닉스는 최근 은행권에서 지원을 받았다.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했던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삼성전자도 반도체에서 지난해 4분기 5600억원의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키몬다에 이어 타이완 반도체 업체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일본 엘피다는 타이완 메모리반도체 1위 기업인 파워칩과 합병을 선언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타이완 난야와 손잡았다. 결국 D램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타이완 업체들과 손을 잡은 엘피다와 마이크론 등 4파전이 될 전망이다. 구조조정이 끝나면 반도체 시장의 공급과잉도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살아나면 그 수혜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경쟁업체들에 비해 기술력과 원가구조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50나노급에서 D램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외엔 없다. 올해 중에는 40나노급 진입도 예상되고 있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일시적으로 합종연횡을 통해 점유율을 우리보다 높게 가졌다고 해서 우려하지는 않는다.”면서 “경쟁력의 핵심은 일시적 점유율이 아니라 장기적인 기술과 원가 경쟁력”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문정지구에 첫 ‘무장애 도시’ 조성

    서울 문정지구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국에서 첫번째 ‘무장애 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3일 문정지구가 정부로부터 ‘무장애 1등급’ 도시 조성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도시 인증은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이동과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기반 시설을 계획·설계·시공하는 지역에 대해 부여된다. 인증 등급은 1·2·3 등급으로 나뉘며, 본 인증은 준공단계에서 실제 시행 여부에 대해 심사를 거친 뒤 주어진다. 서울시는 문정지구의 문정역과 모든 블록을 연결하는 ‘지하공간 공원’을 조성, 지하철 문정역에서 하차한 약자가 계단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고 공공건축물이나 시설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로를 차도와 자전거도로, 보도로 나누어 ‘보행안전구역’을 확보하는 한편 횡단보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이동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 혹은 보도에서 공공 및 민간 건축물에 장애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로와 보도간, 보도와 건물간 계단을 없애고, 도로와 보도에는 어떤 장애물도 방치할 수 없도록 했다. 이밖에 공공건축물 1층엔 여성·노인·장애인 등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화장실을 설치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전용 주차장은 외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서울시는 문정지구를 무장애 도시의 표준모델로 조성한 뒤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마곡지구, SH공사 발주사업, 광역 뉴타운 등 대단위 개발사업지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정지구는 송파구 문정동 350 일대 54만 8313㎡에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 업무단지로, 올해말 착공해 2011년까지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 등 차세대 첨단 기술산업과 동부지법·검찰청·구치소·경찰기동대 등 공공행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열린세상] 과학기술, 위기와 기회를 잇는 키워드/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열린세상] 과학기술, 위기와 기회를 잇는 키워드/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해 촉발된 세계 경제위기는 우리 경제에도 엄청난 위기로 다가왔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는 우리 경제 전망을 암울하게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우리는 경제위기 뒤에 올 성장의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연구개발(R&D)과 전문 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과학기술인신년인사회에서 “10년 전 IMF 경제위기 때는 과학기술자를 줄였지만 지금은 더 늘려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과학기술인들이 하는 일에는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사에 따르면 IMF 당시 우리 기업들이 연구개발 투자와 연구 인력을 각각 9.9%, 11.6% 줄였던 쓰라린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물론 민간부문의 연구개발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국가연구개발투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까지 끌어 올리고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2012년까지 2008년 대비 1.5배로 증액하기로 발표했다. 정부는 또한 지난 13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3대 분야 17개 성장동력을 확정했다.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범부처 종합계획으로는 ‘녹색기술연구개발종합계획’도 확정했다. 선진기술 모방 전략에서 신기술 창조전략으로 대전환함으로써 20∼30년 후의 국가 먹거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비전 아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도 확정했다. 그 계획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나노보다 작은 팸토 수준의 연구를 위한 중이온 가속기도 건설하는 등 ‘기초과학강국 코리아’ 실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정부의 노력과 함께 일부 기업에서도 어려운 여건에서 연구개발투자와 인력을 늘림으로써 후발자와의 간격을 벌리고 세계 최고 수준을 추구하는 모습은 우리를 든든하게 한다. 이러한 정부와 기업 부문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와 기업이 각각 진정한 선진국,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는 호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2차대전 이후에 독립한 나라 중 이스라엘 다음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는 등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1964년 1억달러를 돌파한 수출 규모는 지난해 4000억달러를 넘어서 4000배의 신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간에 걸친 빠른 성장으로 인해 곳곳에 미흡한 부분이 남게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어쩌면 이번 경제위기는 이런 부분을 말끔히 치유하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 기업 또한 위험이라는 단어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의 전략이 넘버원, 베스트원이었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온리 원(Only One) 전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IMF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다. 금년은 마침 토종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을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가 완공되면 세계 13번째 위성발사장 보유국가가 될 것이며 계획대로 위성발사에 성공하면 세계 8번째 자력 위성발사국가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금년엔 과학기술이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우주를 향한 위성과 우리 위성이 함께 희망을 쏘아 올리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해 본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1·19 개각] 신임 차관(급) 프로필

