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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을만 하면 오류… 네이버 22분 ‘먹통’

    네이버 뉴스 일부 탭에서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 ‘먹통 사태’가 6일 발생했다. 일각에선 미국 대선으로 인한 검색량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네이버 측은 “트래픽 급증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네이버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28분부터 22분간 통합검색 뉴스탭 일부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실제 오류 발생 기간 네이버 통합 검색에 검색어를 입력한 뒤 뉴스탭을 누르면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은 채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네이버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류 발생 원인에 대해 미 대선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하면서 네이버 검색이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네이버는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한 장애”라면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DDoS)나 트래픽 급증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트래픽 관문에 해당하는 게이트웨이 서버의 설정 오류로 뉴스 검색 트래픽을 받을 수 없어서 발생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내부 시스템 오류에 따른 불편함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월 말 카페 서비스에서 일시적인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게시글 조회나 작성을 하지 못했으며, 카카오는 지난 7월 카카오톡에서 약 81분간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 백악관 떠날 때 밝았는데…돌아온 멜라니아 트럼프

    백악관 떠날 때 밝았는데…돌아온 멜라니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다시 ‘퍼스트레이디’(영부인) 자리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1기’ 때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지 않았던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에 다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즐기고 대중 앞에서 거침없는 언사를 내뱉는 트럼프 당선인과 달리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1기 당시 영부인이 되고 나서도 말을 아끼며 언론 앞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 2015년 5월부터 마약 퇴치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인터넷 혐오·차별 근절 캠페인인 ‘비 베스트’(Be Best)로 나름의 공개 행보를 했으나 그 외에는 대중 앞에 노출을 꺼렸다. 이에 ‘은둔의 영부인’이라고 불렸고, 좀처럼 백악관을 떠나지 않아 당시 경호원들 사이에서는 멜라니아 여사를 가리켜 동화 속 주인공 ‘라푼젤’이라는 별명도 돌았다. 대통령 부부가 함께하는 외교 활동이나 공개 행사에서도 어색한 미소를 띠거나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오히려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고 트럼프 부부가 백악관을 떠나는 날 멜라니아 여사의 표정이 가장 진심으로 밝아 보였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백악관을 떠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동안에도 멜라니아 여사는 꾸준히 백악관을 떠날 준비를 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이에 멜라니아 여사가 4년간의 영부인 역할과 백악관에서의 생활이 달갑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이번 대선 캠페인에서도 멜라니아 여사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트럼프 부부의 불화설도 돌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으로선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멜라니아 여사의 얼굴 쪽으로 입술을 내밀며 다가갔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입술 대신 뺨 쪽으로 얼굴을 댔다. 그 바람에 트럼프 당선인은 멜라니아 여사의 볼에 입을 맞췄고, 마치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의 입술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 같은 모양새가 됐다. 트럼프 1기 때도 멜라니아 여사는 2017년 5월 이스라엘 방문 당시 남편의 손을 탁 쳐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회고록에서 ‘당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멜라니아 여사는 결정적인 순간엔 기꺼이 나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7월 유세 중 암살 시도를 당했을 때 멜라니아 여사는 피습 하루 만에 암살범을 ‘괴물’로 규정하며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내놨다. 또 선거 막바지에 본격적으로 언론에 등장해 9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남편이 대통령직에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10월 말 인터뷰에서도 민주당이 트럼프를 향해 ‘히틀러’, ‘나치’ 등의 표현을 쓰며 공격하자 “남편은 히틀러가 아니다. 사람들이 남편을 지지하는 것은 미국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자선모금 행사에 참석했고, 뉴욕시 유세장에 나와 이례적으로 지지 연설도 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영부인으로 돌아오더라도 백악관에 입주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남편과 달리 멜라니아 여사는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와 뉴욕을 오가며 지낼 가능성이 크다고 일부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 충남 누빈 20대 상명대 청춘들, 성과공유

