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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실종 10대, 바탕화면에 IS 대원들이..‘또 다른 내용은?’

    터키 실종 10대, 바탕화면에 IS 대원들이..‘또 다른 내용은?’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어머니는 IS가담 오보라고 주장

    터키 실종 10대, 어머니는 IS가담 오보라고 주장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터키 실종 10대,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터키 당국과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실종 10대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터키 실종 10대의 컴퓨터에서 IS 깃발 사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부모에게 터키여행 다녀오고 싶다고 말하고..어디 갔나?

    터키 실종 10대, 부모에게 터키여행 다녀오고 싶다고 말하고..어디 갔나?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터키 실종 10대,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아직 확인 불가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아직 확인 불가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터키 당국과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실종 10대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터키 실종 10대의 컴퓨터에서 IS 깃발 사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국인 터키 실종 10대, IS와 접촉했나

    한국인 터키 실종 10대, IS와 접촉했나

    한국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터키 당국과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실종 10대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터키 실종 10대의 컴퓨터에서 IS 깃발 사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S ‘외국인 전사’ 포섭] 김군 대체 어디에… 컴퓨터 바탕화면엔 IS 깃발 든 무장대원

    [IS ‘외국인 전사’ 포섭] 김군 대체 어디에… 컴퓨터 바탕화면엔 IS 깃발 든 무장대원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의 컴퓨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사진 여러 점이 발견돼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당국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실종된 김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4명이 각자 소총을 들고 IS 깃발을 든 모습 등의 IS 관련 사진파일들이 발견됐다. 국정원과 경찰은 특히 일부 사진이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려 있는 점을 중시, 김군과 IS의 관련성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이날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김군 실종 사건을 이첩받아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김군이 납치됐거나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군과 터키에 동행했다가 전날 오후 귀국한 홍모(45)씨가 현지의 김군 행적 등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하산’으로 불리는 터키인과 김군이 이메일을 통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군의 컴퓨터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미성년자인 데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었던 김군이 터키행을 강행한 점, 이스탄불 등 주요 관광지가 아니라 시리아와의 접경지인 터키 남부 킬리스를 목적지로 정한 점, 터키인 친구라는 하산의 존재 등 김군 실종과 관련된 의혹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컴퓨터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김군이 IS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게 된 이상 그가 실제로 IS와 접촉했는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김군이 작정하고 킬리스를 방문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김군과 홍씨는 ‘인천-이스탄불, 이스탄불-가지안테프’ 왕복 항공편을 예약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남부 가지안테프로 날아갔고, 다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접경 도시 킬리스로 옮겨 9일 오후 메르투르호텔에 체크인했다. 그리고 이튿날 김군이 모든 짐을 챙겨 사라진 것이다.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이국땅 오지에서 동행자에게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짐을 모두 챙겨 떠났다는 점은 석연치 않다. 킬리스는 시리아의 고대 유적이 즐비한 알레포 방문자들이 경로로 활용하는 곳이다. 시리아 북부 지역과 5㎞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최근에는 IS에 합류하려는 외국인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국경을 넘는 대표적인 루트로 꼽힌다. 알레포가 위치한 시리아 북부 지역은 현재 시리아 반군과 IS가 장악하고 있다. 따라서 김군이 IS와의 접촉을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면 실제 여행 목적처럼 하산을 만나거나 알레포 방문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군의 터키 여행과 관련, 김군의 모친은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하산을 만나러 터키에 가고 싶다고 했다”며 “혼자 보내는 게 미덥지 않아 교회 지인을 통해 홍씨에게 동행을 부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하산의 존재 및 정체가 김군 실종 미스터리의 핵심을 풀 수 있는 열쇠로 보인다. 김군은 실종 당일인 지난 10일 국내에 있는 남동생과 10차례 정도 현지 날씨 등을 주제로 일상적인 내용의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자퇴하고 집에서 ‘홈스쿨링’을 통해 학업을 계속해 왔다.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 하산이란 친구 있어..그의 행방은?

    터키 실종 10대, 터키에 하산이란 친구 있어..그의 행방은?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터키 실종 10대, 한국인 터키 실종’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소년 어디에?

    터키 실종 10대, 소년 어디에?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터키 실종 10대, 한국인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터키 당국과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실종 10대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터키 실종 10대의 컴퓨터에서 IS 깃발 사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한국인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IS 무장세력 가담설 “터키 친구와 이메일 주고받더니..”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IS 무장세력 가담설 “터키 친구와 이메일 주고받더니..”

