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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화질 컬러 필터 개발

    국내 연구진이 한 개의 컬러필터에서 적색·청색·녹색(빛의 삼원색)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팀은 프로펠러 형태의 금속 나노 구조물을 이용해 ‘초소형 색상 가변 컬러필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에 실렸다. 지금까지 나온 디스플레이들은 한 개의 컬러필터가 단 하나의 색깔만 표현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화질도 50배 정도 좋다”면서 “3차원이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미래형 디스플레이는 물론 초소형 분광분석기나 다중센서 같은 분석장비로도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홍합으로 ‘접착성 나노입자’ 개발

    홍합으로 ‘접착성 나노입자’ 개발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음식으로 유명한 홍합이 맞춤형 약물전달 물질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은 “홍합접착단백질의 원리를 이용해 특정 조건에서만 약물을 내보낼 수 있는 나노입자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안게반테 케미’ 최신호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홍합은 파도가 거센 곳의 바위에도 단단히 붙어 있을 정도로 강한 접착력을 갖고 있다. 이는 ‘금속·카테콜 결합’이라는 화학적 결합 덕분이다. 금속·카테콜 결합은 다른 화학결합보다 결합력이 강해 응용해 의료용 소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그렇지만, 실제 신물질 합성으로 이어진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은 금속·카테콜 결합이 주변 pH(수소이온농도) 변화에 따라 형태가 바뀌면서 단단하게 결합한다는 점에 착안, 특정 pH에서만 물질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나노입자를 만들었다. pH는 산성과 알칼리성 정도를 결정한다. 이 접착성 단백질 나노입자로 약물을 싸서 인체에 주입하면, 세포의 특정 pH에서만 약물을 내보낼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정상세포와 다른 환경인 암세포 등에서만 선택적으로 터지는 맞춤형 약물이나 기능성 화장품 제조 등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머리카락보다 얇은 QLED 피부에 붙이는 화면 나온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QLED 피부에 붙이는 화면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의 40분의1 두께에, 화질은 현재 가장 선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웨어러블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종이보다 얇아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티커나 파스처럼 피부에 붙여 쓰는 초박형(超薄型)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과 중견석좌교수)과 김대형 연구위원(서울대 화학과 교수)은 세상에서 가장 얇고 자유롭게 휘어지며 해상도가 높은 양자점 발광다이오드(QLED) 소자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고, 국내 특허 출원도 된 상태다. QLED에 들어가는 양자점은 양자역학적인 성질을 가진 나노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초미세 반도체, 디스플레이, 질병 진단 시약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이번에 개발된 QLED는 나노 크기(10억분의1m)의 양자점을 발광소자로 사용해 전류를 흘려 주면 양자점이 녹색, 적색, 청색 빛을 내도록 한 디스플레이 반도체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에 비해 색 재현율이 좋고 사용 환경에 구애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도 높다. 현택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QLED는 두껍고 휘어지기 어려운 기존 웨어러블 기기의 단점을 해결해 영화에서 나오는 ‘손목 피부 위에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QLED를 넓게 만들고 생산공정 기술만 개발하면 5년 내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동산으로 투자 몰리면서 산업단지 인근 ‘수원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 활황세

    부동산으로 투자 몰리면서 산업단지 인근 ‘수원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 활황세

