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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매미의 습격…포도나무 고사 수확 30% 급감

    꽃매미의 습격…포도나무 고사 수확 30% 급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꽃매미가 포도밭과 하천변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치악산과 내장산 등 국립공원은 물론 충남 연기군 금강변 버드나무 숲 4㏊는 꽃매미 습격으로 잎이 말라버렸다. 경기와 충청 서해안 일대에 집중됐던 꽃매미 피해는 올해 전국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꽃매미 발생 면적은 8378㏊로 지난해 2946㏊에 비해 2.8배나 늘었다. 발생 지역도 지난해 5개 시·도 19개 시·군에서 올해는 전국 48개 시·군으로 늘었다. 포도 주산지는 더욱 심각하다. 1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08년 도내 3㏊에서 발생한 꽃매미는 2009년엔 영천·경산 등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430㏊까지 늘었고, 올해는 군위·영천을 포함해 김천·의성·상주·영주에서도 알집이 발견되는 등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포도잎에 시커멓게 들러붙어 경기 안성에서 30년 동안 포도농사를 짓고 있다는 김정순(58·여)씨는 꽃매미 방제 작업 때문에 꼬박 2개월을 포도밭에서 지냈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꽃매미 때문에 포도농사가 갈수록 힘이 든다.”면서 “2008년 꽃매미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작고 예쁜 나비 같아서 신기하기만 했는데 심각한 상황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봄철에 알을 일일이 터뜨려 잡았는데 포도잎이 나올 때 유충이 시커멓게 늘어 징그러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여름 내내 약으로 방제를 했지만 인근 야산에서 수없이 날아드는 꽃매미 때문에 수확량이 30% 이상 줄어들었다. 올해도 포도밭 고랑을 누비며 꽃매미 알집을 찾아내 없애는 것이 주요 일과가 돼 버렸다. 아들과 며느리까지 동원해 2㏊의 포도밭에서 꽃매미 알집을 찾아내 잡는 데 2개월이 꼬박 걸렸다. 5월은 알에서 유충이 나오는 시기여서 약제 방제를 할 예정이다. 꽃매미는 알을 낳고 나면 몸에서 코팅 물질을 내서 알을 덮는다. 따라서 약을 쳐도 잘 죽지 않고 알에서 깬 유충은 50~60㎝까지 뛰어서 이동을 한다.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알에서 깨어나는데 이때 방제를 하는 게 효과가 높은 편이다. 성충이 되기 전 꽃매미 알을 다 제거해도 별 소용이 없다. 성충인 꽃매미가 인근 산림에서 포도밭으로 날아오기 때문이다. 인근의 또 다른 농가주인 이현길(63)씨는 꽃매미 때문에 1년 중 10개월은 시달리고 있다고 푸념했다. 꽃매미가 알을 낳기 위해 날아오는 10월에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농가 하우스 내부 단속을 잘해야 한다. 온도가 따뜻하면 개체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씨는 “수확이 끝난 가을부터 꽃매미 성충이 산란을 시작하는 11월 말까지 추가 약제 방제를 한다.”면서 “ 꽃매미가 월동을 하기 전에 가죽나무 등 숨을 만한 곳을 샅샅이 살펴서 없애야 그나마 안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충들 50~60㎝ 뛰어서 이동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광호(41) 박사는 “가죽나무·소태나무 등을 기주식물(기생 생물이 머물게 되는 식물)로 하는 꽃매미는 2006년 1㏊에서 2007년 7㏊, 2008년 91㏊, 지난해에는 2946㏊까지 피해가 늘었다.”면서 “꽃매미는 인근 야산에서 끊임없이 유입되며,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월동이 가능하고 까치·박새·사마귀 등 토착 천적 수가 부족해 갈수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생육기에 약충이 긴 입을 나무줄기에 꽂아 수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성장을 막고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서 죽게 된다.”면서 “현재는 포도나무에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꽃매미의 먹이식물은 포도 외에 머루·대추·참다래·두릅나무·우엉 등 41종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꽃매미 방제는 많은 시간·인력과 함께 비용 부담도 크다. 개체수가 크게 늘면서 농가들은 망 구입과 약제살포 등에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물리적 방제방법은 포도 등 과수원에 그물망을 설치해 성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비닐·천·아크릴 등을 이용해 차단막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 사정이 어려운 농가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다. 안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약제 방제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농약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워낙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과수농가 주인들은 채소의 경우 수확 3일 전까지도 뿌릴 수 있는 친환경 약제가 나왔는데 꽃매미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약제가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21일부터 꽃매미 산란개체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농가 주관으로 공동방제를 펴기로 했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포도 수확기에는 가죽나무 등 유인 식물을 이용한 방제기술을 포도 주산지인 경기 안성, 충남 연기, 경북 영천·경산 등 4개 지역에 시험 적용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이충선(전 의정부시장 비서실장)씨 부친상 21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1시 (031)856-9902 ●김우홍(사업)안홍(〃)정섭(〃)효섭(〃)충섭(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신섭(신한은행 소공동 금융센터장)씨 모친상 21일 김천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429-8288 ●박영수(목포 항도초 교감)철희(전 코스콤 상무)형훈(참건강마을 대표)행주(서울 안천초 교사)미연(아름방 대표)씨 부친상 박영순(삼성전자 상무)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5 ●배상직(광성정밀)상훈(연합인포맥스 방송팀장)씨 부친상 김기수(자영업)씨 장인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30-7907 ●홍형구 형빈(전 연합철강 전무)씨 모친상 정진완(전 안양예고 교장)이재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4 ●임성일(경남대 조교수)씨 부친상 김무남(중앙산업 대표)남승국(마쉬코리아 이사)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6 ●손석우(뉴욕라이프 지점장)씨 조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33 ●황정수(세무사)종수(우진기전 사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구영(쿤밍 차마고도 여행사 대표)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37 ●이관주(전 코스콤 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박종만(도서출판 까치 대표)종근(미국 거주)종수(경문제책사 대표)종태(우리은행 싱가포르지점장)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0 ●최채기(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김천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53)429-8286
  • 경기 광명~서울 가양동 민자도 공사 착수