    충남 누빈 20대 상명대 청춘들, 성과공유

    상명대학교 충남혁신원은 청년층의 시각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등을 위한 ‘2024학년도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의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에서 의식주 문화를 주제로 청년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모색한 활동 성과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상명대 충남혁신원 서포터즈 10개 팀 소속 51명 학생이 △충남지역 정주를 위한 안서동 대학 △지역 안내문 문제점 파악 및 해결 △충남 탯말 보존 및 홍보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 △충남지역 문학 공간 홍보 △충남의 숨은 취업 정보 찾기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인 안범준 충남혁신원장은 “충남 서포터즈의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그린벨트 신규택지 개발, SH공사 주도해 주택공급 나서야”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그린벨트 신규택지 개발, SH공사 주도해 주택공급 나서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지난 5일 발표된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신규택지 개발은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적극 나서서 주택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발표를 통해 서울 서초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 수도권에 향후 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해당지역은 서초구 원지·우면동 일대 서리풀지구로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만 가구 중 절반 이상(55%, 1.1만 가구)을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인2인 ‘미리내집’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서울시의 제안을 최대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주택실을 향해 “관심을 모았던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발표돼, 향후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누가 맡을지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서울시 부지만큼은 SH공사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택실에서 국토부와 긴밀하고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과거 중랑구 양원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을 맡았던 LH의 사례를 언급하며 “LH는 택지조성하여 아파트를 짓고 나면 미련 없이 떠나버린다. 지역주민들과 입주자들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수용되지 않는다”며 “서울시민들에게 소중한 택지이지만 LH에게는 그저 수많은 사업지 중의 하나일 뿐, 이익만 보고 떠나버린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LH와 SH공사의 5:5 참여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양원지구는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메인 도로가 2차선에 불과한데, LH가 떠나버리고 없으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서울시 주택실에서는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SH공사 주도의 서울시 신규택지 개발이 이뤄지도록 국토부와 꾸준하게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시장 홍보관 아닌 시민 공간 되어야”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민청(서울갤러리), 시장 홍보관 아닌 시민 공간 되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민청 리모델링’이 시민의 의견 수렴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청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에서 2/3에 달하는 시민들은 시민청이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고, 2.1%만의 시민들이 서울시 정책과 비전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를 원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내년부로 서울갤러리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서울시의 시정 등을 홍보하는 도시홍보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은 2008년 도시홍보관 구상 연구를 실시한 때부터 꾸준히 도시홍보관을 짓기 원했다”라며 “시민청 리모델링이 단순히 시장의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100억원가량을 투입, 제작 예정인 서울시 축소 모형(1500:1)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고, 서울시 축소 모형(1500:1)은 이미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므로 큰 예산을 들여 제작해야 할 필요성과 설득력이 낮다는 것이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해봤을 때 시민청 리모델링 사업은 시민의 관심사가 아닌 시장의 관심사가 반영된 사업”이라며 “지금이라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시민의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 원클럽맨 최정, FA 통산 300억 시대 돌파…SSG와 4년 총액 110억원 계약

