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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대한민국 초석 다진 분”…이승만기념관 기부한 이영애 편지

    “자유대한민국 초석 다진 분”…이승만기념관 기부한 이영애 편지

    배우 이영애(52)씨가 지난 12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기부와 함께 보낸 편지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過)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礎石)을 단단히 다져놓으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씨의 기부 소식을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7월부터 기부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기부금과 함께 재단의 김황식 이사장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서 이씨는 “그분(이승만 초대 대통령)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자유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잘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의 고마움을 외면할 수 없어 건립 모금에 선뜻 참여하여야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께서는 재임 중 잘못하신 것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하신 것들도 많다고 본다”며 “잘못한 것만 비난하며 국민을갈등하게 하는 것보다 잘한 것을 칭찬하며 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평안하고 좋은 나라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정치적 논란이나 오해를 의식한 듯 “우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내년에도 재단 측에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 측은 “이영애씨가 밝힌 기부 취지에 동감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모금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씨는 연예인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 미국 하와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5000만원을 보냈고, 지난 6월엔 2017년 강원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 교육비 등 목적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이씨는 코로나19, 구룡마을 화재, 이태원 참사, 소아암을 비롯한 희소질환, 저소득층 산모 문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은 물론 스리랑카 수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사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각 개인과 민간단체, 지자체, 병원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 국립현대무용단, 아시아 무용계 큰형님 된다

    국립현대무용단, 아시아 무용계 큰형님 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아시아 무용을 이끌 큰형님으로 변신한다.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단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내에 아시아 무용계의 교류를 이끌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단장은 “아시아인들끼리 뭉쳐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이 가장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아시아는 현대무용계에서 변방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각국의 큰 무용단체들에서 아시아인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상황이다. 김 단장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 각국의 실력 있는 무용수를 모아 함께 작품을 만들고 수출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그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립단체이고 자체 예산을 보유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곳이다”라며 “이런 역할을 우리가 하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간 비슷한 시도가 있었지만 김 단장의 프로젝트는 ‘드림팀’을 만든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단순히 다양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우선해 팀을 구성하고 각국에 선보인 후 유럽이나 북미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단장은 “기량이 뛰어난 무용수들이 모이면 찾아오는 팬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완벽에 가까운 무용수를 찾고 있다. 그런 무용수들과 작업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무용수 포함 10명 정도를 모아 진행할 예정이다.김 단장은 현대무용 창작거점공간 개관과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창작거점공간 ‘댄스 그라운드(가칭)’를 개관한다. 중대형 스튜디오 3개를 보유해(260㎡, 242㎡, 182㎡) 현대무용 안무가 및 무용수들의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역대 단장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했던 사업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을 선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현대무용 공연이 서울에 집중된 경향도 탈피해 국립단체로서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당장 내년부터 지역 극장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 출신 안무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김 단장은 “제가 오기 전부터 국립현대무용단은 서울의 국립현대무용단이냐는 얘기를 했다. 지역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서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름으로 공연하면서 지역 안무가를 소개하고 지역 작품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의 주요 극장들과 협력해 해당 지역 안무가들을 선정하고 2024년 하반기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용 단장은 “무용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네덜란드는 국민들이 무용은 음식이라고 생각해 안 보면 배고프다고 한다. 그런 것처럼 무용을 사랑하도록 방법을 만들어가고 찾아가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3일

    쥐 36년생 : 투자 대길하니 만사형통. 48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60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나는구나. 72년생 : 일이 잘 추진된다. 84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소 37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49년생 : 계획했던 일이 풀린다. 61년생 : 문제 없다고 방심하지 마라. 73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85년생 : 외출이나 운전할 때 조심하라. 호랑이 38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50년생 : 매사에 태도를 분명히 하라. 62년생 : 뜻한 바가 이루어진다. 74년생 : 사람도 재물도 다가오는 날. 86년생 : 당장 억울해도 참으면 득이 된다. 토끼 39년생 : 남에 대한 원망은 접는 것이 좋다. 51년생 : 인기를 얻게 되는구나. 63년생 :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75년생 : 웃을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87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용 40년생 :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된다. 52년생 : 생활이 좀 더 윤택해진다. 64년생 : 승승장구하겠다. 76년생 : 장거리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88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뱀 41년생 : 근심 걱정하지 마라. 53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65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77년생 : 이득이 있으나 안정이 제일이다. 89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말 42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다. 54년생 : 과잉 투자하지 마라. 66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78년생 : 실패하는 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 90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리겠구나. 양 43년생 : 계획한 대로 운이 상승한다. 55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67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9년생 : 결단을 내릴 용기가 필요하다. 91년생 :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라. 원숭이 44년생 : 신용을 중요시해라. 56년생 : 고대하던 일이 성사된다. 68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0년생 : 만사형통하고 탄탄하다. 92년생 : 계획된 일을 시작해도 좋다. 닭 45년생 : 문서, 금전 거래는 최대한 꼼꼼하게. 57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구나. 69년생 : 그동안 베푼 것이 돌아오는 날. 81년생 : 행운이 찾아오는 중이니 조바심 금지. 93년생 : 주위 사람들의 안부를 챙기는 게 좋겠다. 개 46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58년생 : 횡재할 운이 왔구나. 70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82년생 : 꾸준히 노력하라. 94년생 : 자신의 실력 발휘하라. 돼지 47년생 : 작은 일이라도 성의껏 대하라. 59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화를 면한다. 71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83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95년생 : 움츠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나서라.
  • 상대 TV 텃밭 넘본다… 삼성·LG ‘크로스 펀치’

