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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예능 한번 출연한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한다”

    나경원 “예능 한번 출연한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한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예능 프로 ‘아내의맛’ 출연을 두고 불공정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예전에 성남시장일때 11번 예능 출연을 했다”며 “저 한번 출연한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하신다”라고 억울해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같은 라디오 프로에서 나 전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분인데. 가족의 가치를 보이겠다고 그러셨는데. 가족의 가치는 왜 출마를 앞둔 두분의 특권층의 가치만 가치냐”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 평범한 시민의 가족의 가치는 아닌가. 조은희도 또 개인 스토리도 있고 그런데. 그러면 공정함에서 같지 않느냐. 이런 쓰라림 같은거 있기는 하다”고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원내대표하는 동안은 너무 바쁘다보니까 국민들하고 소통을 오로지 텔레비전 박스에 갇힌 저의 몇마디로 밖에 소통을 못했다”며 “이번에 딸이 하고 싶다고 그래서 저도 좀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자 이런거였다. 판단은 시민들께서, 국민들께서 하실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그간 섭외를 받았지만 남편인 김재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현직 판사인 점을 고려해 출연을 하지 않아왔던 것이란 점도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작심’ 이재명 “청산해야 할 사람과 통합할 수 없다, 그건 봉합”(종합)

    ‘작심’ 이재명 “청산해야 할 사람과 통합할 수 없다, 그건 봉합”(종합)

    이명박-박근혜 사면 논란에 반대 입장 피력“부정부패 용인은 통합 아닌 봉합”이낙연 겨냥 “통합 의미 오해하는 경우 있다”“정리할 건 깔끔하게 정리해야 진정한 통합”‘기본소득론’ 나경원에 “이름 베껴, 내용아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청산해야 할 부정부패나 범죄 행각까지 일부나마 용인하자고 하는 것이 통합일 수는 없다. 그런 건 봉합”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정리할 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진정한 통합의 길”이라고 못박았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던 이 지사가 거듭 사면 반대의 당위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청산돼야 할 사람을 통합하자,포용하자고 할 수는 없다” 이 지사는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가끔씩 통합을 다른 의미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청산해야 될 사람, 또는 범죄조직과 통합하자, 포용하자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두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하겠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제 오랜 충정”이라고 소신을 밝혔었다. 그러나 이 대표의 논의는 하루 만에 당 안팎의 친문강경파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 반성이 중요하다’로 당에서 결론 내리면서 사실상 물건너갔다. 이 지사의 ‘통합에 대한 오해’는 우선적으로 이낙연 대표의 발언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사가 이날 직접적으로 사면 반대를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오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어지는 야권의 사면 촉구 흐름 속에 ‘청산해야 할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반대 노선을 명확히 드러낸 셈이 됐다.이재명, 2017년 3월 6대 과제로“박근혜 국정농단 사면불가 방침 천명” 이 지사는 2017년 3월 ‘선(先) 청산, 후(後) 통합의 원칙 등 촛불혁명 완수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안하며 “적폐청산을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사면불가 방침을 공동 천명하자”고 말했었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치유와 통합은 행위에 따른 엄정한 책임을 물어 공정한 사회질서가 작동되도록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 이 지사의 지론”이라면서 “행위에 대한 책임, 반성과 사죄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치유와 통합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20년 확정 판결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사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면서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국민의 촛불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사면 관련“나쁜 일 했으면 책임 지는 게 당연” “형평성 고려해야 하고 응징 효과 있어야” 이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선고 당일 기자들과 만나 “사면 이야기는 안하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지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형벌을 가할 나쁜 일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권력이 있으면 다 봐주는구나’ 할 수 있다.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른 사람들이 ‘나도 돈 많으면 봐주겠네’ 하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다른 면으로 절도범도 징역을 살게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느냐.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고 응징의 효과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국민 지원금’ 비판한 김종민에 “당 공식 입장 아니고 개인 의견일뿐” “최고위원 1명 vs 130명 경기도의원,난 후자 입장 존중할 수밖에 없다” 확고 이 지사는 최근 재난지원금의 보편지급 이슈와 관련해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신을 비판한 것을 두고는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최고위원의 지위를 가진 한 개인 당원의 의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정에 책임을 지는 경기도의원 중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히려 제게 (보편지급을) 공식 제안했다”면서 “최고위원 직함을 가진 개인 중앙당 당원 한 명하고 130여명의 경기도의원 의견이 충돌한다면 저는 후자의 입장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보편지원이 소득 지원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므로 지역화폐로 보편지급하는 게 맞다”고 자신의 지론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지사의 지역화폐성 지원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나경원 전국민의힘 의원이 ‘서울형 기본소득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두고는 “이름은 좋은 것을 베껴 가는데 내용은 아니다”고 비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경원 “서울시장 당선되면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실 규명”