    경기 광명~부천~서울 가양동 올림픽대로를 잇는 민자고속도로(19.8㎞) 공사가 올해말 착수, 2015년말께 개통된다. 부천시는 7일 부천을 지나는 이 고속도로 노선을 역곡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까치울공원~고강동 공영차고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수원∼광명∼부천∼서울 가양동∼경기 고양∼문산(120㎞)을 잇는 왕복 4∼6차선 유료 도로다. 평택∼수원 구간은 지난해 개통됐고 수원∼광명 구간은 이르면 다음달 첫삽을 뜬다. 광명∼부천∼서울 가양동 구간과 가양동∼경기 문산 구간은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천 동부지역 주민들이 수원·평택이나 고양·문산을 오가는 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상당 부분 흡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는 계획된 부천 노선이 지역의 주요 시설을 통과하고 지역을 단절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어 서울과의 경계선을 따라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길섶에서]시은(施恩)/함혜리 논설위원

    옛이야기에는 짐승이나 새들이 은혜를 갚았다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뱀에게 먹힐 뻔한 어린 까치들을 살려 준 선비에게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은 까치 이야기, 제비가 다친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 준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준 이야기 등. 채근담에서도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를 잊지 말라.”고 했다. 은혜를 알고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임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은혜의 바다에서 살고 있다. 낳고 길러 주신 부모님, 가르쳐 주신 선생님, 사랑을 베풀어 준 사람들. 그러나 살면서 은혜를 잊고 의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은혜를 당연시하면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돌아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은혜를 원수로 갚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는 세상이다. “머리 맡에 남은 책을 예전에 신문을 배달해 준 소년에게 전해 주라.”는 법정 스님의 유언이 실현됐다. 사소한 시은(시주 받은 은혜)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스님의 가르침이 더욱 고귀하게 다가온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길섶에서] 까치/이춘규 논설위원

    아침 작은방 창문 옆 나무꼭대기 까치소리가 정겹다. 그네를 타는 듯하다. 몇 마리 더 날아 온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진다. 30여m 나무 꼭대기는 수년 동안 까치들의 놀이터다. 까치를 즐겁게 바라보는 게 가족의 버릇이 됐다. 아쉽지만 길조 까치는 이때뿐이다. 주차장의 승용차에 까치똥이 낭자하다. 낭패다. 아파트단지에서 주민과 차들이 자주 까치똥벼락을 맞는다. 단지에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져 사시사철 까치떼가 살아서다. 해질녘 경비원들은 주민통로 주변에서 까치가 자다 똥을 쌀까 깡통을 흔들어 쫓아내는 게 일과다. 까치들을 단지에서 아예 몰아내려 해도 허사다. 길조였던 까치는 이제 유해조수, 흉조다. 정전사태의 주범이다. 농촌에서는 더 골치다. 과일 등 농작물을 게걸스레 먹어치워 버린다. 생태계를 교란한다. 결국 마리당 3000원에 수거되는 신세가 됐다. 천적 없이 번성한 까치들의 자유가 포획되어야 하는 비극을 불렀다. 천적 없는, 편안한 세상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新외인구단’ 탄생 …까치·엄지 다시 온다

    ‘新외인구단’ 탄생 …까치·엄지 다시 온다

    지난해 조기 종영했던 ‘2009 외인구단’이 ‘新외인구단(스트라이크러브)’으로 다시 태어난다.’新외인구단(스트라이크러브)’은 지난해 5~6월 방영했던 MBC 주말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재편집물로 오는 18일 한국 온라인 및 일본 후지TV 동시 방영된다.‘新외인구단’은 국내 방영시 공개되지 않았던 엔딩 스토리 및 중요 미공개 장면을 포함한 완전판 60분물을 22부작으로 새롭게 재편집되어 공개 된다.그린시티픽쳐스는 “윤태영, 박성민, 김민정, 송아영 주연의 드라마 新외인구단(스트라이크러브)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초로 동시에 공개된다.”며 “일본 후지TV-TWO채널에서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8시 3분에 방영된다.”고 전했다.이어 “동시에 한국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콘텐츠 온라인 판매 유통사 ㈜지빅스를 통해 온라인사이트(P2P, 웹하드, 웹공유, 기타) 150여 곳에서 일주일에 한편씩 공개 될 예정이다.”고 알렸다.또한 “한국에서 공개된 ‘2009외인구단’을 베이스로 국내 추가 촬영 및 일본 현지촬영신 등을 추가 편집해 보다 스토리를 보강하고 더욱 박진감 있는 영상표현기법을 조화시켰다.”고 완전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2009외인구단’은 방송사의 일방적인 조기종영 통보로 인해 제작사는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낳았던 작품으로 조기종영 당시 제작진은 어떠한 형태로든 완전판을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사진=그린시티픽쳐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서구, 노인 택배배달로 일자리 창출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택배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11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날 발산1동 경로당 연합회와 함께 마곡 수명산파크 6단지에 ‘강서실버 까치택배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9곳으로 구성된 발산1동 경로당 연합회와 한진택배가 ‘아파트 단지내 배달 계약’을 맺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택배회사는 아파트 단지를 일일이 돌아다닐 필요 없이 택배거점에 한번에 많은 택배물을 놓을 수 있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게 된다. 또 노인들은 택배회사가 가져온 물건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배달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찾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일 마곡 수명산 6단지 아파트 내에 택배거점 분소를 만들었으며 새로운 노인일자리 5개를 만들었다. 앞으로 CJ 주식회사, 현대택배와 계약을 확대, 2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파트택배는 경로당이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택배거점을 마련해 놓으면 택배사 직원이 아파트 가구에 배달할 택배물을 택배거점에 놓고 간다. 이를 노인들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새로운 형태 노인사업이다. 시범 사업구역은 발산지구 마곡 수명산파크 1~8단지 아파트다. 택배물도 30㎏ 이하, 사과상자 크기 이하의 소화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건강한 60~70대 노인이라면 물건을 옮기는 데 문제가 없다. 참여 노인들에게는 4대 보험의 혜택과 월 9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고, 택배업체로부터 건당 1000원의 택배료를 받게 된다. 택배구역인 발산지구 마곡 수명산파크 1단지에서 8단지에는 5533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새로운 노인형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 연합회와 한진택배간 협약은 기업의 고유 업무 중 일부를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자 효도르 종아리 성형으로 슈퍼모델로 거듭나다

