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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울산대 기계공학부는 기계와 자동차 분야의 국내 최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쾌속 성장하고 있다. 24일 울산대에 따르면 기계공학부는 2011년부터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원하는 일류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기계자동차공학부와 항공우주공학과를 통합, 기계자동차공학전공과 항공우주공학전공 등 2개의 전공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우주, 에너지, 환경·반도체 등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공학은 산업 분야에서 생산하는 기계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역학, 제작기술 등을 공부하는 기초 학문이다. 최근에는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해 첨단 기계 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기술 등 영역을 확대·발전시키고 있다. 이런 기계공학 분야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울산대는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내년까지 125억원을 지원받아 교수진을 강화하고 최신 교육 및 첨단 연구 기자재를 확충하는 일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류화 사업은 울산대 기계공학부를 기계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학부로 이끌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 비용까지 지원하는 ‘일류화 장학제’와 ‘현장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은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기계공학부는 교육부가 2016년까지 156억원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도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그린카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기계, 전기전자 및 재료공학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기업체가 시행하는 현장 적응교육의 경우 산업체 맞춤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부 일류화 사업의 일환인 현대중공업 산학장학제도 및 현대자동차와의 맞춤형 계약학과제도는 실질적인 실무교육뿐 아니라 졸업 전 취업 보장으로 이어져 국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는 올해도 계약학과 개설 협약을 맺어 기계, 전기전자, 재료 분야의 융복합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의 특성화 교육트랙 장학생은 장학금뿐 아니라 트랙 운영비 등도 지원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해마다 기계자동차공학 전공 3학년 15명을 선발해 2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트랙지정 교과목 이수자로 평점 3.5점 이상을 유지하면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하고 있다. 학부 2학년이 수강하는 과목인 ‘그린카 구조 이해 및 실습’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연수원에서 직접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최신 자동차의 구조 및 작동원리를 연수원 강사들의 생생한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학부 내 경쟁률도 치열하다. 링크(LINC)사업의 일환인 ‘그린카 인재양성센터’에서는 친환경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위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했다. 기계공학부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 중 4주간의 ‘현장실습’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24주 동안 산업체에서 인턴을 수행하고 14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산업체 장기 인턴십’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졸업생의 60~70%가 매년 취업하고 있다. 지난해 취업률을 보면 졸업생 215명 가운데 144명(67%)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기업체도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중공업 및 석유화학업체뿐 아니라 가전, 반도체, 항공, 건설업체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대중공업 19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22명, 삼성전자 2명, SK에너지 2명, 효성 2명, 포스코 1명, STX 1명, 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 등 공기업 7명, 현대건설 등 기타 12명 등 대기업 취업자만 68명에 이른다. 박규열 기계공학부장은 “울산대 기계공학부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른 대학보다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교육이 가능한 계약학과제도 등을 활성화해 기계공학부를 국내 산학협력의 롤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대 기계공학부는 일류화 사업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톱5’ 진입을 앞두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갤럭시노트4 기대되는 신형 ‘모바일AP’ 탑재 “도대체 뭐길래”

    갤럭시노트4 기대되는 신형 ‘모바일AP’ 탑재 “도대체 뭐길래”

    갤럭시노트4 기대되는 신형 ‘모바일AP’ 탑재 “도대체 뭐길래” 삼성전자는 다음달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알파에 자체 생산하는 신형 모바일AP를 본격적으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알파에는 세계 최초로 20나노미터(nm·1nm =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양산하는 ‘엑시노스 5430’과 함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자체 통신칩(모뎀) ‘엑시노스 모뎀303’이 사용된다. 갤럭시노트4에는 성능이 더 뛰어난 ‘엑시노스 5433’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사업부는 지난해 초 내놓은 모바일AP가 불완전한 성능과 통신서비스 지원 문제 때문에 자사의 주력 스마트폰에도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면서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모바일AP 성능을 보강하고 제품 전략을 수정해 퀄컴에 의존했던 통신칩(모뎀)을 직접 개발하고 AP에 통신칩을 결합한 통합칩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파운드리(수탁생산) 부문에서도 첨단 미세공정인 ‘14나노 핀펫’ 기술을 최대 경쟁사인 대만 TSMC보다 한발 먼저 개발함으로써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1초에 1조(兆)번 촬영

