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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경제머리가 필요한 순간(한진수 지음, 청림출판) 현실에서 자주 접하는 경제 관련 주제들을 문답으로 풀어냈다. ‘돈은 왜 돌고 도는 걸까’, ‘은행은 왜 복리예금을 내놓지 않을까’, ‘주가지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와 같은 알쏭달쏭 질문을 비롯해 가격과 물가, 시장과 금융, 증권과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꼭 알아야 할 질문 56개를 추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의 큰 그림은 물론이고 바람직한 경제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팁까지 얻을 수 있겠다. 352쪽. 1만 8000원.옥시토신 이야기(전용관 지음, 피톤치드) 산모의 출산을 돕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옥시토신은 면역과 치료 효과를 올리고 통증과 우울감은 낮추는 천연 화학물질로 인정받는다. 저자는 최근의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옥시토신의 다양한 이점과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몸이 아픈 사람은 통증이 줄고 마음이 아픈 사람은 위로받을 수 있는 옥시토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옥시토신 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처방까지 제시한다. 272쪽. 1만 8500원.삶을 위한 혁명(에바 폰 레데커 지음, 임보라 옮김, 민음사)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는 운동에서부터 여성들의 파업, 미투 운동과 퀴어 퍼레이드, 기후정의 행진까지 최근 10년 동안 전 지구적으로 펼쳐진 사회운동을 가리켜 저자는 ‘죽음의 체제에 저항한다’는 의미를 담아 ‘삶을 위한 혁명’이라 부른다. 지금 시대 혁명은 시대착오적인지, 역사 속 혁명과 지금 사회운동이 어떻게 다른지, 왜 공동체를 지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한나 아렌트와 카를 마르크스를 두 축으로 삼아 사유한다. 340쪽. 1만 9000원.알고 보면 반할 매화(이종묵 지음, 태학사) 매화는 조선시대 꽃과 나무의 문화사에서 가장 중심에 자리했다. 사군자에서 첫 번째로 언급되는 데다 엄동설한을 뚫고 꽃을 피우며 특유의 매력적인 향도 내뿜어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 매화를 키우는 다양한 방법, 한겨울 매화꽃을 감상하는 매화음, 매화를 벗으로 삼은 이, 단속사의 ‘정당매’와 사명대사의 ‘정릉매’ 등 조선 5대 매화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다. 조선 선비들의 시와 글에 운치 있는 매화 그림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360쪽. 2만 2000원.
  • 서울 임신부 ‘위생용품 4종세트’ 챙겨 드려요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 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트가 포장된 상자 겉면에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부 등록을 할 수 있다.
  •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열린다. 홍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져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시작한다. 심사 규정은 작품성(30%), 작품의 완성도 및 심미성, 활용성(30%), 대중적 흥미도, 홍보 활용 가능성과 적합성(20%), 공모전 기획 의도 부합성 독창성(20%), 작품의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이다. 3월 9일 오후 1시부터 각황전 앞 홍매화를 배경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도 개최한다.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장, 덕문교구장스님, 화엄사 본사 국장스님 등이 참석한다.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난해까지 자리다툼 때문에 촬영객들이 사중에 너무 이른 새벽 시간에 방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며 “스님들의 기도시간과 사중에 준비시간을 갖기 위해 홍매화 촬영 산문개방 시간(오전 5시 30분)과 마치는 시간(오후 8시 30분)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성 홍보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눈으로 보고 감동 받아야하는 아름다운 홍매화를 개인 사진을 찍기 위해 가지를 잡고 촬영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한다”며 “방문객들이 나무 밑에서 뿌리를 계속 밟아 홍매화 뿌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보호를 위한 포토라인을 설치한다”고 밝혀다. 모든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수상작은 화엄사와 구례군 홍보관련 사진으로 채택해 사용된다. 출품작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와구례군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지리산의 위용과 화엄사의 기운을 담아 내는 홍매화는 300여년 변함없이 꽃과 바람의 향기로 아름다움을 변함없이 뽐내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3년 동안에는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크나큰 감동과 힐링을 주었다”고 말했다.
  • 교향악·소리꾼 불러낸 ‘봄’

