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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나경원·이상돈 격려차 방문

    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나경원·이상돈 격려차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누리당의 나경원, 국민의당의 이상돈 등 타당의 의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의원은 바른정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창당을 축하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격려했다. 바른정당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도 참석했다. 남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로서 십고초려, 이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지도자들에게도 함께 손을 내밀어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일을 하겠다. 단순히 자리를 드리는 게 아니고 권력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순자, 바른정당 입당…새누리당 2차 집단탈당에 촉각

    박순자, 바른정당 입당…새누리당 2차 집단탈당에 촉각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한다. 이로써 바른정당 의원 수는 31명으로 늘고 새누리당은 96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새누리당 탈당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바른정당 창당대회가 열리는 24일 전후로 ‘새누리당 2차 집단 탈당’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강석호, 나경원, 심재철 의원 등도 탈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애초 박 의원은 지난달 비박계 탈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지역민심 수렴 등을 이유로 탈당을 미뤘다. 이날 박 의원은 여의도에서 입당 기자회견문을 통해 “어떻게든 새누리당에 남아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이 당은 국민 염원에 부흥할 수 없는 공당으로 이미 부패의 상처가 너무 깊어 저 하나 힘으로 역부족”이라며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을 당하는 사상 초유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만들었고 국정운영에서 야당보다 나을 것이라고 믿었던 보수층의 마지막 기대마저 짓밟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바른정당의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낡고 부패한 어제와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 안정된 대한민국,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면서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정치를 실현하겠다. 무엇보다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 모든 걸 바쳐 사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정경유착형 준조세 금지법 제정”

    새누리당은 22일 ‘기업 대상 청탁금지법’에 해당하는 ‘정경 유착형 준조세 금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최순실 게이트’에서 드러난 정경 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적폐를 모두 일소하고 새로운 보수 가치를 정립하는 재창당을 추진하겠다”면서 ‘3정(정치·정당·정책) 혁신안’을 발표했다. 인 위원장은 특히 준조세 금지법에 대해 “최순실 사태에서 정경 유착이 불공정 사회의 원인으로 드러났다”며 “출연금 강제 모금과 같은 준조세 징수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 혁신안에는 명망가 낙하산 영입 금지와 국민 참여형 인재 영입, 비리 전력자 공천 배제 등이 담겼다. 정당 혁신안에는 계파정치 청산, 국회 기능 정상화, 의원 출석 현황 상시 공개 등이 포함됐다. 인 위원장은 또 “개헌은 이 시점에서 최고의 개혁”이라며 대선 전 개헌을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은 현재 당에 대한 영향력이 하나도 없다”면서 “탄핵이라는 더 큰 징계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 징계를 보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영입 문제에 대해선 “반 전 총장의 정책·철학·가치가 새누리당과 맞아야 영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혁신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추가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수도권 한 중진 의원은 “새누리당은 더이상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설 전에 탈당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심재철·나경원·강석호·박순자·박덕흠·윤한홍 의원 등의 탈당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또 홍철호·정유섭·이철규 의원 등도 탈당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탈당 규모가 10~2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들의 행선지는 바른정당과 반 전 총장 측 두 갈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탈당 재는 충청권 의원 단속하던 印… “친문 대항” 반기문 연대 가능성 시사

