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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겜2 위하준 모친’ 이주실 배우, 암 투병 중 별세

    ‘오겜2 위하준 모친’ 이주실 배우, 암 투병 중 별세

    배우 이주실이 2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81세. 소속사 관계자는 “이주실 배우가 약 3개월 전에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위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며 이날 오전 심정지 후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세했다고 밝혔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연극에 출연하며 1970~1980년대 연극계 대모로 불렸다.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꾸준한 항암 치료 끝에 10여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원광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완치 이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모자산책’, ‘부산행’, ‘오마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3~9월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비롯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황준호(위하준) 어머니 역으로 열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방송 시점을 기준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유작이 됐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5일 엄수된다.
  • 민심 묻고 국회 견제할 무기인데… 10년째 버려진 국민투표제[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민심 묻고 국회 견제할 무기인데… 10년째 버려진 국민투표제[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헌법불합치 10년 사문화 기로“국가 안위 등 투표 땐 법률과 대등”헌재, 재외국민 기본권 침해 지적이후 여야 대치로 대안 입법 무산국민투표 현실화하려면의결정족수·투표권 연령 보완해야‘투표운동’ 관련 조항 신설도 필요대통령의 국민투표 권한 재논의를1987년 체제 정비를 위한 개헌을 하려면 절차적으로 ‘국민투표제’라는 관문을 넘어야 한다. 그러나 1987년 9차 개헌을 끝으로 시행된 적 없는 국민투표는 2014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기점으로 현재 사실상 사문화의 기로에 놓였다. 반복되는 정치적 대립을 넘어 국민들이 직접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선 형식적 기반인 국민투표제부터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황도수(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건국대 교수는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견제하기 위해 극단적인 비상계엄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투표를 활용했어야 한다”며 “국민투표제는 특히 현재와 같은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를 견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 헌법은 크게 개헌안과 대통령이 회부하는 안건에 대해 국민투표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헌법 제72조는 ‘외교·국방·통일 및 기타 국가의 안위에 관한 중요 정책’을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황 교수는 “국회는 국민의 대표 기관이기 때문에 국민투표로 결정되는 사안은 적어도 국회의 권한인 법률의 효력과 대등하거나 더 높다고 봐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거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해 시행하고 싶은 정책이 있었다면 국민투표에 부쳐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의 정치적 교착상태를 ‘예방’할 수도 있었던 국민투표제는 2014년 헌법불합치 이후 입법 공백 상태를 이어 오고 있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재외국민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나 거소(체류) 신고가 돼 있지 않은 사람은 국민투표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한 국민투표법 제14조 1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봤다. 하지만 국회는 입법 기한인 2015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조항을 개정하지 않았다. 이에 국민투표는 투표인명부 작성 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현실적으로 시행이 어려운 상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4월 10차 개헌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회에 6·13 지방선거와 국민투표를 함께 시행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제안해 논의에 불이 붙는 듯했지만 여야가 대치한 끝에 결국 무산됐다. 2022년 4월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대통령이 민주당이 추진하던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띄웠으나 민주당이 반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추가 입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꾸준히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성과는 없었다. 20대 국회에서 16건, 21대 국회에선 9건의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2대 국회 들어선 3건이 발의됐다. 이 중 주목을 받은 법안은 지난해 11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투표법 일부개정안으로 헌법불합치 조항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투표법상 투표인을 공직선거법과 동일하게 준용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에 대한 임기 단축을 핵심으로 한 야권의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과 함께 추진 동력을 잃었다. 40년간 시행되지 않았던 국민투표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재외국민 투표권 이외에도 시대에 맞춰 규정을 보완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투표 시행을 위한 국민투표제도 개정 방안’ 보고서에서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는 의결정족수에 대한 규정이 없어 중대한 흠결”이라며 “개헌 절차의 의결정족수(국회의원 선거권자 과반수 투표·투표자 과반수 찬성)와 동일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세로 명시한 국민투표권 연령 제한도 대통령 선거권자에 맞춰 18세로 낮춰야 한다고 봤다.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장은 ‘국민투표법 개정 논의의 주요 내용과 쟁점’ 보고서에서 “선거운동 기간이 아닐 때 인터넷 홈페이지, 메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투표운동은 상시 허용하고 세미나나 강연회, 집회 등 옥내 모임에 참석해 토론하는 것도 자유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표권에서 나아가 ‘투표운동’에 대한 조항도 신설해야 한다는 뜻이다. 국민투표권 보장이라는 헌재의 판결 취지에 맞춰 보완 투표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선관위는 2017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국민투표법 개정 의견’에서 “선상 장기 거주 선원을 위한 선상투표, 국민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투표인을 위한 사전투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역대 국민투표가 오히려 ‘제왕적 대통령제’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됐던 만큼 정교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창룡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주요국 국민투표제도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대통령이 중요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는 권한을 독점하는 법령(헌법 제72조)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과일·채소 권장량 이상 섭취한 한국인 7년새 11%p 감소

