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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금융 서비스 배타적 운영권 보장해 달라”

    “혁신금융 서비스 배타적 운영권 보장해 달라”

    핀테크 업체들 애로·건의사항 쏟아내 “테스트 기간 후에도 규제 완화 고려를” 투자 활성화·해외진출 지속 지원 요청 최종구 “작은 인가 스몰라이선스 도입” 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조만간 해제“새로운 혁신금융 서비스가 더 많이 발굴되기 위해선 배타적 운영권 보장과 지적재산권 보호가 꼭 필요합니다.”(서보득 NH농협손해보험 차장) “서비스를 준비하다 보니 진행 전에는 몰랐던 많은 예외 사항 적용이 필요한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면 좋겠습니다.”(최성희 비바리퍼블리카 본부장)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의 대강당.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이 쏟아졌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00일을 맞아 개최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란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기존 규제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최대 4년간 규제 적용을 유예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다.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총 37건의 서비스가 샌드박스 적용을 받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혁신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핀테크 업체들은 금융 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개혁 노력을 요청했다.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페이플의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려면 3억원의 자본금과 전산 경력 2년 이상인 직원 5명 이상이 필요한데, 진입 요건 자체가 스타트업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혁신 서비스 테스트 기간이 끝난 후에도 요건 완화를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테스트 기간 종료 전 인가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작은 인가 단위인 ‘스몰 라이선스’를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배타적 운영권 보장에 대한 건의도 많았다. 핀테크 업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되면 비슷한 서비스를 대형 금융사가 따라 만들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 아이디어 보호와 경쟁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검토해 보겠다”면서 “작은 기업의 아이디어를 큰 회사가 바로 베낀다는 건 우리 사회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금융 당국이 투자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도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혁신금융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위해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꿀팁’도 공개했다. 허정윤 국민대 교수는 “심사위원들은 공공성과 혁신성,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편익을 중심으로 만든 서비스인가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출 비교 플랫폼을 준비 중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최 본부장은 “100% 모바일 사업자이다 보니 기존 대출 모집인 모범 규준에서 예외로 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호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은 “모범 규준 개정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고, 가능하면 빨리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금융 서비스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규제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온라인 대출 상품 비교 플랫폼과 관련해 대출 모집인 1사 전속주의를 조만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책]

    [책]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순간에, 날마다 용감해지기(탄야 페터스 지음, 박한결 옮김, 마인드큐브 펴냄) 일상에서 용기 내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용감한 인생이란 자기주도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라 말하면서 완벽함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명랑하게 실수하라고 조언한다.스토리텔링 성경(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김천정 그림, 성서원 펴냄)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이다. 이야기를 비롯해 주석·해설의 기능까지 수록해 원래 성경 본문보다 2~4배 정도 분량이 많다. 책의 감동이 독자의 감동과 만날 때 독자는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는 말씀 나눔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백년 건강의 비밀(김충웅 지음, 중앙생활사 펴냄)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대장암)을 극복한 저자가 백세시대를 위한 유익하고 생생한 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조심해야 할 질환의 특징과 원인, 특이한 증상과 예방 및 치료는 물론 무병장수를 위한 13가지 건강 꿀팁, 장수시대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대안, 그리고 13가지 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제대로 배우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페드로 프랑코 지음, 김동은·어경훈 옮김,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개념·체계를 교과서적으로 설명한다. 비트코인 기술에 적용된 암호학 기술, 해시함수 등을 쉽게 풀었다. 책의 전반부는 비트코인의 기본개념과 기술의 원리를 서술하고, 후반부는 암호화 기술에 관한 자세한 설명·정보를 담았다.오늘 하루 나 혼자 일본 여행(박혜진 지음, 책읽는고양이 펴냄) 책은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제안하는 여행에세이로, 빡빡한 일상에 틈을 내 지친 자신을 토닥여주는 당일치기 일본여행의 마법 같은 체험을 공유한다. 저자는 “비수기 평일에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당일치기 해외여행은 누구라도 엄두 낼 수 있는 소확행이 된다”고 말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종잣돈 마련 꿀팁’ 등 실생활 도움 주는 금융 강의

