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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을 잊지 말아요”… 홍을생 할머니 4·3보상금 일부 기부

    “4·3을 잊지 말아요”… 홍을생 할머니 4·3보상금 일부 기부

    “4·3을 널리 알리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어요.”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1일 조천면 대흘리에 사는 홍을생(90)할머니가 4·3 희생자인 아버지로 인해 받은 국가 보상금 중 일부를 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할머니의 부친은 4·3 당시 고향인 조천읍 대흘리에서 토벌대에 의해 희생됐다. 그 당시 14세 소녀였던 홍씨는 어린 나이 때부터 코피를 흘려가며 국수 공장에서 일하는 등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꿋꿋하게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다. 홍 할머니의 기부는 그러나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동백나무 3그루를 구입해서 4·3평화공원에 기증했다. 또한 딸과 함께 직접 뜨개질로 정성껏 만든 동백 꽃다발을 4·3평화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재단 측은 “어르신의 기증은 4·3으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달래고 평화를 기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홍 할머니는 이번 기탁금은 어디에 쓰였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4·3이 잊혀지지 않도록, 후대에 널리 알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보상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어르신의 뜻을 잘 받들어 4·3의 세대전승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 “15만원 꽃다발에 스프레이 칠”…꽃집 사장이 밝힌 이유에 ‘황당’

    “15만원 꽃다발에 스프레이 칠”…꽃집 사장이 밝힌 이유에 ‘황당’

    전액 선입금으로 꽃다발을 제작하는 업체가 고객이 요구한 꽃 색깔이 없다는 이유로 고객과 논의 없이 염색을 해 논란이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꽃 없다고 새빨갛게 스프레이 칠해준 꽃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꽃집에 선물용 맞춤 꽃다발을 주문했다. 그는 “호접란을 메인으로 하고, 다른 부분은 붉은 계열로 해달라”면서 꽃집 측이 공유한 기존 작업물 사진 중 두 개를 골라 비슷하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해당 꽃집은 전액 예약금 제도로 운영하고 있어 A씨는 15만원을 선입금했다. 그러나 꽃다발을 가지러 간 당일, A씨는 꽃다발의 상태를 보고 놀랐다고 한다. A씨가 요구한 호접란은 꽃다발 가운데가 아닌 잘 보이지 않는 끝에 있었고, 붉은 계열의 꽃은 염색 스프레이로 보이는 것으로 덧칠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A씨는 “빨간색 꽃이 꽃시장에 없었다고 다른 색 꽃 위에 빨간 염색 스프레이를 덧칠해줬다”면서 “염색 상태가 고르지 않고 얼룩덜룩하고, 락카 냄새처럼 향이 너무 심해 꽃향기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염색된 꽃에 대해 꽃집은 “꽃시장에서 보내준 호접란 상태가 이랬다. 원래는 보고 사 오는데 토요일이라 시장에서 보내주는 대로 받았다”며 “꽃시장에서 빨간 꽃들이 있다고 해서 보내줄 줄 알았는데, 나중에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꽃집을 나온 A씨는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전화를 걸어 “미리 염색한다고 협의하거나 꽃이 없어서 다른 꽃으로 진행한다고 물어보실 수는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꽃집은 “그런 걸 미리 협의하지는 않는다”며 “붉게 해달라고 하셔서 맞춰드렸고, 지금까지 염색 관련 항의는 한 번도 없없다”고 답했다. 결국 심한 냄새로 꽃다발을 선물하지 못한 A씨는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다만 꽃집은 “염색 향과 염색이 균일하지 않다거나 하는 등은 보관 장소의 통풍 등 환경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진행되는 부분이라 모든 꽃들이 명확한 균일함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상품이 나갈 때 사진을 찍어 확인했지만 염색 정도가 불균일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거부했다. 또 꽃잎이 아닌 가지와 이파리에도 붉은색이 묻어난 것에 대해서는 “주문하실 때 호접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붉은색이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하셔서 해당 부분도 붉게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꽃 선물 종종 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당하고 속상하다”고 호소했다. 꽃집 측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일본에서 수입해온 생화 전용 스프레이고 외국에서는 스프레이 염색이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에 대해 고지할 필요를 잘 느끼지 못했다”면서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업계에서는 생화 전용 스프레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편”이라고 했다. A씨는 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했고, 꽃집 측은 A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가로 게시글을 올려 “경찰서에서 혹시 인터넷에 올린 글을 삭제할 의향이 있는지 여쭤보셨는데 절대 없다”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 글을 게시했고, 판단은 수사 기관에서 공정하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 “결혼해 줘요” 40대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결혼해 줘요” 40대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전남 광양시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광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철수(47) 의원이 시정 질문을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광양시 소속의 한 여성 공무원(43)의 이름을 부르며 결혼해달라고 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청내 방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곧바로 꽃다발을 들고 사무실로 찾아간 박 의원은 공무원에게 결혼을 청하고 승낙을 받았다. 청혼을 받은 공무원은 “깜짝 놀랐고 멋진 남자를 너무 늦게 만났다”며 흔쾌히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적인 프러포즈에 대해 공무원들은 “신선한 충격이다. 호기롭다”며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지인 소개로 2개월 전부터 교제를 해왔다. 하지만 공식 자리인 본회의장에서 한 이같은 모습에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의회 내부에서도 “명백한 잘못이다”며 “도가 지나쳤다”는 얘기들이 거론됐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는 사적인 발언을 하면 안 되는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알리고 싶은 간절함에 고백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인연을 만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 절실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광양시의회는 해당 본회의를 모두 영상으로 촬영했지만, 박 의원의 프러포즈는 ‘사적인 내용’이라며 삭제한 상태다.
  • 진도, 올해도 바다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