    상대 TV 텃밭 넘본다… 삼성·LG ‘크로스 펀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시장에서 각각 상대방의 ‘텃밭’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LED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체 TV 시장이 수년째 정체 중인 가운데,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초대형·프리미엄 제품 영역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118인치 가정용 마이크로LED TV ‘LG 매그니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130인치 제품을 출시한 데 이은 두 번째 마이크로LED 제품이다. 북미 기준 가격이 23만 7000달러(약 3억 1450만원)로 아직 가정용 TV라고 보긴 어렵지만, LG전자는 지난해보다 제품을 소형화해 기술 고도화를 증명했다. 마이크로LED는 삼성전자 TV의 최상위 제품군으로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가격이 워낙 높아 사실상 시장은 형성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꾸준히 신제품을 발표해 온 분야다.삼성전자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3’에서 83인치 OLED TV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OLED TV는 전 세계 TV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인데, LG전자가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83인치 패널은 전 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3년 OLED TV를 출시했다가 기술과 시장성 등의 문제로 2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그 뒤 퀀텀닷 입자를 이용한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LED’를 주력 제품군으로 키우며 “OLED TV는 절대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LG전자도 아직까지 마이크로LED TV는 기술 수준이 대중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백선필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IFA 현장에서 “TV는 가격이 1000만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으면 시장이 크지 않는다”며 “마이크로LED TV의 여러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가격이 그 수준으로 떨어지려면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하지만 두 회사가 초대형·프리미엄 분야에서 새 영역을 개척하는 일이 불가피해졌다. 각 시장조사업체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전체 TV 시장 규모는 매년 조금씩 빠지고 있으며 최근 규모가 1000억 달러(약 132조 700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단순 출하량 기준으로는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가 LG전자를 추월, 삼성전자를 추격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에게 연간 출하량이 741만대에 달하고, 연간 성장폭이 15%에 육박하는 OLED 시장은 포기하기엔 너무 크다. LG전자 역시 10년 전 OLED TV 시장을 개척한 것처럼 앞으로 열릴 마이크로LED TV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미 있는 정도의 시장이 생겼을 때 시작하면 늦는다는 걸 10년 전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마이크로LED도 시장 개화에 대비해 투자와 개발을 계속하며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안심특선’ 꾸준히 선호… 생참치 라인업 강화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는 사조대림은 총 91t의 플라스틱을 절감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조대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 해표 식용유, 안심팜 등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시리즈 ▲안심특선 E-65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행복나눔호 등이 올 추석에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얼리지 않은 갓 잡은 생참치로 만들어 살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필릿 통살 타입의 참치캔 ‘사조 생생참치’로 구성된 ▲프리미엄 생생참치세트 4호, 고급 어종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한층 더 극대화한 ‘사조 프리미엄 참치’ 4종을 담은 ▲프리미엄참치세트 E호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올해에는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캠핑이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조대림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면서 부직포는 친환경 종이로 대체하고 선물세트를 서랍 형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부직포 약 72t, 트레이 약 16t, 캔햄 플라스틱 캡 약 3t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사조대림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또는 사조몰을 비롯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콜라겐·카테킨·홍삼 등으로 효과적 몸 관리를