    나경원 “서울시장 당선되면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실 규명”

    “대대적 감사…민주당, 후보 내는 것 뻔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선되면) 대대적 감사와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법원이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로 인정한 것을 언급하며 “그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법원 “박 전 시장, 피해자에 음란문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조성필)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피해자가 동료 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다른 사건 판결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내가 아닌 박 전 시장의 성추행 때문’이라는 피고인의 주장을 반박하면서도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난해 중순부터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며 털어놓은 진술과 기록을 토대로 “박 전 시장 밑에서 근무한 지 1년째부터 ‘냄새를 맡고 싶다’, ‘사진을 보내 달라’는 식의 문자를 받았고, 2019년엔 ‘넌 남자를 모른다. 남자를 알아야 시집을 간다’며 성관계 과정을 얘기해 줬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성추행,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징계”나경원 전 의원은 “(여당은) 이를 보고도 기어이 후보를 내겠다는 것인가. 스스로 당헌·당규를 파기했고, 조직적인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았다”면서 “양심이 눈곱만큼이라도 있다면 피해자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나경원이 이끄는 서울시청에서는 이런 끔찍한 성범죄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면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적 연락과 부당한 업무 지시를 막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성추행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시장이 되면 아동학대 문제를 최우선에 두겠다”며 학대 인정 범위를 더 넓히고, 유관 기관들의 기록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관용 원칙으로 아동학대를 처벌해야 한다”며 “서울시장 밑으로도 자치경찰권이 들어왔다. 경찰청과 보호기관 협조 시스템을 빨리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둘러보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둘러보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아동보호 현장점검을 위해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21.1.15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나경원, 아동학대 개선방안 간담회

    [서울포토] 나경원, 아동학대 개선방안 간담회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15 국회사진기자단
  • 오신환 “안철수 지지율 신기루”...“단일화 물건너가”

    오신환 “안철수 지지율 신기루”...“단일화 물건너가”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후보자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빠질 수밖에 없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경쟁력을 평가절하했다. 오 전 의원은 15일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안 대표의 지지율은)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밝혔다. 오 전 의원은 단일화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단일화를 만들어내자 이거는 이미 물 건너간 것”이라고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또 안 대표의 모호한 화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워딩을 보면 결국에는 나로 단일화를 해달라는 거 아니겠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이 사실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리고 애매모호한 화법 자체가 사실은 상대를 굉장히 피로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며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성사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꼭 단일화에 거기 매여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후보를 뽑아야 된다 라는 측면에서 저는 맞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의원을 상대로한 자신의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이제 앞으로 한 달 반 정도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에 저는 뒤집을 시간은 충분하다 이렇게 본다”며 “제가 대학에서 사실은 한예종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드라마의 재미는 이 반전과 이변의 스펙타클에서 나온다. 그 밥에 그 나물 뻔한 승부보다는 오신환이 이렇게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꺾는 게 훨씬 더 재미있다. 오신환이 아주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안철수 “합당 No”… 김종인 “조기 단일화 No”

    안철수 “합당 No”… 김종인 “조기 단일화 No”

    국민의힘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자들을 이롭게 할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압박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콩가루 집안’ 발언 이후 국민의힘이 자신과의 단일화를 사실상 배제한 채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자 단일화 불씨를 살리기 위한 여론전에 직접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입당 거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에서 서로 간의 시기와 질투, 반목과 분열로 또다시 패배한다면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없을 것”이라며 단일화 논의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이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입당·합당을 재차 거부하면서 중립지대에서 ‘시민 후보’를 뽑는 방식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 대표의 단일화 논의 요구에 명확히 선을 긋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 후보가 선출된 다음 단일화를 얘기해도 늦지 않다”면서 “단일화는 3월 초에나 얘기할 것이고 아니면 우리 당에 들어와서 하는 방법”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국민의힘 자체 분석 결과 ‘3자 구도’로 간다 해도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도 최근 안 대표를 비판할 때 쓰이는 ‘안잘알’(안철수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안 대표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에게 실망해 함께 일하지 않는다”고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안철수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거듭된 안 대표 관련 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안 대표 말씀인데, 그만하시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단일화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정치공학적”이라고 꼬집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안철수 “여권 이롭게 할 것인가” 반격…野 주자들 ‘安 때리기’ 계속

