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꽁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반려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총력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셀토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몽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65
  • [발언대] 고속도 쓰레기투기 교통사고 유발 위험

    고속도로 운행 중 운전자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이다.더욱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다른 차량을 사고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마디하고자 한다. 범국가적으로 오물투기 방지에 대한 지도 및 계몽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선 행정관청 또한 오물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처럼 쓰레기 투기단속이 점점 강화되자 버리는 사람들의수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양심을 외면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 일부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오물투기장면을 촬영해 신고한 사람에게 몇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이런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이는 어찌보면 안써도 될 돈이라고 할 수 있다.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이 포상금은 다른 민생현안용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짓은 음주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위이다.뒤따라 오는 차의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놀라게 되며 자칫 초보운전자의 경우 사고를 낼 수도 있다.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내용을 보면 쓰레기 투기자들이 얼마나 사고위험과 환경오염을 ‘나 몰라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쓰다남은 윤활유통,폐타이어,유리공병,알루미늄 캔,음식찌꺼기,담배꽁초 등이 주류를 이룬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의하면 96년 5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보름간 고속도로변에서 대청소를 하고 치운 쓰레기는 2,895t으로 4억3,160만원이 들었다.한사람이 가볍게 던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엄청난 사회적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운전 중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자주 본다.그럴 때마다 ‘저 사람들은 자기 안방에도 저렇게 버리나’하는 생각이 든다.쓰레기투기자 단속,청소 등에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사례가 더이상 없도록 쓰레기를 제발 버리지 말 것을당부한다. 서병현[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 [발언대] 공공장소 쓰레기 불법투기 사라져야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자판기에서 커피를마시고 있었다. 그때 휴게소내 잔디밭에는 피서객으로 보이는 몇몇이취사행위를 하고 있었고, 그들이 가고난 자리에는 쓰레기들이 나뒹굴었다. 답답한 나는 휴게소 근무자에게 왜 단속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다.근무자도 처벌을 하고싶지만 마땅한 단속규정이 없어서,계도만 하고있는 실정이라며 아직도 기본적인 질서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애먹고 있다고 했다. 쓰레기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해온 지 5년이 났으나,아직까지 일부에서는 이면도로,고속도로등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새벽·야간에 쓰레기를불법소각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올해부터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신고한 경우 과태료의 80%범위 안에서 지역특성에 맞게 시·군·구 조례로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TV와 언론매체 등에서도 피서철 불법투기 및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보도하면서,현장을 적발,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내보내고 있다.한 시민제보자가 카메라 및 비디오를 이용하여 증거물을 제출,신고하여 200만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았다는뉴스도 보았다. 현재,가정쓰레기는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공공장소에서는 아직도 쓰레기가 어지럽게 버려진 것이 눈에 띄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그 까짓 담배꽁초 하나,휴지 한 장쯤이야 하는 생각을버리고 기초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겠다.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에기대를 걸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 강기원[전북 완주군 이서면]
  • ‘꽁초 투기’ 586건 신고 2,325만원 포상 받는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앞 택시승강장에서 몰래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을 촬영,울산 남구청에 고발한 김모씨(28)가 2,3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울산 남구청은 3일 김씨가 지난 6월14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앞 택시승강장에서 주로 택시운전사들이 몰래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 285건을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를 최근 소포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씨가 보내온 소포에는 돈을 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번호를 적었고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남구청은 “지난 6월9일 이후 쓰레기 불법투기 포상금이 1건에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른 상태여서 이번 고발로 김씨에게 줘야할 포상금은 1,425만원에달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 6월5일부터 5일간 같은 장소에서 택시운전사 얼굴,차량번호와 함께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장면 301건을 촬영,남구청에 고발해 900여만원의 포상금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송파구 가로수 따라 잔딧길 단장