    ‘종잣돈 마련 꿀팁’ 등 실생활 도움 주는 금융 강의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대학을 방문해 ‘CEO가 찾아가는 금융생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서울대, 창원대, 조선대, 추계예대, 강원대 등 10개 대학의 학생 1000여명을 찾았다. 금융생활 특강은 ‘실제 금융 생활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금융 강의’를 표방한다. 취업 준비와 전공과목 공부로 바쁜 20대 대학생들에게 무겁고 복잡한 금융이론이 아닌 일상에 필요한 금융 팁을 전달해 ‘금융도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사회초년생이 종잣돈 마련하는 방법, 청년 우대 금융상품 소개, 신용등급 올리는 꿀팁, 대학생을 노리는 신종 금융사기 등 특강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학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의 시작 전 신용등급 조회 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조회해보도록 하는 한편, 이 원장이 수업 중간마다 돌발 퀴즈를 내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진로 및 학습 방향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공무원, 외교관, ROTC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거친 이 원장은 강의마다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담당자는 “일반 대학의 경우 금융 생활과 관련된 수업이 적어 20대의 금융이해도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금융특강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생활 금융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현희 “제이슨 만날 때 거짓말 밥 먹듯”

    ‘라디오스타’ 홍현희 “제이슨 만날 때 거짓말 밥 먹듯”

    개그우먼 홍현희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라스’가 ‘꿈의 프로그램’이었다는 홍현희는 출연이 너무 늦었다며 아쉬워한 것도 잠시, 쌓여있던 예능감을 쏟아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언행불일치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스’가 꿈의 프로였다는 그는 “지금은 좀 늦은 감이 있어..”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이 말을 무색케 하는 엄청난 예능감을 방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제이쓴과의 연애 당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며 이를 알아챈 제이쓴의 감동적인 말을 전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고. 또한 홍현희는 SNS 라이벌로 남편 제이쓴을 지목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결혼 후 100일 만에 팔로워가 급증하며 ‘SNS통령’에 등극한 그는 남편 제이쓴의 SNS 조회 수를 의식하는 것은 물론 시선을 강탈하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더불어 홍현희의 SNS에서 뜻밖의 한지민이 등장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홍현희는 성대모사 꿀팁을 전수하며 팔로워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최민수, 김혜자, 비와이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 이어 홍현희는 뷰티 꿀팁도 공개한다. 주머니에서 화장품을 주섬주섬 꺼내 현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고. 홍현희의 충격적인(?) 뷰티 꿀팁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홍현희는 마지막까지 몸을 불태우며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심지어 그는 세트장까지 이탈했다고 알려져 녹화 중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은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SNS통령’ 홍현희를 비롯해 ‘흥통령’ 김호영, ‘군통령’ 우주소녀 보나,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등장해 시의적절한 웃음을 예고한다. 더불어 이번 주에는 안영미가 드디어 MC 군단에 합류, 더욱더 강력해진 입담과 몸짓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홍현희의 쌓여있던 예능감과 ‘저세상 텐션’, 제이쓴을 속인 거짓말의 실체는 오는 26일(내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맛’ 함소원, 임신 테스트기 결과는?

    ‘아내의맛’ 함소원, 임신 테스트기 결과는?

    ‘아내의맛’ 함소원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독박 육아에 힘들어하는 진화를 위한 육아 해방 프로젝트를 가동하던 가운데 눈물을 쏟아낸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 18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육아로 인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일상을 선보였다. 자유시간을 얻은 진화는 갑작스러운 회의가 잡힌 함소원을 대신해 결국 혜정이를 데리고 홀로 첫 외출에 나섰다. 고군분투 끝에 진화는 친구들을 만났지만 놀지도,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했고, 마침내 일을 끝낸 함소원이 나타나자 굳어버린 마음을 풀고 함소원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달달한 부부애로 훈훈함을 안겼다. 25일 방송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현실 육아 전쟁을 끝내고 행복 시작을 꿈꾸면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모습이 담긴다. 독박육아로 인해 탈모까지 생기는 등 고충을 겪고 있는 진화를 위해 함소원은 베이비시터를 구하러 나섰다. 하지만 베이비시터를 찾아 전화를 걸며 급하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던 함소원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고, 이로 인해 함진부부는 잠시 좌절에 빠졌다. 함진부부는 혜정이를 맡아줄 어린이집을 알아보고자 ‘어린이집 투어’에도 돌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방문한 어린이집에서 생전 처음 듣는 육아 정보가 마구 쏟아지면서 함진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원장 선생님과 상담에 들어간 함진부부는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멘탈붕괴에 빠지는 모습으로 육아 초보 부부의 현실에 직면했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줄을 서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는 등 아이를 낳고 나서도 몰랐던 육아 정보가 폭포처럼 투하됐던 것. 이와 관련 함진부부처럼 육아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알려주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육아 꿀팁 역시 대거 방출돼 꿀 정보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어린이집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몸 컨디션을 느낀 함소원은 그동안 고대했던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한 부푼 희망 내비쳤다. 이에 함소원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장 임신 테스트기를 시험했다. 하지만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함소원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나타나 현장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함소원이 눈물을 떨군 의미는 무엇인지, 함진 부부의 바람처럼 둘째 임신이 이뤄졌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진화 부부는 가감 없는 육아 전쟁으로 현실 부부의 육아에 대한 애환과 감동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며 “육아 초보 부부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함진부부가 어떤 상황에 맞닥뜨려 눈물을 흘린 것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할인·우대금리 실화‘냥’…펫팸족 금융 짭짤하구‘멍’

