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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에 800번 물려 코·입술 잃은 女 “여전히 개 사랑해”

    개에 800번 물려 코·입술 잃은 女 “여전히 개 사랑해”

    개를 돌봐주러 갔다가 800번 이상 물려 얼굴을 크게 다친 여성이 18번의 재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의 재클린 듀런드는 지난 2021년 12월 자신의 2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당시 듀런드는 개를 돌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한 집을 찾았는데, 그가 문을 열자마자 두 마리 개가 공격했다. 듀런드는 30분 동안 800번 이상 물려 혈액의 30%를 잃었다. 문이 계속 열린 채로 있어 경보가 울렸고 경찰이 출동했다. 개들이 너무 공격적이어서 경찰이 그를 구출하는 데 37분이 더 걸렸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듀런드는 7시간 동안 응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대에서 여러번 소생술을 받아야 했고 일주일 동안 혼수 상태에 빠졌다. 듀런드는 “내 얼굴에 피부가 매달려있는 것을 느꼈을 때 나는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60일 만에 퇴원한 듀런드는 이후 얼굴을 재건하기 위해 18번의 수술을 했다. 의사들은 그의 엉덩이, 이마, 허벅지 등에서 피부를 떼어내 코와 입술을 만들었다.듀런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회복하려면 멀었지만 잘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면서 암에서 회복한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 가까워졌다”며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지 보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괴물처럼 변한 얼굴을 보면서 여전히 예쁘다고 한다”며 “지금은 걷고 말하고 냄새를 맡고 들을 수도 있다”고 기뻐했다. 듀런드는 끔찍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를 사랑한다며 “개 훈련사를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내 꿈이지만 인생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 추락하는 한국 야구…체코, 중국전도 불안하다

    추락하는 한국 야구…체코, 중국전도 불안하다

    14년 만의 4강 진출이라는 한국 야구의 꿈이 한낱 백일몽으로 끝날 위기다. 1승은 거둘 수 있을지,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올 정도다. 한국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4-13으로 대패했다. 10명의 투수가 나와 13안타를 두들겨 맞고 사사구도 9개나 헌납했다. 7회에 1점을 더 줬더라면 콜드게임의 치욕을 당할 뻔 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5회까지 15점, 7회까지 10점 차이가 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한국은 지난 9일 한 수 아래로 생각했던 호주에는 3점 홈런을 두 방이나 두들겨 맞고 7-8로 무릎을 꿇었다. 중국과 나란히 2패를 당한 한국은 B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중국은 일본에 1-8, 체코에 5-8로 졌다. 득점, 실점 면에서는 한국보다 낫다. 한국의 세부 성적은 우려를 부채질 한다. 2경기에서 21점을 내주며 A조와 B조 10개국 가운데 팀 평균자책점이 11.12로 꼴찌다. 출전국 중 가장 많은 4개의 홈런을 맞았다. 사사구도 14개에 피안타율마저 0.343으로 전체 1위 파나마(0.375) 다음으로 높다. 타선은 2경기에서 11점을 합작했지만 팀 플레이는 아니었다. 양의지가 홈런 2개로 5타점, 박건우가 홈런 1개로 1타점을 내 개인 기량에 크게 의존했다. 특히 호주전에서는 뽑아낸 7점 가운데 3점은 8회 6사사구에 달하는 호주의 제구 난조로 거저 주웠다. 팀 타율(0.200)과 팀 OPS(0.697) 모두 10개국 가운데 9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2일 체코전과 13일 중국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아직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체코는 팀 타율 0.286으로 전체 6위다. 팀 OPS는 0.927(4위)로 더 높다. 팀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4위다. 예상과 달리 좋은 투수진을 거느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나마 중국이 팀 타율 0.150, 팀 OPS 0.479로 10개 팀 가운데 가장 허약한 타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팀 평균자책점은 7.41(8위)로 한국 보다 좋다. 체코는 자국 세미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추이다. 대부분 전업 선수가 아니다. 생업을 위한 직업을 따로 갖고 있다. 체코 리그 최고 스타 출신 파벨 하딤 감독도 뇌외과 전문의가 본업이다. 타선에는 힘 있는 타자들이 많다. 중국전에서도 마테이 멘시크, 마르틴 무지크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레이몬드 창(전 신시내티 레즈), 마사고 유스케(전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은퇴 선수와 국내파가 주축인 중국은 이번 대회 최약체 중 하나로 분류된다. 역대 WBC에서 2승10패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타선이 끈질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앞서 WBC에서 한국과 두 번 만나 모두 졌던 중국이지만 이번 대회 한국의 경기를 지켜보며 해볼만 하다고 마음을 고쳐먹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 또 만났네, 김가영-스롱 피아비 1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 ‘리턴매치’