    안철수 “여권 이롭게 할 것인가” 반격…野 주자들 ‘安 때리기’ 계속

    국민의힘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자들을 이롭게 할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압박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콩가루 집안’ 발언 이후 국민의힘이 자신과의 단일화를 사실상 배제한 채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자 단일화 불씨를 살리기 위한 여론전에 직접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입당 거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에서 서로 간의 시기와 질투, 반목과 분열로 또다시 패배한다면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없을 것”이라며 단일화 논의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이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입당·합당을 재차 거부하면서 중립지대에서 ‘시민 후보’를 뽑는 방식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 대표의 단일화 논의 요구에 명확히 선을 긋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 후보가 선출된 다음 단일화를 얘기해도 늦지 않다”면서 “단일화는 3월 초에나 얘기할 것이고 아니면 우리 당에 들어와서 하는 방법”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국민의힘 자체 분석 결과 ‘3자 구도’로 간다 해도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도 최근 안 대표를 비판할 때 쓰이는 ‘안잘알’(안철수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안 대표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에게 실망해 함께 일하지 않는다”고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안철수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신환 전 의원은 “안 대표가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시간을 끄는 사이에 국민의힘 경선 열차가 이미 출발했다”면서 “이제 단일화 얘기는 잠시 접고 비전 경쟁을 하라”고 비꼬았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거듭된 안 대표 관련 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안 대표 말씀인데, 그만하시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안 대표를 겨냥해 “단일화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정치공학적”이라고 꼬집었다. 2017년 안 대표의 대선 캠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장진영 변호사마저 “안철수는 변했나. 그렇다면 근거를 좀 보여 달라”고 거들었다. 안 대표가 집중 공세 대상이 되자 국민의당은 발끈했다.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도 아닌 야당에서 같은 야권의 유력후보를 비방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좌초 위기에 빠진 문재인 정권에 다시 희망과 웃음을 주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은 왜 모든 게 자기들 중심인� 굡窄� “서울시장 선거 분위기를 야당으로 견인하고 있는 후보가 안 대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안 대표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서울포토] 나경원, 지역 주민과 주먹 인사

    [서울포토] 나경원, 지역 주민과 주먹 인사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오후 재건축 추진중인 서울 금천구 남서울 럭키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들으며 인사하고 있다.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지역 주민과 인사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지역 주민과 인사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오후 재건축 추진중인 서울 금천구 남서울 럭키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나경원 전 의원,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현장 방문

    [서울포토] 나경원 전 의원,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현장 방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오후 재건축 추진중인 서울 금천구 남서울 럭키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고 있다. 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주민 고충 경청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주민 고충 경청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오후 재건축 추진중인 서울 금천구 남서울 럭키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고 있다.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나경원, 방송 인터뷰 중 “안철수 얘기 좀 그만” 발끈

    나경원, 방송 인터뷰 중 “안철수 얘기 좀 그만” 발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방송 인터뷰 중 진행자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묻자 “안철수 대표 말씀 그만 하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나 전 의원은 1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관계가 가장 야권에서는 뜨거운 화두다.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라고 하자 “단일화는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방법과 과정에 대해선 “일단 (당내) 경선하고 그 다음에 야권 단일화 경선이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본선(서울시장 선거)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이제 후보경선에 나선 사람이 마치 당 후보가 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는 않다”고 선을 그은 뒤 “제 입장에서는 어떠한 룰이라도 상관없다”며 상대가 누구든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대표랑 엮어서 지금 출마 선언을 했다”, “만약 안철수 대표가 계속 나온다고 하면, 그래서 단일화가 어렵다고 해도 3자(대결을 할 것인지)”이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철수 대표 말씀 그만하시고요. 아니 저한테 물어 보셔야지”라며 서울시장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지를 물어야지 왜 안 대표 이야기만 꺼내는가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자꾸 얘기하는 건 너무 정치공학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보들이 서울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 철학과 구체적 방안에 관심을 가져야지 단일화에 신경쓰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의 여러 가지 문제를 독하게 해결하기 위해 선거에 나섰다”며 시장이 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 부동산 문제, 여성인권 문제 등을 독하고 섬세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장 출마 나경원 “공정 되찾겠다”

