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나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열악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24
  •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제쳤다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제쳤다

    초코 우유가 바나나 우유를 제치고 우유시장 ‘넘버2’에 올랐다. 흰 우유가 뒷걸음질을 치는 사이 그 자리를 색깔 우유가 빠르게 메우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가공식품 마켓 리포트 우유편’에 따르면 흰 우유가 전체 우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70.4%, 지난해 68.7%, 올 상반기 66.6%로 줄었다. 매출액으로는 2013년 1조 352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35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올 상반기(6370억원)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6706억원)보다 5% 줄었다. 반면 초코·커피·딸기 등 색깔 우유는 잘 팔리고 있다. 특히 초코 우유의 약진이 돋보인다. 초코 우유 매출 비중은 2013년 6.6%에서 지난해 7.8%로 뛴 뒤 올 상반기 11.0%를 기록,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049억원으로 2013년 연간 매출액(1276억원)의 80%를 이미 넘어섰다. 바나나 우유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두 번째 자리를 꿰찼다. 바나나 우유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9.4%로 지난해까지 굳건히 지켰던 시장 2위 자리를 초코 우유에 내줬다. 2013년 10.9%에서 지난해 9.8%로 내려앉은 뒤 매출 비중이 계속 하강 추세다. aT 측은 기존 초코 우유보다 초콜릿 함량을 늘린 제품이 나오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디저트로 초코 우유를 구매하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커피 우유 매출 비중도 2013년 5.3%에서 올 상반기 5.4%, 딸기 우유도 4.5%에서 4.8%로 소폭 늘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넘버2’ 자리 꿰찬 초코우유

    ‘넘버2’ 자리 꿰찬 초코우유

    초코 우유가 바나나 우유를 제치고 우유시장 ‘넘버2’에 올랐다. 흰 우유가 뒷걸음질을 치는 사이 그 자리를 색깔 우유가 빠르게 메우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가공식품 마켓 리포트 우유편’에 따르면 흰 우유가 전체 우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70.4%, 지난해 68.7%, 올 상반기 66.6%로 줄었다. 매출액으로는 2013년 1조 352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35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올 상반기(6370억원)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6706억원)보다 5% 줄었다. 반면 초코·커피·딸기 등 색깔 우유는 잘 팔리고 있다. 특히 초코 우유의 약진이 돋보인다. 초코 우유 매출 비중은 2013년 6.6%에서 지난해 7.8%로 뛴 뒤 올 상반기 11.0%를 기록,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049억원으로 2013년 연간 매출액(1276억원)의 80%를 이미 넘어섰다. 바나나 우유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두 번째 자리를 꿰찼다. 바나나 우유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9.4%로 지난해까지 굳건히 지켰던 시장 2위 자리를 초코 우유에 내줬다. 2013년 10.9%에서 지난해 9.8%로 내려앉은 뒤 매출 비중이 계속 하강 추세다. aT 측은 기존 초코 우유보다 초콜릿 함량을 늘린 제품이 나오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디저트로 초코 우유를 구매하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커피 우유 매출 비중도 2013년 5.3%에서 올 상반기 5.4%, 딸기 우유도 4.5%에서 4.8%로 소폭 늘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흰우유 지고 초코우유 뜬다

    흰우유 시장이 정체되는 반면 초코우유를 비롯해 가공우유가 잘 팔리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가공식품 마켓리포트 우유편’에 따르면 흰우유가 전체 우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70.4%, 지난해 68.7%, 올 상반기 66.6%로 줄었다. 매출액으로는 2013년 1조 352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35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올 상반기(6370억원)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6706억원)보다 5% 줄었다. 반면 초코·커피·딸기우유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다. 초코우유 매출 비중이 최근 3년간 6.6%→7.8%→ 11.0%로 상승해 올 상반기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초코우유 매출액은 2013년 1276억원에서 지난해 1524억원, 올 상반기 1049억원으로 늘었다. aT 측은 기존 초코우유보다 초콜릿 함량을 늘린 제품이 나오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디저트로 초코우유를 구매하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커피우유 매출 비중도 2013년 5.3%에서 올 상반기 5.4%, 딸기우유도 4.5%에서 4.8%로 소폭 늘었다. 다만 지난해까지 흰우유에 이어 두 번째로 점유율이 높았던 바나나우유 매출 비중은 2013년 10.9%, 지난해 9.8%, 올 상반기 9.4%로 낮아졌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폴라 크리머...”(바나나 먹으며) 먹어야 기운도 난다”

    폴라 크리머...”(바나나 먹으며) 먹어야 기운도 난다”