    콜라겐·카테킨·홍삼 등으로 효과적 몸 관리를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올 추석 소중한 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 가을철 피부 속보습 관리를 위한 ‘슈퍼콜라겐’과 체지방 관리를 위한 ‘메타그린 슬림업’, 체력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겐 홍삼 앰풀 ‘명작수’를 추천한다. ‘슈퍼콜라겐’은 빠르게 흡수돼 피부 깊숙이 차오르는 개념의 마시는 콜라겐이다. 국내 최초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 원료가 주원료로 함유돼 있으며, 누적 2억 앰풀 이상 판매된 국내 기능성 콜라겐 판매 1위 제품이기도 하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꾸준한 섭취 시 피부 보습, 탄력, 주름 등 국내 최다인 총 21가지 피부 관련 지표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 설명이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식사 후 체지방 관리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슬리밍 정제로 이미 많은 사람의 식후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녹차 추출물 카테킨과 식이 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 판토텐산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0% 함유했으며, 이 중 기능성 원료 카테킨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중, 체지방량, 허리둘레 감소 등 총 9가지 지표에서 개선됨이 확인됐다. ‘명작수’는 인삼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모두 담아낸 고품격 홍삼 농축액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대 기능성 개선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만의 가공기술인 천삼화(天蔘化) 기술(단시간 내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 고유의 성분을 극대화해 얻어내는 기술)을 적용했다.
  • 숙성 한우 맛보고 ‘노래방 박스’로 흥 내볼까

    숙성 한우 맛보고 ‘노래방 박스’로 흥 내볼까

    이마트24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적인 선물 세트부터 ‘TJ 가정용 방음 노래방 박스’와 같은 이색 상품까지 총 37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24는 고품질 정육 세트를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 ‘설로인’의 숙성한우 선물세트 6종과 한우 오마카세 맛집 ‘수린’의 투뿔 한우로 구성된 선물세트 2종, 청담동 유명 맛집 ‘새벽집’의 한우 등심 선물세트 3종 등을 마련했다.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인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서울카스테라’ 종합선물세트 2종과 ‘김규흔 전통한과’ 선물세트 4종, 원주 복숭아빵, 치즈단풍빵 등도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까사미아 우스터 리클라이너’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마트24는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고객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업계 단독으로 내놓아 고객들의 명절 선물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래방 기기 전문 업체 TJ와 손잡고 ‘가정용 방음 노래방 박스’라는 기존 편의점의 상식을 뛰어넘는 상품 또한 선보인다. 해당 노래박스는 반주기, 모니터, 고출력 앰프, 스피커, 유선마이크, 리모컨, 미러볼, 노래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음을 통해 실내에서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이색 상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이마트24는 차별화된 근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미현 칼럼] ‘尹 대학 후배’ 아닌 ‘양손잡이’ 선택한 KB/수석논설위원