    교향악·소리꾼 불러낸 ‘봄’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2024 봄날음악회’는 출발부터 힘차고 경쾌하다. 1부 막을 여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은 축제를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다. ‘카니발 서곡’에선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들이 절정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며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전한다. 마치 축제의 한가운데 있는 듯 생동하는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올해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1841~1904)가 타계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다. 19세기 국민악파의 거두인 드보르자크가 숨진 1904년 서울신문은 양기탁과 배설의 항일 의지를 새긴 대한매일신보로 탄생했다.●최영선과 군포 프라임필, 1부 문 열어 1부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인 최영선(40)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프라임필은 국립오페라단, 유니버설발레단 등 국내외 공연 단체들과 협연하며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국내 초연한 전문 교향악단이다. 최 지휘자는 14일 서울신문에 “창간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너무 무겁게 다가가기보다는 음악회에 온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며 “드보르자크가 자연, 삶, 사랑을 주제로 작곡한 3부작 서곡 가운데 삶이 주제인 이번 곡이야말로 봄을 깨우기에 최고의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카니발 서곡’에 이어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40)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가 쓴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시에 피아니스트들이 애정하는 명곡이다.3악장 전곡이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강렬한 첫 도입부에 비해 이후 흐르는 선율에는 깊은 슬픔이 담겨 있다. 세련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을 통해 ‘러시아 피아니즘’의 매력을 드러내는 일리야의 묵직한 타건이 기대되는 이유다. 최 지휘자도 이 곡을 일리야와 가장 잘 어울리면서 탁월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꼽았다. 차이콥스키·스크랴빈·쇼팽 등을 담은 다섯 장의 음반을 낸 그는 8세에 데뷔했다.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다. 최 지휘자는 “올 한 해 힘찬 에너지를 전할 1악장에 이어 마치 봄꽃이 수줍게 수놓은 듯 현악 파트의 피치카토와 목관 악기군의 선율이 스케르초 풍의 춤곡으로 변주하는 2악장에서 일리야의 초절기교를 드러낼 수 있게 오케스트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송소희·장사익의 소리 선물도 2부에서는 국악과 우리의 소리로 마음을 적시는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민요 소리가로 단단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 온 국악인 송소희(27)가 ‘뱃노래’와 ‘잦은 뱃노래’로 흥을 일으킨다. 송소희는 안예은이 작사·작곡한 ‘달무리’와 경쾌하고 아름다운 가사로 국가적 행사에서 연주되는 ‘아름다운 나라’를 선사한다.봄날음악회의 피날레는 소리꾼 장사익(76)이 장식한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장사익은 대표곡 ‘찔레꽃’부터 ‘반달’, 불후의 명곡 ‘봄날은 간다’를 통해 봄의 선율과 감동을 전한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걸쭉하고 애잔한 소리로 토해 내는 장사익의 노래는 우리에게 인생의 따스함과 희망을 환기한다.
  • ‘시작이 반’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초심자 코스’ 베스트3 [두시기행문]

    ‘시작이 반’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초심자 코스’ 베스트3 [두시기행문]