    원클럽맨 최정, FA 통산 300억 시대 돌파…SSG와 4년 총액 110억원 계약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최정(37)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처음으로 FA 통산 300억 시대를 열었다. SSG구단은 6일 최정과 계약금 30억원, 연봉 8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기간 4년, 총액 11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kt wiz는 우규민과 2년 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FA 1호 계약을 했으며 최정은 FA 2호 계약이 됐다. SSG 구단은 “최정 선수가 팀 통산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선수 경력 내내 남다른 노력과 꾸준함으로 리그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수년간 팀 타선의 핵심으로서 공격을 이끌어 줄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옵션에 따른 인센티브없이 전액 보장 조건으로 30대 후반인 최정의 나이를 감안할때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이다. 최정은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은 아무리 많이 해도 과하지 않은 것 같다”며 “계약을 잘 마무리한만큼 최선을 다해 팀과 개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끈을 조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시즌 뒤 SK 와이번스와 4년 86억원, 2018시즌 후 SK와 다시 6년 최대 106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최정은 자신의 3번째 FA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KBO리그 F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3차례 FA 계약 누적 총액은 302억원으로 KBO리그 역대 최고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차례 FA 계약으로 작성한 현재 최고 총액 기록인 277억원(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125억원·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을 넘어섰다.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뛴 최정은 이번 FA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4년 더 SSG에서 뛰게 되면서 사실상 ‘원 클럽맨’으로 은퇴하는 것이 확정적이다. 최정이 이번에 FA 재벌 1위에 오르면서 한동안 KBO리그 FA 재벌 1위 역사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현실적으로 최정을 넘어설 선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3위인 양의지와 김현수의 경우 현재 두산, LG 트윈스와 각각 4+2년 152억원, 4+2년 115억원 계약을 소화 중이기 때문이다. 20년간 한 팀에서만 뛴 최정은 팀에 상징적인 존재로 ‘랜더스의 심장’이라는 표현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원클럽맨이다. SK, SSG 소속으로만 22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495홈런 1561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을 넘어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올랐으며 이번 계약으로 사상 최초로 통산 500홈런까지 도전도 가능해졌다. 최정은 30대 후반에 접어든 올 시즌에도 타율 0.291 37홈런 107타점 OPS 0.978로 활약했다.
  • 부산 대중교통 할인 ‘동백패스’ 이용자 자가용 이용일 절반 줄여

    부산 대중교통 할인 ‘동백패스’ 이용자 자가용 이용일 절반 줄여

    부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대중교통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패스 지난해 10월 25만 6000명에서 지난달 57만 5000명으로 배 넘게 증가했다. 가입자가 월평균 2만여명 늘어난 셈으로, 이달 말이면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가입자가 지역화폐인 동백전 교통카드로 도시철도, 시내·마을버스, 경전철, 동해선 등을 월 4만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초과 사용액을 최대 4만 5000원까지 환급해준다. 시행 초기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동백패스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청소년도 이용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대중교통 이용료를 월 2만 5000원 이상 사용할 경우, 초과분을 최대 2만 5000원까지 환급해준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동백패스 이용자 1만 765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는데, 75.6%가 ‘동백패스 사용 후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93.0%가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의 동백패스 이용 전 한주당 대중교통 이용 일수는 4.0일이었는데, 동백패스를 사용한 다음부터는 5.2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자가용 이용 일수는 1.6일에서 0.8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백 패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2.5%였으며, 동백패스 시행 후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81.9%였다.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동백패스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동백패스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백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육 천국’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확 늘린다

    ‘보육 천국’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확 늘린다

    서울 양천구가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대폭 확대한다. 양천구는 내년 ‘서울형 키즈카페‘를 11곳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료가 2시간 기준 3000원으로 저렴하다. 또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을 갖춰 인기가 좋다. 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키즈), 오목공원점과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목동점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시설을 활용한 ‘신월3동점’과 ‘신정4동점’, 공원을 활용한 ‘신트리공원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 외에도, 건립 예정인 보육타운에 들어설 ‘신정7동 2호점’과 공동육아방을 활용한 ‘목4동점’, ‘목3동점’, ‘신월5동점’까지 8곳이 내년 말까지 문을 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KLPGA 최종전에 걸린 상금왕과 대상…윤이나, 수성하나