    세계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1초에 1조(兆)번 촬영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가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교대와 게이오대 등이 공동으로 1초에 1조 번 이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고속 카메라는 화학반응의 순간이나 레이저 가공의 순간 등의 구조를 정밀히 관측해 기술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고속 카메라는 전자회로의 제어로 셔터를 누르는 구조로, 초당 10억 번의 촬영이 한계였다. 연구팀의 교신저자인 고다 케스케 교수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빛으로 셔터를 누르는 ‘광(光) 스위칭’ 방식을 사용한 근적외선 카메라다. 현재 연구 단계에서 이 카메라는 200~300나노미터(㎚, 10억 분의 1m)의 크기까지 볼 수 있지만, 카메라 렌즈 부분을 교체하면 더 작은 것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물체에 전해지는 열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레이저 가공 기술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모체 진단과 뼈의 재생 등에 사용하는 초음파 기술의 매커니즘을 해명하고 의술의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1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도쿄대(위), 네이처 포토닉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인 첫 美화학회 석학회원에

    한국인 첫 美화학회 석학회원에

    연세대는 화학과 천진우(52) 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화학회(ACS)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CS는 100개국 16만명의 회원을 둔 과학학술단체로 올해 99명의 석학회원을 선정했다. 천 교수는 나노메디슨 분야를 개척해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개념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 초당 1조번 …세계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

    초당 1조번 …세계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가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교대와 게이오대 등이 공동으로 1초에 1조 번 이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고속 카메라는 화학반응의 순간이나 레이저 가공의 순간 등의 구조를 정밀히 관측해 기술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고속 카메라는 전자회로의 제어로 셔터를 누르는 구조로, 초당 10억 번의 촬영이 한계였다. 연구팀의 교신저자인 고다 케스케 교수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빛으로 셔터를 누르는 ‘광(光) 스위칭’ 방식을 사용한 근적외선 카메라다. 현재 연구 단계에서 이 카메라는 200~300나노미터(㎚, 10억 분의 1m)의 크기까지 볼 수 있지만, 카메라 렌즈 부분을 교체하면 더 작은 것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물체에 전해지는 열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레이저 가공 기술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모체 진단과 뼈의 재생 등에 사용하는 초음파 기술의 매커니즘을 해명하고 의술의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1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도쿄대(위), 네이처 포토닉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늘 지배한 ‘익룡’ 아즈다키드는 이빨도 없었다”

    “하늘 지배한 ‘익룡’ 아즈다키드는 이빨도 없었다”

    이빨도 없는 익룡이 한때 하늘을 지배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은 약 6000만년 전 하늘을 지배했던 익룡 아즈다키드(azhdarchid)종은 이빨이 없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페르시아어로 용(dragon)을 뜻하는 아즈다키드는 무려 10~12m 크기의 거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 전지역에 걸쳐 분포한 성공적인 종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초기 익룡류의 경우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는 점. 곧 ‘이빨 빠진’ 익룡 아즈다키드가 기존 이빨 가진 익룡을 대체한 것으로 고생물학자들은 당시 생태계의 큰 변화가 이같은 변화를 이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알렉산더 아베리나노브 박사는 “하늘의 지배 세력이 이빨있는 익룡에서 없는 익룡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백악기 생태계의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그러나 여전히 관련 정보를 연구할 화석 등의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박사의 주장처럼 익룡의 연구에는 많은 난관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익룡의 화석이 공룡과 달리 쉽게 부서질만큼 약해 보존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알렉산더 박사는 “아즈다키드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있어서는 악몽같은 존재” 라면서 “발굴된 화석이 조각 조각으로 있으며 보존상태도 안좋아 연구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역시 지난 40년 동안 발굴된 화석의 일부를 가지고 분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아즈다키드와 관련된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당시 미국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은 “아즈다키드는 갈매기처럼 날아서 먹이를 낚아채지 않고 유유히 걸어 다니며 사냥을 즐겼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아즈다키드가 육지사냥을 즐겼던 이유로 긴 목과 긴 부리를 가진 신체구조 때문에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낚아채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영탁 미래와 세상] 장수를 넘어 영생으로