    여자 효도르 종아리 성형으로 슈퍼모델로 거듭나다

    ‘여자 효도르’? 친구들에게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인 ‘효도르’로 불린다는 J양은 별명과는 달리 예쁘장한 얼굴과 여리여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이런 그녀가 친구들에게 ‘여자 효도르’로 통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근육미가 넘치다 못해 지나치게 발달한 종아리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그녀의 종아리 근육은 상체 ‘김태희’, 하체 ‘효도르’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안겨줬다.  어느샌가 불기 시작한 봄바람에 친구들은 새 옷을 사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봄맞이에 한창이지만 J양은 전혀 즐겁지 않다. J양은 “겨울에는 롱부츠로 종아리를 감출 수 있어서 미니스커트나 짧은 바지 등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었지만, 이제 다시 긴 바지나 긴 치마만 입어야 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남다른 종아리로 인해 고민하는 것은 비단 J양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일명 ‘종아리 알’이라 불리는 종아리 비복근의 유난한 발달이 콤플렉스인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매끈한 종아리를 위해 습관적으로 종아리를 주무르고 종아리 전용 마사지 기계를 사용해 보지만 이미 발달된 종아리 근육을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국내 최초로 비수술적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개발한 미쉘성형외과의 최영환 원장은 “종아리 고민으로 성형수술을 하는 환자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종아리에 대한 불만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휜 다리, 두꺼운 다리 그리고 근육이 많아 알통이 있는 경우다. 휜 다리의 경우 전문 재활의학과에서 교정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방이 많아 두꺼운 경우 지방 흡입을 통해 종아리라인을 다듬으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종아리에 근육이 많아 알통이 있는 경우 종아리에 발달한 근육 축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근육절제술로 종아리 성형을 한 뒤 부작용으로 인해 발 뒤꿈치를 땅에 디디지 못하고 까치발로 생활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방송 된 후, 그녀는 많은 안타까움을 샀었다.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은 사람들이 종아리 성형수술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됐다.  미쉘성형외과 최영환 원장은 ”과거 종아리에 발달된 근육을 직접 절제해버리는 근육절제술의 경우 시술의 어려움으로 인해 높은 비용과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해도 종아리 뒷부분에 남은 2~3cm의 절개흉터가 미관상 좋지 않아 수술을 꺼렸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비수술적 근육퇴축술(NICR)의 경우 절개 없이 전기생리학적 원리를 응용해 선택적으로 근육신경만 차단하는 방법을 통해 시술한다. 또 수술로 인한 마취나 신경, 혈관 등의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비수술적 근육퇴축술의 경우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시술 직후 보행을 비롯한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접 걸어서도 귀가가 가능하며, 시술 후에는 뒤꿈치를 들어도 종아리 알이 나타나지 않으며 종아리 사이즈가 점점 줄어들어 2~3개월 뒤에 최대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미쉘에서는 시술 후 부종이나 당기는 느낌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전문 아로마테라피 관리사의 케어로 시술효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흉터 없고 안전한 종아리 수술로 다가오는 여름을 조금 일찍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긴 바지로 가렸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슈퍼모델 부럽지 않은 완벽한 종아리 라인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미쉘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日 유출 조선서화 30점 공개

    日 유출 조선서화 30점 공개

    무인들이 세운 나라인 조선은 개국 직후부터 말을 중요하게 관리했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가 일본에서 수집한 조선시대 회화를 선보이는 ‘500년 만의 귀향’전에 출품된 ‘방목도’(放牧圖)는 말을 중요시했던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는 그림이다. 가로 119.5㎝의 긴 그림에는 풀을 뜯거나 뒹굴며 등을 긁는 백마 등 다양한 말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지금의 살곶이에 있었던 말 목장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궁중의 화원이 임금에게 보이기 위한 어람용으로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전시를 기획한 미술사학자 이태호 명지대 교수는 “일본식 표구도 18~19세기 이전의 것이며 화풍으로 보아 15~16세기 작품으로 보인다.”며 “보물로 지정된 숙종시대 ‘목장 지도’ 속 ‘진헌마색정도’의 전거가 되는 작품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말 그림 중에서는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전시에는 작자 미상의 까치호랑이 그림 등 동물화 20점 외에 중국의 고사를 화폭으로 옮긴 고사도들도 10점 출품됐다. 이중 거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은둔자의 모습을 그린 ‘누각 산수도’(작자 미상)는 특이하게 조선 모시에 그린 그림으로 산과 숲, 누각 등이 왼편으로 치우쳐진 구도나 산을 표현하는 부벽준의 사용이 16세기 후반 명대 절파계의 산수화풍을 그대로 따른 작품이다. 전시작은 모두 우찬규 학고재갤러리 대표가 10여년에 걸쳐 일본 등지에서 수집한 고서화 500여점 중 일부다. 이중 30% 정도는 일제 강점기 이전 통신사 등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시는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책꽂이]

    ●리영희 프리즘(고병권 등 10인 지음, 사계절 펴냄) 그는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비판적 지식인의 상징이다. 역사와 철학, 정치와 언론, 학문에 이르기까지 리영희가 보여준 통찰과 치열한 자세는 귀감 그 자체다. 50대 학자부터 20대 대학생까지 리영희를 매개로 새롭게 우리 사회 돌아보기,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시도하고 있다. 1만 3000원. ●현장은 역사다(정문태 지음, 아시아네트워크 펴냄) 국내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분쟁전문기자, 전선전문기자 정문태씨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도네시아, 아쩨, 동티모르, 버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취재한 기록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혹은 눈에 드러나는 현상 속에서 안주하고 쓴 기사가 아니라 해당 국가 최고 지도자의 속내를 들추고, 군중 속 분노의 본질을 캐 들어가는 르포와 인터뷰, 분석 기사로 역사적 실체에 한 걸음씩 접근해 나가고 있다. 1만 7000원. ●굿머니-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다나카 유·김해창 등 짓고 옮김, 착한책가게 펴냄) 개인의 돈이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 경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히고, 우리가 쓰는 돈이 흘러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안하고 있다. 예컨대 높은 이자와 배당을 요구하는 투자행위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은 자원 남획과 무리한 개발을 추진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자, 배당 요구가 적은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1만 800원. ●과학인문학(김병호 지음, 글항아리 펴냄)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그를 가리켜 ‘슈뢰딩거 방정식으로 멋진 시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저자는 시인이다. 그러나 또 다른 전공인 물리학의 매력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물리학으로 시를 썼고, 시로 물리학을 예찬했다. 시인은 과학과 문학이 서로 통한다고 확신하고, 그것을 시인도, 과학자도, 일반 독자도 함께하기를 바란다. 1만 3500원. ●당신과 지구와 우주(크리스토퍼 포터 지음, 전대호 옮김, 까치 펴냄) 우주의 역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의 입맛에 맞게 풀어쓴 과학 교양서. 평이한 문체로 쓰였지만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빅뱅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처럼 거대한 것들이다. 빛과 중력, 양성자·중성자·쿼크, 초대형 은하인 ‘초은하단’ 문제 등 현대 과학의 머리 아픈 이론들을 쉽게 정리해 지적 목마름을 채울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삶은 ‘확실성’과 ‘영원’이 아닌 ‘불확실성’ 위에 기초해 있다는 인생관을 전하며, 그 안에서 가치있게 사는 법을 배우라고 조언한다. 1만 5000원.
  • 강남 놀이터, 상상공원으로 재탄생