    과일·채소 권장량 이상 섭취한 한국인 7년새 11%p 감소

    과일과 채소를 하루 권장량 이상 먹는 사람이 꾸준히 줄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 여성 중 과일·채소를 권장량 이상 먹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아 고른 영양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응답자 중 과일·채소를 하루 권장량(500g) 이상 섭취 중인 비율은 22.1%로 집계됐다. 과일·채소를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2016년 33.1%에서 7년 사이 11%포인트 줄었다. 이 비율은 2013년 35.6%를 기록한 뒤 2019년 28.1%, 2021년 25.5% 등으로 감소 추세다. 나이가 어릴수록 과일·채소 섭취 부족이 두드려졌다. 하루 권장량 이상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비율은 6~11세(13.7%), 12~18세(12.1%), 19~29세(10.6%) 등으로 어린이와 10~20대에서 모두 10%대에 그쳤다. 특히 12~29세 여성의 경우 섭취율이 10%도 되지 않았다. 반면 50~64세(39.3%)와 65세 이상(41%)은 상대적으로 권장량 이상 섭취 중인 비율이 높았다. 대체로 남성이 여성보다 과일·채소를 더 많이 먹었다. 지난해 남성 섭취율은 24.3%로 여성(20.0%)보다 높았다. 모든 연령대 중 50~64세에서만 여성 섭취율이 39.6%로 남성 섭취율(39.0%)을 웃돌았다.
  • 설날에 “신춘콰이러” 외친 음바페…“춘제는 중국 명절” 악플 쏟아진 유럽 축구팀 SNS

    설날에 “신춘콰이러” 외친 음바페…“춘제는 중국 명절” 악플 쏟아진 유럽 축구팀 SNS

    지난 설 명절 유럽 축구 명문 구단들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중국인들과 한국 등 다른 동아시아 국가의 축구팬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구단들이 설을 기념해 올린 게시물을 둘러싸고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국 축구팬들에게 다른 국가의 팬들이 “설은 동아시아 공통의 명절”이라고 맞선 것이다. 설날이 동아시아권 공통의 명절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명문 구단들이 ‘음력 새해’라는 의미의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또는 ‘뱀의 해’라는 점에서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Year of the Snake)’라는 표기를 앞세웠지만,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 등 일부 구단에서 여전히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표기를 사용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음바페, 중국 팬 향해 “신춘콰이러”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킬리안 음바페 등 소속 선수들이 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중국어로 “신춘콰이러(新春快樂·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중국 팬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했다. 게시물에는 “기쁜 뱀의 해, 음력 설을 축하합니다(Happy Year of the Snake, Happy Lunar New Year”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영상에는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자막이 달려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 게시물임을 시사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음바페와 디아즈가 중국의 춘제(春節·설)에 대한 퀴즈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라면서 “전세계에 축구팬들을 많이 보유한 유명 구단에서 설을 중국만의 명절인 양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표기했다는 것은 수많은 아시아팬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토트넘·뮌헨 등 “뱀의 해 축하”수년 전까지 서구권에서 설날은 ‘차이니즈 뉴 이어’로 불려왔지만, 최근 중국 뿐 아니라 한국 등 여러 동아시아 국가들을 고려해 ‘루나 뉴 이어’로 표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엔(UN)은 ‘음력 설’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고, 미국 CNN도 지난해 아시아 국가들의 설날 축제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설날을 ‘루나 뉴 이어’로 표기했다. 이같은 흐름에 동참해 유럽 명문 축구팀들도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표기를 지양하고 있다. 지난 설을 기념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핫스퍼,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PL 명문 구단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은 “차이니즈 뉴 이어” 대신 “뱀의 해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중국에 유럽 축구를 시청하는 팬층이 두텁고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 축구계에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김민재 등 ‘슈퍼스타’를 배출한 한국과 유럽 축구 인기가 뜨거운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에 발끈한 중국 팬들은 이들 구단의 SNS에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문구를 영어와 중국어로 적으며 중국 국기를 이모티콘으로 달았다. 중국 팬들과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팬들 간의 설전도 벌어졌다. 리버풀의 SNS에서는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표기해야 한다”는 한 중국 팬의 댓글에 다른 국가의 팬이 “설은 아시아 공통의 명절”이라고 반박했고, 이에 중국 팬이 “네가 아시아인이라면 중국의 명절을 너희 나라가 가져다 쓴 것이라는 걸 인정하라”고 주장하며 날선 댓글이 오갔다. 서 교수는 “‘음력설’ 표기는 이제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유럽 명문 축구팀들의 욱일기 문양 사용에 대해 지속적인 항의로 많은 부분을 바꿔왔는데, ‘음력설’ 표기에 대한 정당성을 지금부터 꾸준히 알려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일