    서울시장 출마 나경원 “공정 되찾겠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1년 낙선 이후 10년 만에 재도전하는 나 전 의원은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내보이면서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인에게 서울을 맡길 수 없다”며 견제구를 던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집합금지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며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누군가는 숨어서 눈치 보고 망설일 때, 누군가는 모호한 입장을 반복할 때, 저는 높이 투쟁의 깃발을 들었다”며 자신이 당을 위해 희생해 온 핵심 보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대여 투쟁을 주도했던 점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중도 사퇴로 실시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패배를 맛봤다. 급작스럽게 올해 보궐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최근 검찰이 그의 가족 관련 의혹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이날 나 전 의원은 안 대표를 겨냥해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며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직격탄을 던졌다. 특히 부동산 분야에서는 규제완화를 강조했다 그는 “제멋대로 공시지가를 올리는 건 서민증세”라며 “공시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낡은 규제를 확 풀겠다”며 “가로막힌 재건축·재개발을 대대적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여성 리더십도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코로나 방역 성공 국가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은 모두 여성”이라며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울시장 경쟁 우상호에 “잘 하셨어요!” 댓글 단 박영선

    서울시장 경쟁 우상호에 “잘 하셨어요!” 댓글 단 박영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SNS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댓글을 남겨 화제다. 우 의원은 12일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이자 서울시장 후보와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면서 두 사람이 각 당의 최종후보가 될 경우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합의사항 발표문을 공개하며 결과로서의 단일화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단일화를 통해, 세력의 연대가 아닌 가치의 연대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박 장관은 “잘 하셨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출마를 밝히지 않은 박 장관의 댓글은 그가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히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우 의원은 잠재적 경쟁자인 박 장관뿐 아니라 13일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도 견제했다. 우 의원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뒤 “당에서 선거 때마다 전략, 실무를 많이 맡아봤는데 이번처럼 늦어지는 것은 처음 봤다”며 “조속히 당의 경선 일정을 발표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있다”며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하지 않은 박 장관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서도 우 의원은 일단 축하한다면서도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선언에 담긴 내용을 보면서 왜 이렇게 독하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반복했을까 의문이 들었다”면서 초선 시절 나 후보는 독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우 의원은 “웃음 많고 깔끔한 정치인이었던 나 후보가 2019년 원내대표가 된 이후 1년 여간 국회를 마비시키는 장면을 보면서 사람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나 후보가 독해지면서 국회가 마비되고 나라가 시끄러워졌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장 출마선언의 첫 일성이 독해지겠다고 하니 민주당 서울시 의원들과 싸우다 서울시가 마비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독하게 흔들어 국가적 혼란도 커질 수 있겠다고 우려했다. 한편 전날 박 장관은 나 전 의원에 이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운전하는 남편 등 사생활을 일부 공개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과 남편, 집까지 모두 공개한 나 전 의원에 비해 박 장관은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모습과 장관으로 일하는 장면만 촬영해 방송 출연진들로부터 집 공개가 없다는 아쉬움을 샀다. 시청률은 나 전 의원의 방송분이 11.2%로 박 장관 방송의 9.6%보다 훨씬 높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철수 “기호 2번? 야권 대표성, 국민이 정해…지지자 등돌려”(종합)

    안철수 “기호 2번? 야권 대표성, 국민이 정해…지지자 등돌려”(종합)

