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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아껴주고 미세플라스틱 걸러주고… 지구 지키는 가전

    전기 아껴주고 미세플라스틱 걸러주고… 지구 지키는 가전

    최근 가전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는 신제품들의 키워드는 단연 ‘친환경’으로 압축된다.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절전 기능’을 부각한 제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는가 하면 미세플라스틱을 걸러 주는 세탁기를 속속 출시하며 해양 생태계 오염에 더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일구기 위해 제품 외관은 물론 포장재까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고도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가운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냉장 효율이 10% 높은 초절전 모델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열교환기 전열 면적을 2배 늘리고 실외기 팬을 더 키운 데 더해 고효율 모터를 적용하면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기준인 7.0보다 10% 높은 7.7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20% 더 절감할 수 있어 고객들이 전기요금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내놓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25kg 용량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을 20% 더 높였다.LG전자는 LG 씽큐 앱에 제품을 연동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 가전’으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 예로 LG전자의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쓰는 고객들은 LG 씽큐 앱의 업 가전 센터에서 ‘에너지 절감 코스’를 선택하면 세척 시간은 더 걸리나 표준 코스보다 전기 사용량을 2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를 얼마나 적게 썼는지는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위니아는 초절전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신제품을 내놨다.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을 선택하면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 모드로 자동 변환돼 효율적인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일부 모델에 적용된 ‘AI 스마트 초절전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전기 사용을 최대 전력량 대비 50% 줄일 수 있다. 위니아 관계자는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착안해 3년간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세탁 가전의 경우에는 바다 오염의 주범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내는 기능을 속속 도입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 지구 지키기’를 돕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가 세탁하면서 손상되는 합성섬유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업 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대폭 줄여 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새로 선보인다. 이 코스는 트롬 세탁기의 ‘6모션’을 통해 옷감의 마찰을 줄여 합성섬유가 손상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비비기’ 모션으로 세제를 잘 풀어 주고 ‘흔들기’와 ‘주무르기’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의 트레이닝재킷 3kg을 세탁해 본 결과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70%까지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랑스가 2025년부터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저감 솔루션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고, 미국·영국·호주 등도 관련 법안과 규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세계 각국의 관련 법제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할 때 옷에서 떨어져 나오는 1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여 준다. TV는 물론 가전 전 제품에서 탄소배출량을 낮춰 주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도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TV 신제품의 솔라셀 리모컨에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20% 적용한 브래킷 부품을 사용했다. 파워보드의 주요 부품 가운데 12%는 재활용 알루미늄 캔과 구리로 대체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 전년보다 30배 이상 많은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누적 60만t의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인 LG전자는 제품 내부 부품에 주로 써 오던 재생플라스틱의 활용 범위를 제품 외관으로까지 넓히고 있다. 현재 올레드 TV와 냉장고, 에어로퍼니처,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틔운 미니, 사운드바 등 다양한 제품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 출시할 슈케어, 슈케이스 신제품에도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 초등생 학부모 절반 “돌봄 교실 원해요”

    초등학생이나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절반이 돌봄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3년도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해 9~11월 초등학교 1~5학년과 만 5세 아동(2023학년도 예비 취학) 학부모 12만 1562명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8만 9004명의 응답자 중 49.5%가 이렇게 답했다. 만 5세 아동 학부모의 경우 응답자(1만 4389명) 중 71.3%, 초등학생 학부모는 응답자(7만 4615명) 중 47.2%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답해 예비 초등생의 돌봄 수요가 컸다. 돌봄 이용 희망 비율은 2019년 30.2%, 2020년 41.0%, 2021년 45.2%, 지난해 48.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돌봄 수요조사는 그동안 전수조사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이용 희망 시간(중복 응답)은 학기 중의 경우 수업 후부터 15시까지가 6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5~16시(51.5%), 16~17시(44.4%), 18~19시(17.1%) 순이었다. 19~20시는 5%였다. 방학 중 돌봄 수요도 학기 중과 비슷하거나 시간대에 따라 더 많았다. 오전 9~12시(76%)가 가장 많았고 12~15시 (74.2%), 15~16시(49.9%) 순이었다. 희망하는 돌봄 기관(중복 응답)은 초등돌봄교실이 81.4%로 1위였고, 학교돌봄터(36.7%)가 뒤를 이어 전반적으로 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를 원한다는 응답은 각각 13.7%, 16.2%였다.
  • “여섯째 아이 출산” 예산 40대 부부, 지원금 3000만원 받는다

