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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유사시 난민 대비/일,수용시설 목록 확정

    【후쿠오카 교도 연합】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 수만명이 일본 서해안으로 들어오는 사태에 대비,난민들을 위한 수용시설 목록을 작성했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이 목록에는 한반도 긴급사태시 임시 난민수용소로 활용할 수 있는,일본 최남단 규슈섬 후쿠오카현의 공공및 사설시설이 열거돼 있다.시설에는 후쿠오카 돔과 마린 메스 후쿠오카,후쿠오카 부도칸 홀 등이 포함됐다. 당국은 한반도 난민들을 우선 이들 시설에 수용한 다음 나가사키현의 법무성 산하 오무라 임시수용소 등 2차 수용시설로 옮길 방침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9월의 미·일 신방위지침에 따라 착수됐다.
  • 미 오늘 2차 핵실험 강행/네바다서… 국내외 비난여론 고조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18일 네바다주 핵실험시설에서 2번째 ‘임계치이하’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미 에너지부가 16일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 7월2일 첫번째 핵실험을 실시,‘96년 9월 체결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위반된다’는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압력을 받아왔다. 중국은 1차 임계치이하 핵실험후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으며,2차대전중 원폭피해를 입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시장들도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핵실험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미국정부는 임계치이하 핵실험은 연쇄 핵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CTBT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내년 9월까지 6차례의 임계치이하 핵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 “위안소 경영 일인 유죄 판결”/1937년 일 대법판례 발견

    ◎“위안부 연행은 국외유괴” 【도쿄 연합】 일본군 위안부로 고용시킬 목적으로 일본인 여성을 해외로 데려간 일본인 위안소 경영자들이 당시 형법의 ‘국외이송,국외유괴죄’ 위반으로 1937년 일본 대심원(현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도쿄의 조선신보가 21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최근 오사카 부립 도서관의 ‘대심원 형사판례집’에서 확인한 것으로 ‘위안부’연행은 일본 국내법상으로도 범죄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외이송유괴 피고사건’으로 취급된 이 판례에 따르면 중국상해에서 군인을 상대로 매춘을 강요하고 있던 일본인 업자들은 1932년 상해사변으로 늘어난 해군군인을 위해 ‘해군지정 위안소’의 명칭하에 영업 확장을 계획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매춘을 숨기고 여급 등으로 고용하도록 속여 여성들을 이송할 것을 모의,나가사키에서 15명의 일본여성을 상해로 보냈으나 국외이송,유괴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위안부로 연행된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 감언이설에 속아끌려간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 판례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도 ‘국외이송죄’에 해당하는 범죄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 대동호 선장 공소기각 반발/일 우익단체 재판부 항의

    【도쿄 연합】 일본 나가사키(장기),히로시마(광도)시 등의 5개 우익단체는 18일 대동호 선장 김순기씨(35)씨에 대한 공소를 기각한 시마네(도근)현 마쓰에(송강)지방재판소 하마다지부에 항의문을 전달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전했다. 이들 우익단체는 항의문에서 ‘한·일 어업협정이 일본 영해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일본에 단속 및 재판관할권이 없다’는 이번 재판부 판결은 “일본의 영해설정권을 전면 부정한 것으로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다”고 비판했다.
  • 일 아시아 침범 사죄 빠져/피폭일 기념식선언문

    일본 나가사키(장기) 원폭 투하일인 8월9일 개최될 ‘평화기념식’에서 이토 이치로(이등일장) 나가사키시장이 낭독할 평화선언문 내용에 일본이 침략했던 아시아국가에 대한 ‘사죄’의 표현이 빠지게 됐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평화선언문 최종초안에 따르면 과거 7년동안 포함돼 왔던 ‘사죄’의 표현이 삭제되고 ‘침략과 가해의 역사를 직시,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표현에 그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 ‘베세토 탐방단’ 316명 일·중에 파견