    송파구는 최근 가로수의 숨통을 죄는 나무 밑둥의 콘크리트나 철제 또는 고무로 된 나무보호판 대신 천연잔디를 심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설치 취지와 달리 아무나 밟고 뭉개 땅이 굳어질 뿐 아니라 담배꽁초 등이어지럽게 버려져 미관에도 좋지 않았던 나무보호판을 모두 뜯어내고 가로수를 따라 폭 1m정도의 잔디띠를 조성한 것. 송파구는 우선 지난 98년부터 조성됐던 석촌호수 주변 보도 8.5㎞의 가로수보호판을 모두 걷어내고 이곳에 가로수를 따라 이어진 8,600㎡의 잔디띠를만들었다. 송파구 관계자는 “잔디띠가 가로수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등 환경친화적일뿐 아니라 보도와 차도를 확실하게 분리해 무단횡단을 막는 효과도 있다”며 “보도폭이 3m를 넘는 곳에는 앞으로 이를 계속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봉사하는 마음엔 장애 없어요”

    13일 인천에서 개막된 제2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정신지체장애인들이자원봉사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지역 정신지체장애인 40명은 체전이 열리는 동안 4인 1조로 편성돼 종합경기장 관중석과 경기장 주변에 떨어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주워분류하는 일을 맡았다. 정신지체 2·3급인 이들은 지능발달 정도가 5∼6세 아이 수준에 불과하지만정상인에 못지않는 성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정신지체인협회 이봉희(41)회장은 “정신지체장애인들은 반복학습을 통해 자신이 맡은 일은 철저히 수행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정상인보다 더훌륭히 자원봉사활동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이들이 남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전과 지난달 열린 제29회 소년체전 때에는 누구나 꺼려하는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 조신원씨(28·정신지체2급)는 “봉사하는게 좋아요.재미있어요. 잘 할거예요”라고 말하며 순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발언대] 교통위반·쓰레기투기 행위 사라졌으면

    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곳곳에 쓰레기,휴지,음료수통,담배꽁초 등이 버려져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뿐만 아니라,교통질서도 엉망이다.폭 20m 정도의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정지선을 넘어 정차한 차량 틈새로 오가며 불편을 겪는 모습을 종종 본다.특히 버스 등 대형차량이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 안에 들어서면 보행신호기가 버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혹시 신호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미처 좌우를 살피지 못하고 뛰어건너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혀 인명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 쓰레기 투기,정지선 위반 행위 등을 저지르면서도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느끼지 못하는 일부 교양없는 시민들이 생각밖으로 많다는 점이다. 이같은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앞으로 있을 ASEM,전국체육대회,2002년 월드컵대회,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 때 우리나라를 방문할 외국인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걱정스럽기만 하다. 요즘 TV에서는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그 프로에 나오는 사람들은 사회의음지,이웃,고아원,양로원 등과 같은 곳에서 칭찬받을만한 훌륭한 일을 한다.그렇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 우리나라의 기초질서도 칭찬받을 만한 수준이 되어,세계에 기초질서를 잘지키는 나라라고 자랑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민 스스로 타율에 의한 단속을 받기보다 조그마한 쓰레기 하나라도 개개인의 양심을 지켜 버리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금방 살기좋고 다른나라로부터 칭찬받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장우[부산 해운대경찰서]
  • [오늘의 눈] 박총리 창덕궁 거니는 뜻은…

    창덕궁 후원(後苑·별칭 비원)의 고즈넉한 풍취를 즐기는 애호가라면 올 봄이 가기전에 다시 한번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문화적 심미안을 발휘하면이전의 후원과는 달라진 작은 변화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창덕궁 후원은 지난달부터 매주 일요일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와 부인 장옥자(張玉子)여사를 손님으로 맞고 있다.지난 94년 이후 골프를 치지 않고있는 박 총리는 취임후 일요일마다 한강고수부지나 여의도공원 등에서 산책하는 것을 운동이자 취미로 삼았다.4월 중순부터는 창덕궁 후원을 산책 장소로 택했다.그러나 박 총리는 단순한 관람객은 아니었다. 첫번째 방문에서 창덕궁측의 허락을 받아 비공개 지역을 한바퀴 돌아본 뒤박 총리는 관리인에게 담배꽁초 하나를 내밀었다.일반 관람객이 갈 수 없는지역에서 꽁초가 발견됐다면,관리인이 피우다 버린 것이 아니냐는 뜻이었다. 그 다음주 두번째 후원을 돌아본 뒤 박 총리는 관리인들에게 부용지(芙蓉池)와 옥류천(玉流川)의 수온(水溫)을 물었다.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박 총리는 “공원을관리하면서 물 온도도 모르느냐”고 힐난한 뒤 잉어를 연못에풀어 기르면서 물 온도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박 총리는 또 관리인들이 선진국의 공원관리 실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마련해보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으며, 안내인과 관리인의 제복도 보다 세련된 것으로 바꿔보라고 제안했다.총리가 직접 나서서 지시하고 챙기는데야 변하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다.박 총리는 지난주 비서실과 국무조정실 간부회의에서 “이제야 비원(秘苑)이 비원다워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만족감의 이면에는 일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불만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박 총리는 일부 국무위원이 해당부처를 장악해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일을 게을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또 부진한 금융개혁과 국제수지 악화,노사분규,교육개혁 등 쉽게 개선되지않는 경제·사회적 현안은 박 총리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그런불만과 답답함이 박 총리를 후원을 거닐게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이도운 정치팀 기자 dawn@
  • [발언대] 경찰력 의존한 질서확립 보다 스스로 지키길

