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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락지 쓰레기투기 집중단속/환경부

    ◎경기장 1회용품 배포 자제 촉구도 환경부는 14일 봄철을 맞아 야구·축구 등 옥외 경기장과 공원·유원지 등 행락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특히 각 프로 구단주에게 응원용으로 사용하는 짝짝이 등 1회용품 배포를 자제해 줄 것과 관람객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도록 경기 전·후에 안내방송을 내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단속대상은 △전국 국·공립공원 등에서 음식쓰레기·꽁초 등 쓰레기 투기 △쓰레기 불법 소각 △경기장에서 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최저 3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 산에 꽁초 버리면 30만원/산립청,10월부터 시행

    ◎산림 100m내 불놓기 허가제로 앞으로 산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하고 허가없이 산림으로부터 100m 거리 안에 있는 지역에서 불놓기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표가 현재 3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무거워진다. 산림청은 논·밭두렁 태우기에 따른 산불발생을 막기위해 이같은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산림에서 100m안에 있는 지역에서 하는 불놓기는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뀐다.
  • 질서의식 실종/조유전 국립민속박물관장(굄돌)

    지난번 모 방송사에서 몰래카메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통질서 의식을 비교한 내용이 방영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우리 자신이 너무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시청자들은 정말 창피한 마음이었을 것이다.그 뿐인가.밤늦은 시간 택시잡느라 차도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거리에 아무렇게나 담배꽁초나 침을 뱉는 행위 등등은 무질서의 표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오죽했으면 나라에서 이런 행위를 벌금형으로 다스리게 되었는지? 상식과 도덕에 관계되는 행위를 법으로 다스리겠다는 나라는 또 어디 있는지,들어보지 못해서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어쩌다 기본질서조차 못지키는 한심한 국민이 되었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왜 그렇게 질서를 지키지 않을까? 과거 소위 군사문화인 직선문화에 대한 반발인지,아니면 법을 지키면 손해본다는 불신풍조에서 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지난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가입하여 선진국에 진입할 국력신장이라고 자랑하지만 질서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국민이 어떻게 선진국민이 되겠는가.더구나 어렵사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월드컵대회라는 커다란 국제대회를 유치했는데,재주는 우리가 넘고 돈은 일본이나 중국이 벌 것이 볼보듯 뻔한 일이 아닐수 없다. 한국을 다녀간 관광객이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외국인의 눈에 질서를 존중하는 국민으로 보인다면 그러한 평을 할 수 없을 것이 아닌가! 만사는 질서의식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이제 특단의 조치를 취하든지 아니면 무언가 획기적인 의식개혁이 있어야겠다.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 모두 질서지키기 운동을 생활화해서 자존심을 되찾아야겠다.
  • 산불 조심(외언내언)

    우리는 해마다 엄청난 산불피해를 보고 있다.지난해의 산불피해면적은 5천368㏊.서울 남산만한 크기의 숲이 18개나 불에타 잿더미가 됐다.올들어서도 지난 14일 현재 61건의 산불이 발생,151㏊의 숲이 사라졌다.많은 묘목을 심는 것도 필요하지만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15일부터 5월31일까지를 「산불예방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동안 전국 18개 국립공원 213개 등산로 가운데 121곳의 출입을 통제키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이 조치에 불만을 터뜨리는 등산객도 많겠지만 우리의 산림자원을 우리 스스로 보호한다는 뜻에서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산은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바싹 메말라 있다.기상청은 봄철에도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강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해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융단처럼 깔려 있고 나뭇가지가 어깨를 비비고 있는 요즘 산자락에 작은 불씨만 떨어져도 불길은 순식간에 산전체로 번지게 마련이다.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산림청 분석에 따르면 등산·행락·성묘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난 산불이 48%나 된다.90년부터 5년동안 경찰청이 살펴본 산불발생원인도 등산객실화 47%,논·밭두렁실화 23%,어린이불장난 5% 등으로 나타났다.한마디로 기초질서 위반이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민의 산행질서를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효율적인 진화대책 마련도 시급하다.산불이 일어났을때 조기진화할 수 있는 전문요원을 대폭 늘려야 하고 헬리콥터와 동력펌프 등 장비현대화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선진외국과 같이 산불전문소방대의 창설도 검토 해야 한다. 산림은 우리 모두의 귀중한 자산이다.이자산을 잿더미로 날려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산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 귀향길 쓰레기 투기 단속/국도·고속도 전국 722곳 단속반 투입