    ◎“21세기 동북아 우리가 이끈다”/역사·문화 탐방… 세미나·토론회도 ‘다가오는 베세토시대,우리가 주역이 된다’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베세토 어드벤쳐 해양탐방단’ 2개팀이 20일 서울을 떠나 각각 항공편과 배편으로 일본 나가사키 및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베세토(BESETO)는 북경­서울­동경을 일컫는 말로 한·중·일 3국은 21세기에 동북아 3국이 세계의 중심지역이 될 것에 대비해 93년부터 행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탐방은 젊은 세대에게 21세기에 대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삼성이 마련했다.올해 처음으로 216명의 대학생들이 2개팀으로 나뉘어 11박1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에 파견됐다. 또 다른 1백여명의 학생은 다음달 10일 인천항을 통해 중국으로 떠난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대학생들은 ‘21세기 동북아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 등의 주제로 탐방계획서를 제출한 5천여명 가운데 선발됐다.탐방단장은 이경숙 숙명여대총장이 맡았다. 학생들은 탐방기간중 4인1조로 짝을 지어 동경 오사카 고베 큐우슈우 교토 나라 등 필수 코스 및 지역코스를 자율적으로 탐망한다. 대학생들은 특히 연수선 ‘드림21호’를 타고 일본 연안을 탐방하는 동안 배위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일관계를 새롭게 조망해 보는 세미나도 갖는다.이 자리에는 박성래 외대부총장과 소설가 최인호씨 김현구 고대교수 조양욱 일본문화연구소장 등이 동참한다. 또 오는 25일 일본 고베에서는 한일 대학생 토론회 및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다.
  • 일 전기노조 능력급 요구/“고용안정위해 연공서열 개혁 불가피”

    ◎퇴직금선불제 주장… 이직바람 예고 일본의 유력 산별노조인 전기연합(위원장 스즈키 가쓰토시)이 연공서열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대신 능력주의와 퇴직금의 선불제도 도입을 허용하자고 주장,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기연합은 히다치제작소,도시바,미쓰비시전기,NEC,후지쓰,오키전기공업,마쓰시타전기산업,샤프,산요전기 등 소니를 제외한 17개 대기업 노조를 비롯해 292개의 조합을 거느리는 전기산업 산별노조다.이 노조가 3일 나가사키에서 정기대회를 열고 돌연 ‘기업들이 도입하지 못해 안달하는’ 능력주의 도입을 주장하고 나선 것. 이날 대회에서 스즈키 위원장은 “연금지급이 65세로 늦춰진 이상 이에 대응해서 정년을 연장해야 하며 조합원의 고용을 지켜야 한다.그러려면 연공서열형의 임금체계를 수정해 새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개혁을 주저하면 고용을 지키지 못할 우려가 있다”면서 새 임금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 시대에 해마다 임금이 오르는 연공서열제가 지속되면 결국 구조재편이 일어나 고용을 지키지못한다는 것이다.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보너스를 성과와 업적에 따라 지급하는 것 등이 고려되고 있다.퇴직금 선불제도는 인재의 유동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제도가 노조의 기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연합이 능력주의를 들고 나온 것은 이미 대기업에서 능력주의가 널리 자리잡고 있다는 현실에 적응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이와 관련,후지쓰 노조의 마쓰오카 하루오 위원장은 “단위노조에 비해 대응이 늦었다”고 오히려 비판한다.후지쓰는 이미 입사 5년이상의 화이트 칼라 직원은 성과중시의 임금체계를 도입했고 마쓰시타도 내년부터 신규 입사자는 퇴직금 선불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77만명의 조합원이 노조에 가입하고 있는 전기산업분야는 엔고현상에 따라 해외로 공장이 많이 이전돼 있는데 유럽과 미국의 공장은 능력주의가 일반적이다.연공서열제를 고집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성장신화가 무너져 춘투의 의미도 퇴색한 가운데 스즈키 위원장은 “개인에 따라 수요가 다양화하는 요즘,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할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하지만 조합원 사이의 임금격차와 다양한 연령층의 입장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 것인가 등에 대한 철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 핵실험과 미국의 이중성/유상덕 국제부 기자(오늘의 눈)