    “여섯째 아이 출산” 예산 40대 부부, 지원금 3000만원 받는다

    저출산이 한국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 예산에서 여섯째 아기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예산읍 창신로에 거주하는 최재연(42)‧최윤아(42) 부부가 여섯째 아이(남아)를 얻었다. 신생아의 몸무게는 3.53㎏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군은 최씨 가정에 3000만원의 출산육아지원금을 연 600만원씩 5년에 걸쳐 지급하고,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산모도우미 서비스(최대 20일)와 생후 24개월까지 월 8만원의 기저귀와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최대 25만원), 다자녀 맘 건강관리비(본인부담금 최대 20만원), 영양플러스 식품 등을 지원한다. 예산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총 231명으로 2021년 대비 1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2019년 296명 ▲2020년 254명 ▲2021년 215명으로 꾸준한 감소했으나 지난해엔 231명으로 16명이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2021년 0.78명 대비 0.83명으로 증가했다. 충남 0.91명보다는 낮으나 전국 0.78명보다는 높은 수치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 출산율이 증가하고 관내 다복한 가정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3명 감소한 0.78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줄곧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다.
  • [포토] 신임 국군간호장교의 거수경례

    [포토] 신임 국군간호장교의 거수경례

    군 의료 일선에서 장병의 ‘건강 수호자’로 임무를 수행할 정예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방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제63기 졸업 및 임관식이 6일 오후 대전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이종섭 국방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63기 간호장교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되새기며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군 전문간호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군 74명, 남군 5명, 태국 수탁생 1명 등 총 80명의 신임 소위들은 2019년 입학해 4년간 군사교육, 간호학, 임상 실습 등을 통해 간호장교의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창하(22) 해군 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의 수상으로 2012년 국간사 남생도 첫 입학 이래 최초의 남생도 대통령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김 소위는 생도대 내 자치지휘근무 활동을 비롯해 안보토론대회 참여, 공사 리더십 심포지엄 참가, 멕시코 육·공군 간호사관학교 교류 등 대내·외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김 소위는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고, 그러다 간호장교가 될 수 있는 국간사에 지원했다”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무총리상에는 정혜원(22) 육군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이수현(22) 육군 소위, 합동참모의장상은 정재원(22) 육군 소위, 한미연합사령관상은 김채희(22) 공군 소위가 받았다. 육군참모총장상은 박다인(22) 육군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조예원(22) 해군 소위, 공군참모총장상은 박효정(22) 공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현역 군인 가족,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후손, 병역명문가 출신 등 대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게 될 신임 간호장교들도 여럿 배출됐다. 유민아(22)·조성은(22) 육군 소위는 임관과 함께 현역 간호장교 가족이 됐다. 언니인 유현아 육군 중위(국간사 61기)의 후배가 된 유 소위는 “앞으로 언니와 함께 근무하는 날을 기대하며 국군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조 소위는 모친 조순영 육군 중령(국간사 35기)의 뒤를 따른다. 그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보며 간호장교의 꿈을 키웠다”며 “어머니처럼 훌륭한 간호장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서경(22) 육군 소위, 유온빈(22) 해군 소위는 각각 오빠인 정우경 육군 중위, 유민종 육군 대위(진)와 군인 남매가 됐다. 민재희(23) 육군 소위는 6·2 5참전용사 외조부 박행길(91) 옹, 정혜윤(22) 공군 소위는 베트남전 참전 조부 정택림(81) 옹과 특수임무유공자 부친의 뒤를 잇는다. 임지현(24) 육군 소위는 하사로 복무한 조부, 병장 만기 전역한 큰아버지·아버지·사촌오빠와 함께 병역 명문가를 이뤘다. 임 소위는 “병역 명문가의 명성에 걸맞게 국민과 군 장병의 건강수호자로서 인류애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강이(22) 육군 소위는 4년 재학 중 동기들의 평균 봉사활동 시간 85.5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229.5시간을 봉사로 채워 눈길을 끈다. 그는 “나 스스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임관해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군별로 보수과정을 거친 뒤 각 군 간호장교로서 전국 각지의 군 병원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 초등 학부모 절반 “돌봄 이용 희망”…방학 중 수요도 높아