    진도, 올해도 바다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

    올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길이 2㎞, 폭 30~40m의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 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명예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화관무와 진도북춤을 선보였고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 한껏 달궜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문체부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에는 진도 전통의 ▲진도 씻김굿 ▲진도북놀이 공연 등 54종의 다양한 공연행사와 ▲진도 문화 체험 마당 ▲뽕할머니 소망연 만들기 ▲소망의 도자기 빚기 체험 등의 체험행사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울금막걸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축제 첫날 관광객 44쌍의 참여로 열릴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사랑의 대회는 연인, 친구의 사랑고백과 꽃다발, 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최고의 연인 5쌍을 선정해 금반지 1돈을 증정했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3일 연속 열리는 바닷길 복합매체(멀티미디어) 레이저 볼거리, 바닷길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뽕할머니 분장 공연과 환경보호를 위한 ‘바다를 살리자’ 쓰담달리기(플로깅) 운동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올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은 이날 오전 5시 50분과 오후 6시 20분, 12일 오전 6시 40분과 오후 7시, 13일 오전 7시 20분과 오후 7시 40분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다하고 있다”며 “기적의 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항에 2038명 태운 크루즈 입항

    인천항에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가 올해 첫 입항했다. 인천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리비에라호(6만 6000t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비에라호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1000여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항을 떠났다. 첫날 하선한 일부 관광객들은 인천의 명물인 신포시장과 송도G타워 등을 돌며 야간관광을 즐겼다. 선사 측은 출항에 필요한 와인·식자재·신선식품 등 20억원 상당의 선용품을 구입해 인천 관광과 더불어 관련 선용품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첫 입항한 크루즈 선박인 리비에라호를 기념하기 위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민주주의 횃불 들었던 선배들과’ 경남도교육청 학생 중심 3·15의거 기념식

    ‘민주주의 횃불 들었던 선배들과’ 경남도교육청 학생 중심 3·15의거 기념식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경남 학생 제64주년 3·15 의거 기념식: 학생이 민주주의의 횃불을 들다’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마산 지역 고등학생이 64년 전 3·15의거에 참여한 선배를 만나 3·15의거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 지역 학생과 시민이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해 벌인 규탄 시위로,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 지역 학생이 중심이 돼 3·15의거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3·15의거 참여자와 그들이 속했던 7개 고등학교 재학생·교원 등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3·15의거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선배와 현재 재학 중인 후배가 만나 눈길을 끌었다. 후배 재학생은 3·15의거에 참여한 선배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 정신과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3·15의거 기념 영상 시청, 추모 시 낭송, 해금 연주, 연합 중창단 공연도 있었다.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학생 3·15의거 기념식을 통해 경남 지역 모든 학생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기고 자립과 공존의 힘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MC는 거들뿐…”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서 전한 말