    ◎과태료 최고 20만원 환경부는 연말연시 연휴 중 예상되는 고속도로 등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모두 6천813명을 투입,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국·공립공원,고속·시외버스 정류장,철도역 등 722곳에 단속반을 투입,현장에서 쓰레기 투기자에게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차밖으로 휴지,담배꽁초 등을 던지거나 도로변에서 비닐봉투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잡상인 등이 1회용 용기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이다. 과태료는 쓰레기 투기행위에 따라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부과된다.
  • 행락지·경기장 쓰레기 투기/최고 20만원 과태료

    ◎내일부터 새달 3일까지 환경부는 행락철을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일동안 행락지와 경기장 등 공공지역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경우 현장에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고 16일 밝혔다. 단속지역은 국·공립공원,관광·유원지,축구 및 야구경기장 등 700여곳이다.단속대상은 휴지,담배꽁초,1회용 용기 등을 함부로 버리거나 경기장 등에서 생긴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노주석 기자〉
  • 최 영사 살해범 지문 발견/러시아 합동수사반

    【블라디보스토크=류민 특파원】 최덕근 영사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러시아 합동수사반은 8일 최영사의 피살현장 철제난간과 담배꽁초에서 범인들 것으로 보이는 지문채취에 성공,연해주지역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육·해상 여러 경계구역에서 관용여권소지 북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문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 수사관들이 연해주 일대에서 빠져나가는 북한인 관용여권소지자를 포함한 북한인들을 대상으로 채취한 지문과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인들이 범행했다면 의외로 빨리 수사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수사당국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건설대표부,아르촘 북한농업대표부 등에 특별감시활동을 펴고 있으며 사건 발생직후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국경으로 통하는 검문소 등 여러구역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피살/최덕근씨

    ◎캄서도 교민 피격 “잇단 테러” 북한이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위장하기 위해 공공연히 우리측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가운데 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가 괴한에 살해된데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 주재 한국상사원이 피습을 당하는 등 한국인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잇딴 해외 거주 한국인에 대한 피습이 북한의 보복행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대북 정보업무를 담당하던 최덕근영사(54·부이사관)가 1일 저녁 숙소 앞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피살돼 러시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정부는 최영사의 살해사건에 북한측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2일 하오 조사단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우리 외교관이 해외근무중에 피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사의 사체는 이날밤 8시50분쯤(한국시간 7시50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카이 55­A KB아파트 205동 3층 계단에서 러시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당시최영사는 둔기에 맞은듯 뒷머리가 함몰돼 많은 피를 흘렸으며,오른쪽 옆구리에 예리한 흉기로 찔린듯 두군데의 상처가 나있었으나 현금이 든 지갑과 여권 등 소지품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러시아 경찰은 범행장소에서는 범인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와 지문,혈흔 등을 수거해 조사중이다. 최영사는 이날 저녁 총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뒤 러시아인 운전기사가 모는 승용차편으로 숙소로 돌아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영사는 숙소인 아파트 6층에서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은듯 6층부터 3층 계단까지 핏자국이 나있었다. ◎호텔경영 김상렬씨 중태 【프놈펜(캄보디아) AP 연합 특약】 한국이 캄보디아에서 대사관업무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한국상사 직원 1명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의 피습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캄보디아 관리와 외교관들이 2일 밝혔다. 마크 치토 프놈펜 시경 범죄경찰국장은 이날 『한국상사 직원인 김상렬씨(45)가 지난 1일 밤 무장괴한으로 부터 오른쪽 팔 아래 부위에 총탄을맞아 칼메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태』라고 전했다. 이시영 한국대사관 고문관은 『캄보디아 정부당국에 무장괴한을 잡는데 철저한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김씨는 칼메테병원에서 탄환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라고 말했다.
  • 이석곤 총영사 회견/현장서 지문·꽁초 수거 조사중