    경찰은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모범적인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한 질서확립의 기반조성과 질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기초·환경·행락질서 등 모든 분야에서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보다 우위에 서기위해 경찰상 정립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질서란 전 국민이 스스로 지킬 수록 편한 것이다’는 의식이 없이경찰에 의한 타율적 교정만으로는 확립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찰은 국민들의 자율적 의식전환과 준법정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혁에 앞장 서겠다는 각오다.이와 더불어 상춘기를 맞아 기초(환경·행락)질서지키기 생활화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공동체 의식 결여,윤리의식 희박,무질서 심리와 적당주의 팽배 등 질서경시 풍조를 뿌리뽑고 경찰과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지하철역 등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길 거리에서 침을뱉고,오물을 마구 버리는 사람을 볼 수 있다.또 우리가 걷는 보도는 늘 버려진 껌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철새가 둥지를 만들어 찾아드는 한강의 지류인주요 개천은 남몰래 흘려 보낸 폐수와 이물질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이는 결국 우리의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다. 앞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시민봉사단체들이 경찰의 기초질서지키기 생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 경찰과 시민봉사단체들이 시범거리를 지정해 담배꽁초줍기, 껌떼기 등을 실천하는 등 행동으로 의지를 보여 주면 국민 모두가 기초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인드가 형성될 것으로 믿는다. 세계적으로 깨끗한 나라로 인식받고 있는 싱가포르가 꼭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그들이 지금의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해 쏟은 땀을 우리라고 못할 것이 없다. 정부도 싱가포르 못지 않은 강력한 법을 만들어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게경종을 울려야 한다. 2002년 월드컵 대회!우리나라를 기쁨과 설레임으로 찾은 외국관광객들에게깨끗하고 투명한 거리,보다 성숙한 질서문화로 동방예의지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각인시켜 주자,김길태[서울 노원구 상계6동]
  • 독자의 소리/ 파손된 공중전화 보며 시민의식 의심

    동네 앞 조그만 슈퍼 앞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엔 벌써 몇달째 고장난 채방치되어 있는 전화가 있다.고장이 난지도 꽤 오래된 것같은데 여전히 사용이 불가능하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 가운데 사용이불가능한 공중전화를 발견하기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뿐만 아니라 전화부스 내엔 담배꽁초며 침을 뱉은 흔적,퀴퀴한 냄새 등 위생상태도 엉망인데다가 부스의 유리가 파손된 곳도 적잖이 볼 수가 있다. 관리하시는 분들의 소홀함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의 실종된 시민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물건은 애지중지하면서 대중이 함께 사용하는 물건은 아무래도 좋다는식의 생각은 곤란하다.민주시민 의식의 척도는 바로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자세가 아닐까. 유광렬[대전 중구 문화1동]
  • 독자의 소리/ 야외나들이중 생긴 쓰레기 스스로 처리를

