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폭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비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납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워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6,885
  • 靑, 신임 국정과제비서관에 김락중 행정관·해외언론비서관에 이승원 평론가

    靑, 신임 국정과제비서관에 김락중 행정관·해외언론비서관에 이승원 평론가

    청와대 신임 해외언론비서관에 시사평론가 이승원씨가 30일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국정과제비서관에는 김락중 선임행정관이 승진 내정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의 후임으로 이씨가 3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씨는 내일신문과 이데일리에서 기자로 일한 뒤 시사평론가로 활동해왔다.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아울러 한상익 국정과제비서관의 후임으로는 김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 비서관은 성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 참모를 지낸 경기·성남 라인이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4일 직원 6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는 집권 2년 차를 맞이해 고성과자를 대상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LG전자 2분기 기준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로봇 액추에이터, 하반기 수주 활동 전개”

    LG전자 2분기 기준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로봇 액추에이터, 하반기 수주 활동 전개”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신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LG전자는 30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3조 8265억원, 영업이익 1조 57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순이익은 7813억원으로 28.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사업이 견조한 경쟁력을 유지한 데다 월드컵 특수 등 스포츠 이벤트 효과와 전장사업 성장세가 더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상경영 체제를 통한 비용 효율화와 미국 관세 환급액이 일회성 수익으로 반영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B2B 매출은 전년보다 5% 증가한 6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가전 구독 사업 역시 해외 시장 확대에 힘입어 6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사업본부별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가 매출 7조 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과 공급망 최적화,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글로벌 사우스 시장 성장, 웹 운영체제(OS) 플랫폼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5조 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 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3조원을 넘어섰다. HVAC 담당 ES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 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TV는 프리미엄 제품과 웹OS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전장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 솔루션은 미래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최근 자체 개발한 냉각수 분배장치(CDU)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공급망 진입을 앞두는 등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김창태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이날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 수주 노력의 성과가 하나둘 구체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AIDC 냉각솔루션 수주로 6000억원을 확보했고, 연내 수조원 수준의 수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보틱스 사업에 대해선 핵심 부품의 개발·제작을 넘어 데이터 플랫폼, AI 에이전트, 로봇 플랫폼을 통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최근 신설한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 기회 발굴과 공급망 구축·관리, 제조와 판매까지 로보틱스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핵심 역량을 결집하는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관련 자회사·투자회사와 역량을 모으고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주도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액추에이터의 경우 창원에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해 초도 물량의 안정성을 검증 중이다. 김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권·금융당국, 사모펀드의 국가기간산업 인수 제동… “MBK 고려아연 약탈 막을 규제 필요”

    정치권·금융당국, 사모펀드의 국가기간산업 인수 제동… “MBK 고려아연 약탈 막을 규제 필요”

    홈플러스 사태로 비판을 받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국가기간산업인 고려아연을 규제 없이 인수하게 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나왔다. 금융당국 역시 단기 이익을 좇는 사모펀드로부터 주요 기간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MBK, 홈플러스 회생 제쳐두고 고려아연 인수전 몰두… 정치권 비판 고조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경영 노하우가 부족한 사모펀드가 공공성 높은 국가기간산업이나 민생산업 경영권을 침탈하는 것을 제한할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사모펀드가 무분별하게 경영권을 인수하면 나중에 제2의 홈플러스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MBK가 미국에서 고려아연 지원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 행보를 꼬집었다.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밟는 위기 상황임에도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MBK는 영풍과 함께 지난 9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 지원 리셉션’을 열고 자신들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그룹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MBK·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주도하는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이다. MBK 측이 국내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유상증자 등에 반대하며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면서도 해외에서는 소통 창구를 자처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도 MBK의 이 같은 행보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대주주로서 홈플러스 사태 수습을 위한 책임 있는 해법을 내놓기보다 해외를 넘나들며 타 기업의 경영권 분쟁 여론전에 골몰하는 행태는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며 민생 보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아야”… 해외는 이미 사모펀드 진입 제한이날 강준현 의원은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사모펀드 진입 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에도 방어 장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미국의 플래티넘, 영국의 맥쿼리 등 사모펀드가 공공·민생산업을 인수해 폭리와 부채 급증 등 파괴적인 결과를 낳은 사례가 많다”며 “미국이나 호주처럼 국가안보와 직결된 산업에 일반 자본의 진입을 제한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일부 PEF로부터 기간산업의 공공성을 보호하자는 취지에 당연히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이 부위원장은 “국내에 등록된 PEF는 제재할 수 있으나 해외 기반의 PEF가 자금을 들여와 인수하는 것을 막기에는 현행법상 한계가 있다”며 “대상 산업의 범위나 규제 방법, 특히 입법 형식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 “네가 왜 여기 있냐”…‘타코야끼 알바’ 하다 딱 걸린 19세 여배우