    할인·우대금리 실화‘냥’…펫팸족 금융 짭짤하구‘멍’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반려동물 ‘비숑’과 3년째 함께 살고 있다. 매달 사료와 병원비, 미용비 등을 합해 30만원이 넘는 비용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 알레르기가 있어 사료와 간식을 꼼꼼히 따지고 병원을 다니다 보니 부담이 적지 않다. 나이가 들 때면 더 큰 비용이 들 것 같아 따로 적금통장도 만들었다. 김씨는 “출근하고 강아지가 외로움을 탈까 봐 유치원도 보내고 병원도 꼬박꼬박 다녀 비용이 꽤 들어간다”면서 “병원비를 비롯해 관련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제휴 카드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사는 가구가 1000만명 시대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은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한 달 동안 반려견을 위해 50만원 이상 쓰는 가구는 23.6%나 됐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월평균 12만 8000원을, 반려묘 가정은 12만원을 쓴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험, 카드, 적금, 신탁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여러 상품을 묶은 패키지도 적지 않고 가격대도 다양하다.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면 적지 않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놨다. 반려견의 병원비 보험과 애견용품 할인, 장례비까지 묶은 게 특징이다. 입원비는 1일 3만원씩 연간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원에 연 2회 지급한다. 제휴를 맺은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이나 여행, 돌봄 서비스는 5%를 할인해준다. 장례비는 최대 20만원까지 보상이 된다. 우리카드는 월 4900원부터 1만 6500원까지 차등화한 3가지 ‘다이렉트 펫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 쿠폰과 장례비(최대 20만원)을 지원하거나 반려견을 위한 미용품이나 장난감 등이 매달 ‘해피 박스’로 온다. 만 7세 반려견까지 지원되는 당뇨 치료비나 반려견 생일선물을 추가할 수도 있다. KB금융그룹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관련 업종을 할인해 주고 애완견 상해보험 서비스가 포함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사망하면 맡긴 돈을 새 주인에게 지원하는 ‘KB펫코노미신탁’ 등을 내놨다. KEB하나은행도 ‘펫사랑신탁’을 판매한다. 다만 신탁 상품은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하는 것이 좋다. 무료로 가입되는 반려동물 보험은 보장 범위가 단독 반려동물 보험보다 좁은 편이다. 반려동물의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 상품에 따라 생후 6개월이나 12개월 이상부터 만 7살이나 8살까지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연한 사고로 인한 상해 등 일정 경우에만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의 나이와 건강에 따라 제약 조건이 많은 보험보다 따로 목돈을 모으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 관련 예적금 상품도 다양하다. 신한은행의 ‘위드펫적금’은 매달 30만원까지 최대 1년 동안 최고 2.25% 금리를 준다. 동물 등록증이 있으면 금리를 우대해주고 반려동물의 치료비를 위해 중도 해지하면 약정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펫코노미적금’은 1년 최대 2.75%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만기 이자의 1%는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에게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 등을 알려준다. 삼성카드는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아지냥이’에서 반려동물 정보를 입력하면 매일 품종별 양육 꿀팁을 알려주고 ‘챗봇’으로 수의사가 상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마리텔2’ 약쿠르트 등장, 변비 탈출 꿀팁은?

    ‘마리텔2’ 약쿠르트 등장, 변비 탈출 꿀팁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 훈남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가 드디어 ‘마리텔 약국’을 정식 오픈했다고 알려 기대를 모은다. 그는 유민상과 함께 변비 고민 상담자에게 쾌변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처방을 내렸는데, 단계별로 디테일한 ‘변비 안녕’ 방법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훈남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와 유민상이 ‘프로 변비러들’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는 친절한 마성의 매력을 내뿜은 약쿠르트는 환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신속 정확한 약 처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주 약쿠르트가 ‘쾌변을 위한 모든 방법’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약쿠루트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볼까요?”라며 ’마리텔 약국‘의 정식 오픈을 알렸다. 그는 변비가 심해서 고민이라는 첫 손님의 등장에 처방 의지를 내뿜으며 친절하고 정확하게 고민 해결 방법을 알려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프로 변비러들’을 위한 단계별 해소 방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생각보다 다양한 변비 탈출 방법들을 공개했는데, 상황에 맞는 100% 맞춤형 처방으로 디테일 한 섭취 방법과 숙변과 변비를 탈출할 수 있는 꿀팁까지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약쿠르트는 옆에 있는 ’이십끼형‘ 유민상을 감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다. 알고 보니 그가 손쉽게 변비를 예방,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푸룬 주스‘를 꺼내 들었는데, 주스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과 섭취하려는 것 같은 유민상에게 섭취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웃음케 만들었다. 이번에는 숙변 제거부터 변비 탈출까지 도움을 줄 약쿠르트는 이번에도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과 고민이 해결되는 것 같은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같이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는 ‘마리텔 V2’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콘텐츠 방송들과 지식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방송으로 자리 잡고있다. 이번주 오랜만에 ’마리텔 저택‘에 모인 ‘마리텔 가족’들은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콘텐츠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의 콘텐츠 방송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시언, 배우 송진와 여름휴가 “워터파크는 비수기에”