    한국 10대 남성 1명이 터키서 실종됐다. 터키 당국과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은 터키 실종 10대 남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터키 실종 10대의 컴퓨터에서 IS 깃발 사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경찰이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터키 실종 10대 A(18)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바탕화면에서 IS 대원들이 IS 깃발 그림을 걸어놓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A군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넘어갔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과 SNS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IS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3일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 복직은 쌍용차가 흑자 전환된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발표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 복직을 요구하며 쌍용차 평택 공장 굴뚝에서 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알고 있다”며 일자리를 잃은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으나 복직은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티볼리 신차발표 행사가 열리는 DDP 앞에서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정리 해고 이후 목숨을 잃은 희생자 26명의 신발을 늘어놓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마힌드라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을 돌보고 신뢰하는 기업 문화를 갖고 있지만 우리가 투자한 현지 경영진을 신뢰하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라며 “쌍용차는 아직 흑자 전환을 달성한 것이 아니고, 아직 많은 도전 과제가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즉흥적으로 복직을 결정한다면 이는 약 5000명에 달하는 현재 쌍용차 노동자와 협력업체 직원, 딜러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고,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라며 “우선 티볼리와 같이 흥미롭고 혁신적인 차를 많이 내놓아야 한다. 티볼리가 선전하고, 쌍용차가 흑자로 돌아서면 순차적으로, 필요에 따라 인력을 충원할 것이고, 그 인력은 2009년 실직자 중에 뽑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배석한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해 “2∼3년 이내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통상임금 문제가 아니었으면 작년에 이미 흑자로 돌아섰을 것이다. 통상임금으로 인한 추가 부담이 1년에 500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앞서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는 인도 시성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을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갖추며 실제로 ‘동방의 등불’로 성장한 한국과 쌍용차에 장기적 계획을 갖고 투자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순히 포트폴리오 차원이나 빠른 기술 획득 위해 쌍용차에 투자한 것이 아니다”라며 “쌍용차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며 중도 포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마힌드라가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이래 정치권, 노동계 등에서 꾸준히 제기된 철수설을 의식한 말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마힌드라가 2004년 쌍용차를 인수했다가 2009년 철수해 ‘먹튀’ 논란을 일으킨 중국 상하이자동차처럼 쌍용차의 기술만 빼먹고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시간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 이런 운명은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4800명에 달하는 쌍용차 임직원이 잘되도록 미래를 지켜주고, 쌍용차가 과거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 곳곳에 쌍용차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힌드라가 2009년 비윤리적 경영진으로 인해 추문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은 사티얌이라는 IT 회사를 테크마힌드라로 이름을 바꿔 인도 5위의 IT 업체로 키워낸 경험을 예로 들며 “똑같은 행복한 미래가 쌍용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동료의 근면함과 헌신에 비춰볼 때 쌍용차의 대표 차종인 ‘코란도’의 이름에 담겨 있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비전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할부 금융사인 마힌드라 파이낸셜스라는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테크마힌드라가 한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등 그룹 차원에서 한국 진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방한 사흘째인 14일에는 쌍용차 평택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쌍용차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을 만난 뒤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완 쿠마 고엔카 마힌드라 그룹 자동차·농기계 부문 사장은 “마힌드라는 쌍용차 인수 이후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며 “앞으로 3년간 1조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크호스 이인영, 문재인·박지원 넘을까

