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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헌특위 결의안서 내 이름 빼라”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서명했던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제출 하루 만인 11일 잇따라 서명을 철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블랙홀’ 발언에 이어 김무성 대표의 ‘개헌론 꼬리 내리기’의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 개헌 동력이 상당히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날 결의안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던 새누리당 홍일표, 나성린, 함진규 의원은 이날 성명서 등을 통해 서명 사실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개헌특위 구성 최종 발의자 수는 35명에서 32명으로 줄었다. 앞서 결의안 제출 직전 서명을 철회한 새누리당의 이군현 사무총장과 정우택 의원 등 4명까지 포함하면 새누리당에서만 7명이 개헌 추진에 몸을 사린 셈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혜성처럼 긴 ‘꼬리’ 가진 별난 소행성 발견

    혜성처럼 긴 ‘꼬리’ 가진 별난 소행성 발견

    혜성처럼 긴 '꼬리'를 가진 별난 소행성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활동 중인 '소행성 62412'가 혜성의 특징인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소행성과 혜성은 크기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혜성은 태양계 형성 당시 생겨나 휘발성 기체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태양빛을 받게되면 혜성은 이동 중 표면의 기체들이 증발하면서 마치 길게 꼬리같은 모습을 남기게 된다. 소행성과 혜성을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인 '꼬리'가 이번에 '62412'에서도 발견되면서 천문학계에서는 천체 분류 정의를 다시써야 할 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소행성은 혜성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을까?  이에대해 연구를 이끈 스코트 셰퍼드 박사는 "소행성 62412는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데 표면의 물질이 떨어지면서 꼬리를 만들 수 있다" 면서 "소행성 안에 얼음이 녹아 수증기가 꼬리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견으로 꼬리의 특징으로 소행성과 혜성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게 됐다" 면서 "이 소행성의 존재는 15년 전 확인됐으나 이번 관측에서 꼬리가 있는 특징이 새로 밝혀졌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문학 저널(Astronom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말문 연 ‘식물인간 이등병’… 군대 구타 의혹 진실은

    말문 연 ‘식물인간 이등병’… 군대 구타 의혹 진실은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시사기획 창’의 ‘식물인간 이등병 사실대로 말해줘’ 편에서는 구상훈 구타 의혹 사건을 다룬다. 구상훈 이등병. 그는 소방 공무원을 꿈꾸던 평범한 19세 청년이었다. 그러나 군 입대 후 자대로 배치받은 지 19일 만에 의문의 변을 당한다.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뇌출혈’ 상태로 부대 안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 이후 그는 식물인간이 됐다. 가족들은 구타를 의심하고 아들의 뒤통수에서 발견된 상흔을 군 헌병대에 제시하지만 돌아온 말은 “욕창”이란 설명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1년 7개월 뒤 구 이등병은 기적같이 깨어났다. 처음엔 밤을 새워 간호하던 어머니와 눈으로 대화를 한다. 그러길 또 1년 만에 말문이 열렸다. 그러곤 자신은 구타를 당해 쓰러진 것이라면서 자신을 구타한 사람들의 이름을 폭로한다. 구 이등병은 구타의 장소나 목적,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 당시 수사기록은 구 이등병의 진술과 엇갈린다. 제작진은 “군 수사당국이 당초 구 이등병의 뒤통수에 상처 흔적이 발견됐는데도 더이상 수사하지 않았던 점 등이 취재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사기록에 주요 목격자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진술도 오락가락하는 등 수사 기록 자체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연 이 사건은 구타에서 비롯됐을까, 아니면 자연 뇌출혈에 따른 결과일까. 사건의 진실 규명을 놓고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실체적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말문 연 ‘식물인간 이등병’… 군대 구타 의혹 진실은

