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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3사, 네이버에 AI 저작권 침해 ‘첫’ 소송

    지상파 3사, 네이버에 AI 저작권 침해 ‘첫’ 소송

    KBS·MBC·SB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뉴스데이터를 마음대로 활용했다며 네이버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3사가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 X’ 학습에 방송사 기사를 무단으로 활용한 네이버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 X’는 네이버가 대규모 언어모델을 적용해 만든 대화형 AI 프로그램이다. 3사를 비롯해 39개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으로 둔 협회는 앞서 2023년 12월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등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을 대상으로 “뉴스 콘텐츠 등을 AI 학습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보상 협의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이용을 금지한다”는 의견서를 발송한 바 있다. 또한 네이버를 상대로 두 차례 방송사 뉴스데이터 사용 보상과 향후 침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 TF의 ‘AI 학습 이용 데이터의 출처와 내용, 데이터 취득 경로 공개 요청’에 대해 네이버는 “학습 데이터의 종류 및 상세 내용은 기업의 중요 자산인 기술 노하우에 해당하여 공개가 어렵다”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챗GPT’ 를 시작으로 국내외 IT 기업에서 잇따라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언론사들은 AI 학습에 자사 데이터를 허가 없이 이용, 학습하는 것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번 소송은 방송사의 AI 관련 기업에 대한 첫 사례로, 향후 비슷한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회원사 법무팀과 지식재산권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AI 태스크포스(TF)’ 관계자는 “네이버를 시작으로 뉴스데이터를 허가 없이 이용한 빅테크 기업에 차례대로 소송을 제기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정비사업엔 다같이 머리 맞대요” 신속추진 포럼

    “노원구 정비사업엔 다같이 머리 맞대요” 신속추진 포럼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달해 전역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추진 열망이 높은 지역”이라며 “근본적으로는 낙후되어 가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노원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은 지난 2022년 조직된 민관협의체가 여는 소통의 자리다. 지난해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굵직한 제도 변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의 첫 포럼은 김용범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추진위원회의 운영 규정, 조합 정관의 주요 내용을 해설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추진준비위원회, 추진위원회, 조합 등 단계별로 다양한 주민주도의 조직이 구성되지만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사업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성과도 있었던 만큼 발빠르게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관의 협력 속에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의 개선,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추진 동력을 되살릴 계기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설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인 신분으로 2년 6개월간 머리 기른 23살…이유 알고보니 ‘뭉클’

    군인 신분으로 2년 6개월간 머리 기른 23살…이유 알고보니 ‘뭉클’

    고성지역 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부사관의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육군 제22보병사단 북진여단 동호대대 유민주(23) 중사(진)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남달랐다. 또래들이 대학 진학을 고민할 때 그는 군인의 꿈을 키웠다. “나라를 지키기 전에 내가 지금 당장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시작한 헌혈은 어느새 50회를 넘겼다.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금장’을 수상한 그는 2021년 임관 이후에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꾸준히 동참했다. 하지만 유 중사에게 이것으로는 부족했다. 소속 부대 간부들의 모발 기부 소식을 접한 그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동참을 결심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건강한 모발을 기르기 위해서는 파마와 염색은 물론, 매일 아침 드라이어 사용도 자제해야 했다. 여군으로서 긴 머리를 관리하며 근무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유민주 중사는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자들을 생각하며 2년 6개월 동안 머리카락을 길렀고, 최근 25cm의 모발을 기부했다. 현재 해안경계부대에서 전투분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 중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직접 도울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며 “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또 다른 이에게는 나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회 헌혈, 25cm의 머리카락. 숫자로 보면 작아 보일 수 있는 그의 나눔은 어느새 주변을 밝히는 큰 빛이 되어가고 있다. 유 중사는 앞으로도 헌혈과 모발 기부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김혜성의 잠 못 드는 밤…14일 애리조나 다저스 캠프로 떠난다