    [안미현 칼럼] ‘尹 대학 후배’ 아닌 ‘양손잡이’ 선택한 KB/수석논설위원

    허구한 날 KB금융이 신문방송을 장식한 적이 있었다. 2014년 일이다. 당시 KB금융 회장과 KB국민은행장은 OK목장 저리 가라 식의 결투를 벌였다. 표면적인 갈등은 전산시스템 교체였지만 본질은 두 낙하산 간의 권력 다툼이었다. 한 사람은 기획재정부 차관, 또 한 사람은 금융연구원 출신이었다. 등에 업은 배경이 각기 다르다 보니 감독당국의 저울추도 갈렸다. 결과는 참담했다. 두 사람은 사실상 동반퇴진했고, KB금융은 1등(리딩 뱅크) 자리를 내줘야 했다. 국민ㆍ주택 은행 합병으로 탄생한 KB는 덩치는 큰데 주인이 없다 보니 관치금융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곤 했다. 황영기, 강정원, 어윤대 등으로 이어지는 최고경영자(CEO) 수난사는 그 산물이다. 망가진 조직을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이 지금의 윤종규 KB금융 회장이다. 2014년 끄트머리에 취임한 윤 회장은 곧바로 후계 구도를 고민했다. CEO가 될 만한 후보군을 추려 체계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게 하고 이사회에 자질 검증 기회도 꾸준히 제공했다. 어제 공식 내정된 양종희 차기 KB금융 회장은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아니 정확히는 만들어졌다. 새 KB 수장이 반가운 건 4대 금융 인선 뒤에 으레 따라붙는 관치 잡음이 아직까지는 들리지 않아서다. 얼마 전 신한금융도 내부 출신이 회장에 올랐으나 갑작스런 수장 교체엔 관(官)의 견제가 작용했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거꾸로 우리금융 회장은 실패한 관치라는 수군거림이 있다. KB도 처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대구고를 나온 후보의 낙점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이 많았다. ‘빅4’ 회장 중에 영남 출신이 없는 점에 정권이 불편해한다는 확인 안 된 소문도 떠돌았다. 고향이 호남이고 순수 내부 출신인 양 내정자의 낙점은 일단 이번 인선이 ‘자율’에 기반을 뒀음을 말해 준다. 양 내정자는 말단 은행원으로 입사해 보험사에서 CEO를 했다. 혹자는 은행장 경험이 없는 점을 걱정하기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4대 금융 가운데 은행장을 안 한 사람이 회장에 오른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는 변화를 꾀할 장점이 될 수 있다. 그가 예상을 깨고 자산 규모 700조원의 거대 KB 수장에 낙점된 것은 ‘양손잡이’(은행·비은행 두루 섭렵)의 잠재 능력에서 큰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리라. KB는 올 들어 ‘영원한 라이벌’ 신한을 제치고 1등 자리를 굳혔다. 상반기 순익은 3조원에 이른다. 그런데 눈을 해외로 돌리면 무람하다. KB의 해외 자산은 44조여원으로 전체 자산의 6.2%에 불과하다. 영국 전문지 더뱅커가 해마다 산정하는 세계 50대 은행에 국내 금융사 이름은 단 한 곳도 없다. 2006년 KB가 거둔 51등이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중국이 올해 20위 안에 무려 10곳, 일본이 1곳을 올려 놓은 것과 대조된다. 이게 한국 금융의 현주소다. 경제 규모는 세계 톱10을 넘나드는데 말이다. K반도체, K팝, K푸드 등 수많은 수식어가 나오는데도 K금융이란 말은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 원인을 금융사는 당국의 과도한 간섭에서, 당국은 금융사의 안이한 이자장사 행태에서 찾는다. 아마 둘 다일 것이다. 그러니 KB가 국내 권좌를 탈환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외풍을 막고 내부 승계에 성공했다고 박수 치기도 남우세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한국 간판 금융을 이끌 새 수장은 우물 안이 아닌 우물 밖을 봤으면 한다. 당장의 골칫거리(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해결을 넘어 K금융의 씨앗을 뿌리기 바란다. 그래서 성장 동력이 거의 소진된 한국 경제에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일자리를 줬으면 한다. 마침 새 얼굴로 진용을 짠 다른 금융그룹들도 이 경쟁에 가세하면 금상첨화일 터다. 그때쯤이면 OK목장의 혈투 따위는 완전히 망각의 역사가 됐을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도 해 본다.
  • “무차별 범죄 예방”… 은평, 경찰·방범대 손잡다

    “무차별 범죄 예방”… 은평, 경찰·방범대 손잡다

    서울 은평구가 최근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힘을 합친다. 은평구는 지난 7일 범죄예방을 위해 은평경찰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무차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은평구 자율방범대는 서부·은평 2개 연합대와 16개 동별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현재 총 35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야간 방범 순찰 및 합동 순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 주 4~5회 하던 순찰을 주 7~8회로 늘리고, 야간활동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도 함께하기로 했다.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그리고 은평구가 협력해 관내 무차별적인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는 푸드트럭과 캠핑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풍을 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와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뤄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등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장 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폭 소송 노쇼’ 권경애, 유족 손배訴 조정일에도 ‘노쇼’

    ‘학폭 소송 노쇼’ 권경애, 유족 손배訴 조정일에도 ‘노쇼’

    학교폭력 소송에 불출석해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를 상대로 피해자 유족 측이 제기한 소송의 첫 조정 기일이 진전 없이 끝났다. 12일 서울중앙지법은 숨진 박모양의 어머니 이기철씨가 권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조정기일을 열었지만 별다른 논의 없이 내달 17일 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권 변호사는 출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참여했다. 그는 조정기일인 이날에서야 소송대리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냈다. 딸의 명찰을 가슴에 달고 법원에 출석한 이씨는 기일이 끝난 후 취재진에게 “권 변호사 측이 준비한 게 하나도 없었다”면서 “조정 조건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의 대리인은 “따로 할 말이 없다”라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2016년 이씨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을 대리했다. 이씨는 1심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선 권 변호사가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지난해 11월 패했다. 민사소송법상 대리인 등 소송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해도 변론하지 않을 경우 소를 취하한 것으로 간주된다. 권 변호사가 패소 사실을 알리지 않아 유족 측이 상고하지 못한 채 판결이 확정됐다. 그는 이 기간에 소셜미디어(SNS)에 정치 관련 글을 꾸준히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태가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이씨는 올해 4월 권 변호사와 소속 법무법인, 같은 법인 변호사 2명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7월에 이 소송을 조정에 회부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6월 징계위원회를 비공개로 심의한 뒤 권 변호사에게 정직 1년 처분을 내렸다. 권 변호사가 이의를 신청하지 않아 해당 징계는 확정됐다.
  • 천안시, 복모역·신부역 등 4개 전철역 신설 추진