    말문 연 ‘식물인간 이등병’… 군대 구타 의혹 진실은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시사기획 창’의 ‘식물인간 이등병 사실대로 말해줘’ 편에서는 구상훈 구타 의혹 사건을 다룬다. 구상훈 이등병. 그는 소방 공무원을 꿈꾸던 평범한 19세 청년이었다. 그러나 군 입대 후 자대로 배치받은 지 19일 만에 의문의 변을 당한다.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뇌출혈’ 상태로 부대 안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 이후 그는 식물인간이 됐다. 가족들은 구타를 의심하고 아들의 뒤통수에서 발견된 상흔을 군 헌병대에 제시하지만 돌아온 말은 “욕창”이란 설명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1년 7개월 뒤 구 이등병은 기적같이 깨어났다. 처음엔 밤을 새워 간호하던 어머니와 눈으로 대화를 한다. 그러길 또 1년 만에 말문이 열렸다. 그러곤 자신은 구타를 당해 쓰러진 것이라면서 자신을 구타한 사람들의 이름을 폭로한다. 구 이등병은 구타의 장소나 목적,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 당시 수사기록은 구 이등병의 진술과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군 수사당국이 당초 구 이등병의 뒤통수에 난 상처를 사고 당일 인지하고도 더이상 수사하지 않았던 점 등이 제작진의 취재과정에서 드러났다. 또한 수사기록에 주요 목격자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진술도 오락가락하는 등 수사 기록 자체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과연 이 사건은 구타에서 비롯됐을까, 아니면 자연 뇌출혈에 따른 결과일까. 사건의 진실 규명을 놓고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실체적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 ‘꿀꺽꿀꺽’ 구렁이 삼키는 코브라…동족상잔의 비극

    [영상] ‘꿀꺽꿀꺽’ 구렁이 삼키는 코브라…동족상잔의 비극

    구렁이가 코브라에게 한 입에 먹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youtube.com)에 올라온 4분 30초 정도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나뭇가지에 몸을 칭칭감고 먹잇감을 찾고 있던 코브라는 구렁이 한 마리를 발견하자 재빨리 바닥으로 내려와 구렁이를 정조준한다. 코브라가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쥐 한 마리를 발견하고 군침을 흘리던 구렁이는 코브라의 ‘사정거리’ 안에 든다. 코브라는 구렁이 앞으로 기어가 있는 힘껏 몸을 크게 부풀렸다가 구렁이의 몸통을 깨물어 공격한다. 구렁이의 몸통을 문 코브라는 서서히 맹독을 주입한다. 구렁이는 이렇다할 저항도 못해보고 꼬리 끝까지 맥이 풀려 뻗어버리고 만다. 사냥에 성공한 코브라는 구렁이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통으로 서서히 밀어넣은 뒤 통통하게 부풀어진 몸으로 포만감을 만끽하며 천천히 숲으로 사라진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youtube.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눈물, 심장 충격 가할 때 왼쪽 눈꼬리로 흘러…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심장 충격 가할 때 왼쪽 눈꼬리로 흘러…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신해철의 소속사가 고인의 심폐소생술과 관련, S병원의 문제를 지적했다. 故 신해철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5일 오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의 심정지와 관련,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0분께 신해철이 화장실 바닥에 누워 헐떡이고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간호사와 원장을 호출했다. 소속사 측은 간호사와 원장이 와서 심장제세동기로 2번 충격했으나 기계연결이 잘못돼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제세동기로 심장 충격을 가할 당시 신해철의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매니저가 목격했다”며 “당시 보호자는 나가라고 하고 병원 밖 창문 틈으로 봤을 때 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 플랫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아산병원에 도착 후, S병원 원장은 매니저에게 “병원에서 응급조치가 빨라 뇌손상은 없을 거고 아산병원에서 심장만 고쳐 나가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S병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오전 부검으로 미뤄졌던 신해철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이 치러졌으며 오전 11시께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식이 진행됐다. 화장 뒤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정말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우리 마왕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가족들 얼마나 원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파리 투어중 몸을 창밖으로 내밀면 안되는 이유