    [1·19 개각] 신임 차관(급) 프로필

    ●변무근 방위사업청장 해군 작전과 방산분야에 두루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 김천 출신으로 소장 예편 후 4년간 현대중공업 상무로 일하면서 방산업계 현장 경험을 익혔다. 방위산업의 신경제성장 동력화라는 국정기조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 후보를 도왔다. 해사 24기로 국방부 의전실장과 3함대 사령관을 지냈다. 부인 하위순(60)씨와 1남1녀.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국제금융통이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줄곧 국제 업무를 담당했다. 재정부에서 손에 꼽히는 영어실력을 갖춰 1997년 외환위기 때 미국과의 교섭에서 핵심역할을 했다. 합리적인 일처리로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다. 청와대 국책과제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중요한 일은 도맡아 한다.’는 시샘이 나올 정도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부인 김계현씨와 2녀.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출신인 과학기술인이다. 연대 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석·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후 이 대학의 연구처장, 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을 지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회기반기술위원장, 교과부 정책자문위원을 지내며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도 많은 조언을 해왔다. 이명박 대통령과는 ‘바른정책연구원’에 몸담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정창섭 행정안전부 1차관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 31년 중 22년을 경기·인천 등에서 보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행안부 차관보로 임명되기 직전까지 5년 2개월간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역임, ‘최장수 행정부지사’ 타이틀도 갖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차분한 성격이며 업무 처리가 치밀하다. 부인 이영민(51)씨와 3녀.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옛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과 지방행정본부장 등을 역임한 손꼽히는 지방행정 전문가이다. 때문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행안부 차관 ‘0순위’로 꾸준히 지목돼 왔다.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친화력이 돋보이고, 유연한 상황대처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준다는 평이다. 부인 김수미(49)씨와 2남. ●안철식 지식경제부 2차관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동력자원부와 산업자원부 시절부터 석유·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1급 승진과 함께 에너지자원실장을 맡아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그린에너지 발전전략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치밀하고 성실한 업무자세와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신망도 높다. 부인 이명희(53)씨와 1남 1녀. ●진영곤 여성부차관 경제기획원·기획예산처·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몸담으면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과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이동설이 점쳐지는 등 ‘예견된 인사’라는 게 중론이다. 평소에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업무와 관련해서는 질책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평이다. 부인 이희송(47)씨와 1남.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 해운항만분야에서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정통 관료. 업무 파악과 조직 장악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차관보까지 지내 행정 능력도 갖췄다. 2003년 첫 화물연대 파업이 발생했을 때는 해운물류국장을 맡아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성 기상청장 기상청 내부에서 발탁되던 순혈주의를 깨고 9대(대학교수), 12대(과학기술부)에 이어 외부에서 수혈된 세 번째 청장(14대)이다. 온화함 속에 강한 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 공직자로 통한다. 환경부에서 오랫동안 환경정책을 총괄했고, 옛 경제기획원 등 경제 부처에서도 근무했다. 대인관계가 좋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기획조정분과위)으로 참여, 이명박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학구파다. 한승수 총리와는 서울대 경제학과 시절 사제지간이기도 했다. 행시 23회로 재경부 정책기획관,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등을 지냈다. ●최민호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충남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지방을 잘 아는’ 정통 내무관료로 통한다. 공직사회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인사실장까지 거치면서 행안부 업무 전반에 밝다. 행정고시 24회 동기 가운데 ‘선두 주자’로 꼽힌다. 온화한 성격에 추진력까지 갖춰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색소폰 연주에도 능하다. 부인 전광희(52)씨와 1남1녀.
  • 주영 건재…42일만에 출격 풀타임 활약

