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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맞이 메타버스 ‘팝업 하우스’ 성료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맞이 메타버스 ‘팝업 하우스’ 성료

    테팔은 1997년 한국 법인 창립 이래 25년간 브랜드를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주방용품·소형가전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인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팝업 하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일간 총 6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해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상자로 구현된 팝업 하우스는 ▲테랑해파크 ▲집밥키친 ▲인조이테팔 ▲웰컴라운지 ▲테마워갤러리 등 5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테팔 뉴스레터 가입 시 매일 선착순 325명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함과 함께 추첨을 통해 테팔 인기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날마다 메타버스 내에서 응모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라운지에서는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의 감사 인사말 영상이 상영됐다. 팽 대표는 “테팔이 꾸준히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즐겁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테랑해파크에 있는 우체통에 총 250개의 집밥 이야기가 모이면 후원금과 테팔 제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엄마의 된장찌개’ ‘추억이 담긴 계란프라이’ 등 가지각색의 집밥 메뉴가 모이며 최종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촬영한 집밥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마워 갤러리에서는 테팔 브랜드 히스토리 영상을 통해 국내 최초 열센서 프라이팬 출시부터 무선주전자, 다리미 등 소형가전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등극까지 25년 동안 한국 소비자와 함께해 온 테팔의 이야기를 한 눈에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는 테팔 퀴즈, 자사 제품 특가 구매 혜택, 집밥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팝업 하우스에 방문한 고객과 유통 바이어들은 “평소 테팔 제품을 애용하고 있어서 더 재밌고 뜻깊다”, “메타버스로 행사를 진행하니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처음 접해보는 혁신적인 행사라 흥미롭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 KLPGA 상금와 대상 에쓰오일에서 가리자… 김수지·박민지 격돌

    KLPGA 상금와 대상 에쓰오일에서 가리자… 김수지·박민지 격돌

    이제 딱 두 대회가 남았다. 하지만 아직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 두 부문의 최종 승자는 오는 3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711야드)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현재 상금은 12억7156만원을 벌어들인 ‘대세’ 박민지(24)가 1위다. 2위는 10억5738만원으로 ‘가을여왕’ 김수지(26)가 차지하고 있다. 둘의 상금차이는 2억1418만원 차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억4400만원이고,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의 우승 상금이 2억원이기 때문에 아직 순위가 바뀔 수 있다.대상 1위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상 1위는 716점의 김수지, 2위는 614점의 유해란(21)이다. 이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60점,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70점을 받는다. 때문에 이번 에쓰오일 챔피언십이 끝난 시점에 대상 포인트 1, 2위 격차가 70점 아래로 좁혀지지 않으면 김수지의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김수지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톱10에 성공하면 유해란이 우승하더라도 시즌 최종전에서 김수지와 격차를 뒤집을 수 없다. 신인왕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이예원은 올 시즌 톱10만 13번에 들고, 2위 3번, 3위 3번을 기록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꾸준함을 보였다. 평균 타수에서는 70.36타의 김수지가 1위, 70.51타의 박지영(26)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올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는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에서 선두 경쟁 중인 박민지, 김수지, 유해란, 박지영 등을 비롯해 지난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이소미(23), 올해 신인왕 이예원, 박현경(22), 조아연(22), 임희정(22) 등이 출전한다.
  • “중3, 진로 고민부터… 예비 고3은 ‘내신·수능·진로’ 우선순위 정해야”