    KLPGA 최종전에 걸린 상금왕과 대상…윤이나, 수성하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올 시즌 ‘빅3’ 윤이나(21), 박현경(24), 박지영(28)이 최종전에서 상금과 대상, 부문 승자를 가린다. 2024년 KLPGA 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 우승자는 상금 2억 5000만원에 대상 포인트 100점, 준우승은 9600만원에 50점이 주어지기에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과 대상 주인공이 달라질 수 있다. 윤이나는 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준우승 4회, 3위 3회 등을 기록하는 등 톱10에 14차례 진입했다. 이처럼 꾸준한 성적으로 개인 타이틀이 걸린 세 부문 모두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3승을 달성한 박현경과 박지영이 맹렬하게 윤이나를 추격하고 있다. 상금 부문에서 윤이나는 총 11억 9994만원을 획득하며 박현경(11억 2436만원), 박지영(11억 264만원)에게 근소하게 앞서 있다. 박지영이나 박현경이 우승하면 윤이나를 추월해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다. 윤이나가 최종전에서 우승하지 못한 채 상금왕에 오른다면 지난 2012년 김하늘 이후 12년 만에 1승만으로 상금왕이 된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윤이나가 535점으로 선두지만, 박현경(503점), 박지영(487점) 모두 역전이 가능하다. 윤이나가 최종전에서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할 경우 박현경은 톱10, 박지영은 최소 2위를 차지하면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윤이나는 평균 타수에서도 70타로 박지영(70.1타), 김수지(70,22타), 박현경(70,26타)에 앞서 있다. 윤이나는 최종전을 앞두고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다”라면서 “마지막 대회에서 타이틀 순위가 뒤집히더라도 행복하게 경기하며 올해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경은 “하반기부터 타이틀 의식을 하다 보니 조급함이 생기고 실수가 나와 크게 흔들렸다. 최종전에는 욕심을 부리기보단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승왕도 마지막까지 경쟁 무대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21), 배소현(31)이 현재 3승으로 공동 1위다. 뒤를 노승희(21), 마다솜(25)이 2승으로 추격하고 있다. 노승희나 마다솜이 최종전 정상에 오르면 KLPGA 투어 최초로 3승을 기록한 선수가 5명이 탄생하게 된다. 한편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보미(36)는 영구시드권자로서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다.
  • ‘우울증 치료비 지원’ 효과? … 경기도, 노인 자살 줄었다

    ‘우울증 치료비 지원’ 효과? … 경기도, 노인 자살 줄었다

    2023년 경기도 노인 자살률 1.1명 ↓, 전국 평균 0.7명 ↑ 수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B씨는 생활고를 겪던 중 인지기능 저하 문제까지 심해지자 본인이 치매에 걸렸다는 생각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됐다. B씨는 「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를 통해 ‘가성치매(우울증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를 진단받아 꾸준하게 외래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인지기능 회복과 우울감 완화를 경험하며 인생의 활력을 되찾았다.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이하 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도입한 뒤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경기도 어르신 마인드케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했다. 치료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진료비 지원은 2022년 191명에서 2023년 2,640명, 2024년은 9월 말까지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진료비 지원과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힘쓰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2022년 41.7명, 2023년 40.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2년과 치료비 지원을 늘린 2023년의 경우 전국 노인자살률은 0.7명 늘어났지만, 경기도는 1.1명 줄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은 자칫 방치될 경우 자살 위험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초기부터 예방적 조치가 중요하다”며 “치료비 지원 사업은 이를 위한 유용한 대책으로, 지속해 노인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경콘진,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경콘진,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개최

    500개 콘텐츠 기업 500개, 바이어 200명 참가(11월 13~14일) 연간 매출액이 35조 원에 이르는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축제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그리고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한곳에 모여 올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콘텐츠 기업 500개 사,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Content that connects(콘텐츠로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K-콘텐츠와 대중을 잇는 공개 행사와 기업-창작자-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행사가 함께 열린다. 공개 행사는 콘텐츠 전시회, 글로벌 콘텐츠 서밋, 콘텐츠 세미나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 행사는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세일즈,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경콘진에서 지원한 사업들의 성과 공유회와 콘텐츠 장르별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열린다.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기업(B2B)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B2C)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콘텐츠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2022년 기준 매출액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총매출액의 1/4인 35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 젤렌스키의 남자, ‘무기요청서’ 들고 한국 온다…우크라 특사 우메로우 국방장관은 누구?

    젤렌스키의 남자, ‘무기요청서’ 들고 한국 온다…우크라 특사 우메로우 국방장관은 누구?