    김혜성의 잠 못 드는 밤…14일 애리조나 다저스 캠프로 떠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26)이 꿈의 빅리그 데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김혜성은 오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최종 목적지는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다. 빅리그 신인인 김혜성은 구당 공식 훈련보다 앞서 도착해 먼저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2017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KBO 8시즌 동안 공격·수비·주루 모든 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한국에서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는 그는 이번 겨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입성을 도전했다. MLB에서도 김혜성은 탐나는 자원이었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을 제안했고,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원), 3+2년 최대 2200만 달러(324억원)에 계약했다. 김혜성은 다저스를 선택한 배경으로 “박찬호 선배님부터 류현진 선배님까지 다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방송에서 많이 봤다. 상대적으로 잘 아는 구단이기도 하고, 작년 우승팀이기도 해서 다저스 쪽에 더 마음이 갔다”고 밝혔다. 다저스 공격과 마운드의 핵심인 오타니 쇼헤이와는 같은 에이전시(CAA) 소속이다. 이미 다저스 입단 전 훈련장에서 오타니와 만나 가벼운 인사도 나눴다. 오타니는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이 확정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한글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고 썼다. 2017년 김혜성과 함께 키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6)는 김혜성 출국에 하루 앞선 13일 오후 미국으로 떠난다.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다저스 훈련장과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키움 구단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해 김혜성은 다저스 공식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 동료들과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가슴 뭉클’ 90세 만학도 송삼수·박정애 노부부···중학교 졸업식

    ‘가슴 뭉클’ 90세 만학도 송삼수·박정애 노부부···중학교 졸업식

    90세 만학도 부부가 중학교 졸업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전남 고흥 남양중학교 강당에서는 만학도 노부부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91세인 송삼수 할아버지와 87세인 박정애 할머니가 중학교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르자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힘찬 박수로 두 분의 노고와 열정을 축하했다. 자녀와 손주를 포함한 가족 20여명도 자리에서 일어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두 어르신은 초등학교 졸업 후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배움의 시기를 놓쳤다. 네 남매를 키우기 위해 바쁘게 살아온 두 분은 한때 접었던 배움의 꿈을 2022년 다시 품었다. 이어 3년간의 꾸준한 학습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송삼수·박정애 부부는 산수에 특히 강해 수학 시간 논리 퍼즐과 창의적 활동에도 즐겁게 도전했다. 영어 수업에서는 알파벳부터 간단한 실생활 표현까지 익히며 새로운 배움에 기쁨을 느꼈다. 매주 시 쓰기 프로그램에서는 두 어르신의 숨은 재능이 빛났다. 뛰어난 암기력과 학습 정리 능력을 발휘했던 박 할머니는 시 쓰기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으로 학교와 손자 같은 반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송 할아버지는 뛰어난 그림 실력과 손재주로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했고, 박 할머니는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격려했다. 두 분의 영향으로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왔고, 지난 3년 동안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중호 교장은 “두 분께서 보여주신 배움의 열정과 나눔, 배려, 경로효친의 자세는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주셨고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남기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와 LH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시장은 취임 당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늘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최근 오산시에서 화성시 동탄, 병점 등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과 신혼부부 대부분은 살 주택이 부족한 점을 들었다.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교육기관 ‘클래스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 박차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교육기관 ‘클래스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 박차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교육기관인 ‘클래스클라우드 TCK평생교육원(이하 클래스클라우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의 국비지원 사업 인가를 취득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20여년간의 교육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원인 클래스클라우드를 설립했다. 클래스클라우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고객 맞춤 교육 ▲배움과 가르침을 통한 성장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취미 생활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개인과 조직의 성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클래스클라우드는 평생교육바우처를 포함한 NCS 기반 내일배움카드 사업주 훈련 등 국비지원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인가를 받은 교육 기관으로서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며, HRD 전문 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클라우드의 NCS 국비지원 사업은 재직자와 구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킬을 향상시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부터는 환급 대상자 유형별로 ‘기업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기본)’과 ‘기업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심화)’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클래스클라우드는 NCS 온라인 국비지원 사업 인가를 준비 중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래스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NCS 국비지원 사업 인가 취득은 클래스클라우드의 뛰어난 교육 품질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로 인해 교육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5000여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I 솔루션 및 개발, AI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Direct Mail(우편 발송 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 와서 20년간 봉사했는데 돌연 뇌사… 54세 황설매씨, 장기·조직 기증 후 하늘로