    기준금리가 1%대로 전락하면서 시중자금이 부동산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나 산업단지 인근 단지가 꾸준히 이목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탄탄한 배후수요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면서 환금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을 받는 투자지 중 하나이다. 우선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구유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뤄지는 자족도시의 기능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부동산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도 마찬가지다. 수원 권선구에는 수원 제1∙2∙3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또, 향후 장안구 율전동과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사업비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선다. 30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R&D사이언스파크에는 에너지기술(ET)과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산업 연구시설 및 교육시설이 마련 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권선구 아파트는 지난 해 3.3㎡당 805만원으로 2013년보다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가격 상승률 2.3%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수원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도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오목천동 328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 2층, 지상 24층, 13개 동 규모로 104가구 일반분양을 포함, 총 844가구를 공급한다. ‘수원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도보 10~15분 거리에 수원 제1∙2∙3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고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되면서다. 실제, 단지주변이 푸른 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동쪽으로는 생태하천인 황구지천이 흘러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 단지 서쪽으로는 칠보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일부 층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호수공원(근린공원) 과 황구지천의 조망이 가능해 모두가 꿈꾸는 힐링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다. ‘수원 오목천동 서희스타힐스’는 수원역과 연결되는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가칭, 2017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호매실IC를 통해 인천 및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가깝고 편리해진다. 또한 호매실지구에 들어서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과 더불어 향후, 신분당선까지 이용한다면 강남까지 30분대로 빠르게 진입한다. 주변 신도시와의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봉담~동탄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동탄신도시, 43번 국도로 수원 구도심과 광교신도시로 이용이 수월하며,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2016년쯤 착공될 예정이다. 차량 10분이내 거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AK플라자, CGV 등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도보 5분 거리에 오현초교가 있으며 영신중, 영신여고, 수원여대 및 방송통신대 등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사업지 북쪽에 대규모 택지지구 호매실지구가 위치하여 점점 더 완벽해지는 생활인프라가 바로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또 하나의 이유이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판상형 구조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계획하고 대부분을 녹지공간(녹지율 60%)으로 조성하여 입주민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인접한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2개의 출입구가 단지 안팎을 연결하고 있다. 전용면적 59~84㎡중심의 소형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약자들에게는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시공한다. 입주는 2016년 2월 가능하다.분양문의:031-298-2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심근경색, 온도계 보듯 5분 만에 진단한다

    심근경색, 온도계 보듯 5분 만에 진단한다

    한국인의 대표적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은 심장을 지나는 3개의 관상동맥 중 하나가 혈전 등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심근경색이 일어난 뒤 2시간 내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도 지난해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여전히 투병 중이다. 국내 연구진이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처럼 심근경색 여부를 간단히 검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전상민 교수팀은 백금나노입자와 모세관을 이용해 검사 5분 만에 심근경색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체온이 올라가면 알코올의 부피가 늘어나 온도를 표시하는 알코올 온도계의 원리에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기면 ‘트로포닌1’이라는 특이한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트로포닌1을 검출할 수 있게 처리된 백금나노입자와 과산화수소가 담긴 유리병에 환자의 혈액을 넣고 잉크가 담긴 모세관이 달린 뚜껑을 닫으면 과산화수소가 혈액 내 트로포닌1과 결합한 나노입자에 의해 분해돼 산소를 발생시킨다. 트로포닌1의 농도에 따라 발생하는 산소 양이 변하기 때문에 모세관 속 잉크가 온도계 눈금처럼 움직여 심근경색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와우! 과학] 칼 세이건의 꿈을 현실로… ‘솔라 세일’ 발사계획