    ◎북 소행 단정 근거 아직은 없다 이석곤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와 이우성부영사는 2일 사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건의 단서가 될만한 부검결과가 나왔나. ▲2일 낮12시(서울시간 하오2시)부터 5시간가량 부검이 진행되었으나 아직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우리측은 부검초기 참석했다가 러시아측의 요청으로 부검장을 나왔다. ­독침에 찔린 흔적이 있나. ▲독침은 아닌 것 같고….옆구리를 뾰족한 것에 찔렸고 까만 흔적이 있다. ­사체에서 독침이 발견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공식통보 받은 적이 없다. ­살해에 사용된 무기는. ▲머리 뒷부분이 한차례 강타당했으며 옆구리를 예리한 흉기로 두차례 찔렸던 것으로 안다. ­러시아 경찰의 수사상황은. ▲러시아 측에서 10개 분야의 팀을 만들어 수사중이다.지문과 핏자국,사건현장 주변의 담배꽁초,물건등을 수거해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는 없었나. ▲사건이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나 누군가 현장을 봤을지는 북확실하다.사건이 나고 5∼10분만에 경찰이 출동하기는 했는데. ­동양인을 본 목격자가 있다는데. ▲사실이 아닌 것 같다.최영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러시아 여자주민 가운데 한사람이 『누군가가 출동한 경찰에 「러시아 말을 쓰고,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젊은 사람을 봤다」고 진술하는 것을 보았다』고 우리에게 알려줬다. ­북한의 개입 흔적은. ▲처음에는 그런 의심이 갔다.돈도 빼앗지 않고….북한측의 소행이든 이권과 관련된 것이든 아무튼 이번 범행은 고의적인 살인으로 추정된다.아직 북한의 소행이라는 근거는 없다. ­개인적인 원한관계는 없나. ▲최영사는 매우 착한 사람이다.일도 열심히 했고.또 이 지역에서는 원한사고는 살 수가 없다. ­북한 공관의 활동상황은. ▲나홋카에 있는 북한 총영사관 직원들은 이곳에는 잘 안온다.다만 정월 초하루에는 고려인 행사에 남북 공관원이 함께 초청되기 때문에 북한측이 우리측 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해수욕장·계곡마다 쓰레기/피서지 환경보호 시급

    ◎음식찌꺼기·유리조각·빈캔 곳곳에/고속도변 등 무차별 투기… 악취 진동 「올 여름에는 환경 바캉스를」 전국의 산과 강,해변가에 인파가 몰리면서 피서 공간을 아끼고 보살피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하게 치우는 자세가 절실하다.질서는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피서지의 갖가지 중증을 방치하면 멀지않아 회복불능의 상태에 빠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걱정한다. 이미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국·공립공원 등 피서지는 얌체 피서객들이 마구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속도로와 국도 주변도 마찬가지다.「쓰레기장인지 피서지인지 모를 정도」라는 말이 나올만큼 심각하다.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이 본격화됐지만 별로 아랑곳하지 않는다. 요즘들어 하루 평균 10만명이 찾는 서해안의 대천해수욕장.쓰레기통 옆에 슬그머니 버리고 갔거나 백사장에 묻은 쓰레기 봉지가 부지기수다.각종 음식 찌꺼기와 유리조각·빈 캔 등도 백사장에 널려 있다. 신은철씨(45·대전)는 『백사장을 걷다 보면 음식쓰레기가 밟히고 유리조각이 많아 신경이 쓰인다』고 혀를 찼다. 지리산의 화엄사∼연곡사∼피아골 코스를 찾는 피서인파도 줄잡아 하루 15만명.그러나 피아골 12㎞와 화엄사 계곡 10㎞ 구간은 최고의 행락지에서 최악의 오염지역으로 둔갑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교백사장에서 구례∼하동에 이르는 섬진강변도 중증에 시달리고 있다.삼푸로 머리를 감거나 강 한가운데서 세차를 하는 추태도 예사로 벌어진다.물가에서 조금 떨어진 후미진 장소에는 음식쓰레기가 악취를 내뿜고 파리떼가 들끓는다. 경포대해수욕장 등 22개 해수욕장이 산재한 강릉에서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2백여t의 쓰레기가 배출됐다.하지만 강릉시가 보유한 청소차 27대와 미화원 1백50명이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정체구간에는 어김 없이 담배꽁초와 음식 포장지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당국은 쓰레기를 버린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3만∼2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하고 있지만 단속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실정이다. 담배꽁초,휴지 등을 무심코 버리면 3만원,쓰레기 봉투를 아무데나 버리면 5만∼1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놀던 자리에 쓰레기를 그대로 두면 10만∼2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음식점 등 사업자들이 쓰레기를 무단 배출할 때 벌금은 50만∼1백만원이다.〈노주석 기자〉
  • 도로변 쓰레기투기/벌금 최고 20만원/휴가철 고속도 등 집중단속