    다크호스 이인영, 문재인·박지원 넘을까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문재인·이인영·박지원(기호순) 후보가 확정됐다. 박주선·조경태 후보는 7일 치러진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고위원 컷오프에서는 경기 수원시의원인 노영관 후보가 탈락, 유승희·박우섭·문병호·이목희·정청래·주승용·전병헌·오영식 후보가 5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본선 후보가 확정됨으로써 당 대표 경쟁이 기존 ‘문재인 대 비문재인’ 구도에서 한층 복잡해진 형태로 진화할지 주목된다. 고 김근태계 재야파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으로 486계 지지와 선거 막판 정세균계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진 이 후보는 “리더십·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다른 두 후보 대 자신의 ‘2대1 구도’를 이식하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박 후보를 향해 “지역을 당 대표 당선의 발판으로 삼을 일이 아니라 사심 없는 통일 전략을 제시해 전국·대중 정당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문 후보를 향해 “총선 불출마 선언이나 대세론을 말하기에 앞서 패권 포기와 계파 해체 선언을 통해 사심 없는 집권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컷오프 통과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반드시 낡은 정치·패권주의와 싸워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변화에 대한 열망이 제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고, 2대1의 구도로 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후보의 지지기반인 당내 486 내부에서조차 “재선·3선급인 486이 리더십 교체를 거론하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는 자성이 나오고 있어 이 후보의 ‘세대교체론’이 뒷심을 발휘할지 의구심도 많다. 한 달 동안 진행될 본선에서 ‘비호남·노무현·(대권) 선수용’으로 상징되는 문 후보 대 ‘호남·김대중·(대권) 관리형’으로 분류되는 박 후보 간 대결 구도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486이란 지지기반을 갖춘 이 후보가 국회의원·지역위원장·상임고문 등 전략투표에 능한 선거인단이 주도한 컷오프를 통과한 것을 이변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당심(75%)과 여론조사로 표출되는 민심(25%)이 반영되는 본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이 후보에게 특단의 카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른바 ‘빅2’로 분류된 문·박 후보는 컷오프 직후부터 서로를 향한 신경전에 들어갔다. 문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서는 민심의 흐름이 당심으로 연결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대세론’을 설파했다. 전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컷오프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거인단 387명 중 유효표 326표(투표율 86.2%) 가운데 40~50%를 문 후보 지지표로 보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박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아닌 당 대표를 뽑는 전대”라며 ‘문재인 대세론’을 견제한 뒤 “친노(친노무현), 비노(비노무현)를 떠나 통합과 단결의 길을 찾기에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대표가 되면 당을 떠나겠다는 분도, 당이 정부·여당에 끌려다닐 것으로 걱정하는 분도 없다”며 비노계 표심에 구애를 폈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은 10일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선 행보에 들어간다. 한편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날 투표에 불참하는 등 소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편으로 최근 일부 후보의 당명 변경 주장을 제지하는 등 전대에 막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침 2000개 꽂은 ‘고슴도치女’ 시위... “잔인한 투우 그만”

    침 2000개 꽂은 ‘고슴도치女’ 시위... “잔인한 투우 그만”

    "너희라면 이게 아프지 않겠니? 제발 중단해!" 콜롬비아의 한 여성활동가가 고슴도치 시위를 벌이며 이런 메시지를 던졌다. 이색적인 시위는 중남미 언론에 크게 보도됐지만 콜롬비아 지방당국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파니 파촌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활동가는 콜롬비아 북부 지방도시 카르타헤나의 투우시즌을 앞두고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투우의 잔인함을 고발하며 동물학대 중단을 부르짖고 있는 그가 벌인 시위는 고슴도치 퍼포먼스. 여자는 시청 앞에서 등을 내놓고 침을 맞기 시작했다. 침술가는 등을 내보인 여성활동가에게 2000개가 넘는 침을 빼곡하게 꽂았다. 투우 중단을 요구하는 여자의 등에 가득 꽂힌 침은 반데리야를 연상케했다. 반데리야는 작은 깃발이 달린 작살로 투우에 사용하는 도구다. 투우사는 반데리야를 소의 등에 내리꽂는다. 그럴 때마다 투우장에선 "올레" 함성이 울린다. 여자는 투우사에게 "소를 죽이면서 희열을 느끼기에 앞서 동물의 고통부터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침이 꽂힐 때마다 고통을 느낀다"며 "동물의 입장에서 반데리야, 반데리야가 겁난다면 침이라도 맞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활동가는 "투우를 법률로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카르타헤나 당국은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일부 콜롬비아 언론은 "파촌이 한꺼번에 가장 많은 침 맞기 기네스기록을 수립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기네스가 공인한 세계 기록은 중국인이 갖고 있는 2009개다. 파촌은 그러나 "기네스기록이 내 목적이 아니다"며 "잔인한 투우를 막고 동물을 보호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아프간戰 공식 종료… 테러戰은 이제 시작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8일(현지시간) 2001년 이후 13년에 걸쳐 탈레반과 맞서 싸운 아프가니스탄전의 종료를 선언했다. 9년에 걸친 이라크전보다 4년이 더 걸린, 미국이 치른 최장기전이다. 우려도 여전하다. 철군 뒤 이슬람국가(IS)가 등장한 이라크가 대표적인 사례다. 섣부른 철군이 이슬람 극단 세력의 발호를 방치한다는 비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종전 선언 행사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나토 국제안보지원군(ISAF) 사령부에서 열렸다. ISAF 총사령관인 존 캠벨 미 육군 대장은 ISAF 깃발을 RS(Resolute Support·단호한 지원) 깃발로 교체했다. RS 깃발이 상징하듯 1만 2500여명 정도 남겨질 주둔군의 임무는 35만명 규모의 아프간국방군 지원이다. 2016년 완전 철군이 목표다. 캠벨 사령관은 “이제 아프가니스탄은 더 강해졌고 우리의 조국은 더 안전해졌다”면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이뤄낸 변화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격려했다. 미국의 아프간 개입은 2001년 9·11테러 직후다.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나토 등 50여개 동맹국을 모아 ISAF를 결성했다. 탈레반 정권을 붕괴시킨 데 이어 2011년 5월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한때 14만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출혈도 컸다. 미군 2224명 등 3485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들인 돈도 1조 달러(약 1102조원)를 넘겼다. 미국이 아프간전에서 발을 빼려는 이유다. 그럼에도 아프간의 미래는 밝지 않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민간인 희생자 수는 3188명이다. 이 가운데 20%는 지난 11월 이후 발생했다. 올해 아프간 군경 희생자 수도 4600여명에 이른다. 이 숫자는 2013년까지 12년간 희생자 수를 다 합친 것보다도 많다. 아프간 정치 불안정도 문제다. 지난 9월 출범한 아슈라프 가니 정권은 지금까지 내각 구성도 완료하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자비울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망치는 주제에 무슨 종전 선언이냐”며 비웃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책임”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금 이라크에서 보는 것을 아프간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지금&여기] 유림이여, 깨어나라/김승훈 문화부 기자