    폴라 크리머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5번째 대회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3억3600만 원) 2라운드 18번홀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Paula Creamer of the US eats a banana on the 18th hole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Sime Darby LPGA Malaysia 2015 golf tournament at the Kuala Lumpur Golf and Country Club in Kuala Lumpur on October 9, 2015. 폴라 크리머는 10일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쳐 공동 42위에 올라있다.1위는 제시카 코다로 12언더파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역사교과서 국정화 오답노트의 재구성/장형우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역사교과서 국정화 오답노트의 재구성/장형우 사회부 기자

    자신의 믿음을 상대에게 설득하되 강요해선 안 된다는 상대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 사회 제도의 핵심은 다양성 보장이다. 다양성을 보장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의 개인과 집단은 오판(誤判)을 할 수 있지만, 여러 개인과 집단의 생각이 공론의 장에 자유롭게 펼쳐진 가운데 토론을 통해 서로 충돌하고, 때로 타협함으로써 내려진 공동체 전체의 결정은 잘못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인류사회는 제국주의와 전체주의로 인한 두 번의 세계대전과 이어진 냉전 등 값비싼 대가를 치른 뒤 이 평범한 원리를 깨달았다. 다양성 보장이 필수적인 영역은 학문과 교육이다. 19세기 최고의 수학자로 꼽히는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직선 밖의 한 점을 지나 그 직선에 평행한 직선은 단 하나 존재한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의 다섯째 공리를 부정함으로써 타원기하학과 쌍곡기하학의 기초를 세울 수 있었다. 오직 하나의 답만 존재할 것으로 여겨지는 수학에서조차도 다양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데, ‘가치 있는 사실’을 ‘선택’하고 ‘해석’하여 과거를 재구성하는 역사학에서는 오죽할까. 한국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지만, 정작 일본은 2차 대전 패전 뒤 검인정 교과서 발행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극우파의 역사왜곡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또 청소년기에 다양한 관점의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를, 다나카 요시키는 ‘은하영웅전설’을 쓸 수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앞장서 추진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과정에서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생, 학계 등은 배제돼 있다. 헌법이 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주성을 해치는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위험한 것은 “학생들이 역사를 하나로 배워야 한다”는 도그마로 다양성을 말살하는 것이다. 교과서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 교육부가 검정 과정에서 고치라고 지시하면 된다.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고 국정으로 역사를 배우라는 것은 부정이 있다고 민주주의의 본질인 선거를 없애자는 것과 같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10월 유신으로 대통령 선거를 없앤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해방 뒤 첫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장본인이다. zangzak@seoul.co.kr
  •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용량·모델별로 가격 차이 얼마나 나나 보니? 아이폰6S 23일 출시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서 출시되면서 신형 휴대폰의 가격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알아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단기 ‘토익 풀 서비스’ 보고 CGV 영화 보러 가자!

    영단기 ‘토익 풀 서비스’ 보고 CGV 영화 보러 가자!

    -토익 시험 당일(10일) 오후 7시, 영단기 스타강사의 100% 라이브 토익 총평 강의 진행 에스티앤컴퍼니의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오는 10일 시행되는 제 296회 토익 시험을 대비해 ‘토익 풀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어학원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의 ‘토익 풀 서비스’는 토익시험 준비생들에게 영단기 스타강사의 무료 특강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토익시험 직후 토익정답을 100% 라이브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토익시험 전후 서비스이다. 영단기는 이번 10월 토익 시험 대비를 위해 영단기 RC 대표강사 정재현과 LC 대표강사 유수연의 적중 특강을 제공하며, 토익시험 전 꼭 들어야 하는 테마특강, 족집게 기출문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영단기는 10월 토익 시험 당일인 10월 10일(토) 오후 7시부터 토익 총평 강의를 100% 라이브 강의로 진행한다. 토익 수험생들은 영단기 1위 스타 강사진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토익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고, 토익 정답 확인과 당일 논란 문제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토익 정답 복원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토익 점수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단기는 10월 토익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토익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영단기 토익 풀서비스 생방송 강의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CGV 영화 주중 예매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바나나우유, 토익 최고난도 700제 등을 제공한다. 영단기 토익 풀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영단기 토익 풀 서비스는 토익시험 당일 100% 라이브로 총평 강의를 진행한다”며 “이번 10월 토익 풀 서비스 라이브 강의에서는 생방송 강의 중 추첨을 통해 CGV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토익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단기는 <2014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에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201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온라인 교육 외국어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어학원 1위 영단기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유수연, 정재현, 김성은, 권오경, 홍진걸, 그웬, 린한 등 인지도 높은 스타강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단기가 제시하는 토익 700점대 공부방법은 수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여권 국감 이후 국정개혁에 올인해야