    북한군 파병 대응책 모색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파견하는 특사단 대표는 루스템 우메로우(42) 국방장관이 맡을 예정이다. 5일 KBS와 국방 관계자에 따르면 우메로우 장관은 특사 자격으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만난 KBS 취재진에 “다양한 부처와 전문가들이 특사단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한국 측과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공동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의를 위해 한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특사단 편에 ‘무기 요청서’를 보낼 것이며, 특히 한국의 방공망을 원한다고 한국 언론에 전한 바 있다. 중거리 방어용인 천궁(M-SAM)과 대전차 방어용인 현궁(AT-1K), 저고도 방어용인 비호복합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보인다. 그는 포와 포탄을 요청할 수 있다고도 했는데, 이에 대해선 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155㎜ 포탄 부족을 꾸준히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하는 우메로우 장관은 한국 모니터링단 또는 참관단 파견 협의와 함께 구체적인 무기 요청서를 내밀 것으로 보인다. 우메로우 우크라 국방장관은 누구?젤렌스키 “추가 설명 필요 없는 인물”투자사 출신 경제통…“주요 협상가”대러 저항 앞장선 크림 타타르인 출신우크라의 ‘크림 탈환 의지’ 상징적 인물 젤렌스키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우메로우 장관은 개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해 9월 신임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인물이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외국이 지원한 구호물자 배분, 징병과 조달 부문 등에서 부패 스캔들이 터지자 올렉시 레즈니코우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후임으로는 야당인 홀로스당 소속 신인 정치인 우메로우를 발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를 지명하며 “추가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이라고 말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드러냈다. 우메로우는 개전 직후 전쟁포로·정치범 맞교환 협상과 점령지 민간인 대피 등에 관여했으며, 러시아와의 흑해 곡물 협상을 논의하는 대표단에도 참가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야당 의원이어도 전임 투자은행가로서 젤렌스키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를 ‘주요 협상가’라고 평가했다. 우메로우는 대러시아 저항운동에 앞장서 온 크림 타타르인 출신 첫 장관이기도 하다. 크림 타타르인은 크림반도의 원주민 격인 우크라이나 소수민족으로 대부분 수니파 무슬림이다. 13세기 전후부터 크림반도에 정착한 튀르크계 민족으로 15∼18세기 우크라이나 남부와 크림반도 일대를 지배한 크림칸국의 후예들이다. 한때 크림반도 인구 대부분이 크림 타타르인이었으나 18세기 후반 러시아 제국에 크림칸국이 멸망한 뒤 러시아와 옛 소련 치하에서 추방과 중앙아시아로의 강제 이주 등 탄압을 받으면서 뿔뿔이 흩어졌다. 옛 소련 시절 중앙아시아로 끌려간 크림 타타르인은 개혁·개방 정책이 본격화된 1980년대 후반에서야 크림반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우메로우 장관의 부모 역시 강제 이주에 내몰렸으며, 1982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태어난 우메로우 장관은 1989년에야 가족과 함께 크림반도로 귀환했다. 크림 타타르인들이 러시아에 강한 반감을 가지게 된 배경이다. 이들은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했을 때도 대대적인 항의 시위를 벌이며 관련 주민투표도 보이콧했다. 이 때문에 우메로우 국방장관 지명은 크림반도를 되찾겠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우크라 갔던 정부대표단 귀국참관단·무기지원 논의 본격화 한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우크라이나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정부 대표단이 4일 귀국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이끈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와 유럽연합(EU)을 방문한 뒤 우크라이나로 건너가 북한군 파병 상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대표단은 우크라 측과 북한군 동향 파악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참관단 혹은 모니터링단 등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대표단이 보고하는 내용을 토대로 모니터링단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북러 군사협력에 관한 정보수집 및 전훈 분석, 북한군 포로 합동 신문 참여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크라이나 특사단 방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메로우 장관은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며, 한국 측이 준비되면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특사단 방한 시기는 최소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가 될 전망이다.
  • “커피 한 잔 2600원이 적당”…제일 비싼 프랜차이즈는 어디?