    한국 와서 20년간 봉사했는데 돌연 뇌사… 54세 황설매씨, 장기·조직 기증 후 하늘로

    한국으로 건너온 후 20여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5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마지막 나눔’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1월 28일 황설매(54)씨가 예수병원에서 심장, 폐장, 좌우 신장을 4명에게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인은 장기 외에도 각막, 뼈, 피부, 인대, 혈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명의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재건과 기능 회복을 돕게 됐다. 기증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1월 19일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고인이 어려운 사람을 돕길 좋아했던 만큼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기증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기증을 결심했다. 또한 고인의 몸 일부라도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고인은 중국 헤이룽장(흑룡강)성 무단장(목단강)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24세에 한국으로 건너와 식당에서 일했다. 이후 남편을 만나 30세에 결혼했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는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이었던 고인은 새벽에는 전북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엄마의 밥상’ 급식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부모·장애·질병 등 불가피한 이유로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등교 전 아침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낮에는 교회 일과 봉사활동을 했다. 남편 이대원씨는 평소 꾸준히 봉사해온 고인에 대해 “천국에 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투명한 행정으로 채우는 구민 알권리…서울 중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투명한 행정으로 채우는 구민 알권리…서울 중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두 단계나 도약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정보와 원문공개, 청구처리와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96.3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구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보공개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구는 구민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사전에 선별해 정보공개시스템에 충실히 등록하고, 정보 성격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정보목록 공개율은 97.15%에 달했다. 또한 정보공개 청구를 기한 내 신속히 처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원문공개율은 92.8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민 맞춤형 정보공개’를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홈페이지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업무추진비, 계약 정보, 감사 결과 등 필수 공개 항목은 물론, 다양한 구정 정보를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해 구민의 알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했다. 이에 정보공개 청구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조사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10점 만점에 9.91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서 앞장섰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처리 능력을 키웠다. 김길성 구청장은 “최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정보공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교육환경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교육환경개선’ 공로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8일 노원구 하계동 대진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교시설개선 등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봉 의원은 노원구 관내 초·중·고 24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과 안전시설 개선 사업비 등 서울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대진고등학교(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윤근도 이사장)는 그동안 학교 본관동 냉·난방개선, 성실관 방수공사 및 화장실 개선, 노후창호 개선, 안전시설개선 등 학교시설과 급식환경개선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해온 봉 의원에 대한 공로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봉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걱정없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대표로서 교육환경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회도 나갔었는데” 과학상자 영업종료… 8090 추억 품고 43년 역사 마무리

    “대회도 나갔었는데” 과학상자 영업종료… 8090 추억 품고 43년 역사 마무리

    1980~90년대생들에게는 초등생 시절 과학교재로 친숙한 ‘과학상자’가 이달 영업을 종료하며 43년 역사를 마무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과학상자(옛 제일정밀)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과학상자 측은 “1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구매·문의·애프터서비스(AS)는 1월 24일까지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주식회사 과학상자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2년 출시된 과학상자는 금속·플라스틱 소재의 여러 부품을 볼트·너트를 이용해 조립해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계탐구 과학교재다. 제작사에서 소개한 모형 외에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다양한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어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장난감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누렸다. 초기엔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었지만, 과학상자 수요가 증가한 1990년대 들어 부품 색깔이 알록달록해지는 등 디자인이 개선되고 새로운 모델이 꾸준히 개발됐다. 이후 코딩팩·로보박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모델까지 출시됐다. 네티즌들은 “어릴 때 과학상자 있는 애들 부러웠다”, “예전에 과학상자 대회도 나갔었는데”, “코팅 벗겨질 정도로 많이 만들었었는데”, “맨날 부품 잃어버려서 엄마가 주문해 줬었다” 등 과학상자와 얽힌 추억들을 얘기하며 아쉬워했다. “학교에서 대회도 없애고 코딩으로 넘어가는 시대에 적응 못 한 듯” 등 영업 종료 이유를 유추해보는 반응도 있었다. 과학상자가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2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용량 초과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 “젊을 때와 변함없어요” 87세 최고 여배우가 밝힌 ‘몸매 비결’

    “젊을 때와 변함없어요” 87세 최고 여배우가 밝힌 ‘몸매 비결’