    강남 놀이터, 상상공원으로 재탄생

    강남구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대치·수서·일원동의 기존 어린이공원 3곳을 새로 단장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대치까치공원(대치동 1014의1) 992㎡ ▲일원새싹공원(수서동 746의1) 1500㎡ ▲일원비둘기공원(일원동 735의1) 1501㎡ 등이다. 이번에 정비할 공원 3곳은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 시설물이 낡고 놀이시설도 단순해 어린이들의 이용이 뜸해진 곳들이다. 총사업비 12억 7000만원(시비 3억 8000만원, 구비 8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강동열 구 공원녹지과장은 “이들 공원을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 주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치까치공원은 ‘호기심 천국’을 테마로 해 조합놀이대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하학적인 놀이기구로 꾸며진다. 일원새싹공원은 ‘밀림탐험’을 테마로 정글을 형상화한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일원비둘기공원은 ‘바다의 보물 탐험가’라는 테마 아래 해적선 놀이대 등을 설치한다. 이 외에도 이들 공원에는 크로스컨트리, 롤링웨이스트 등 인기 운동기구와 파고라, 평의자, 음수대 등 휴게공간을 설치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놀이시설물 주변은 탄성이 뛰어난 고무매트로 바닥을 포장하고 유아용 놀이집도 별도 설치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도곡까치·개포목련·수서개나리공원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女談餘談] 까치 선배의 상가에서/구혜영 산업부 기자

    [女談餘談] 까치 선배의 상가에서/구혜영 산업부 기자

    연초에 친한 선배의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머리카락이 항상 쭈뼛쭈뼛 서 있어 ‘까치’로 불리던 선배다. 평일인 데다 매서운 날씨에 연일 눈까지 내렸던 터라 경북 의성까지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들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도 퇴근 무렵부터 꾸역꾸역 모였다. 사연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백혈병 걸린 아버지를 간호하다 심장마비로 먼저 생을 놓았다고 한다. 선배의 인생에 어머니는 아픔이었다. 엄혹했던 1980년대를 수배와 옥살이로 지내는 동안, 차라리 내 목숨을 가져가라며 평생을 빌고 빌었다는 어머니였다. 어느날 그 어머니의 헐렁한 금반지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손 핏줄을 본 뒤 이제 정말 효도라는 걸 해야겠다고 선배는 다짐하곤 했다. 자정 가까운 시간에 도착한 경북 의성군 다인면 산내리 농협장례식장. “아프다.”는 말부터 꺼낸 선배의 눈이 그렁그렁해졌다. 너무 슬퍼서 내장이 튕겨져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고향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남편의 속옷을 빨다 갑자기 떠난 어머니, 선배의 마음은 오죽할까.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를 떠나보낸 아버지는 집에서 꺼이꺼이 소리내 울기만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속 깊은 위로가 술잔 위를 오갔다. “땡감도 여물어 바람에 떨어지듯 갈 때 돼서 가야 하는데.” “누가 당신 아들을 좋아하는지 보려고 가장 추운 날 이 먼 곳에서 돌아가셨나 보다.” 새벽 2시 무렵, 시골 장례식장은 불효 자식의 눈물과 동 트면 상여를 메고 나갈 동네 청년들의 화투소리로 속절없이 깊어갔다. 장례식장 앞마당 위로 꽉찬 달이 보였다. 간간이 날리는 눈보라까지 더해져 점점 주위가 환해졌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선배, 저승길 밝겠다.”며 애써 한마디라도 던질 수 있었으니.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중년을 넘어선 사람들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더니 한 선배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이젠 꿈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 삶을 이끌고 가는 때라며, 그러니 서로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공양은 세월만큼 변해 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며 사는 거라고. koohy@seoul.co.kr
  • “삼각산 산책로 야외갤러리 구경오세요”

    “삼각산 산책로 야외갤러리 구경오세요”

    경치 좋은 산책로를 걸으며 형형색색 그림과 사진을 감상하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하다면 서울 삼각산(북한산)의 산책로를 찾으면 될 듯하다. 서울 강북구는 21일 삼각산 자연공원 산책로에 야외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에게 문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시 작품들은 다양한 미술품과 사진, 시 등으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 16점과 삼각산 사계를 담은 사진 4점, 공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미향마을의 옛 모습 사진 5점, 항공 사진 2점 등이다. 이를 위해 도시자연공원 입구 산책로 시멘트 옹벽 130m에 나무로 틀을 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산책로 곳곳에 ‘까치밥(임보)’, ‘봄날(김종길)’, ‘바위산(윤강로)’ 등 공원 이미지에 맞는 시목도 세워 문학적 향취를 자아내고 있다. 시는 구 문인단체인 ‘우리시회’에서 제공했다. 구는 이번 특화 사업을 통해 삼각산 도시자연공원이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아동 산108의19 일대에 조성된 도시자연공원은 삼각산의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기구, 생태연못, 실개울 등을 갖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울산 대곡박물관서 호랑이 특별전 열려

    울산 대곡박물관서 호랑이 특별전 열려

    ‘까치와 노니는 호랑’, ‘호랑이 탄 인물 꼭두’, ‘호랑이 무늬 가마덮개’, ‘호랑이 부적’. 전통문화 속에 등장하는 각종 호랑이 관련 유물이 울산에서 1개월여 동안 전시된다. 14일 울산시박물관추진단에 따르면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울산 대곡박물관에서 우리 전통문화 곳곳에 자리 잡은 호랑이를 소재로 한 ‘호랑이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호작도를 비롯해 호렵도 병풍, 화조도 병풍, 호랑이 그림 등 70여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또 호랑이 부적과 호랑이 관련 민속유물, 호랑이 발톱, 호랑이 수염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추진단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가회박물관 등 전국의 유명 박물관과 개인으로부터 각종 소장 유물을 대여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캐릭터계 국가대표 뽑는다