    올해 국정감사가 오늘 막을 내린다. 최악의 국감이라는 혹평답게 국감 기간 내내 잡음과 파행이 끊이지 않았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라는 본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정치권은 공천룰과 선거구 획정 문제에 정신이 팔려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여야 대표가 공천룰과 재신임 논란 등 정쟁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내년 4·13 총선과 관련해 가장 기초적인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조차 없는 상태라 국감 이후에도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는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태라면 국정 개혁마저 위태로운 지경이다. 현 정부는 임기 반환점을 돌아서 집권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애초 중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제민주화, 국민대통합, 정치쇄신, 복지 등에서도 체감할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다. 집권 전반기 경기는 후퇴했고, 민생은 더 힘들어졌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나 싶더니 전·월세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민들의 불만도 커지는 상황이다. 국감 이후 여권은 국정개혁의 동력을 다시 살려야 한다. 안심전화 국민공천제 도입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부 분열을 하루빨리 정리하고 공천특별기구 구성을 위한 인선에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국정의 한 축인 여권이 내년 총선을 둘러싼 권력 게임에 빠져들수록 나라는 엉망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그리 한가하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처음으로 2%대로 전망했다. 정부가 3.1%로 경제성장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국제사회는 저성장의 덫에 걸린 한국 경제를 그리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아무리 애를 써도 경제 살리기는 요원하고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렵사리 성공한 노사정 대타협은 아직 미완성이다. 공공·금융·교육개혁 등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해 본 상황에서 곳곳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4대 개혁 완수와 경제활성화, 민생 챙기기를 위해서는 내각이 온 힘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이다. 장관이 출마에만 온통 관심이 쏠려 있으면 업무 차질이 불가피하다. 관료들도 장관의 거취가 빨리 정리돼야 복지부동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청와대가 비서실 참모 가운데 출마 희망자의 사의를 수용하며 교통정리에 나선 것도 그런 이유 아니겠는가.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일이 손에 잡힐 리가 없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살리기 관련 법안과 4대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더욱 심각한 지경에 빠질 수밖에 없다. 벌써 국회의원들의 마음은 선거판에 가 있다. 당장 이번 정기국회만 끝나면 내년 초부터 총선 바람이 우리 사회에 몰아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2016년 총선 이후에는 정치권 전체가 2017년 대선 모드로 접어들 것이고 현 정부의 국정 개혁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커진다.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에 국정개혁의 속도를 내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집권 여당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세계 저녁식사 먹어보는 미국 아이들 반응

    세계 저녁식사 먹어보는 미국 아이들 반응

    미국 아이들이 세계의 저녁식사를 맛보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15년 10월 7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와치 컷’(Watch Cut)이 게재한 ‘세계 저녁식사를 맛보는 미국 아이들’(American Kids Try Dinners from Around the World)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4분 30초가량의 영상에는 하와이의 바나나 또는 파인애플을 으깨어 코코넛 크림을 혼합한 걸쭉한 죽 포이(Poi), 콜롬비아의 포크 벨리(Pork belly),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락트산세균으로 발효한 러시아의 사워크라우트(sauerkraut), 이스라엘의 송아지 요리 슈니첼(schnitzel) 등 세계 곳곳의 음식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음식들을 먹으며 각각의 음식 재료에 대해 호기심을 갖거나 어떤 나라의 음식인지 궁금해한다. 한편 2015년 10월 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669만 8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atch Cu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만화로 물드는 올가을 스크린