    “MC는 거들뿐…”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서 전한 말

    방송인 김신영이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게 된 가운데 마지막 녹화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은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그는 급성후두염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신영은 먼저 “저 보러 오신 거냐. 감사해서 미치겠다”며 “마지막 불꽃을 인천 서구에서 태울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리며 많은 걸 배웠다. ‘전국노래자랑’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영은 관객, 스태프들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기도 했다. 녹화를 마치곤 동고동락한 악단,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영될 예정이다. 김신영은 이날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년간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라고 말했다. 고 송해의 뒤를 이어 지난 2022년 10월(녹화일 기준 2022년 9월)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김신영은 1년 6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신영의 교체에 관해 ‘일방적인 교체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불만 의견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KBS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그대로 유지해달라’는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 글에 대해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면서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한 특집을 기획하는 등 김신영님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오랜 세월 프로그램을 사랑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의 빈자리는 방송인 남희석이 채운다. KBS는 남희석에 대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과 후임 MC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이명박 前대통령 닮았다고…” 이효리도 인정한 男출연자

    “이명박 前대통령 닮았다고…” 이효리도 인정한 男출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닮은꼴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이효리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꽃다발을 받은 이효리는 “너무 로맨틱하다. 방송에서 봤을 때 에너지가 너무 세서 보통 사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본다”고 인사했다. 이효리는 “거친 남자 같지만, 눈물 많은 감성 래퍼”라고 스윙스를 소개한 뒤 “힙합 래퍼들 노래방 가나. 여자들과 갔을 때 부르는 노래가 따로 있나”라고 궁금해했다. 스윙스는 조장혁의 ‘러브’를 부르며 이에 대한 답을 하자, 이효리는 “남자답게 잘 부른다. 김조한 선배님 느낌이 있다. 정말 매력이 넘친다”고 극찬했다. 이에 스윙스는 “김조한 선배님과의 비교는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이다. 닮은 사람이 되게 많다”며 “사실 내가 닮은 사람이 많다. 1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중 제일 많이 듣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이효리의 물음에 “TV에서 어디까지 얘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얘기하면 편집해 주실 거지 않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있다. 있어. 정말 매력덩어리다”라고 웃음을 참지 못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러, 얼굴인식 기술로 나발니 장례식 참석자 체포 개시

    러, 얼굴인식 기술로 나발니 장례식 참석자 체포 개시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자 야당 지도자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러시아 국민을 얼굴인식 기술까지 사용해 체포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 유력 매체 세마포르는 전날 러시아 독립언론 아겐츠트바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면서도 크렘린궁이 나발니 지지자들에 대한 탄압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귀가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됐다. 미성년자 자녀를 둔 그는 이틀 전 모스크바 남동부 마리노의 한 교회에서 열린 나발니 장례식에 참석한 수많은 추모객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장례식 참석 중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구호 중 하나인 “영웅에게 영광을!”이라고 소리 치는 모습이 영상에 찍히는 바람에 구금됐으며, 벌금을 부과받고 다음 날 풀려날 수 있었다. 문제는 그가 자택에 돌아오기도 전인 첫날 밤부터 경찰이 찾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경찰은 나발니 장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모스크바 주민 2명을 이튿날 체포했으나, 이들이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드미트리 아니시모프 오브이디-인포 대변인은 아겐츠트바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보안경찰이 정부의 광범위한 감시체계와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해 장례식 참석자들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 장례식을 앞두고 해당 의식이 거행된 교회와 묘지 주변에 새로운 감시 카메라 여러 대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아니시모프 대변인은 “이 같은 동향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했지만, 다른 러시아 인권단체들은 나발니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지지자들이 구금될 위험은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16일 시베리아 최북단 교도소에서 나발니가 갑작스레 사망한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400명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시위를 벌이다가 구금됐다고 오브이디-인포는 추산한다. 탄압 수단으로 변질 된 얼굴인식 기술 이번 체포는 크렘린궁이 반대 세력에 대한 가혹한 탄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감시 기술에 점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최신 증거다. 러시아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얼굴인식 기술을 도입한 감시 카메라가 수백 명의 시위자를 체포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모스크바에 설치된 수십만 대의 감시 카메라는 원래 범죄자를 검거하고 공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으로 홍보됐지만, 이제는 시위대를 표적으로 삼는다. 크렘린궁이 감시 시스템을 중앙 집중화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러시아 인권 운동가들은 정부가 반대 의견을 탄압하는 데 더욱 능숙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 러시아 운동가는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디지털화하고 결합해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모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와이어드에 우려하기도 했다. 러 야당 지지자들, 정부 탄압에도 나발니 묘지 방문 CNN 방송은 나발니의 장례식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수백 명의 러시아인들이 나발니의 묘지를 장례식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찾았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러시아 주간지 소베세트니크는 주말 동안 나발니의 무덤에 남겨진 꽃다발이 산을 이뤘으며 대규모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 잡지의 이전 판은 ‘러시아는 행복한 나라다. 때때로 나발니와 같은 인물들이 그곳에서 태어난다’라는 제목의 해당 기사와 함께 인쇄돼 모스크바 신문 가판대에 깔렸으나, 회수 조치됐다고 러시아 독립언론 시레나가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보도했다.
  •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현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28일 옥천군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은 윤 대통령을 환영을 위해 생가 앞으로 나온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답하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 남매와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생가에 들어선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긴 후 헌화와 묵념으로 故 육영수 여사의 영전에 예를 표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 첫 방문 이후 두 번째이며 오늘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 “열렬히 환영합네다”…日 조총련, 한복 입고 北 축구선수단 반겨[포착]