    환경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경부,중부,서해안고속도로와 경기도 반월∼수원 간 국도 등에 단속반을 집중투입해 고속도로 및 국도상 쓰레기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과자봉지·휴지·담배꽁초를 길가에 버리거나 갓길에서 쉬고 난 뒤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 가지 않는 행위,고장차량을 수리한 뒤 못쓰게 된 타이어 등 부속품을 내버리는 행위 등이다. 또 국도의 상습 정체 구역에서 음료수 등을 파는 잡상인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중점단속한다. 고속도로나 주요 국도에서 과자봉지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현장에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노주석 기자〉
  • 휴대용 쓰레기통 미 특허 획득

    ◎치과의사 양동봉씨 4년간 각고끝에 성공/물청소 필요없는 종이제품… 공해방지 도움 『남을 생각해야 바로 보입니다』 휴대용 쓰레기통을 발명,미국 환경특허를 2개나 획득한 양동봉씨(43·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선치과의원 원장)는 자신이 만든 휴대용 쓰레기통 「푸른주머니」는 끽연보조기가 아님을 누누이 강조한다. 대만·일본·싱가포르 등지에서 시판중인 기존 제품은 크기가 작고 물청소를 해야하는 등의 불편이 있지만 푸른주머니는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다.현재 담배갑만한 크기의 휴대용은 시제품이 나와 있고 비치용은 설계 단계에 있다.불붙은 담배를 넣으면 자연적으로 꺼지게 돼있다.휴대용은 재질이 종이로,2차 오염가능성이 전혀 없는데다 담배꽁초·껌·침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물청소 등이 필요없다.비치용은 현재 전세계에 3백조∼5백조개의 재떨이가 있어 사업성도 충분하다는 견해다. 양원장이 푸른주머니를 개발한데는 그의 철학이 뒷받침됐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만인의 마음이 움직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감동」을 주는 게 필수적인데 감동을 「창조」하는 지름길이 바로 쓰레기 줍기라는게 그의 결론이었다.그때가 93년.그의 말을 빌리면 「개안」을 한뒤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대전에다 「미래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철학·마케팅 등 5∼10개 분야 박사들이 머리를 맞대 시제품이 나오는데 4년이나 걸렸다.그간 수천건에 이르는 기존 기술을 검토했고 1백가지 점검항목을 만들어 일일이 검토했다.비용은 본인과 참여한 박사·독지가가 각각 분담했다. 량원장은 『푸른주머니는 남을 생각하는 인격과 명예심,죄의식을 자극해 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문화상품의 성격이 강해 환경공해방지와 후세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0392)635­2822.〈박희준 기자〉
  • 대학가 유흥업소/양담배 소비 “온상”/담배인삼공 꽁초 수거 분석