    만화로 물드는 올가을 스크린

    국내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올 하반기 극장가에 잇따라 선보인다. 원작 만화를 옮긴 실사 영화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따지는 재미가, 애니메이션은 원작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작가 웹툰 원작 ‘내부자들’ 새달 개봉… 조승우·이병헌 첫 호흡에 관심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권력 조직에 깊숙하게 똬리를 틀고 우리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이들의 음모와 배신을 다룬다. 윤 작가 작품의 영화화는 2010년 ‘이끼’에 이어 두 번째. 최신작 ‘파인’도 이미 영화화가 결정된 상태다. 대표작 ‘미생’도 지난해 드라마로 만들어져 신드롬을 일으키며 윤 작가를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반열에 올려놨다. 때문에 ‘내부자들’이 스크린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병헌과 조승우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터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영화 팬들의 관심도 크다. 조승우의 경우 3년 만에 선보이는 주연작이고, 이병헌은 ‘협녀-칼의 기억’의 참담한 실패에 이은 신작이라는 점 등 작품 외적으로도 흥미진진한 대목들이 넘쳐난다. 원작이 중간에 연재가 중단됐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이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만화 팬들의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내일 개봉하는 ‘안녕, 전우치’ 한국적 명랑만화 스크린 부활에 눈길 오는 8일 개봉하는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보기 드물게 우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안녕, 전우치?’는 하민석 작가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07년부터 2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했다. 토종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리는 일 자체가 드문 데다가 1970~80년대를 풍미한 명랑만화 장르가 스크린을 통해 부활하는 셈이라 만화 팬들은 더욱 반갑다. 배경에서부터 캐릭터, 이야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해외 애니메이션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우리 정서가 가득하다. 요새 대세인 3D가 아니라 2D로 만들어져 다소 촌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작품 곳곳에서 매력이 넘친다. 전우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간 여행을 하고, 조선시대에 도술 로봇이 등장하는 등 상상력이 기발하다.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 수가 음악을 맡아 빼어난 사운드를 들려준다. 힙합과 판소리 사설을 혼합한 ‘힙판소리’도 인상적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누피’도 연말 스크린 데뷔 12월 개봉이 확정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도 놓치기 힘든 유혹. 국내에서는 ‘스누피’로 알려져 있는 찰스 M 슐츠의 ‘피너츠’가 원작이다. 반세기 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꼬마 동반자 찰리 브라운의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숱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 것 같지만 이번이 스누피의 스크린 데뷔다. 2000년 슐츠가 세상을 뜬 뒤 유족들이 원작이 훼손될 수 있다며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절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티브 마티노 감독과 애니메이션 명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끈질긴 설득에 마음을 열었다는 후문.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이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박수를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2013년 일본 만화 대상을 받은 요시다 아키미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개성 넘치는 세 자매가 뜻하지 않게 이복 여동생과 함께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키미는 하드보일드 ‘바나나 피시’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가.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개봉을 저울질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백선생 만능오일 “올리브유+마늘+소금+페페론치노 고추” 어떤 맛이 나나 했더니

    백선생 만능오일 “올리브유+마늘+소금+페페론치노 고추” 어떤 맛이 나나 했더니

    백선생 만능오일 “올리브유+마늘+소금+페페론치노 고추” 어떤 맛이 나나 했더니 백선생 만능오일 백종원이 tvN ‘집밥 백선생’에서 선보인 ‘만능오일’이 화제다. 6일 방송에서는 ‘라면만큼 쉬운 파스타’를 주제로 만능오일을 활용한 초간단 오일 파스타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백종원의 만능오일은 올리브유 1컵, 다진마늘 1/2컵, 페페론치노 고추 반 줌이 들어간다. 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고, 4인분을 기준으로 소금 한 숟가락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주면 된다. 올리브유와 마늘의 비율은 2대 1의 정도가 좋고, 월계수 잎이 있다면 함께 넣고 끓여주면 더욱 풍미를 살릴 수 있다. 이때 충분이 끓여주되 마늘이 노랗게 변하기 직전에 불을 꺼야 한다. 이렇게 완성된 만능오일로는 해산물을 넣은 봉골레 파스타, 토마토와 햄, 소시지를 넣은 파스타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백종원은 “만능오일은 기름이라 냉장고에 넣으면 굳어지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면서 “꼭 파스타가 아니더라도 다른 볶음 요리에 활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태호 원작 영화 ‘내부자들’ 결말 뭘까?

    윤태호 원작 영화 ‘내부자들’ 결말 뭘까?