    “중3, 진로 고민부터… 예비 고3은 ‘내신·수능·진로’ 우선순위 정해야”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중 무엇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떤 과목이 나와 맞을까.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예비 고1, 고2 학생들은 1학년 때 듣는 공통과목 외에 2, 3학년 때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기로에 놓인다. 선택과목은 진로와 연계될 뿐 아니라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알아 둬야 한다.선택과목은 크게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일반 선택은 교과별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진로 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실생활 체험학습이 가능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일반 선택을 중심으로 하면서 진로 선택 중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과목을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적성이다.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대학 전공의 기초가 되는 과목을 배워야 한다. 자연계열 분야로 가고 싶다면 수학과 과학을 깊이 있는 수준까지 배운다. 자연계열이 아니더라도 수학 교과는 적극적으로 선택할 것을 권한다. 문·이과 통합 체제에서 인문사회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배우고 희망에 따라 ‘미적분’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2학년에 과학Ⅰ 과목 중 1~2과목을 이수하면 좋다. 인문사회계열은 3학년에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자연계열로 정했다면 3학년에 과학Ⅱ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대학들도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권장하고 입시에서도 평가한다. 진로와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의 계열은 선택과목의 주요 기준이다. ●계열 따른 전공 적합성에 맞게 선택을 어문계열은 언어 소통 능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학과 문화를 다루는 분야다. 따라서 제2외국어는 Ⅱ수준까지 선택할 수 있고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등의 사회교과 과목도 공부할 만하다. 상경계열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수학을 충분히 선택하고 국제 감각을 익히는 정치와 법, 경제, 세계사, 세계지리 등의 사회교과도 도움이 된다. 간호·보건계열은 생명과학과 화학 지식뿐 아니라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학·생명과학은 심화 수준까지 하고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심리학, 보건 등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문도 좋다. 자연계열은 과학 네 분야 과목을 모두 배우고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는 심화 수준까지 배울 수 있도록 선택한다. 정보나 가정과학도 자연과학과 연결되는 과목들이다. 수학이 기본인 공학계열은 미적분, 기하까지 배우고 영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과학도 네 분야를 모두 배우고 그중 일부는 심화 수준까지 배울 수 있도록 한다.예술·체육계열은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았다면 집에서 가까운 음악 거점학교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다른 나라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언어·역사·지리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학교 여건상 배우기 어려운 과목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거점형·공유형·온라인형)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 후 취업이 목표라면 고등학교 단계에서 익힐 수 있는 컴퓨터나 경영 관련 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한다.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전공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면 어떤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든 대비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과목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를 해서 어려운 것을 듣거나 특정 과목을 피하기보다 진로에 맞게 듣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선택과목은 전공에 대한 관심, 노력, 자기주도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관련이 깊다. 학종을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우선 전공 적합성을 고려해야 한다. 물리학과에 지원하는 학생 중 물리Ⅱ를 공부한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이 있다면 공부한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희망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목은 수능에서 응시하지 않더라도 이수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교과전형에서도 일부 대학은 정성평가를 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서 꾸준히 공부했는지 학습 과정을 보려는 것이다. 수능에서 실질적으로 특정 영역(과목)을 응시하도록 지정하거나 교과평가를 정시모집에 활용하는 대학이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일부 대학들은 수학이나 탐구 영역에서 특정 과목을 응시하도록 정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 중 선택하고 탐구는 과학 과목을 응시하게 하는데, 전 모집단위에 적용하는 대학도 있고 공과대학 중 일부 학과 또는 의예과, 약학과, 수의예과, 한의예과 등에 한정해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물론 대학이 모든 전공에서 특정 과목 이수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확인은 필수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경제학부에만 권장 과목을 뒀고 치의학과는 자연계열임에도 권장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권장 과목을 제시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적극적인 선택과목 이수를 권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서울대는 학생의 교과 이수 충실도를 본격적인 평가 요소로 활용하기 위해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교과평가를 실시한다. 교과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즉 ▲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해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와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교과평가는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에서 3개(A·B·C) 등급 절대평가 방식으로 한다. 진로에 맞는 과목을 듣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성적 때문에 적성이나 전공과 무관한 선택과목을 고르는 상황도 자주 생긴다. 성적과 적성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면 수능 때 볼 과목을 정하고 다른 과목을 선택한다. 사회탐구의 경우 선택과목 인원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순으로 많다. 사회교과는 수시에서도 전공에 따른 과목 영향이 적기 때문에 되도록 수능과 같은 과목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박성현 목동고 교사는 “선택과목에 따라 수능에서 유불리 측면이 있다는 인식 때문에 진로대로 선택과목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학들이 해당 전공을 위한 과목을 의미 있게 이수한 학습 과정을 정성평가하고 등급이 낮아도 합격할 수 있다는 신호를 주고 있다”며 “해당 전공의 기초 역량을 갖추기 위한 소신 있는 선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 고1은 고교 선택 전 확인해 봐야 오는 12월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선택과목이 고교 선택의 고려 사항이 된다. 자신이 듣고 싶은 선택과목이 해당 학교에 개설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각 고등학교가 어떻게 교육과정을 편성했는지, 어떤 교과를 가르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선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내용과 달리 내년에는 일부 변동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교에 직접 문의하거나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1 때는 대부분 수시를 고려하기 때문에 진로 고민이 우선시되는 것이 좋다”며 “예비 고3인 고2는 내신·수능·진로의 우선순위를 잘 판단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지진 더미서 구출된 소년, 14년 후 소방관 돼 동료 구하다 순직

    [나우뉴스] 지진 더미서 구출된 소년, 14년 후 소방관 돼 동료 구하다 순직

    2008년 재난 현장에서 기적처럼 구조됐던 남성이 14년 만에 또다른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중국 후난성 용저우시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 지원에 나섰던 쓰촨성 산림소방대 소속 소방관 차이마오창 씨가 산불 진압 5일째였던 지난 21일 오전 9시경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3세의 차이 씨는 함께 산불 진압 중이었던 이 지역 소속 동료 소방관을 구조 중에 이 같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차이마오창 씨는 쓰촨성 원천현(汶川)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 일대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 주택과 건물이 그대로 무너져내리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차이 씨가 살았던 주택 역시 당시 지진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는데, 그와 그의 가족들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지진 발생 수일이 지난 후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현지 매체에 얼굴을 알렸던 인물이다. 차이 씨는 이후 줄곧 소방관이 돼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구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는데, 실제로 그는 지난 2019년 중국 소방구조팀에 선발되면서 소방관으로의 삶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알렸다. 이후 고향인 쓰촨성 산림 소방서 구조팀에 소속, 이 일대 지형에 익숙한 점을 활용해 총 7차례의 크고 작은 산불 진화에 나서는 등 활약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그와 동료들은 충칭시에서 발생했던 산불 진압 임무를 마친 직후 현장에서 녹초가 된 채 바닥에 누워 있는 사진이 공개돼 소셜미디어에서 또 한 번 그의 이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매달 꾸준하게 저축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하면서 누리꾼들의 축하의 인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 화재 진압 중 그가 사망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를 향한 조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비상관리부와 후난성 인민정부는 차이마오창 씨와 샤오젠창 등 이번 산불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관에 대해 순직자로 승인하고 애도를 표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광주 관광객 수, 코로나19 이전규모 회복