    ‘나혼자산다’ 이시언, 배우 송진와 여름휴가 “워터파크는 비수기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5월의 워터파크를 접수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이시언이 비성수기의 워터파크를 제대로 즐기며 힐링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는 절친인 배우 송진우와 워터파크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안방극장까지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녹화 당시 이시언은 본격적인 물놀이 전부터 한껏 오른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행복해했다. 그는 휑한 입구에서부터 멈출 줄 모르는 춤사위를 펼침은 물론 세워진 동상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고. 이어 이시언은 파도 풀부터 놀이기구까지 인파 없이 한적한 워터파크를 만끽했다. 그는 비성수기 워터파크 마니아의 꿀팁을 대방출,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으로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흥 부자 송진우와 색다른 개그 케미로 금요일 밤의 유쾌함을 더했다. 송진우는 상상 초월의 개그감으로 이시언을 포복절도케 한다고. 두 절친이 보여줄 저세상 텐션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절친과 힐링 휴가를 즐긴 이시언의 하루는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미네 반찬’ 오윤아 출연, 남다른 먹방+질문 열정 ‘분위기 UP’

    ‘수미네 반찬’ 오윤아 출연, 남다른 먹방+질문 열정 ‘분위기 UP’

    배우 오윤아가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54회에서는 마트에서 파는 순대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순대볶음 레시피를 공개한다. 순대와, 갖은 채소, 당면을 듬뿍 넣어 만든 김수미표 순대볶음은 침샘 자극은 물론 옛 추억까지 어루만질 예정이다. 또한 쫄깃함과 감칠맛이 일품인 꼴뚜기조림부터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어줄 장아찌 3종 세트가 등장한다. 여름 대표 반찬이자 여름 김장이라 할 수 있는 양파장아찌, 모둠장아찌,오이지 담그기에 나선다. 이후 김수미표 장아찌 꿀팁을 소개하고,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 만점 아욱죽까지 선보인다. 게스트로는 김수미가 꼽은 워너비인 배우 오윤아가 출연한다. 오윤아는 수미표 반찬에 한번 잡은 숟가락을 내려놓지 않는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오윤아는 반찬을 배울 때마다 질문을 쏟아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규현 “수능 상위 5%..수학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도 받아” 뇌섹남 면모

    규현 “수능 상위 5%..수학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도 받아” 뇌섹남 면모

    규현이 뇌섹남 면모를 자랑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알고 보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인 김수용·윤정수·오상진·규현·딘딘·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규현은 “수능 상위 5%에 수학으로 과학기술부장관상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또 학창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던 규현은 학교 축제 때 조성모의 ‘To Heaven’을 불러 전교생의 MP3를 점령했던 4대천왕 과거를 공개한다. 오상진은 “‘엄친아’ 특집 주제에 안 불렀다면 조금 서운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딘딘은 “출근길부터 책을 들고 왔다”며 오상진의 숨겨진 콘셉트 욕망(?)을 폭로한다. 오상진은 공부에 있어 집중형이었다며 할 때 하고 쉴 때 쉬는 노하우로 엄친아의 면모를 보인다. 학창시절 최고 등수를 궁금해하는 MC들에게 ‘모의고사 전국 20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라이벌(?) 전현무는 본인은 순전히 노력 형이라며 “나는 오상진과 비슷하면서 하나씩 쳐진다!”며 울분을 토한다. 이에 오상진은 자신은 원래 모범생이 아니었다며 공부를 하게 된 중요한 계기와 꿀팁을 공개한다. 딘딘은 “3살 때부터 아기 학교에 다니며 영어 과외를 받았다”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덧붙여 “미국인 선생님과 온종일 영어로 대화를 나눈 덕에 엄마를 마미라 불렀다”고 고백해 엄친아 반열에 끼는가 싶었으나, 너무 이른 조기교육의 부작용으로 생긴 사연을 털어놓는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물오른 식탁’ 김슬아·류시형이 청춘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