     국내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올 하반기 극장가에 잇따라 선보인다. 원작 만화를 옮긴 실사 영화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따지는 재미가, 애니메이션은 원작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권력 조직에 깊숙하게 똬리를 틀고 우리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이들의 음모와 배신을 다룬다. 윤 작가 작품의 영화화는 2010년 ‘이끼’에 이어 두 번째. 최신작 ‘파인’도 이미 영화화가 결정된 상태다. 대표작 ‘미생’도 지난해 드라마로 만들어져 신드롬을 일으키며 윤 작가를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반열에 올려놨다. 때문에 ‘내부자들’이 스크린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병헌과 조승우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터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영화 팬들의 관심도 크다. 조승우의 경우 3년 만에 선보이는 주연작이고, 이병헌은 ‘협녀-칼의 기억’의 참담한 실패에 이은 신작이라는 점 등 작품 외적으로도 흥미진진한 대목들이 넘쳐난다. 원작이 중간에 연재가 중단됐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이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만화 팬들의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보기 드물게 우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안녕, 전우치?’는 하민석 작가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07년부터 2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했다. 토종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리는 일 자체가 드문 데다가 1970~80년대를 풍미한 명랑만화 장르가 스크린을 통해 부활하는 셈이라 만화 팬들은 더욱 반갑다. 배경에서부터 캐릭터, 이야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해외 애니메이션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우리 정서가 가득하다. 요새 대세인 3D가 아니라 2D로 만들어져 다소 촌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작품 곳곳에서 매력이 넘친다. 전우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간 여행을 하고, 조선시대에 도술 로봇이 등장하는 등 상상력이 기발하다.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 수가 음악을 맡아 빼어난 사운드를 들려준다. 힙합과 판소리 사설을 혼합한 ‘힙판소리’도 인상적이다.  12월 개봉이 확정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도 놓치기 힘든 유혹. 국내에서는 ‘스누피’로 알려져 있는 찰스 M 슐츠의 ‘피너츠’가 원작이다. 반세기 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꼬마 동반자 찰리 브라운의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숱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 것 같지만 이번이 스누피의 스크린 데뷔다. 2000년 슐츠가 세상을 뜬 뒤 유족들이 원작이 훼손될 수 있다며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절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티브 마티노 감독과 애니메이션 명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끈질긴 설득에 마음을 열었다는 후문.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이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박수를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2013년 일본 만화 대상을 받은 요시다 아키미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개성 넘치는 세 자매가 뜻하지 않게 이복 여동생과 함께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키미는 하드보일드 ‘바나나 피시’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가.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개봉을 저울질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영단기, 최신 경향 반영한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

    영단기, 최신 경향 반영한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

    영단기, 8,9월 최신 토익 경향 반영한 ‘TOEIC 최신 기출 변형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 에스티앤컴퍼니의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오는 10월 1일(목) 밤 10시부터 진행한다. 영단기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는 최신경향을 반영한 토익 실전서를 원하는 토익커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700제는 2015년 8,9월 최신 기출 문제 유형을 완벽하게 반영해 실제 토익시험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로 구성됐다. 실전력을 높일 수 있는 엄선된 문제들로 마련됐으며 오답노트를 통해 철저한 복습이 가능하다. 이번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 간(주말 제외, 단 10/10(토)는 오후 6시30분에 배포)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500명, 총 5천권을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 문자 전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림문자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또, 영단기는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배포를 기념해 ‘단기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제시된 영단기 700제의 장점을 찾아 댓글로 남기고 SNS에 공유하면 ‘바른생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300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1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 토익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의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 배포 이벤트에 대해 토익커들은 “영단기에서 배포하는 700제 교재는 ‘토익 국민 교재’다”,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심어린 선물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단기 ‘최신기출변형 토익 700제’ 무료 배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욱 신경 써서 교재를 만들었다”며 “이번 700제는 같은 문제를 재탕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난 8,9월 토익을 분석해 최신 문제를 재빠르게 반영한 교재로, 토익 고득점을 원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필수 실전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학원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에서 출시한 토익 교재가 토익 업계를 휩쓸고 있다. 영단기 토익 기본서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영단기 RC(yes24 2015년 8월 국어 외국어 사전 월별 베스트 1위-전월 판매 데이터 기준)와 영단기 LC(yes24 2015년 2월 4째주 청해/LC 베스트셀러 1위-전 주 판매 데이터 기준)교재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토익 입문서 ‘영단기 토익 스타트’도 베스트셀러 1위(yes24 2015년 5월 3째주 국어 외국어 사전 주별 베스트-전 주 판매 데이터 기준)에 오르며 고품격 영단기 토익 교재 라인업을 입증했다. 영단기 스타 강사진이 직접 집필한 토익 기본서는(RC정재현, LC유수연, VOCA김성은) 10년 간의 기출 유형과 최근 5년 간의 유형을 모두 분석하고 연구해 반영한 교재다. 토익 입문자부터 고득점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모두 적합한 교재로,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좌도 함께 수강할 경우 학습 효과가 배가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원점수 달라도 같은 구간이면 동일 등급… 도입 첫해는 문항 유형 등 현행 체제 유지