    탈당 재는 충청권 의원 단속하던 印… “친문 대항” 반기문 연대 가능성 시사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직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 전 총장이 당분간은 정치권과 거리를 둘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도·보수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반 전 총장의 움직임이 각 당의 지지세력의 거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반 전 총장이 당 밖에 머물거나 또는 다른 당과 손잡을 때 의원들의 ‘탈당 러시’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반 전 총장의 지지 그룹인 충청권 의원들을 비롯해 정진석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의 행보가 주목된다. 앞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우리 당에서도 따라 나가려는 사람이 있다는데 정신 차려야 한다”며 단속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 위원장은 16일 “반 전 총장이 친문재인 패권주의를 지적하고 싸워 주면 우리가 서로 협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새누리당은 어떤 사람이든 협력할 수 있다”며 연대 가능성도 열어 놨다. 바른정당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적극적으로 반 전 총장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연대 없이는 이길 수 없다”고 밝힌 김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뉴 DJP연합’을 거론하며 반 전 총장을 반겼다. 바른정당에는 이상일 전 의원 등 일부 인사들이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동시에 반 전 총장 캠프에 몸담고 있지만 이 같은 행보가 연대 가능성을 놓고 봤을 때 “나쁠 게 없다”는 분위기다. 다만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무원칙한 연대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반 전 총장을 두고 “자연스럽게 바른정당과 손잡을 수 있으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먼저 전화해서 특별 이벤트를 갖고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중도 보수’의 대부 박세일 前의원·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중도 보수’의 대부 박세일 前의원·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보수 진영의 핵심 이론가로서 개혁적 보수 세력을 이끌었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9세. ●YS 때 靑수석 ‘정책통’… 반기문과도 ‘한솥밥’ 여권 관계자는 “고인이 위암 수술 후 투병하다 이날 오후 6시 57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고인은 중도·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자 정치인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현 새누리당 나경원, 바른정당 유승민·이혜훈 의원 등을 발탁했다. 당시 자신도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성했다. 초선이면서도 여의도연구소장과 정책위의장을 맡아 당의 정책을 주도했다. 중도개혁파 의원들의 ‘새정치수요모임’을 이끌던 박형준 전 의원과 박재완·이주호 전 장관 등은 ‘박세일 사단’으로 불렸다. ●朴대통령 ‘당 대표’ 시절 갈등 빚어 의원직 사퇴 그러나 당시 당 대표이던 박근혜 대통령과 세종시 이전 문제로 충돌하면서 2005년 3월 탈당, 의원직을 사퇴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 ‘보수대통합’을 외치며 국민생각을 창당,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싱크탱크 ‘한반도 선진화재단’ 설립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연구원과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냈다. 김영삼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사회복지수석을 역임했다. 당시 의전수석과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김영삼 대통령을 보좌한 인연이 있다. 고인은 2006년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설립, 2014년 2월까지 이사장을 맡아 운영했다. 2015년 새누리당 계파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김무성 대표가 고인을 영입,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하려 했지만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부고]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보수 진영의 핵심 이론가로서 개혁적 보수 세력을 이끌었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9세. 여권 관계자는 “고인이 위암 수술 후 투병하다 이날 오후 6시 57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고인은 중도·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자 정치인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현 새누리당 나경원, 바른정당 유승민·이혜훈 의원 등을 발탁했다. 당시 자신도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성했다. 초선이면서도 여의도연구소장과 정책위의장을 맡아 당의 정책을 주도했다. 중도개혁파 의원들의 ‘새정치수요모임’을 이끌던 박형준 전 의원과 박재완·이주호 전 장관 등은 ‘박세일 사단’으로 불렸다. 그러나 당시 당 대표이던 박근혜 대통령과 세종시 이전 문제로 충돌하면서 2005년 3월 탈당, 의원직을 사퇴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 ‘보수대통합’을 외치며 국민생각을 창당,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연구원과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냈다. 김영삼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사회복지수석을 역임했다. 당시 의전수석과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을 보좌한 인연이 있다. 고인은 2006년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설립, 2014년 2월까지 이사장을 맡아 운영했다. 2015년에는 새누리당 계파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김무성 대표가 고인을 영입,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하려 했지만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로 무산됐다. 부인 조미경, 아들 박태정, 딸 박선정, 며느리 이민아, 사위 정재훈, 손녀 박지인·박서인, 외손녀 정지윤·정아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돌아온 반기문] 潘 “젊은이들 길잡이 되겠다”…공항철도 타고 시민들과 ‘스킨십’

    [돌아온 반기문] 潘 “젊은이들 길잡이 되겠다”…공항철도 타고 시민들과 ‘스킨십’