    천안시, 복모역·신부역 등 4개 전철역 신설 추진

    신설검토 ‘복모역·신부역·청수역·구룡역’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관건 충남 천안시는 수도권 전철역 주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대비 등을 위해 4개 지역에 전철역 신설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설 검토 역사는 성환종축장 용지에 조성되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주변 ‘복모역’과 천안역 두정역 사이 ‘신부역’,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기존에 조성된 청수지구․청당지구의 ‘청수역’, 청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구룡역’ 등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역에 대해서는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1~2개 역 신설사업이 확정될 경우 천안지역 전철역은 8~9개로 늘어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꾸준히 철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 및 주변 개발 계획에 맞춰 전철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에서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전철역은 성환역-직산역-두정역-천안역-봉명역-쌍용역이 있으며, 부성역은 사업이 확정돼 추진 중이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비치 플로깅, 아이스버킷 챌린지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 비치 플로깅, 아이스버킷 챌린지 진행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7일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비치 플로깅’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3㎞, 5㎞, 7㎞ 코스 중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플로깅 참가자들과 함께 가볍게 몸을 풀어줄 스페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일랜드 리솜 공식 홈페이지와 위드아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참가 시 기능성 티셔츠와 미니 백, 위드아이스 기부 팔찌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 “아내, 학부모 신고 꺼려” 교사 남편…“내 아이들 불안, 24시간 돌봐”

    “아내, 학부모 신고 꺼려” 교사 남편…“내 아이들 불안, 24시간 돌봐”

    대전 초등학교 교사는 생전에 가해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신고하는 것을 꺼렸다는 진술이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남편 A씨는 “아내가 학부모들로부터 고통을 받아왔지만 교사로서 이들을 신고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저 역시 이를 지켜보면서도 지금껏 속앓이만 해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불안해한다. 아직 학교에 가려고 하지 않아 (내가) 집에서 24시간 계속 돌보고 있다”며 “활동에 제약이 많다. 힘을 내려고 하는데도 많이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반면 가해 학부모들은 ‘악성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체육관장의 아내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숨진 교사에게 보냈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문제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은 제 아이가 맞다”면서도 “2019년 학기 초 선생님과 2차례 상담하고 심리치료를 추천받아 꾸준히 가정 지도에 힘썼다. 아동학대 고소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체육관장도 “기사와 댓글을 읽으며 손이 떨리고 너무 답답했다. 저희는 이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다”며 “저희는 정말 아니다. 제발 마녀사냥으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에 A씨는 “선생님 남편입니다. 이제 오셨군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악성 민원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는 입장문을 올렸다 네티즌의 공격을 당했다. 이 학부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아이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선생님이 둘을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해 사과하라고 했다. 교장실에도 보냈다”며 “교장, 교감, 선생님까지 면담하면서 ‘인민재판식 처벌방식’을 지양해달라. 아이를 일찍 등교시킬 테니 안아주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에게도 선생님께 사과하라고 지도했는데 선생님은 면담 다음 날부터 내내 병가를 썼다. 그래서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결정했다”며 “지난해 그 선생님이 아이 옆 교실에 배정돼 대전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것 외에 개인적 연락이나 면담은 일절 없었다”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본인만 이게 갑질인지 모른다” “악성 민원이 사실이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대전교사노조는 13일 A씨 등 교사 유족을 만나 가해 학부모에 대한 고소·고발 여부와 교사 순직 요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유족들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회복부터 돕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 5일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7일 숨졌다.
  • ‘갈비사자’였던 바람이 근황…“잘 적응하고 있다”