    [와우! 과학] 칼 세이건의 꿈을 현실로… ‘솔라 세일’ 발사계획

    1976년, 작고한 과학자인 칼 세이건(Carl Sagan)은 미국의 유명 TV 쇼인 투나잇 쇼에 출연해서 미래 우주여행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솔라 세일(Solar Sail)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바람을 이용하는 범선처럼 태양 빛을 받아 이동하는 솔라 세일은 연료를 탑재할 필요가 없어서 몇 년이고 계속해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물론 바람과는 달리 태양 에너지는 단위 면적당 힘이 매우 약하다. 그래서 우리는 태양 빛의 압력을 전혀 느낄 수조차 없다. 하지만 우주 공간에서는 마찰이 없다. 그래서 계속 힘을 가하면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결국, 연료가 없어도 속도가 점차 빨라져 먼 우주로 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칼 세이건을 비롯한 여러 과학자는 솔라 세일의 잠재력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기술로는 이를 현실화시킬 수가 없었다. 단위 면적당 받는 힘이 매우 적다 보니 아주 얇고 가벼운 솔라 세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넓으면서 극도로 얇고 가볍지만 튼튼한 솔라 세일을 만드는 일은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국 솔라 세일이 현실화된 것은 최근에 와서다. 일본의 탐사선인 이카로스가 2010년 금성 탐사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사용했고 나사의 나노세일 D2 역시 저 지구궤도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유럽우주국(ESA) 역시 자체적인 솔라세일을 개발 중이다. 그런데 여기에 민간단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1980년 칼 세이건의 주도로 설립된 행성 협회(The Planetary Society)다. 행성 협회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탐구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며 다른 곳의 생명을 찾아내도록 하자(To inspire the people of Earth to explore other worlds, understand our own, and seek life elsewhere.)"는 목표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현재 125개국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서 활발한 우주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협회장인 빌 니어(Bill Nye)는 여러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초대 설립자 중 하나인 칼 세이건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라이트세일(LightSail)이라는 솔라 세일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행성 협회는 나사 같은 거대한 국가 기관이 아니므로 예산은 매우 작다. 프로젝트 전체 예산은 450만 달러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비용으로도 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기술혁신 덕분이다. 우선 작은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이 크게 발전해 과거처럼 큰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없이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들이 개발한 라이트세일 본체는 10X30cm에 불과한 직사각형 모양의 큐브셋(CubeSat)이다. 그 내부에는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기와 더불어 면적이 32㎡에 달하는 솔라 세일이 담겨 있다. 첫 번째 발사는 2015년 5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때는 기본적인 기기 테스트만 진행한다. 라이트세일의 진짜 테스트는 2016년 6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때 발사될 팔콘 헤비 로켓이 라이트세일의 테스트를 위해 필요로 하는 고도 800km 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 여부는 물론 그때가 돼봐야 알겠지만, 나사 역시 새로운 솔라세일 우주선을 고려하고 있어 몇 년 후에는 우주를 날아다니는 솔라세일의 숫자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40년 전 솔라세일의 모형을 들고나와 대중에게 설명했던 칼 세이건이 이 사실을 안다면 매우 흐뭇하게 생각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삼성 ‘기·화·평 반도체 밸리’ 완성 땐 인텔 넘어 1위로