    미국이 1945년8월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로부터 핵무기의 가공할 위력을 목도한 강대국들은 핵무기개발에 앞을 다퉈 경쟁했고 특히 냉전기간동안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국은 국력을 총동원,핵개발에 전념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만에 하나라도 두나라 사이에 핵전쟁이 발생할 경우 ‘인류멸망’이라는 대재앙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됐다. 그러던 차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지난 95년8월11일 “미국은 핵실험을 영구히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선언에 대해 세계 대다수 국가들과 반핵단체들은 미국의 핵실험중단 결정은 전세계적 핵실험 금지와 핵확산 방지를 유도,정착시킬 ‘용단’이요 ‘솔선수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이 핵무기로 일본을 공격한 지 50년만에 핵실험을 영구 전면중단키로 한것은 그 상징성만으로도 인류평화진전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선언을 한 지 2년이 채 안된 2일 반핵단체들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바다주에서 지하핵실험을 했다.비축핵무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 붙여졌다.미국은 또한 “이번 핵실험은 폭발시 연쇄핵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임계치(림계치)이하의 실험이어서 포괄핵실헙금지조약(CTBT)을 준수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설명도 겯들였다.미국은 이같은 핵실험을 앞으로 여러해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문제는 미국의 이중기준이다.다른 나라들보고는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임계치이하의 실험’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핵실험을 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이 아닐 수없다.세계최고의 핵기술 수준을 가진 미국은 임계치이하의 핵실험을 통해서도 핵무기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다른 핵보유국들은 그렇지 못하다.이들 다른 핵보유국들은 임계치이상의 핵실험을 해야만 핵무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다. “우리는 임계치이하의 핵실험이니까 괜찮다”는 미국의 주장은 ‘미국식 이중잣대’가 아닌가.
  • 일 「종가문고」 유출막기 비상/막부시대 대마도영주 외교·무역사료

    ◎후손 1만여점 매각… 정부 되사들이기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에 전해져 내려오는 「종가문고」를 둘러싸고 소유자,쓰시마 지방자치단체(나가사키현)가 얽힌 고문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종가문고는 쓰시마번(번:봉건영토)을 다스리던 종씨가 막부의 쇄국정책에 따라 조선과 외교·무역에 관한 권한을 일임받은 뒤 조선과 교류한 각종 문서,서화,인장 등을 매일매일 일기형태로 남겨놓은 번정사료.문고 사료는 쓰시마역사민속자료관에 7만2천여점이 보관돼 있고 식민지시대 한국에 보관됐다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도쿄대 사료편찬소,쓰시마 보다이(보제)사에 보관돼 있는 것 등이 남아 있다. 소동이 벌어진 것은 종가의 장손으로 외지에 사는 후손이 3년전 문고의 일부분을 매각한 것이 발단.관동지역으로 옮겨와 살고 있는 이 후손은 지난 93년12월 문고가 보관돼있는 보다이사에 들러 고문서 1만3천여점을 차례로 들어내갔다.절측이 「큰일 난다」고 말했지만 후손은 그대로 후쿠오카현에 거주하는 한 회사 사장에게 팔았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대학교수가 논문을 발표,1급사료인 것이 밝혀지면서 소동이 벌어지기 시작.먼저 후쿠오카현 등은 이 사장으로부터 재매입하기 위해 교섭을 시작.나가사키현 이웃의 사가현도 뛰어들었다.결국 도중에 중앙의 문화청이 개입해 나가사키현이 매입교섭의 우선권을 쥐게 됐지만 교섭은 난항.사장은 5억엔은 달라는 것이고 나가사키현은 3억5천만엔 이상은 어렵다는 것. 지난해 11월부터는 문화청이 직접 개입해 소유자와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은 난항중이다.사장은 『해외로부터의 매입 요청도 있으니 언제까지 보관할 생각은 없다』면서 배짱. 일본에 산재한 한국 문화재의 반환과도 무관치 않은 이번 소동이 과연 어떤 형태로 결말을 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일 해상발견 사체 6구/실종 목화호 선원 추정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일본 나가사키(장기)현 대마도 서쪽해상에서 발견된 사체 6구가 지난달 남해안에서 실종된 어선에 탔던 선원 10명 가운데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체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과협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이 시신들이 「한국어선협회」라고 쓰인 구명복을 입었고 현지로부터 받은 사체관련 전문내용과 실종선원들의 특징을 대조한 결과 등으로 미루어 지난달 30일 전남 거문도 앞 해상에서 실종된 경남 남해선적 43t급 트롤어선 제908 목화호(선장 최용도·31)에 승선했던 선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 한인 징용자 연금탈퇴수당/일,35엔 지급 통보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사회보험청은 2차대전중 나가사키(장기)시 조선소에 징용됐던 한국인 김순길씨(73·부산)가 당시 강제 가입했던 후생연금의 탈퇴수당 35엔을 지급키로 결정,28일 김씨에게 통보했다. 사회보험청은 앞서 지난 1월 김씨가 요구해온 탈퇴수당을 지급키로 결정했었으나 외무성이 김씨에 대한 수당지급은 『개인의 재산청구권은 소멸됐다는 한·일 청구권협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발,그동안 지급을 보류해 왔다. 이번 지급 결정은 한국인 강제징용자의 미불노임 지급 및 군사우편저금 반환문제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원전사고(외언내언)