    초등 학부모 절반 “돌봄 이용 희망”…방학 중 수요도 높아

    초등학생이나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절반이 돌봄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3년도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해 9~11월 초등학교 1~5학년과 만 5세 아동(2023학년도 예비 취학) 학부모 12만 1562명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8만 9004명의 응답자 중 49.5%가 이렇게 답했다. 만 5세 아동 학부모의 경우 응답자(1만 4389명) 중 71.3%, 초등학생 학부모는 응답자(7만 4615명) 중 47.2%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답해 예비 초등생의 돌봄 수요가 컸다. 돌봄 이용 희망 비율은 2019년 30.2%, 2020년 41%, 2021년 45.2%, 지난해 48.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돌봄 수요조사는 그동안 전수조사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이용 희망 시간(중복 응답)은 학기 중의 경우 수업 후부터 15시까지가 6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5시~16시(51.5%), 16시~17시(44.4%), 18~19시(17.1%) 순이었다. 19시~20시는 5%였다. 방학 중 돌봄 수요도 학기 중과 비슷하거나 시간대에 따라 더 많았다. 오전 9시~12시(76%)가 가장 많았고 12시~15시 (74.2%), 15시~16시(49.9%) 순이었다. 희망하는 돌봄 기관(중복 응답)은 초등돌봄교실이 81.4%로 1위였고, 학교돌봄터(36.7%)가 뒤를 이어 전반적으로 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를 원한다는 응답은 각각 13.7%, 16.2%였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조사 결과 방학 중 돌봄 수요는 상당하지만 학기 중 오후 7~8시 수요는 적었다”며 “돌봄 수요조사 결과와 학교 현장 목소리 등을 잘 반영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라프텔, 런칭 기념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라프텔, 런칭 기념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3월 31일까지 공식몰에서 구매 시 20% 할인 및 사은품 제공 프리미엄 얼리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라프텔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라프텔’은 2020년부터 안티에이징에 기초한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론칭한 신생브랜드다. 라프텔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신제품 하이드레이팅 스킨 컴포트 토너 및 인텐시브 PM10세럼을 선보였다. ‘하이드레이팅 스킨 컴포트 토너’는 베이스를 정제수 대신 히비스커스, 포트마리꽃추출물, 라벤더꽃수로 채워 식물성 피부보습성분이 피부를 섬세하게 정돈해주는 기능성 토너제품이다. 또 모링가에서 추출한 비건아미노산을 함유한 ‘인텐시브 PM10세럼’은 지친피부의 무너진 피부장벽의 재건을 돕고 피부의 속과 겉의 수분을 채워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토너, 세럼, 아이크림, 탄력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라프텔은 런칭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공식몰에서 세럼 2종 세트제품구매시 20% 할인 혜택과 인기몰이중인 멀티 디펜스 UV쉴드 톤업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프텔 런칭 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프텔 공식몰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각장애인에 빛을 돌려드립니다”...삼성전자 ‘릴루미노’ 보급 첫발

    “시각장애인에 빛을 돌려드립니다”...삼성전자 ‘릴루미노’ 보급 첫발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기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말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30여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감독에게 무상으로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라틴어로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남아 있는 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릴루미노 글래스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 앱에서 윤곽선 강조나 색 반전·대비, 확대·축소 등의 영상 처리를 통해 사물 인식률을 높여주는 형태로 변환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글래스의 디스플레이로 더 또렷해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 시력 악화로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송승환 감독은 릴루미노를 써본 뒤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던 사람과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연기를 하면서도 상대 배우를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리허설 등을 할 때 릴루미노를 활용하면 배우 얼굴과 표정을 느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로 처음 채택됐던 ‘릴루미노’에 대해 현재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릴루미노를 처음 착안했던 조정훈 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 92%가 TV 시청을 여가활동의 1순위로 꼽을 정도로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쉽게 시청하기는 어렵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더 작고 가벼운 릴루미노 글래스를 개발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과 삶의 질을 높여주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삽 들고 싸우라고…러軍, 병사들에 근접전 명령”…원인은 무기 부족