    1980년대 초 피트니스계의 선두주자였던 할리우드 최고 배우 제인 폰다(87)가 자신이 하는 운동이 젊을 때 하던 운동 루틴과 변함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폰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87세가 된 현재 자신의 운동 루틴에 대해 “젊을 때 하던 모든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냥 천천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폰다는 “예전에는 러닝을 했지만, 지금은 걷는 걸 가장 좋아한다”며 “숲속, 특히 오르락내리락하는 언덕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매일 운동하기 때문에 내가 움직이는 방식을 섞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체 운동과 하체 운동을 하루하루 번갈아 가며 한다고 설명했다. 1980년대 초 ‘제인 폰다의 워크아웃’이라는 비디오에서 레오타드를 입은 채 운동 방법을 알려준 폰다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인 폰다의 워크아웃’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어로빅과 유사하다. 그는 “영상이 공개된 후 전 세계에서 놀라운 편지를 받았다”며 “과테말라 봉사단의 한 젊은 여성이 진흙 오두막에서 (내 영상을 보고) 운동을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비디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세상이 엄격해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운동 형태는 많지 않았다”며 “이러한 여성들의 메시지는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폰다는 현재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기 위해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폰다처럼 꾸준히 걷는다면…혈압 감소 효과도87세의 폰다가 가장 즐겨 한다는 걷기 운동은 실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이 시니어 6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8200걸음 걸으면 체중 감량과 혈압 감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과체중인 사람이 하루에 6000보 이상, 1만 1000보 이하로 걸었을 때 비만 위험이 64%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며 걷거나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걷기를 추천한다”며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에서 일주일 동안 150분을 빠르게 걷거나, 75분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 [기고] ‘탐정법’ 제정 서둘러야 한다

    [기고] ‘탐정법’ 제정 서둘러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탐정법을 제정하지 않았지만, 탐정업이 불법은 아니다. 2016년 헌법재판소의 신용정보법 위헌 확인 심판(사건번호 2016헌마473)과 2019년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탐정업 금지 조항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탐정업은 음성적 영역에서 합법의 영역으로 옮겨왔고, 국세청이 탐정업을 사업자 등록만으로 개업할 수 있는 자유업종으로 분류하면서 개업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탐정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탐정법은 여전히 부재하다. 이는 탐정업무 범위의 모호성과 소비자 보호 장치의 미비라는 문제를 낳는다. 이에 탐정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탐정법 왜 필요한가? 탐정법은 탐정을 위한 법이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일본의 사례를 보더라도, 한 때 탐정법 부재로 소비자와 탐정 간의 분쟁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일본은 ‘탐정업 적정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후 탐정업은 신고·등록제로 관리되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탐정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탐정업은 다양한 정보조사 서비스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공권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업무 범위가 불분명하고, 때로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도, 일부 단체의 반대움직임으로 국회에서는 탐정법이 발의되더라도 회기 종료와 함께 폐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탐정법 제정은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일본을 포함한 OECD 국가들처럼 탐정업을 금지할 영역만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정보조사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불법적 행위를 제한할 수 있다. 탐정업의 주무 부처로는 경찰청 생활안전국이 적합하다. 탐정의 역할을 ‘정보조사’와 ‘생활안전조사’로 명확히 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형법 제317조(업무상 비밀 누설죄)에 탐정을 포함하여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행정벌 규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 위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025년 탐정법 제정 원년 되어야 2025년은 탐정법이 제정되고 시행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 탐정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관리하면 국민의 권익은 극대화하고 폐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 일본을 포함한 탐정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탐정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알 권리와 권익을 보호하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탐정업은 개인의 정보조사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법적 분쟁이나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업이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보통사람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증거와 정보를 깨닫고 수집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탐정법 제정을 통해 탐정업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 직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격려

    박영한 서울시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격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10일 한양공업고등학교 제77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졸업생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기술인을 배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의원은 재학하는 동안 품행이 단정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모범이 되는 학교생활을 한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배운 실무와 기술 그리고 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 모두가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격려했다. 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청소년 정책 개선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직업교육 활성화와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수백㎞ 떨어진 러 본토 또 뚫렸다…“드론 수십대 공습, 24시간 지나도 불길 활활”[포착]