    또 만났네, 김가영-스롱 피아비 1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 ‘리턴매치’

    ‘당구 여제 ’김가영이 다비스 사파타(스페인)도 가보지 못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행을 일궈냈다. 2년 만에 왕중왕전 4강전에 다시 만난 ‘띠동갑 언니’ 박지현에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이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는 ‘역스윕승’으로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임정숙을 4-2(11-9 11-5 6-11 11-9 6-11 11-8)로 제치고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둘의 LPBA 통산 전적은 5승1패로 자신이 앞서지만 유일한 1패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김가영에게 당한 패전이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4강전(7전4선승제)에서 박지현을 4-2(4-11 9-11 11-6 11-4 11-6 11-10)으로 꺾었다.매 시즌 32명의 상위 랭킹만 초청해 왕중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020~21시즌 김세연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고 지난 시즌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기어코 우승까지 신고했던 김가영은 이로써 세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결승행은 남자 투어인 PBA를 포함해도 첫 사례다. PBA 투어에서 첫 대회 우승과 지난해 준우승을 일궈낸 사파타도 일구지 못한 진기록이다. 초대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두 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별렀지만 16강전에서 강동궁에 0-3으로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가영은 국내 여자 3쿠션 1세대인 ‘베테랑’ 박지현을 상대로 한 두 차례 세트제 맞대결도 모두 승전으로 이끌었다. 첫 대결은 2년 전 같은 대회인 월드챔피언십이었는데 그 때에도 4강전에서 만나 3-1로 제친 적이 있다.띠동갑 후배인 김가영은 “당시는 모두가 방식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PBA 투어에 익숙지 못한 시절이었다. 박지현 프로도 그랬었던 같다. 하지만 굉장히 노련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32강 조별리그에서 김갑선,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등을 연파한 데 이어 토너먼트에서 김예은, 김진아 등 ‘젊은 피’들까지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박지현은 생애 두 번째 맞은 4강전에서 김가영의 벽에 또 막혀 결승행의 꿈을 접었다. 김가영은 속절없이 초반 두 세트를 박지현에게 내줬다. 김가영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세트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찾아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체력이라면 자신 있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세 번째 결승에 대해서는 “우승은 하늘이 점지하는 거다. 우승하든 준우승하든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김가영은 이어 “단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나답게 경기를 마치는 것이다. 4강 상대가 임정숙 프로든, 스롱이든 상관 없다. 이번 대회 8강전 외에는 경기력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가 없었는데, 내일 결승에서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숙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어코 생애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스롱은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해 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지난해 가영 언니와 첫 결승 대결에서는 전날 잠을 못잔 탓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이번에는 결승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죽을 힘을 다해 결승전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4강 데자뷔’ 김가영, 사파타도 못가본 3연속 ‘월챔’ 결승행

    ‘4강 데자뷔’ 김가영, 사파타도 못가본 3연속 ‘월챔’ 결승행

    ‘당구 여제 ’김가영이 다비스 사파타(스페인)도 가보지 못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행을 일궈냈다. 2년 만에 왕중왕전 4강전에 다시 만난 ‘띠동갑 언니’ 박지현에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이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는 ‘역스윕승’으로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4강전(7전4선승제)에서 박지현을 4-2(4-11 9-11 11-6 11-4 11-6 11-10)으로 꺾었다. 매 시즌 32명의 상위 랭킹만 초청해 왕중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020~21시즌 김세연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고 지난 시즌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기어코 우승까지 신고했던 김가영은 이로써 세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결승행은 남자 투어인 PBA를 포함해도 첫 사례다. PBA 투어에서 첫 대회 우승과 지난해 준우승을 일궈낸 사파타도 일구지 못한 진기록이다. 초대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두 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별렀지만 16강전에서 강동궁에 0-3으로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김가영은 국내 여자 3쿠션 1세대인 ‘베테랑’ 박지현을 상대로 한 두 차례 세트제 맞대결도 모두 승전으로 이끌었다. 첫 대결은 2년 전 같은 대회인 월드챔피언십이었는데 그 때에도 4강전에서 만나 3-1로 제친 적이 있다. 띠동갑 후배인 김가영은 “당시는 모두가 방식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PBA 투어에 익숙지 못한 시절이었다. 박지현 프로도 그랬었던 같다. 하지만 굉장히 노련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32강 조별리그에서 김갑선,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등을 연파한 데 이어 토너먼트에서 김예은, 김진아 등 ‘젊은 피’들까지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박지현은 생애 두 번째 맞은 4강전에서 김가영의 벽에 또 막혀 결승행의 꿈을 접었다.김가영은 속절없이 초반 두 세트를 박지현에게 내줬다. 김가영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세트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찾아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체력이라면 자신 있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세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대해서는 “우승은 하늘이 점지하는 거다. 우승하든 준우승에 그치든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 김가영은 이어 “단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나답게 경기를 마치는 것이다. 4강 상대가 임정숙 프로든, 스롱이든 상관 없다. 이번 대회 8강전 외에는 경기력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가 없었는데, 내일 결승에서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서울포토] 윤 대통령 내외, 해사 졸업생 세리머니에 박수