    “삽 들고 싸우라고…러軍, 병사들에 근접전 명령”…원인은 무기 부족

    탄약과 미사일 등 무기의 심각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러시아군이 군사들에게 삽을 들고 근접전을 펼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영국국방부의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징집령으로 동원된 예비군들은 전장에서 오로지 ‘총기 및 삽’만으로 무장한 채 싸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영국국방부는 “언급된 삽은 15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뒤 설계 면에서 거의 변경된 것이 없는 오래된 도구”라면서 “구식의 참호 파기용 삽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잔인하고 저급한 전투를 강요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MPL-50 야전삽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삽은 1869년 개발돼 소련을 거쳐 주로 러시아에서 사용돼왔다. 명목상은 참호용 도구지만 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체 길이는 50㎝, 폭은 15㎝ 정도이며, 도끼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삽날의 한쪽 면을 날카롭게 만들어졌다. 과거 소련의 특정 부대는 해당 삽을 이용한 고급 훈련을 받았으며, 칼이나 창, 맨몸 등으로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 근접전을 펼치는 백병전에 주로 사용했다.  전투에 투입된 익명의 예비군은 삽으로 백병전을 펼치라는 명령에 대해 BBC에 “몸도 마음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토로했다.  영국국방부는 “아마도 현재 러시아군의 군수품이 부족하고 포격 지원이 적은 상태에서 보병으로 구성된 공격을 주장하는 러시아 사령부의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둘러싼 격전 이어져 한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현재 동부 최격전지 바흐무트에서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시내의 우크라이나군을 3면으로 포위하면서, 전황이 우크라이나군에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다.  바흐무트를 점령하려는 러시아군 공세의 주축을 맡아 온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3일 “(바흐무트의 우크라이나군이) 기본적으로 포위됐다. 서쪽으로 열려 있는 길은 하나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 군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DI)은 4일 바흐무트와 차시우야르를 잇는 도로에 있는 다리를 포함해 주요 교량 2개가 최근 폭파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 전황이 불리하다는 분석과 관련해 미국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바흐무트 주변 주요 다리를 폭파한 건 우크라이나군”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조심스럽게 전투를 지속하면서 바흐무트 일부 지역에서 퇴각하기 위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바흐무트 동부 지역 등에서 병력을 빼기에 앞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방해할 목적으로 일부 도로를 파괴한 것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국군참모부는 5일 “바흐무트에서 철수할 의사가 없다”면서 “러시아군이 도시를 포위하려 하는 건 사실이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100건 이상의 러시아군 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의도와는 별개로, 바흐무트 도시 곳곳은 상당 부분이 폐허가 됐다. 전쟁 초기 러시아군이 총공세를 펼쳐 차지한 마리우폴을 연상케 하면서 ‘제2의 마리우폴’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한 현지인 부부는 AP와 전화통화에서 “전기도, 물도, 가스도 없다. 여기 남은 모두가 살아남기를 신에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흐무트가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가 된 이유 바흐무트는 동부 도네츠크주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최전선이자,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바흐무트가 속한 도네츠크주의 절반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11월 남부 헤르손에서 철수한 뒤 도네츠크주의 절반을 마저 차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향하는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장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푸틴이 바그너 그룹을 해당 지역의 핵심 전력으로 꾸준히 투입하고, 새로 충원하는 병력도 바흐무트에 집중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바흐무트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지난해 12월 미국을 깜짝 방문했을 당시, 미국 의회에서 총 25분간 연설하던 중 6분을 바흐무트 전황 설명에 할애했을 정도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부르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 “5년간 11배 급증”

    소영철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부르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 “5년간 11배 급증”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오진입이 최근 5년간 192건, 관련 사망사고가 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도로에 잘못 진입하거나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가 도로에 잘못 들어가는 사례를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관리하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오진입은 ▲2018년 7건 ▲2019년 12건 ▲2020년 39건 ▲2021년 55건 ▲2022년 79건이었다. 도로별로는 ▲동부간선로 44건 ▲올림픽대로 42건 ▲강변북로 32건 ▲내부순환로 19건 ▲서부간선로 18건 ▲경부고속국도 15건 ▲양재대로 12건 ▲북부간선로 4건 ▲국회대로 3건 ▲언주로 3건 순이었다. 이륜차에 의한 오진입이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27건 ▲2021년 39건 ▲2022년 46건으로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 기간 늘어난 배달 라이더들이 음식을 빨리 전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에 끼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8~2019년 한 건도 없었던 전동 킥보드 오진입 역시 ▲2020년 2건 ▲2021년 5건 ▲2022년 16건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보행자의 오진입은 ▲2018년 4건 ▲2019년 3건 ▲2020년 9건 ▲2021년 8건 ▲2022년 1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위험성 측면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오진입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건 8건 모두 보행자 추돌 및 깔림에 의한 사고였다.공단이 오진입 여부를 CCTV 감시와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순찰대의 순찰로 확인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미처 식별하지 못한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은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단이 일부 구간에 추진 중인 ‘AI 영상검지시스템’을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전체에 조속히 확대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단은 3억원을 들여 강변북로 50개소에 오진입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상황실에 알림을 보내는 AI 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으로, 도입 시 효율적인 예방·관리 효과가 기대된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31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의원은 “현행 ‘서울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는 상위법에서 규정한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구체적인 기능이나 회의 운영(개최 횟수)에 관한 조항이 없어,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회의가 연 1회만 개최되는 등 위원회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도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기능에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지역 이송체계 마련’ 등을 명시해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매년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응급의료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이날 윤 의원은 “응급의료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이번 개정안으로 지역응급의료위원회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과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 내홍·지지율 추락… 민주 ‘속수무책’