    방사능 오염의 피해는 엄청나다.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방사능에 노출됐던 사람들은 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고생하고 있다. 뇌와 척추신경 마비,언어장애,피부질환 등으로 노동력을 잃었을 뿐 아니라 그 후유증은 2세,3세들에게까지 유전된다.환경오염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방사능 유출사고는 원자력발전소에서도 생길 수 있다.최악의 사고가 이른바 노심용융이다.원자로 안의 핵분열을 적절하게 억제하지 못해 원자로가 녹아버리는 현상이다. 지난 79년 미국의 TMI(드리마일아일랜드)원전과 86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에서 일어난 사고가 대표적이다.피해는 천지 차이였다. 체르노빌 사고의 경우 수천명이 숨졌으며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직접피해 반경만도 수십㎞가 넘고 오염피해는 스웨덴 등 인접국으로까지 번졌다.똑같은 성격의 사고였음에도 TMI에서는 인명이나 환경피해가 전혀 없었다. 이는 바로 안전설계의 차이때문이다.서방국가의 원전들은 최악의 경우에도 격납고밖으로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설계를 택하고 있다.안전에 대한 규제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기 때문에 건설비가 비싸다.동구권 등 구 사회주의 국가의 원전들과 다른 점이다. 따라서 원전사고 가운데 체르노빌은 최악의 실패사례로,TMI는 성공사례로 꼽힌다.TMI 이후 미국은 안전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우리 역시 이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원전 두 기가 고장나자 안전에 대한 시비가 재연되고 있다.물론 유비무환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자세이다.그러나 과학적 근거없이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은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를 초래한다. 국내에는 모두 11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한전직원들은 모두 5천여명이다.이들이야말로 우리 원전의 안전성을 웅변하는 살아있는 증거이다.
  • 황해권 문화교류 실증 확인

    ◎한·중·일 학자 새달 20일 동국대서 학술회의/고대항로 탐사 뗏목 오늘 중국 영파서 출발/벼농사­고인돌 전파과정·조선문화 등 추적 중국과 한반도를 잇는 황해 뱃길에 대한 1천20㎞ 대장도의 뗏목탐사와 황해권에 대한 현지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고대 한·중 문화교류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이색적인 국제학술회의가 다음달 한국에서 열린다. 동국대와 한국탐험협회,중국 항주대가 오는 8월20일 동국대 문화관 예술극장에서 한·중·일 3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는 「황해문화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의 국제학술회의. 이 회의에 앞서 한국의 황해문화 대탐사팀(대장 윤명철)이 지난 6월5일 중국 절강성 영파에서 뗏목 진수식을 가진데 이어 22일 중국 영파를 출발,8월5일까지 상해앞 해상인 승사열도∼흑산도∼고군산도∼인천항에 이르는 1천20㎞ 고대항로를 추적하는 뗏목 대장도에 들어간다.윤명철 대장과 한국탐험협회의 안동주 사무국장·홍선표 탐험부장,김성식씨(해동화재근무)등 4명으로 구성된 탐사팀은 이날 길이7m·무게4백50㎏ 규모의 대나무 뗏목에 승선,고대 한반도와 일본으로 향하던 배들의 출항지인 영파를 출발해 인천까지의 항해 흔적을 1시간 단위로 추적,한·중간 고대항로를 실증 확인하게 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황해 해역의 뗏목탐사와 국내학자들의 중국 현지답사를 토대로 ▲양자강 유역과 한국문화의 관련성 ▲황해 해양력이 양국 문화에 끼친 영향 ▲21세기에 대비한 황해권의 새로운 경제블록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참여 학자는 한양대 김병모 교수(고고학과),중국 항주대의 김건인(한국연구소 부소장)·모소석 교수(절강성 고고학회 회장),동국대 조영록 교수(사학과),안승모 국립전주박물관 연구실장,일본 나가사키대학 시바타 게이시 명예교수,윤명철 한국탐험협회 사무총장(동국대 사학과 강사)등. 여기에서는 특히 중국내 가장 활발한 한국학 연구활동을 벌이는 항주대 한국연구소의 김건인 부소장의 사회로 모소석 교수가 「벼농사 및 고인돌문화의 전파과정과 황해」,시바타 게이시 교수가 「황해에서의 조선문화」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황해권 한·중교류에 대한 중국·일본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대 조영록·정태섭 교수(역사교육과)와 주성지씨(동국대 사학과 박사과정)로 구성된 국내 학술조사팀은 중국 절강성지역 벼농사문화를 비롯해 이 지역의 고인돌 유적지,의천 대각국사가 창건한 항주 고려사,서긍의 고려도경에 기술된 항로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동국대 조영록 교수는 『과거 문화가 국제성을 띠고 해양적이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할 필요성에서 이번 황해관련 학술행사가 큰 의미를 갖고있다』면서 『황해의 전략·교역·문화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 향후 전개될 문화교류의 방향과 정치·외교적 모델 설정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성호 기자〉
  • 유시훈 2패뒤 1승/일 본인방전