    입춘 지나고 무르익은 봄이 다가오고 푸른 새싹들이 삐죽삐죽 솟을 때면 겨울에 얼어 웅크리고 있던 우리 몸도 기지개가 켜지는 기분이 든다. 실내 여행을 즐기던 많은 사람들은 실외를 찾기 시작하며 꽃 피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도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 올레길 도보여행을 생각하며 걱정되는 부분은 힘들지 않겠냐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처럼 올레길 첫 만남이 힘들기만 한다면 그저 재미없는 걷기운동에 불가할 것이다. 시작은 어렵지 않지만, 눈도 즐거운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올레길을 계속해서 찾게 되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해서 준비했다. ‘도보 여행의 성지’ 제주 올레길 초심자 코스 베스트(Bset)3를 소개한다. 제주 올레길 3-B코스온평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향하는 제주 올레길 3코스는 A·B 두개의 코스로 나뉜다. 3-A코스는 20.9㎞코스로 제주 돌담 그리고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통오름과 독자봉을 오르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코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초심자에게는 부담될 수 있는 코스다. 소요시간도 상당히 길다. 추천하는 3-B코스는 14.6㎞의 코스다. 소요시간은 4~5시간이며 초반 용머리동산을 제외하곤 모든 구간이 평지라 할 수 있는 편안한 바당(바다) 올레 코스이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숲길을 따라 용머리동산과 연듸모루 숲길을 지나 고려시대의 석축인 신산 환해장성에 이르면 망망한 바다의 물빛이 가득한 제주 해안누리길로 이어진다. 신산리 마을카페 인근으로 식당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신산리 마을을 지나 신풍신천 바다목장에 이르면 오래된 제주 돌담과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맑은 바다와 초원의 조화가 아름답다. 해안을 따라 풍경을 벗 삼아 ‘걸으멍 쉬멍’ 가며 힐링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도착점인 표선해수욕장에 이를 수 있다. 제주 올레길 6코스쇠소깍 다리에서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향하는 올레길 6코스는 11㎞로 길지 않은 코스다. 소요시간은 3~4시간으로 제지기오름과 소라의성을 포함한 몇 군데를 제외하곤 평탄한 코스로 오르막 구간도 그리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끼고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걸으며 문화와 생태를 접할 수 있다.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는 깊은 웅덩이인 국가지정문화재인 쇠소깍의 절경을 시작으로 보목포구까지 3.4㎞의 구간은 휠체어가 가능한 구간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있다. 해발 92m의 제지기오름을 오르면 180여종의 난대식물이 서식하는 섶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오르막 10분 정도의 거리지만 편안하게 우회할 수 있는 길이 있다. 6코스의 명소로는 제주 칼 호텔 공원으로 올레꾼을 위해 소유지 일부를 걸을 수 있게 되 있는데 하늘 높게 뻗은 공원과 아름답게 정돈 된 정원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정방폭포와 해안절벽에 숨은 명소인 소라의성과 소정방폭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구간이다. 인근에 카페와 먹거리 들이 많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북적북적한 소라의성과 정방폭포를 지나면 20세기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이중섭 거주지를 시작으로 서귀포를 대표하는 올레시장도 지나며 도착지인 제주 올레여행자센터을 마주한다. 6코스의 경우 다양하게 볼거리도 많고 중간중간 카페 등 쉴 수 있는 곳이 많다. 종점인 서귀포시내에는 간식거리와 맛집들이 즐비해 있고 이동성이 편리하다는 장점이있다. 제주 올레길 21코스제주 해녀박물관을 시작으로 종달바당까지 향하는 올레길 21코스는 11.3㎞로 짧은 코스에 속한다. 소요시간 3~4시간으로 제주 동부의 밭길, 바닷길, 오름길을 고르게 체험하기 좋다. 대표 명소인 지미오름을 제외하고는 평탄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올레길 21코스는 강인한 어머니의 대표적인 모티브인 제주 해녀, 일제강점기 생존권을 수탈하는 일제에 맞서 항일운동도 재개하며 끈끈한 생명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신 해녀분을 기리위해 만들어진 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과 해녀박물관에서 시작된다. 박물관을 지나 구좌의 대표적인 작물인 당근과 감자가 심어져있는 밭길과 현무암의 조화가 아름다운 제주 구좌읍의 구불구불한 밭길을 걷다보면 별장진을 만날 수 있다. 21코스의 명소인 별방진은 드라마(웰컴투삼달리)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둘레 2390자(724m), 높이 7자(2m)인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동부지역의 최대의 군사기지였으며, 현재는 검은색 현무암 돌담과 노란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명소로 꼽히는 장소이다. 별방진을 지나 제주 하도리의 성게 칼국수 맛집인 석다원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한적한 푸른 바닷길이 이어진다. 21코스의 또 다른 명소 동쪽 땅끝을 뜻하는 기생화산 지미오름 정상에서는 360도로 볼 수 있는 제주 풍경과 우도를 포함하여 제주 동쪽의 해안을 조망하는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해발 166m로 15~20분 정도의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 우회로로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코앞에 둔 에메랄드 빛 종달리 바다를 보며 올레길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코스는 이동 중 먹거리가 많이 없기 때문에 요기거리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도 해수욕장 해안 길 인근에 식당이 드물게 있으니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희중 칼럼니스트 iong5636@naver.com
  • 러軍 드론에 산 채로 불타 죽은 어린이들…장례식에 수백명 운집 [포착]

    러軍 드론에 산 채로 불타 죽은 어린이들…장례식에 수백명 운집 [포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향해 가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군의 드론 공습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이 산 채로 불에 타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 러시아군의 드론이 날아들면서 사망한 7세, 3세 등 아동 3명을 포함해 5인 가족의 장례식이 열렸다. 지난 9일 저녁 하르키우의 한 주유소에 떨어진 러시아군 드론의 영향으로 일대에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고, 사망한 일가족은 주유소 인근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주변을 집어 삼켰고, 일가족은 대피할 새도 없이 산 채로 화마에 휩쓸렸다.이날 드론 공습으로 같은 지역에서 노부부 2명이 더 사망했고, 5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채가 넘는 주택도 파손됐다. 유가족인 테티아나 푸타티나는 로이터에 “아들과 며느리, 세 손자를 잃었다. 왜 어린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내 아들과 며느리, 어린 손자‧손녀는 ‘짐승’(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고 산 채로 불타 죽었다”며 오열했다. 12일 열린 장례식에는 수백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조문객들은 눈 덮인 묘지의 관을 지나칠 때마다 사망한 이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꽃이나 인형을 놓았다. 일부 시민들은 장례식 막바지 즈음 통곡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올렉산드르 필츠하코우 하르키우 검찰청장은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 동부 네미스흘리안스키이 지역 주유소를 공격했다며 “많은 양의 연료가 있었기 때문에 화재로 끔찍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가 2개월여 만에 탈환하는 등 양측이 치열하게 교전해온 지역이다. 러시아군의 무분별한 드론 공격으로 3세 아동을 포함해 민간인이 숨졌다는 주장에 대해 러시아는 “민간인 거주 구역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 김해시 도심 공원 곳곳에 ‘맨발 산책길’ 조성