    “커피 한 잔 2600원이 적당”…제일 비싼 프랜차이즈는 어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 가격은 2635원이며,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이보다 최대 두 배 가까운 가격에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커피 소비자 1000명과 25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 및 음료의 실제 판매 가격이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과 최대 32.4%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최근 6개월간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5%(735명)가 커피전문점의 커피 및 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응답했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적정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2635원, 카페라떼 3323원, 카라멜 마끼아또 3564원, 티(Tea) 2983원으로 조사됐다. 아메리카노 평균 3001원…4명 중 3명 “비싸”반면 소비자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약 1개월간 25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수도권 소재 125개 매장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사이즈의 실제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가 평균 3001원, 카페라떼 3978원, 카라멜 마끼아또 4717원, 티 3555원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평균 판매가격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적정 가격보다 최소 13.9%(366원)에서 최대 32.4%(1153원)까지 높은 것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25개 프랜차이즈 중 커피 및 음료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커피빈으로, 아메리카노가 5000원, 카페라떼 5900원, 카라멜 마끼아또 6900원, 티 6000원이었다. ‘적정 가격’ 대비 커피는 2365원, 카페라떼는 2577원, 카라멜마끼아또는 3336원, 티는 3017원 비쌌다. 이들 커피전문점은 모바일로 주문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음료 제조를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주문 취소를 할 수 없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소비자원이 21개 커피전문점의 스마트오더 앱을 조사한 결과, 이중 15개 전문점의 스마트오더 앱에 주문취소 기능이 없었으며, 3개 전문점은 주문 후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다는 사전고지나 동의 절차조차 없었다. “아직 음료 안 만들었지만, 주문 취소 안 되십니다”실제 소비자 A씨는 지난해 8월 한 커피전문점의 앱을 통해 커피를 주문한 후 사이즈 변경을 위해 바로 취소를 요청했으나, 매장 측은 “음료가 제조되기 전이지만 본사 정책이라 주문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소비자원은 스마트오더 앱으로 주문하는 경우 매장이 주문을 접수하기 전이나 음료를 제조하기 전이라면 소비자가 변경 및 취소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은 개선 권고에 따라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등 주요 전문점들이 스마트오더 앱 내 주문취소 기능을 마련할 것이라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커피전문점 매출액이 2019년 11조 700억원에서 2022년 15조 5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 원두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커피 시장에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이션)’이 덮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커피 가격을 인상한 스타벅스는 지난 1일 비(非) 커피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했다. 주요 커피 산지인 베트남과 브라질 등이 가뭄과 태풍, 고온 등을 겪으며 국제 원두 가격이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에 전년 동월 대비 93.5% 치솟았다.
  • 홍진호, 결혼 8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처음 겪는 고통”

    홍진호, 결혼 8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처음 겪는 고통”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 기흉(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님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며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 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 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 게 생기고 난 후로는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며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두 달 만인 지난 5월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 속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일본의 한 사원 주지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매일 인생철학이 담긴 문장을 올려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597년 설립된 일본 오사카 센넨지(専念寺)의 주지 야부모토 마사히로는 현재 22만 7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역의 길고양이 사진과 함께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전하는 짧은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게시물에서 야부모토는 “가치는 ‘자리’에 따라 변한다. 예를 들어 콜라 하나의 가격도 산 위에서는 400엔(약 3618원), 축제에서는 300엔(약 2713원), 자판기에서는 150엔(약 1357원), 슈퍼마켓에서는 85엔(약 769원)”이라며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환경에서 발휘할 수 없었던 재능이나 노력은 적절한 환경으로 옮기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환경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무리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제대로 된 곳을 찾았을 때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1만 1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치유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야부모토는 “일상에 작은 행복이 숨어 있다. 그중 하나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배부르게 먹고, 깊은 잠에 몸을 맡기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시간이 매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활력을 준다”고 적었다. 또 “정말 강한 사람은 내 약점을 마주하는 사람이다. 약점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자기 성장의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삶에 필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건 불가피하나 그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글도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SCMP에 따르면 이 사원은 이 글들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뿐 아니라 종이에 직접 써서 사원 문 앞에도 붙인다. 직접 눈으로 이 글을 보기 위해 사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야부모토는 지역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지역 단체도 지원해왔다. 자기 자신을 ‘고양이 수도승’이라고 부르며 글과 함께 꾸준히 고양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다. 그는 자기가 올리는 글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예비병력 되겠다”…80세 백발 할아버지도 총 들고 훈련