    유시훈7단이 일본 본인방전에서 조치훈9단을 꺾고 2패 뒤 1승을 올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0∼11일 일본 나가사키현 운제온천에서 한국 기사끼리 「형제 대국」으로 벌어진 제51기 본인방전(우승상금 2천4백만엔) 도전7번기 제3국에서 유9단은 대회 8연패를 노리는 조7단에게 1백7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제4국은 다음달 19∼20일 도치기현 가와지온천에서 열린다.
  • 중 핵실험 항의시위 잇따라/일·비·EU 등

    ◎비난 성명·보복조치 촉구 【도쿄·마닐라 AP AFP 연합】 8일 실시된 중국의 핵실험과 관련,일본과 필리핀·유럽등 세계도처에서 9일 항의시위와 성명이 잇따랐다. 일본 히로시마(광도)와 나가사키(장기)에서는 원폭피해자와 시민단체회원 수백여명이 시공원에 모여 중국의 핵실험강행을 비난하고 일본정부에 대해 강력한 대중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중국의 핵실험은 군축을 약속한 강국으로서의 신뢰를 크게 손상키켰다면서 「극도의 실망감」을 나타냈다.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는 이날 외무부성명을 통해 핵실험을 강행한 중국의 결정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탈리아는 지난달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이 최단시일내에 체결돼야 한다는 EU의 단호한 의지표명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이 살아야 바다도 산다/일 어부들 식수사업 한창

    ◎산림 벌채로 탁류 유입… 연안어업 사양화/다시마 등 해조류 감소·어획고도 크게 줄어 어부가 산에 나무를 심는다.규슈지역의 구마모토현·미야사키현에서 홋카이도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어부들은 연목구어의 마음으로 나무를 심는다.산이 황폐해지면 바다도 황폐해지고 어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림이 울창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95년판 어업백서는 정어리·대구·도미 등의 어획고가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수산왕국을 자랑해온 일본의 연안어업이 위기상황에 빠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업백서는 84년 2백27만t이던 연안어업생산량이 94년 1백81만t으로 줄었음을 보여준다.연안어업 세계제일을 자랑하던 일본은 89년부터 중국에 그자리를 내주었다. 어획고감소에 따라 연안어업에 종사하는 취업자수도 줄어들고 있다. 구마모토시 하다구치어업협동조합의 가마사키 미쓰노부참사는 『예전엔 모시조개 연간어획수입이 2억∼3억엔에 달했지만 요즘은 제로다.모시조개는 물이 탁해지는 데 약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정을 배경으로 구마모토시주변의 어부들은 94년부터 아리아케해로 흘러드는 미도리가와의 상류지역에서 식목을 시작했다.올해 4월에는 맞은편 나가사키현 아마쿠사의 진주양식업자와 어민 등 4백명도 산에 올랐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한 환경청의 한 지도원은 『최근에는 비가 조금만 와도 탁류가 바다로 흘러든다.물고기의 생육·산란장소가 되는 해조류가 줄어들었다』라고 연안의 위기적 상황을 지적한다. 다시마·모자반 등 해조류의 감소는 규슈에 머물지 않고 세도나이카이·미카와만·홋카이도 등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특히 심각한 것은 홋카이도의 동해쪽에서 나타나고 있는 「연안에서의 사막화」현상이다.다시마 등의 해조류가 살지 못하고 대신 새하얀 석회조류가 바위를 덮어 바다 밑바닥이 사막화되고 있다. 조류와 개펄에는 바다를 정화하는 역할이 있다.바다의 자정능력이 떨어지게 된 것은 당연하다.조류가 사라지면 어패류도 줄어든다.때문에 어민은 삼림벌채가 원인이 된 바다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 식목을 하고 있는 것이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조치훈 9단 2연승/류시훈 7단에 불계/본인방전 제5국