    사파리 투어중 몸을 창밖으로 내밀면 안되는 이유

    사파리 투어중 몸을 창밖으로 내밀면 안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1월에 게시되어 3500만 조회수를 넘긴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중 벌어진 위험한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사자 두 마리가 길에 앉아 있는 가운데 사파리 투어 차량을 탄 관광객들이 바로 앞에서 사자를 구경한다. 잠시후 한 SUV 뒷자리에 탑승한 두 아이가 카메라를 든 손과 얼굴을 창 밖으로 내밀며 사진을 찍는다. 이때 바닥에 엎드려 있던 사자가 꼬리를 살짝 세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사자가 위협받는다고 느꼈을 때 취하는 행동중의 하나다. 아니나 다를까, 사자는 아이들에게 달려들 듯 몸을 벌쩍 일으키고, 아이들은 소스라치게 놀라 머리를 차 안으로 넣는다. 만약 사자가 움찔거림 없이 바로 달려들었다면, 엄청난 비극으로 이어질 뻔 했던 순간이다. 영상=크루거국립공원/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해철 눈물 왼쪽 눈꼬리로 흘러…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왼쪽 눈꼬리로 흘러…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신해철의 소속사가 고인의 심폐소생술과 관련, S병원의 문제를 지적했다. 故 신해철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5일 오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의 심정지와 관련,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0분께 신해철이 화장실 바닥에 누워 헐떡이고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간호사와 원장을 호출했다. 소속사 측은 간호사와 원장이 와서 심장제세동기로 2번 충격했으나 기계연결이 잘못돼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제세동기로 심장 충격을 가할 당시 신해철의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매니저가 목격했다”며 “당시 보호자는 나가라고 하고 병원 밖 창문 틈으로 봤을 때 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 플랫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아산병원에 도착 후, S병원 원장은 매니저에게 “병원에서 응급조치가 빨라 뇌손상은 없을 거고 아산병원에서 심장만 고쳐 나가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S병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오전 부검으로 미뤄졌던 신해철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이 치러졌으며 오전 11시께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식이 진행됐다. 화장 뒤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정말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우리 마왕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가족들 얼마나 원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눈물, 얼마나 아팠으면…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되기까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얼마나 아팠으면…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되기까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후 기자회견)

    ‘신해철 눈물’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신해철의 소속사가 고인의 심폐소생술과 관련, S병원의 문제를 지적했다. 故 신해철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5일 오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의 심정지와 관련,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0분께 신해철이 화장실 바닥에 누워 헐떡이고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간호사와 원장을 호출했다. 소속사 측은 간호사와 원장이 와서 심장제세동기로 2번 충격했으나 기계연결이 잘못돼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제세동기로 심장 충격을 가할 당시 신해철의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매니저가 목격했다”며 “당시 보호자는 나가라고 하고 병원 밖 창문 틈으로 봤을 때 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 플랫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아산병원에 도착 후, S병원 원장은 매니저에게 “병원에서 응급조치가 빨라 뇌손상은 없을 거고 아산병원에서 심장만 고쳐 나가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S병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오전 부검으로 미뤄졌던 신해철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이 치러졌으며 오전 11시께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식이 진행됐다. 화장 뒤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정말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우리 마왕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가족들 얼마나 원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눈물 “심장 충격 가할 때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 흘러”

    신해철 눈물 “심장 충격 가할 때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 흘러”

    신해철 눈물 “심장 충격 가할 때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 흘러” 고(故) 신해철의 소속사가 심폐소생술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신해철 유족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0분쯤 신해철이 화장실 바닥에 누워 헐떡이고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간호사와 원장을 호출했다. 소속사 측은 간호사와 S병원 원장이 와서 심장제세동기로 2번 충격했으나 기계연결이 잘못돼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장제세동기로 심장 충격을 가할 당시 신해철의 왼쪽 눈꼬리 옆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매니저가 목격했다”면서 “당시 보호자는 나가라고 하고 병원 밖 창문 틈으로 봤을 때 심제세동기 초록줄이 일직선이 됐다”고 말했다. 신해철이 아산병원에 도착하자 S병원 원장은 매니저에게 “병원에서 응급조치가 빨라 뇌손상은 없을 거고, 아산병원에서 심장만 고쳐 나가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병원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오전 부검으로 미뤄졌던 신해철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하고 오전 11시쯤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았다. 화장 뒤 신해철의 유해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눈물, 너무 슬프다”, “신해철 눈물, 가슴이 미어진다”, “신해철 눈물, 사인 명확하게 밝혀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 관여’ 연제욱·옥도경 前사령관 불구속 기소