    [지금&여기] 유림이여, 깨어나라/김승훈 문화부 기자

    7대 종단 유교 법인인 성균관 재단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이다. 공금 유용, 공사 사기, 문서 위조…. 비리 폭로가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을 떠받친 유림(儒林)의 지도부가 이 정도로 썩을 수 있는 것인지 놀랍고 안타깝다. 성균관 재단의 유림회관 상가 세입자들 임대보증금 유용과 국가 예산 허위 신청·유용 제보를 처음 접했을 땐 ‘설마’ 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대쪽 같은 ‘선비 정신’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서였다. 제보 내용의 사실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해 나갈 때마다 실망감이 깊어졌다. 유림 수뇌부의 온갖 추악한 민낯과 직면해야 했기 때문이다. 성균관 재단은 2007년 3선 국회의원인 조홍규(71) 전 이사장 때부터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야금야금 빼먹기 시작했다. 이완희·이순영·최근덕 이사장까지 4대째 내려오면서 보증금 16억 9580만원은 모두 사라졌다. 2010년 최근덕 성균관장이 재단 이사장까지 겸하게 되면서 비리는 더욱 심해졌다. 한 관계자는 “성균관장이 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면서 도둑질을 더 편하게 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보증금 탕진을 감추고 유림회관 관리 위탁을 연장하기 위해 매년 회계를 조작했다. 없는 보증금을 있는 것처럼 꾸민 결산서를 관리감독 기관인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허위 보고서’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관리 위탁을 연장해 줬다. 국가기관까지 전면에 나서 비리를 비호하고 서민의 고혈을 빼먹는 데 동조했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 세입자들은 재단의 전횡을 알지만 선뜻 나설 수 없다. 재단의 심기를 거슬렸다 나가라고 하면 당장 갈 데가 없기 때문이다. 무허가 판잣집들이 즐비했던 50년 전부터 자리 잡아 온 삶의 터전을 등지는 건 더더욱 쉽지 않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재단에서 여러 명목으로 돈을 내라고 하면 낼 수밖에 없는 처지다. 현 조인선 이사장은 더 이상 빼먹을 보증금이 없자 지난해 예식장의 임대보증금을 2억원 올리기도 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재단은 유림회관 관리 위탁을 성균관 관련 단체가 아닌 다른 곳에 맡길 수 없을 것이라고 믿기에 비리를 밥 먹듯 저지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묻고 싶다. 유림은 진정 죽었는가. 유림 지도부가 부패에 부패를 거듭해도 왜 말이 없는가. 유림회관 벽면에는 ‘성균관 재건, 유림 명예 회복’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올곧은 유림이 개혁의 깃발을 들지 않고서는 공허한 울림일 뿐이다. 유림이여, 깨어나라. hunnam@seoul.co.kr
  • “IS의 새로운 무기는 살아있는 ‘전갈 폭탄’”