    며칠전 나무를 심기위해 버스를 타고 어느 댐 주변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 창밖의 도로 주변에 플라스틱 물병이며 비닐봉지,음료수캔,담배꽁초 등이 즐비했다.차를 타고 지나면서 창밖으로 버리거나 주변에서 놀고 난 뒤 치우지않고 방치한 쓰레기가 비가 온뒤 떠내려온 것들이다. 이런 쓰레기들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이런 모습들은 무책임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동행하는 자녀들이 배우지 않을까 걱정이다.쓰레기를 버리기는 쉽지만 치우는 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또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쓰레기매립장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문제도 생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단위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진다.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쓰레기는 각자가 해결하도록 하자. 박동학[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2동]
  • 영동산불 발화자 잇단 검거

    강원도 고성경찰서는 16일 영동지방 산불과 관련,담배꽁초을 잘못 버려 불을 낸 박모(65·주거부정)씨를 중실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낮 12시18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사무소 뒤 약수암 부근 등산로에서 불이 꺼지지 않은 꽁초를 버려 인근 임야와거진1∼6리 일대 주택을 태운 혐의이다.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박씨는 쓰레기 등을 줍기 위해 평소에도 등산로를자주 왕래했으며 이날도 등산로 변에서 담배를 피우며 휴식을 취하다 산불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삼척경찰서도 지난 12일 편지를 태우다 산불을 낸 안모(42·여·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 독자의 소리/ 운전중 차밖으로 담배꽁초 버리지 말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정성들여 가꾼 산림이 소실되며 엄청난 피해를 냈다.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피해도 적지않다.그런데 고속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이런 화재는 운행중인 차량 운전자의 담뱃불 투기에 의한 것이 많다고 한다. 운전중에 창 밖으로 버리는 담뱃불은 보기에도 흉할뿐만 아니라 바람에 날려 운행중인 뒤차 안으로 날아들기라도 한다면 당황한 운전자로 하여금 자칫큰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고속도로는 산을 가로지르는 경우가 많아 차량에서 버려진 작은 불씨가 쉽게 큰 산불로 번질 수가 있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변의 화재는 특히 긴급전화나 초고속 광통신케이블 등 교통관리에 중요한 시설에 피해를 줄수 있고 연기로 인한 시야장애로 대형 연쇄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모든 운전자들이 운행 중에 담뱃불을 비롯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깨끗하고 안전한 고속도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영수[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 관리부]
  • [녹지를 가꾸자] 산불 예방 ‘비상’