    박주영(24·AS모나코)이 엉덩이 근육 부상에서 벗어나 42일 만에 풀타임으로 뛰며 건재를 뽐냈다. 박주영은 19일 미셸 도르나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캉과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8일 FC소쇼와의 경기에 1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후 첫 선발 출격이자 12번째 풀타임 활약. 그러나 후안 파블로 피노와 투톱을 이룬 박주영은 프랑스 데뷔전이던 지난해 9월14일 FC로리앙전 1골(1도움)과 11월3일 르아브르AC전 2호 골 이후 77일 만에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모나코는 전반 7분과 24분 피노와 알레한드로 알론소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잇달아 2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오랜 결장 탓인지 경기 초반 부진했던 박주영은 후반 들어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17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피노가,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던 박주영을 보고도 그대로 슈팅을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0분엔 왼쪽 프리킥이 올라오자 왼쪽 골대 앞에서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오른쪽 힐로 살짝 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모나코는 6승6무9패(승점 24)를 기록 14위를 지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나노의 힘’ 밝혔다

    ‘나노의 힘’ 밝혔다

    국내연구진이 21세기 최고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10억분의 1) 재료가 특수한 성질을 갖는 이유를 밝혀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자현미경연구부 오상호 박사는 18일 투과전자현미경(TEM) 내에서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이하 크기의 알루미늄 결정에 힘이 가해질 때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미터 크기 이하의 재료 결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실제로 관찰한 것으로 이번이 세계 최초다.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금속 등 재료의 결정 크기가 작아지면 같은 재료라도 더 강해지고 변형이 어려운 ‘크기 효과’가 나타난다. 이 효과는 작아질수록 더 커지며 각 재료들이 작아질 때 정확히 어떤 특성을 갖는지 알아내는 것은 나노연구의 주요과제로 꼽혀 왔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크기 효과의 메커니즘을 밝혀내기 위해 여러 가지 가설을 내세웠지만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 박사팀은 투과전자현미경 내에서 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알루미늄 박막을 잡아당기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연구팀은 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작아진 금속에서는 금속을 망치로 두드렸을 때 찌그러지는 것과 같은 소성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 박사는 “재료가 작아지면 원자배열상에 국부적인 흠(전위)이 생기거나 움직이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면서 “마이크로나 나노 재료의 응용에는 큰 재료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그래핀 합성기술 세계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 구조체 ‘그래핀(grap hene)’을 반도체 웨이퍼 크기 이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홍병희 교수·김근수 박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최재영 박사 공동연구팀은 13일 반도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한 대면적 그래핀의 합성 및 패터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탄소가 서로 연결돼 벌집 모양의 평면 구조를 이루는 그래핀은 두께가 불과 원자 한 층으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이다. 구조적,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뛰어난 전기적 성질을 갖고 있다. 한국인 중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는 미 컬럼비아대 김필립 교수가 2005년 반도체로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양자홀 효과’를 입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소재다. 반도체에 사용되는 단결정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전자를 이동시킬 뿐 아니라,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어 기존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전국플러스] 성남시, 사전건축허가제 실시