    광주 관광객 수, 코로나19 이전규모 회복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 뛰어넘어 양림동 역사마을, 아시아문화전당 등 인기 올해 3분기까지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집계하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3분기 광주 관광객 수는 155만7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만2911명 대비 86% 증가한 것이다. 3분기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만1551명보다 64%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광객(307만5106명)보다 많은 것으로, 연말까지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626만8천660명) 수치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역 42개 주요 관광지점 중 영산강문화관,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광주박물관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관광호텔 객실 이용률, 관광객 유치 보상금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의 경우 과거엔 무등산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양림동 근대 역사문화 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공연 마루, 전일빌딩 245 등 문화예술과 역사여행이 주를 이뤘다. 광주시는 통상 방문객이 많았던 10월에 ‘시월 광주’라는 표제로 충장 월드 페스티벌, 버스커즈 월드컵, 세계 김치 축제 등이 이어져 4분기 누적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방문객과 인센티브 등 통계지표 개선은 광주 관광 활성화가 저변에서부터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립수목원 개장, 영산강·황룡강변 Y 벨트 익사이팅 사업 등을 활용한 스토리 텔링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급성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영록바’ 신영록(35)을 위한 자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오는 6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선수협 자선 경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을 비롯해 남준재, 배승진, 백성동, 이청용, 정다훤, 조수혁 이사 등 임원진이 총출동하고 김보경, 이정협, 주민규, 양동현, 박진섭, 강현묵, 구자룡, 이명재, 김오규, 신진호, 고명석, 고재현, 김경중 등 K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함께한다. 여자축구 윤영글, 강가애 이사 등 WK리그 스타들도 무대를 빛낸다. 선수협은 올해부터 해마다 시즌이 끝난 뒤 자선경기를 열기로 하고 그 첫 무대에 지난 2011년 급성 부정맥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신영록을 초청했다. 이번 자선 경기의 수익금은 신영록의 재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선경기는 풋살로 진행된다. 신영록은 직접 경기를 뛰지는 않고 경기를 관전하며 K리그 선후배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오랜 만에 축구 팬들 앞에 선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해 ‘영록바’라는 별명을 얻은 신영록은 16세이던 2003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연령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2008년 팀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뒤 터키 리그에 진출하기도 한 신영록은 2011년 5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나선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쓰러져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K리그에서는 모두 71경기를 뛰며 1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기훈 부회장은 “영록이는 내 젊은 시절 삼각편대를 이룬 친한 동생”이라며 “어느덧 나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즌에 이렇게 영록이와 함께 자선경기에 참여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내가 주는 패스를 마무리하던 영록이의 모습을 기억하던 K리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근호 회장은 “기부를 시작하면서 항상 마음이 가는 친구가 영록이다. 정말 밝고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아이였으며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 사자 같았다. 그라운드에서 비보를 접했을 때 정말 앞이 캄캄했다. 기적처럼 살아 돌아왔으니 이제 꾸준히 재활을 통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청용 이사는 “이번 자선경기는 신영록 형 후원 행사뿐만 아니라, 그간 고생했던 선수들의 은퇴식도 겸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후배들의 선배의 제2의 인생을 축복하며 보내주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지역농산물로 만든 파이 먹어봅서… 마을공동체사업 40호점 조수국민학교 문화카페 문 열다

    지역농산물로 만든 파이 먹어봅서… 마을공동체사업 40호점 조수국민학교 문화카페 문 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 제40호점이 29일 한경면 조수1리에 문을 열었다. JDC마을공동체 사업은 JDC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 기업 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관광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조직인 JDC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마을공동체사업 제40호점은 폐교된 조수초등학교를 개조해 학교 옛이름을 그대로 살려 ‘조수국민학교’라는 문화카페로 재탄생했다. 1995년 폐교된 이 학교는 그동안 체험센터로 사용돼 오다가 2020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5월 7일 조수리박물관으로 변신했다. 박물관에는 주민들의 손때 묻은, 낡지만 소중한 추억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기증한 상장, 일기장, 결혼서약서, 학교졸업장, 구덕(아기요람), ‘감저뱃데기’ 등 다양하다. ‘감저뱃데기’는 1964년 조수리 지하수개발이 성공하면서 조수리에 물이 풍부해짐에 따라 고구마처리 전분공장이 설립되었는데 그 공장에서 사용하던 기구를 말한다. 훼손되기 쉬운 종이자료들은 유리관 속에 전시돼 있지만 그외 물건들은 쉽게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 40호점 조수국민학교 문화카페는 학교내 8평 남짓한 작은 창고를 개조해 만들었다. 커피는 물론, 조수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호박파이,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계절별 특산물에 따라 지속적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조수국민학교에서는 향후 농가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한달살이, 이주살이 고객 대상 편의시설,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며 “조수국민학교를 통해 마을과 방문객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편 JDC의 ‘DMO’는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1호점 서광서리 별난카페를 시작으로 10년간 39호점을 내며 15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약 18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이태원 참사에 “협잡꾼들에게 큰 벌을” 분노한 천만 배우