    [서울포토] 윤 대통령 내외, 해사 졸업생 세리머니에 박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남 진해에서 열린 제77기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 해군과 해병대가 ‘강력한 해양강군’을 구축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의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은 4년 만이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3월에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안보 질서가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성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만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핵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핵 기획 및 실행 체계를 확립해 확장 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 대응 능력과 응징 태세를 갖추고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을 더욱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춰 ‘전투형 강군’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첨단전력이 신속 도입될 수 있도록 전력증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병들이 확고한 대적관을 유지한 가운데 전투 임무 위주의 실전 교육훈련에 매진해야 한다”며 “군 복무 환경도 과감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군 구조를 최적화하고, 지휘체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우리 군이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강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 6·25전쟁,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 아덴만 여명작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한 해군과 해병대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후예이고, 강력한 해양 강군의 꿈을 실현하는 주인공”이라며 “헌신과 명예를 선택한 여러분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우등 졸업생인 강녕한 신임 해군 소위 등에게 대통령상을 직접 수여했다. 160명의 해사 77기 생도 및 6명의 외국군 수탁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 광주시교육청-금호고속 ‘문화체험학습’ 맞손

    광주시교육청-금호고속 ‘문화체험학습’ 맞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금호고속㈜와 문화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유·스퀘어가 광주 학생들이 보다 넓은 문화체험 항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특히 ▲유·스퀘어 내 CGV 영화 관람 시 인당 2000원 할인 ▲동산아트홀 연극 관람 시 인당 1만원 할인 ▲애슐리퀸즈 10명당 1명 식사비 무료 ▲영풍문고 도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안전한 체험학습 이용을 위해 체험학습버스 전용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호고속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능 이후 고3 수험생 할인 혜택 확대 및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는 “유·스퀘어라는 젊음의 광장에서 광주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젊음의 빛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문화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철기둥’ 김민재, 맨유 가나

    ‘철기둥’ 김민재, 맨유 가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김민재(27)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2~23시즌이 끝난 뒤 이적료 지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Aksam’은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있다. Aksam은 “나폴리에서 성공의 경지에 오른 김민재가 계속해서 성공의 사다리를 빠르게 오르고 있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또 다른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재의 유럽 빅클럽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더 가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시절부터 EPL 이적을 목표로 삼았다. 지금 김민재는 맨유로 이적을 준비 중이다. EPL 빅클럽 맨유는 김민재에게 5000만 유로(698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소식을 전하는 ‘Manutdnews’ 또한 “나폴리 스타에 맨유는 진지하다. 맨유가 올 여름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김민재 영입은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다. 맨유 입장에서 5000만 유로는 쉬운 계약이다. 김민재가 EPL에 적응하는 데 아무 걱정이 없다”고 전했다.
  • 1980년대 도쿄 한복판, 지극히 평양스러운 대학에서 이념 대신 사랑이 솟아났다