    쥐 48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60년생 : 매사에 주의해야겠다. 72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84년생 : 구설에 오르기 쉽다. 96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 있다. 소 49년생 : 과로는 금물이다. 61년생 :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73년생 : 움직임에 행운이 있다. 85년생 : 새로운 사람을 조심하라. 97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호랑이 50년생 : 베풀고 아쉬운 소리 듣는다. 62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있겠다. 74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86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대길. 98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겠다. 토끼 51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63년생 : 문서 등으로 기쁜 일 생긴다. 75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8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99년생 : 웃어른께 도움을 청하라. 용 52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64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76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한 하루. 88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00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얻는다. 뱀 53년생 : 대인관계에 원만치 못하다. 65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77년생 : 꾸준히 준비해 온 대가 있다. 89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01년생 : 매사 조심하는 것이 필요한 하루. 말 5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66년생 : 어려운 일이 연달아 생기니 조심. 7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라. 02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양 43년생 : 너그러운 마음 지녀라. 55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이 있다. 67년생 :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하라. 79년생 : 변화무쌍한 하루. 91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하라.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 말을 너무 믿지 마라. 56년생 : 인내심을 발휘하라. 68년생 : 주변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라. 80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92년생 : 자신감을 잃지 마라. 닭 45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57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69년생 : 깔끔한 일 처리로 기쁜 날. 81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93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개 46년생 : 기분이 불안정한 하루. 58년생 : 아직도 기회는 많다. 70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82년생 : 지출을 줄이고 근신함이 좋다. 94년생 : 동업은 별로 이득이 없다. 돼지 47년생 : 건강 상태를 잘 체크하라. 59년생 : 심신을 편안히 가져라. 71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하다. 83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나겠다. 95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 처리된다.
  •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 시즌이 30일(한국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LPGA 투어 2025시즌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를 시작으로 약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75년째를 맞는 LPGA 투어는 1억 2750만달러의 총상금을 걸고 11월까지 33개 대회를 치른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코스(파72·6624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개막전에는 최근 2년간 우승한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출전 선수가 32명에 불과하다. 한국에선 고진영과 유해란, 양희영, 김효주, 김아림 등 5명이 나섰다. 디펜딩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출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 3승 합작에 그친 한국 선수들이 이번 시즌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데뷔 17년 만에 생애 첫 LPGA 투어 메이저대회(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희영은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지난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7위)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시즌 막판이었던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김아림은 올 시즌도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해 우승컵을 들지 못한 고진영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25시즌 LPGA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 17명’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고진영을 포함했다. 매체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고전한 고진영은 7년 연속 우승 행진이 끊어지긴 했지만 18개 대회 중 1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7차례 톱10에 올랐다.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농담하지만 이제 겨우 서른살”이라며 전 세계 1위의 화려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막전엔 참가하지 못하지만 ‘대형 신인’ 윤이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윤이나는 다음 대회인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전망이다. 윤이나는 LPGA 대표 장타자인 렉시 톰프슨과의 장타 대결도 펼치게 됐다. 통산 15승을 올린 톰프슨은 지난해를 끝으로 투어에서 물러났지만 간간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한국 ‘별다방’ 사랑, 일본마저 넘어섰다

    한국 ‘별다방’ 사랑, 일본마저 넘어섰다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하고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1991개)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 576개이며, 이중 미국이 1만 7049개로 1위, 중국이 7685개로 2위를 차지했다. 인구를 고려하면 한국의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중국, 일본보다 많다. 2023년 말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1893개, 일본은 1901개로 8개 차이가 났는데 1년 사이 일본은 매장 수가 90개 늘었지만, 한국은 116개 늘어 일본을 앞지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국은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열어 25년 만에 매장 2000개를 넘게 됐다. 2020년만 해도 한국 매장은 1508개로 일본보다 121개 적었으나 2020년 이후 매장을 500개 더 늘리는 데 4년밖에 걸리지 않아 사흘에 한 개꼴로 새로운 매장이 생긴 셈이다. 서울 지역 매장이 600개가 넘어 국내 스타벅스 매장 전체의 30%를 웃돈다. 특히 강남구는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테헤란로 등에 매장이 100개에 육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성장세에 대해 “매장이 직영으로 운영돼 있어 전국적으로 커피 맛과 서비스가 동일하고 매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라며 “스마트폰 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사이렌오더 등 다양한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고, 슈크림라떼 같이 현지화한 푸드와 음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를 내놨으며,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나우 브루잉’ 서비스도 확대했다. 유로모니터는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을 2023년 기준 405잔으로 추산했다.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의 2.7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 금액은 13억 7846만 달러(약 1조 9000억원)로 전년(12억 4217만 달러)보다 11% 증가했다. 커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 속 습관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 한국 ‘별다방’ 사랑 일본마저 넘어섰다