    安, 국민의힘 입당론 일축정진석, 安에 “계속 간만 봐 유감스럽다”나경원 “이 정권에 도움 준 사람, 野대표 안돼”안철수 “어떻게 하면 승리할지 생각 공유를”安 “상대방 배려 있어야 모든 지지자들 지지”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기호 2번’으로 단일화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야권 대표성은 결국 국민들께서 정해주는 것”이라며 입당 또는 합당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이 단일화를 거부할 경우 “야권 지지자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승률 높이려면 기호 2번해야”안철수 “특정 정당 이해타산 결정 안돼”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떠한 정당 차원에서 생각하지 말고 더욱 더 크게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부터 공유하는 게 먼저”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달라는 게 야권 지지자들의 지상명령”이라면서 “이러한 요구를 무시하고 거부한다면 야권 지지자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의 초청 강연에서 안 대표에 대해 “대선을 포기하고 시장 선거에 나오겠다고 한 뒤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면 좋을지 얘기를 안 하고 계속 간만 본다. 유감스럽다”면서 “승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야권 단일화는 기호 2번 단일화라는 것이 제 신념”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안 대표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기호 4번 단일화가 승률을 높이는 방정식인가. 국민의힘을 플랫폼으로 하는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개인이나 특정 정당의 이해타산에 의해 결정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공유하면 좋겠다”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최후 단일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모든 지지자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安, 현 정권에 도움 준 사람”안철수 “우리 상대는 여권 후보다” 상기 羅 “유불리 따지는 사람에게 선거 못 맡겨”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현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우리 상대는 여권 후보다. 그것만 말하고 싶다”고 했다. 안 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 단일화에 힘을 실어주면서 사실상 박 전 시장의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박 전 시장은 지난해 여직원 성희롱 사건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나 전 의원은 경쟁자인 안 대표를 향해 그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면서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이냐”며 우회 저격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민의힘, ‘경제인 L씨’ 영입안해…안철수 견제론 확산

    국민의힘, ‘경제인 L씨’ 영입안해…안철수 견제론 확산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 나설 새로운 후보 찾기에 사실상 실패한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판 또는 무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초기 언론 인터뷰에서 차기 지도자의 덕목으로 ‘70년대생·경제통’을 강조하면서 여러 경제인들이 영입 대상이란 보도가 나왔다. 인터넷 포털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 언론사 사주를 거쳐 친환경 식품회사 ‘올가니카’를 운영 중인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에 대한 영입설이 이어졌다. 이 전 쏘카 대표는 최근 한 정치권 인사가 ‘경제인 L씨’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또다시 화제에 오르자 SNS에 “공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그 자신이 기득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지지하지 않고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지지한 적도 없지만 여전히 오래된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지지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이 영입 대상인 ‘L씨’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대만계 외국기업인 인팩코리아의 한국법인 대표로 있고 전남 출신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경제인 L씨’ 영입설과 관련해 1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사업에서 성공하는 것과 정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영입설을 일축했다.홍 전 의원은 에세이집 ‘50’을 출간하면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장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외부인재에 대한 문호를 개방한다고 하면서 내부적으로 안철수 견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초선 의원모임 강연에서 “(안 대표가) 중도 지지표를 독점하고 있는 양 이야기 하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라며 “안 대표도 눈이 있으면 좀 보시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본경선 100% 시민투표’ 도입 배경에 대해 “외부주자들이 국민의힘을 플랫폼으로 한 범야권 통합 경선 구도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선 예비후보 등록이 2주일 남은 상황에서 정치권 밖 인재 영입은 힘들다는 관측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 뒤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제 말씀만 드리겠다. 답변하지 않는 것 양해 부탁드린다”며 안 대표 언급을 피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안 후보님의 가장 큰 적은 후보님 자신으로 더 정확히 말하면 대세론이라는 기득권에 갇힌 후보님의 ‘오만’”이라며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어떤 방식의 단일화도 좋다’던 초심은 어디가고 그새 말을 바꿔 야권후보 단일화는 나를 중심으로만 가능하다고 우기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안 대표가 고집을 피운다며 딱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대표와 이번 주 중에 만나기로 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만남은 안 대표 측의 취소로 무산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나경원, 이태원 폐업 점포 방문

    [서울포토] 나경원, 이태원 폐업 점포 방문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마친 후 폐업 상태인 점포를 방문하고 있다.2021. 1. 13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이태원 소상공인과 대화나누는 나경원

    [서울포토] 이태원 소상공인과 대화나누는 나경원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마친 후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태원 소상공인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2021. 1. 13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이태원 먹자골목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이태원 먹자골목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는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먹자골목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2021. 1. 13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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