    1980년대 도쿄 한복판, 지극히 평양스러운 대학에서 이념 대신 사랑이 솟아났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아버지의 ‘조국’은 언제나 북한이었다. 조총련 간부였던 아버지는 세 아들을 모두 북한에 보낼 정도로 조국에 충실했다. 그러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딸은 아버지의 사상을 거부했다. 재일교포 2세인 양영희 감독은 캠코더를 들고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아버지와 대화를 시작했다. 그렇게 2006년 첫 다큐멘터리 영화 ‘디어 평양’을 찍었다. 2009년 북한에 있는 오빠네 식구 이야기를 담은 ‘굿바이 평양’을 거쳐 제주 4·3 사건을 겪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수프와 이데올로기’(2022)로 마침표를 찍는다. 26년 만에 완성한 ‘가족 3부작’으로 여러 상을 받은 양 감독은 소설 ‘도쿄 조선대학교 이야기’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조총련 산하 ‘민족교육의 최고 전당’으로 불리는 일본 도쿄 조선대학교를 무대로 한 1980년대 대학생의 삶이다. 주인공 미영은 졸업 후 극단에 들어가겠다는 꿈을 안고 조선대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엄격한 규율의 기숙사 생활과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해지는 진로에 강한 반감을 가진다. 학교 억압에 반발하고 동급생과 마찰을 일으키며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히면서도 자신을 굽히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바로 옆 미술대학의 일본인 남학생 구로키 유와 만나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간다.저자는 서문에서 “박미영은 1964년생인 나 자신을 모델로 삼았고, 그녀가 청춘을 보낸 1980년대 도쿄의 모습을 그리움을 담아 충실히 재현했다”고 밝혔다.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만큼 현실감이 뛰어나다. 예컨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반성하고 동급생을 비판하는 매일 밤 11시 ‘생활총화’ 장면이나, 김일성의 빨치산 활동을 노래한 ‘조선문학’,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과의 생활 등으로 조선대학교의 내밀한 단면을 보여준다. 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담아낸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실상도 생생하다. 언니는 1학년 때 ‘위대한 김일성 수령님의 환갑을 축하하는 조선대학교생 축하단’ 일원으로 지명돼 북한에 갔다. “두목 환갑 선물로 딸을 바치느냐”는 작은아버지의 반대에도 아버지는 조국을 위해 기꺼이 딸을 보냈다. 그러나 미영이 평양에 도착했을 때 언니 가족은 이미 추방당해 신의주로 쫓겨난 상태였다. 미영이 평양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만난 남루한 북한 주민들과 꾀죄죄한 거리풍경 등에서 1980년대 북한을 볼 수 있다. 미영은 6월 25일 ‘6·25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 승리 기념식에서 김일성의 치적을 담은 기록 영화를 보면서 나치의 히틀러를 떠올리기도 한다. 자신을 잘 대해주는 일본인들에게서는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양 감독은 영화를 발표할 때마다 ‘북한을 지지하는 곳에서 자랐는데, 언제 어떤 계기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 의문을 가지게 됐나’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학창 시절 진로 지도가 계기였다”고 답했는데, 소설이 이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듯 하다. 개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소설이지만, 역사 속에서, 일본과 북한이라는 특유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한 인간의 삶, 그 이상의 것들이 보인다.
  • 조 말론 “후각 잃었던 적도… 두려웠지만 다시 전진”

    조 말론 “후각 잃었던 적도… 두려웠지만 다시 전진”

    “런던에서 제 이름을 건 사업을 시작한 지 딱 5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 기업인 에스티로더에 회사를 팔게 됐습니다. 바로 그때 암 진단을 받았어요. 9개월 시한부라고. 제 후각도 사라졌죠.”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을 설립한 조향사이자 영국 지휘관 훈장(CBE) 수훈자인 조 말론(사진) 여사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대중 앞에 섰다. 에스티로더를 떠나 두 번째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를 세우기까지 그의 인생과 사업 이야기에 수백여명의 청중이 귀를 기울였다. 조 러브스는 말론이 후각을 비롯한 건강을 회복하며 5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끝에 2011년 다시 론칭한 브랜드다. 그는 두 번째 창업 과정에서 “일찍이 내 이름으로 일궈 낸 성공이 너무나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특유의 창의력을 발휘해 2021년 한국에 첫 해외 매장을 내면서 다시 글로벌 브랜드를 세우겠다는 꿈을 이뤄 가고 있다. 그는 “브랜드는 소비자와 처음 만났을 때 ‘첫 키스’를 하듯 해야 한다”는 말로 고객에게 잊지 못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조 러브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면서 국내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 ‘호반회 장학생’ 새내기 대학생 28명 “꿈 이뤄갈 것”

    ‘호반회 장학생’ 새내기 대학생 28명 “꿈 이뤄갈 것”

    “제가 가는 길을 살피고 지원해 주겠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찾아 이뤄 가겠습니다.” 올해 ‘호반회 장학생’에 선정된 문지윤(19·고려대 생명과학부 1학년)씨는 9일 ‘2023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아직은 어렴풋이 상상만 하고 있지만 과학 관련 칼럼을 쓰거나 과학기술학을 연구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씨는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된 이유로 “과학은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점을 꼽으며 “과학이 과학으로만 남을 때보다 다른 학문과 결합할 때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씨처럼 호반회 장학생으로 뽑힌 새내기 대학생 28명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4년간 매 학기 3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호반장학재단은 해마다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10~15명의 호반회 장학생을 선발해 왔는데 올해는 고물가,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숫자를 크게 늘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400여명에게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장학금’도 추가로 지원한다. 김 이사장이 199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재단이 24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8700여명이며, 장학금만 154억원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사회가치창출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재단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장학생들이 높은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성장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친일파 논란’ 공세에도… 김영환 “언제까지 죽창가 부르나”