    이태원 참사에 “협잡꾼들에게 큰 벌을” 분노한 천만 배우

    그간 사회적 현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김기천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한 김기천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혈의 누’, ‘이층의 악당’, ‘이웃사람’, ‘곡성’,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직장의 신’, ‘운빨로맨스’, ‘라이프 온 마스’, ‘외계+인’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1000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폐파우더서 리튬 추출 사업에 엘앤에프와 ‘맞손’

    두산에너빌리티, 폐파우더서 리튬 추출 사업에 엘앤에프와 ‘맞손’

    ●두산에너빌리티,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가속화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사업에 두산에너빌리티와 엘앤에프가 손을 맞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엘앤에프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앤에프는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 소재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폐파우더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리튬은 이런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양극재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 리튬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당 521.86위안(약 10만 2000원)을 기록했다. 톤당 1억원이 넘는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리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엘앤에프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 수요는 올해 52만 9000t에서 2025년 104만3000t, 2030년 273만9000t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3년뒤 두배로, 8년 뒤에 5배 이상 성장한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양극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재활용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이 공법은 폐파우더를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 SSG닷컴,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참여형 캠페인 만든다

    SSG닷컴,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참여형 캠페인 만든다

    소비자 참여형 ESG 경영 활동 눈길SSG닷컴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 친환경 캠페인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ESG 경영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제안하고, 상품 구매와 기부를 연계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실생활서 쉽게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배송 선보여 지난 2월 SSG닷컴은 환경재단과 함께 ‘지쓱 가능한 세상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했다. 최근 온라인 배송이 보편화하며 포장재 사용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커머스 배송 포장재 감축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1500여명 이상의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당선작 중 일부는 실제 적용을 위해 준비 중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배송 시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봉투를 활용하고 있으며, 새벽배송에는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준다. 또한 물과 재생수지를 포함해 만든 아이스팩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다. 종이 형태의 주문 확인서 대신 모바일 주문 확인서를 제공해 종이 절약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한국 코카콜라’, ‘이마트’, ‘지마켓’ 등 7개 사와 협업해 소비자 참여형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캠페인 시즌 3’를 진행했다. 참여자가 투명 페트병을 모아 제출하면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자 공동 기획했다. 행사 기간 4만 3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페트병 20여톤 분량을 수거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환경의 달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제로웨이쓱트’를 진행했다. 야구장 및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야구장을 찾는 이들에게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전 세계적 움직임으로 확산 중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SSG닷컴 배송에 사용하는 종이봉투를 야구장 응원도구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총 20만부를 배포했다. 또한 SNS에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10일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제로웨이쓱트 데이’ 오프라인 행사를 했다. 종이봉투로 만든 응원도구,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 1000여명에게 부러진 야구 배트를 재활용한 굿즈를 제공했으며, 경기 입장객에게 친환경 종이로 만든 응원도구를 배포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 동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친환경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건 구매 시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기부 활동 SSG닷컴은 소비자 참여가 필수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ESG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반려, 유·아동 등 킬러 카테고리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3월 반려동물용품을 산 뒤 상품평을 작성하면 SSG닷컴이 사료를 기부하는 ‘기부앤테이크 펫 페어’ 캠페인을 했다. 회사와 소비자가 함께 완성하는 기부를 위해 참여 방법을 상품평 작성으로 설정했으며,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와 연관된 기부처와 물품을 뽑아 소비자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자가 작성한 총상품평 수가 목표했던 3000개를 훌쩍 넘었고, 쓱닷컴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1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이어 6월과 7월에도 목표 상품 판매량에 도달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의료비와 사료비를 ‘동물권행동 카라’에 후원했다. 지난 4월에는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리틀쓱 베이비 페어 착한 기부 캠페인’을 했으며, 구매자가 작성한 상품평 수가 3000개를 넘어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과 9월에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고객 댓글 참여, 이벤트 공유하기 참여 건수와 기부를 접목해 위탁 아동에게 의류를 제공하기도 했다. SSG닷컴은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비롯,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제로 지난 4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산불 피해 아동 구호 걷기 캠페인’을 펼쳤고 누적 걸음 수 1억보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한 달간 총 1.8억보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SSG닷컴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울진 산불 피해 관련 아동에게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달은 하반기 ‘결식아동 식사 드림 걷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이달 중순경 누적 걸음 수 1억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결식아동 식사 및 건강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도서를 기부 받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 1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는 ‘임직원 헌혈증 기증 캠페인’,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희망배달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SSG닷컴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늘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고객의 가치소비를 고려해 생활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남은 기간 메타버스와 접목한 친환경 캠페인 및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하고 내년에도 꾸준히 ESG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초고층 주상복합 최고가 갱신… “인기 여전하네”