    [이영탁 미래와 세상] 장수를 넘어 영생으로

    지금부터 138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고 지구는 46억년 전에 생겨났다. 인류는 그보다 훨씬 후인 40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당시는 네 발에서 두 발로 갓 걷기 시작한 유인원이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지혜롭고 지혜로운 사람)는 구석기 후기인 약 4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의 수명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늘어났다. 문헌에 보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수명은 25세, 1800년 유럽 사람들은 37세, 1900년 미국 사람들은 48세에 불과했다. 우리나라도 1948년 47세, 1980년 66세이던 것이 이제는 80세를 넘어섰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웬만하면 90세를 넘어 10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머지않아 인간의 영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지금까지는 선형적(linear)이었지만 앞으로는 기하급수적(exponential)으로 돼 GNR(유전공학, 나노기술,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융합혁명이 중첩돼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유전공학을 통해 생물학의 원리를 파악하고 나노기술을 통해 그 원리들을 조작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의 불사(不死)가 가능해진다. 나노로봇이 혈류를 타고 다니면서 독소제거, 찌꺼기 청소, 세포막 수선 등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고정시킨다. 여기에 쐐기를 박는 것이 강력한 인공지능의 등장이다. 앞으로 인간의 지적수준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현재 인간이 누리고 있는 만물의 영장 자리를 내어줘야 할 판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순간 인간이 담당하던 모든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불분명해진다. 실제로 인간의 육체 중 여러 곳을 기계로 대체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바이오적 부분보다 기계적 부분이 많아졌을 경우 그 사람은 인간인가, 기계인가. 앞으로 사이보그(인조인간)가 출현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인간의 육체를 바꾸는 것은 물론 기억이나 마음을 소프트웨어에 저장하는 것까지 가능해질 것이다. 이런 상황을 두고 장차 인간은 웹에 살면서 필요할 때만 육체를 가질 거라고 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나는 누구인가? 나의 마음파일을 가진 존재가 나일까?”와 같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때가 되면 과거 사람들이 자기의 가장 소중한 정보인 뇌와 몸에 관한 정보를 백업하지 않고 살았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라고도 한다. 지금 구글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레이 커즈와일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 하고 2040년대가 되면 가능해진다고 한다. 1948년생인 그 자신이 이러한 영생을 준비하기 위해 질병의 진행과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하루에 수백개의 알약을 복용하고 매주 정맥주사를 맞으면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은 건강나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인체를 건물에 비유한다. 건물은 그냥 내버려두면 곧 지붕이 새고 못쓰게 되지만 잘 관리하면 오래가듯이 인간의 수명도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우리의 선택은? 죽지 않고 영생을 한다는 데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많다. 더구나 두뇌 파일을 웹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만 육체를 가지는 방식의 영생이라면 차라리 죽어 없어지고 말겠다는 사람도 있다. 또 사람보다 우수한 인공지능이 나타나 인간을 무시하고 부려먹는 세상에 살아 무엇 하겠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아는가? 지금 우리의 판단 능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장차 인간의 영생이 가능해지고 인간보다 훨씬 우수한 인공지능이 판을 치는 특이점 세상에서 앞으로 우리가 살지 말지를 무슨 수로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단 말인가. 인류 역사상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던 세금과 죽음 중 이제 곧 죽음이 사라진다고 한다. 지금 살아있는 나이 든 사람들을 두고 죽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도 한다. 이래저래 미래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야겠다.
  • 20년 내로 ‘인공 자궁’ 보편화 된다