    국방부 검찰단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작성 의혹과 관련해 연제욱(소장), 옥도경(준장)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 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 검찰단 관계자는 이날 “두 전직 사령관이 이미 기소된 이모 전 심리전단장으로부터 대응할 기사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점에서 정치 관여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8월 이 두 사람을 형사 입건할 당시엔 정치 관여 특수 방조 혐의를 적용했지만 정치 관여 혐의로 바뀌면서 처벌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관계자는 혐의 변경 이유에 대해 “지난 9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1심 판결 당시 국정원 심리전 단원의 구체적 행위를 몰랐어도 정치적 논란이 되는 사건의 홍보를 지시했으면 정치 관여로 폭넓게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 전 사령관과 옥 전 사령관은 모두 정치 관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단은 이에 따라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인터넷에서 작성한 78만여건의 댓글을 모두 재분석했고 목적 여부에 관계없이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비방한 글은 정치적 댓글로 판단했다. 이 결과 2012년 대선 전후로 정치 글이 모두 1만 2800여건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검찰단에 따르면 심리전단은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들을 검색해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들을 당시 심리전단장 이씨에게 보고했다. 이 전 심리전단장은 그중 대응할 기사를 선별한 후 대응 논리와 대응 지침을 내리고 이에 따라 소속 부대원들이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댓글을 작성했다. 연·옥 전 사령관은 이 과정에서 이 전 심리전단장으로부터 매일 대응할 기사와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은 후 이를 승인했다. 박모 현 심리전단장은 작전 총괄 담당자로서 대응 작전을 부대원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검찰은 이에 따라 박 심리전단장도 정치 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밖에 수사 개시 직후인 지난해 10월 작전예규의 개정 일자를 허위로 기재한 정모(4급 군무원)씨도 정치 관여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국방부 검찰단이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수사하지 않아 꼬리자르기식 수사였다는 비판은 여전히 남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광장] ‘단통법’은 악법인가/정기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단통법’은 악법인가/정기홍 논설위원

    애당초 시장에 기대를 한 게 순진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한 달째인 1~2일 이동통신업체들이 단통법을 뭉개려는 공격을 보란 듯이 감행했다. 79만원짜리 아이폰이 단통법 규정상의 정상가보다 30만~40만원 싼 10만~20원대에 거래됐다. 이통업체들이 제품 출시를 ‘D데이’로 정해 유통점에 거액의 판매장려금을 내려보냈다는 얘기가 나돈다. 할부금을 매긴 뒤 그만큼의 현금을 내주는, 그동안 써 온 방식들을 동원했다. 소비자는 쥐꼬리만 한 지원금을 ‘코끼리 비스켓’에 비유하며 앙앙거리고, 일각에서 법을 아예 없애라고 다그치는 빈틈을 노린 전략으로 여겨진다. 예견을 못 한 것도 아니지만, 20여년간 쌓은 마케팅 재주가 여간 아니다. 이통업체들의 도발은 복선이 있다. 법 시행 이후의 시장 흐름과 당국의 다음 액션이 뭐라는 걸 훤하게 안다. 이들은 법 시행 한 달간 효과가 큰 약정할인요금제는 일절 거론하지 않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요금제를 일부 바꾸는 생색내기만 한다. 대신 단말기 지원금 논란 뒤에 숨어 요금제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불법 마케팅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껌값 정도로 여긴다. 단통법 시행 이전에도 최고 지원금을 27만원으로 정했지만 불·편법은 판을 쳤다. 과징금이 수백억원에 이르고 한 달 이상의 영업정지도 수차례 맞았지만 통과의례 정도였다. 이통3사는 한 해 마케팅비로 영업이익의 2배가 넘는 8조원대를 쓴다. 단통법이 안착하면 중저가 시장이 대세가 되고, 저수익 구조가 고착화할 것이란 것을 이미 머릿속에 넣고 있는지 모른다. 일각에서는 단통법 구도를 헝클려는 속셈도 엿보인다. 제조·이통업체와 정치권이 함께 법을 개정하려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단통법 제정 과정에서 빠진 ‘분리공시제’(제조사의 지원금 내역 공시)가 업체에는 입안의 재갈이 될 수도 있다. 단통법은 의도와 달리 절름발이로 입법화됐다. 그럼에도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게 적지 않다. 법 시행 이전보다 저가 단말기와 2만~4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를 찾는 이가 줄곧 늘고 있다. 중고폰의 개통도 많아졌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년 약정이 끝나는 이용자가 매월 60만~100만명이 나오는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저가요금 가입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가 단말기에 혹해 고액 요금제에 가입하기보다 사용 패턴에 맞춰 쓰는 현상이 자리할 것이란 말이다. 이렇게 되면 다달이 내는 요금에서 단말기 값을 챙겨 가는 ‘조삼모사’ 마케팅도 자리를 잃게 된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적어지면서 대리점 등 유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일자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정책 당국의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하지만 이미 시장은 스스로 정화를 하기 힘들 만큼 심각히 왜곡돼 있다. 단통법의 본래 취지는 한정된 시장을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만을 해 온 무질서한 유통시장을 바로 세우는 데 있다. 4000만 스마트폰 이용자가 불이익을 당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고쳐 잡는 게 옳은 것이다. 단통법을 둔 이해관계는 이처럼 얽혀 있다. 따라서 단통법의 실효성을 따지기는 아직은 이르다. 단통법 이전으로 돌아갈 것인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 조정과 단말기 출고가 인하, 약정요금 등 손질할 것이 여럿 남아 있다. 염려스러운 것은, 과다한 단말기 지원금 지급은 법의 취지를 희석한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정책 당국은 도출된 시장 변수를 종합적으로 챙겨 보완책을 준비하되 법이 추구하는 큰 틀은 바꿔선 안 될 것이다. 아이폰 사태에 대한 제재도 보다 강력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단통법 논란과 별개로 시장 정상화의 근간을 뿌리째 흔든 불법이다. 이통업체들이 잘못된 마케팅 노하우를 카드로 꺼내 든다면 아이폰 사태에서 보듯 시장 안정화의 산통을 깰 게 뻔하다. 소비자들도 이 제도가 시장에 정착하게 될 1년 정도는 기다리는 게 맞다.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필수품이다. 너도나도 고가 단말기를 찾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통법은 보다 긴 안목에서 지켜봐야 한다. hong@seoul.co.kr
  • 권총강도, 훔친 핸드폰으로 페이스북 장난치다 쇠고랑