    지지자 1000여명 몰려 환호 “시민들 만나는 게 더 의미” 당초 승용차 이동계획 바꿔 각종 의혹엔 직설화법 응수도 1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E게이트’ 앞에 수백여명이 몰렸다. 그러다 오후 3시 55분쯤 모두 ‘F게이트’로 우르르 몰려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입국하는 통로에 혼선이 생긴 탓이었다. 반 전 총장의 입국 시간이 다가오면서 인파는 점점 불어나 1000여명을 훌쩍 넘겼다. 입국장에는 반 전 총장 팬클럽인 ‘반딧불이’, ‘반사모연대’ 회원을 비롯해 충주고 동문회, 각종 보수단체 회원들이 운집했다. F게이트 주변에는 반 전 총장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수십개 내걸렸다. 김숙 전 주유엔 대사를 중심으로 하는 공식 실무준비팀과 ‘반기문 귀국 환영대회 준비위원회’라는 비공식 지원 조직이 환영 행사를 동시에 주도하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든 사람과 반 전 총장 지지자 사이 실랑이도 잠깐 있었다. 정치인 중에는 박진·이한성·김장실 전 의원, 유창수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이 얼굴을 비쳤다. 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일반 항공객과 똑같이 입국 심사대를 거쳐 F게이트로 빠져나왔다. 반 전 총장 내외는 오후 5시 38분에 환영 인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순간 준비위에서 동원한 경호원들이 반 전 총장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지지자들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친 뒤 단상에 올라 20여분간 귀국 메시지를 밝히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말이 잠깐이라도 끊기기만 하면 ‘반기문, 반기문’ 하는 연호가 쏟아졌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식견으로 젊은이들의 밝은 미래에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각종 의혹에 대해 직설 화법으로 응수했다. “외교관이라기보다 정치인에 더 가까웠다”는 평가도 시민들 사이에서 나왔다. 반 전 총장은 승용차를 타고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당초 계획을 번복하고 서울역행 공항철도를 탔다. 이도운 대변인은 “시민들과 만나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취지에서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협소한 공간에 인파가 잔뜩 몰리면서 반 전 총장은 1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동안 시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정치인이다. 하지만 정권을 잡고 정책을 펼치는 대통령·국무총리와는 달리 중재를 하고 협상의 틀을 만들어 각국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규탄 촛불집회에 대해 “처음에는 우려 섞인 눈으로 봤는데, 100만명이 모여도 불상사가 없었고, 법원에서 청와대 100m 전방까지 행진을 허용했다”면서 “그런 것이 성숙된 민주주의의 표현 아니냐. 국민들이 잘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외국에서도 부럽게 쳐다본다”고 말했다. 충청 향우회, ‘반사모’ 회원 등 서울역에 마중 나온 지지자도 200여명에 달했다. 반 전 총장은 이들에게 완전히 포위되듯 둘러싸여 시민과의 인사 일정을 생략했다. 서울역 대합실을 빠져나가는 데에만 20분이 걸렸다. 사당동 자택 앞에도 수십명의 인파가 이미 진을 치고 반 전 총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역구 의원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도 마중을 나왔다. 반 전 총장은 3시간 30분의 전쟁 같은 귀국길 내내 함박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반기문 오늘 귀국] 캠프 중심은 김숙 前 유엔대사… 실무팀엔 이도운·곽승준