    ‘갈비사자’였던 바람이 근황…“잘 적응하고 있다”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말라 ‘갈비사자’로 불린 사자가 새로운 동물원으로 이동한 뒤 잘 적응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최근에는 다른 사자들과의 합사를 목적으로 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동물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람이는 더 나은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기존 2마리의 사자와 합사를 목적으로 한 상호 간 마주보기, 체취 적응을 거쳐 주방사장 교차 방사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경남 김해의 부경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 속 살았던 이 사자는 지난 7월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면서 바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람으로 치면 100세에 가까운 노령인 바람이가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바람이가 생활하는 곳은 청주동물원 야생동물보호시설이다. 이곳은 2마리의 사자가 생활하고 있던 곳으로, 1075㎡ 면적의 공간이 실제 자연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돼 있다. 큰 나무들이 많고 바닥은 흙으로 돼 있다. 바람이가 주방사장으로 나가면 나머지 사자 2마리가 내실로 들어간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구조된 야생동물을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거나, 영구장애 등 자연 방사가 불가한 개체는 보호하고 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바람이 꼬리를 울타리 밖으로 빼 채혈할 수 있도록 훈련 중”이라면서 “아직 채혈 단계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건강검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청주동물원은 보유 중인 동물(68종 377마리)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메디컬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복지를 바탕으로 한 메디컬 트레이닝은 훈련자가 원하는 행동을 동물이 자발적으로 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 트레이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마취 등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고도 다양한 검진을 할 수 있다.2004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바람이는 2016년 무렵부터 약 7년간 부경동물원에서 지냈다. 사람이 구경하도록 투명창을 설치한 쪽을 제외한 3면, 천장까지 막힌 비좁은 실내 시멘트 우리가 바람이가 밟는 세상의 전부였다. 바람이의 안타까운 사연은 지난 6월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비쩍 마른 채 홀로 있는 사자를 구해달라’는 글이 이어지면서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자 바람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동물복지를 추구하면서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물원이 되도록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다려 최강자’ 댕댕이는…‘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기다려 최강자’ 댕댕이는…‘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관내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은 200명의 반려인과 200여 마리 반려동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커피, 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설치한 ‘캠핑존’을 마련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캐리커쳐 ▲반려견 스타일링 ▲행동교정 상담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와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어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 ▲반려견과 한마음으로 뛰어놀며 참여하는 ‘미니 댕댕운동회’도 진행된다.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의 경우 인기가 많아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사전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장 시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에서 ‘소방공무원 한방 치유’ 시범운영 시작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에서 ‘소방공무원 한방 치유’ 시범운영 시작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1일 강서소방서에서 시작한 ‘소방공무원 한방 치유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 의원과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강서소방서장은 소방업무 중 잦은 부상과 피로로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생활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근무 등의 이유로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난 7월 서울시의회에서 간담회 이후 한마음으로 추진해 2~3개월 만에 극적인 시범 운영까지 만들어냈다.한방 치유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심신안정실 등 한 사람이 누울 정도의 추나 배드를 놓을 수 있는 장소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침·추나·운동으로 치료하고 내과질환 및 기타질환을 상담·진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범 기간인 2023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권역별로 지정한 4개(강서·마포·동대문·강동)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대원 복지 프로그램이다. 김 의원과 서울시한의사회, 소방재난본부는 근골격계 질환 이외에도 한방신경정신과 마음돌봄 치유, 화상 전문 한방치료 등 소방대원들에게 근무 중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에게 자주 발생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에 서울식물원 심신안정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강서소방서와 서울식물원이 MOU를 체결하는 데 큰 역할도 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높은 희생정신으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소방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꾸준히 찾고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일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 이용성과(도서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서비스 이용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11대 의원 15명이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전문도서관에 비치된 자료 및 도서뿐만 아니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꾸준히 구입할 것을 신청하고, 해당 자료를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소감에서 최 의원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것이 제 목표였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도서관의 자료와 도서를 더 가까이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은평 자율방범대 무차별 범죄 예방 앞장

    은평 자율방범대 무차별 범죄 예방 앞장

    서울 은평구가 최근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서와 방범대와 힘을 합친다. 은평구는 지난 7일 범죄예방을 위해 은평경찰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무차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은평구 자율방범대는 서부·은평 2개 연합대와 16개 동 별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현재 총 35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야간 방범 순찰 및 합동 순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 주 4~5회 하던 순찰을 주 7~8회로 늘리고, 야간활동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그리고 은평구가 협력해 관내 무차별적인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배우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후원합니다”

    배우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후원합니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범국민 모금 운동을 시작한 첫날 시민 2052명이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모금 목표는 320억원인데 하루 만에 약 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추진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국민 모금으로 전체 건립 비용의 70%를 충당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이 기념관 건립 여부를 좌우한다”면서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배우 이영애(52)도 모금 운동 첫날 추진위원회 측에 후원 참여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평소 소아암 환우 구급차 지원과 순직 군인 및 6.25 참전 용사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선행을 펼치며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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