    권총강도, 훔친 핸드폰으로 페이스북 장난치다 쇠고랑

    훔친 핸드폰으로 엉뚱한 장난을 친 강도가 쇠고랑을 찼다. 최근 남미 파라과이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오토바이를 탄 강도들은 길에서 한 여성의 핸드폰을 강탈해 도주했다. 빼앗은 핸드폰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강도들은 피해여성의 페이스북 계정이 로그인 상태인 걸 발견했다. 그냥 장물을 처리했으면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묘한 장난기가 발동한 강도들은 핸드폰으로 여러 장 사진을 찍었다. 권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사람에게 겨누고 있는 모습 등 사진은 하나같이 소름 끼치는 내용이었다. 강도들은 사진을 피해여성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우린 오토바이를 타고 활동하는 강도다. 누구도 무섭지 않다." "누구든 덤벼들면 총 맞을 각오를 하라."는 등 섬뜩한 글을 함께 올렸다. 타인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진을 올리면 꼬리가 잡히지 않을 줄 알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불거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나서 강도의 신원을 확인했다. 2명의 강도 중 1명은 이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돼 나머지 1명도 곧 검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美60대, 핼러윈 복장으로 아동과 성관계하려다 철창행

    美60대, 핼러윈 복장으로 아동과 성관계하려다 철창행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명한 영화인 '스타워즈'에 나오는 캐릭터 등의 복장을 하고 미성년자 아동을 꼬드겨 성관계를 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이 결국 철창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데니엘 프리츠(60)는 지난달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각양각색의 핼러윈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SNS) 사이트에 올리며 환심을 산 다음 성관계를 할 아동을 물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츠의 이러한 범행은 아동으로 위장해 그와 인터넷 채팅을 나누던 비밀경찰(undercover)에 의해 결국 꼬리가 잡히고 말았다. 프리츠는 상대가 경찰인 줄도 모르고 성관계를 유도했으며 이에 비밀경찰은 꼬드김을 당하는 척하며 이에 응했다. 결국,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프리츠가 유혹한 장소에 아동으로 위장한 비밀경찰은 도착해 있었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프리츠는 스타워즈 복장을 한 채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며 유유히 나타났지만, 이내 체포되고 말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프리츠는 현재 아동 성폭력 혐의 등의 중범죄로 기소되었으며 최대 2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스타워즈 복장으로 '은하계'로 가려고 했지만, 결국 감옥으로 가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고래상어떼와 어우러져 헤엄치는 스노클러 화제