    외교관 출신·MB맨 대거 참여 정진석·나경원 등 ‘親潘’ 과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12일 귀국을 앞두고 ‘반기문 사단’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공식 실무지원팀은 현재 외교관과 언론인 출신, 이명박 정부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반 전 총장의 공식 홍보·정책 조직인 일명 ‘마포 캠프’는 11일 이도운 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베일을 걷어 냈다. ‘반기문의 입’ 역할을 맡은 이 대변인은 서울신문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이 대변인은 “현재 11명 정도인데 숫자는 유동적이며, 역할이 정당조직처럼 명확히 나눠져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 실무팀은 김숙 전 주유엔 대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김 전 대사는 반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일정·메시지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외교부 공무원 출신으로 반 전 총장의 보좌관을 지낸 김봉현 전 주호주대사,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곽승준 고려대 교수, 새누리당 대변인을 지낸 이상일 전 의원과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 등이 실무팀에 합류했다. 특히 기자 출신인 ‘이도운·이상일·최형두’ 3인방은 반 전 총장 재임 기간에 모두 워싱턴특파원을 역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곽 교수는 경제정책 분야, 이 전 의원은 정무·기획을 담당한다. 나머지 5명은 법조계 출신과 정당 활동 경험이 있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손지애 전 아리랑TV 대표는 다음달 초 부대변인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여명의 실무팀 멤버 이외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생겨난 나머지 조직은 비공식 지원그룹에 해당한다. 김숙 전 대사와 함께 ‘외무고시 12회’ 동기인 오준 전 주유엔 대사는 반 전 총장의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외교관 후배인 심윤조 전 의원도 범지원그룹에 속한다. 반 전 총장과 하버드대 수학 동문인 홍문종 의원과 박진 전 의원도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공식 실무팀 소속은 아니지만 외곽에서 반 전 총장을 지원하고 있다. 원로 멘토 그룹에는 한승수·노신영 전 총리와 신경식 헌정회장 등이 포진해 있다. 충청권 전·현직 의원들은 스스로 ‘친반’(친반기문) 세력임을 과시하며 지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뉴욕까지 찾아가 반 전 총장을 만나고 온 새누리당 정진석·박덕흠·경대수·이종배 의원이 대표적이다. 성일종 의원은 반 전 총장 실무팀에 인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유엔 기념공원 조성 과정에서 인맥을 쌓은 김정훈 의원과 공개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힌 나경원 의원도 반 전 총장 지원그룹으로 분류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전여옥 “朴대통령 ‘이 구역 여자는 나밖에 안돼’…나경원 견제”

    전여옥 “朴대통령 ‘이 구역 여자는 나밖에 안돼’…나경원 견제”

    ‘외부자들’에 출연 중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여왕벌 심리가 강한 사람’이라며 나경원 의원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시사예능 토크쇼 ‘외부자들’ 녹화에서 전여옥 전 의원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권 행보를 돕겠다고 선언한 나경원 의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이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나 의원을 견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선거 유세 마지막에 딱 한 번 나타났던 박 대통령을 다들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에 대해 “2인자를 키우지도 않았지만 여성에 대해서도 박했던 대통령”이라며 “이 구역에 여자는 나밖에 안 된다는 ‘여왕벌 심리’가 강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 전 의원이 박 대통령을 ‘여왕’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신화의 한 괴물에 비유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외부자들’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美상공회의소 여의도 이전 개소식

    주한美상공회의소 여의도 이전 개소식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GM 사장,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겸 암참 명예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존 슐트 암참 대표. 암참 제공
  • 반기문 측근 “반기문 기존 정당 합류 없이 신당 창당 뜻 밝혀”

    반기문 측근 “반기문 기존 정당 합류 없이 신당 창당 뜻 밝혀”

    지난달 31일 유엔 사무총장 10년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친 반기문 전 총장이 신당 창당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이희호·권양숙 여사에게 새해 인사차 전화를 걸어 덕담을 나누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의 45년 지기로 알려진 전직 국회의원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은 “‘창당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반 전 총장이) ‘해야죠. 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 반 전 총장이 신당 창당의 방향성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이 제시한 창당 목표는 국민 행복과 번영을 위한 정당, 젊은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당, 유엔과 같은 대통합 정당, 남북 통일을 이루는 정당이라는 것이 임 회장의 전언이다. 그러면서 기존 정당 합류 가능성엔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다만 “반 전 총장이 당장 창당 작업에 나서진 않을 것 같다”면서 “이달 중순쯤 귀국해 각지를 돌며 국민들과 충분히 만난 뒤 창당 절차를 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이희호·권양숙 여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잘 도와주셔서 퇴임을 잘 마치게됐다”며 신년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의 전화에 이 여사는 “한국에 와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덕담했고, 권 여사는 “고생 많았고 잘 들어오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 비박계로 분류되는 나경원 의원은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하지 않고 “반 전 총장의 대선 행보를 돕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요동치는 정치권] 반기문 “정치 대통합, 경제·사회 대타협 필요”