    삼성 ‘기·화·평 반도체 밸리’ 완성 땐 인텔 넘어 1위로

    삼성전자가 7일 경기도 평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함에 따라 평택 반도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이 평택 반도체공장 완공 뒤인 2017년 이후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서 열린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에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는 축구장 400개 크기에 해당하는 289만㎡로 반도체 생산공장 4~5개가 들어설 수 있다. 삼성은 우선 이 단지 내 79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 1개를 짓는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총 15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단일 반도체 생산공장으로 크기와 금액 면에서 사상 최대 수준이다. 2016년 12월 완공 목표다. 삼성전자 측은 “2017년 말부터 평택 라인이 가동되면 ‘기흥-화성-평택’으로 연결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생긴다”면서 “이번 투자로 최소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각각 15조원과 2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고용 창출은 건설 과정에서 8만명, 가동 과정에서 7만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평택 반도체 공장에는 D램 라인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D램은 화성과 평택공장에서, 시스템 반도체는 기흥과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낸드플래시는 화성과 중국 시안 공장에서 생산하는 구조다. 삼성은 D램의 경우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20나노 제품 양산에 성공하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D램 시장점유율은 40.4%로 전년보다 4.2% 포인트 높아졌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V낸드를 앞세워 30% 중반의 점유율로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이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 사업도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반도체 통합 챔피언의 꿈도 곧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7%의 점유율로 1위 인텔(14.1%)에 3.4% 포인트 뒤졌지만, 격차는 전년보다 0.9% 포인트 좁혀졌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삼성전자가 늦어도 2017년에는 인텔을 추월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이 반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했다. 7일 경기도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여러 측면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담은 투자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우선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기반을 창출하는 투자란 점이 돋보인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은 중국, 베트남, 미주 등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삼성도 지난해 중국 시안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했고 베트남에 휴대전화 라인을 대규모로 증설했다. 현대차도 지난달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제4공장 착공식을 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 LCD 공장을 준공했다. 대기업들의 글로벌 투자가 국내 제조업 공동화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산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삼성이 평택 단지에 투입하는 재원은 우리 대기업이 국내에서 실행하는 단일 시설 투자로는 단연 최대 규모로 15조 6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제철이 2006년부터 7년간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에 쏟아부은 투자 규모(10조원)보다도 훨씬 크다. 삼성과 경기도는 인프라와 설비 건설 과정에서 8만명, 반도체 라인 가동 과정에서 7만 명 등 총 15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단지 투자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경기도 등이 투자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구체화했다. 그 무렵은 삼성전자가 실적 악화로 최악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기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 3분기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최고점을 찍은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와 중국산 중저가 업체의 협공 등에 밀려 2014년 1분기에는 8조 원대, 2분기에는 7조 원대, 3분기에는 4조 원대로 영업이익이 급하강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평택 라인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와 지자체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제조업 경쟁력 원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지난해 말로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반도체 부문은 작년 2∼3분기 실적 하강 국면에서도 2조 원이 넘는 분기 영업 이익을 올려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4년 3545억 달러에서 2018년 3905억 달러로 견조한 수요 속에 지속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기준 반도체 시장 구조는 메모리 부문 825억 달러(D램 462억 달러, 낸드플래시 319억 달러), 비메모리 부문 2천720억 달러(시스템 반도체 2천91억 달러, 개별광소자 629억 달러), 장비·재료 832억 달러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이며, 메모리 시장에서는 53.1%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매출 29조 3000억원, 순이익 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14나노 핀펫(FinFet)과 3D V낸드 TLC(트리플레벨셀) 제품 등을 잇따라 개발하는 데 성공,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에서 일본 도시바,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업체들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은 갤럭시S6와 S6엣지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에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전량 탑재한 데 이어 애플 아이폰 차기 모델에 실릴 AP인 A9 물량 중 상당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하는 등 모바일용 반도체 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지, 시스템LSI 등 시스템 반도체를 양산할지는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앞서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부문의 성장이 예상돼 시장 상황을 보고 투자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국내 화성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흥 단지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고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에서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각각 양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농촌진흥청 ◇국장급△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김응본 ■코트라 △감사 김진억 ■아시아투데이 △주필 장두원△인도특파원 하만주△편집국 사회부장 이상민△문화스포츠부장 진현탁△정치부장 직무대행 최영재◇승진·전보 <부국장대우>△편집국 산업부장 김재홍 ■포커스뉴스 ◇부사장△한대희 ◇CTO△이원용 ◇편집국장△김종수 ◇시스템개발실장△안현순 ◇창간준비위원△류원근△이종수△최석영△고현석△정병철△정지연△최한규△김동호△이성훈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유병철 ■동국대 ◇부총장△경영(남산학사관장 겸임) 신재호△학술(대학원장 겸임) 양영진◇대학원장△불교(불교대학장 겸임) 박문기(종호)△법무(법과대학장·미래인재개발원장 겸임) 김상겸△행정 겸 경찰사법(사회과학대학장 겸임) 이윤호△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이원부△교육(사범대학장 겸임) 임식△문화예술(예술대학장·대학스포츠실장 겸임) 오원배△언론정보 겸 국제정보 장하용△영상(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장 겸임) 김정환◇대학장△문과 황훈성△이과 박태준△바이오시스템 강호덕△공과 장연수△약학 권경희◇학장△다르마칼리지(창의혁신소통센터장 겸임) 김성훈◇본부장·기관장 <원장>△정각원(기숙사관장 겸임) 전호련(해주)△평생교육 겸 원격평생교육 박선형△불교문화연구 김종욱△과학영재교육 정상민△문화학술 장영우△나노정보과학기술 강태원△만해마을캠퍼스교육 신기훈<실장>△경영관리 허남결△전략홍보 고재석<본부장>△대외협력 이관제△전략기획 곽대경△사업개발 박군서△운영지원 이성진△학사지원 곽문규△연구진흥(산학협력단장·공용기기원장·산학기술협력센터장 겸임) 이용규<처장>△정보관리 박준영△입학 김관규△국제(국제어학원장 겸임) 김양우<관장>△중앙도서관 신성현△박물관 정우택<농장장·소장>△바이오자원생태농장 이병무△학술림관리소 강호덕
  • 美와 격차 좁힌 韓 전략기술, 中에 바짝 쫓겨