    “IS의 새로운 무기는 살아있는 ‘전갈 폭탄’”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이하 IS)가 전갈을 이용한 신종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영국 미러지 등 해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영국의 한 군사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IS는 이라크에서 독이 든 전갈로 만든 최신 테러 무기인 ‘生전갈 폭탄’을 이용하고 있다. IS 요원들은 독이 든 전갈을 금속 용기에 넣은 뒤 마을을 향해 이를 던지고, 그 충격으로 금속 용기가 깨지면서 전갈이 빠져나와 죄 없는 민간인들을 패닉상태에 몰아넣고 있다는 것. 소식을 접한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생화학무기연구책임자 하미쉬 브리튼-고든은 “전갈은 수 마일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원기왕성하다. 일부는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공포를 줄 수 있다”면서 “전갈폭탄이 엄청난 사상자를 내진 않겠지만 충분히 심리적 압박감을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이 ‘생화학 무기’의 역사는 무려 18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러지의 보도에 따르면, 전갈 폭탄은 198년 이라크인들이 로마의 침략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현재와 마찬가지로 통 안에 전갈을 넣어 대항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다. 역사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애드리엔 메이어는 2004년 발간한 책(Greek Fire, Poison Arrow & Scorpion Bombs)에서도 같은 사실을 주장했다. 이 책에 따르면 당시 전갈폭탄은 로마 군대의 드높은 사기와 힘, 최신 기계 무기로도 극복할 수 없는 강력한 화학적‧생물학적 무기였다. 메이어는 이 책에서 “전갈 폭탄의 위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해 미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IS 격퇴전에 동참해 온 국가들을 긴장시켰다. 인질극 중 총을 맞고 사망한 범인이 IS와 정확한 연결고리가 있는지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인질범이 IS 깃발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S 추종 괴한, 시드니서 인질극…경찰 진압 과정서 최소 2명 사망

    IS 추종 괴한, 시드니서 인질극…경찰 진압 과정서 최소 2명 사망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쯤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무장 괴한에 의한 인질극이 벌어져 총격전 끝에 최소 2명이 숨지고 6~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한국 교민 여대생 등 12명은 탈출에 성공했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은 이날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 무장괴한이 침입, 손님과 종업원 등 20여명을 인질로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교민 여대생 배모씨도 붙잡혔으나 이날 오후 5시쯤 탈출했다. 배씨 외에 남성 3명과 여성 1명도 탈출에 성공했고, 이튿날인 16일 새벽 2시 10분쯤 벌어진 인질범과 경찰의 총격전 과정에서 7명이 추가로 카페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의 신원은 16일 자정쯤 하론 모니스(49)란 중년 남성으로 확인됐다. 시드니 남서쪽에 사는 소수파 이슬람주의자라고 알려진 모니스는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 전사한 호주 군인들의 가족들에게 증오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용의자가 평소 이슬람 사회·조직의 지도자인 ‘셰이크’를 자칭해 왔다고 보도했다. 모니스는 앞서 IS 깃발 하나를 카페로 가져다줄 것과 토니 애벗 총리와 직접 대화하게 해줄 것 등 2가지를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인질범은 린트 카페와 시드니 상업지구(CBD)에 각각 2개의 폭탄을 설치해놨다고 주장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濠출신 IS 전사 70여명… 인질 집단 참수 앞장 등 악명