    당 내홍·지지율 추락… 민주 ‘속수무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뒤 불거진 내홍 속에 당 지지율이 하락하자 민주당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대표가 직접 내부 공격 자제를 요청하고 소통과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파장을 거론하며 “미국의 대중 봉쇄에 (한국이) 장기말을 자처하다간 국익과 배치되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실용 통상정책만이 경제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후에는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국면 전환을 위해 시급한 민생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29%를 기록했다.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 밑으로 떨어지고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은 8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 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지만 당내 갈등은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들이 체포동의안 반란표의 배후에 이낙연 전 대표가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8일 민주당 청원게시판에 올린 ‘영구 제명’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당의 공식 답변 기준인 5만명을 훌쩍 넘은 6만 8000여명이 동의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당원들은 이에 맞서 지난 3일 ‘이재명 당대표 사퇴 및 출당·제명 청원’으로 맞불 공세를 펼쳐 이날까지 3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최근 당 정치혁신위원회가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당무감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커졌다. 강성 지지층이 공천까지 좌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서다. 당 안팎에서는 비명계도 이상민·조응천 의원처럼 이 대표 사퇴의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 온 적극적 반명(반이재명)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기권·무효표를 던진 ‘샤이 비명’으로 갈라져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샤이 비명 의원들은 개딸들의 저격이 지속되자 물밑에서 숨죽이는 양상이다. 한 비명계 의원은 “적극적으로 이 대표를 불신하는 의원들은 찬성표를, 막연히 당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우려하는 분들은 무효·기권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9일 민주당 소속 4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지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 대표가 샤이 비명계 인사들을 적극 포용하고 주요 당직에 기용하는 탕평책 등도 거론된다. 한편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 친명(친이재명)계의 반응이 주목된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를 지속적으로 비판해 강성 지지층이 반발해왔다.
  • 민주, 당 내홍에 지지율 하락 고심…‘이낙연 제명’이어 ‘이재명 출당’ 청원도

    민주, 당 내홍에 지지율 하락 고심…‘이낙연 제명’이어 ‘이재명 출당’ 청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뒤 불거진 내홍 속에 당 지지율이 하락하자 민주당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대표가 직접 내부 공격 자제를 요청하고 소통과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파장을 거론하며 “미국의 대중 봉쇄에 (한국이) 장기말을 자처하다간 국익과 배치되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실용 통상정책만이 경제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후에는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를 점검했다. 국면 전환을 위해 시급한 민생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29%를 기록했다.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 밑으로 떨어지고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은 8개월 만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이 수세에 몰렸고 분열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성 지지층을 향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지만 당내 갈등은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들이 체포동의안 반란표의 배후에 이낙연 전 대표가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8일 민주당 청원게시판에 올린 ‘영구 제명’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당의 공식 답변 기준인 5만명을 훌쩍 넘은 6만 8000여명이 동의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당원들은 이에 맞서 지난 3일 ‘이재명 당 대표 사퇴 및 출당·제명 청원’으로 맞불 공세를 펼쳐 이날까지 3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최근 당 정치혁신위원회가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당무감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커졌다. 강성 지지층이 공천까지 좌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서다. 당 안팎에서는 비명계도 이상민·조응천 의원처럼 이 대표 사퇴의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온 적극적 반명(반이재명)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기권·무효표를 던진 ‘샤이 비명’으로 갈라져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샤이 비명 의원들은 개딸들의 저격이 지속되자 물밑에서 숨죽이는 양상이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탈표를 던진 의원들은 어떤 조직적 움직임이 아닌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이라며 “적극적으로 이 대표를 불신하는 의원들은 찬성표를, 막연히 당이 이대로는 안된다고 우려하시는 분들은 무효·기권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했다. 당 지도부는 내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9일 민주당 소속 4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지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 대표가 샤이 비명계 인사들을 적극 포용하고 주요 당직에 기용하는 탕평책 등도 거론된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당직이나 공천 등에서 탕평책을 내놓는다고 해도 결국 당이 공천과 관계없이 이 대표 사법리스크 때문에 폭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해소하지 않으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금천구, 금천문화재단 권종호 이사장 임명