    김해시 도심 공원 곳곳에 ‘맨발 산책길’ 조성

    경남 김해시가 도심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땅과의 접촉)’ 공간을 조성한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이 늘어서다. 시는 오는 3월~6월 5개 도심 공원에 어싱길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우선 도심 대표 공원인 연지공원 내 흙길 중 900m 구간(폭 5m)을 마사토로 바꿨다. 주변 화단 정비도 마쳤다. 이곳에는 봄철 튤립과 벚꽃 등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길’이 될 전망이다. 내동 거북공원에는 숲속 어싱길(길이 240m, 폭 1.5m)을 만든다. 길 주위에는 맥문동을 심어 여름철 보라색 꽃과 그늘이 있는 도심 속 맨발 걷기 장소로 조성한다. 노년층이 많이 찾는 내동 수인공원에는 소규모 어싱길(길이 50m, 폭 1.5m)을 만든다. 바 형태 손잡이를 설치해 안전한 맨발 걷기를 도모한다. 진영 금병공원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면을 걷어내고 마사토로 재포장한다. 또 진영 서어지 공원에도 낡은 X-게임장을 철거하고 맨발 걷기 트랙을 조성한다. 이밖에 시는 기존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길이 580m, 폭 1.5m)을 매년 3월~10월 지속해 운영한다. 김해시는 “도심지 공원 곳곳에 소규모 맨발 걷기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와 안전한 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 김재신(김재신 글·그림, 남해의봄날)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은 바다의 꽃이다. 통영 바다의 잘고 유난한 빛은 바다 가득 피어오른 꽃이라 할 수 있다.” 경남 통영의 유일한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화가들의 삶과 작품에서 길어낸 이야기를 전하는 ‘화가의 책’ 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김재신 화백을 소개한다. 그는 고향 통영의 바다를 목판에 수십 겹 쌓은 색을 조각하는 조탁 기법으로 그려 내 매 순간 다른 표정으로 찬란하게 일렁이는 바다를 보는 이에게 안겨 왔다. 30년간의 작업에서 엄선한 작품 55점이 글과 함께 펼쳐진다. 128쪽. 2만 8000원.애틋하고 행복한 타피오카의 꿈(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수피 탕 그림, 김난주 옮김, 민음사) “시간이란 마치 맛이 잘 든 장아찌나 소화에 좋은 요구르트처럼 우리들의 관계를 발효시켜 사람과 사람을 가족으로 맺어 준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글을 쓰고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 수피 탕이 그림을 그렸다.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그 모든 과정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 어린 시절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가 만든 진한 된장국. 가족의 기억이란 어쩌면 짠맛이나 단맛 같은 음식의 ‘맛’으로 돼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84쪽. 1만 7000원.추리소설로 철학하기(백휴 지음, 나비클럽) “이따금 천재 탐정의 예리한 눈빛을 볼 때 허허벌판에 선 인간의 당혹감을 즐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 백휴 작가가 20년 넘게 쓴 평론을 한데 묶었다. 에드거 앨런 포, 애거서 크리스티 등 걸출한 추리소설 작가들의 작품에서 니체, 칸트 등 위대한 현대 사상가들의 철학적 사유를 길어 올린다. 한때 ‘잡문학’이라고 취급받으며 문학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추리소설은 어떻게 철학과 공명할 수 있는가. 백 작가는 질 들뢰즈의 기념비적인 저서 ‘차이와 반복’의 한 구절을 읽고 흥분에 빠진다. “철학은 부분적으로 추리소설적이어야 한다.” 456쪽. 2만 7000원.
  • 놀 줄 아는 가족의 선택은 어디?…각 테마파크·리조트 설 이벤트 풍성