    “열렬히 환영합네다”…日 조총련, 한복 입고 北 축구선수단 반겨[포착]

    일본의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가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일본에 입국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에게 격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밤 10시경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붉은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본 하네다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도착 당시 공항 측에서 통제하는 경로로만 이동하고 대화를 삼가는 등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했지만, 입국장의 분위기는 달랐다. 조총련 관계자들로 보이는 수십 명이 모여 손뼉을 치거나 인공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 환영인파 중 일부는 “환영한다”면서 목청껏 외치거나 연신 스마트폰으로 대표단의 모습을 담느라 바빴다. 뿐만 아니라 한복을 입은 조총련 소속 여성들이 북한 대표팀에게 직접 다가가 꽃다발을 건넸고, 이에 북한 측 관계자는 “동포들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북한 대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공항을 빠져나온 후에도 ‘열렬한 환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인파와 취재진이 “인공기를 흔들어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응하기도 했고, 버스에 탑승한 후에도 취재진을 바라보며 손 인사를 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19년 3월 도쿄 인근 사이타마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만”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특별 사례로 인정해 북한 축구팀 입국 허용” 앞서 일본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해왔다. 그러나 스포츠 교류는 특별한 사례로 인정하면서, 북한 축구대표팀의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대표팀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일본과 1차전을 치렀다. 이후 일본과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카타르를 경유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1차전에서 북한과 일본은 0대 0으로 비겼으며, 2차전은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본래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은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본 축구협회는 평양행 항공편이 없고 경기 운영 측면에도 불투명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 장소가 중립 지역인 사우디로 변경된 바 있다.
  • 北 여자축구 대표팀 日 입국…“동포들 열렬한 환영 감사” [포착]

    北 여자축구 대표팀 日 입국…“동포들 열렬한 환영 감사” [포착]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참석 차 25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붉은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북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공항 측에서 통제한 경로를 따라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이동했다. 하네다공항 입국장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관계자들로 보이는 수십 명이 모여 손뼉을 치거나 인공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 환영 인파 중 일부는 팔을 들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환영한다”고 목청껏 외쳤다. 한복을 차려입은 조총련 여성들은 북한 대표팀 관계자에게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꽃다발을 받은 북한 관계자는 “동포들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항을 나와 버스에 탑승한 북한 선수들은 취재진을 보며 손 인사를 하거나 “인공기를 흔들어 달라”는 요청에 응했다.북한 대표팀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일본과 1차전을 치른 뒤 카타르를 경유해 이날 오후 10시쯤 일본에 입국했다. 올림픽 최종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돼 1차전은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본축구협회가 평양행 항공편이 없고 경기 운영 측면에서 불투명한 점이 있다고 지적해 경기 장소가 중립 지역인 사우디로 변경됐다. 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19년 3월 도쿄 인근 사이타마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대북 제재의 하나로 북한 국적자 입국을 원칙상 금지했다. 다만 스포츠 교류는 특별한 사례로 인정해 북한 축구대표팀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전에서 북한과 일본은 0-0으로 비겼으며, 오는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차전을 통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거머쥘 팀을 가린다.
  • “♥” 꽃다발 받은 율희…“남자친구?” 질문에 ‘솔직 답변’