    ‘물오른 식탁’ 김슬아·류시형이 청춘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

    소셜 다이닝 토크쇼 ‘물오른 식탁’이 오늘 첫 방송된다. tvN ‘물오른 식탁’은 각자의 삶을 사랑하며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기준으로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매주 스토리가 있는 제철 음식,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오늘(11일) 저녁 7시 첫 방송되는 tvN ‘물오른 식탁’에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다이닝 식당의 오픈이 그려진다. 지금 제2의 삶을 살거나 또는 앞으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는 세 명의 MC 신현준, 이상민, 안현모가 각각의 사연을 안고 시청자들과 먼저 만나는 것. 사업의 성공과 실패,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들의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 여기에 MC들 못지않은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할 ‘물오른 식탁’의 첫 번째 손님의 정체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장보기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기업의 김슬아 대표와 전 세계에 한국의 김치를 알린 도전의 아이콘 류시형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 두 손님은 지금의 성과를 내기까지 준비했던 것, 새로운 인생을 고민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인생 꿀팁을 모아 특별한 조언을 건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tvN ‘물오른 식탁’ 제작진은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 MC들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이 시대 청춘들에게 귀감이 되는 주인공들이 만나 많은 의미가 담긴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다. 화요일 저녁 제철을 만난 음식과 함께 어우러질 소중한 경험담과 멘토링들이 시청자들에게 도움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물오른 식탁’은 11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교급식왕’ 백종원, 1000인분 대결에 현실 조언

    ‘고교급식왕’ 백종원, 1000인분 대결에 현실 조언

    ‘고교급식왕’에서 1000인분 급식 대결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는 총 지원한 234팀 중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팀의 정체가 공개됐다. 도합 자격증 15개에 빛나는 요리 인재들로 구성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다국적 학생들이 모인 ‘대경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학과로 유명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톡톡 튀는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성여자고등학교’, 한 살 차이 아빠와 아들 케미를 보여주는 ‘진관&환일고등학교’, 열정 넘치는 ‘부산조리&해운대관광고등학교’, 도제학습 경험으로 요리 실력이 출중한 ‘순천효산고등학교’, 김장에 궁중요리까지 가능한 ‘전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고교급식왕’ 8강 첫 대진조로 꼽힌 팀은 ‘유성여고’와 ‘서울컨벤션고’. 두 팀은 경상북도의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등학교에서 첫 급식 대결을 펼친다. 총 1000인분의 급식을 만들어야 하는 대결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 장면에서는 메뉴 구성부터 단가와 영양소 계산 등 그간 알지 못했던 급식의 준비과정과 다양한 정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급식멘토’ 백종원은 본 대결에 앞서 각 팀의 급식 구성을 살펴보고 조리 시간과 단가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급식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꿀팁까지 전수하며 고등셰프들을 독려했다. 이 외에도 급식 경험이 전무한 은지원, 초기 급식세대인 문세윤, 그리고 가장 급식에 친숙한 이나은의 케미도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임수정PD는 “앞으로 첫 급식대항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등셰프들의 우여곡절과성장과정이 보여질 예정”이라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고교급식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건 꼭 체크해라’ 현직 딜러가 말하는 중고차 구매 꿀팁