    ‘무심코 버린 담배 꽁초가 광활한 산림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든다’ 최근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던 산불이 올들어 급증해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산불의 63%가 봄철에 집중되고 47%가 입산자 실화로 인한 것이어서 등산객 등의 산불 경계의식 강화와 함께 정부의 산불 방지 및 조기진화 대책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횡성군 남천면 화전리에서 난 산불로 30㏊가 탄 것을 비롯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365건의 산불이 발생,582㏊의 산림을 황폐화시켰다.불과 3개월 사이에 매일 평균 4건씩 크고 작은 산불이 나,99년 한해동안 315건의 산불로 473㏊가 불에 탄 것보다 큰 피해를 초래했다 지난 95년부터 99년까지 5년간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452건.피해면적도2,040㏊(20.4㎢)에 달한다.매년 서울 구로구(20.1㎢)보다 넓은 산림이 불타버리는 셈이다.개발 등을 포함한 연평균 산림 감소면적 4,000여㏊의 절반 가량이 산불로 인한 것.피해금액도 연간 37억여원을 넘는다. 계절별로는 봄철(3∼5월)이 284건으로 63%다.겨울(12∼2월) 136건,가을(9∼11월) 29건,여름(6∼8월) 4건 등이다.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7%이고 논·밭두렁 소각 19%,성묘객 실화 6%,어린이불장난 4% 순이다. 복원하는데만도 수십년이 걸리는 치명적인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산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 전환과 함께산림과 연접한 100m이내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 엄격 통제와 방화수림대 조성 등 예방책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 산불 진화장비의 현대화와 인력 보강 등 진화체계의 전면적인 개선도 시급하다. 산림청이 보유중인 산불 방지 헬기는 총 32대.이중 정비·항공방제용을 제외하면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할 수 있는 헬기는 23대에 불과하다.경기도 김포 산림항공관리소와 3개 지소,산불취약지역 7곳에 배치돼 있다.산림청은 2004년까지 11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대형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있는 대형 헬기가 필요하다고 산림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2차례 구조조정으로 시·군 산림과가 폐지되고 임업직 등 산림전문 공무원들이 대폭 감축된 것도 문제다. 이와 달리 미국은 8만여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이 편성돼 대형 헬기 등을 이용,진화에 나서는 한편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 무인 자동기상측정장비를설치하고 인공위성과 정찰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여나가고 있다. 구길본(具吉本)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 못지 않게 산불예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고성산불 4년… 원상복구 아득. 강원도 고성의 산림지역에는 산불이 난지 4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불타버린나무들이 방치돼 있는 등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많다. 지난 96년 고성군 전체면적의 8%인 3,762㏊를 잿더미로 만든 사상 최악의산불로 피해지역이 워낙 넓어 복구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고성군은 97년부터 2001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매년 500㏊씩 조림·사방작업에 나서 현재 6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우선 해변 주택지 부근과 주요 도로변에는 잣·자작·산벚·단풍나무와 해송 등 큰나무를 심고 죽왕면 마좌리와 토성면 도원·학야리 등 내륙지역에는 자작·느티·물푸레나무 등 작은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간성읍 탑동리와 죽왕면 구성리 등 벽·오지 900여㏊는 아직 불탄 나무를 벌목조차 못한 형편이다. 연간 1만6,200여㎏씩을 생산하며 국내 최대 자연산 송이산지를 자랑하던 죽왕면 인정리와 삼포·구성·탑동리 일대 442㏊에는 별도로 소나무를 심어 미래 자연산 송이산지 복원에도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송이 채취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들의 피해는 앞으로 20∼30년이상소나무가 더 자라고 자연산 송이포자가 자리를 잡기까지 계속될 수밖에 없다.최근 들어 답답한 탑동리 주민 일부가 표고버섯을 재배하며 시름을 달래고는 있지만 수입이 송이 채취에 미치지 못해 민둥산으로 변해버린 산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 순간의 부주의가 몰고온 생태계 파괴가 주민들의 생계마저 막막하게 만든 것이다.고성 산불은 당시 초속 20m의 강풍까지 동반한 건조한 날씨속에 군부대가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불발탄을 안이하게 폭파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당장은 조림된 나무와 잡초들이 자라 정상으로 돌아가는것처럼 보이지만 먹이사슬과 토양이 원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앞으로 40∼100년이상 세월이 흘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고 보면 고성 산불의피해는 대를 이어 계속될 것같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公害 찌든 도시 맑은 공기 공급. 산림청이 도시림(林) 가꾸기사업을 적극 펴고 있다.공해에 찌들어가는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하고 메말라가는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등 도시림이 베푸는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인 도시경관림 조성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98년 전국 도심지 584㏊에 129만여그루,지난해 1,061㏊에 487만여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렸다.올해는 820㏊에 32만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도심의 공원,도로,댐,호수주변에 경관이 뛰어난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는 작업이다.단풍이 곱게 들거나 나무모양이 아름다운 은행나무,단풍나무,느티나무 등을 집중적으로 심는다. 산림청은 꽃길 조성에도 적극적이다.주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 전통 야생화를 도심에 대량으로 심고 있다.지난해 서울·대전·충남·전북 등 4개 시·도의 도심지에 32㎞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15개 시·도 도심에 총 50㎞의꽃길을 만드는 게 목표다. 산림청은 지난해 착수한 전국 도시림 자원조사를 올해 마무리한다.조사가끝나면 식생,토양,야생동식물분포,산림이용실태,도시민 요구 등 정확한 자료가 나온다.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도시림 광역기본계획과 세부실천계획을 세워 도시림 관리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도시에 심어진 나무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다.기분 좋은 쉼터를 제공하는 것외에도 큰 나무 1그루는 4명이 하루 종일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고,도심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공기 1ℓ에 든 7,000개의 먼지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개인주택에 부는 바람을 막아 10∼15%의 난방비를 절감하는 것도 장점이다. 숲이 울창해지면서 희귀동물도 많이 찾아들고 있다.원앙,새매,황조롱이,소쩍새 등 12종의 희귀조류가 최근 도시림에서 발견됐다. 때문에 일본과 독일은 도시림을 수자원,자연경관,토양,야생동물 등 기능별보호구역화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도시 콘크리트 담장을 나무울타리로 바꾸는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올해내로 산림법에 도시림 관련 조항을 넣어 도시림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하(金龍河) 산림자원과장은 “도시임업육성지원법도 곧 제정할 계획”이라며 “도시림 조성과 관리에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공원 점유율 올 2배로 늘린다.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녹지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로구가 공원점유율을 연내에 두배 가까이로 늘린다는 목표로 도전장을 냈다. 2일 구로구(구청장 朴元喆)에 따르면 현재 12.5%에 불과한 공원점유율을 올해 안에 서울시 평균인 23% 수준까지 높이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녹색공간이 잘 어우러진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조성하며 산소공급원도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로본동 478의 1 일대 4,604㎡의 화원 어린이공원과 오류1동 오류역 광장에 조성되는 1,600㎡ 넓이의 소공원,구로4동 743의 1과 구로5동 554의 26,오류1동 27의 57,가리봉2동 87의 79 등 4곳의 마을마당 2,446㎡를 조성하는 공사를 올해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지난 96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로6동 141의 2 일대 7,782㎡ 규모의 구로리 어린이공원 조성공사는 내년중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존공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오는 7월까지 2억6,000만원을 들여고척2동 고척근린공원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주민참여공간으로 활성화하고,구로5동 삼각 어린이공원에는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중 조합놀이대 등 19종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또 고척계남근린공원엔 6월 안에 야생초와 향토수목이 가득한 자연관찰길이 만들어진다. 또 5월중 관내 13개 초·중·고교에 은행나무 등 9종 1만6,800주를 심는 등학교주변 녹화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시행자에게 공원 확보를 적극 권장하고 각종 도시계획사업에서 발생하는 유휴지에 마을마당을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을 늘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핸드폰 2,500만 시대 공중전화 ‘찬밥신세’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공중전화 이용자가 크게 줄고 통화금액도 격감하고 있다.요금이 싼 공중전화가 바로 옆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휴대전화를 걸고 있다. 게다가 실종된 공중도덕으로 공중전화 3대 중 1대가 파손된 상태다.전화부스에 담배꽁초 등 오물이 널려 있기 일쑤다. 전화기를 부수고 동전을 훔쳐가는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17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공중전화의 통화금액은 98년 7,228억원에서 지난해6,187억원으로 14.4%가 줄었다. 대학생 조모씨(22·여·서울 서초구 반포동)는 “휴대전화를 구입한 뒤 공중전화를 이용한 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집계된 공중전화 파손 사고는 모두 5만8,000여건.전국에 설치된 공중전화가 15만3,0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3대 중 1대가 파손된 셈이다.수선비만 4억5,400여만원이 들었다. 회사원 김상호(金相鎬·33·서울 노원구 상계동)씨는 “지난 16일 밤 서울신촌에서 공중전화 부스에서 용변을 보던 10대를 타이르다 ‘당신이 뭔데 참견하느냐’고 대들어 낭패를 봤다”고 말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공중전화가 휴대전화에 밀려 수난을 당하고 있다”며“이용률이 적은 곳의 공중전화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옮기고 기존 전화기에 인터넷 접속 및 음주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추가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마른大地… 꼬리무는 산불