    우리나라의 전략기술 수준이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각각 4.4년, 3.3년, 2.8년 뒤처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국과의 기술격차는 2010년 2.5년에서 2012년 1.9년, 2014년 1.4년으로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3일 발표한 ‘2014년 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대 분야 120개 국가전략기술의 수준은 세계 최고 기술국인 미국의 78.4%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수준 평가는 전자·정보·통신, 의료, 바이오, 기계·제조·공정, 항공·우주, 나노·소재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시행된다. 유럽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95.5%, 일본은 93.1%, 중국은 69.7%로 나타났다. 10대 전략기술 중 한국의 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기계·제조·공정으로 미국의 83.4%였다. 미국과 기술격차가 가장 작은 분야는 전자·정보·통신(2.7년)으로 조사됐다. 10대 분야 중 9개 분야에서는 중국보다 앞서 있지만, 항공·우주 분야는 중국이 81.9%로 한국의 68.8%에 월등히 앞서 있다. 이 분야에서 중국은 한국보다 4.3년이나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120개 기술 중 37개 기술이 선도 그룹(최고 기술의 80~100%)에 들어 있고 인간친화형 디스플레이 기술, 초정밀 디스플레이 공정 및 장비 기술, 스마트 그리드 기술 등 3개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고 기술력을 가진 분야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0개 기술 중 미국 97개, 유럽 13개, 일본 9개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이 한국을 빠르게 따라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더 앞서는 기술은 120개 중 18개로 2012년 조사 때의 13개보다 5개나 늘었다. 중국은 한의학 효능 및 기전 규명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로 평가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사설] 25억원짜리 장비로 참기름 짜 선물 돌린 연구원

    25억원짜리 연구 장비를 선물용 참기름 수천 병을 짜는 데 쓴 지방자치단체 산하 연구기관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 연구원의 이모 전 원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초임계추출기’라는 연구 장비를 이용해 참기름을 짜서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청 간부 등에게 명절때 선물로 보냈다고 한다. 초임계추출기는 물질에서 필요한 요소만 뽑아내는 장치다. 연구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 빌려주기 위해 연구원이 2009년 25억원을 들여 도입했다. 이 전 원장의 지시로 25억원짜리 연구장비가 참기름 생산기계로 변질됐으니 이런 코메디도 없다. 참기름을 짜는 작업에는 원장과 팀장,연구원 등 전체 직원 25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이 관여했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나노바이오 참기름’을 만드는 ‘방앗간연구원’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게다가 참기름 세트 제조 비용 6200만원은 에탄올 등 연구기자재를 사는 데 쓴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고 한다. 이 전 원장은 또 부하 직원한테서 활동비 명목으로 2100만원의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전 원장 밑의 김모 팀장은 과학기자재를 독점 납품하게 해 주는 대가로 고등학교 동창인 업자 이모씨로터 2200만원어치의 금품을 챙겼다. 연구원 직원들은 업자 이씨가 위조한 다른 업체의 비교견적서를 제출받아 정상적인 경쟁입찰이 이뤄질 수 없게 해서 이씨가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원장, 팀장, 직원까지 모두 한통속으로 ‘윗물에서 아랫물까지’ 썩은 ‘비리 복마전’인 셈이다.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 윤장현 광주시장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4월 초에 그만뒀다. 이 전 원장처럼 기관장이 조직적인 범죄를 벌여도 돈을 댄 지자체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지자체가 출자하거나 출연한 기관은 지난해 9월 기준 540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예산 낭비도 심각하다. 전남도가 출자하거나 출연한 연구기관들은 지역 내에 관련 기업이 없어 쓸 수도 없는 고가 장비부터 덜컥 먼저 구입한 사례가 최근 드러났다. 1년 장비 사용률이 1%대에 불과한 것도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연구기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들을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해야 한다.
  • 북한산 ‘만병통치약’ 알고 보니 마약 주사

    마약 성분이 포함된 북한산 불법 의약품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일당 1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북한산 마취제의 일종인 ‘금당2호’주사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몽골인 밀반입 총책 알탄(34·여)씨와 무면허 한의사 우모(76)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알탄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금당2호를 몰래 국내로 들여온 몽골인 4명과 한국인 7명, 불법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침구사 2명 등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알탄씨는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금당2호 주사약 6000개(시가 6100만원)를 몰래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우씨는 금당2호(2㎖) 앰풀을 사들여 암환자 등 수백명에게 투약하는 수법으로 1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북한 부강제약이 개성인삼 추출액과 백금을 넣어 나노공법으로 제조해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금당2호에선 인삼과 백금 성분 대신 국소마취제인 ‘프로카인’이 검출됐으며, 인체 투약 시 쇼크와 중추신경계 이상 등 부작용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참기름 짜는 데 쓴 25억 초고가 연구장비