    ‘이건 꼭 체크해라’ 현직 딜러가 말하는 중고차 구매 꿀팁

    중고차 거래량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판매자를 믿지 못한다. 경기 일산에서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는 김태민씨의 입을 통해 중고차 고르는 팁을 알아봤다. -실전에 적용 가능한 중고차 고르는 팁이 있을까. =우선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보험이력이 정말 중요하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보험이력이 없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사고가 없었고 차량이 깨끗하다고 여긴다. 생각해보자. 한 차를 10년을 타다보면 약간의 상처도 나고 자잘한 사고가 있기 마련이다. 보험이력이 없다고 해도 차 소유자가 사고 이후에 사비를 들여 수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동네 저렴한 정비소, 판금집(찌그러진 것을 복구하거나 도색하는 곳) 가면 10만원이면 가능하다. 당연히 보험이력은 안남는다. 보험이력을 봤을 때 금액이 크면 안 좋지만 국산차는 최대 100만 원 이하(수입차는 200~300만원 이하) 이력 3개정도 있는 차를 선호한다. 이걸 보면 전 소유자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이 소유자는 사고 났을 때 보험처리를 꼬박꼬박 하는 사람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런 자잘한 것도 보험처리 했는데 사고가 크게 난 건 당연히 보험처리를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력을 숨기거나 속이는 일 없이 다 명시했을 거란 말이다. 소유자 변경이력도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 등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데 여태껏 소유자가 한 명이면 가장 좋지만 2~3명이었어도 각각의 소유자가 차를 운전했던 기간이 2~3년 정도면 괜찮다. 문제는 2달에 한번씩 소유자가 바뀌는 차인데 이런 차는 살 필요가 없다. 6개월에 소유자가 3번이나 바뀌었다는 건 이미 그들이 돈, 시간 버려가면서 ‘차량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능점검서는 어디까지 신뢰 할 수 있을까. =SK엔카닷컴의 성능점검서는 80% 정도만 믿는 게 좋다. 딜러 분들이 직접 체크를 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있다. 사고 교환 부위는 속이지 않는데, 누유 같은 부분은 있어도 없다고 표시해도 구분할 방법이 없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보면 아름다운 여성 사진을 내건 중고차 광고가 많다. 믿어도 되나. =인천, 부천, 수원 쪽에서 이런 게 많다. 최근 허위 매물 판매자들이 몇 년 사이에 처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허위 매물 판매자들이 많이 줄었는데 다른 방법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들에게 상담 요청을 해봤는데 현장에서 만나면 ‘너 같이 신용이 안 좋은 애들은 나 아니면 어디가서 차 못산다’는 식으로 몰아간다. 나이가 어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딜러 업계에서 이미 유명한 여성 딜러와 거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장에 갔을 때 팔에 문신을 한 형님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중개인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일단 초보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를 통해 거래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오래된 중고차 플랫폼인 SK엔카닷컴에 들어가면 중개자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엔카에서 몇 년 활동했는지, 차를 몇 대 팔았는지 다 나온다. 만일 어떤 중개자가 팔고 있는 차가 15~20대 정도이고, 경력이 3년 정도 됐다면 믿을 만하다. 왜냐하면 엔카 측에 불만이 접수되면 중개자를 제재하는데 그러면 경력이 짧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구해줘 홈즈’ 이만기, 예비신랑에 “처가살이 절대 안 돼”

    ‘구해줘 홈즈’ 이만기, 예비신랑에 “처가살이 절대 안 돼”

    ‘구해줘 홈즈’ 이만기가 예비 부부의 처가살이를 극구 반대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장인 장모, 처남과 함께 살기로 결심한 예비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예비 신랑이 결혼과 함께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게 된 가운데, 장인 장모님도 아파트 재개발 공사로 이사를 해야 한다는 걸 알게됐다. 이에 예비 신랑은 먼저 다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는 것. 이에 처가살이 선배 이만기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이만기는 처가살이를 하는 중 생기는 문제에 대처하는 꿀팁을 전수하는 대신 “처가살이는 절대 안 된다”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내놔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중개 배틀이 시작된 뒤 이만기는 덕팀의 큰 형님으로서 복팀의 매물을 쉴 새 없이 공격했다는 전언. 그 실력은 덕팀의 어떤 공격에도 태연하게 받아내는 복팀 팀장 박나래마저 당황하게 할 정도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덕팀 팀장 김숙 역시 “오늘 우리 셋(김숙, 노홍철, 장영란)은 가만히 있고 1:4로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든든함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26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해줘 홈즈’ 김숙 VS 박나래, ‘숲세권’ 1억원대 전셋집 가능?

    ‘구해줘 홈즈’ 김숙 VS 박나래, ‘숲세권’ 1억원대 전셋집 가능?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과 박나래가 드디어 맞붙는다. 19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 8회 만에 덕팀과 복팀의 팀장 김숙과 박나래가 대결을 펼친다. 둘이 합쳐 이사 인생이 무려 40년이나 되는 양팀 팀장은 연예계에서 집 구하기 전문가라고 자부한다. 이에 두 사람의 대결은 얼마나 치열할지 기대를 모은다. 의뢰인은 서울-수도권에서 ‘숲세권’ 집을 구하는 4인 가족의 가장이다. 의뢰인은 아이들이 층간 소음 걱정 없이 뛰어놀고, 자연을 벗삼아 자랄 수 있는 숲 근처의 1억원대 전셋집을 찾고 있었다. 또한 의뢰인 아내가 출퇴근하는 서초동 법원까지 70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는 위치를 원했다. 김숙은 김광규와, 박나래는 황보라와 함께 코디로 나섰다. 김광규와 황보라 역시 이미 코디로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집 찾기 대결에선 주거 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김숙과 박나래가 알려준 집 구하기 꿀팁은 무엇일까 자존심을 건 팀장들의 첫 대결 승자는 누가 될까. 19일 밤 10시 35분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나귀귀’ 타이거JK♥윤미래, 뮤비촬영 겸 결혼식? “호텔보다 야외”