    놀 줄 아는 가족의 선택은 어디?…각 테마파크·리조트 설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 도심에서 즐기는 풍성한 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2일까지 복된 한 해를 기원하고 설 연휴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이끌 ‘민속 한마당’ 공연을 연다. 전통 타악기 공연과 화려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연기자들의 춤을 즐길 수 있다. 민속 한마당은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4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특별 공연인 ‘설 맞이 민속 농악대 & 민속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통악기를 활용한 신명 나는 농악대의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즐거운 민속놀이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선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 오는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낮 12시, 2시) 진행된다. 아쿠아리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도 마련됐다.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의 생태와 일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설을 맞이해 준비한 특식을 바다사자가 먹는 모습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서울의 가장 높은 하늘에서 갑진년의 행운을 가져다 줄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럭키 블루드래곤’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룡의 해인 2024년을 기념해 청룡 콘셉트로 다양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설 당일인 10일과 11일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저녁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에버랜드, ‘갑진(甲辰) 설날’ 이벤트 에버랜드는 9일부터 경기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광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캐릭터 카드를 무료 증정한다. ‘조아용’과 에버랜드 캐릭터가 함께 그려진 PC·모바일용 월페이퍼도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민속놀이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팽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비치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래떡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영상, 음향, 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는 11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도 진행 중이다. 루이·후이바오 등 실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를 비롯해 12m 높이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 판다 테마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 등 판다 관련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12일은 오후 7시)된다.●서울랜드, ‘1988 설랜드 골목놀이터’ 이벤트 서울랜드는 9일 ̄12일 삼천리동산 일대에 추억의 골목놀이터가 마련된다. 1980년대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벤트존이 구성된다. ‘우리동네 골목대장’, ‘제기왕’, ‘딱지왕’ 등 추억의 게임들이 마련됐다. 승자는 뻥튀기,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굴렁쇠 굴리기 등 우리 전통놀이는 물론, 콩주와 깃털제기 등 일본, 중국 등 해외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신년 운세도 점 칠 수 있다. 청룡의 입에 여의주를 떨어뜨려 점괘를 알아보거나,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 등이 펼쳐진다.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무료지만, 빙어낚시는 체험료 6000원을 내야 한다.●레고랜드, 가족과 함께 ‘설프라이즈’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는 ‘설프라이즈’ 행사를 준비했다. ‘용띠 손님 현장할인’, ‘럭키 용손님을 찾습니다!’, ‘청룡의 선물상자: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 투게더’는 3인 이상 가족이 2인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동반 가족에게 2+2 무료입장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매표 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고객 모두에게 25% 할인 혜택을 주는 ‘용띠 할인 프로모션’과 이름에 ‘용’ 자가 들어간 고객은 무료 입장하는 ‘럭키 용’ 이벤트도 실시한다. 청룡에게 소원을 빌어 경품 추첨을 하는 럭키드로우 ‘청룡의 소원상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청룡의 소원상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4시 30분 선착순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5명의 손님에게 최대 25만원 상당의 레고랜드 연간이용권, 레고랜드 1일 이용권, 레고랜드 호텔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베어트리파크, 설맞이 ‘로맨틱 화이트’ 연출 베어트리파크는 ‘로맨틱 화이트’를 주제로 수목원 곳곳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선물 나눔과 전통놀이 대회도 진행한다. 15m 짜리 미디어 트리와 웰컴하우스 로비가 화려한 야간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지고, 열대식물원에는 하얀색 톤의 화사한 꽃이 전시된다. 새해 소망의 의미를 담은 ‘스위트바질’ 씨앗 깃발을 설 연휴 매일 100명에게 선물로 준다. 전통놀이 체험 공간에서는 온라인 제기차기 대회를 하고, 제기차기 영상을 촬영·전송하면 많이 찬 순서대로 무료입장권과 곰 인형을 선물한다. 겨울잠 없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위 호텔 제주. 가족 위한 ‘설 호캉스’ 제주 한라산 중산간의 위(WE)호텔제주는 설 연휴 카카오채널 신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 호텔 제주의 카카오채널을 신규 가입하면 가입 메시지와 함께 프로모션 코드를 발송한다. 홈페이지의 예약 박스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WE 패밀리 패키지’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가능 기간은 13일까지다. WE 패밀리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객실(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어른 2인+어린이 1인),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어른 2인+어린이 1인), 12시 체크아웃, 웰컴 쿠키 제공, 체크아웃 후 수영장 오후 6시까지 이용, 잉어 먹이주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웰니스 프로그램 ‘위, 힐링 위드 유’(WE, Healing with you)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어른 2인과 어린이 1인이 이용할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숲 체험 클래스, 아쿠아무브먼트, 아쿠아카밍, 크리스탈싱잉볼 등이다. 연박 시엔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 제공한다.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사우나, 야외 자쿠지, 피트니스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박물관은 살아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등의 입장권이 할인된다.
  • 코오롱, 어린이의 꿈 지원… 장학생 30명 선발