    “♥” 꽃다발 받은 율희…“남자친구?” 질문에 ‘솔직 답변’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꽃다발 선물에 관해 설명했다. 9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율희에게 “언니 남자친구 생겼냐”고 질문했다. 이에 율희는 “남자친구요? 제가요?”라며 “아니다”라고 답했다. 율희는 이어 “안 그래도 꽃다발 사진 때문에 글 올라오는 것 같더라”라면서 “고등학교 선배님께 받은 거다. 여자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율희는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얻었으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 구순에 최고령 고교 졸업… “손주 같은 학우들 덕”

    구순에 최고령 고교 졸업… “손주 같은 학우들 덕”

    “손주 같고 자식 같은 친구들이 너무 잘해 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쟁 때문에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학업을 뒤늦게 이어 가 90세가 돼 마침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된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은성 할아버지로 오는 21일 경기 고양시 성석동에 있는 고양송암고등학교 제43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99명을 대표해 꽃다발을 받는다. 1934년생인 김 할아버지는 국내 최고령 고등학교 졸업 기록도 세우게 됐다. 김 할아버지의 학업은 한국전쟁 때문에 중단됐다. 파주 임진강 북쪽 장단군 군내면에서 중학교에 다니다가 서당으로 옮겨 2년째 공부하고 있을 때 전쟁이 터져 공부를 접어야 했다. 중공군의 가세로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 이남으로 퇴각했던 1951년 1·4 후퇴 때는 정든 고향마저 떠나야 했다. 아버지를 따라 남동생 둘과 함께 파주시 금촌을 거쳐 충남 예산까지 내려갔다.전쟁 후 10대 후반의 김 할아버지는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미군기지 식당에서 2년 일했고 작은아버지가 일하던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가축도 돌봤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강원도 영월의 시멘트 공장에서 일했다. 김 할아버지는 여든을 한참 넘긴 나이에 배움의 길로 다시 들어섰다. 2020년 2월 서울 은평구 평생학습관 늘배움학교에 입학한 것. 2년 과정을 마친 뒤에는 송암고 문을 두드렸다. 송암고는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2년제 학력 인정 고등학교로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배움의 때를 놓친 중장년층이 많이 다닌다. 은평구 자택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고 통학하면서도 코로나19 확진으로 1주일 빠진 것을 제외하곤 단 하루도 결석하지 않았다. 김 할아버지는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다녔다”고 말했다. 교내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일본의 독도 야욕을 질타하고 이웃사촌으로 잘 지내자는 연설을 일본어로 해 은상을 받는 등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나이 어린 동급생과의 관계도 좋아 ‘젊은 오빠’로 불렸고 가끔 수업이 지루할 때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때의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담임교사로부터 대학 진학을 권유받았으나 김 할아버지는 “나이가 들어서 암기가 버겁다”면서 “남은 생은 고향인 군내면 읍내리에서 닭과 염소를 키우며 살고 싶다”고 했다.
  • ‘이수근♥’ 박지연 “아픈 엄마라 미안”…아들 졸업식서 저혈압

    ‘이수근♥’ 박지연 “아픈 엄마라 미안”…아들 졸업식서 저혈압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큰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저혈압 증세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고등학생 엄빠(부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들 태준의 졸업식에 방문한 이수근·박지연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수근은 풍선 꽃다발을 준비해 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박지연은 “저혈압이 와서 끝까지 못 있었지만, 아빠가 끝까지 자리 지켜주고 아빠만큼 예쁘게 말해주는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 태준아 수고했어”라며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은 아들 태준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태준은 “엄마 제 생각 마시고 엄마가 먼저니까 푹 쉬세요. 엄마 힘드실 텐데 제 생각부터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랑 사진 잘 찍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투석 중이라고 밝혔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등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셋, 리뉴얼 론칭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셋, 리뉴얼 론칭