    ◎말보로­마일드세븐­셀렘 순/교내선 국산 80∼90% “대조” 대학가 주변 유흥업소가 양담배 소비의 온상이다. 담배인삼공사는 지난 8일부터 3일동안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홍익대 등 서울 시내 4개대학 캠퍼스와 주변 카페 등 유흥업소 3곳에서 학생들이 버린 담배꽁초 2천여개를 수거,상표를 분석·집계했다.교내에서 나온 꽁초는 대부분이 국산이었지만 유흥업소에서는 수입 외제담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려대 교내의 담배꽁초는 국산이 91%인 반면 양담배는 9%에 불과했다.그러나 고려대 주변 유흥업소에서는 국산담배 꽁초가 76.8%인데 반해 양담배 꽁초는 23.2%로 크게 늘었다. 연세대도 마찬가지.학교안에서는 국산담배가 88.7%,외제담배가 11.3%였으나 학교를 벗어나면 국산은 86.2%,외제가 13.8%로 양담배 소비가 늘었다. 홍대앞 유흥업소에서는 국산이 84.6%,외제가 15.4%였다.이화여대 주변에서는 외제담배의 비율이 31.4%에 달했다. 상표별로는 미국산 말보르가 74%로 압도적이다.이어 일본산 마일드 세븐이 20.8%,미국산 셀렘이 5.3% 등이다. 국산담배는 디스가 41.6%로 단연 많았고 이어 88라이트 34.4%,오마샤리프 12.4% 순이다.반면 이대앞 카페에서만 오마샤리프가 51.6%로 20.2%인 디스를 크게 앞섰다. 담배인삼공사 김재홍 본부장은 『학교밖에서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제담배를 피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같다』며 『양담배 수입업체들이 업소의 내부를 장식해주는 등 판촉활동도 한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운 기자〉
  • 직장인 60% “여성흡연 반대”/서울리서치 조사

    ◎공공장소 금연 87%가 찬성/“습관이 돼서 못끊는다” 35% 직장인 60%가 여성흡연을 반대한다.2세의 건강을 염려해서 이다. 여론조사기관인 서울리서치가 남녀 직장인 3백6명을 상대로 「직장인의 흡연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60%인 1백84명이 반대했다.40%인 1백22명은 찬성했다. 반대 이유로는 「2세의 건강 때문에」가 33%로 가장 많았다.「자기 건강을 해치기 때문」(19%),「윤리적으로 허용할 수 없어서」(18%),「남녀 구분없이 무조건 반대」(10%)가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기호품이므로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43%),「남자들도 피우니까」(16%),「개성이다」(12%),「멋있다」(3%)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에 대해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할 것 없이 87%가 찬성했다. 「혐연권 보장」(45%),「건강을 위해」(29%),「쾌적한 환경을 위해」(16%),「금연 결심의 계기가 되므로」(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비흡연자 1백59명을 상대로 흡연자들이 얄미운 경우를 물은 데 대해서는 「싫은 담배연기가 내쪽으로 올때」가 31%로 가장 많았다.「흡연금지 구역이나 공공장소 흡연」(23%),「좁은 공간에서 피울 때」(13%),「꽁초를 함부로 버릴 때」(8%)도 얄미운 사람에 해당했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습관이 돼서」(35%),「스트레스 때문에」(23%),「결단력 부족」(18%),「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10%),「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필요해서」(4%),「기호품이므로」(4%) 등이 뽑혔다.〈김태균 기자〉
  • “휴가때 재떨이 가져갑시다”/불 금연단체 등 캠페인

    ◎담배꽁초 등으로 해수욕장 더럽히지 않게/일부 자치단체선 무료로 제공… 점차 확산 「올 여름 휴가 때에는 휴대용 재떨이를 지참합시다」.프랑스에서 확산되고 있는 자연보호운동 캠페인이다.휴가철만 되면 해수욕장의 모래더미에는 담배꽁초·깨진병 조각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은 하나의 풍속도처럼 돼있다.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해수욕장을 깨끗이 하려는 운동에 프랑스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금연운동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휴대용 재떨이는 자그마하고 둥근 플라스틱 통으로 주머니에 들어가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흡연 후 이 플라스틱통에 담배꽁초를 비벼끄면 된다. 파리 서쪽에 위치한 수도권 도시인 이블린지방 샤스네시는 시립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해수욕장이 밀집해 있는 대서양 연안의 코드 다무르지방 역시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한다. 프랑스에 처음 휴대용 재떨이가 도입된 것은 94년.당시만 해도 큰 호응은 얻지 못했으나 지난해 스키장이 하나둘씩 휴대용 재떨이 도입을 의무화하면서부터 점차 확산되고 있다. 올해에는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공장소의 흡연반대 시민운동연맹도 『흡연자들은 꽁초를 수거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환영하고 나섰다.이 연맹은 나아가 『흡연자들은 자치단체나 정부에서 재떨이를 무료로 공급하지 않더라도 자비를 들여서라도 한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파리=박정현 특파원〉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