    대권 도전 의지를 피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위기로 규정한 뒤 ‘정치적 대통합’과 ‘경제·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의원이 30일 전했다. 반 총장은 1시간가량 이뤄진 접견에서 “나라가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선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어려움에 처한다”며 국내 상황을 우려했다. 반 총장은 이어 “정치적으로 대통합을 모색해야 한다. 경제·사회적으로 대타협이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에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이 언급한 정치적 대통합은 중도·보수 진영과 ‘제3지대’의 통합을 의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반 총장은 그러나 신당 창당이나 특정 정치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개혁보수신당(가칭) 합류를 전격 유보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도 “보수와 중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반 총장뿐”이라면서 “반 총장이 대선 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또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가긴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정 의원과 나 의원은 지난 5월 반 총장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외교부 출신 원로들과 만찬 회동에 참석했던 정치인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 역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개혁보수신당 합류 거부한 나경원 “반기문 대선 행보 돕겠다”

    개혁보수신당 합류 거부한 나경원 “반기문 대선 행보 돕겠다”

    지난 27일 새누리당 비주류·비박계 의원 29명이 탈당했다. 새누리당을 나온 의원들은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내년 1월 24일 창당을 목표로 내건 개혁보수신당에 현재까지 참여하는 현역 의원은 공식적으로 30명이다. 하지만 최근 새누리당의 쇄신을 내걸며 원내대표 선거에도 출마했던 비주류의 나경원 의원은 이번 탈당 대열에 참여하지 않았다. 탈당을 유보한 이유로 나 의원은 “(탈당한) 유승민·김무성 의원이 합의하면 정강·정책을 우리가 그대로 따라가야 하느냐. 그건 아니다”라면서 ‘유승민·김무성 사당화’ 우려를 지적했다. 그런데 나 의원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최근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돕겠다고 나섰다. 나 의원은 지난 29일 SBS에서 보도된 인터뷰를 통해 “보수와 중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뿐”이라면서 “(반 총장은) 중도 보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의 국제정세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이다. 반 총장이 대선 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또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독자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지난 5월 반 총장의 제주도 방문 시 외교부 출신 원로들과의 식사 자리에 정치인으론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총장의 출신 지역인 충청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10여 명도 ‘반기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합치면 30명이 넘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 총장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메신저로 알려진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SBS는 “(정 전 원내대표가) 귀국을 앞두고 반 총장의 대권 플랜을 조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親이명박계 ‘대선 국면’ 세력화 나서나