    초고층 주상복합 최고가 갱신… “인기 여전하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선호도가 여전한 가운데 주요 랜드마크 주상복합이 올해 속속 실거래가를 갱신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 전용 167.44㎡가 33억원에 거래됐다. 2020년 6월 21억 7000만원에 비해 10억원 이상 뛴 가격이다. 지방 공동주택으로는 유일하게 2022년 공시가격 상위 10위 내 이름을 올린 ‘해운대 엘시티더샵’은 지난 3월 전용 161.98㎡가 48억 5000만원에 팔리며 최고 거래가를 갱신했다. 분양시장에서의 경쟁률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0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경북 포항에서 분양한 45층 주상복합단지 ‘포항자이 디오션’ 역시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초고층 주상복합은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며 “주로 준주거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고, 단지 내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공급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주요 주상복합 단지가 있다. 먼저 현대건설이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다. 다음달 분양을 앞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의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2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바뀔 예정이다.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 약 3000가구의 초고층 아파트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선화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초고층 주상복합 ‘대구역 센트레빌 더 오페라’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2개동, 아파트 245가구와 오피스텔 44실 총 28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역 센트레빌 더 오페라는 대구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대구역이 걸어서 5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며, 대구역을 통해 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도 가깝다. 일성건설㈜은 충남 천안 동남구 문화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3층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을 공급한다. 최고 43층 높이의 고층에 독창적인 외관 설계가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이다. 전용 78㎡, 84㎡, 146㎡, 152㎡ 중대형 타입의 아파트 236가구와 오피스텔 30실로 구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 송윤아가 보낸 택배에…정정아 “너무하신거 아니냐”

    송윤아가 보낸 택배에…정정아 “너무하신거 아니냐”

    방송인 정정아가 송윤아의 ‘통 큰 선물’에 감명받았다. 3일 정정아는 “진짜! 너무하신 거 아니예요. 제가 뭐했다구요!”라며 택배 상자를 인증했다. 택배 상자에는 정정아의 이름과 함께 송윤아가 보냈다는 내용이 적혔다. 정정아는 “요즘 피곤하고 힘들어서 목도 아프고 힘든데 왜 이러세요! 이렇게 갑자기 제주도에서 직접 황금향을 손수 보내주시고 심지어 맛이 너무 있자나요”라고 했다. 이어 “왜 감동주세요! 안그래도 연기면 연기 몸매면 몸매, 성격이면 성격 미모면 미모 뭐하나 빠지지 않으신데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기까지. 도대체 저는 어찌합니까? 이렇게 대스타에게 한 번은 몰라도 여러번 꾸준히 선물 받는 거 첨이란 말이예요. 심지어 제가 존경하는 분한테요”라고 적었따. 그러면서 “진짜 아까워서 어찌 먹지?하고 앉은 자리에서 3개 까먹음. 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언니를 알게 돼서 참 행복합니다. 저...사실 엑스트라하면서 현장에서 언니 볼 때부터 좋...좋아했었어요. 그때도 언니 신인 때도 단역배우들께 따뜻히 먼저 인사해주시고 웃어주셔서 감동받았더랬어요”라며 송윤아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정아는 “저도 언니 같은 얼굴은 못가지더라도 인품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도 힘들려나? 감사히 잘 먹고 또 저도 나눌게요. 제주도 #천사 #이러면 진짜 반해요 #이렇게 살고 싶다 #얼굴은 못 따라가도 #성품이라도 따라가자 #오늘도 감동 #따뜻한 사람 #가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 창작자 정산율·세금까지 한 번에… ‘파트너 포털’ 정식 운영

    창작자 정산율·세금까지 한 번에… ‘파트너 포털’ 정식 운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구축한 작가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이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포털을 내부 스튜디오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포털에선 카카오엔터가 콘텐츠공급사(CP)와 맺은 정산율, 정산 시 발생 세액 등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CP와 계약한 작가들은 포털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엔터에서 자신의 작품에 결제한 내역, 카카오엔터와 CP 사이의 정산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비용으로 이용자에게 지급한 뒤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산되는 이벤트 캐시 등 정산 내역도 살펴볼 수 있다. 파트너 포털은 그간 꾸준히 진행돼 온 ‘작가 권리 향상안’의 일환이다. 카카오엔터는 앞서 7개 CP 자회사를 조사하고 계약 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지난 8월 12일엔 문화체육관광부와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빅테크 갑질대책 TF’, 창작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포털 시연회도 가졌다. 포털엔 정산 관련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마련됐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파트너 포털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포털 이용 방법 가이드 영상도 올렸다.
  • ‘5초 컷’ 영어유치원 입학전쟁