    「불사조」 조치훈 9단이 류시훈 7단에게 2연승했다. 27∼28일 일본 삿포로시에서 「형제 대국」으로 벌어진 제51기 본인방전(우승상금 2천4백만엔)도전7번기 제2국에서 조9단은 유7단에게 1백6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대회 8연패에 밝은 전망을 던졌다. 제3국은 다음달 10∼11일 나가사키현 운젠 온천호텔에서 열린다.
  • 일 옛지도 “독도는 조선땅”/18세기 군사학자 제작

    ◎한반도·울릉도와 노란색 표시/한국학연구소 김근수박사 공개 한국학연구소 김근수박사(86)는 10일 독도가 한국영토로 표시된 일본인이 만든 옛 지도를 공개하고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 지도는 18세기 일본의 경제·군사학자인 하야시 시헤이(임자평·1738∼1793)가 제작한 지도로,「삼국접양지도」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김박사는 『지도에 한반도와 울릉도,독도 등은 노란색으로 채색돼 녹색으로 표시된 일본과 분명히 다르다』며 일본인 스스로도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정했음을 지적했다. 하야시는 강호시대 막부의 신하로 특히 일본사와 군사지리학에 정통했다. 1786년 나가사키 지방에 와 있던 네덜란드인 상관장 페이테를 만나 러시아의 남방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이에 자극을 받아 「삼국통람도설」,「해국병담」 등을 지었다.
  • 핵확산 금지 “아직도 머나먼 길”/레너드 스펙터(지구촌 칼럼)