    20년 내로 ‘인공 자궁’ 보편화 된다

    지난 1999년 개봉된 영화 매트릭스의 초반부에는 인공지능 컴퓨터(AI)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인공 자궁’에 갇혀 생활하는 2199년 인류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그런데 머지않아 이런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지도 모른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세계 각국 미래학자들이 “향후 20년 내 인공 자궁이 보편화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공자궁태반, 다시 말해 자궁과 태반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엄마의 실제 자궁이 아닌 자궁 밖에서 태아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장기 개발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1년부터다. 2000년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여기에 신체적 문제, 생식능력 저하 등의 문제로 불임여성이 늘어나면서 인공 자궁의 필요성이 설득력 있게 제기된 것이다. 물론 고령으로 인한 노산 위험성도 중요한 개발계기 중 하나로 인식됐다. 흔히 인공 자궁을 현재 미숙아 치료실에서 볼 수 있는 인큐베이터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공 자궁은 수정란(배아) 착상, 태아 성장, 출산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유전자학, 조직공학, 생체공학, 나노공학이 합쳐진 첨단과학의 밀집체인만큼 인큐베이터를 한참 뛰어넘는 개발 기술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해당 기술은 인공 자궁내막, 인공태반, 인공양수가 필요하고 모체의 온도와 흡사한 온도 조절장치와 태아의 감각을 일깨워줄 자극 시스템이 수반되어야한다. 놀랍게도 헝가리 출신 유명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미래학자 졸탄 이스트반은 “최근 과학발전기술 속도에 따르면, 약 20년 후인 2034년에는 주위에서 인공 자궁을 통한 출산 모습을 흔히 접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학 연구진은 상피세포, 기질세포를 이용한 공생배양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결과는 수정란 착상과 태반 형성에 필수적인 인공 자궁 개발을 가시화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로 이스트반의 예측이 지나치지 않다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기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공자궁 기술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인간만의 영역에 기계기술이 들어가게 되면 고귀한 생명의 탄생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제품처럼 인권이 짓밟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기술이 발전된다 하더라도 뱃속 아이와 부모의 따스한 교감이 재현되기는 힘들며 이것이 향후 아이의 인격형성이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여성인권 단체 측은 “인공 자궁이 만들어지면 출산이라는 고유의 여성권한이 사라지게 된다. 사회적으로 여성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특수성으로 많은 배려를 받아왔지만 이것이 사라지면 또 다른 역차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석유화학 R&D 1200억 투자” LG화학, 신사업 발굴 등 박차

    “석유화학 R&D 1200억 투자” LG화학, 신사업 발굴 등 박차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에서 기술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세계 경기의 저성장 추세와 중국의 자급률 증가 등으로 인해 깊은 불황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이날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 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흡수성 수지, 합성고무 분야 매출을 현재 2조원대에서 2018년까지 4조 5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미래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연내 석유화학 분야 연구개발(R&D)에 12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수처리 필터 사업과 탄소나노튜브(CNT),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주요 원료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강화 등을 꼽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석유화학은 이미 전통적인 사이클 사업의 특성이 붕괴해 기존의 범용 제품으로는 고수익을 낼 수 없다”면서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신소재 개발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사업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화윈도우필름 단열필름·안전필름으로 무더위 및 태풍 피해 예방

    한화윈도우필름 단열필름·안전필름으로 무더위 및 태풍 피해 예방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점점 강력해저만 가는 태풍이 그것이다. 태풍은 비뿐만 아니라 강력한 바람도 동반하는데 이 바람이 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집안 유리창이 비바람에 파손되어 2차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한화 L&C에서는 건축용 안전필름과 단열필름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전필름은 유리표면에 고투명 광학용 PET를 부착함으로써 유리 강도를 증가시키고 외부 충격에 잘 견디며 내외부 침입을 지연, 방해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안전필름은 유리파손 시 PET필름이 파손된 유리 파편을 잡아 줌으로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단열필름은 뛰어난 단열성능과 함께 안전필름과 동일한 비산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열성능은 ‘한국인정기구 (KOLAS)’ 마크가 있는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하며 이 중 시험성적서 표기 기준에 적외선 차단 실험 파장 범위가(781~2500nm) 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적외선 차단율이 실제 단열 성능을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단열 성능은 총 에너지 차단율(TSER)을 확인해야 한다. 실제 태양열의 파장 범위가 10nm~3000nm이고 가시광선에도 열이 47%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화L&C 건축용 단열필름은 열차단(95% 이상)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하고 실내 가구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 차단(99%) 효과, 항균 기능(pvc제품에서는 균이 살수가 없는 구조임)효과가 탁월하며 태풍 등 외부 타격에 의한 유리파손 시 유리 파편을 잡아주는 비산방지 기능이 탁월해 에너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건축용 단열필름은 저반사 형태의 고성능 나노세라믹 제품과 열반사 성능이 높은 스퍼터 (물리적으로 소재에 막을 입힌 구조)방식 제품 가격은 ㎡당 13년도 판매가격 기준 50,000~60,000원 정도로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다. 이런 가운데 한화L&C 단열필름을 유통하는 한화윈도우필름㈜(www.hanwha-solar.co.kr)에서 유통 구조 혁신과 제품 대량 생산화를 통해 성능은 우수하면서 단가는 낮춰, 보다 합리적 가격 ㎡당 35000원에 PREMIER 단열필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현아 무대 의상’급 나노팬티 뉴욕 여성들 사이 인기…비결은?