    교육부가 1일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을 골자로 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영어 절대평가는 어떤 방식인가. -기존 상대평가는 응시자들을 일렬로 세워 순위를 매기는 식이다. 반면 절대평가는 10점 단위로 끊어 9개 그룹을 만들어 놓고 응시자가 어느 그룹에 속하는지를 따진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상대평가에서는 원점수가 같아도 다른 응시자의 성적에 따라 등급과 점수가 달라진다. 반면 절대평가는 원점수가 달라도 같은 구간이면 같은 등급을 받게 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어떻게 표기되나. -현재 수능 성적표에는 전체 응시자 중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낸 ‘표준점수’와 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백분위’가 표기된다. 또 백분위 상위 4%를 1등급, 4~11%를 2등급으로 구분하는 방식을 쓴다. 절대평가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무의미하다. 응시자의 등급에 대해서만 1에서 9까지의 9개 중 하나가 표기된다. →1등급을 맞는 학생이 늘어나나. -1등급 수험생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 상대적으로 줄고 반대로 쉽게 출제될 경우 많아진다. 현재 1등급은 전체 학생의 대략 4% 안팎이다. 지난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에서 상위 4% 수준인 1등급 비율은 2만 3000명 정도였다. 하지만 원점수 기준으로 90점을 넘은 학생은 23.5%(13만여명)나 됐다. 지금까지 100명 가운데 4명이 1등급이었다면 현재의 난이도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했을 때 1등급이 100명 가운데 23명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절대평가를 한다는데. -교육부는 절대평가로 과도한 사교육이 어느 정도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능이 지금처럼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는 영어 사교육이 줄더라도 다른 과목의 사교육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수능 영어를 될 수 있으면 일찍 끝마치려는 영어 조기 사교육 열풍도 우려한다. →세부 방안은 언제 나오나. -대학별 2018학년도 전형 시행 계획은 내년 4월쯤 발표된다. 절대평가 도입 첫해에는 문항 유형, 문항 수, 배점 등의 시험 체제를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다만 2018학년도 시행 결과를 토대로 필요하면 점진적으로 개선이 추진될 수 있다. →다른 영역의 절대평가 도입 계획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기적으로 수능이 절대평가 체제로 갈 것임을 시사했다. 수학을 비롯해 다른 영역에도 절대평가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영어, 한국사 이외 영역에서 추가로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롤점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 5.19패치 적용…언제 끝나나?

    롤점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 5.19패치 적용…언제 끝나나?

    롤점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 5.19패치 적용 롤점검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29일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롤점검 소식을 알렸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서비스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현재 플랫폼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127번째 신규 챔피언이 출시되는 5.19패치가 적용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팬지도 영화 내용 ‘기억’하고 ‘몰입’한다 (日 연구)

    침팬지도 영화 내용 ‘기억’하고 ‘몰입’한다 (日 연구)

    침팬지나 보노보같은 영장류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같은 ‘영화’를 두 번 볼 경우 전에 봤던 기억을 통해 전개내용을 예측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침팬지와 보노보의 장기기억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연구팀은 침팬지와 보노보 12마리에게 연구진이 직접 ‘고릴라’ 역할과 ‘인간’ 역할을 맡아 자체 제작한 다소 조악한(?) 영화를 24시간 간격을 두고 두 차례 보여줬다. 이 때 연구팀은 시선추적 장치를 이용해 침팬지와 보노보들이 화면의 어느 곳을 주목하는지 살폈다. 연구팀의 영화는 상·하편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상편은 고릴라 복장을 한 남성이 뒤편에 있는 두 개의 문 중 하나에서 튀어나와 인간을 공격하고 바나나를 빼앗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편은 거꾸로 인간이 자신 앞에 놓인 장난감 망치와 장난감 칼 중 망치를 집어 고릴라를 공격한다는 줄거리다. 연구팀은 침팬지의 시선을 추적한 결과 침팬지가 영화 내용을 장기적으로 기억, 영화를 두 번째로 볼 때 전개내용을 미리 ‘예측’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먼저 ‘상편’을 두 번째로 시청할 때, 침팬지들은 뒤편에 있는 두 개의 문을 유독 주시하며 문에서 곧 ‘고릴라’가 등장할 것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 흥미로운 것은 하편을 다시 시청할 때였다. 사실 연구팀은 하편의 경우 망치와 칼의 위치를 바꾸고 다시 촬영했는데, 이는 침팬지들이 영화 속 상황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팬지들은 인간이 공격을 시작하기에 앞서 두 ‘무기’ 중 망치 쪽에 정확히 시선을 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침팬지들이 영화의 내용을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다시 상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침팬지들은 연구원들이 주는 먹이를 전혀 먹지 않는 등 영화에 매우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은 “침팬지들에게 시청 도중 마실 주스를 제공했지만 그들 중 일부는 주스의 존재를 잊어버릴 정도로 영화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소개됐다. 사진=ⓒ현대 생물학 저널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한강공원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해야”