    성남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시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서류를 되돌려보내는 대신 착공 전까지 보완하는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는 ‘사전건축허가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동의나 토지형질변경 등 건축허가를 위한 필수요건은 충족됐지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미비나 설계도면상 작은 오기 등 보완이 가능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만 사전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 허가 대상은 성남시 산업단지 내 공장, 판교택지개발지구 등의 연구소,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BT), 문화콘텐츠(CT), 초정밀나노(NT) 관련 벤처기업, 기업의 본사와 지사 등 산업형 건축물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신성장동력 발전전략] 민·관 합동 3兆 펀드 조성… 기업투자 유인에 달렸다

    [신성장동력 발전전략] 민·관 합동 3兆 펀드 조성… 기업투자 유인에 달렸다

    정부가 13일 확정한 신성장동력 발전전략은 짧게는 3년 후부터 길게는 2018년까지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장기로드맵이다. 몇 가지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올인’ 전략 대신 초기 시장창출과 응용 및 기초기술 개발을 통해 기반을 마련한 후 10년 후 본격적인 결실을 보겠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원천기술 개발… 민간은 고용창출 정부는 17개 신성장동력을 시장성숙도에 따라 단기(5년 이내), 중기(5~8년), 장기(10년 내외)로 구분해 응용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핵심기술 선점과 신규시장, 기초원천기술과 녹색성장 동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초기시장 창출과 고위험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민간은 상용화와 고용창출에 초점을 맞추도록 역할이 분담돼 있다. 미래기획위원회는 “기술이 개발되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산업보다는 현실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수많은 산업을 놓고 여러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중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산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차세대 산업 중 세계 1위를 선점할 수 있는 항목으로 방송통신융합을 통한 차세대 무선통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차세대 선박 시스템, 글로벌 헬스케어 등 4개 분야를 꼽았다. ●신재생에너지 쓰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정부는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로봇, 신소재 및 나노융합과 같은 신성장동력 분야 성장을 통해 694조원의 부가가치와 9200억달러의 수출을 이룰 수 있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민·관 합동 신성장동력 펀드를 비롯한 재원 조달이 관건이다. 지식경제부는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2500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3조원 범위 내에서 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2013년까지 정부가 7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90조 5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창기 시장 창출이 중요한 녹색 산업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주연료로 쓰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각종 세제 혜택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17개 산업이 너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고 업무도 지경부를 비롯해 문화관광체육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 흩어져 있어 기업이 적극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도 하고 있다. ●“백화점식 기술투자 계획” 비판도 최근 발표된 녹색뉴딜과 관련된 ‘일자리의 질’ 논란은 이번에도 해소되지 않았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통해 350여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신성장동력 사업 자체가 녹색뉴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별개로 보기 힘들다. 미래위는 “신재생에너지 30만개, 탄소저감 에너지 9만 3000개, 고도 물처리산업 12만개, 첨단그린도시 10만개 등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상 산업에서 필요한 일자리의 대부분이 단순노무직으로 산업간 이동일 가능성이 높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만큼 정부의 계획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정부의 기술투자 계획이 지나치게 세분화된 백화점식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미래위는 “정부가 지금 당장 몇 가지 기술을 압축하는 대신 녹색성장이라는 큰 틀에서 기반을 만들어 놓으면 기업들이 취사선택해서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첨단융합산업 방통 콘텐츠 성장·全산업에 IT 접목 방송통신융합산업은 인터넷 TV(IPTV), 와이브로 등 융합서비스 활성화와 방송통신 콘텐츠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2조 8000억원을 쏟아붓는 게 골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위해 차세대 IPTV 기술기반 강화, 디지털방송 핵심 원천기술 개발,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등 6개 항목을 연구개발(R&D) 과제로 제시했다. 