    ‘5초 컷’ 영어유치원 입학전쟁

    5세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씨는 최근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 입학설명회 온라인 예약을 위해 친구와 가족을 모두 ‘광클 전쟁’에 동원했다. 레벨 테스트 기회가 주어지는 입학설명회에 참여하려면 5초 만에 마감되는 ‘5초 컷’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치원 모집 시기를 앞둔 학부모들이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초단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법적으로 유치원이 아닌 영어학원이지만 영어와 보육을 모두 잡으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입학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입학을 위해 온 가족이 총동원되는 일은 다반사다.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예약하기 위해 3시간 동안 전화에 매달리고 맞벌이 부부는 직장에 휴가를 내기도 한다. 선착순 레벨 테스트 기회를 주는 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대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학원비 입금 순서대로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곳도 있다. 미취학 아동 2명을 둔 학부모 이모씨는 “입학설명회를 가더라도 다 등록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을 알아보기 위해 회사 눈치를 보며 연차를 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정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예비학원이나 과외 같은 추가 사교육도 받는다. 서울 목동의 한 학부모는 “레벨 테스트 수준이 간단한 영어 문장을 읽을 수준으로 높다”며 “만 3세부터 입학을 하는데 테스트에 대비해 따로 과외를 하거나 학원 족보를 구하는 학부모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치열하다 보니 지역 맘카페 등에는 입학 기회를 잡지 못한 부모들이 “아이한테 미안하다”며 하소연을 올리기도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유아 대상 영어학원(1일 4시간 이상)은 2018년 562곳에서 지난해 718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사실상 취학 전 아동의 보육기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영어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상 설립·운영되는 유치원이 아니다. 교사 자격, 시설 기준, 교과 내용, 비용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입학 과정도 교육부의 유치원 입학 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아닌 자체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입학설명회나 각종 절차가 학원마다 다르고 쏠림 현상으로 치열한 경쟁도 벌어진다. 법망을 피한 꼼수 운영도 확산되고 있다. 법적으로 유치원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형학원 체인을 포함한 대다수 유아 대상 영어학원들은 ‘영어유치부’, ‘영어유치반’ 등의 명칭을 사용해 법망을 피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유아 영어학원을 유치원으로 인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어유치원이라는 명칭이 흔히 쓰이다 보니 비슷한 이름에 대해 학부모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다”며 “과대·과장 광고는 단속하고 있지만 명칭이 학원이라면 현행법상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 PBA ‘풍운아’ 김영섭, 뒷꿈치 없는 장애에도 질주했다