    한국 ‘별다방’ 사랑 일본마저 넘어섰다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하고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1991개)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 576개이며, 이중 미국이 1만 7049개로 1위, 중국이 7685개로 2위를 차지했다. 인구를 고려하면 한국의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중국, 일본보다 많다. 2023년 말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1893개, 일본은 1901개로 8개 차이가 났는데 1년 사이 일본은 매장 수가 90개 늘었지만, 한국은 116개 늘어 일본을 앞지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국은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열어 25년 만에 매장 2000개를 넘게 됐다. 2020년만 해도 한국 매장은 1508개로 일본보다 121개 적었으나 2020년 이후 매장을 500개 더 늘리는 데 4년밖에 걸리지 않아 사흘에 한 개꼴로 새로운 매장이 생긴 셈이다. 서울 지역 매장이 600개가 넘어 국내 스타벅스 매장 전체의 30%를 웃돈다. 특히 강남구는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테헤란로 등에 매장이 100개에 육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성장세에 대해 “매장이 직영으로 운영돼 있어 전국적으로 커피 맛과 서비스가 동일하고 매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라며 “스마트폰 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사이렌오더 등 다양한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고, 슈크림라떼 같이 현지화한 푸드와 음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를 내놨으며,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나우 브루잉’ 서비스도 확대했다. 유로모니터는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을 2023년 기준 405잔으로 추산했다.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의 2.7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 금액은 13억 7846만 달러(약 1조 9000억원)로 전년(12억 4217만 달러)보다 11% 증가했다. 커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 속 습관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 카페인 적은 줄 알았는데 ‘충격’ …“‘이 음료’ 치매 위험 높일 수 있다”

    카페인 적은 줄 알았는데 ‘충격’ …“‘이 음료’ 치매 위험 높일 수 있다”

    한 치매 연구자가 스타벅스 등 여러 카페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메뉴인 프라푸치노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뇌 건강에 해로우며,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의 치매 연구자 로버트 러브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용량 프라푸치노가 뇌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음료에는 설탕과 카페인이 가득하다”면서 “카페인과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심장에 좋지 않고, 혈관과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 카페인과 설탕 함량이 낮은 블랙커피나 차를 마시라고 조언했다. 영국 영양학회(BDA)에 따르면 하루에 최대 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는 커피 3잔에 해당하는 양으로, 하루 600㎎ 이상을 섭취할 경우 불면증, 긴장,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2021년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주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뇌의 전체 용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6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하루에 1~2잔씩 커피를 마신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53% 더 높았다. 커피를 6잔 이상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도 17%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스톨이라는 분자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카페스톨은 원두에 함유된 수많은 화학 물질 중 하나로 원두가 갈려 뜨거운 물과 바로 만날 때 나오는 기름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축적될 수 있는 지방성 물질로, 뇌로 가는 산소가 들어있는 혈액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해당 주장과 관련해 알츠하이머 협회는 카페인이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 치매 환자 수 꾸준히 증가…“정기 검진 통해 초기에 잡아야”국내 치매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5년 62만 5259명이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지난해 98만 4602명으로 급증했다. 노인인구 100명당 치매 환자 수를 뜻하는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기준 2015년 9.54%에서 지난해 10.41%로 높아졌다. 그러나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치매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치매를 노망이라고 여겨 진단받기를 꺼리거나 주위에 알리지 않으려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증상 악화를 막고 상태를 개선할 수 있어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프로축구 K리그1을 휩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한 19세의 양민혁이 과거 박지성(44·은퇴)이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적응을 마치고 다시 상위 리그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남은 2024~25시즌을 우리 팀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등번호 18번을 받았던 양민혁은 새 팀에선 47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지난해 이 번호를 달고 K리그1 강원FC에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QPR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마친 박지성이 2012~13시즌 당시 EPL 소속이었던 QPR로 이적해 주장을 맡았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강원)도 2013~14시즌부터 세 시즌 간 QPR에서 챔피언십과 EPL에 오가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QPR은 챔피언십 13위(승점 38점·9승11무9패)로,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미들즈브러(44점)와의 승점 6점 차다. 양민혁은 “한국의 전설인 박지성 선수가 이 팀에서 멋지게 뛰었다. 나도 꾸준히 출전하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돼 있다”며 “영국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천 누리 QPR 최고경영자(CEO)는 “양민혁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면서 “QPR은 유명한 한국 선수들과 동행한 역사가 있다. 양민혁과 새로운 이야기를 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아직 어리고, EPL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며 양민혁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결국 하위 리그 팀으로 임대를 보냈다. 양민혁이 적응만 무사히 마치면 토트넘에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연패로 15위(승점 24점·7승3무13패)까지 추락했지만 뚜렷한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 여파로 지난달부터 11경기 1승2무8패의 성적을 거뒀고,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프턴과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용 자원이 없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과 동갑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을 꾸준히 출전시키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엔 양민혁을 이들과 함께 교체 자원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최대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평생교육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안양시는 학령기 이후 성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학력 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 진로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1개 기관(단체)에서 1개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의 각 기관(단체)당 3백만 원에서 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보내는 자치구들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보내는 자치구들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서울 자치구들이 눈에 띈다.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설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중구청(1층 로비), 약수동주민센터, 중림동주민센터에 나눔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검수한 후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잇다푸드뱅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중구 센터의 기부처인 롤링핀 DDP 동대문점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울떡집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의 20개 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 행사를 벌이며 이웃 어르신들과 흥겹고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새해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후 2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떡국떡 포장 작업부터 가정 방문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는 시간도 가졌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햇반, 고기, 떡국떡, 만두 등 설에 필요한 기본적 식료품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활동은 물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음건강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떡국떡, 봄동무침, 샐러드, 사골곰탕, 김, 마스크, 수세미 등으로 구성한 떡국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히 매월 2회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손수 만든 엄마의 집밥을 후원하고 있다. 각 동에서 이어지는 훈훈한 소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떡국떡과 음식꾸러미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는 설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설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44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카드나 신규 발급한 카드에 1인당 3만원이 충전된다. 대상 아동은 올해 6월 30일까지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1년 추석부터 1년에 2번 설, 추석 명절마다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428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2627-2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우크라이나를 버티게 한 ‘이것’…진짜 전쟁터는 따로 있다 [FM리포트]