    [포토] ‘현아 무대 의상’급 나노팬티 뉴욕 여성들 사이 인기…비결은?

    미국 뉴욕시 97번 부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속옷을 위해 춤춰라(Drop Your Pants and Dance for Underwearness)’ 행사가 열리던 지난 6일(현지시간) 젊은 뉴요커들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요실금 팬티를 입고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이 행사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6500만 미국인들이 요실금 팬티 착용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 행사 관계자가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달러를 기부하는게 되는데 향후 3년 동안 300만 달러를 모아 요실금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조직에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속 150m…토성 소용돌이 근접 포착

    초속 150m…토성 소용돌이 근접 포착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토성의 눈’이라는 우주 사진을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4월 2일 토성 표면으로부터 약 220만 km 떨어진 상공에서 그 행성 북극에 있는 ‘육각형 구름’으로 유명한 거대 소용돌이의 중심을 관측한 것이다.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초속 150m의 속도로 회전하는 지름 2000km의 ‘눈’을 지니고 있다. 이 눈에 대한 상세한 이미지는 카시니호에 탑재된 협각카메라에 파장 748나노미터(nm)를 중심으로 한 근적외선을 투과하는 분광필터를 조합·장착해 촬영한 것이다. 촬영 당시 태양과 토성, 그리고 카시니호의 각도는 43도며 이미지의 척도는 1픽셀당 약 13km로 전해졌다. 카시니호는 1997년 지구를 떠나 2004년 토성 궤도에 안착한 뒤, 태양광이 직접 닿게 된 2009년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탐사 임무에 들어갔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신동학△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협상담당관 김재준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비서실장 조현우△공보담당관 이상수 ■경남도 △행정국장 김경일△안전건설국장 직무대리 이채건△기계나노융합과장 박달호△항노화산업과장 권현군△항공우주산업과장 김영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창조정책부장(대외협력실장 겸임) 권경훈△오창운영본부장(질량분석연구부장 겸임) 김현식△기획부장 김현기△물성과학연구부장 조영훈 ■아주경제 △전국부장 온기동
  • NASA 카시니호, ‘토성의 눈’ 포착

    NASA 카시니호, ‘토성의 눈’ 포착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토성의 눈’이라는 우주 사진을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4월 2일 토성 표면으로부터 약 220만 km 떨어진 상공에서 그 행성 북극에 있는 ‘육각형 구름’으로 유명한 거대 소용돌이의 중심을 관측한 것이다.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초속 150m의 속도로 회전하는 지름 2000km의 ‘눈’을 지니고 있다. 이 눈에 대한 상세한 이미지는 카시니호에 탑재된 협각카메라에 파장 748나노미터(nm)를 중심으로 한 근적외선을 투과하는 분광필터를 조합·장착해 촬영한 것이다. 촬영 당시 태양과 토성, 그리고 카시니호의 각도는 43도며 이미지의 척도는 1픽셀당 약 13km로 전해졌다. 카시니호는 1997년 지구를 떠나 2004년 토성 궤도에 안착한 뒤, 태양광이 직접 닿게 된 2009년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탐사 임무에 들어갔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DNA가 웃고 있다…놀라운 나노 이미지 세계