    “예비병력 되겠다”…80세 백발 할아버지도 총 들고 훈련

    지난 4일 육군 2군단 강원 춘천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는 예비 병력이 되겠다며 시니어 아미(Senior Army)들이 모였다. 80세 최고령 노인부터 여성들까지 모인 이들 시니어 아미는 병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국 팔도에서 이날 춘천으로 모여들었다. 군복 위로 탄띠를 둘러매고 군화를 질끈 동여맨 이들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제복까지 갖춰 입었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93명의 시니어 아미는 3개 조로 나뉘어 목진지 전투와 시가지 전투, 영상 모의 사격 훈련에 참여했다. 5명의 여성 시니어 아미들도 예외 없이 모든 훈련에 참여해 함께 땀을 흘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성 훈련병 조연교(61)씨는 “오래전부터 군인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야 꿈을 이뤘다”며 “앞으로는 총으로 싸우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아 꾸준히 드론도 배우고 있다”고 했다. 가장 먼저 시작된 크레모아 훈련으로 예비군 훈련장에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시니어 아미들은 조교의 지시에 따라 매복하던 장소에서 힘껏 수류탄을 던져 교전을 벌이는가 하면 4∼5㎏에 달하는 묵직한 M16 A1 총기를 양손으로 들고 분주히 대항군을 저격했다. 모형 도심에서 펼쳐진 5분간의 대항 전투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시니어 아미는 나이와 성별 조건 없이 병력을 모집해 훈련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돼 같은 해 8월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윤승모(61) 대표는 “시니어 아미들은 전쟁 발발 시 최전선에서 ‘총알 스펀지’(Bullet Sponge)를 자처하겠다는 의지를 지녔다”며 “희생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가족과 국가를 위해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시니어 아미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라가 부르면 우리는 헌신한다’는 기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국방부 협의를 거쳐 이날 예비군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괴산·서산·보령·합천 등에서 예비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내 결혼식 올 거지?” 늘어나는 축의금 부담…평균 비용 보니 ‘깜짝’

    “내 결혼식 올 거지?” 늘어나는 축의금 부담…평균 비용 보니 ‘깜짝’

    결혼식 식대가 오르면서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이 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축의금으로는 58%가 10만원을 꼽았다. 5일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21년 7만 3000원 대비 약 23% 증가한 값이다. 평균 축의금은 2022년 8만원, 2023년 8만 3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서 결혼비용도 올라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별 평균 축의금은 20대가 약 6만원, 30·40대가 10만원, 50·60대가 12만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초년생이 많은 20대는 상대적으로 축의금을 적게 내지만, 사회생활을 할수록 내는 금액이 더 커지는 추세가 감지된다.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 중 58%가 10만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선택했다. 전 연령대에서 10만원을 가장 선호했고, 5만원을 선택한 사용자는 40대, 10만원 초과를 선택한 사용자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30대는 결혼을 앞둔 경우가 많고 사회생활도 활발히 하는 연령대라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은 금액이 적정하다고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투표는 11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진행돼 총 7만4652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인의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을 낸다고 답한 사람이 36.7%, 20만원이 3.3% 순이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이 16.9%, 20만원이 8.6%, 15만원이 1.5% 순이었다. 봉투만 보내는 경우 평균 축의금은 8만원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이라면 평균 축의금은 12만원으로 올랐다. 호텔 결혼식에서는 축의금으로 10만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을 낸다고 응답한 비중도 15.6%에 달했다. 반면 5만원을 낸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용적률 완화 수혜 대학에 서울형 키즈카페 등 설치해야”