    우크라이나를 버티게 한 ‘이것’…진짜 전쟁터는 따로 있다 [FM리포트]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린 이유는 무엇일까. 종교적으로 보자면 신의 뜻이겠지만 간단한 사실관계를 따져보자면 다윗이 정확히 골리앗의 이마를 맞췄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대를 이기는 방법을 여전히 유효하게 시사한다. 바로 정확한 타격이다. 과거의 전쟁이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한 융단폭격을 통해 물량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방식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얼마나 더 정교하게 상대를 정밀타격하느냐가 중요해졌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AI)의 힘이다. 군사력으로 압도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욕심만큼 쉽게 점령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AI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쟁은 여러 면에서 현대전 나아가 미래전의 양상을 바꿔놓았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드론과 AI의 접목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다윗의 돌에 해당하는 값싼 드론이 첨단 AI 시스템을 탑재하고 수백㎞를 날아가 상대(골리앗)의 값비싼 무기를 정확하게 타격하는 모습은 더 비싸고 튼튼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애써온 산업의 역사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젤렌스키는 왜 AI 기업 CEO를 만났나 러시아의 침공이 3개월을 넘긴 시점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의외의 인물을 만난다. 바로 미국 실리콘밸리 빅데이터·AI 기업 팔란티어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카프였다. 팔란티어는 AI로 방대한 양의 군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 수립을 제안하는 방산 기업이다. 기존의 방산 기업과 다른 점은 물리적인 무기를 만드는 게 아닌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점이다. 당시 카프 CEO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다윗이 현대의 골리앗을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운명적인 만남은 군사력에서 절대 열세였던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장기전으로 이끄는 계기가 됐다. 팔란티어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의 드론은 비행 중 스스로 지형을 탐색하며 날아가 정밀 타격을 하는 무서운 무기로 진화했다. 팔란티어는 드론이 비행하는 중 탐지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술적 제안을 함으로써 수백㎞ 떨어진 러시아 무기와 시설을 파괴할 수 있게 했다. 고가의 대형 무기로는 불가능한 일을 작고 값싼 드론이 해낸 것이다. 현대판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가능하게 만든 팔란티어가 기존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미국의 록히드마틴을 시가총액에서 역전한 일은 AI가 전쟁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8일 기준 록히드마틴의 시가총액은 1115억 달러(약 161조원),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1791억 달러(약 259조원)에 달한다. 직원 수는 록히드마틴이 11만명, 팔란티어가 37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으로만 따지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될수록 손해 보는 쪽은 러시아다. 러시아는 전통의 군사 강국이긴 하지만 현대전에 꼭 필요한 AI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다. 영국 토터스 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러시아는 83개국 중 31위 수준이다. 러시아가 막강한 군사력으로 당장 우크라이나를 집어삼키고 싶어도 우크라이나는 이미 세계 어떤 나라보다 AI 무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진짜 전쟁터는 AI 산업…격화되는 미중 경쟁 미국에서 AI 산업에 대한 투자는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을 거치면서도 꾸준히 이어졌다. 민주당의 정책을 대놓고 폐기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AI 산업분야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9년 2월 11일 행정명령 제13859호 ‘AI 분야 미국의 리더십 유지를 위한 명령’ 서명과 함께 ‘미국 AI 이니셔티브’를 공개한 바 있다. 미국이 정권과 무관하게 AI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면서 미국 국방부 역시 AI 도입에 적극적이다. 지난달 미 국방부는 AI 기술의 발전 가속화와 실제 도입 방안 마련 등을 전담할 조직인 ‘AI 신속역량반’(AIRCC) 설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이 국가 주도로 AI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마당에 미국 역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밀 사항이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특히 군사 분야에서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 국방 예산은 약 8500억 달러(약 1231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금까지는 록히드마틴, 레이시온(현 RTX), 보잉, 노스롭그루먼과 같은 전통적인 방위 산업체들이 독식해 왔지만 이제는 팔란티어, 안두릴, 쉴드 AI 등 소프트웨어 산업체로 투자 방향이 바뀌고 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록히드마틴의 전투기인 F-35를 “멍청이들이 제작했다”고 공개 저격하면서 이런 흐름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이런 시대적 추세에 맞춰 AI 회사들 사이에 공격적인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다. 팔란티어와 안두릴이 국방 AI에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쉴드 AI가 팔란티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물밑에서 격랑이 일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미국 보잉사에서 오래 근무한 류봉균 대표가 설립한 에피사이(EpiSci)도 연합 대열에 합류했다. 류 대표가 2012년 창업한 에피사이는 미국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공대공 AI 조종사에 최종 선정된 업체로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인 노스롭그루먼도 에피사이의 전술 AI 플랫폼을 선택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에피사이의 AI 조종사는 인간 조종사와의 F-16 전투기 공중전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며 AI의 무서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뒤처진 한국…K방산이 승승장구하려면 이런 치열한 현실은 K방산에 대한 우려로도 이어진다. 방위사업청을 필두로 K방산이 최근 세계 무기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AI 개발 없이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 국방부의 경우 미국과 달리 아직 AI 산업을 위한 조직체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방산업체들 역시 AI 개발 분야에서는 뒤처진 게 현실이다. 이는 이웃나라 일본이 미국과 2023년 12월 무인체계 개발을 위해 국방장관끼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것과 대조적이다. 방위사업청장을 지낸 강은호 전북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추세를 얼마나 빠르게 무기체계로 채택하고 성능개량을 빨리해가느냐가 과제”라고 짚었다. 예비역 공군 준장 출신의 진호영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머스크가 F-35가 필요 없다고 한 배경에는 AI가 탑재된 무인전투기로 전쟁하겠다는 의도가 있다”면서 “앞으로 사람이 탄 전투기는 최소화하고 6세대 전투기를 만들 필요 없이 5세대 전투기에 무인 체계로 임무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군 역시 조금씩 움직이고는 있다. 국방부도 지난달 골판지 드론 100여대를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각군에서도 나름의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만큼 관련 예산 및 조직 편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이후 늘어날 방위비 분담, 출산율 저하에 따른 병력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AI 개발은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1300만명이 ‘불법’ 시술자? 비의료인 ‘문신’ 허용, 국회 문턱 넘을까[소통관은 지금]