    ‘당나귀귀’ 타이거JK♥윤미래, 뮤비촬영 겸 결혼식? “호텔보다 야외”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첫 웨딩마치를 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아내 윤미래와의 13년만의 리마인드 결혼식을 겸한 타이거JK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아티스트 4인이 소속된 아기자기한 필굿뮤직을 대표로 이끌고 있는 타이거JK는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를 정하는 데 있어 유난히 결정장애를 겪는 모습으로 갑갑함을 불렀다. 타이거JK가 이토록 망설인 까닭은 13년 전 결혼 당시 윤미래에게 웨딩드레스도, 결혼반지도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미안함 때문에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럭셔리하고 화려한 호텔에서 촬영을 하고 싶었던 것. 결국 윤미래의 화통한 결정으로 B안이었던 야외로케이션으로 정해지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알록달록한 꽃거지 패션으로 첫 등장해 출연진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타이거JK가 이날만큼은 새 신랑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훈남 자태를 뽐내는 극과 극의 환골탈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5월의 신부가 된 윤미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타이거JK의 로맨틱한 투샷이 담겨있어 두 사람만의 세상 가장 특별한 뮤직비디오가 과연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이날 VCR 영상으로 공개된 야외 로케이션 현장을 본 출연진들은 상상이상의 이국적인 풍경에 “호텔보다 훨씬 낫다”고 입을 모아 감탄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가운데 결혼식에 한창 들떠 있던 타이거JK의 표정이 갑자기 어두워졌다고 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밖에 타이거JK가 결혼선배인 안정환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을 질문하자 “아직 권태기가 한번도 안 왔다”는 안정환은 유부남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아내에게 사랑받는 꿀팁을 전수해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한석준·정다은, 전현무 과거 폭로 “경위서만 수십 건”

    ‘해투4’ 한석준·정다은, 전현무 과거 폭로 “경위서만 수십 건”

    ‘해피투게더4’가 전·현직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동료들이 전현무의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5일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측은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 ‘여기가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MC 유재석은 출연진들에게 “전현무가 아나운서실에 잘 안 나타나는데 유일하게 나타날 때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이에 한석준은 “시간 외 수당을 신청할 때”라고 답했고, 정다은은 “경위서를 쓸 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 또한 “전현무 이름으로 (경위서가) 수십 건이 나오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경위서를 잘 쓰는 꿀팁도 전수했다. 전현무는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대역 죄인인 것처럼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지각했을 경우, ‘시간 엄수가 가장 중요한 아나운서가 지각을 했으므로 저는 정말 형편없는 놈입니다’라는 식으로 써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약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해투4’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 옆 아파트 전기료 20% 줄었다고? 비결은 LED 주차장·급수 부스터펌프!

    우리 옆 아파트 전기료 20% 줄었다고? 비결은 LED 주차장·급수 부스터펌프!

    서울 동작구 신대방현대아파트와 서초구 양재우성아파트, 종로구 창신쌍용2단지아파트, 성북구 석관두산아파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 이들의 공통점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 동안 전기료가 20% 넘게 감소한 단지라는 점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전기료 감소율이 8.7%였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서울시가 지정한 에너지자립마을이라는 점이다. 서울시가 이 같은 에너지자립마을에서 수집 및 비교·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에서 실천할 수 있는 12개의 절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아파트단지의 규모가 달라도 요소별 전기 사용량 비중은 비슷해서 에너지자립마을에서 검증된 경험을 벤치마킹하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하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의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고 밝기를 조정하는 등 효율화하는 방안이 있다. 실제로 석관두산아파트의 경우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40W 형광등 1450개를 20W의 LED등으로 교체했다. 또 동작 센서를 이용한 ‘디밍 시스템’을 채택해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이 없을 때는 LED등이 20W에서 5W로 어두워지도록 했다. 그 결과 지하 주차장 조명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시행 직전 대비 약 83% 줄여 연간 약 47만 4420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엘리베이터에는 모터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최대 적재중량의 약 50% 정도 무게인 균형추를 탑승칸의 반대쪽에 다는데, 탑승칸이 이 균형추보다 가벼운 상태로 올라가거나 무거운 상태로 내려갈 때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전력을 인버터(전력변환장치)를 통해 다른 회로의 전원으로 활용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원리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약 20~30% 절약할 수 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급수 펌프를 부스터펌프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옥상의 물탱크로 물을 끌어올린 뒤 다시 각 가구로 내려 보내면서 이중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기존의 급수 펌프와 달리 부스터펌프는 아파트 지하저수조에서 각 가구로 물을 곧바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을 최대 30~40% 줄일 수 있다. 또 층별로 수도의 수압 차가 발생하는 부작용도 없는 데다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데 드는 관리비도 아낄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선한 지원 특별한 꿀팁