    “네가 왜 여기 있냐”…‘타코야끼 알바’ 하다 딱 걸린 19세 여배우

    신예 배우 서수민이 드라마 ‘김부장’의 흥행 성공 이후에도 타코야키 가게 아르바이트를 이어 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최초로 모셨습니다..! ‘김부장’ 끝나고 타코야키 알바 중인 국민 딸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서수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주인공 김 부장 역을 맡은 배우 소지섭의 딸 김민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작품 종영 이후 근황에 대해 “작품이 끝난 뒤부터 타코야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 활동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얼굴을 딱히 숨기지 않고 일하다 보니 손님들이 그저 ‘닮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제 앞에서 ‘김부장’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타코야키를 만들고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벌어진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됐다. 서수민은 “사장님께 배우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았다”며 “타코야키를 굽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혹시 ’김부장‘에 나와?’라고 물으시더니, 맞다고 하니 ‘네가 왜 여기 있어?’라며 깜짝 놀라시더라. 그래서 그냥 알바가 하고 싶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이 끝났고 잘되고 있다고 해서 두 손 두 발 놓고 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뭐라도 더 하며 부지런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작 ‘김부장’에서 호흡을 맞춘 톱스타 소지섭과의 돈독한 인연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됐다. 서수민은 소지섭과의 부녀 케미스트리에 대해 “처음에는 ‘선배님’이라 불렀지만 나중에는 서로 ‘아빠’, ‘딸’이라고 불렀다. 촬영이 없을 때도 진짜 아빠처럼 투닥거리며 말장난을 치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는 소지섭 선배님이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서, 영정 사진을 보는 장면에서는 촬영 전부터 눈물이 났다. 감정을 일부러 끌어올릴 필요도 없이 그냥 슬펐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요즘도 소지섭 선배님과 연락을 주고받는데, 친아빠가 ‘넌 내 딸인데 어떤 아빠가 더 좋냐?’며 질투를 하실 정도”라고 덧붙였다. 2007년생인 서수민은 앞서 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에도 불구하고 ‘김부장’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과감히 대학 등록을 포기했던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캐스팅됐다”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김부장’이라는 작품에 최대한 몰두하고 노력하고 싶었다“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 “총 4번 만났다” 주장에 황정민 뿔났다…용의자 행방 묘연, 결국 현상금 1억 내걸었다 [주간사건일지]

    “총 4번 만났다” 주장에 황정민 뿔났다…용의자 행방 묘연, 결국 현상금 1억 내걸었다 [주간사건일지]

    [주간사건일지 요약]● 배우 황정민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라고 주장했다. ●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가 웹예능 ‘돈선태 성공시대’에서 그룹 리센느 원이의 과거 논란을 다시 다룬 뒤 ‘2차 가해’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 지난달 초 발생한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같은 중학교 여학생들의 사진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딥페이크)을 만들고 돌려 본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황정민 측, 사생활 의혹에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의혹을 부인하며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라고 주장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황정민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지난해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샘컴퍼니는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황정민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문자 내용과 통화 녹취 등을 증거라며 공개했다. 김선태, 원이 ‘무섭노’ 재소환 사과…“무리한 언급” 유명 유튜버 김선태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어제 KBS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돈선태’ 선공개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제작진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책임했다”며 “방송국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업로드 영상에 대해 어떠한 사전 검토나 사전 공개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논란을 방송에서 다시 언급한 데 대해서도 잘못을 인정했다. 김선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게스트에 대해 무리한 언급을 했던 것 또한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해당 방송이 첫 촬영이었던 만큼 촬영 당일 대본 소화에 급급해 현장에서 해당 대본의 문제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상이 비공개되고 나서 지금까지 저의 언행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 특히 리센느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돈선태 성공시대’는 리센느 멤버 원이가 과거 “무섭노”라고 말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일을 다시 다뤘다. 제작진이 해당 발언을 영상 제목과 썸네일 등에 내세우자 온라인에서는 원이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제작진은 이후 제목과 썸네일을 수정했으나 논란이 이어지자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억 내걸었다…‘통영 60대女 살인’ 용의자 현상금 공개 경찰이 한 달 넘게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잡히지 않자 시민들의 적극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피해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10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A씨의 모습이 포착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A씨가 범행 전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는 모습과 범행 후 도주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건장한 체격의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는 모자와 복면, 장갑을 착용하고 몰래 침입했다. 범행 후에는 왼손에 흉기와 피해자 가방을, 오른손에는 응급신고장비를 각각 들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인 경찰은 앞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최대 1억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용의자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장기화하면서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용의자 사진이 퍼져 혼란을 주기도 했다. “어떤 애 얼굴로?”… 놀이하듯 ‘AI 음란물’ 만든 중학생들 여학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공유한 중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반포 등)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남학생 B군 등 8명을 적발해 수원지검과 수원가정법원에 각각 송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 학생 8명 중 범행 당시 형사 처벌 대상(만 14세 이상)이었던 4명은 검찰로 넘겼고,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4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이들에 대한 송치 절차는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B군 등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SNS 등에 올라온 일상 사진을 캡처한 뒤 이를 다른 사진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해 시청하고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은 10여명에 달한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끼리 SNS를 통해 허위 영상물을 공유해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유포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마다 허위 영상물 제작, 시청, 소지 등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달라 각기 다른 세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 용산엔 “정비사업 지연 없다”…서울 자치구 첫 ‘갈등관리조정관’ 도입