    1300만명이 ‘불법’ 시술자? 비의료인 ‘문신’ 허용, 국회 문턱 넘을까[소통관은 지금]

    국회 소통관에서는 매일 쉴 새 없이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법률안 발의, 선거 출마, 대책 마련 촉구, 청원, 현안 관련 등 회견 내용도 다양합니다. 서울신문은 그 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회견 중 의미 있는 회견 내용을 소개합니다. 소통관에서 시작된 작은 목소리가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도 추적해보겠습니다. “문신사법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시술 환경을 위한 법입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1일 대한문신사중앙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문신사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신사법 제정 촉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신 관련 종사자들은 국민은 명확한 법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안전히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문신(타투)시술자는 35만명(문신 5만명, 반영구화장 30만명), 이용자는 1300만명이나 됩니다. 이처럼 문신·반영구화장이라는 단어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에 스며들었지만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침습 행위를 하면 안되는 여전히 ‘불법’입니다. 박 위원장은 29일 통화에서 “22대 국회는 묵은 논의를 마치고 문신사법을 통과시키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문신이 하나의 문화이자, 당당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재차 밝혔습니다. 현재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 3건(박주민·윤상현·강선우 의원)이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해당 법안들 모두 타투이스트(문신사)의 면허와 업무범위, 타투업자의 위생관리의무 및 타투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타투업을 양성화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는 해당 법안들에 대한 계속심사를 결정했습니다. 비록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여야 간의 문신 합법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소위에서 한 여당 의원은 눈썹 문신을 ‘커밍아웃’하며 “저도 (문신을) 했었고, 여기 계신 분들이 상당히 (눈썹 문신을) 했는데 (입법의) 때를 늦추기 어렵다는 것 같이 인식된다”며 “(법안을) 계속 심사해서 다음에는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다른 야당 의원 또한 “(입법을) 무기한 기다릴 수 없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20대, 21대 국회에서도 문신사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고, 관련 법안들도 발의됐지만 끝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등에 새긴 타투 스티커가 드러난 보라색 드레스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올라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제가 태어나던 해, 사법부가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이라며 타투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 “머리카락 빠지고 무기력해져”…‘이것’ 부족한 한국인 늘어났다는데