    참기름 짜는 데 쓴 25억 초고가 연구장비

    25억원짜리 초고가 연구장비로 참기름을 짠 뒤 이를 명절 선물용으로 돌린 지방의 나노바이오 연구원 원장과 직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9일 기자재 납품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이모(59) 전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원장과 연구원 13명, 업자 4명 등 모두 20명을 뇌물수수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최근 광주시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가 연구원장 시절 비리가 적발되면서 사퇴했다. 이 전 원장은 전남도 출연기관인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원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자신의 사무실에서 10차례에 걸쳐 연구원 김모(44)씨 등 4명으로부터 2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구원 김씨는 기자재 납품을 독점해 주는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고 이 중 일부를 이 전 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 실장과 연구원 11명은 2011년 8월부터 4년여 동안 업자로부터 6200만원 상당의 참깨 등을 납품 받아 연구 장비를 이용해 참기름 선물세트를 만들고 이를 연구비로 결제했다. 참기름을 짜는 데 사용된 고가의 장비는 연구개발에 쓰여야 할 ‘초임계 추출기’로 알려졌다.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필요 요소를 추출하는 기기로 가격만 25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기기다.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는 천연 요소를 추출하고 단일 성분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진액만 생산하는 기계인 만큼 유별날 정도로 참기름 맛이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기름 생산은 2011년 추석부터 무려 4년간 계속됐다. 명절마다 참기름 300∼500병을 만들어 원장 명의로 선물을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나노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에 연구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야 하는 공공기관이 장비를 이용해 참기름을 짜 돌릴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했다”며 “지자체 출연기관의 방만 경영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아하! 우주] 표면 온도의 200배...‘태양 코로나’ 비밀 풀렸다

    [아하! 우주] 표면 온도의 200배...‘태양 코로나’ 비밀 풀렸다

    -표면은 6000 도...대기는 100만~200만 도 '신비' 태양 대기의 상층부, 곧 코로나의 온도가 태양 표면보다 200배나 높은 이유에 대해 여러 해 동안 과학자들은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제 과학자들은 태양 대기 속에서 일어나는 초당 수백 번의 작은 폭발을 발견한 후 그 유력한 원인을 찾아냈다고 믿고 있다. 과학자들은 나노플레어(nanoflares)라 불리는 작은 폭발들이 코로나 속의 플라스마를 가열시켜 태양 표면보다 훨씬 높은 고온을 만들어낸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태양 크기에 비하면 아주 작지만 지구에 비하면 큰 편인 이러한 폭발로 인해 태양 코로나가 100만 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된다는 것을 4개의 관련 연구가 규명해냈다. -"1초에 수백만번 '나노플레어'가 원인"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항공센터의 짐 클림척 박사에 의하면, 이러한 폭발은 각각 50메가톤 수소폭탄의 위력을 갖는 것으로, 이는 지구상에서 폭발한 어떤 폭탄보다 강력한 것이다.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여느 태양 플레어의 폭발에 비하면 이 나노플레어는 비교적 작은 것으로, 10억분에 1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초당 수백만 번이나 지속적으로 일어나므로 그 같은 고온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클림척 박사는 설명한다. 이 연구는 나노플레어의 존재를 증명하는 첫번째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찾는 데는 각종 망원경들이 동원되었는데, 나사(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을 비롯해, 누스타( NuStar) 망원경, 우주 은하의 블랙홀 관측용 망원경 등이었다. -한개의 나노플레어, 50메가톤 수소폭탄의 위력 한 나노플레어가 폭발하면 부근의 태양 대기가 무려 섭씨 1100만 도까지 가열된다. 이 초고온의 플라스마가 바로 태양 코로나의 '스모킹 건(증거물)'인 것이다. 그 결과로 생기는 고온의 섬광은 주변 대기의 온도를 극적으로 치솟게 하며, 1초에도 몇백만 번씩 일어나는 이러한 연속적인 폭발로 인해 태양 코로나는 그처럼 높은 온도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데, 무엇이 나노플레어 현상을 촉발하는지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아직까지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연쇄적인 폭발이 태양 자기장의 파열에서 오는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이다. 태양 자기장이 크게 뒤틀리고 헝클어지면 나노플레어 현상이 일어난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태양활동관측위성 '15분의 여행'서 증거 확보 가장 강력한 증거는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확보한 것이었다. 이 작은 로켓은 15분의 짧은 여행을 위해 우주 공간으로 투입되었다. 광구, 곧 태양 표면의 온도는 섭씨 약 6000 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로나는 어떤 이유에선지 100만 도나 되며, 곳에 따라서는 200만 도에 달하는 지역도 있다. ​이에 관한 기존의 학설은 태양의 자력이 초고온의 가스와 결합하여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고, 이것이 코로나로 막대한 에너지를 주입함으로써 그 같은 고온 상태를 만들어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가설은 증명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의 연구로 태양 자기장의 파열로 인한 나노플레어의 연속 폭발로 코로나가 그처럼 높은 온도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와우! 과학] ‘치카치카’ 하면서 암·알츠하이머 진단한다 -더 타임스 보도