    신선한 지원 특별한 꿀팁

    청년 외식 창업자 12명 대상으로 교육 베테랑 셰프 7명이 직접 노하우 전수 “위생·고객 관리까지 유익한 배움 됐다” 서양호 구청장 “성공하는 주인공 되길”“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외식업 창업 도전에서 서울 중구와 신세계조선호텔의 지원을 받은 수료생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하는 특별한 주인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열린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구는 외식 창업자의 성공 비율이 25% 수준이라는 데 착안해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청년 외식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해 올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한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의 한 사업장이다. 수료자 12인이 창업 아이템으로 생각하거나 배웠으면 하는 요리에 대해 사전조사를 통해 실습프로그램을 짰고 호텔의 베테랑 주방장 7인이 강사로 나섰다. 수료자 대부분은 이미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면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4일간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인성씨는 “막연히 요리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교육을 통해 조리기술은 물론 식재료 및 위생 관리, 고객응대 매뉴얼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씨는 수료식장에서 멘토로 참여한 이귀태 차장 셰프로부터 양식 소스 레시피 자료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이진영씨는 “양파의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흐르는 뜨거운 물에 양파를 45초간 헹궈라, 드레싱 제조 시에는 휘젓거나 병 안에 넣고 흔들기보다 믹서기를 사용하라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팁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테이크를 위한 고기 숙성, 굽기에 따른 조절, 온도체크 노하우, 스파게티 면 삶기 등 실제 조리 시 느꼈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능현씨는 “이전에 창업을 두 번 시도하고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작 만났더라면 시행착오가 없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씨는 관악구에서 세 번째 창업이자 재기를 위한 와인바를 최근 오픈했다. 호텔 측도 그동안 오로지 고객들만을 상대해 온 셰프들이 멘티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멘토 셰프들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조언을 해 주기로 했으며 이들이 입는 호텔 셰프 고유의 흰색 앞치마에 수료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어 기념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소확행’ 찾아 떠나는 시흥시티투어 외지인에 인기

    ‘소확행’ 찾아 떠나는 시흥시티투어 외지인에 인기

    경기 시흥시가 시티투어 참여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외지인 관광객이 절반 넘게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지난 한 달간 운영된 시흥시티투어 탑승객 426명 중 지역내에서 45.3%, 외지에서 54.7%가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티투어는 지난 4월 13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16회 운행했다. 1회 운행에 27명가량 탑승한 셈으로 참여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시흥 관광상품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흥시티투어 취지에 맞고 의미 있는 결과다. 참여자들은 시흥시티투어의 안내 해설이나 운영 형태에도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설문응답자 58.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36%가 만족, 나머지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시흥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 구석구석 관광했다”, “해설사가 친절하고 장소마다 꿀팁을 알려줘 유익했다” 는 등 시흥시 관광지 정보 습득 차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무섭 관광과장은 “지난 4월 13일부터 한달간 운영한 결과 시티투어 코스에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져 하루가 알차고 만족한다는 평이 대다수 의견”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 모니터링과 탄력적인 운영으로 시흥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선사유적공원을 둘러볼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티투어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120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투어와 수시투어를 사전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정기투어는 매주 토·일 운영되며, 버스 탑승은 오이도역과 시흥시청에서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만원으로, 8000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되돌려준다. 지역 내 먹거리와 체험·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티투어 상담이나 예약·판매 예약시스템은 ‘모두투어’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장 인솔은 주민여행사 ‘동네봄’이 맡아 전문성도 높였다. 시흥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유선예약은 모두투어 고객센터(1544-5252), 온라인 예약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내 배너를 클릭해 예약사이트로 접속하거나 모두투어 홈페이지 내 국내여행 상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시투어는 단체(25명 이상) 예약 시 별도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용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코스를 디자인해 운영이 가능하다. 단, 출발장소·체험에 따라 이용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코스는 오이도~갯골생태공원~삼미시장으로 운영 중이다. 6월 15일부터는 연꽃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로 변경해 “오이도~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개화된 연꽃 감상과 연특산품 판매장·체험이 있는 농부장터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흔들전망대에 올라 수도권 유일 내만갯골을 감상하고 피크닉을 즐긴다. 오이도에서는 오이도 대표 랜드마크인 빨강등대와 오이도선사유적공원 등 주요 관광 포인트와 선착장 어민들의 활기찬 풍경을 감상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해질녘에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다. 또 8월에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9월에는 시흥갯골축제 등 관광축제를 연계한 이벤트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사업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02)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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