    PBA ‘풍운아’ 김영섭, 뒷꿈치 없는 장애에도 질주했다

    올해 47세의 당구인 김영섭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키 188cm의 장신이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비롯해 조재호,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진 프로당구(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그는 결승까지 살아 남았다. 생애 첫 결승 진출에 “대진운이 좋았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운도 실력으로 쳐주는 당구판에서 숨겨져 있던 김영섭의 스토리는 결승 승부보다 더 짜릿하다. 김영섭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뒤 창원의 한 기계 공작업체에 취직했다. 당구에 한창 빠져있을 무렵이었다. 19세 젊음과 패기 하나만 믿고 사회에 진출한 첫 날,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체 장애를 얻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첫 출근을 하던 길, 김영섭은 불법 유턴하던 차량과 그만 충돌해 차에 깔렸다. 발가락 다섯 개가 모두 으스러지고 뒷꿈치까지 뭉개져 뼈가 드러났다. 다른 신체 부위의 근육을 떼어 뼈에 덧대고 피부까지 이식해 뒷꿈치를 재건했지만 이미 그건 자신의 발이 아니었다. 장애 6급 판정을 받은 그는 더 이상 사지가 멀쩡한 비장애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큐를 놓지 않았다.신경까지 망가졌던 탓에 스트로크 스탠스를 취할 때면 종아리가 저려오고 허벅지에도 통증이 왔다. 자세가 자꾸 틀어졌지만 그는 꾸준한 재활로 견뎌냈고 장애인 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당구의 꿈을 놓지 않았다. 2000년대 초반 당시는 당구 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다. 결혼해 둘째 아이를 낳은 2002년 김영섭은 큐를 접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면 당구 대신 다른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래도 당구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5년 만인 2007년 가방에 넣어두었던 큐를 다시 꺼내든 김영섭은 당구장 매니저로 생계를 이었고, 2019년 프로당구(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대한당구연맹(KBF) 랭킹 17위 자격으로 자동 선발돼 ‘평생 밥줄’로 여기던 시드(출전권)를 움켜쥐었다.아마추어 시절 한때 테이블에 앉은 파리 한 마리 때문에 우승을 놓치기도 했던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 지난해 자신의 최고 성적이었던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8강전(3-2승)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인 이날 결승을 앞두고 김영섭은 “한 번 이겨본 상대이긴 하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뒤돌리기라면 자신있다”며 전의를 다지기도 했다. 자신의 말대로 첫 세트 두 차례의 공타 끝에 뒤돌리기 3방으로 마르티네스의 기선을 제압한 김영섭은 또 한 차례 뒤돌리기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동점으로 따라붙은 마르티네스를 15-14로 따돌리고 리드를 잡았다. 세트 3-1로 앞서 우승까지 바라보았던 그였지만 마르티네스의 뒷심은 무서웠다. 결국 후반 3개 세트를 내준 뒤 김영섭은 쓸쓸하게 큐백을 챙겼다. 그는 “아쉬움은 많지만 기분은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 ‘던파’, 성공 공식은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 ‘던파’, 성공 공식은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8억 5000만명을 달성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상을 수상,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는 등 올해 출시된 여러 모바일 신작 중에 단연 돋보이고 있다. ‘던파모바일’은 넥슨이 지난 3월 꺼내든 ‘히든 카드’다. 게임은 출시 직후 앱 마켓 인기·매출 순위 1위를 휩쓸며 4관왕을 달성하고 넥슨 자체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어서 던파모바일은 서비스 안정화 길에 접어들었다. 던파모바일이 여러 대작들 사이에서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하는 비결 중 하나는 꾸준한 노력이다. ?시 200일이 지났지만 라이브 쇼케이스 두 번과 더불어 개발자노트를 매주 진행하며 사용자와 소통을 강조했다. 넥슨은 ‘재밌는 게임’이라는 수식어를 던파모바일로 계승하기 위해 17년 간 이어온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먼저 연구했다.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에서 어떤 부분을 계승하고 어떻게 모바일화할지에 관한 고민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던파모바일은 액션 롤플레잉게임(RPG)라는 독자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다. 원작과 다른 콘텐츠 구조와 성장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을 형성했다. 최근 업데이틀 예고한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가 대표적인 예다. 던파모바일에서 처음 이야기를 공개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게 5개의 버튼을 활용한 간결한 입력체계로 특유의 콤보 시스템을 통해 특화된 조작감과 액션을 구축했다. 새로운 인물의 이야기와 세계관에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여러 장치를 배치하기도 했다. 플레이 중 컷신으로 보여주는 시네마틱 영상 외에도 모든 시네마틱 일러스트를 모바일만의 것으로 새로 제작했다. 지난 6월 추가된 ‘귀검사’ 전용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리마스터 버전으로 선보였다. 던파모바일만의 독자 서사를 바탕으로, 원작에서 일반 보스 몬스터였던 ‘로터스’는 ‘사도 로터스’ 레이드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원작엔 없던 길드 콘텐츠 5종, 긴급 의뢰나 환영극단 등 던파모바일만의 단독 콘텐츠도 등장했다. 높은 프레임의 고품질 도트 그래픽도 한몫한다. 원작의 도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부드럽게 개선된 2D 애니메이션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표현을 보여준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경험하기 힘든 오리지널 던전들도 주요 특징이다.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지원해, PC로 접속할 때 단순 모바일 화면을 확대하는 게 아닌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게임 시스템을 구현하고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력이 대거 투입됐다. 개발자들은 플레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키 입력과 조작감을 세밀하게 연구했다. 터치와 슬라이드가 기본인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스킬을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게임패드, 키보드 등 기기마다 주어지는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변화하는 UI도 세심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모바일 게임의 기본인 이동성에도 기술을 투입했다. 접속이 순간적으로 끊어질 때 기존 플레이 지점에서 이어하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대체 플레이도 지원해 게임 주요 특징을 보완하며, 게임 내 재화가 소멸되지 않도록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도입했다. 넥슨 계열사로 던파모바일을 만든 네오플의 옥성태 디렉터는 “모바일 환경이지만 최상의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던파모바일만의 재미를 전달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사용자 친화적 게임 설계와 콘텐츠 개발을 계속 이어가며 사랑받는 게임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 개소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 개소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가 대구 영남대 대명동 캠퍼스 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ㄱ소했다. 개소식을 기념해 심포지엄도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사 및 염증 질환 제어의 새로운 접근’, ‘노화 연구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세노테라피 기반의 차세대 대사질환 중재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국비 95억 원을 비롯해 정부 및 지차제 지원금 등 총 1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령화로 인한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과 같은 대사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한국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남대가 추진하는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가 학계와 산업계 등 범사회적으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박소영 센터장(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은 “신규 노화 마커 발굴을 바탕으로 한 표적 지향 세노테라피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세노리틱스 선도물질을 도출해 세노테라피를 기반으로 한 대사질환 극복 기술을 개발해 고령화 시대의 대사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 이젠 제주를 몸으로 느낀다… 외국인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광 ‘완판’

    이젠 제주를 몸으로 느낀다… 외국인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광 ‘완판’