    15일 호주에서 발생한 인질극 현장에서는 검은 바탕에 흰 아랍어 글자로 이슬람 교리가 적힌 깃발이 내걸려 인질범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호주는 미국을 도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중 하나이고, 이에 대한 반발로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이 다른 서방 국가에 비해 훨씬 왕성해 최근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였다. 호주 국적의 극단주의자들은 IS 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호주 출신 IS 대원 칼레드 샤루프는 일곱 살배기 아들이 참수된 시리아 정부군 병사의 목을 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시리아 인질들을 집단 참수하는 데 앞장선 샤루프는 시드니 원자력 발전 폭파 모의를 꾸미다 체포돼 4년간 옥살이를 한 뒤 2008년 동생 여권을 가지고 시리아로 출국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호주 정보당국이 파악한 호주 출신 IS 전사는 70여명에 이른다. 이들 외 20여명은 이미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IS 내 호주 출신 중 최고위급은 무함마드 알리 바르얄레이로, 지난 10월 호주 외무장관은 “바르얄레이가 사망했다는 첩보가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멜버른 출신의 18세 호주 청년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수명이 숨졌다. 10월 초에는 압둘라 엘미르라고 불리는 10대 소년이 토니 애벗 총리를 살해하겠다는 비디오 동영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이 심해지자 호주 정부의 대응도 더 강경해졌다. 호주 경찰은 지난 9월 초 퀸즐랜드의 이슬람센터를 급습해 IS 대원 모집 활동을 벌인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같은 달 12일에는 극단주의자들이 대중을 상대로 무차별 테러를 모의하고 있다는 정보를 도청을 통해 확보한 뒤 테러경보 수준을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10월 들어서는 반테러법을 제정해 외국 테러단체와 연계된 용의자를 쉽게 기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국민의 중동국가 방문도 까다롭게 만들었다. 대테러 전문가이자 국립호주대 교수인 클라이브 윌리엄스는 “극단주의자들 대부분은 IS와 종파가 같은 수니파이며, 이 중 60%는 레바논계”라고 분석했다. 호주 내 무슬림은 47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2.2%를 차지하며, 대부분 테러를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들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반테러법을 빌미로 차별적인 감시와 검문을 강화해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10시간 이상 인질극 ‘한국교민 어떻게 탈출했나?’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10시간 이상 인질극 ‘한국교민 어떻게 탈출했나?’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15일(현지시간) 오전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지 6시간 만에 인질 3명이 탈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후 외신은 “오후 4시쯤 3명,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쯤 2명 등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탈출소식을 보도했다. 탈출에 성공한 3명 중 한명인 한국 교포 여성 배 씨는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 씨는 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던 중 괴한의 침입으로 붙잡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중계하고 있던 호주 ‘채널7’ 방송 영상에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카페에 무장 경찰이 다가가자 인질 3명이 카페 옆문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채널 7 방송의 뉴스 영상에 따르면 무장 경찰이 시드니 마틴플레이스 린트 초콜릿 카페로 다가가자 인질 3명이 카페 옆문에서 뛰쳐나왔으며, 카페를 빠져나온 인질 중 한 명은 카페 종업원인 듯 앞치마를 걸치고 있었다. 이에 15일 오전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민 여대생 배모 씨가 탈출했다고 주 시드니 총영사관 관계자가 확인했다. 배 씨는 시드니 시내 금융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 지역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중, 이날 오전 카페에서 이슬람 추종자로 보이는 무장괴한이 벌인 인질극에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인질극에는 손님 30여 명과 종업원 10여 명 등 40여 명이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 가운데 배 씨를 포함해 남성 3명과 여성 2명 등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5명 가운데 남성 1명과 여성 2명은 종업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무장 괴한은 범행 직후 인질로 하여금 창가에 아랍어로 ‘신은 오직 알라 뿐이다’ ‘모하메드는 신의 메신저다’라고 적힌 ‘검은 표준 깃발’을 내걸게했다. 하지만 이번 인질극의 배후라고 주장하는 세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국제적인 이슬람 테러조직의 소행인지 아니면 그들을 모방한 자생적 범죄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정말 다행이다”,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나머지 사람들도 무사히 탈출하기를”,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안타깝다”,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왜 이런 인질극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프간 전사 濠군인 유족에 증오편지 보내”