예산 사업으로는 IPTV 서비스 활성화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화, 방송통신콘텐츠 성장 인프라 기반 강화, 방송통신콘텐츠 제작 활성화 지원, 와이브로 등 국내 선도기술 해외진출 지원, 국산 장비 등 시험 인증 등이 들어 있다. 특히 고속·고품질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융합단말을 이용해 이동 중인 고객에게 멀티미디어 정보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무선통신은 핵심원천기술과 세계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 10년간 월드베스트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2018년까지 관련 사업의 수출 2200억달러를 달성하고, 신규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한다는 청사진도 들어 있다. IT융합시스템은 IT를 전 산업에 융합해 다른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IT신산업을 창출하는 게 목표다. 차량 IT기술개발 지원, 반도체 핵심원천기술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원천기술개발 등을 연구·개발 과제로 넣고 있다. 구체적으로 IT와 제조업간 융합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동차·조선 등 전통산업에서 IT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부가가치 제고 수단으로 IT의 전략적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능형 로봇은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내 로봇시장은 약 9033억원으로 세계 5위 수준이며, 오는 2013년까지 로봇산업 3대 기술강국을 장기목표로 제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硏·유비쿼터스 신도시 건설 한반도대운하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핵심 공약으로 꼽혀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구체적인 건설 계획이 확정됐다. 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3000명 규모의 기초과학연구원이 2015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계획안은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소, 첨단지식산업, 글로벌 정주 여건과 문화, 유비쿼터스 기반의 녹색도시’를 거점으로 조성하고 주변 연구·첨단산업 기능과 연계해 국제적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2015년까지 3조 5487억원(부지매입비·기반시설조성비 제외)을 들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가칭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 육성한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으로 3000명 규모이며 50개 연구단으로 구성돼 각 연구단에는 연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단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하는 개방적 네트워크 형태를 갖춰 최장 10년간의 연구종료와 함께 해체되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식 모델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2012년 말에 완공된다. 효용성 논란이 컸던 가속기는 국내에 없고 신물질, 에너지, 환경, 의료 분야 등에 활용이 가능한 중이온가속기를 46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특히 가속기 설치가 결정되면서 벨트 유치경쟁에서 대덕연구단지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안정적인 n형 트랜지스터 개발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안정적인 n형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초소형·초고집적 메모리나 초고속 컴퓨터 제작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 물리학과 이영희 교수팀은 13일 산화 환원 화합물인 비올로겐 분자를 이용해 공기 중에서 수개월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n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권위지인 ‘미 화학회지(JACS)’ 1월호에 게재됐다. 지름이 수나노미터(1㎚=10억분의1m)에 불과한 탄소나노튜브는 순수 탄소로 이뤄진 속이 빈 튜브 모양의 물질로 21세기 최고의 소재로 평가된다. 특히 전자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트랜지스터를 탄소나노튜브로 만들 경우 나노미터 크기의 고집적 테라비트(Tb=1000Gb) 메모리, 높은 전기전도도를 이용한 초고속 컴퓨터 제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탄소나노튜브는 공기 중에서 산소나 수분 등에 의해 저절로 전류 주운반자가 양(+)전기를 띠는 p형 트랜지스터가 되기 때문에 전자(-)가 주운반자인 n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비올로겐이라는 분자를 이용해 공기 중에서도 수개월 동안 작동하는 n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를 제작했다. 이 교수는 “안정적인 n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제작기술 개발로 탄소나노튜브 메모리소자나 논리소자도 만들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이용해 컴퓨터를 만드는 일도 가능해졌다.”면서 “미국 IBM 등 선진국이 주도해온 첨단 나노기술 분야에서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분야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7개 新성장동력으로 700조 창출