    ‘친일파 논란’ 공세에도… 김영환 “언제까지 죽창가 부르나”

    김영환 충북지사가 친일파 망언 공세에도 전혀 물러서지 않고 있다. 김 지사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은 죽창가를 부르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한미일 안보 공조는 전쟁을 막고 충북의 생존을 위한 현실적이고 절박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기술과 소재, 반도체와 배터리 장비 등은 충북 산업 생태계에 절실히 필요하다”며 “일본과 협력할 부분이 하나둘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제까지 과거에 집착해 죽창가를 불러야 하냐”며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줄을 지어 입국하고 우리 농산물이 고가로 대한해협을 건너가는 꿈을 꾸어 보자”고도 했다.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을 옹호하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자신의 SNS 글을 국가와 충북을 위한 뜻으로 봐 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친일파 망언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방안 발표는 명백한 외교 참사”라며 “이런 정부를 두둔하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김 지사의 망언은 충북도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멸감을 안겨 줬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김 지사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 심정으로 백배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과 김 지사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은 “굴욕 외교를 두둔하기 위해 친일파가 되겠다고 하고, 윤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애국자로 치켜세운 김 지사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며 “아첨에만 급급하며 국민을 매도하는 시대착오적인 도지사는 더이상 도민에게 필요 없다”고 비난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이날 정의봉을 들고 도청을 항의 방문했다. 오 대표는 “사과를 하든지 지사직에서 내려오든지 양자택일하라”고 압박했다.
  • ‘어린이 꿈의 메카’ 화순 키즈라라 10일 개관

    ‘어린이 꿈의 메카’ 화순 키즈라라 10일 개관

    화순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메머드급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10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도곡온천관광지에 위치한 키즈라라는 최근 준공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키즈라라는 아이들(KIDS)의 ‘키즈’와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 길 이라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 ‘라라’를 더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128㎡(2459평)규모로 건립됐다.30여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관’과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2만4000㎡에 달하는 넓은 잔디광장도 조성됐다. 어린이직업체험관에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여행플래너 등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발전소, 1인 유튜브 방송실, 은행원 등 각 공간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어린이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가상의 도시에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유아 체험관은 1100㎡ 규모의 넓은 공간에 미디어아트, 볼풀장, 정글짐 등 놀이 및 체험 구조물이 들어섰다. 한편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으로 위축된 전남 화순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제2단계 폐광지역 투자계획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가 설립한 회사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50억원, 강원랜드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화순군이 205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했다. 설립 초기 화순리조트로 출발한 이 법인은 관광·숙박 사업을 추진하다 수익성 문제로 3차례 사업을 중단·변경한 끝에 어린이테마파크로 사업을 추진했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는 “키즈라라는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초등생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쉼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인 키즈라라가 호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계원예대 “올해 신입생 100% 충원… 30년째 충원율 100% 달성”

    계원예대 “올해 신입생 100% 충원… 30년째 충원율 100% 달성”

    3월 2일 신입생 입학식 진행DX시대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 양성 목표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는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신입생을 전원 충원해 30년째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디자인·예술 특성화 대학인 계원예대는 신기술과 융합하는 디자인·예술 전문가 즉,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Creative Player)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입시 결과 정원내 전문학사 입학정원 994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개교한 1993년부터 해마다 신입생을 100% 충원, 3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입학정원 198명도 전원 모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뜻깊은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계원예대 신입생 입학식은 지난 2일 계원예대 우경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생들에게 각 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권창현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입시환경에서 계원예대 구성원 모두 노력해준 성과가 신입생 100% 충원을 하는 결실로 보여졌다”며 “계원예대가 디자인·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개교한 1993년부터 30년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학년도 신입생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응원한다”며 “계원예대가 각자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원예대는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 활용으로 창작을 발현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의 대학’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성이 높은 대학이다. 5개 계열의 16개 전공학과별로 각자의 예술학문이 중시하는 기조화 된 전공능력에 미디어 디자인의 신기술 전환과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ODM(제조업자 설계생산) 제품 디자인 개발로 창조적 디자인을 창출하고 있다. 또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창작인의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 교육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수직·수평적 특성화 교육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크리에이터’ 양성과 ESG 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 전국 유명 축제들, 새로운 변신 시도…명칭 변경 열풍