    “한강공원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해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8월 의정모니터에서는 ‘한강공원에서 음주 자전거 이용자를 단속하자’, ‘도심 지하도에 외국어 표지판을 제대로 만들자’ 등의 의견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접수된 19건의 의견 중에 세 번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네 건을 우수 의견으로 정했다. 안성덕씨는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음주한 후 도보로 귀가해야 하는데 다시 자전거를 타고 한강자전거도로를 이용한다”면서 “자전거도로는 차도가 아니므로 단속이나 행정처분을 내리기가 모호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한강공원 편의점의 선택적 주류 판매, 한강 순찰인원의 계도 등 서울시가 음주 행위 근절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혁씨는 “한국은행와 서울중앙우체국 앞 사거리 지하보도의 안내도를 보면 영어는 너무 작아 알아보기 어렵고 일본 및 중국어 표기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외국인도 보기 편한 안내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나나씨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의 상담 좌석이 상담사와 방문자가 정면으로 마주보게 돼 있어 상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보다는 ‘ㄱ’자 형이나 라운드 형으로 배치하면 편안한 상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희씨는 취약계층 주거지역의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북구 삼선교로 28길은 좁은 골목의 주정차로 소방도로가 확보되지 않았고, 낙산 성곽서길 65번지도 골목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힘들다”면서 “주정차에 대해 단속 및 홍보가 필요하고 녹슨 도시가스 배관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 맨홀뚜껑에 색칠하고 잠금장치 설치 서울시와 산하 기관은 지난 8월에 제시된 의정모니터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로의 맨홀 뚜껑을 붉은색으로 칠하고 잠금장치를 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맨홀 뚜껑 도색과 잠금장치 설치는 시민안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라면서 “각 맨홀 관리기관에 통보해 시정에 꼭 반영하겠다”고 알려 왔다. 또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지하철 전동차 내에 있는 객실 송풍기를 청소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모든 전동차 송풍기 먼지와 오염 제거를 위해 자체 규정에 따라 청소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여름철에는 추가 특별청소를 하도록 규정을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범선 전함 ‘테메레르’의 운명과 복지논쟁/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열린세상] 범선 전함 ‘테메레르’의 운명과 복지논쟁/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영국 낭만주의 풍경화의 거장인 윌리엄 터너의 그림 ‘전함 테메레르’는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크게 활약했던 범선이 소재다. 나폴레옹 주축의 프랑스·에스파냐 연합 함대의 영국 침공 시도를 좌절시킨 넬슨 제독의 영국 함대 주력 범선 전투함이 ‘테메레르’다. 산업혁명으로 증기선 시대가 도래하면서 범선 시대의 종말을 알려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규모가 훨씬 작은 증기선에 예인돼 ‘해체를 위해 최후의 정박지로 끌려가는 전함 테메레르’가 그림의 주제라서 그렇다.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테메레르’의 장례 행렬과도 같다(그림 속의 경제학, 141쪽). 산업화로 인구가 대거 도시로 유입되며 전통적인 부양 체계가 붕괴함에 따라 등장한 것이 서구 사회보장제도의 출발점이다. 도입 이후 200년 이상 경과한 지금 제도 도입 당시와는 비교조차 어려울 정도로 늘어난 평균수명 등 급변한 사회·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조 사회보장 국가들은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산업혁명 와중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처음 도입한 국가가 독일이다 보니 독일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독일은 남성 근로자 한 사람만 일해도 퇴직 후 한 가족이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정도로 관대한 사회보장제도를 운영해 왔다. 비스마르크 모형으로 불리는 독일 제도는 오랫동안 중요한 복지 모형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관대한 독일 모형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토대를 형성하다 보니 독일의 제도 변화에 촉각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독일은 2004년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장기보험인지라 상당한 기간이 지나서야 문제점이 드러나는 속성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쉽게 악용되는 공적연금제도에 정치적 판단이 개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평균수명 증가로 연금받는 기간이 늘어나 부양 부담은 늘어나나, 경제성장률과 출산율이 떨어져 부양 능력이 하락하게 되면 줄어든 국가의 부양 능력만큼 자동으로 연금액을 줄이는 자동 안전장치를 도입한 것이다.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 대신 매년 국가 ‘독일호’의 실적을 바탕으로 연금액을 자동 조절하는 것이다. 이미 연금을 받는 수급자까지 포함해 운영하는 순도 100%짜리 자동 안전장치다. 이런 식으로 제도를 운영하다 보니 과거 높았던 소득대체율(근로기간 월급 대비 연금액의 비율)이 어느새 40% 초반으로 떨어졌다. 부담하는 보험료가 19%를 넘나드는데도 말이다. 과거 관대했던 시절의 독일과 유사한 수준으로 도입된 우리 국민연금은 두 차례 개혁으로 2015년 소득대체율이 46.5%로 낮아졌다. 매년 0.5% 포인트씩 하락해 2028년에는 40%까지 낮아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너무 낮아 국민연금을 받아도 노후빈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은 이미 남성 근로자의 평균 가입 기간이 35∼40년이지만, 우리는 향후 30∼40년 뒤에도 25년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다 보니 실제 가입 기간이 독일의 절반에 불과해 노후빈곤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미 독일과 우리의 평균수명에는 큰 차이가 없다. 평균수명은 비슷한데 30∼40년 뒤에도 일한 기간, 즉 보험료를 납부한 연금가입 기간이 절반에 불과하다면 인생 백세시대에 ‘대한민국호’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 낯익은 과거의 독일 연금제도를 증기선에 밀려 해체되는 운명의 범선 전투함 ‘테메레르’호로 봐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늘어난 평균수명만큼 오래 일해 실제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을 잡는 것이 올바른 접근이 아닐까. 소득대체율은 독일보다 더 높으면서도 정작 부담하는 보험료는 독일의 절반에 불과한 우리 현실을 더 우려스럽게 봐야 할 것 같다. 부담 수준은 거론하지 않으며 어렵게 낮춘 소득대체율을 다시 50%로 올리자는 주장이 우려되는 이유다. 9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공적연금 강화 및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에서 이러한 우려를 고려한 미래 지향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 열애설 부인 유연석, 김지원 “그저 친구 사이일 뿐” 나이 차 얼마나 나나 보니 ‘대박’