    “아프간 전사 濠군인 유족에 증오편지 보내”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수십명을 상대로 16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범인은 이란에서 이주해온 49세 자칭 이슬람 지도자인 하론 모니스(49)로 16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중무장한 호주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10분쯤 범인의 신원이 확인되자마자 진압작전을 펼쳐 인질 구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오갔으며 최소 2명이 심하게 다쳐 들것에 실려나오는 것이 목격됐다.무장 괴한이 생포됐는지, 아니면 사살됐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호주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모니스가 전 부인 살해 및 50여건의 성폭력 등의 혐의를 받는 난민 출신의 이란인이라고 익명의 경찰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니스는 시드니 남서쪽에 살고 있으며 소수파 이슬람주의자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다. 이슬람 사회·조직의 지도자인 ‘셰이크’를 자칭하는 이 용의자는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 전사한 호주 군인들의 가족들에게 ‘증오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외신들은 모니스가 이날 오전 시드니 시내 금융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 침입해 손님과 종업원 등 20여명 안팎의 인질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이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한국 교민 여대생 배모(20)씨가 포함됐으나 무사히 탈출했다고 주시드니 총영사관 측이 밝혔다. 스카이는 모니스의 단독 범행으로 보도했으나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들은 다른 동조자들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CNN은 화면에 잡힌 괴한의 모습을 분석해 아랍계 남성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인질범이 창문에 검정 바탕에 흰 아랍어 고서체가 쓰인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 깃발을 걸어 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모니스가 IS의 조직원이거나 동조 세력이라고 추정했다. ‘블랙 스탠더드’로 불리는 이 깃발은 지난 8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몸에 지니기만 해도 체포하겠다고 공표한 이슬람 극단주의의 상징이다. 다만 IS의 깃발과는 달라 현지에선 극단주의에 동조하는 호주 출신 이슬람계 주민이 벌이는 ‘외로운 늑대형’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태를 지켜봤다. 클라이브 윌리엄스 호주 국립대 교수는 “기술 수준은 낮지만 큰 충격을 주는 방식이 IS가 지지자들에게 흔히 권하는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호주 당국은 오전 9시 45분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특공대를 출동시켰으며 현재까지 인질 구조작전을 벌이고 있다. ABC는 밤 11시쯤 카페 내부의 조명이 모두 꺼졌다고 전하면서,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CNN은 협상 전문가들이 무장괴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인질극이 발생하자 마틴플레이스 인근 도로와 지하철 역, 주요 건물 등을 봉쇄하고 중무장한 경찰을 주변에 배치했다. 현지 언론들은 범인들이 린트 카페와 시드니 상업지구(CBD)에 각각 2개의 폭탄을 설치해놨다고 보도했다. ABC는 괴한이 인질극 직후 “토니 애벗 총리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최근 경찰이 시드니와 브리즈번 일대에서 벌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무차별 검거작전이 이번 사건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이슬람계 주민에 대한 차별이 불만을 폭발시켰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괴한이 마틴플레이스의 카페를 범행 장소로 삼은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근에 쇼핑객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금융·상업 번화가인 마틴플레이스에는 시드니 주재 미국총영사관과 맥쿼리그룹 본사, 호주연방준비은행 등 주요 외국 공관과 기업체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이어 한국인 알바생도 뛰쳐나와 ‘긴박한 탈출 현장’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이어 한국인 알바생도 뛰쳐나와 ‘긴박한 탈출 현장’

    ‘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호주 시드니 인질극에서 인질 3명이 탈출한 데 이어 한국 교포 여대생 배모씨도 탈출에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도심의 상업지구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포 여대생 배모씨가 탈출했다고 주 시드니 총영사관이 전했다. CNN 등 해외 언론은 인질극 현장에서 먼저 인질 3명이 탈출했고, 이어 2명이 추가로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앞치마를 두른채 추가로 빠져나온 여성 2명 중 한 명은 한국 교포 배씨로 확인됐다. 15일 호주 시드니의 상업지구인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서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에 의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시드니 마틴플레이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린트 초콜릿 카페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페 안에는 2명의 무장괴한이 카페 손님 등 2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트 관계자는 “사건 발생 전 카페 내에는 10명의 직원이 있었다. 손님도 30명가량 머물고 있었다”고 말해 인질 수는 앞선 보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현장 생방송 화면에는 카페 점원과 이용객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검은 바탕에 흰색 아랍어 글귀가 쓰여 진 깃발을 외부 유리창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깃발은 이라크와 시리아를 침공 중인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깃발과 닮았지만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깃발이 IS의 공식 깃발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깃발에는 “알라 신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무함마드는 신의 대언자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 공포다.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다행”, “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못 가겠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인질 3명 탈출에 한국 교포 무사히 탈출해서 천만다행”, “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에 한시름 놓았다. 제발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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