    이상욱 서울시의원 “용적률 완화 수혜 대학에 서울형 키즈카페 등 설치해야”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도시공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혁신성장구역(시설)’ 도입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서울지역 대학의 지역상생계획과 지역기여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023.3월 대학이 첨단분야 학과의 신·증설, 산학연계 및 창업지원, 지역기여 시설을 우선 배치하도록 하는 ‘혁신성장구역(시설)’을 도입하고, 이 구역에 대한 용적률 완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발표했으며, 2024년 6월에는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 발표하는 등 대학 공간에 대한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전향적인 도시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대학(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의 지역상생계획과 지역기여시설 현황을 살펴보며 “대학이 제시한 지역상생계획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지, 또한 꾸준히 이용 가능한 계획인지”를 물으며, 지역과 시민에 대한 기여 방안 수립에 주민과의 소통이 빠진 채 진행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법과 과정의 개선, 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주문하며, 서울시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에 대한 규제 완화는 서울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혜택인 만큼, 서울시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할 때는 미래세대를 고려한 계획 수립과 맞춤형 시설 설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오세훈 시장께서 2년 전부터 런칭해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기여 시설로 지정하고 설치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형 키즈카페’는 높은 인기와 수요에도 불구하고 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 내 지역기여시설로 설치된다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이 꾸준히 이용하는 실효성 있는 시설이자,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 및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 정관장 ‘GLPro’ 출시 5일 만에 4억 매출…혈당 조절 관심↑

    정관장 ‘GLPro’ 출시 5일 만에 4억 매출…혈당 조절 관심↑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가 팔렸다.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속도다. 정관장은 지난달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5일만에 약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출시 후 1조 3000억원 매출을 돌파해 정관장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는 것으로,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LPro는 평상시 꾸준히 혈당을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관장이 만든 브랜드다. 초기 인기도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란 게 회사 측 분석이다. 두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정관장은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뿐 아니라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 제품은 패키지로 구매하면 단계별로 3~12%까지 추가 할인 혜택 제공한다. 전체 판매수량 중 약 50%의 고객은 12주 패키지를 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라며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커져가는 만큼 GLPro를 통해 혈당 관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씨줄날줄]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씨줄날줄]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 창업자인 찰스 다우와 그의 동료이자 통계학자인 에드워드 존스의 성을 따왔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기업 12개 종목 기준으로 1896년 처음 산출됐고 현재 종목이 30개로 확장됐다. 다우지수는 S&P500지수, 나스닥지수와 함께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다. 산출 방식은 다르다. 두 지수는 주가에 주식수를 곱한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두지만 다우지수는 주가만 따진다. 투자자가 30개 기업 주식을 1주씩 사서 보유했을 경우의 수익률이 바로 다우지수의 수익률인 셈이다. 다우지스는 올 5월 종가 기준으로 4만 선을 돌파한 뒤 꾸준히 오르고 있다. 100으로 출발한 지 128년 만에 400배 이상이 됐다. 다우지수 종목 변천사는 미국 산업의 역사를 보여 준다. 1930년대까지는 철강과 자동차·에너지 등 중공업 기업들이었다. 1980년대부터 정보기술(IT)과 서비스업 비중이 커졌다. 발명왕 에디슨이 창업한 제너럴일렉트릭(GE)이 2018년 빠지면서 원년 멤버가 모두 사라졌다. 2020년 8월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빠지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스포스가, 올 2월 약국체인 월그린 대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들어갔다. 오는 8일부터는 인공지능(AI) 가속기를 독점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을 대체한다. 우리나라의 최초 주가지수는 1963년 발표된 수정주가평균지수다. 다우지수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다가 1983년 1월 4일 시가총액 방식으로 바꾸고 이름도 코스피로 바뀌었다. 1980년 1월 4일 100 기준으로 4일 코스피 종가는 2588.97이다. 다우지수와 산출 방식이 다르지만 44년 동안 26배 커지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가 2000년 시가총액 1위가 된 이후 25년째 그대로다. 1999년 상장된 엔비디아는 지금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과 시총 1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주식시장의 역동성이 국내에는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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