    특급호텔의 프리미엄 꽃다발 배송 서비스인 플라워 플랫폼 플로셋이 이달 리뉴얼된 모습으로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의 플라워 숍 ‘블루밍’과 제휴를 맺어 프로페셔널 플로리스트가 만든 꽃다발을 빠르고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플로셋은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꽃 정기구독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꽃다발의 크기를 지정하고 원하는 날짜와 구독 주기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회차별 알림을 통해 꽃을 선택하거나 배송일 변경이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그 계절에 맞는 가장 싱싱한 꽃이 전문 플로리스트의 손길을 거쳐 직접 집까지 배송된다. 이번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서는 강남권에서 트랜디한 감각으로 명성이 높은 꽃집 mimo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꽃집과의 온라인 꽃 정기배송 협업이 완료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매번 색다른 꽃다발을 정기배송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유명 꽃집과 플로리스트와 계약해 선택의 재미와 폭을 넓힐 예정이다. 플로셋 운영사인 주식회사 더 미모 관계자는 “플로셋 리뉴얼 론칭은 일반 소비자들이 유명 꽃집과 플로리스트의 꽃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고, 판매자 역시 오프라인 수요와 온라인 수요를 도와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셋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통해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 야구로 치면 겨우 7회말… 남은 2회도 내 호흡대로… 소리판에서 놀다 가야지