    DNA가 웃고 있다…놀라운 나노 이미지 세계

    고대 그리스어로 난쟁이를 뜻하는 단어인 나노스(nanos)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크로 단위 ‘나노’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통상 1나노미터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되는 단위로 반도체 개발 같은 극 미세 가공기술이 발전되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됐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DNA와 같은 미세입자도 이 나노단위를 통해 어느 정도 형태를 구분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초정밀 현미경으로 관찰한 나노크기의 세계는 우리가 흔히 보는 자연환경과는 또 다른 신비와 놀라움을 안겨준다. 해외 분자과학전문매체 나노테크놀로지 나우(nanotech-now.com)는 과학전문 저술가이자 런던 퀸 메리 대학 특별 연구원을 역임한 피터 포브스와 아티스트 톰 그림시가 공동집필한 서적 ‘나노사이언스(Nanoscience: Giants of the Infinitesimal)’ 속 이미지 중 일부를 최근 소개했다. 이미지들은 한결 같이 쉽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로운 마이크로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탄산바륨, 이산화규소 등으로 제작한 나노크기 ‘꽃’이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DNA 전문가인 폴 로더문드 박사가 제작한 ‘스마일 DNA’는 유독 눈길을 끈다. 특히 로더문드 박사의 DNA 스마일은 몸 속 유전체의 신비를 전면적으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DNA 염기서열의 재배열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이와 같이 웃는 형태를 재현해냈는데 이 모습은 2006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표지로 사용됐을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나노기술은 10억분의 1 수준의 정밀함을 요하는 극 미세가공 과학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물리·재료·전자와 같은 기존 재료과학·공학 분야를 횡적으로 연결해 또 다른 기술영역을 구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요한 첨단기술영역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는 해당 서적에서 “나노기술이 DNA구조를 이용한 동·식물의 복제, 강철섬유 제작, 줄기세포 등 앞으로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Nanoscience: Giants of the Infinitesimal’/Peter Forbes/Tom Grimse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군함을 유령처럼…美해군 ‘스텔스 기술’의 비밀

    군함을 유령처럼…美해군 ‘스텔스 기술’의 비밀

    스텔스(stealth)는 적군의 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탐지기는 물론 육안탐지까지 대응해 아군 무기를 은폐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흔히 전투기를 비롯한 비행 무기에만 스텔스 기술이 집중된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사실,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함선에도 엄연히 이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뉴욕대학교(NYU) 기계우주항공공학(Mechanical and Aerospace Engineering) 연구진이 분석한 미 해군 함정의 첨단 스텔스 기술을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미국 해군의 최첨단 차세대 구축함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만큼, 남다른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USS 줌왈트호(Zumwalt, DDG-1000). 지난 4월 첫 진수식을 치른 이 최신 함선은 무엇보다 적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무인정찰기를 무력화 시키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구축함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주목받고 있는 것은 USS 줌왈트호의 놀라운 스텔스 기능이다. 상당한 크기의 구축함이지만 적 레이더에는 소형 선박에도 못 미치는 미세한 점으로 밖에 표시되지 않는다는 것이 USS 줌왈트호의 무서운 점이다. 뉴욕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스텔스 기능의 비밀은 구축함을 형성하고 있는 소재가 남다른 물질이기 때문이다. USS 줌왈트호의 소재는 흔히 유리 기포(氣泡) 강화 플라스틱(syntactic foam)이라는 물질이다. 유리섬유, 비닐론섬유 등을 불포화 폴리에스테르수지, 에폭시수지에 보강제를 더해 경화시킨 이 물질은 약 10마이크론(머리카락의 약 10분의 1 두께)에 불과한 극 미세입자로 구성돼있는데 적군이 보내는 레이더 신호를 흡수한 뒤, 입사 에너지를 분산시켜 추적 시스템을 혼란스럽게 하는 놀라운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이 고분자 복합체는 물을 흡수하지 않으면서 가볍고 강한 분자구조로 이뤄져 구축함을 경량화 시키는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이와 동시에 레이더 전파 흡수 능력은 무척 탁월해, 대형 구축함을 레이더 상에서 작은 어선보다 작게 위장시켜 마치 유령처럼 만들어낸다. 현재 뉴욕대학 연구진은 미국 해군과 지속적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미세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함선 스텔스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연구진은 “앞으로 탄소 나노 섬유와 같은 또 다른 소재로 전자파 방해로부터 자유로운 다음 세대를 위한 해군 구축함 소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해군 측에 따르면, USS 줌왈트호 등의 최신 스텔스 구축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최우선 배치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U.S. Navy/Nikhil Gupta, NYU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산업부 장관상 김명수씨 수상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산업부 장관상 김명수씨 수상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2014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 조사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김명수(인하대 박사과정)씨가 선정됐다. 특허청장상에는 안근아(충북대 미생물학과 4년), 한용훈(한양대 기계공학과 4년), 유성국(한양대 나노태양광에너지공학 석사과정)씨, 특별상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에는 장호희(경기대 신소재공학과 4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별로 인하대가 29명으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고 한양대(10명), 충북대(8명) 순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보 담은 액체, 뇌에 주입… ‘지능발달’ 새 길 열렸다