    금천구, 금천문화재단 권종호 이사장 임명

    서울 금천구는 지난 3일 금천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에 권종호 씨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2일까지 2년이다. 권 신임 이사장은 ‘권필원’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시인으로, 1993년 월간 ‘문예사조’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혼돈’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하게 문단 활동을 해오며 한국문인협회 금천지부 회장, 금천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금천의 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구는 권 신임 이사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예술가로 적극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 예술인과 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신임 이사장은 “많은 예술인과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금천을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구는 지난해 금천 예술인 커뮤니티 ‘만천명월 예술인家’를 개관하는 등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권 신임 이사장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의 딸 트롯 가수 ‘서지오’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광양의 딸 트롯 가수 ‘서지오’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트롯 가수 ‘서지오’가 광양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됐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는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 임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서지오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이다. 지난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도’,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 차 가수다. 최근 트롯 여전사들의 축구 도전 유튜브 ‘FC트롯퀸즈’에서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꾸준한 TV 출연과 공연 활동 등으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서지오는 “광양의 딸로서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또 SNS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했다. 광양의 펭수라 불리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다. 2022년 상표 출원한 ‘매돌이’는 각종 굿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걸맞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서지오 씨와 매돌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홍보대사로 2018년에 가수 윤형주와 영화감독 이장호가, 2019년에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위촉된 바 있다.
  • 김건희 여사, 포항 시장서 “대게 이름 ‘큰돌이’로 하자”…하천정화 봉사도

    김건희 여사, 포항 시장서 “대게 이름 ‘큰돌이’로 하자”…하천정화 봉사도

    김건희 여사가 3일 경북 포항을 찾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의 시장 방문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김 여사는 노점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상인의 손을 잡고 시장 상황을 물은 뒤 국산 참가자미를 구매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과일가게에서는 포항의 장애아동지원센터인 ‘도움터 기쁨의집’에 기부할 사과 10박스를 구매했다. 또 김 여사는 죽도시장의 명물인 박달대게를 번쩍 들어 올리며 “(대게) 이름을 지어줘야할텐데, ‘큰돌이’로 지어야겠다. 이거 팔지 말라”라고 말했다. 상인이 “게를 좋아하시나보다”고 묻자, 김 여사는 ‘너무 좋아한다. 쪄달라’고 말한 뒤 3마리 30만원 어치를 현금으로 샀다. 이밖에도 김 여사는 시장 상인들에게 매출 동향 등을 묻고 김밥·야채·직원들을 위한 간식 등을 구매했다.앞서 김 여사는 이날 오전엔 경북 포항 기계천 인근에서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부산, 지난 1월 대구에 이어 세 번째 봉사활동이다. 김 여사는 수질정화를 돕는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을 따라 정화 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의 새마을운동 참여로 대한민국이 젊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등포구 어린이집에서 세계시민으로 ‘쑥쑥’

    영등포구 어린이집에서 세계시민으로 ‘쑥쑥’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외국인 수는 5만 999명으로 전체 주민의 13%에 달한다. 구의 외국인 비율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서울 내 자치구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구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은 구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나 결혼이민자가 어린이집에 파견돼 아이들에게 ▲전통의상 입기 ▲인사말 배우기 ▲장난감 만들기 등 놀이활동 ▲전통 악기 연주와 율동, 노래 배우기 등 각 나라별 특색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구는 35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개국(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러시아)의 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어린이집에서 두 국가의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구는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이 어린이들에게는 세계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결혼이민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구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영등포는 다양한 문화가 꽃피는 도시이다.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열린 교육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영등포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종로구, 성균관대와 손잡고 고품격 인문학 강좌 개설