    親이명박계 ‘대선 국면’ 세력화 나서나

    정병국 등 신당 핵심 멤버 포진 ‘새한국…’ 박형준 연대 가능성 이재오, MB 외곽세력 규합 나서 이동관은 潘 총장 홍보 등 지원 새누리당의 분당(分黨)으로 보수 진영이 재편될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명박(MB) 전 대통령 측근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새누리당을 제외한 보수 세력에서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해 있어 대선 국면에서 이들의 세력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새누리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주도했던 김무성 전 대표는 “연대를 하지 않고 단일 세력으로는 결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개혁신당을 중심으로 중도 보수의 ‘빅 텐트’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따라서 보수 진영의 다양한 결사체에서 전면에 있는 MB정부 인사들의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탈당파 의원 30명이 새로 꾸린 가칭 개혁보수신당에서는 정병국·주호영 의원이 창당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의원은 27일 신당의 원내 사령탑으로도 추대됐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주 의원은 초대 특임장관을 지냈다. MB시절인 18대 국회에서 친이 성향으로 꼽혔던 강재섭계의 이종구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정몽준계의 정양석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다. 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주도하는 신당에서는 친이 직계인 김영우, 권성동 의원도 주축을 이루고 있다. 탈당을 보류한 나경원 의원은 최근 신당의 정강정책·당헌당규팀의 자문위원으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형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명단에 올렸다 무산되기도 했다. MB의 책사로 불리기도 했던 박 전 수석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뒤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함께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을 이끌고 있다. 정 전 의장도 개헌을 고리로 중도 보수가 제3지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과 만났다. 개혁신당이 추진되면서 당 안팎에서 신당과 정 전 의장, 박 전 수석의 연대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친박근혜, 친문재인이 아니고 가치를 같이한다면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다고 했으니 친이계 인사들과의 연대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도 최병국 전 의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늘푸른한국당의 창당 작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창당 활동을 통해 과거 MB의 외곽 지지세력이었던 선진국민연대를 다시 규합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전 장관은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에도 참석해 개헌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보수 진영의 최대 관심사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에도 친이계 인사들이 맞닿아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정치권에 기반이 없는 반 총장이 MB 인사들의 탄탄한 조직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특히 MB정부의 핵심 인사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반 총장 측의 메시지와 언론 대응과 같은 홍보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외곽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정부 당시 이 전 수석이 청와대 출입기자였을 때 반 총장이 외교안보수석이었고 대학 동문으로 가까워진 인연이 있다. 이 전 수석은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친이계가 세력화를 도모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보수 진영의 다른 대안이 별로 없기 때문에 대선 본선 국면에서 반 총장이 후보가 된다면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암묵적인 공감대가 있는 정도”라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이 반 총장을 지원하라고 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전 수석은 다만 개혁신당을 중심으로 친이계 인사들이 다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도 “MB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유산도 분명히 있는데 친박이 몰락했다고 해서 다시 친이계가 세력을 키우고 전면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청 출신인 새누리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도 반 총장과 행보를 같이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정 전 원내대표도 MB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또 MB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한승수씨가 반 총장의 자문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유승민 “나경원, 오해 풀고 꼭 합류하길”

    유승민 “나경원, 오해 풀고 꼭 합류하길”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이 나경원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나 의원이 신당의 정강ㆍ정책 기조 등을 문제 삼으로 신당 합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신당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갖고 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이라며 “오해를 풀고 꼭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개혁보수신당이라는 이름과 창당선언문에 담긴 가치·철학은 저 혼자 만든 게 아니라 29명의 의원이 전부 공감하고 동의한 것”이라면서 “정강정책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치열한 토론 과정에 참여하고, 올바른 주장이 있으면 채택되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전날 오전 나 의원과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1월에는 합류하겠다고 저에게 말씀하셨는데, 엇갈리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수신당의 세 확장과 관련해서는 “정확히 예측은 못 하겠지만 당장 숫자는 중요한 게 아니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어서 신당이 성공한다면 새누리당은 아주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신당으로 대탈출하는 그런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등 4명 탈당 보류… 개혁보수신당, 몸집 불리기 비상

    나경원 등 4명 탈당 보류… 개혁보수신당, 몸집 불리기 비상

    나경원이 신당 정강정책분과에 MB계 인사들 자문위원 올리자 유승민 “내부 인사로 하자” 반대 나 의원 “새달 이후 탈당 고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하면서 이들이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의 규모가 얼마나 커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신당이 결국 새누리당의 규모를 능가할 것이라는 의원들의 기대 섞인 관측이 있지만 아직 안갯속이다. 일단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추가 이탈을 비롯해 야권 인사들과의 공조 등 당의 몸집을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1차 탈당파 29명에는 지난 21일 탈당을 결행하겠다고 밝힌 의원 33명 가운데 심재철·나경원·박순자·윤한홍 의원 등 4명이 참여하지 않았다. 탄핵 정국을 앞두고 남경필 경기지사와 함께 당을 떠난 무소속 김용태 의원을 더해 신당 합류파가 30명을 겨우 채웠다. 신당 관계자들은 “아직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인 의원들이 있어서 내년 1월 초부터 추가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나 의원의 불참이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도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최근 신당의 정강정책·당헌당규팀장을 맡아 당의 가치를 세우는 일을 주도하겠다면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내부 의원들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이 정강정책분과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전혁 전 의원 등 친이명박계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명단에 올리자 유 의원 등이 “내부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고, 정강정책은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무산됐다. 결국 정강정책팀을 유 의원과 가까운 김세연, 오신환 의원 등이 주축을 이뤄 맡게 됐다. 나 의원은 다음달 이후 추가 탈당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은 의원들도 대체로 다음달 초·중순에는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동안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 및 설득 작업을 거친 뒤 내년 1월 3일 탈당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새누리당에서 추가로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하는 분들이 계속 나타나리라고 예상한다”면서 “신당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많이 올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유 의원은 대구 지역에서도 현역 의원들은 물론 시·도의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적 청산’ 대상으로 여겨졌던 친박 핵심이 아닌 인물이 신당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면 함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야권 인사들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개혁적 보수의 길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접촉하고 설득해서 같이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다만 “안보에 대한 원칙이 벗어나는 건 곤란하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및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김무성 전 대표는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을 택할 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전 대표는 “특정인의 정당을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성태 “나경원, 늦은 밤 울면서 전화”