    전국이 하루종일 방방곡곡에서 발생한 산불때문에 골치를 앓았다.25일째 전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산불이 꼬리를 물었지만 14일은 심했다.산림청은 모두 17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크고 작은 사례까지 합하면 20건을훨씬 넘어선다. 지리산이 불탔고 충남 홍성에서는 불을 끄던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돼 목숨을 잃기도 했다.애써 가꾼 산림도 30㏊가까이 잿더미가 돼버렸다. 지난해 11월이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며 건조한 게 큰 원인이지만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나 논두렁을 태우던 불티가 재앙을 불렀다. 이날 오후 2시15분쯤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양성중학교 옆 야산에서불이나 인근 마을 주민 박종례(81·여)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경찰은 박할머니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길이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 이를 진화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3시30분쯤에는 지리산 자락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 상황마을 뒷산에있었던 산불은 소나무와 잡목으로 우거진 1㏊를 태웠다.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됐지만 300여명의 경찰과 공무원말고도헬리콥터가 3대나 동원돼 2시30분동안 악전고투끝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4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군 남면 한산리 야산에서도 원인도 제대로 밝혀낼 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숲 2ha를 황폐화시킨 뒤에야꺼졌다. 특히 경북에서는 2시10분쯤 군위군청사 바로 뒷산에서 불이나 임야를 1㏊나태운 것을 비롯해 안동시 녹전,의성군 금성,청송군 진보 등 무려 8곳에서 산불이 이어졌다. 올들어 유달리 산불이 극성이다.산림청 통계로 이날까지 전국에서는 무려 241건의 산불이 생겨나 250㏊의 산림을 없애 버렸다.지난 달 15일 경남·북과강원도 동해안일대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나흘 뒤 전국으로 확대돼 발령되면서 산불은 더욱 기승을 부렸다.지난해 3월까지 산불이 119건이었던 것과비교할 때 올해의 산불은 전국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유상덕기자 youni@
  • [독자의 소리] 세계화시대 걸맞게 공중질서 확립해야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를 앞두고 세계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우리의 기초질서는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기 좋은 첫 이미지는 무엇일까.첫 인상,기초질서가아닐까 한다. 기초질서는 국민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아무 곳에나 담배꽁초및 휴지조각을 버리는 행위, 술에 만취돼 길거리에서 흐느적거리며 고성방가및 노상방뇨 등 갖은 추태를 보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행위,자동차가 끊임없이 달리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행위, 이러한 행위를 한 사람들은 나라바로세우기에 역행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이제 국민의 힘으로 기초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단속하는 경찰관을 나무라기 이전에 ‘내가 먼저’라는 의식을 갖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야 할것이다. 김용락[전북 익산시 창인동]
  • 환경은 소중한 친구란다