    전국 유명 축제들, 새로운 변신 시도…명칭 변경 열풍

    코로나19로 멈추거나 축소됐던 전국 유명 축제들이 명칭 변경을 통한 새로운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고령군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 명칭을 올해부터 ‘고령 대가야축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해 온 가족, 지역 주민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에서다. 올해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가야축제‘는 올해까지 3회 연속 경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시도 올해부터 ‘충주호수축제’의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는 호수축제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콘텐츠가 ‘호수’라는 주제와 동떨어진 만큼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특색 및 의미를 담은 명칭, 지역대표 관광축제에 적합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 등을 심사 요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도 13년간 지속된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축제 명칭이 관광객들에게 잘 와닿지 않고 곤충 등 야생 먹거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해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데다 ‘친환경생태축제’와 거리가 있다는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주머니에 11000원뿐”…전세 사기당한 고시원 모녀, 이웃들은 외면하지 않았다

    “주머니에 11000원뿐”…전세 사기당한 고시원 모녀, 이웃들은 외면하지 않았다

    “얼마 전 전세 사기를 당했습니다. 가까운 가족이란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던 현금까지 전부 잃었습니다. 가진 게 당장 없으니 딸을 데리고 한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며 살고 있습니다. 고시원 비용과 아이 고등학교 입학준비를 하고 나니 주머니에 단돈 11000원 남네요.” 사기를 당해 한 평 남짓 고시원에서 고등학생 딸과 사는 엄마가 온라인 맘카페에 올린 글이다. 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도 받지 못한 채 홀로 힘들게 아이를 키워 온 엄마는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해 돈을 전부 잃었다. 시골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딸의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수원으로 돌아온 모녀는 집을 구할 수 없어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다. 엄마는 지역 맘 카페에 생활고를 알렸는데, 이들의 사연에 이웃들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8일 JTBC에 따르면 40대 남모씨와 그의 17세 딸은 침대 하나와 책상 하나를 놓으면 움직일 공간조차 없는 고시원에서 석달째 살고 있다. 11년 전 남편과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운 남씨는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월 100만원이 안 되는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다. 남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신장병 때문에 이마저도 포기했다. 결국 남씨는 ‘엄마니까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수원 지역 맘카페에 사연을 털어놨다.해당 글에서 남씨는 “며칠을 고민하다 겨우 싸게 팔아달라는 글을 올렸다”면서 “많이 부끄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가 받는 상처는 괜찮지만, 자식은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계속 뭐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딸을 보니 제 창자에서부터 밀려 올라오는 이질감과 부끄러움, 울컥함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남씨는 “지금 먹는 게 고시원에서 제공되는 쌀밥과 김치, 단무지, 콩자반, 무말랭이가 전부”라면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먹고 있다. 그나마 밥이 있으면 먹는데 없으면 못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웃들은 남씨의 글을 외면하지 않았다. 해당 글에 도움을 주겠다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남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위로와 응원들이 쏟아졌다. 밥주걱, 프라이팬, 생리대, 아이 스타킹 등”이라면서 “이웃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고맙고 미안하고 꿈 같았다. 살면서 누군가한테 이렇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 받고 살았다”고 전했다. 도움 준 이웃들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사는 정은숙씨는 JTBC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이잖아요. 조그만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남씨 딸은 “도와주신 거 꼭 잊지 않고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강제 북송, 빈곤한 영토의식/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김천식의 통일직설] 강제 북송, 빈곤한 영토의식/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지난주 검찰이 2019년 11월에 있었던 탈북 어민 2명의 강제북송 사건 책임자들을 기소했다. 당시 당국자들은 탈북 어민들이 살인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므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추방했다고 설명했다. 국민 불안감을 이유로 들었으나 탈북자를 외국인으로 보지 않는 한 강제추방할 근거는 없었다. 강제 북송 결정에는 북한을 외국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었다고 본다. 북한 주민은 헌법상 대한민국의 국민이면서 현실적으로는 우리 관할권이 미치지 못하는 특수 지위에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이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히면 대한민국 관할권에 들어온 것이며 그때부터 정부는 그들을 국민으로서 보호하고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우리는 탈북자뿐만 아니라 관할권이 미치지 못하는 북한 주민의 삶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며 다른 나라들보다 우선해 인도적 지원을 하려는 까닭은 그들을 국민으로 보호하려는 의지가 잠재돼 있기 때문이다. 강제 북송은 이런 정신에 배치된다. 이는 또한 영토의식과도 직결돼 있다. 영토의식은 독립과 자주의 핵심이며 국가의 정체성과 방향을 결정한다. 한반도는 한민족의 고유 영토이며 하나의 나라였다. 일제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한반도에 하나의 국가,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고자 했다. 그때 국토의 분단이란 꿈에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했다. 한반도 영토 조항은 대한민국이 구한말 등 대대로 이어져 온 한민족의 나라를 계승한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이는 한반도에 원래 하나였던 온전한 나라를 회복하는 것을 국가의 목표로 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통일 의지는 우리가 장래에 더 부강하고 큰 나라가 될 것임을 우리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것이며, 국가의 밝은 미래를 만방에 알리는 것이다. 통일국가는 미래의 우리 모습이지만 그 강력한 미래 모습은 현재의 우리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우리 헌법은 북한을 국가로 보지 않는다. 남북기본합의서에서도 남북한은 통일을 지향하며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특수관계’라고 명시했다. 북한 지역이 현실적으로 우리의 관할권이 미치지 못해 헌법의 영토 조항은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우리 통일정책과 남북 관계 법제들의 근거가 되는 등 강한 규범력을 발휘한다. 장래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된 중요한 규정이다. 지금과 같이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정세는 우리에게 기회일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영토의식과 통일의 국가 좌표는 더욱 확고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북한이 우리의 영토이며 북한 주민은 우리 국민이라는 인식이 흔들리고 흐려지고 있다. 한반도 영토의식의 빈곤은 통일을 포기하자는 주장으로까지 나타난다. 우리 사회에서 지금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남북한 분단을 고착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남북 관계를 국제 관계로 보는 것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보다 안정적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남북한의 두 국가 체제를 고착시키는 것이 한반도를 더 안정시킬 것이란 생각은 허구이며 오히려 불안정을 심화시킬 뿐이다. 남북한은 일제에서 해방되면서 새롭게 태어나 원래부터 다른 나라였으므로 통일을 추구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2차 대전 후 소련은 구독일의 완전 소멸과 ‘동서독은 완전히 새롭게 생겨난 두 국가’라는 이론을 독일인에게 강요했다. 서독은 소련의 요구를 거부하고 원천국가와 계승국가 이론을 주장하며 하나의 국가를 지향해 결국 통일을 이뤘고 강성해졌다. 통일을 거부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르나 더 부강하고 큰 나라의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는 반헌법이며 대한민국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 “조손가족 힘내요”… 강서, 대학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가구가 거주한다. 이 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 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에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리우 예수상에 번개 떨어진 찰나를 포착, 집에서 촬영했다니