    열애설 부인 유연석, 김지원 “그저 친구 사이일 뿐” 나이 차 얼마나 나나 보니 ‘대박’

    열애설 부인 유연석, 김지원 “그저 친구 사이일 뿐” 나이 차 얼마나 나나 보니 ‘대박’ 열애설 부인 유연석, 김지원 배우 유연석과 김지원이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연석과 김지원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과 김지원이 원래부터 친한 사이”라면서 “그저 친구 사이일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 10월호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2년째 열애 중이다.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아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김일곤, ‘트렁크 시신’ 피해자는 20대男 유인용 ‘충격’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김일곤, ‘트렁크 시신’ 피해자는 20대男 유인용 ‘충격’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김일곤, ‘트렁크 시신’ 피해자는 20대男 유인용 ‘충격’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 ’트렁크 살인’ 피의자 김일곤(48)이 이 사건의 피해자인 주모(35·여)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일곤은 원래 죽이고 싶었던 20대 남성을 유인하기 위해 주씨를 납치했는데 주씨가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브리핑을 갖고 김일곤이 천안에서 피해자 주씨를 납치한 것은 지난 5월 자신과 폭행 시비가 붙었던 노래방 종사자 A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일곤과 A씨는 지난 5월 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접촉사고로 시비가 붙었고 이 사건으로 김일곤은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김일곤은 8월 초까지 A씨의 집과 그가 일하는 노래방 주변으로 7차례 찾아와 벌금을 대신 내라고 요구하는 등 시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8월 초에는 A씨의 노래방 앞에 칼을 들고 찾아가기도 했다. 20대 중반인 A씨는 김씨와 시비가 붙을 때마다 욕설 등으로 맞섰고 거꾸로 김씨의 집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8월 초에는 “이제부터 너나 나나 전쟁 시작이다”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곤은 노래방에서 일하는 A씨까 노래방에 취직하려는 도우미 여성이 연락하면 나오리라 생각하고 이 역할을 시키려고 여성을 납치하려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주씨를 납치한 것은 돈을 빼앗으려 한 것도 아니고 A씨를 유인하는데 여성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주씨를 납치하기 전 일산에서 한 차례 여성을 납치하려 한 것도 같은 이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씨가 도망치려 하고 붙잡으니 차 안에서 창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러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의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것은 주씨가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고, A씨를 죽이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분노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김씨는 또 A씨와 폭행 사건 이후인 6월 초순 평소 자신이 원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 28명의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약을 훔치려고 한 것에 대해 김씨는 “A씨에 대한 복수를 끝내고 자살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