    수백㎞ 떨어진 러 본토 또 뚫렸다…“드론 수십대 공습, 24시간 지나도 불길 활활”[포착]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무인기(드론) 수십 대가 전선에서 수백㎞ 떨어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엥겔스-2 공군기지에 연로를 공급하는 러시아 석유 저장고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엥겔스-2 공군기지는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州) 엥겔스시(市)에 있으며, 러시아 공군 소속 대형 폭격기들이 집결하는 주요 군사기지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떨어져 있다. 로만 부사르긴 사라토프 주지사는 “8일 오전 5시 30분경 우크라이나에 의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도 20건 이상의 폭발과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석유 저장소가 공습을 받은 직후부터 불길에 휩싸인 뒤 무려 24시간이 지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는다는 제보도 나왔다. 공개된 영상은 러시아 방공망이 사라토프주 도시 상공에서 포착된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려고 시도하는 중 석유 저장고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키이우포스트는 우크라이나 군 당국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군정보부대, 드론부대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 작전은 엥겔스-2 공군기지에 연료를 공급하는 석유 저장고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사라토프주 석유 저장고 파괴로 인해 러시아 전략 항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도시와 민간시설을 공격할 능력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에 파괴된 석유 저장고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엥겔스-2 공군기지에는 투폴레프(Tu)-160 폭격기와 투폴레프(Tu)-95 MS 전투기를 운용하는 항공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 폭격기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때 동원되며, 이로 인해 주요 인프라와 민간인 사상자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엥겔스-2 공군기지에 연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석유 저장고가 파괴되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지만, 러시아군 당국은 이 같은 추측을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성명에서 “사라토프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보낸 드론 11대를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수백 ㎞ 떨어진 곳에 있는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꾸준히 공격을 받아 온 도시다. 우크라이나는 자체 개발한 공격용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 삼성SDI, CES서 혁신 배터리 기술 공개…“지속가능 미래 실현”

    삼성SDI, CES서 혁신 배터리 기술 공개…“지속가능 미래 실현”

    삼성SDI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삼성SD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초격차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주제로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SDI는 전시에서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 가운데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프라이맥스(PRiMX680-EV)와 무선통신 기술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인 전기차 배터리 모듈(PRiMX680 Module+)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안전성도 대폭 향상된 컨테이너식 ESS ‘SBB 1.5’와 고출력·고속충전 기술을 구형한 원통형 배터리(PRiMX50U-Power)도 전시됐다. 이번에 처음 CES에 제품을 출품한 삼성SDI는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 4개가 모두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삼성SDI는 전시장에 전문 도슨트를 운영해 해당 부스를 찾은 고객과 시장조사기관 관계자에게 사업 부문별 핵심 제품을 소개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배터리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선제적인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다. 삼성SDI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혁신에 꾸준히 투자해 향후 다가올 ‘슈퍼사이클’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프리미엄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LEADVAULT)의 대형 옥외광고가 공항과 주요 도심 지역에서 송출되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리드볼트는 스발바르의 종자보관 창고 ‘SEED VAULT’에서 영감을 받아 ‘끌다’라는 의미인 LEAD와 ‘금고’를 뜻하는 VAULT를 결합해 작명된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처럼 극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물건과 경험을 지키는 금고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금고형 캐리어를 선보이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닷어스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리드볼트의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옥외광고를 기획했으며, 2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에 송출하고 있다. 현재 강남역 PMP, 미디어가든, 서울 디지털 버스쉘터 일대와 김포공항, 제주공항에서도 리드볼트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리드볼트의 금고형 캐리어는 일반적인 지퍼형 캐리어와 비교해 보안성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퍼형은 찢는 등의 방법으로 도난 위험이 있지만 금고형 캐리어는 본인 외에는 열 수 없다. 금고형 특유의 안전장치와 견고함, 고급스러움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의 대형 화면에서는 이러한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LOCK THE NOW, UNLOCK THE NEW’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이는 리드볼트 캐리어는 항공기 소재인 100%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 충격에도 파손 위험이 없는 튼튼한 더블 휠을 적용했다. 또한, 10년 A/S 보장제 및 수령 후 100일 이내 항공사 위탁수화물 파손 시 본사가 책임지는 100일 책임 제도를 운영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이 어필되며 유명 여행 유튜버,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캐리어로도 알려져 있다. ‘2024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닷어스 관계자는 “여행용 캐리어가 갖춰야 할 보안, 견고함, 편리함을 모두 만족시킨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의 장점을 정확히 전달하고, 새로운 캐리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옥외광고를 진행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나훈아,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나훈아,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가수 나훈아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하는 은퇴 콘서트다. 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해 7월 소속사를 통해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 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대전, 강릉, 안동, 진주,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공(空)’을 부르던 중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집회가 금지된단다. 우짜면 좋노 싶더라.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하고 잤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여당 대표 집은 어디고?”라며 들고 있던 부채를 들었다. 그러면서 “이 부채 끝에 (기운을) 모아서 부른다”며 관객과 함께 ‘공’ 후렴부를 열창했다. 나훈아는 1967년 데뷔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테스형’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2일