    코오롱, 어린이의 꿈 지원… 장학생 30명 선발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원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캠프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전국의 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향후 3년 동안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 1인당 510만원을 지급한다. 서창희 이사장은 이날 열린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가 여러분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꿈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취지로 2002년 설립됐다.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드림캠프를 통해서 모두 564명에게 장학금 27억원을 지원했다.
  • 남편과 함께 ‘고 박용하’ 묘소 방문한 女방송인

    남편과 함께 ‘고 박용하’ 묘소 방문한 女방송인

    방송인 김준희가 고(故)박용하의 묘소를 찾았다. 방송인 김준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뵈러 갔다가 옆 라인에 있는 용하한테도 인사하고 왔어요. 쓰레기 치우고 꽃들도 정리해 놓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 부부는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이다. 특히 김준희는 할머니 빈소와 같은 납골당에 있는 고 박용하의 묘소도 찾아 추모한 사실이 알려져 박수를 받았다. 김준희는 “생생한 생화들이 놓여져 있는 거 보니 아직까지 이 녀석 잊지 않고 찾아주는 팬 분들이 계시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대신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 친구야. 벌써 14년이 지났다니”라며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77년생인 고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1995) ‘엄마의 깃발’(1996) ‘보고 또 보고’(1998~1999)로 주목받았다. 특히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3년에는 SBS 드라마 ‘올인’의 OST ‘처음 그날처럼’을 부르며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0년 6월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 경기도 자체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습 농가 모집

    경기도 자체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습 농가 모집

    장미 6품종·국화 8품종 대상···2월 14일까지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농업인 대상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도 농기원은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하고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개발된 신품종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에서의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농가별 재배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때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생육이 우수한 중형 스프레이 ‘원탑’ ▲꽃이 크고 절화장이 긴 노란색 대형 ‘모나카’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등이다. 국화 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의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과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 ▲유통 때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한 백색 겹꽃 ‘화이트버블’ 등이다. 경기도 장미 국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는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혹은 시군청 농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르누아르의 여성 취향/사비나미술관장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르누아르의 여성 취향/사비나미술관장

    인상주의 대표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걷는 법을 알기 전부터 이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이 말은 르누아르의 예술관을 잘 나타낸다. 그의 작품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관련 있다. 특히 여성적 관능미를 강조한 작품들을 통해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의 인물화와 누드화의 주인공이 대부분 아름다운 여성이었던 이유가 있다. 그 자신이 여성을 좋아한 데다 미인 그림은 수집가나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마르거나 날씬한 체형이 아니라 부드러운 젖가슴과 큰 엉덩이를 가진 통통한 몸매의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느꼈다. 알린 빅토린 샤리고는 그런 르누아르의 미적 취향에 딱 맞는 여성이었다. 1880년 39세의 르누아르는 재봉사인 18세 연하의 샤리고를 만나 첫눈에 반했다. 그녀는 르누아르가 꿈꾸는 완벽한 여성이었다. 샤리고는 금발과 장밋빛 뺨, 맑고 투명한 피부, 건강한 식욕을 가진 풍만한 몸매의 처녀였다. 르누아르는 21세 처녀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에 매혹돼 모델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샤리고는 르누아르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자 뮤즈, 연인이 돼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뱃놀이 일행의 점심’, ‘시골의 무도회’를 비롯한 많은 그림에 등장해 불멸의 존재가 됐다. 르누아르의 아들 장의 증언에 따르면 샤리고를 만난 이후 르누아르의 그림에 나오는 모든 여성은 샤리고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미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1890년 4월 14일 르누아르는 첫아들 피에르를 낳고 자신에게 헌신한 샤리고와 결혼했다. 지금 소개하는 샤리고의 초상화는 동거 중인 두 사람이 1885년 여름 프랑스 남부 샹파뉴 지방에 위치한 샤리고의 고향 마을인 에수아예를 방문했을 때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밝고 온화한 빛이 가득한 배경과 꽃으로 장식된 샤리고의 밀짚모자, 그녀가 착용한 품이 넉넉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재킷은 소박하고 평화로운 시골 분위기를 자아낸다. 르누아르는 독창적 화풍의 특징인 밝고 화려한 색채 감각과 부드럽고 섬세한 붓 터치를 활용해 샤리고의 뺨을 물들인 홍조를 생생하고도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절대적인 사랑의 증거이자 자신의 예술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여성이었던 샤리고의 초상화를 팔지 않고 평생 간직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지식과 시각이 아니라 영감과 영각(靈覺)이 충만한 책