    김성태 “나경원, 늦은 밤 울면서 전화”

    새누리당 비박(박근혜)계와 비주류 의원 29명이 27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김성태 의원이 “나경원 의원은 한 번 쉬었다가 1월 초쯤 다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7일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경원 의원이)어제 밤늦은 시간에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나경원 의원이 운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지금 본인이 합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경 때문”이라면서 “이번엔 아니지만 조금 있다가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원래 나 의원은 제 앞에서 잘 운다. ‘김성태 없이는 못산다’는 얘기도 있다”며 나 의원과 친분을 강조했다. 이어 “나 의원이 무언가를 하겠다고 하면 제가 안 도운 적이 없다. 그렇다보니 중요한 사항이 있을 때 마지막에 저와 꼭 상의를 해왔다. 어제는 그런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 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면서 당장 신당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혁보수신당’ 보류한 6명…나경원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개혁보수신당’ 보류한 6명…나경원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새누리당으로부터 27일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에 동참한 의원은 총 29명. 앞서 탈당 결의에 참여했던 의원 35명에서 6명이 빠진 숫자다. 이날 동반 탈당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은 5선의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나경원(4선)·강석호 박순자(3선)·윤한홍 김현아(초선) 의원이다.. 당사자들은 시기를 놓고 저울질하는 것으로 보이나 결국은 모두 탈당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도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격차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통화에서 “늦어도 창당 예정일인 24일 이전에는 탈당을 결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순자 의원도 “1월 5일부터 약 일주일간 지역 여론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강석호·윤한홍 의원 또한 창당 전 2차 탈당에는 동참할 것이라는 게 주변의 관측이며, 다만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의 경우만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창당 과정에는 참여하되 당적은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새누리당 탈당 도미노 현상 나타날 것…야권 인사도 영입”

    유승민 “새누리당 탈당 도미노 현상 나타날 것…야권 인사도 영입”

    새누리당을 탈당,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에 참여한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탈당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단탈당 선언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유 의원은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비박계 탈당 인사 숫자를 놓고 실패했다고 말했다’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 새누리당에서 추가로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하는 분들이 계속 나타나리라고 예상한다”며 “신당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많이 올 것으로 본다. 대구 지역 의원들은 물론 대구시장, 구청장,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들도 계속 설득해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모두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야권 인사 중에서도 저희의 ‘개혁적 보수’의 길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접촉하고 설득해서 같이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며 “야권과의 접촉은 지금까지 굉장히 자제하고 조심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필요하면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유 의원은 탈당에 동참하지 않은 나경원 의원이 신당의 정강·정책을 문제 삼은 데 대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나 의원이 말하는 정강·정책을 본 적이 없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새누리당 탈당 보류…“신중하게 지켜보며 합류”

    나경원, 새누리당 탈당 보류…“신중하게 지켜보며 합류”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당내 비주류의 집단 탈당과 개혁보수신당 창당 작업에 일단 동참하지 않고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 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 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며 조만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합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 의원은 집단탈당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다음 달 이후 추가 탈당 여부를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30명 내외 의원이 합류할 전망이다. 이날 탈당에 합류하지 않은 의원은 신년 초 공식 창당과 맞춰 2차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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