    ‘쓰레기 먹는 괴물 올키’(김영사 간)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작품이다. 독일 출신인 저자 에르하르트 디에틀은 ‘우리 동네에 큰일났어요’로 ‘노르드하인-베스트팔렌주’ 문화부장관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그는 세상의 온갖 쓰레기를 먹고 사는 올키라는 이름의 귀여운 괴물가족을 등장시켜 환경의중요성을 일깨워 나간다. 시리즈 첫 작품인 ‘청소대장 올키가족’의 주인공인 올키 가족은 쓰레기를 먹고 산다.‘공해시’에 사는 이들이 즐기는 음식은 자동차 타이어,녹슨 깡통,담배꽁초,누렇게 변한 바나나 껍질 등이다. 어느 날 시장은 쓰레기를 먹는 올키 가족을 청소 대장으로 전격 임명한다. 도시로 진출한 올키 가족은 도시 곳곳에 있는 모든 쓰레기들을 먹어 치워 시장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다.왕성한 식욕을 가진 올키 가족이 멀쩡한 물건까지먹어 치우기 시작한 것.결국 이들은 원래의 보금자리인 쓰레기 하치장으로돌아가고 시장은 이들에게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선물한다. 작가는 이 시리즈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환경과 자연을 지켜야 된다는 인식을 갖지 않으면,미래는 암울하다고 강조한다.값 5,900원. 김명승기자
  • [기고] 이웃돕기 모금함속의 사랑