    [최보기의 책보기] 지식과 시각이 아니라 영감과 영각(靈覺)이 충만한 책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자치단체장이 주민 선거로 뽑히니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날로 발전한다. 그중 투자와 효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의 관심이 작은 시설이 박물관이다. 운 좋게 여행 전문 월간지 <여행 스케치>에 박물관 기행문을 쓸 기회를 얻어 매달 박물관 한 곳을 선택해 관람 중이다. 놀라운 점은 나라 도처에 박물관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 국공립 박물관은 물론 많은 사립 박물관까지 전문 운영 능력과 시설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박물관을 방문할 때마다 ‘이 곳에 이렇게 훌륭한 박물관이 있었다니!’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인천 송도 세계문자박물관, 강원 평창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경기도 부천 시립박물관/ 활박물관/ 만화박물관, 경기도 남양주 두물머리 실학박물관,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 등이 모두 그랬다. 진주박물관의 특별전시전 ‘화력조선’이나 실학박물관의 기획전시전 ‘조선비쥬얼’은 그 명성이 자자했으니 지방에 있다고, 외진 곳에 있다고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 서성이다』 저자 박현택 선생은 홍익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30년 넘게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는 연필뮤지엄 관장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박물관 졸업 작품집’ 같은 책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단순히 역사지식의 모음이라든가 예술적 식견을 밝힌 저술이 아니다. 지금까지 느꼈던 모든 시각의 비밀을 노출시킨 책이다. 지식이 아니라 영감, 시각이 아니라 영각(靈覺)이다’고 썼다. 마치 유홍준 박사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손철주 선생의 『꽃 피는 삶에 홀리다』와 최순우 선생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를 포개어 놓은 듯한 이 책, 설명은 쉽고 문장은 간결하며 우아하게 동서양 박물관을 활보한다. 필자의 짧은 박물관 관람 중 압권은 역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이었다. 방안에 입장해 반가사유상 앞에 서는 순간의 황홀지경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직접 느껴보는 수밖에!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사계절 축제 끊이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

    사계절 축제 끊이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해인 2024년 도내 전역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사계절 계속 열려 관광객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3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축제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문화·관광자원 등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평가됐다. 시군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 등이다.2024년 시군 대표축제는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최우수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고창모양성제 ▲(우수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진안홍삼축제, 부안마실축제 ▲(유망축제) 익산서동축제, 남원흥부제이다. 특히, 진암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등은 지난해 12월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지역축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만의 이색적인 축제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낙화놀이, 반딧불체험 등 야간 볼거리· 특별한 체험 등 체류형 전북 관광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광소비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맛과 멋이 가득하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예식비만 ‘400억’…中 호화 결혼식 ‘끝판왕’ 주인공은 누구? [여기는 중국]

    예식비만 ‘400억’…中 호화 결혼식 ‘끝판왕’ 주인공은 누구? [여기는 중국]

    부자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중국 푸젠성(福建)에서 초호화 결혼식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비현실적인 규모의 혼례가 치러졌고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일 중국 현지 언론인 ZAKER에 따르면 한 부호의 결혼식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왔다. 초호화 별장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총 50명의 도우미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입구에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도우미 50명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부터 유독 화려하게 꾸며진 식장 내부까지 공개되었다. 신랑 신부는 별장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국 전통 의상으로 꾸몄다. 식장 내부의 장식들도 남다르다. 천장에는 용의 해 답게 거대한 황금 용이 날아가고 있고 봉황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 선경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수 놓여있고 식장 곳곳에 사람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웨딩 회사에서는 세심하게 고대 건축물을 만들었다. 마치 식장 내부가 하나의 고대 궁궐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하다. 예식 규모가 호화로운 만큼 피로연 메뉴도 킹크랩, 불도장, 전복 등 고급스러운 식재료가 총출동했다. 대중들의 관심은 이렇게 호화로운 예식 주인공과 도대체 예식 비용이 얼마 인가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예식에만 사용한 마오타이 바이주 비용만 150만 위안(약 2억 7823만 원), 각종 정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호화 공연단의 공연이 끊이지 않는 이 예식의 비용은 2억 10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무려 389억 5290만 원으로 400억에 육박하는 거액이 예식비용으로 쓰였다. 그렇다면 이 예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신랑 이름이 예딩펑(叶丁峰)으로 되어 있다. 원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의 아버지가 중국 유명 주얼리 기업인 라오펑상(老凤祥)의 대표로 알려졌다. 일반 가정에서 4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예식비용으로 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예식 직후 모습을 드러낸 신부의 목에는 약 100개가 넘는 황금 팔찌가 걸려있던 것 역시 중국 대표 주얼리 기업 며느리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상하이 라오펑상 회장은 스리화(石力华)로 성이 맞지 않다. 알고 보니 푸젠성에서 꽤 유명한 주얼리 사업가인 예궈춘(叶国春)의 아들로 알려졌다. 그는 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로 16살에 금광 인부를 시작으로 20세부터 황금 ‘브로커’로 유명해진 뒤 현재는 금 가공 및 액세서리 가공 등을 위주로 한 기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호화롭다”, “돈 있는 사람들은 돈을 써 줘야 경제가 돌아간다”, “남에게 피해만 가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라며 반응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다들 건강하세요”…‘깜짝 놀랄’ 근황 전해