    야구로 치면 겨우 7회말… 남은 2회도 내 호흡대로… 소리판에서 놀다 가야지

    한국 나이로 ‘7학년 6반’인데 진짜 노래는 10년 뒤 나올 것 같다고 한다. 목소리가 쉬고 음정이 틀리고 엉망진창이라도 그 노래는 진짜일 것이라고. 평생 라이브만 고집해 온 소리꾼이 눈빛을 반짝거린다. 오체투지를 하듯 나를 음악에 던져야 희로애락이 소리에 스며든다고. 장사익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마흔여섯 살이던 1994년 대표곡 ‘찔레꽃’으로 무대에 선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1집 ‘하늘 가는 길’을 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국악도, 대중음악도, 아리아도 아닌, 뭣도 아닌” 소리로 ‘장사익류(流)’로 불리는 독보적 장르를 만들어 냈다. 그는 국내외에서 ‘장사익의 소리판’ 공연을 쉼 없이 펼치며 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다. 다음달 6년 만에 10집을 낸다.다음달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봄날음악회’ 무대에 서는 그를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만났다. 집은 사시사철의 풍경을 품고 있다. 벽 두 면을 튼 2층 거실의 통유리창 너머로 그가 ‘와불’(누워 있는 부처) 같다고 한 인왕산 뒷자락의 봉우리와 능선이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달인 차(茶)와 삶은 고구마를 내온 그는 싱긋 웃으며 차 석 잔을 다 마셔야 인터뷰를 한다고 했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는 마당 한켠에서 인터뷰 사진을 찍던 그는 몸을 사뿐사뿐 흔들며 ‘찔레꽃처럼 노래했지/찔레꽃처럼 춤췄지/찔레꽃처럼 사랑했지/찔레꽃처럼 살았지’(찔레꽃)를 노래했다. 흥이 일자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밖에는’(단감)을 재즈 가수처럼 읊조렸다. 장사익은 타고난 가인(歌人)이다. -데뷔 30주년 소회는. “30년이 사흘같이 후딱 지나갔다. 10주년 기념 콘서트 때 ‘10년이 하루’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했고, 20주년 때는 ‘찔레꽃’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섰다. 그때그때의 인생 이야기를 해 왔다. 노래를 하다 보면 내 인생이 보이고, 관객들은 ‘내 이야기를 하네’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세상에 나와 이렇게 노래하는 게 운명이구나 싶다.” -30주년 공연 계획은.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0주년 주제로 ‘나에게 꽃을 준다’는 시(詩)의 한 구절을 마음에 두고 있다. 우리가 남들 좋은 일이 있으면 꽃다발도 건네고 축하도 한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참 가혹하다. 못난이, 바보 천치라고 자기 탓을 하고 스스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들한테 주는 꽃다발을 자신에게는 주지 않는다. 열심히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공연마다 인생의 의미를 담아낸다. “내게 노래는 깨달음을 주는 시이다.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야구나 인생이나 다른 게 없다. 칠순 중반의 나는 야구로 치면 7회 말을 앞두고 있다. 내가 이기고 있다 싶으면 8회, 9회 열심히 점수를 지키기 위해 뛴다. 지고 있다고 하면 더 분발하면 된다. 7회를 기준으로 뒤돌아도 보고 앞도 내다본다. 인생의 순간순간을 담아내는 게 노래다.”-‘장사익류’는 어떤 음악인가. “내 음악이 무엇이다 스스로 평가하는 건 마땅치 않다. 표현하자면 박자를 무시하는 의도적인 박치 아닐까. 내 노래는 100% 시다. 시의 운율이 악보 박자대로 딱딱 맞을 수 없다. ‘찔레꽃’, ‘꽃구경’은 아예 박자가 없다. 무대에서 관객과 교감하면서 내 호흡대로 부른다. 대중들이 처음에는 ‘이게 노래인가’ 하고 의구심을 가졌는데 한 10년 넘으니까 내 노래에 몰입하고 함께 즐긴다.” -음악의 스승이 준 깨달음은. 장사익은 2004년 별세한 천재적인 타악연주가 흑우(黑雨) 김대환을 ‘음악의 스승’으로 꼽는다. 김대환은 열 손가락에 북채, 장구채, 드럼 스틱 등 여섯 개의 채를 쥐고 여러 타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프리뮤직’의 창시자다. 오는 3월 1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트럼펫 최선배, 이광수 민족음악원장, 장사익, 기타리스트 김광석, 색소폰 이정식, 해금 강은일, 오쿠라 쇼노스케(일본 전통 북), 요코자와 가즈야(일본 피리) 등 흑우와 인연이 깊은 한일 정상급 음악인들이 20주기 추모 공연을 연다. “무명 시절 사물놀이패를 쫓아다니며 태평소를 불 때다. 어느 뒤풀이 자리에서 김대환 선생님이 나를 불러내 동요 ‘송아지’를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불러 보라고 했다. 열심히 노래했더니 선생님이 ‘너 속으로 박자를 세고 있잖아. 그것도 깨야지’라고 하는 순간 머릿속에 번갯불이 일었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대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데뷔 후에는 선생님이 딱 한마디, ‘너 인기 끌지 마’라고 했다. 난 그 말씀을 음악의 본질로 승부하라는 의미로 이해했다.” -불혹을 넘어 데뷔했다. “보험사 영업사원도 뛰고, 가구점, 카센터에서도 일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다. 당시 노래하는 게 꿈인지도 잘 모른 채 좌절을 많이 겪었다. 먹고만 살 정도면 불행하겠다 싶어 국악을 공부했다.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죽이 맞아 신촌의 소극장에서 그의 피아노 반주에 이틀간 노래한 게 데뷔 무대가 됐다. 100석 규모의 소극장을 800명이 몰려와 도떼기시장판처럼 떠들썩하게 했다. 그때 관객들에게 참 감사하다.” -소리를 잃을 뻔했다. “지난 7년간 성대결절 수술을 세 번 했다. 두 번 재발해 마지막 수술을 한 후 두 달간 전혀 소리를 내지 못했다. 소리를 질러도 음이 나오지 않아 절망도 했다. 의사가 성대 근육에 상처가 너무 많다고 했다. 한 1년은 매주 클래식 성악 발성 치료를 했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하는데 목 상태가 최상이다. 매일 2시간 운동하고 명상한다. 좋은 소리는 건강한 몸과 정신에서 나온다.” -10집 신곡 의미는. “그간 소리판 라이브로 불러온 노래들을 작년 가을 녹음했다. 타이틀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는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을 노래한 곡이다. 한상호 시인의 ‘뒷짐’은 한 손으로 가면 외롭기에 두 손으로 뒷짐을 지듯 인생도 어울려 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합창곡이다. 서정춘 시인의 ‘11월처럼’은 자식들이 떠나고 덩그러니 남은 노부부의 이야기를 재즈처럼 불렀고, 허형만 시인의 ‘뒷굽’은 늘 한쪽만 먼저 닳는 구두처럼 기울어진 세상을 노래한다.” -서울신문 봄날음악회 선곡 중 ‘아리랑’이 눈에 띈다. “아리랑은 이 땅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노래다. 애국가 같기도 하고, 들을 때마다 막 소름이 돋고 정신적인 각오가 생기는 한국적인 노래다. 봄을 아리랑으로 연다는 의미도 크다. 봄날음악회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장사익의 노래 인생은. “아이돌 노래가 꽃피는 화려한 봄이라면 내 노래는 굽이굽이 사철의 희로애락이 있다고 할까. 봄이 왔는데도 엉뚱하게 겨울같이 사는 사람들을 보면 철모르는 놈이라고 하지 않나. 늙으면 늙는 대로, 희면 흰 대로 순리대로 산다. 나도 노래도 꾸미지 않고 철 따라 흘러간다.”
  • 소유진이 백종원에게서 받은 ‘결혼 11주년’ 선물