    리우 예수상에 번개 떨어진 찰나를 포착, 집에서 촬영했다니

    모든 사람이 창밖을 내다보다 이런 경이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페르난도 브라가란 사람이 이런 기가 막힌 사진을 찍었다.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사는 그가 집 창문으로 이런 풍경을 보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 30m 높이의 거대 석상에 번개가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서른 차례 시도한 끝에 성공한 것이었다. 타임 랩스 동영상을 찍어 스크린샷으로 이 장면을 잡아냈다. 브라가는 8일 야후 뉴스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믿기지 않았다. 오랫동안 시도해 왔기 때문에 꿈이 이뤄진 것 같다. 그 순간, 나는 프레임 주변에 번개가 몇 차례 때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이 사진이 촬영된 날은 지난달 10일이었다. 리우 시내에서 보면 700m 위에 군림하듯 서 있는 예수상은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 중 가장 거대한 것이다. 브라가는 “내게 사진은 그저 취미다. 여가시간을 사진 찍는 데 쓰고 싶다. 집에서도 나는 예수상을 정말 멋지게 볼 수 있다. 해서 많이 찍었다. 일출과 일몰, 달과 함께, 해와 함께, 비행기와 함께, 헬리콥터와 함께, 새들과 함께 찍는다. 해서 나는 번개와 함께 찍어 보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여러 포스트를 올렸다.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트는 17만 1700개의 “좋아요”를 얻었고 인스타그램 댓글이 3200개 달렸다. 브라가는 “이렇게 많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사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놀랍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신이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보낸 것!!”이란 댓글도 있었다. 예수상에 번개가 떨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피뢰침이 안에 들어 있어 석상을 훼손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 직전 번개가 이 석상에 떨어져 머리와 손가락 쪽이 훼손된 일이 있었다. 리우에서 첫 경기가 킥오프하기 전에 부랴부랴 보수한 일이 있었다. 브라가는 “번개를 찍으려 시도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안전을 챙겨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야 집에서 찍는다. 안전을 챙기는 일이 늘 우선돼야 한다. 일단 알았으면, 한 번 해보라! 대단한 사진 몇 장 찍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 노홍철, ‘연쇄 사업자’ 등극…아이스크림 매장 오픈