    자전거로 제주 일주하고 등반·올레길 걷고….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의 얘기가 아니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아웃도어 액티비티(야외활동)를 활용한 외국인 특수목적 관광객(SIT: Special Interest Tourist)의 제주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젠 외국인들도 제주에서 단순히 정방폭포, 천지연, 용두암 등 유명 관광지를 전세버스를 타고 구경하는 관광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느끼며 체험하는 이색관광을 선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의 자전거 단체가 지난 30일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주를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단체는 닷새간 제주환상자전거길을 따라 제주를 일주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4월 말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40명을 모집했으며, 내년 4월로 예정된 2차 상품도 이미 완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싱가포르에서 40여 명이 제주를 찾아 전기차를 활용한 자가운전 여행에도 나선다. 전기차 자가운전 상품은 지난 2018년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싱가포르 자동차 협회(AAS: Automobile Association of Singapore)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VTL: Vaccinated Travel Line) 시행 후 제주를 처음으로 방문한 단체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와 제주 직항노선을 활용한 특수목적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싱가포르 골프관광객 70여 명이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제주를 찾아 골프여행을 즐겼고, 지난 19일에는 오름 등반과 올레 걷기를 위해 20여 명이 찾았다. 오는 12월에는 말레이시아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가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급증한 트레킹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초청해 한라산 및 오름 등반, 올레 트레킹 등을 연계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관광상품은 일반 단체상품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도 크다”면서 “국가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선정해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의 나폴리, 마라도나의 나폴리 이후 33년 만에 우승할까

    김민재의 나폴리, 마라도나의 나폴리 이후 33년 만에 우승할까

    김민재가 뛰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가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폴리는 31일(한국시간) 열린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경쟁팀 AC밀란과 라치오가 각각 토리노에 1-2, 살레르티나에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우승 레이스에 숨통이 트였다. 11라운드까지는 2위 AC밀란과 3위 라치오에 승점 3점, 5점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그러나 나폴리가 전날 경기에서 사수올로를 4-0으로 대파하며 8연승 포함 10승2무(승점 32점)를 기록했고, AC밀란(8승2무2패)과 라치오(7승3무2패)는 26점과 24점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며 앰폴리를 2-0으로 잡으며 27점(8승3무1패)을 쌓은 아탈란타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나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3연승을 달리는 등 시즌 전체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즌 개막 전 나폴리는 우려가 컸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다비드 오스피나(알 나스르), 드리스 메르텐스(갈라타사라이), 로렌초 인시녜(토론토) 등 많은 선수들이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리시즌 전력 보강이 기대 이상으로 완벽한 공수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빅토르 오시멘은 여전히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새로 영입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오반니 시메오네 등도 제몫을 해주고 있다. 특히 수비면에서는 쿨리발리를 대체한 김민재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나폴리는 리그 12경기에서 30골을 몰아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AC밀란, 인터밀란보다 5골이 더 많다. 실점은 9골로 유벤투스(7골), 아탈란타, 라치오(이상 8골)에 이어 최소 실점 4위. 공수의 조화, 바로 나폴리가 통산 3번째 세리에A 우승을 꿈꾸는 이유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인 1986~87시즌, 1989~90시즌 두 차례 세리에A 정상에 선 바 있다. 이후 파산 선고를 받으며 3부리그까지 추락했던 나폴리는 2007년 다시 세리에A로 복귀해 최근 10년간 준우승을 4차례 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정상을 노려왔다.앞서 AC밀란과 라치오를 꺾었던 나폴리는 새달 6일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중반으로 접어드는 선두 경쟁에 큰 영향을 줄 경기다.
  • [월드피플+] 지진 더미서 구출된 소년, 14년 후 소방관 돼 동료 구하다 순직

    [월드피플+] 지진 더미서 구출된 소년, 14년 후 소방관 돼 동료 구하다 순직

    2008년 재난 현장에서 기적처럼 구조됐던 남성이 14년 만에 또다른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중국 후난성 용저우시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 지원에 나섰던 쓰촨성 산림소방대 소속 소방관 차이마오창 씨가 산불 진압 5일째였던 지난 21일 오전 9시경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3세의 차이 씨는 함께 산불 진압 중이었던 이 지역 소속 동료 소방관을 구조 중에 이 같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차이마오창 씨는 쓰촨성 원천현(汶川)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 일대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 주택과 건물이 그대로 무너져내리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차이 씨가 살았던 주택 역시 당시 지진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는데, 그와 그의 가족들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지진 발생 수일이 지난 후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현지 매체에 얼굴을 알렸던 인물이다. 차이 씨는 이후 줄곧 소방관이 돼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구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는데, 실제로 그는 지난 2019년 중국 소방구조팀에 선발되면서 소방관으로의 삶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알렸다. 이후 고향인 쓰촨성 산림 소방서 구조팀에 소속, 이 일대 지형에 익숙한 점을 활용해 총 7차례의 크고 작은 산불 진화에 나서는 등 활약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그와 동료들은 충칭시에서 발생했던 산불 진압 임무를 마친 직후 현장에서 녹초가 된 채 바닥에 누워 있는 사진이 공개돼 소셜미디어에서 또 한 번 그의 이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매달 꾸준하게 저축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하면서 누리꾼들의 축하의 인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 화재 진압 중 그가 사망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를 향한 조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비상관리부와 후난성 인민정부는 차이마오창 씨와 샤오젠창 등 이번 산불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관에 대해 순직자로 승인하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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