    한국형 SF만화영화의 장을 연 ‘태권브이’부터 1980년대 명랑만화를 주름잡았던 ‘아기공룡 둘리’,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꼬마펭귄 뽀로로’까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통해 온 국민에게 친숙한 ‘토종 캐릭터’들이다. 서울시와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 가운데 진정한 ‘국가대표 캐릭터’를 뽑는다. 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인터넷 포털 다음의 ‘만화속 세상’ 특별페이지(cartoon.media.daum.net/characters100)를 통해 ‘한국 100대 캐릭터’를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시는 국내 캐릭터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꾸린 뒤 이달 초 만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등 4개 분야 110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위원단 측은 “역사적 가치나 출판 등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겼다.”고 말했다. 만화의 경우 명랑순정 만화의 대명사 ‘영심이’와 시사만화의 최고참인 ‘고바우 영감’, ‘까치’ 오혜성 등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둘리’와 함께 영원한 맞수인 집주인 ‘고길동’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최근 아침 유아 TV프로를 장악한 EBS 방송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였다. 펭귄 ‘뽀로로’는 공룡친구 ‘크롱’과 후보군에 올랐고, 방귀대장 ‘뿡뿡이’와 냉장고나라 ‘코코몽’도 동반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뿌까’와 ‘마시마로’, 게임 부문에서는 ‘카트라이더’의 주인공 ‘배찌’와 ‘다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투표 결과에 선정위원단의 평가점수를 더해 2월 초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네티즌 투표만 100% 반영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100’도 함께 선정해 순위와 함께 발표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CEO 칼럼] 호담 디자인의 경인년을 기대하며/이경순 누브티스 사장

    [CEO 칼럼] 호담 디자인의 경인년을 기대하며/이경순 누브티스 사장

    새해는 호랑이의 해, 경인년이다. 시인 최남선은 ‘조선은 호담국(虎談國)’이라며 설화에서부터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 이야기에 주목했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은 한국인을 만나면 호랑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을 정도이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 민족에게 나타나는 특유의 끈질김과 용맹함은 우리의 정신 밑바닥에 호랑이 정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리라. 새해 해맞이를 위해 떠나곤 하는 정동진·호미곶·울산간절곶·왜목마을·해남땅끝·금산보리암·청산일출봉·추암촛대 바위에서 우리가 호담국임을 반추해 보기를 기대한다. 한국은 문화적으로 호랑이 무늬의 종주국을 자처할 수 있다. 중국의 용, 인도의 코끼리, 로마의 늑대처럼 말이다. 중국 하면 용을 떠올리는 것은 그들 황제의 복식 등에 용 문양이 빠지지 않아서이고, 인도 하면 코끼리가 생각나는 것은 그곳에서 창시된 종교인 불교의 상징으로 코끼리를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로마의 늑대는 로마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에게 젖을 줘 키운 동물이다. 우리 설화와 민화에서 빠지지 않는 존재가 호랑이다. 새해야말로 온고지신으로 우리 전래 민화를 연구해 고유의 패턴을 접목시킨 ‘호랑이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시도할 기회인 셈이다. 최근 방한했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호랑이와 까치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한 넥타이와 스카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획된 바 있다. 한덕수 주미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소나무에 앉아 있는 까치와 그 아래에 호랑이가 함께 있는 그림은 소통의 하나됨을 주제로 담고 있다.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 힘 없는 자와 힘 있는 자가 어우러지는 게 진정한 ‘정치 1번지’라고 믿기 때문이다. 패션에서도 호랑이는 독특한 디자인 소재로 사랑받고 있다. 서양에서 호랑이의 레오파드 문양은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부터 패션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장미와 호피, 골드체인과 호피, 레이스와 호피 등으로 응용되더니 이제는 휴대전화, 귀걸이 등에까지 호피 패션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 호피 패션은 에마 왓슨, 니콜 리치, 린지 로한, 케이트 모스, 패리스 힐튼 등 겨울이면 패셔니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이 지나도 여름형 호피 패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패션 에디터들은 예견한다. 최근 원더걸스의 ‘소핫(so hot)’과 잘 어울리는 섹시 호피 패션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호피의 브라운 색상이 핑크와 보라, 연두색으로 밝고 경쾌하게 다가온다. 2010년 2월12일 호피 문양의 장갑과 스카프, 조끼, 부츠, 카디건, 모자, 귀마개, 두건, 휴대전화를 들고 뉴욕으로 떠나는 행사가 열린다. 경인년, 우리의 호담국 패션을 고유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우리 패션디자이너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행사이다. 행사는 사흘 동안 뉴욕 문화의 상징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현지에서 화보를 찍고 뉴욕 패션의 거물을 초청한다. 2010 뉴욕 패션위크에 한국 패션문화 쇼룸을 여는 이유는 해외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이 데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제일기획의 세계적인 패션 네트워크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만의 고유한 호담 디자인을 일상의 예술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인년을 기대해본다. 이경순 누브티스 사장
  • [어린이 책꽂이]

    ●달이, 구만리 저승길 가다(이성숙 글, 한지선 그림, 한겨레아이들 펴냄) 저승에 가서 부모님을 살릴 약을 구해 온다는 ‘바리데기’의 현대판이다. 자신을 버린 아빠와 세상을 떠난 엄마 때문에 상처받은 달이는 마을에 전해지는 저승길 이야기를 듣고 엄마를 찾기 위해 저승길 모험을 떠난다. 우리 전통의 이야기와 판타지가 결합한 고학년을 위한 판타지 동화다. 9000원. ●전교 1등 도전학교(서지원 글, 김미연 그림, 다산어린이 펴냄) 만년 꼴찌 호기, 주위 산만한 선만이, 엉망진창인 진찬이는 단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구박을 받는다. 참다 못해 가출을 결심한 이 세 아이들 앞에 ‘공신님’이라 칭하는 까치머리 대학생이 나타난다. 아이들의 비상식량까지 빼앗아 먹은 남자는 ‘공부 귀신들의 공부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9800원. ●고양이가 나 대신(이상교 지음, 창비 펴냄) 시와 동시를 30년 동안 써온 이상교 시인의 새 동시집. 60대 시인의 포근한 시선이 묻어나는 작품 56편을 담았다. ‘이른 새봄, 나무들이 / 입을 달기 시작했어요. (중략) 갸우스름 입술 꼴을 갖추면 / 밤낮으로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 와수수수- 우수수수- / 하루종일 나불나불 떠들 거예요.’(‘나무의 입’)처럼 우리 곁에 있는 소리를 예민하게 포착해낸 작품이 많다. 8500원.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한미경 지음, 유남영 그림, 풀빛 펴냄)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가운데 22개를 간추려 대화체로 쉽게 풀어썼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에서 시작해 세네갈의 ‘고레섬’ 이야기로 끝맺는다. 재미난 비화를 익살스러운 그림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9500원.
  • 포스코 미소금융 1호점 문열었다