    쥐 48년생 : 운기가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좋다. 60년생 :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72년생 : 인내심이 요구되는 때. 84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96년생 : 재물운이 매우 왕성하다. 소 49년생 : 재복을 얻게된다. 61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73년생 : 소신껏 처리해야겠다. 85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97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현혹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실속 없는 하루가 되겠다. 62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74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86년생 : 꾸준히 준비해 온 대가 있다. 98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토끼 51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63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75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87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99년생 :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용 52년생 : 물건이나 금전 분실 주의. 64년생 : 화해를 먼저 청하는 편이 길하다. 76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 이로운 날. 88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00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뱀 53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 따르겠다. 65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77년생 : 좀더 욕심 내도 되겠다. 89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01년생 :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 가져라. 말 54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6년생 : 상대를 얕보다 화 입는다. 7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 새로 시작하는 일은 미루어라. 02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를 주의하라. 양 43년생 :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생각하라. 55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67년생 : 음주는 삼가라. 79년생 : 건강이 좋아지는구나. 운도 상승한다. 91년생 : 운세가 강하니 대길.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56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라. 68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우면 어려워진다. 80년생 : 여러 가지 일에 마음 쏟지 마라. 92년생 : 일은 그런대로 추진된다. 닭 45년생 : 가까운 이의 엉뚱한 부탁이 있을 법하다. 57년생 : 운수가 대길하니 하는 일마다 행운. 69년생 : 여러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겠다. 81년생 : 자신을 잃고 허둥대면 실수가 크겠다. 93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개 46년생 : 목소리를 낮추어라. 58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70년생 : 가는 곳마다 막힘이 크구나. 82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94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집안이 화목하구나. 59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구나. 71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 있겠다. 83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마라. 95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 [한기호의 서로서로] 고전 명작이 갑자기 팔리는 이유

    [한기호의 서로서로] 고전 명작이 갑자기 팔리는 이유

    요즘 외국 번역소설 판매가 예전 같지 않다. 메이저 언어권인 영국과 미국에서는 젊은층이 번역문학을 사서 읽는 반면 마이너 언어권에서는 원서를 사서 읽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블록버스터 번역소설이 실종된 지 오래다. 그런데 상황이 비슷한 일본에서 지난해 6월 번역문학계에 선풍을 일으킨 책이 등장했다. 콜롬비아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문고판이 그것이다. 1972년 단행본이 출간돼 꾸준히 팔렸지만 그간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함께 “문고화되면 세계가 망할 것”이라는 농담을 낳기도 했던 이 책이 작가 사후 10주년을 기념해 문고판으로 출간돼 3개월 만에 29만부나 판매되는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번역가이자 문예비평가인 고노스 유키코는 ‘전 세계에서 5000만부, ‘백년의 고독’은 왜 팔리지?’라는 글에서 그 이유로 소설로서의 혁신성이나 질을 제외하고는 다시 불기 시작한 ‘세계적인 라틴 아메리카 붐’, ‘표지의 매력’, ‘읽기의 숙성(熟成)’ 등 세 가지를 들었다. 여기서 읽기의 숙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법하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에 겐자부로는 자기 소설 ‘동시대 게임’이 ‘백년의 고독’에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했고, 이케자와 나쓰키는 마르케스가 있었기에 자신이 라틴 아메리카 문학에 관심을 두었고, 결국 자신의 걸작 ‘마시아스 기리의 실각’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마르케스의 영향을 받은 유명 작가들의 연이은 고백 덕분에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이나 그와 유사한 수법에 일본의 독자가 익숙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현상은 우리라고 다르지 않다. 신간소설의 80%가 초판도 소화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구간의 명작소설이 갑자기 팔리는 이유는 오직 독자와 라포(친밀감)가 쌓인 작가나 셀럽이 인간적 매력을 뿜어내며 소개해 주는 것이 유일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유시민 작가가 추석에 고향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읽다가 수없이 울다가 웃었다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는 그해 최고 소설에 등극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2023년 연말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를 올해의 책으로 꼽은 후, 키건의 신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명인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인기 유튜버가 만들어 낸 릴스 영상 하나가 10만부 정도는 거뜬히 팔리게 만드는 일이 속출한다. 이런 흐름은 ‘텍스트 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주도한다.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의 70% 이상이 20·30대 여성이었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20대 독서율은 74.5%로, 성인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제 독서 시장의 주도권은 레거시 미디어가 아닌 독서에 ‘미친’ 유명인이나 독자에게로 완전히 넘어갔다.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탄핵 정국 광장에서도 읽힌다. 그래서 독서 시장이나 이 나라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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