    고래상어떼와 어우러져 헤엄치는 스노클러 화제

    새의 시각, ‘버드 아이 뷰’(Bird’s Eye View)로 포착된 고래상어떼 영상이 화제다. 3일 유튜브에 게재된 1분 가량의 영상에는 상공에서 찍은 고래상어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대한 크기의 고래상어가 스노클러(Snorkeler: 잠수 중 호흡하는 관인 스노클을 부착하고 잠수하는 사람)와 함께 자유로이 유영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그들 사이로 거대한 검은 가오리가 지나가고 여섯 마리의 고래상어가 꼬리지느러미를 연신 흔들며 스노클러 주위를 지나간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네요”, “인간과 동물의 조화가 아름답네요”, “위험하지 않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Etta Yu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중간선거 D-1… 상원도 ‘여소야대’ 눈앞

    美 중간선거 D-1… 상원도 ‘여소야대’ 눈앞

    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하원에 이어 상원도 야당인 공화당으로 넘어갈 것이냐’다. 1일 현재 미 언론은 공화당의 상원 장악 가능성을 최고 94%까지 내다보며 2006년 이후 8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화당은 하원에서도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 역사상 56년 만에 하원에서 두 번 연속 패배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선거 관련 소식통들에 따르면 36명을 새로 뽑는 상원 선거에서 최대 13곳이 접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현재 공화당 소속은 3곳, 민주당 소속은 10곳인데 공화당 소속 3곳 중 2곳과 민주당 소속 10곳 중 5곳이 박빙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아이오와, 루이지애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알래스카 등 8곳이 접전 지역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접전 지역 9곳을 소개하며 5곳이 박빙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상원에서 민주당이 55석, 공화당이 45석인 점을 고려할 때 공화당이 접전 지역에서 6석을 추가하면 다수당이 된다. 미 언론은 여론조사기관들의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공화당이 6석은 무난히 더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변수도 적지 않다. 접전 지역인 캔자스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 후 다수당을 소속 정당으로 정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루이지애나·조지아는 주법상 50% 이상 득표하지 않으면 각각 12월 6일과 내년 1월 6일 2차 선거를 치러야 한다. 2차 선거가 이뤄질 경우 최장 2개월 뒤 최종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중간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여당이 고전할 수밖에 없다”며 “조지 W 부시 정부 때인 2006년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했을 때와 상황이 같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233석, 민주당 199석, 공석 3석으로 이뤄진 하원은 접전 지역이 37개에 불과해 다수당이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 오히려 민주당이 5~12석을 공화당에 더 내줄 것으로 보인다고 온라인 의회전문매체 롤콜이 전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2010년에 이어 올해도 패하게 되면 오바마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이래 56년 만에 중간선거에서 두 번 연속 참패하는 재선 대통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게 된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1일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최저 실업률 달성 등 경제 성과를 언급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는 등 여성표 공략에 공을 들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간선거 전날인 3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과 처음으로 단독 회동해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경제 이슈로 돌리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뱀 산채로 잡아먹는 황소개구리 포착

    뱀 산채로 잡아먹는 황소개구리 포착

    황소개구리가 작은 뱀을 잡아먹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끈다. 촬영장소가 명확치 않은 이 영상은 풀이 무성한 물가에서 황소개구리가 파란 색 뱀 한 마리를 잡아 삼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새끼로 보이는 파란색 뱀 한 마리가 물가에서 이동한다. 이때 먹이를 찾던 황소개구리 한마리가 펄쩍 뛰어 뱀 꼬리 부분을 문다. 뱀은 얼른 머리를 돌려 황소개구리 여기저기를 물어보지만 황소개구리는 요지부동, 놓아주지를 않는다. 결국 황소개구리는 뱀을 산채로 꼬리부터 머리까지 서서히 삼킨다. 통상적으로 개구리가 산 채로 뱀에게 먹히듯, 이 영상에서는 뱀이 개구리에게 똑같은 굴욕을 당하며 먹이신세가 되고 만다.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낚시로 잡은 대어 자랑하려다 놓친 사나이