    매년 연말이면 소외된 이웃돕기 행사가 여기저기서 벌어지지만 모아진 성금이 제대로 쓰이는지에 대한 문제가 자주 제기됐다.이런 연유로 성금을 투명하게 집행할 법정모금단체가 98년 1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라는 기구로 출범되었다.사랑 희망 나눔을 활동주제로 세개의 붉은 열매를 상징물로 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각 시·도별로 지회가 설치됐고 중앙회의 총괄 아래 운영되고 있다.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시 지회에서 근무하게 된 필자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00년 1월 30일까지 희망2000년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협조로 각 지하철 역사 매표창구 앞에 입식 모금함 158개를 설치하였다.모금함의 개당 제작비가 10여만원 이상 소요된 것이기 때문에 모금액 실적에 적잖게 신경을 썼는데 결과는 미진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함을 열 때마다 따뜻한 이웃들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만나는 것 같아 작은 감동을 맛보곤 했다.10원짜리,50원짜리,100원짜리,500원짜리 동전에서부터 1,000원짜리가 두세번 접힌 채로,또는 고액권이 광채를 띠듯 들어있었다.어떤 곳에는 깨끗한 봉투 안에 고액권 몇장이,또다른 곳의 모금함 속엔남자친구의 선물을 사려던 돈이,신입사원 동료들이 한끼 식사비를 모은 돈이,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젊은이의 헌혈증서가 들어있어 모금함을 여는 순간순간이 곧 감동의 순간이었다. 역무실에서 집계하는데 한 직원이 뼈있는 한 마디를 했다.“부패한 정치꾼들은 이런 걸 보면서 반성해야지.서민들에게 만원 이만원이 적은 것이 아닌데 이 돈이야말로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이 아니겠어요” 그렇다.모금함 속의 한푼 한푼은 그야말로 순수한 돈이다.누가 독려를 했다거나 종을 치면서 호소했다거나 자선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모금함에 시민들이 순수한 십시일반의 사랑을 넣은 것이다.예쁘게 접은 리본을 단 종이지갑에 500원을 넣은 낯 모를 어린이의 코묻은 돈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유수 대기업체나 독지가의 거액 성금도 자선사업에 쓰이기는 마찬가지겠지만 모금함 속의 작은 정성은 이웃들과의 직접적인 사랑의 교감에서 우러난 것이어서 보다 더 따뜻하다.그리고 잘사는 동네를 끼고 있는 지하철 역사보다 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역의 모금함 속에 두배 세배 많은 성금이들어있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러나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모금함 속에 쓰레기가 들어있다는 사실이다.다 쓴 지하철표,광고지,심지어 담배꽁초까지 들어있다.어떤 곳은 모금함이 파손된 경우도 있고 통째로 없어져버린 곳도 있었다.이같은 현실을 보면서 아직도 먼 시민의식을 탓하게 되지만 그래도 따뜻한 이웃이 더 많은 사회에서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을 갖게 되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한 끼의 먹거리와 연탄 한 장에 신경쓰며 온몸을 웅크리고 있을 내 이웃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자선모금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였다.또 자신들의 일처럼 모금함을 지켜주고 동전을 세어주는 등 모든 협조를 해준 지하철 역무원 여러분의 태도에서도 진정한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느꼈다. 趙 炳 洙 서울시민공동모금회 사무국장
  • 쓰레기 투기 신고 ‘지역번호+128’

    환경부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투기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변호와 환경신문고(128)만 누르면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된지침을 31일 시·도에 시달했다. 환경부는 이 지침에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때·장소 등 구체적인 증거가없는 경우에도 투기를 막으려는 노력을 감안,공중전화카드 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을 주도록 했다. 설·추석 연휴 등 차량 이동이 많은 명절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일시,장소,차량번호,쓰레기 종류만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환경부는 1월 초부터 쓰레기 투기 과태료의 80% 범위에서 포상금을 주도록하고 있다.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은 담배꽁초 또는 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를신고하면 2만5,000∼3만원,쓰레기를 비닐봉지 등에 담아 버리는 행위를 신고하면 3만∼10만원을 주고 있다.사업주가 건축폐기물 등을 버리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80만원(경남 김해시)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독자의 소리] 쓰레기없는 거리위해 공중의식 키워야

    며칠 전 TV에서 한국과 일본의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개수를 비교하면서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버려진 담배꽁초는 부끄럽게도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가 월등히 많았다.특히 버스정류장 주변이나 공원처럼 사람이 많이 머무는 곳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이유는 무엇이고,그 해결책은 무엇일까.첫째 공중의식의 결핍에서 오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고,둘째로는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수가 너무 적다는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깨끗한 거리문화를 위한 홍보를 통해국민의 의식을 전환해야 하겠고 이렇게 해서 전환된 의식을 실천에 옮길 수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기본적인 공중의식부터 확실히 지켜나감으로써 더욱 깨끗한 사회와 함께 선진화된 한국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노지호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