    [와우! 과학] ‘치카치카’ 하면서 암·알츠하이머 진단한다 -더 타임스 보도

    조만간 가정에서 쓰는 칫솔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을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올 듯하다. 이는 ‘나노기공 시퀀서’라는 소형 마이크로칩을 칫솔과 같이 인간 DNA가 접촉하는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해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것. 나노기공은 나노미터(nm) 크기의 매우 작은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나노기공 시퀀서는 DNA가 인간 머리카락보다 8만 배 더 얇은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측정해 분석하는 칩이다. 이 칩은 앞으로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다른 유전자 표지들과 비교 평가될 것이며, 과학에 있어 중대한 성과로 여겨지고 건강 관리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노기공 시퀀서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으며 인간 DNA와 접촉 상태가 되는 모든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노기공 검출기를 제작하는 영국 회사 ‘옥스퍼드 나노포어’의 클라이브 브라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24일 런던에서 열린 와이어드 헬스 컨퍼런스에서 “나노기공 시퀀서는 우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 감지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치는 이미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또한 앞으로는 농장이나 식품생산 라인에서 동물을 검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브라운 CTO는 말했다. 옥스퍼드 나노포어가 개발한 나노기공 시퀀서는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의 흐름을 측정해 전기 신호를 생성, 디지털 기록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많은 업체가 사람들에게 DNA 서열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칫솔로 DNA 검사해 암·알츠하이머 찾는다

    칫솔로 DNA 검사해 암·알츠하이머 찾는다

    조만간 가정에서 쓰는 칫솔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을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올 듯하다. 이는 ‘나노기공 시퀀서’라는 소형 마이크로칩을 칫솔과 같이 인간 DNA가 접촉하는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해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것. 나노기공은 나노미터(nm) 크기의 매우 작은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나노기공 시퀀서는 DNA가 인간 머리카락보다 8만 배 더 얇은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측정해 분석하는 칩이다. 이 칩은 앞으로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다른 유전자 표지들과 비교 평가될 것이며, 과학에 있어 중대한 성과로 여겨지고 건강 관리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노기공 시퀀서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으며 인간 DNA와 접촉 상태가 되는 모든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노기공 검출기를 제작하는 영국 회사 ‘옥스퍼드 나노포어’의 클라이브 브라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24일 런던에서 열린 와이어드 헬스 컨퍼런스에서 “나노기공 시퀀서는 우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 감지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치는 이미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또한 앞으로는 농장이나 식품생산 라인에서 동물을 검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브라운 CTO는 말했다. 옥스퍼드 나노포어가 개발한 나노기공 시퀀서는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의 흐름을 측정해 전기 신호를 생성, 디지털 기록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많은 업체가 사람들에게 DNA 서열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스코브(ISCOV)프리미엄 마스크팩”

    “이스코브(ISCOV)프리미엄 마스크팩”