    ◎인·파 등 핵경쟁 가열… IAEA 능력도 한계 1996년이 시작되면서 핵확산 문제가 점점 예측불가능한 쪽으로 흐르고 있다. 핵확산금지조약(NPT)이 무기한 연장된 8개월 전만해도 확산 속도가 늦춰지고 확산의 지리적 범위 또한 축소돼 확산금지의 원칙이 국제정치에 뿌리박은 것으로 여겨졌었다.그러나 최근의 여러 상황전개는 이같은 낙관를 약화시키고 있다.비록 지난 95년5월까지 이룩된 진전이 뒷걸음치지는 않았지만 핵확산 여지가 있는 국가들을 보다 강력하게 억제하고 주요 핵조약협상을 밀고나가던 힘은 분명 약해졌다.핵확산금지 움직임이 뒷걸음칠 위험이 커졌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의 상황은 참으로 밝았다.북한 핵무기 위기는 94년10월의 기본합의로 경감되어 있었다.남아공은 7개 핵무기를 누구나 납득이 가도록 폐기한 뒤 핵제한의 기치를 높이 쳐들었다.국제원자력기구(IAEA) 또한 이라크의 핵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분해되었음을 선언했다.한편 이란의 핵무기계획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머문 가운데 이란은 NPT무기한 연장을 방해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인도·파키스탄 등의 핵상황도 이와 비슷하게 안정되어 있었다.사실상의 핵국인 이들 나라는 재빨리 핵무기를 실전에 배치할 수 있지만 확산금지 원칙에 도전하는 이런 행동을 실천에 옮기리라고는 쉽게 생각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제거하고 무기급 핵물질 보유량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 위협경감협조계획(CTRP)을 실제로 가동시켰다. 각국의 움직임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확산금지 체제는 한층 힘을 얻고 있었다.NPT무기한연장은 NPT에 대한 세계의 깊고 드넓은 지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이 1996년에 마무리될 전망은 거의 확실해 보였으며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핵분열물질의 생산을 금하는 조약도 상당히 가능성 있어 보였다. 또 START(전략핵무기감축조약)1 부문이 실행단계에 들어가고 START2 비준에 박차가 가해져 미국과 러시아가 무기고에 저장하고 있는 주요 핵무기들의 감축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결론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당시에서 보자면 가장심각한 확산위협 요소들에 일단 쐐기가 물렸고 확산금지에 대한 국제통제력은 힘을 얻었으며 여기에 새로운 노력들이 가세해 확산금지 운동은 탄탄대로를 달릴 것으로 기대되었던 것이다.그런데 반년새 무슨 변화가 있어 이같은 낙관주의를 약화시킨 것인가. ◇인도·파키스탄=서남아 대륙의 핵경쟁은 제자리에 멈추기는 커녕 전면적 핵무장 경쟁으로 맹렬히 치닫기 직전이다.무엇보다 인도가 21년간 중지했던 핵실험을 고차원화해 재개할 뜻을 품고있는 증거가 확실하다.인도의 지난 74년 핵실험은 전폭기 투하로만 가능한 나가사키형에 지나지 않았지만 새 실험은 인도의 새 프리트비 미사일에 장착된 핵탄두로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종류가 아니더라도 인도가 간단한 핵실험을 재개하면 파키스탄이 첫 핵실험에 나설 공산이 크다.또는 중국에서 인수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M­11 미사일을 배치할 수도 있으며 핵무기 보유사실을 처음으로 대외에 천명할 가능성도 있다. 인도의 실험과 파키스탄의 대응은 핵국이 두나라 늘었음을 알리면서 핵확산의불길이 잡혔다는 신념을 조각낼 것이며 다른 나라들의 핵개발 노력을 합법화할 것이다. ◇이라크=걸프전 이전에 이라크가 핵물질 생산을 위한 세계 최첨단 장비를 독일로부터 밀수했으며 IAEA 사찰팀이 아직 밝혀내지 못한 비밀장소에서 이 장비와 다른 비밀프로그램을 가동시켰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미사일유도장치 금수품을 이라크로 빼돌리려는 조직이 요르단당국에 붙잡혔다.이라크가 자신들의 비밀 무기계획을 완전하게 노출시키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를 다시 재건하고자 시도한다는 의심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IAEA 한계=핵무기제조에 쓰이는 핵분열물질의 생산을 전면금지하는 조약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검증할 수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능력에 강한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이 조약에 대한 협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유엔안보리로부터 특별권한을 부여받고도 이라크의 핵프로그램을 완전히 파헤치지 못한 이 기구가 과연 기본합의대로 북한의 과거 핵활동 전모를 완벽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인가다. ◇핵감축=미 상원의 지난달말 비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START2 비준을 반대하는 세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이와 마찬가지로 CTBT의 완결을 회의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미국·영국·러시아에 이어 지난해 6차례 핵실험을 강행했던 프랑스가 최근 핵실험중지 선언과 함께 최소량 폭발실험까지 포함하는 완전제로금지를 지지하고 나섰다.그러나 5번째 핵보유 천명국인 중국은 이런 접근을 반대하고 있다.중국은 댐이나 항구건설에 「평화적인 핵폭발」을 실시하는 권리를 원한다.또 중국은 핵 5개국의 CTBT의 서명이 아니라 비준이 완료될 때까지 핵실험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핵전쟁의 위험을 차단하는 노력에 상당한 성과를 얻었지만 여러 심각한 문제들이 상존해 있다.미국과 그 우방들은 핵확산금지의 과거 열매만 즐기지 말고 끈질긴 이같은 도전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 일 나가사키 원폭관 과거 가해행위 전시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나가사키시는 오는 4월 개관하는 나가사키원폭자료관에 일본이 과거 전쟁에서 저지른 가해행위를 설명하는 내용을 상설 전시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나가사키시는 구체적으로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코너를 자료관에 마련,남경대학살,세균전을 연구한 731부대,일본군 위안부문제 등을 사진·영상으로 다루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폭자의 호소」 코너에는 조선인 피폭자 6명과 포로수용소에서 피폭당한 호주인 2명의 증언을 방영하고 방치된 조선인 피폭자의 주검이 그려진 그림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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