    17개 新성장동력으로 700조 창출

    10년 후 700조원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글로벌 헬스케어(Health Care·의료서비스), 방송통신융합 등 17개 산업이 선정됐다. 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신성장동력 비전 및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이날 공개된 17개 신성장동력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고도물처리, 발광다이오드(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첨단그린도시 등 녹색기술 분야 6개 사업과 방송통신융합,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고부가식품산업 등 첨단융합산업 6개다. 또 고부가서비스 분야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금융, 콘텐츠·소프트웨어, 마이스(MICE·기업회의, 보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연계산업) 및 관광산업 등 5개가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350만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는 녹색뉴딜 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이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규모가 지난해 222조원에서 2018년 700조원대로 늘어나고 수출액은 연평균 18% 수준으로 증가해 1771억달러에서 90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관련해 정부는 대단히 과감하게 일을 추진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도약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미래에 투자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태양전지 고효율 저가화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처리 기술 등 21개 원천기술과제와 기후변화 예측 및 모델링 개발 기술 등 6개 공공적 기술과제 등 27개 과제를 중점 육성기술로 선정했다. 녹색기술 부문 연구개발에 2012년까지 4년간 6조 3000억원 이상 투자해 국내 녹색과학기술 수준을 2012년 선진국의 80%, 2020년 90%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녹색시장 점유율은 2012년 7% 이상, 2020년 10%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이와 관련된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13년까지 3조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를 조성하고 바이오에탄올과 부탄올에 대한 조세감면, LED 제품에 대한 고효율 인증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종락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물고기 잡는 中돼지’ 해외언론 화제

    중국에서 ‘물고기 잡는 집돼지’가 언론에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허난성 전핑 지역에 얕은 물가에서 입으로 고기를 잡는 독특한 돼지가 있다고 영국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중국 현지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돼지는 주인이 만들어 놓은 못에서 물고기를 잡아 자신의 먹이를 직접 마련한다. 물가에 서서 가까이 다가온 물고기를 입으로 낚아채는 방식이다. 돼지의 주인 한(Han)은 당초 물고기를 키워 팔려는 목적으로 집안에 양식장과 같은 못을 만들었지만 타산이 맞지 않아 물고기를 풀어놓은 채 파는 것은 포기하고 있었다. 한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돼지가 물에서 물고기를 물어 올릴 때 너무 놀랐다.”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며 지금도 이상하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녀석은 물가에 들어가 서서 입으로 물고기를 잡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그 물고기를 먹어치웠다.”고 처음 목격했던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집돼지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을 이상해하면서도 “고기들이 그냥 죽어 쓰레기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용운(도봉구의회 의원)씨 부친상 6일 한일병원,발인 8일 오전 5시 (02)901-3934●정전환(전 우리은행 부행장)인환(현대해상화재 부산지점장)태환(미국 거주)씨 모친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787-1503●정건섭(전 메리츠화재보험 대표)경섭(다스카손해사정 〃)씨 부친상 조동현(두양상선 대표)씨 빙부상 정재우(KTB자산운용 팀장)재호(LIG보험 과장)재원(SK마케팅앤컴퍼니 매니저)씨 조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631●김순(전 상공부 관리관)동철(S-OIL 수석부사장)씨 모친상 이종대(전 유한킴벌리 회장)권용길(사업)허성택(정형외과 의사)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1●양원동(일양의료기상사 대표)의동(청운대 인문사회대학장)석동(예금보험공사 검사역)성동(스포츠동아 스포츠부장)씨 부친상 박현희(인천 서면초 교사)김화영(연합뉴스 국제뉴스부 차장)씨 시부상 양희일(LG전자 사원)씨 조부상 6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41)854-9229●박효원(전 KBL·전 현대전자 이사·영진상사 대표)대원(대한주택공사 원주광역사업단장)중원(좋은참숯 대표)씨 모친상 정운준(전 외환은행 서소문지점장)강창필(전 마산수출자유지역훈련원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1●박기덕(전 강서구의회 의장)씨 모친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650-2752●김용범(GS홈쇼핑 상무)용준(사업)용구(〃)용길(〃)씨 모친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787-1510●윤철승(전 스포츠조선 사진부 차장)씨 모친상 홍순덕(기업은행 공릉역점지점장)씨 빙모상 6일 서울 목동 천주교회, 발인 8일 오전 9시 (02)2645-6649 ●이승흥(전 동대문소방서장)씨 별세 연희(YG-1 오스트레일리아 사장)강희(준기획 〃)은정(한미친선문화교류협회 대표)씨 부친상 서일우(비전테크 대표)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5●민성대(세광종합건설 대표·전 국민은행 남부지역본부장)대웅(재미 사업)씨 모친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66●김영철(중부매일 교육체육부장)씨 모친상 6일 청주하나노인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43)270-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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