    정보 담은 액체, 뇌에 주입… ‘지능발달’ 새 길 열렸다

    한 숟가락 정도의 액체를 뇌에 주입해 지능발달을 촉진시키는 신개념 임플란트 기술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미시건 대학교 화학공학 연구진이 액체를 이용해 지능발달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뇌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이 주장한 개념은 바로 액체 컴퓨팅(wet computing) 기술이다. 평균 1나노미터~1마이크로미터 사이의 크기의 미세입자들로 구성된 교질(膠質)을 한데 묶은 콜로이드 집합체(colloidal cluster)를 디지털화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처럼 2진법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담아내는 것이다. 큰 한 숟가락 정도 양의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을 뇌에 주입하면 데이터가 컴퓨터에 입력되는 것처럼 무수히 많은 정보가 인간 뇌 속에 저장되며 경우에 따라 지능이 더욱 발전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기술 수준이면 나노입자 크기의 이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 속에 1테라바이트, 즉 1,024기가바이트(1조 바이트)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정보가 담길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단순한 지능발달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준을 즉각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생체센서 생성 역시 이 기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즉, 의학 분야까지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 수준으로는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을 인간이 아닌 로봇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단, 향후 연구기술이 발전되면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콜로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연성물질 연구(Journal Soft Matter)’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0분 만에 충전’ 휘어지는 전지 개발

    ‘10분 만에 충전’ 휘어지는 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1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휘어지는(플렉시블) 전지’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정보통신기술 기기 시장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재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는 31일 “기존에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충전 시간을 10분 내에 가능하게 한 휘어지는 2차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널 ‘나노 레터스’ 7월호에 실렸다. 최근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서는 휘어지는 스마트폰, 스마트 시계, 입는 PC 등이 차세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나 케이스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전지는 자유롭게 구부러지게 만들기 힘들어 산업화의 큰 걸림돌로 꼽혀 왔다. 조 교수팀은 양극, 음극 소재와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꿔 두께 1㎜ 이하의 전지를 만들었다. 실험 결과 10분 만에 전지가 100% 충전됐고, 200번 이상 구부림 테스트를 해도 안정적으로 수명이 유지됐다. 특히 전지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전극을 현재 사용하는 천연 흑연 대신 저가의 팽창 흑연을 사용,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조 교수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면서 성능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휘어지는 전지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정보 담은 액체를 뇌에 주입, ‘지능발달’ 기술 개발

    정보 담은 액체를 뇌에 주입, ‘지능발달’ 기술 개발

    한 숟가락 정도의 액체를 뇌에 주입해 지능발달을 촉진시키는 신개념 임플란트 기술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미시건 대학교 화학공학 연구진이 액체를 이용해 지능발달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뇌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이 주장한 개념은 바로 액체 컴퓨팅(wet computing) 기술이다. 평균 1나노미터~1마이크로미터 사이의 크기의 미세입자들로 구성된 교질(膠質)을 한데 묶은 콜로이드 집합체(colloidal cluster)를 디지털화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처럼 2진법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담아내는 것이다. 큰 한 숟가락 정도 양의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을 뇌에 주입하면 데이터가 컴퓨터에 입력되는 것처럼 무수히 많은 정보가 인간 뇌 속에 저장되며 경우에 따라 지능이 더욱 발전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기술 수준이면 나노입자 크기의 이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 속에 1테라바이트, 즉 1,024기가바이트(1조 바이트)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정보가 담길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단순한 지능발달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준을 즉각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생체센서 생성 역시 이 기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즉, 의학 분야까지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 수준으로는 디지털 콜로이드 물질을 인간이 아닌 로봇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단, 향후 연구기술이 발전되면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콜로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연성물질 연구(Journal Soft Matter)’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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