    노홍철, ‘연쇄 사업자’ 등극…아이스크림 매장 오픈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 매장을 오픈한다. 노홍철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휴우, 스케쥴이 일찍 끝나서 그만...예쁜 양말이여 나를 더 단 곳으로 데려다주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의상부터 구두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통일한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이어 오는 31일 오픈하는 아이스크림 매장에 대한 사업자 등록증을 공개했다. 상호명은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영업소 명칭은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아이스크림 매니아 #연쇄 사업자 등록마 #세상에는 재밌는 것투성이 #계획대로 늙고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오는 12일 첫 방송 되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한다. 현재 빵집과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 중이다.
  • [단독]미국 철강 수출, 대기업이 83% 독식… 중소기업 “미국 시장 꿈도 못 꿔”

    [단독]미국 철강 수출, 대기업이 83% 독식… 중소기업 “미국 시장 꿈도 못 꿔”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수출 강관 제품의 쿼터를 기업에 배분하면서 메이저 업체에 물량을 몰아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의 83%를 차지한 메이저 4곳의 생산능력은 업계 전체 생산능력의 37%에 지나지 않아 마이너 업체 쿼터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관 미국 수출과 관련 우리나라가 부여받은 쿼터는 한해 103만t이며, 송유관과 유정관 등을 수출할 때 적용받는다. 8일 철강협회 등에 따르면 대미 수출 철강 쿼터제가 시작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기업이 미국에 수출한 강관 물량 중 메이저 4곳의 수출비중은 83%다. 반면 마이너 업체 74곳 중 쿼터가 있는 30곳의 수출 물량은 17%에 지나지 않았다. 쿼터가 없는 나머지 44곳은 아예 미국에 수출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들 메이저 업체는 산자부로부터 할당받은 쿼터를 채우지도 못했다. 쿼터를 모두 채워 수출했다면 마이너 업체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의미다. 4대 메이저는 대기업인 현대제철과 중견기업인 세아제강, 휴스틸, 넥스틸이다. 지난 2022년 수출실적은 메이저가 약 86만t이고 마이너가 18만여t이었다. 금액으로는 메이저가 2조800억원, 마이너가 3900억원이었다. 문제는 쿼터의 형평성이다. 2021년 기준 메이저 4곳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338만t이다. 쿼터가 있는 마이너 30곳의 생산능력은 320만여t이고, 쿼터를 할당받지 못한 44곳까지 합치면 마이너 업체의 생산능력은 570만t으로 늘어난다. 쿼터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런 상황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으로 2018년 대미 철강 수출 쿼터제를 도입할 당시 과거 3년(2015~2017년) 간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 쿼터를 정했기 때문이다. 포항에 본사를 둔 아주베스틸 측은 “실제 생산능력은 무시한 채 2015~2017년 수출 실적으로 쿼터를 할당하다 보니 최상위 업체만 특혜를 보게 됐다”며 “마이너 업체는 미국 수출에 대한 투자나 계획도 세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특혜는 쿼터 반납 규정에서도 의심할 수 있다. 산업부는 기업이 배정받은 수출 물량 중 일부를 6월까지 반납하면 다음 해 쿼터 배정량에 영향이 없도록 했다. 이에 메이저는 5년째 당초 쿼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메이저 업체가 반납한 쿼터는 모두 70만여t으로, 총쿼터의 20%가 넘는다. 산업부는 반납 쿼터를 재배분할 때도 실적 기준을 적용, 메이저에 물량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베스틸 관계자는 “메이저 업체가 반납한 물량 일부를 마이너 업체가 받는다해도 계약 절차와 운송 기간 등을 고려하면 연내 해당 쿼터를 소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런 식의 쿼터 배분은 마이너 업체의 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소철강업체 관계자는 “메이저 4곳이 5년간 쿼터를 유지하는 사이 마이너 44곳은 쿼터 자체를 배정받지 못해 미국 진출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며 ”쿼터가 부족한 업체를 위해 별도 쿼터 5%를 설정한다는 산자부 계획도 쿼터가 없는 마이너 업체의 미국 진출과는 별개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측은 ““(미국 측과 협상한) 쿼터를 모두 소진하는 수출이 국익에 부합한다”며 “신규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메이저 업체의 쿼터 반납과 관련해선 ”쿼터 반납이 없을 수는 없다“며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출이 60% 정도였는데 이를 제외하면 5년간 평균수출은 94%“라고 해명했다. 국회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지난해 미국 수출 쿼터를 독점한 메이저 업체가 엄청난 이윤을 남겼는데, 이들이 이 이익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가격을 후려쳐 마이너 업체를 도태시키려 한다는 제보도 있다”며 “산업부도 독점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 만큼 쿼터 배분 기준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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