    낚시로 잡은 대어 자랑하려다 놓친 사나이

    어렵게 낚시로 잡은 대어를 놓치는 불운의 사나이 영상이 화제다. 1일 유튜브에 올라온 20초가량의 영상에는 한 손엔 낚싯대를, 또 다른 손엔 거대한 연어를 잡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경사진 언덕 위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신이 잡은 거대 연어에 대해 자랑하려는 순간, 연어가 꼬리지느러미의 반동을 이용해 남성의 손에서 탈출(?)한다. 연어는 경사진 돌길을 가로질러 빠르게 이동해 물속으로 들어간다. 갑작스러운 연어의 도망에 남성이 당황하며 물속으로 다이빙해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연어는 멀리 달아나고 없다. 물 밖으로 나온 남성이 큰 한숨을 지르며 아쉽다는 듯 양손의 불끈 쥔 주먹을 들어올린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깝네요”, “얼마나 살고 싶었으며~”, “용감한 연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Center Smiling youtub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원숭이 지능은 ‘3살 아이’ 수준과 비슷해 (연구)

    원숭이 지능은 ‘3살 아이’ 수준과 비슷해 (연구)

    원숭이들의 지능이 일반적으로 3살 어린이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 연구진은 원숭이들의 지능 수준이 인간 3살 아이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퍼즐실험을 통해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꼬리감는 원숭이(capuchin monkey), 침팬지, 보노보(bonobo, 피그미침팬지라고도 불리는 영장목 포유류) 등 세 종류의 원숭이들을 지능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한가지 실험환경을 꾸몄다. 해당 환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큰 상자 안에 흰 색 줄 2가닥이 놓여 밖까지 빠져나와있다. 동일한 조건은 두 줄 끝에는 모두 음식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 다른 조건은 둘 중 하나가 끊어져있다는 것이다. 만일 음식을 얻으려면 끊어져있지 않은 줄을 잡아당겨야 한다. 연구진은 이를 기반으로 두 가지 형태의 실험을 진행했다. 한번은 상자 뚜껑을 덮어 어떤 줄이 끊어져있는지 모르게, 나머지 한번은 뚜껑을 열어 줄의 상태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세 종류의 원숭이는 각각 다른 환경에서 해당 실험과정을 수행해냈다. 이후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세 종류의 원숭이들은 모두 상자 뚜껑이 열려있을 때, 올바른 줄을 선택해 음식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뚜껑이 닫혀있을 때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원숭이들이 지능 수준이 눈으로 보이는 사물의 상태를 확인, 인식하는 단계까지는 가능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추리해내는 정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때, 여러 가지 정황 및 상황 판단을 통한 추론 대신 이것저것 마구잡이 잡아당겨봐서 결국 걸릴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3살 어린 아이 수준의 지능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 아만다 시드 박사는 “이는 원숭이들이 시야확보에서 연결되는 객체인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사실 보이지 않는 증거에서 임의적 패턴을 추론해내는 것은 5살 아이도 해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끼 고양이 학대하는 아기 보며 웃는 엄마 ‘충격’

    새끼 고양이 학대하는 아기 보며 웃는 엄마 ‘충격’

    새끼 고양이를 학대하는 아기를 보고 낄낄대며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메리카 수리남 파라마리보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새끼 고양이를 괴롭히는 딸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기가 새끼 고양이의 꼬리를 잡고 바닥에 내려친다. 새끼 고양이가 고통스러운 듯 울어대자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가 나서보지만 소용이 없다. 급기야 아기는 벗어나려는 새끼 고양이의 다리를 잡아 양옆으로 당기고 머리와 꼬리를 낚아채 내팽개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아기 엄마는 아기의 행동을 말리지 않는다. 오히려 잘한다고 부추기며 이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을 뿐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엄마에게 육아 교육을 제대로 시키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영상 속 아기의 행동이 우리를 화나게 한다. 동물 학대와 이를 방관하는 행동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이와 같은 일이 번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사진·영상=IncredibleVid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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