    포스코 미소금융 1호점 문열었다

    포스코가 2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재래시장에 미소금융 1호점을 열고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서민 자금대출 서비스를 위해 지난 18일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고, 올해 100억원을 포함해 앞으로 10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개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백만~5000만원을 대출해준다. 금리는 연 4.5% 수준이다. 대출원금과 이자는 6개월~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받는다. 서울 1호점에 이어 포항과 광양지점은 내년 1월 문연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국장 △동북아시아 장원삼△중남미 추종연△유럽 양창수△아프리카중동 김종근△조약 이기철△국제경제 김경수◇단장 △평화외교기획 김홍균◇기획관△인사 한충희◇심의관△중남미국 전영욱△유럽국 김대식△아프리카중동국 이욱헌△재외동포영사국 이수존△지역통상국 정인균◇협력관△유라시아지역 양중모◇과장△일본 강영훈△중국 최영삼△동북아협력 김형태△중동2 도봉개△아프리카 박수덕△유엔 이경철△개발협력 최성수△통상기획홍보 최철규△동아시아통상 김성수△통상투자진흥 김창년△경제협력 채진원△교학 박선철◇담당관△기획재정 이헌△운영지원 주철완◇팀장△외교사료 김평호△영사지원 박시정■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지리산국립공원남부 신승호△경주국립공원 김임규△한려해상국립공원 김용무△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박기환△속리산국립공원 안시영△태안해안국립공원 김웅식△가야산국립공원 김경출△치악산국립공원 권혁균△북한산국립공원 손동호△소백산국립공원 임근석△변산반도국립공원 박용규△재정운용 김두한△총무 신종두△녹색탐방 이수식△공원계획 김진광△환경디자인 이재원◇파견△국방대학원 안보과정 이행만△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낙성■KBS △기획감사역 김광석△방송〃김석희△기술〃김명환△경영〃홍순구■우리은행 ◇승진 △삼성 김왕수△강남중앙 오승욱△중부 김정태△종로 김기린△남대문 오효열△여의도 조남덕△강남 배병철 심상형△경수 노상수△경인 김찬식△경인 이용택△부산경남 김명규△가든파이브 김상호△가양역 김한모△가톨릭회관 송경용△고척동 오병윤△구로중앙 이태현△길동역 김종윤△김포공항 정락의△까치산역 최한호△논현중앙 이헌주△도로교통공단 이대진△독산남 김형석△둔촌남 박완기△명일역 한영완△문래동6가 남성진△반포역 강희승△반포 김종혁△발산 문주삼△봉천서 한규봉△북한산시티 이풍우△상암동 윤석구△서강대 박노택△서울대입구역 김정록△서울대 윤상익△성동구청 김선규△신도림동 강현수△신월7동 조찬호△쌍문역 임금빈△여의도광장 이중호△영등포구청 이봉훈△용산시티파크 김성주△용산역 조진양△원남동 박용만△응봉동 오형주△중계본동 김현숙△중곡서 박경남△천호뉴타운 구종민△청담역 이원중△학동 이선홍△투체어스강남센터 하범수△간석동 김영배△검단신도시 서영호△구월중앙 유태년△남동클러스터 김공직△송도 김호영△주안공단 황세형△주안남 박창진△구성연원 문석훈△군자 홍순재△단국대 백영선△동두천 박근호△동백 최문규△동탄사랑 윤의연△동탄솔빛나루 유정현△동탄중앙 박정기△동탄 백진오△부천서 도충호△부천테크노파크 이진오△분당정자 이대희△분당테크노파크 이만혁△분당파크타운 유정희△상동 이태식△성남공단 최성택△수원북 신택호△시화스틸랜드 윤창진△신봉 김상현△안양1동 최용호△의정부금오 고민규△이매역 이재수△일산백마 이용수△죽전역 홍윤기△중산 이성호△풍무동 조석준△하안북 최명성△화성남양 양충호△후곡마을 원종래△세이 송기옥△우리충대 김진범△신방동 박양수△온양 박흥수△조치원 장봉영△산남동 최영훈△강릉 박용준△동해 김삼종△원주단구 이정찬△범천동 노일룡△부암동 김영광△부평동 한병규△울산북 조영대△반송동 이효환△삼천포 심경만△대명동 김명표△범물동 문홍희△황금동 이재찬△경주 이낙준△구미 박영식△문흥동 이재연△목포 김기복△하당 임성천△나운동 박현식△서신동 이영희△서귀포 하정태△인사부(파견) 윤석모△PB사업단 김인응△퇴직연금부 고재설△인사부 고정현△리스크총괄부 김근식 유미경 이명선△중기업심사부 김홍구 한무연△대기업심사부 김대균△총무부 이근우△검사실 고정환 이상철△글로벌사업단(중국우리은행 파견) 이세정△영업지원부/AO 박용운 배광환◇이동 △개인영업전략부 유점승△영업지원부 남기명△기관영업전략부 이영섭△IB지원부 오형곤△카드전략부 장우석△카드업무지원부 정우석△자금부 이원덕△단기금융부 이승옥△퇴직연금부 김형남△증권수탁부 안중군△시너지추진부 김승록△IT지원부 홍현풍△여신서비스센터 박인선△인사부(파견) 김용남 강선기△검사실 김효식 채현식△인사부 안형덕(기타) 소병민(〃) 윤동영(귀국대기) 이민재(〃)△인사부(기타) 권규성△본점 김기수 양군필△트윈타워 최철우△강남중앙 조재환 장재원△중앙 공옥례△종로 강경수△남대문 이웅표 이형욱△여의도 류영종△경수 안상훈 조성윤△부산경남 안병록△가락동 