    “머리카락 빠지고 무기력해져”…‘이것’ 부족한 한국인 늘어났다는데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비율이 지난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10대와 여성 20대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영양섭취가 부족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 가운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7.9%였다. 영양섭취 부족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른 필요 추정량의 75% 미만이면서,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래빈의 섭취량이 모두 평균 필요량 미만인 사람을 가리킨다. 체내 영양이 부족하면 전신에 걸쳐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피로, 무기력증, 설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결핍된 영양소에 따라 피부, 머리카락, 손톱, 점막, 신경계 등에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14~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중 영양섭취 부족자 분율은 2014년 8.4%에서 꾸준히 늘어 10년간 2.1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특히 남성 10대(23.5%)와 여성 20대(25.6%)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로는 소득 ‘하’ 그룹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21.0%로, ‘상’ 그룹 14.6%보다 높았다. 영양소별로 보면 에너지의 경우 부족하게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2014년 28.5%에서 2023년 36.8%로 늘었다. 실제로 1세 이상 국민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은 2014년의 2067.6㎉에서 2023년 1862.1㎉로 200㎉ 가까이 줄었다. 에너지 필요 추정량은 성별, 연령별로 다른데 가령 20대의 경우 남성은 2600㎉, 여성 2000㎉다. 칼슘과 비타민A 섭취가 부족한 사람도 2023년 기준 각각 71.0%, 72.4%로 높게 나타났다. 철은 56.4%, 리보플래빈은 27.9%가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매년 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식품 섭취량 조사는 조사 2일 전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고향 그리는 마음은 같아” 쪽방촌 공동 차례상 차린 자치구들

    “고향 그리는 마음은 같아” 쪽방촌 공동 차례상 차린 자치구들

    설 연휴를 앞두고 귀향하지 못하는 서울의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동 차례상이 차려졌다. 서울시 종로구, 용산구, 영등포구 등이 준비한 차례상에 쪽방 주민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랬다. 종로구는 지난 24일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행복 가득 지역 주민 공동차례상’ 행사를 열었다. 조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같은 날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도 설 명절 행사를 열었다. 선물 꾸러미도 전달하고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명절 연휴가 더 외롭고 고단하게 느껴질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쪽방 주민이 고독감을 덜어내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했다. 용산구도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에서 공동차례상을 지원하고 명절 특식비도 지원했다. 영등포구 역시 쪽방촌 노숙인, 쪽방 주민 합동차례상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설 연휴를 앞두고 쪽방촌을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 등을 점검했다. 이어 쪽방상담소 직원들과 함께 동행식당에서 순댓국을 먹으며 쪽방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동행식당은 쪽방 주민들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연휴 기간 중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도 예보돼 있으니 전기 등 화재 안전을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쪽방주민에게 따뜻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동행식당 22곳, 밤추위 대피소 3곳은 설 연휴에도 운영 중이다.
  • 신민아가 10년간 10억원 기부한 ‘이곳’…따뜻한 손편지까지

    신민아가 10년간 10억원 기부한 ‘이곳’…따뜻한 손편지까지

    배우 신민아씨가 해마다 화상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올해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에 이르렀다. 한림화상재단은 신민아씨로부터 최근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신민아씨는 2015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0억원에 달하고 이를 통해 치료받은 화상 환자는 210명이다. 신민아씨는 기부금 외에도 해마다 한림화상재단의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게 손편지와 선물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손편지와 선물을 보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림화상재단은 기부금을 소아·청소년·여성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저소득 화상 환자의 간병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 도박 중독 환자 5년간 매년 증가…지난해 20·30대 2000명 돌파

    도박 중독 환자 5년간 매년 증가…지난해 20·30대 2000명 돌파

    최근 5년간 도박 중독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청년층 도박 환자 수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 각각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1~11월)까지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총 1만 2702명(중복 포함)이다. 도박 환자 수는 2020년 1767명, 2021년 2186명, 2022년 2442명, 2023년 2942명, 2024년 33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476명)와 20대(4441명)가 가장 많았다. 40대(1857명), 10대(784명), 50대(696명), 60대(375명), 70대 이상(7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도박 중독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0대 도박 환자 수는 630명이었지만 2021년 800명, 2022년 878명, 2023년 999명, 2024년 1134명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30대 도박 환자 수도 2020년 629명에서 2024년 1130명으로 크게 늘었다. 김 의원은 “2030 청년들의 도박 중독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라며 “도박 중독은 도박 관련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경력 단절 시작되는 ‘M 커브’가 사라지고 있어요