    ◎안양천 대청소 5천여명 구슬땀/학생·장병 “환경정화” 한마음/쓰레기 줍기에 더위도 잊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환경보전의 달.「맑고 깨끗한 안양천을 만들자」 15일 상오 10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안양천 변에서는 군 장병과 초·중·고생,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천 현장 캠페인」이 2시간 남짓 펼쳐졌다. 「맑은 물,푸른 산」이라는 구호 아래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을 펼쳐온 서울신문사가 광명시청과 육군 제52사단과 공동으로 주최했다.환경부가 후원하고,한국마사회가 협찬했다. 군 장병,광덕초등학교·안천중·문일고·광명북고 학생,광명시 공무원 및 직능단체·환경단체 회원 등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손주환 서울신문 사장,이인제 경기도지사,손학규·남궁진의원,안경선 52사단장,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 의장,최호규 광명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영화배우 장미희·심혜진·이지은·오정해씨 등도 동참했다. 손사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산업화 과정의 부작용으로 전국의 강과 하천은 중병에 걸려 있다』고 지적하고 『더 늦기전에 모두가 깨끗한 환경살리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구상의 생물 1백40여만종 가운데 하루에 환경오염으로 2만5천∼5만종이 멸종돼 가고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맑고 푸르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행사는 환경캠페인 로고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각계 인사들의 호소가 이어졌다.말미에는 쌍용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연주로 흥을 돋우었다. 2부는 환경청소.안양천의 광명대교에서 기아대교 사이 7㎞구간에서 참석자들은 긴 장화를 신고 하천변 곳곳에 널린 플라스틱병,깡통,신문지,담배꽁초 등 쓰레기들을 수거용 봉투에 담았다.하천 바닥을 갈고리로 긁어 각종 생활쓰레기와 우산·폐타이어 등을 꺼집어냈다.잡초도 제거했다. 광덕초등학교 4학년 문은영양(11)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는 안양천에서 수영을 할 정도로 깨끗했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며 『악취도 지독하지만 엄청난 쓰레기를 보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주병철 기자〉
  • 부끄러운 행락질서 언제까지/황석현 논설위원(서울논단)