곽기환△가락중앙 송회용△강남교보타워 겸 투체어스서초센터 박태용△강남역 공승기△강남중앙 민주홍△거여동 박무령△고덕 유이환△공덕동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염동환△광나루 서동영△광화문 하태우△광희동 최정애△구로본동 조성철△구의동 나대성△구일 김광호△길동 김호원△낙성대 주한수△남가좌동 최병일△남산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강휘석△논현남 유영규△논현동 황규목△답십리 최병기△대림동 강성배△대방북 조명희△대치남 최재선△대치북 김홍구△도곡스위트 성미희△돈암동 윤석수△동대문 김영세△동역삼동 박윤규△동자동 김정일△둔촌역 동월순△마들역 송문형△마포로 배수영△망우동 전희성△면목동 전용복△명동역 하선용△명동 임재선△모래내 백종두△목동 정영주△무악재 이진우△문정동 전진구△미아동 정용우△미아역 최원두△발산역 강홍조△방배동 이성영△방배역 송영남△방이역 하광율△법조타운 강병모△보라매 최정△봉은사로 박진규△북가좌동 이성원△불광동 임영남△삼선교 김경식△삼성센터 최상학△삼일로 정영진△상계동 정영기△상계역 서권우△상도남부 양병덕△상도동 김진태△상봉동 이부구△서교중앙 유성오△서소문 박윤지△서울디지털3단지 구홍모△서초남 신갑섭△석관동 조공현△석촌동 김희진△선릉역 강성모△성수동 박복열△세종로 강신종△송파 김영종△수송동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유구현△수유동 김기용△시흥동 김성호△시흥중앙 박형준△신길중앙 김장수△신림로 김석년△신월북 이정근△신정남 서철웅△신정동 정영자△아현동 유병식△압구정역 정해관△약수역 김영식△양재북 전택웅△양재중앙 이종수△여의도 연영환△역촌동 이태주△연세 이진국△영동중앙 배재운△영동 서원기△영등포 이한모△용산전자랜드 이기만△용산 김기홍△우이동 서일권△우장산역 홍성원△원효로 이경환△월곡동 김상욱△이문동 이오영△일원1동 서상철△일원동 정윤걸△잠실 윤순호△장위동 장석문△장충남 겸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장한평 김해영△전농동 이기재△종로4가 박기석△종로YMCA 이은진△중곡동 김시영△중랑교 추인관△중림동 허정진△창동북 강신용△창동 이용△창신동 박의용△청담동 김호중△청량리 손중완△테크노마트 황선기△테헤란로 양승태△평창동 나병문△포스코센터 허균△하계동 김동근△한남동 조성훈△합정동 이승록△화곡동 이권우△화양동 박종락△효자동 송종만△구월타운 김승한△만수동 이홍현△부평중앙 김주곤△부평 신익호△산곡동 이형수△석남동 박성상△인천항 김진우△작전동 박대일△권선 김학진△대화역 김태령△동수원 장근성△병점 김규준△부천내동 조중완△부천중동 김순성△분당구미동 최기상△분당 변종무△서수원 이상용△석수동 유근호△성남남부 김동기△성남중앙 송기두△성남 이문훈△송탄 신평근△수원역 이해만△수원 김승규△수지동천 전종읍△수지신정 윤재욱△수지 박태순△신영통 배창길△안산남 유종명△안성 이기봉△안양중앙 배낙형△야탑역 문호선△영통 김영관△오리역 차경훈△오산 이인호△월피동 우양일△의정부중앙 오세황△이매동 김용만△일산중앙 우상용△일산 김대년△정왕동 권기혁△정자역 맹봉현△죽전 정영준△중동중앙 서창용△파주남 김용옥△파주 이창재△평택 조인완△포천 정영목△하남 한희섭△한일타운 이한기△호평 신평순△화서역 박성연△대전중앙 정석순△둔산 김근인△아산배방 차철환△서청주 이재형△춘천 변형근△괴정동 김수동△안정공단 겸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이치성△양산 고광석△진주 박계운△창원공단 허경효△통영 기종광△광주 문병철△금남로 김희백△진월동 오영기△광양POSCO 심판식△순천 엄재완△여수 정기순△군산 이은옥△다카 김응준■한화손해보험 ◇임원 △경영지원총괄 이광훈△전략기획실장 박대석△경영기획팀장 황승준△경영지원실장 이은△자산운용〃 조성원△업무지원〃 박용남△장기보험업무팀장 김용관△보상지원실장 강성덕△개인영업본부장 김준식△마케팅담당 윤기석△선임계리사 전흥기△수도사업부장 이봉수△중부사업〃 이석암△영남사업〃 전병선△ARC 1사업〃 서홍영△ARC 2사업〃 송호성△전략채널본부장 박승훈△제휴사업부장 김종호△방카사업〃 정진선△다이렉트사업〃 이기영△법인영업본부장 신동진△법인1사업부장 이강만△법인2사업〃 최진기△법인3사업〃 김영창◇부서장△준법감시인 이영식[팀장]△경영관리 변동헌△보험수리 이명균△리스크관리 이동영△IT기획 문인배△인사 김형훈△총무 홍준표△법무 강광현△홍보 김성훈△재무기획 홍영진△투자 신익순△융자 최광용△경리 강문구△화재특종업무 문형권△해상업무 이종철△자동차보험 이상민△고객서비스 김정규△보상지원 박종홍△구상채권 조병엽△SIU 정환섭△개인영업기획 강창완△영업교육 배영두△교차지원 김명식△상품개발 이일선△전략채널기획 권혁준△법인영업기획 곽명환△법인신규프로젝트 김현구△감사 최양수△준법감시 강명훈[센터장]△손해사정 정차용[보상센터장]△강남 박민순△강북 김민기△강서 이명훈△경기 전광석△호남 박상준△충청 손종승△부산 최성규△대구 김종권[지원단장]△강남 이창수△강북 송기영△중앙 진윤태△강서 김기태△남부 우용호△인천 김용운△부천 이응인△안양 박찬량△경기 박병진△강원 정연동△대전 이선기△충남 이재국△충북 남윤왕△전남 김정운△전북 이재광△무등 이이행△광주 오정묵△제주 고건일△중부산 박영이△울산 권혁우△부산 노정수△마산 박영춘△대구 김흥국△경북 남영욱△경남 