    ㈜아이비스타코리아 대표 송병수는 ‘이스코브(ISCOV)’를 국내 론칭하고 이스코브 아쿠아 N.M.F모이스트 에멀전과 이스코브 마유 앰플 마스크를 선보이면서 싱가폴,베트남, 중국 등 러브콜을 다국적으로 받고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대다수가 황사로 인한 피부 보호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마스크팩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스코브 브랜드 역시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피부 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스코브(ISCOV) 마스크 팩에 쓰인 제 4세대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나노미터 사이즈로 현존하는 시트 팩의 재질 중에서 가장 치밀한 조직을 자랑한다. 타사 펄프시트에 비해 1,000배 이상 가는 조직으로 피부의 굴곡진 부분 어디든 밀착되어 제 2의 피부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마스크 팩의 진가는 코코넛 과일수의 천연 미생물 발효를 통해 탄생한 발효과학의 산물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코브 마스크 팩이 피부에 유효물질을 전달하는 힘도 기존의 제품보다 우수할 뿐 아니라 바이오-셀룰로오스 재질의 시트는 쿨링 기능이 있어 화상 치유나 피부 각질과 노폐물 제거 등의 다양한 의료, 뷰티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제품 ISCOV(이스코브)는 “이스코브 코카마 골드 아이패치를 내달 중에 출시 할 계획이며 홍보 대사인 팝페라 보컬 ‘스텔라’도 1집을 준비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이스코브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문의는 070-4242-0113. www.iscovshop.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치 사람처럼 찡그리며 ‘썩소’ 날리는 감정 로봇 공개

    사람처럼 울고 웃는 표정을 짓는 로봇이 등장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미국출신의 로봇 공학자 데이비스 핸슨이 마치 사람처럼 웃기도, 찡그리기도 심지어 대화도 가능한 로봇 '한'(Han)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전자 엑스포에서 일반에 공개된 로봇 한은 중년의 남성 외모를 하고 있으며 섬뜩할 정도로 사람 얼굴과 유사하다. 햄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와 소통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지하게 상대를 쳐다보며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것은 물론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기도 하고 '썩소' 를 날리기도 한다.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얼굴 표정이 변하는 것은 30개가 넘는 모터가 얼굴에 들어가 있기 때문으로 카메라를 통해 상대를 응시하며 이에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특별히 개발된 '프러버'라는 실리콘 물질로 사람같은 피부도 갖췄다. 과거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알버트 아인슈타인 로봇을 공동 제작한 바 있는 핸슨은 "기계 공학과 나노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로봇" 이라면서 "사람들에게 거부감 보다 친근감이 들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의학과 교육 분야에 이 로봇의 쓰임새가 많아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보니 ‘강렬 존재감’ 시선집중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보니 ‘강렬 존재감’ 시선집중

    13일 영화 ‘터미네이터5’의 진화의 끝 ‘나노 터미네이터’ 예고편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공식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는 미래와 과거서 동시에 일어나는 역대급 전쟁의 스케일과 더불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의 등장, 그리고 놀라운 반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터미네이터5’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최첨단 시각효과,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완벽 무장해 올 여름을 시작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인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이번 예고편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가장 강력한 적 나노 터미네이터의 등장이다. 이병헌은 살인병기인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T-1000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이보그 T-1000 변신 모습 보니 ‘소름’ 예고편 올킬

    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이보그 T-1000 변신 모습 보니 ‘소름’ 예고편 올킬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서 강렬 존재감 드러내..얼굴만 봐도 ‘소름’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13일 영화 ‘터미네이터5’의 진화의 끝 ‘나노 터미네이터’ 예고편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공식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는 미래와 과거서 동시에 일어나는 역대급 전쟁의 스케일과 더불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의 등장, 그리고 놀라운 반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터미네이터5’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최첨단 시각효과,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완벽 무장해 올 여름을 시작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인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없애려고 로봇 군단이 과거로 향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존 코너의 부하 카일 리스가 뒤를 따른다. 어린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은 그를 도와 로봇 군단과의 전쟁을 벌이지만 시간의 균열이 생기면서 인류의 미래는 점점 끝을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간다. 이번 예고편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가장 강력한 적 나노 터미네이터의 등장이다. T-3000으로 구분되는 이 로봇은 최첨단 기술의 나노 입자로 되어 있어 변형이 자유롭고 제거 역시 불가능해 그 어떤 터미네이터보다도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특히 이병헌은 살인병기인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T-1000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5’에는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너거를 비롯해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 반스, 아론 V. 윌리엄슨 등이 출연하며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눈빛만 봐도 소름”, “터미네이터5 이병헌, 무섭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기는 정말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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