    종로구, 성균관대와 손잡고 고품격 인문학 강좌 개설

    서울 종로구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이달부터 올해 새롭게 개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종로, 동아시아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총 20회차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하반기를 구분해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열린다. 상반기 교육은 ▲1강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① 자아, 경계, 지식정보 ▲2강 동아시아 회화사① 한국의 명화를 다시 보다를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는 진재교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교수, 신춘호 한국방송통신대 방송촬영 감독,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호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박수밀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조선조 후기 기행과 문화사, 2000년 전 동서 교류의 중심지던 비단길 현장, 열하일기 등을 폭넓게 다루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시아 회화사’는 고연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김소연 이화여대 교수, 유재빈 홍익대 교수, 김지혜 건국대 강사, 김수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학술연구교수가 이끈다. 진경산수화 대가로 불린 정선에 대한 평가와 그 위상이 높아진 과정, 조선시대 국민화가로 꼽히는 김홍도와 천재화가 장승업, 기이한 행적으로 이름난 광인 화가 최북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민(성인) 누구나 종로교육포털에서 1강은 3월 14일까지, 2강은 3월 27일부터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70명이고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시 등은 구청 누리집 및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강의 일정과 수강 신청은 7월 종로교육포털에서 공지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바다·산림·동굴 등 천혜의 자원… 1000만 관광도시 삼척시대로”

    “바다·산림·동굴 등 천혜의 자원… 1000만 관광도시 삼척시대로”

    시정 최우선 과제로 가속도 낼 것국비·민자 유치 재정 부담 최소화수소에너지도시 건설 역량 집중수소특화단지 부지 매입 본격화동해선 포항~삼척 내년 개통 예정내국인 면세점 유치 특별법 추진이중삼중 산림 규제 해제도 노력민생현장은 시장과 ‘동네한바퀴’ “‘1000만 관광도시’로 속도감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는 시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과제이고 그 중심에는 관광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바다와 산림, 동굴 등 삼척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양내륙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수소에너지 도시 건설을 시정 운영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수소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인 데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 외에 교육, 복지, 문화, 교통 등의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이유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없애는 것은 지자체장의 최우선 책무이자 역할이다. 삼척에서는 그 해법을 관광에서 찾을 수 있다. 무한한 관광자원이 있어서다. 이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지를 대폭 확충하면 관광객이 늘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도 증가할 것이다. 1000만 관광시대는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이다. 특히 국비와 민자 유치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 -수소에너지 도시 건설을 위한 올해 계획은. “수소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H2DREAM! 삼척’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내걸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산업을 육성하며 기업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겠다. 지난해 7월 수소 특화도시 실증사업이 착공돼 수소 타운하우스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는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특화산업단지에는 앵커기업과 협력기업을 위한 임대형 공장이 지어지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도 구축된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양성할 ‘수소 인재’가 일자리를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민들의 오래 숙원이다. “고속철도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인프라는 지방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접근성이 향상되면 사회적 비용과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는 202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까지 3시간, 서울까지 2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도 다행히 지난해 2월 국가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물론 착공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등의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인접 시군이 회원으로 있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도 현안인데. “내국인 면세점 유치로 폐광지인 도계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국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삼척 현안사업으로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건의했고, 이와 관련된 법안이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는 2025년 이전에 면세점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 폐광지 주민들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취임 뒤 가진 첫 조직개편에서 자원개발과를 부시장 직속인 ‘폐광지역사업단’으로 격상했고 사무실도 본청에서 도계읍으로 이전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주민들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밀착형 업무추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대비한 전략은. “우선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위한 특례를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반영하겠다. 지역개발계획의 승인, 개발구역의 지정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정부 권한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위임 또는 이양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력하겠다. 산림 규제를 푸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 삼척 총면적의 88%가 산지관리법, 백두대간보호법 등의 적용을 받고 있다. 현재 이중삼중 규제로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관리 비용은 늘어나고 있다.”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미리 짜인 주제나 형식, 인원 없이 마을을 돌며 만나는 시민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는 식이어서 민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초심도 잃지 않고 있다. 올해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을 찾아뵐 것이다.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7개월 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 왔다. 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 창원 등에 소재한 4개 기업을 찾았고 액화수소 제품 생산 국내 선두기업인 정우이앤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를 다녀 수소에너지와 관광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4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현장을 발로 뛰는 행정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다.”
  • ‘53세’ 지누♥︎13세 연하 변호사 아내와 방송 출격