    질서의식은 한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잣대다.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이 풍족해져도 기초질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선진문화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그렇다면 우리국민의 질서의식은 어떤가.부끄러운 일이지만 아직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행락철이면 사람이 모이는곳 어디를 가도 널려있는게 끔찍한 쓰레기더미요 발길에 차이는게 휴지와 담배꽁초다.자연을 마구잡이로 훼손하는 행위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음주소란으로 기물을 파괴하고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예사로 저지른다. 기초질서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대책은 국민의 법질서의식·환경보존의식·공중도덕의 문제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기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도 없지 않는가.근본적인 해결책과는 별도로 응급처방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치안당국이 행락철을 맞아 기초질서위반 사범을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키로 한것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경찰청은 지난 19일 첫단속에 나선데 이어 26일에도 전국의 유원지에 7천여명의 경찰과 공익요원을 투입,기초질서위반사범 6천1백4명을 적발했다.이 숫자는 19일의 적발인원보다 17%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같은날 보다는 3배나 증가한 것이다.적발 내용을 보면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음주소란·자연훼손 등이었다.경찰청의 한 고위간부는 『앞으로 주말이나 공휴일마다 국민생활질서개혁차원에서 건전한 행락질서가 정착될때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 다짐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기초질서를 단속이나 처벌로 바로 잡아보겠다는 발상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공공질서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질때 진정한 가치가 있으며 그 토대도 단단해지게 마련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율적인 방법에 의존해서라도 바로 잡지 않을 수 없는게 우리사회의 질서의식이다. 산과 바다와 강을 찾아 그 자연속에서 일상에 찌든 심신을 재충전하는 것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일이다.그러나 「길떠나면 괴로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집을 떠나면서부터 고행은시작돼 거대한 주차장이 돼버린 도로에서 심신은 파김치가 돼버리고 목적지에 도착해도 기다리는 것은 악덕상인의 바가지요금과 악취풍기는 쓰레기더미다.그런가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꼴불견의 고스톱과 인사불성의 춤판이 벌어지기도 한다.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작태이지만 이것이 우리의 행락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런 부끄러운 행락문화가 올해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건전한 행락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생각을 모으고 가능한 방안의 실천을 모색해야 할 때다.당국의 집중적인 단속도 필요하지만 행락질서에 관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교육및 계몽대책이 나와야 한다.또 놀이의 장소를 제한하는 문제도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선진국치고 우리나라처럼 바다나 계곡 그리고 강변등 어디에서나 자리를 펴놓고 놀게 허용하는 나라는 없다.노는 장소를 제한없이 허용해서는 자연훼손과 오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기 때문이다.이제 우리도 노는 자유를 제한 할때가 됐다고 생각한다.이제 중요한 것은 행락질서에대한 국민의 자각이다.산과 바다와 강은 내가 즐기면서 동시에 남도 즐기는 공동의 터전이다.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을 버리고 남도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모두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파생되는 경제적 손실도 엄청나다.행락철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질서를 지키지 않아 초래된 연간손실이 지난해의 경우 7조원에 이른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는 무질서의 대가가 얼마나 엄청난가를 일깨워 주고 있다.질서의 생활화야말로 선진국을 향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투자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 업체 「담뱃갑 광고」 판촉 외제담배 추방 큰 효과

    ◎접객업소서 월 1백여건 주문 「맛 좋은 형제갈비」 「나이스호프」 「춘천댁 닭갈비」 거리에 뿌려지는 광고전단이 아니다.담배 포갑지(겉지)에 인쇄된 음식점 등 접객업소의 광고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올해부터 담배에 접객업소광고를 실어주고 있다.공익광고도 아닌 유흥접객업소의 광고를 전매품인 담배에 실어주는 것이다.물론 판촉작전이다.효과도 꽤 있다. 담배인삼공사 서울영업본부는 지난 연말 대학가 캠퍼스의 담배꽁초를 조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국산담배였다.그러나 부근 유흥업소의 경우 외제담배 일색이었다.사은품까지 대량으로 뿌리는 등 외제담배의 판촉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담배인삼공사는 접객업소의 「주문담배」를 만들기로 했다.4종의 담배에 매달 1백여건씩 지금까지 7백40여건의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주문은 1천갑단위다.가까운 산매점에 신청하면 된다.담배값 외에 추가비용도 없다.단지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뿐이다. 산매상은 담배인삼공사가 지정한 인쇄업체에 도안을 맡기며,인쇄업체는 제작비를 공사측으로부터 받는다.포갑지에 사용하는 4색도이내에서 혼합조판방식으로 제작한다.그 비용은 담배값의 2∼3%수준이다. 주문담배는 외제담배를 물리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유명한 외제담배의 국내영업소는 이에 대항해 포갑지와 셀로판지 사이에 광고지를 일일이 손으로 넣다가 이내 포기했다.품삯도 안 나오기 때문이다. 서울 중구 저동 삼보다방 주인 정기자씨(35)는 『신기하기도 하고,추가비용도 안 들어 신청했다』며 『국산품애용도 되고,단골손님에게 인기가 좋다』고 흡족하게 여긴다.〈김경운 기자〉
  • 서울 석관1 새마을협의회(산하 파수꾼)