    ‘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다들 건강하세요”…‘깜짝 놀랄’ 근황 전해

    배우 박시연이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는 더 자주 인사하고 찾아뵙는 해가 될 것 같다. 반가운 일이 많을 것 같은 2024년 2월부터 다들 건강하세요. 자주 만날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공간 안에서 차려입은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박시연의 말대로 그가 올해 다양한 연예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박시연은 현재 소속사와 계약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2021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유 불문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박시연의 마지막 배우 활동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다.
  •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춘래불사춘’…총선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 바로 잡아야”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춘래불사춘’…총선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 바로 잡아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입춘’을 맞은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목련꽃에 대한 기대, 희망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먼저 떠올라 안타깝다”고 직격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 1년 8개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으로 정치는 자취를 감추고, 경제와 민생은 위태로우며,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다. 비전도 원칙도 없는 외교 정책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근 주요 외신이 잇따라 영부인 문제를 기사화하면서 ‘대통령 가족 리스크’가 더 커졌다”며 “뉴욕타임스가 지난 2일 보도한 <영부인과 디올 파우치 :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 기사가 대표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자회견을 ‘패싱’하려고 한다. 차선책으로 앵커 대담을 선택한 듯한데 그조차 녹화라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마치 1970~80년대 영화관에서 흘러나오던 대한 늬우스를 다시 보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언론을 거부하는 대통령을 보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세간의 탄식이 절로 떠오른다”며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의 몫이 됐다. 그래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과 검찰독주를 멈춰 세우고, 정치와 민생의 복원, 민주주의와 국격의 회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지역축제는?…“23개 선정”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지역축제는?…“23개 선정”

    경기도가 축제 기획과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다고 심사한 도내 우수지역 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3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 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000만원씩, 하위등급 7개는 5000만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 文 “독도 지킬 때 진정한 주인” 책방 정치로 尹정부 때리기?

    文 “독도 지킬 때 진정한 주인” 책방 정치로 尹정부 때리기?

    “우리가 독도를 더 알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고 지킬 때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 정치에서 한 발 벗어나 고향인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주인으로 돌아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 관련 서적을 추천하면서 페이스북에 적은 글이다. 그동안 책 추천사를 통해 종종 현실 정치와 정부를 비판해온 문 전 대통령인 만큼 이번에는 현 정부에서 독도 표기와 관련해 일었던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펴낸 책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에 대한 추천사를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등대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도 있다”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도 주위에는 안용복 해산, 이사부 해산, 심흥택 해산이라는 거대한 해산 세 개가 해저에 솟아있다”며 “이 해산의 이름들은 모두 독도와 관련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용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을 만하다”며 “특히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설명을 곁들여주면 좋은 책”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들어 독도 표기를 둘러싼 오류가 반복되며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인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방부가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일었다. 언론 보도 직후 정부는 해당 정훈 교재를 전량 폐기했다. 이에 대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SNS에 기록된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표현은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기술한 것”이라며 “영토분쟁 주장 주체는 자신이 아닌 ‘일본’이며 이에 동의한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는 ‘독도’가 ‘재외 대한민국 공관’ 즉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돼 한차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아이콘과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아이콘이 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기술 오류가 있어 화면에 잘못 나왔던 것”이라며 즉각 사정 조치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장 등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 ‘꽃은 무죄다’을 추천하면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복수(福壽)를 꿈꾼다’고 추천사를 적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오래 살며 복을 누린다’는 뜻의 ‘복수’(福壽)를 ‘원수를 갚는다’는 뜻의 ‘복수’(復讐)로 해석하도록 여지를 뒀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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