김남옥[지원팀장]△수도사업부 이병익△중부사업부 이승우△영남사업부 김덕경△ARC 1사업부 김보승△ARC 2사업부 인경식△제휴사업부 이세일△다이렉트사업부 박홍석[추진팀장]△방카사업부 전승호[부장]△제휴영업1 성시영△제휴영업2 박민규△제휴영업3 이철순△제휴영업4 전오현△제휴영업5 임동일△방카영업1 최홍조△방카영업2 정연중△다이렉트영업 조동언△법인영업1 민병철△법인영업2 조웅묵△법인영업3 손현택△법인영업4 전정표△법인영업5 백종억△법인영업6 양명규△법인영업7 심재길△법인영업8 조근성△법인영업9 박지호△법인영업10 박종희△법인영업11 김현구△법인영업12 정우종■애경그룹 ◇승진 △상무 장우영△상무보 송기흥△상무보 이강효△부사장 김유탁△부사장 홍성용△상무보 이윤호△상무보 심상윤△사장 김명박△상무 홍신협 김종희△전무 이천우△상무 김진태 심원묵△상무보 박세춘 이창훈△상무 오승준△상무 연건모 안재석◇전보 △영업·관리부문 담당(전무) 홍성용△제2사업본부 제2영업담당(전무) 김장일△제2사업부문장(상무) 한승훈■LG하우시스 ◇전무 승진 △중국사업담당 겸 상하이무역법인장 석종만◇상무 신규 선임△표면소재사업담당 황진형◇상무 전입△경영진단담당 이종수■LG화학 ◇전무 승진△중대형전지사업담당 함재경△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노기수△여수공장공무담당 안태성◇상무 신규 선임△석유화학사업본부 경영지원담당 노국래△익산공장장 김용택△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전략담당 반지혁△전지사업부 휴대폰사업담당 정용욱△인재개발담당 박창헌 ◇상무 신규 선임△여수공장장 이상용■LG생활건강 ◇상무 신규 선임△화장품매스티지마케팅부문장 신현철△오휘마케팅〃 이경화△청주화장품공장장 이상범△정도경영부문장 이재명△화장품사업기획〃 이진수△생활용품할인점영업〃 정승화■대우증권 ◇승진 △리테일사업부장 안희환△GFM사업〃 박동영△해외사업부장 오유성△홀세일사업〃 홍성국△강북지역본부장 정지용△인력개발〃 임종화△부산지역〃 조용래△고객자산운용〃 이제성△자금시장〃 마득락△IB〃(캐피털마켓본부장 겸임) 정태영◇상무보△리서치센터장 양기인△경인지역본부장 박용식△마케팅〃(다이렉트영업본부장 겸임) 조완우△산은금융지주 시너지추진실장 류성춘△인더스트리2팀장 문성형△홍콩현지법인장 김종선◇신임 △어드바이저리본부장 최범진△경기지역본부장 고정식△금융상품영업〃 남기원△경남지역〃 최용수△영등포지점장 최병석△구포〃 김부규△인터스트리5팀장 최종명△자금부장 오정현△금융상품법인영업2〃 허선호△금융상품법인영업3〃 장태창△채널마케팅〃 김병주△다이렉트영업〃 최용석◇전보 △파생상품본부장 현정수△리스크관리〃(컴플라이언스본부장 겸임) 조태준△영업부장 김을규△인천지점장 최승우△주안〃 박상훈△WM클래스 목동중앙센터장 안성환△동래지점장 조강우△사상〃 최재형△경영관리부장 김기영△전략기획〃 성종하△IB사업추진〃 주재모△PE팀장 이상훈△CM〃 이종학△금융상품법인영업1부장 허만인△고객지원센터장 이석길 (12월 22일자)■SK증권 ◇본부장 △프로젝트금융 이한조△기업금융 박영완◇팀장△마케팅 김중일△WM 김병욱△영업지원 박봉용△신채널지원 김대석△온라인영업 이재근△종합금융 조성수△법인영업1 신보성△법인금융 이동환△프로젝트금융1 이병휘△기업금융1 김정열△IPO 임정섭△FAS 김홍기△장외파생상품 박중재△인프라지원 이승호△기획관리 조수범△신사업개발 조성구△인력관리 정승구△심사 국승훈△준법감시 강진호△감사 최용훈◇지점장△영업부 김익수△전주 권성운△안산 김형창△중동 홍성기△고창 김영진△테헤란로 김성중△역삼역 김계식△방배역 이원선△강남대로 박제천△논현 박영수△청담 이원규△명동 공평근△성남 이근찬△수원 김동엽△남양주 장용진△의정부 김남호△파주 진상준△서린 김순영△부산 엄재술△대구 김인숙△삼천포 김강현△진주 조진환△포항 차찬우△대구서 유인영△창원 김조호△구서 이정호△성서 지병근△영천 김정하△왜관 백영수△서울산 허윤
  • [길섶에서] 남산/이춘규 논설위원

    서울 남산은 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고층빌딩 숲에 몸이 숨겨진 형상이다. 하지만 고층빌딩들이 아무리 모습을 가려도 남산은 거기에 당당하게 존재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넓은 가슴으로 지친 도시의 영혼들을 품어준다. 남산은 제법 높고(264m) 넓다. 정상 주변에는 잘 정비된 흙길 등산로가 많다. 시민들이 밤낮없이 등산하고 산책한다. 애국가 속 남산 소나무는 시민과 당국의 가꾸기로 울울창창하다. 야생화 공원에는 계절을 달리하며 기화요초들이 아름다움을 다툰다. 연못에는 제법 많은 물고기들이 한겨울 얼음 속에서도 생명을 노래한다. 두꺼비, 다람쥐, 토끼, 산까치, 꿩 등 생명체들은 남산이 살아 있음을 웅변으로 보여준다. 남산자락에 살며 남산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인종을 가리지 않고 많은 외국인들이 남산의 혜택에 고마워한다. 지구촌 사람들이 토론의 장으로도 쓴다. 잘 정비된 약수터에서는 동서양 사람들이 약수를 떠가는 풍경이 이채롭다. 남산은 서울의 허파요 보석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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