    ◎쾌적한 삶터 가꾸기 행동으로 실천/정릉천 살리기 등 목표… 주민 대부분 참여 『5천년의 찌든 가난을 한순간에 물리친 새마을 정신으로 환경마을 가꾸기를 전개해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주겠다』서울 성북구 석관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성기)는 맑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 이들은 환경수칙을 정해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가정에서는 물 아껴쓰기,쓰레기 줄이기,폐품재활용,거리에서는 휴지담배꽁초 안버리기,가래침 안뱉기와 평상시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정신을 갖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이들의 쾌적한 마을가꾸기 목표는 정릉골짜기,국민대 뒷산,중랑천등 3개지역 산하살리기.32명의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본부및 마을부녀회와 연대해 매주 토요일에는 지정한 장소에서 정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거의 매일 모여 의견을 나누고 실행계획을 짠다. 이같이 열성으로 나서자 주민들의 호응도 점차 높아져 지금은 거의가 참여하고 있다.그동안 정성들여 정릉골짜기의 오물을 수거하고자연을 보호한 결과 정릉천이 완전히 살아있는 내로 되돌아왔고 국민대 뒷산도 90%의 정화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제일 문제는 중랑천.하상에는 비닐,폐타이어,심지어는 차량의 폐품까지 마구 버려져 아무리 파내도 아직은 끝이 안보인다. 지난 14일에는 3백50여명이 참여해 냇바닥을 파헤쳐 무려 7.5t의 오물을 건져 냈으며 4월20일에도 50명이 나가 1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3년동안 열성으로 중랑천정화에 나선결과 지금은 붕어가 살정도로 물이 맑아지고 있다』는 강회장의 귀띔처럼 이들의 노력은 곳곳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다. 강회장이 새마을협의회 회장직을 맡은것은 85년2월.11년을 새마을 운동에 참여해온 터여서 이마을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환경운동으로는 형식적인 마을청소에 그쳤었다. 그러던중 지난94년 7월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취지를 듣고 회원들은 체계적인 환경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고 환경감시단체에 참여하면서 「쾌적한 마을가꾸기」의 기치를 높이 올렸다.그리고 열심히노력한 성과는 하루가 다르게 나타났다.산천이 수려한 자연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며 앞으로는 가꾸어 놓은 환경을 지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환경정화운동을 좀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이렇게 오염되지는 않았을것』이라고 후회하는 강회장은 오물을 버리면 자손들에게 그만큼의 피해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시민들은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고생 5천명 한강 대청소/서울신문사 「깨끗한 한강지키기」행사

    ◎광양고 등 13개교 참가/5t트럭 5대부문 수거/봉사활동 확인서 현장 발부 「맑고 깨끗한 한강을 되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 일요일인 19일 청소년 5천여명이 이같은 바람을 안고 한강 주변 청소에 나섰다.제1회 「중·고생 환경봉사 활동 한강지천 현장 캠페인」이 상오 9시부터 서울 천호대교와 잠실대교 사이 한강의 북쪽 둑 2㎞ 구간에서 펼쳐졌다.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을 펼쳐온 서울신문사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서울시 교육청·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고,한국 암웨이 주식회사가 협찬했다. 광양고,휘경중,자양고,금호여중,명성여중,무학여중,전농여중,구의중,광진중,광남중,광장중,동마중,광희중 등 13개 학교가 참가했다. 정영섭 광진구청장과 성동교육청 이서희장학관 등 관계자들도 참석,학생들을 격려했다.쌍용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연주로 흥을 돋웠다. 행사장인 광나루 한강천은 지난 해 3월20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서울 수돗물의 72%가 이 곳의 취수장에서 퍼올려진다. 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은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의식의 대전환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곳곳에 널린 플라스틱병,깡통,신문지,담배꽁초 등 쓰레기들을 101짜리 수거용 봉투에 담았다.강 기슭에 떠있는 각종 비닐봉지 등의 각종 쓰레기들도 모두 걷어냈다. 사소한 생활쓰레기는 물론 취사도구와 폐타이어 등까지 주우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했다.행사가 끝난 하오 2시까지 5t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광양고 1년 박수현양(16)은 『작은 정성 하나로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맑고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산뜻해진다』고 말했다. 광남중 1년 조한국군(14)은 『여름이면 한강에서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탔다는 아버지의 어렸을 때처럼 맑은 한강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생들은 환경봉사 활동참가 확인서를 받았다.종합 생활기록부의 봉사활동 영역에 반영된다.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중랑천,탄천,안양천,도림천 등 서울의 35군데에서 매월 2∼3회 연중행사로 펼쳐진다.〈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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