    ‘53세’ 지누♥︎13세 연하 변호사 아내와 방송 출격

    원조 힙통령 지누션의 지누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합류한다. 오는 13일 원조 힙합 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SBS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누는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결혼 소식을 밝힌데 이어,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 시오 군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저소득층으로 학비 면제를 받을 만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아내 임사라는 검정고시에 지방대 출신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원조 힙통령 남편과 자수성가 변호사 아내는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에도 흥미로운 관심이 쏠린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지누의 세 식구 일상은 13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존하는 부부 관찰 예능 중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SBS ‘동상이몽’은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수많은 부부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하며 2017년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동상이몽’은 신혼, 새혼, 입양, 장거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와 그 속에 담긴 희로애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진한 공감과 재미를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아픔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자아냈고, 엘리트 뮤지션 부부 이장원, 배다해, 8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 박군, 한영, 각집살이 중인 염경환, 서현정 부부가 연이어 합류하며 상승세를 그리던 시청률은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2021년 가을, 넷플릭스 티비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무렵 프랑스 역시 이 인기를 비껴갈 수는 없었다.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면 필수적으로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드라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오징어게임을 일부러 시청해야 했다.  놀랍게도 프랑스에서 한류는 더 이상 마이너한 문화가 아니다. 트위터에 따르면 프랑스는 2022년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트윗한 유럽 국가에서 2위, 전 세계적으로는 1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2022년 한류 콘텐츠 소비 유럽 2위, 전세계 13위    케이팝으로 시작된 한류 팬층이 K-드라마로 확장되고,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식으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이다. K-드라마 열풍 때문인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관광객과 어학연수, 갭이어를 떠나는 학생 수도 크게 늘었다. 어학연수 여행사 보야주랑그는 일간지 르 파리지앵(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어 강좌 수요가 5년만에 3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캠퍼스 프랑스 또한 2019년 기준 한국 내 프랑스 학생의 수가 2014년 이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실 2010년대에도 프랑스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K-드라마 팬들은 대부분 한국 드라마를 제공하는 프랑스어권 웹사이트 드라마파씨옹 (Drama Passion)을 이용했다. 2015년이 되어서야 프랑스 민영 방송인 TF1 채널이 자체 플랫폼 MYTF1 XTRA를 통해 4편의 한국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드림하이, 킬미 힐미, 힐러)를 자막과 함께 제공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했고, 어렵다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됐었다. 아날로그 고집하던 프랑스에 코로나로 OTT플랫폼 타고 확산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프랑스 역시 디지털화되었고, OTT 플랫폼들을 통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 팬데믹 당시 여러 국가가 그랬듯 프랑스 정부 역시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격리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프랑스 내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했으므로 한국 드라마는 수요와 공급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맞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팬데믹을 맞아 극장보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한들 품질이 낮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넷플릭스가 영어권과 비영어권의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임을 생각해 볼 때 한국 드라마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후 프랑스 대중들의 K-드라마 및 TV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 그 반증이다. 한국 TV 시리즈인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신사와 아가씨>, <더 글로리> 등을 비롯해 영화 <수리남>, <고요의 바다>가 공개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비영어권 방송 프로그램 탑 10에 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드라마, 섹스 장면 없이도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현지 언론은 프랑스에서 K-드라마가 성공한 원인으로 콘텐츠의 뛰어난 품질과 미장센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주류인 미국 콘텐츠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을 꼽았다. 한류 연구자 실비 옥토버는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와의 인터뷰에서 "섹스 장면 없이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고 다양한 불행-정신질환, 감옥살이 등-을 겪고도 인물 간의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게 하는 사회적 배경이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한국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대중문화주간지 텔레드라마(Teledrama)는 "한국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현대와 전통 사이에 갈등하고 있는 한국의 현주소를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피지컬: 100> 프랑스 넷플릭스 톱 3 성적, <더 글로리 시즌 2> 흥행 주목   한국 문화를 낯설게 느끼던 서양권 사람들에게 K-드라마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동시에 독특한 미학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에도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OTT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올해 1월 공개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프랑스 넷플릭스 탑 3의 성적을 낸 것을 보아 이 전략은 순조로워 보인다. 오는 10일 공개될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도 예상한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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