    소유진이 백종원에게서 받은 ‘결혼 11주년’ 선물

    소유진·백종원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 20240119”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백종원이 선물한 꽃다발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꽃다발과 함께 “2013년 결혼식 날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소유진에게 전했다.백종원은 해마다 결혼기념일이 되면 소유진에게 꽃다발을 선물해오고 있다. 지난해 결혼기념일에는 백종원이 선물한 꽃바구니를 앞에 두고 두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소유진은 꽃다발 선물과 함께 두 사람이 2013년 결혼식 당시에 주고받은 혼인서약서도 공개했다.백종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유진의 미모를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종원은 “화면에 살짝 통통하게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이 실물이 예쁘다”면서 “대표적인 케이스가 소유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소유진을 보면 약간 통통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죽는다. 눈 떴을 때 옆에 누워 있으면 깜짝 놀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이낙연, 금주 중 탈당 선언 예고 “인사드리고 용서 구할 것”

    이낙연, 금주 중 탈당 선언 예고 “인사드리고 용서 구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금주 중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7일 새해를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탈당 계획 질문을 받고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준석 전 대표와의 ‘낙석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조어(낙석·落石)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받아들이기 싫다”면서 “지금은 그 논의를 먼저 꺼낼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의 탈당에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국회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차츰 드러날 것”이라고 밝힌 이 전 대표는 호남 현역에 관해 묻자 “정치인의 거취는 남이 말해서는 안 된다.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이 전 대표는 “어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치가 다시 희망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했다”면서 “지금의 정치가 희망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능하고 부패한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가 대한민국을 질식하게 하고 있다”면서 “양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에게 선택지를 드리고 함께하도록 하는 것이고 이는 야권의 재건과 확대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악의 편에 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오월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참배대 앞에 선 이 전 대표는 안경을 벗고 무릎을 꿇은 채 묵념했다. 묵념 도중 장갑을 낀 손으로 여러 차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뒤에는 제4구역 무명열사의 묘를 찾아 준비해온 꽃다발을 전한 뒤 묘비 앞에 엎드려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후 1974년 민청학련 사형수였던 나병식 열사(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의 묘를 찾아 두 손으로 묘비를 잡고 기도했다. 오후에는 고향인 전남 영광으로 이동해 선친 묘소를 성묘할 예정이다.
  • “주제에 맞게 살아야” 연예대상 기안84 무슨 일?

    “주제에 맞게 살아야” 연예대상 기안84 무슨 일?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수상 다음 날 모습이 공개됐다. 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대상 수상 다음 날 축하 메시지에 답장을 보냈다. 그는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하며 시상식의 여운을 느꼈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이후 인터뷰에서 아들이 잘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이후 회식의 여파로 이튿 날 오후 2시에 겨우 눈을 뜬 기안84는 ‘대상 선배’ 전현무와 촬영한 러브샷 영상을 확인한 후 웃음이 터졌다. 그는 전현무의 조언대로 축하 메시지에 공을 들여 천천히 답장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했다. 대상 트로피를 보자, 자기도 모르게 행복한 본심이 튀어나왔다. 2년 연속 대상 수상 불발에 혹여라도 실망했을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순댓국으로 해장을 했다. 이 모습이 지난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순댓국을 먹은 전현무와 겹쳐졌다. 1월 1일 일출을 본 것도 전현무와 같았다. 기안84는 “현무 형을 의식해서 그런 거 절대 아니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순댓국으로 조촐한 아침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작업실로 향했다.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엔 늘 출근해 고양이를 챙기고 그림 작업을 하는 그다. 기안84는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그림 작업에 매진했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후에도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을 받아들였다. 기안84는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꼽았다. 대상 수상을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에 비유했다. 올해엔 대해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다르지 않길 바란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다른 잎을 먹으면 배탈 난다. 주제에 맞게 살려고 한다. 베풀고 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안84의 대상 수상으로 ‘나 혼자 산다’의 대상 수상자는 이제 세 명이 됐다. 앞서 전현무, 박나래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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