    경력 단절 시작되는 ‘M 커브’가 사라지고 있어요

    ‘M 커브’(M-curve)란 20대에 높았던 여성 고용률이 30대 들어 임신·출산·육아로 이탈해 줄어든 뒤 40대에 재취업해 다시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프로 그리면 알파벳 ‘M’ 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M 커브로 불렸다. 경력 단절 여성이라는 사회 문제를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업 곡선이다. 그런데 경력 단절 여성의 상징인 M 커브가 최근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여성경제활동백서’에 따르면, 2023년 여성의 고용률은 10년 전과 비교해 모든 연령층에서 올랐다. 특히 경력 단절이 시작되는 30~34세의 경우 같은 기간 56.7%에서 71.3%로 14.6% 포인트 오르며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35~39세 고용률 역시 54.4%에서 64.7%로 10.3% 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M 커브 곡선도 완만해졌다. 50~54세는 63.1%에서 69.0%로 5.9% 포인트 상승했고 55~59세도 55.3%에서 66.6%로 11.3% 포인트 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3월 발간한 ‘2023년 고용동향 특징과 2024년 고용 전망’에서 M 커브 현상 약화에 대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한 정책 효과도 일부 있을 것”이라면서도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으로 인한 반사 효과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남녀 고용률 격차 감소… 2023년 17.2%p경력 단절 여성도 감소… 2023년 135만명임금 격차 여전… 남녀 147만 7000원 차이성별 고용률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남녀 고용률 격차는 2013년 22.2% 포인트에서 2023년 17.2% 포인트로 완화됐다. 2023년 여성 고용률은 54.1%로 2013년(48.9%)보다 5.2% 포인트 올랐지만, 같은 기간 남성 고용률은 71.1%에서 71.3%로 0.2%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10년간 남성 고용률은 70% 수준에 고정됐지만, 여성 고용률이 꾸준히 올라 간격이 좁혀졌다는 뜻이다. 경력 단절 여성도 감소했다. 2023년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134만 9000명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은 2014년 216만 4000명이었으나 이후 점차 감소해 2016년 192만 4000명, 2018년 184만 7000명, 2020년 150만 6000명으로 규모가 작아졌다. 경력이 단절된 이유로는 육아(56만 7000명)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결혼(35만 3000명), 임신·출산(31만명), 자녀교육(6만명), 가족 돌봄(5만 8000명) 순이었다. 여성 취업자가 많은 산업 분야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전체의 18.8%(234만 8000명)를 차지했다. 이어 도매 및 소매업(12.7%·158만 4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1.1%·138만 4000명) 순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여전했다. 여성 근로자가 받는 월평균 임금 총액은 278만 3000원으로 남성(426만원)보다 147만 7000원 적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남성 2만 6042원, 여성 1만 8502원으로 여성이 남성의 71.0% 수준이었다. 정규직은 남성 483만원, 여성 340만 9000원으로 142만 1000원이 차이 났다. 비정규직은 남성 229만 4000원, 여성 147만 5000원이었다. 다만 임금 격차는 매년 좁혀지고 있다. 남성 대비 여성의 시간당 임금은 2013년 64.5%에서 2018년 67.8%, 2022년 70.0%로 꾸준히 올랐다.
  • “올해는 기필코 내 살들과 헤어져야겠다”…어떻게?

    “올해는 기필코 내 살들과 헤어져야겠다”…어떻게?

    비만은 외모 만족도를 떠나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시한폭탄’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그만큼 체중 감량을 새해 목표로 삼는 사람도 많다. 최근에는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나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가 인기다. 위고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계열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으며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됐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지방만 없애는 것이 아닌 근육 손실도 초래할 수 있어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근력 운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권영근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교수는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의 중요한 도구로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권 교수는 구체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강해, 약물 치료 중단 시 체중이 다시 급증하는 ‘요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식사 및 운동 습관 확립이 중요한 이유다. 약물 치료 외에 위 소매 절제술과 위 우회술 등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 위 소매 절제술이란 위의 용적을 줄여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위 우회술은 소화 과정을 단축해 음식물 흡수를 줄여준다. 이런 수술들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동반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약물에 비해 탁월하고, 요요 현상도 적다. 하지만 역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체중 감량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다. 권 교수는 “수술 후 95% 이상이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만, 체중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수술을 통해 얻은 효과를 지속해 유지하려면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물과 수술을 포함한 모든 비만 치료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 없이 장기적인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새해 다이어트를 다짐했다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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