    용산엔 “정비사업 지연 없다”…서울 자치구 첫 ‘갈등관리조정관’ 도입

    서울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의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갈등관리조정관’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정비사업을 위한 갈등관리조정관을 운영하는 건 용산구가 처음이다. 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나 갈등관리책임관은 대개 전담 구역에서 활동하지만, 갈등관리조정관은 구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분쟁이 발생하거나 갈등이 예상되면 사업부서 요청에 따라 현장 조사와 이해관계자 면담을 하고 조정·중재를 지원하게 된다. 갈등관리조정관은 민선 9기의 1호 결재로 만들어진 ‘용산개발신속추진단’과 연계해 운영된다. 신속추진단은 주요 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공정 지연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갈등과 공정 관리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일례로 청화아파트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표준 처리 기간인 730일보다 131일 짧은 599일 만에 절차를 마쳤다. 김경대 구청장은 “갈등관리조정관과 신속추진단을 중심으로 갈등 예방부터 공정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동부권 의원들, “동부권에 의대·대학병원 함께 설립해야”

    전남 동부권 의원들, “동부권에 의대·대학병원 함께 설립해야”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30일 전남 동부권에 가칭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할 것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촉구했다. 주철현·조계원·권향엽·김문수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86만 동부권 주민 누구나 2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공동생활권에 공공혁신지구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의료 수요, 접근성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통합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에 대해서는 “서부권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설치하고 동부권에는 기존 의료기관 재편만 제시한 후퇴한 방안이다”고 비판했다. 김문수 의원 등은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데도 국가산단과 항만·섬 지역이 밀집해 중증·응급의료 수요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연계해 공공혁신지구를 우선 입지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의료계, 시민사회,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의원들은 “동부권 주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개최

    도봉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개최

    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5일부터 4번에 걸쳐 청년정책 간담회인 ‘청년정책모아 팝업’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구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예비)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자리로 꾸며지며, 진행 시간도 길지 않다. 준비물이나 자료를 준비할 필요 없고 발표도 하지 않아도 된다. 진행 시간 약 30분간 일상 속 고민과 함께, 도봉구에 바라는 점, 필요한 청년정책을 구청장과 공무원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간담회 1회차는 다음 달 5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회차는 9월 2일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진행된다. 3, 4회차 일정은 추후 확정해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다. 회차별 2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간담회 전날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구는 간담회를 발판 삼아 다음 해에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문제와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김동욱 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출발은 청년에서부터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청년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현우 서울시의원 “무학여고의 역사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이어집니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무학여고의 역사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이어집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2선거구)은 30일 서울시교육청이 무학여고를 포함한 서울지역 8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해 “무학여고의 86년 전통과 역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무학여고는 2027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는 오랜 세월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학교의 깊은 역사와 전통은 이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와 구성원의 자부심 속에서 영속하는 만큼, 이번 공학 전환이 학교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특정 학교의 변화가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이라며 “성동구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결정이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닌, 성동구의 교육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뜻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성동구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학교의 전통과 역사도 중요하지만 공교육은 현재와 미래 학생들의 교육권과 지역사회 변화까지 함께 담아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수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성동구 학교 재배치는 서울교육의 3대 현안 가운데 하나”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라며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주민 여러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주신 지역사회,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신 전현희 국회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동문 여러분의 애정과 진심 역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 과정에서도 무학여고가 쌓아온 교육철학과 학교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 동문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무학여고의 역사는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향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학교 하나의 변화가 아니라 성동구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동문 모두가 무학여고의 일원이라는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탄탄히 다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학여고가 유서 깊은 전통 위에 새로운 혁신을 더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다섯번째 연장… 우도 렌터카 “운행제한 3년 더”

    다섯번째 연장… 우도 렌터카 “운행제한 3년 더”

    제주도가 우도의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부 차량 운행 제한을 3년 더 이어간다. 제주도는 우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제한 명령’을 오는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8월 제도 도입 이후 다섯 번째 연장이다. 이번 연장 조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외부 차량 유입을 억제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운행 제한 대상은 우도에 차고지가 등록되지 않은 대여자동차(렌터카)를 비롯해 전세버스, 대여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신고 미대상 이륜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다. 대상과 기준은 지난 3월 시행된 4차 연장 공고와 동일하다. 다만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대여자동차, 제1종 저공해자동차, 16인승 전세버스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예외 항목은 기존 체계대로 유지된다. 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운행 제한 위반 차량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우도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가 가능한 차량은 허용하되 무등록 차량 등 관리 사각지대는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주 서울시의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공청회 참석… “서남선 조속 추진 끝까지 노력할 것”

    김미주 서울시의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공청회 참석… “서남선 조속 추진 끝까지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김미주 서의원(구로1)은 지난 29일 개최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시민공청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심각한 교통 소외 지역인 서울 서남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남선 사업을 지체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시민공청회는 서울시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도시철도망 구축 방향과 주요 노선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걸어서 10분 도시철도’를 실현하기 위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추진한다. 마곡나루역과 가산디지털단지를 잇는 서남선 본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53분이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29.3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마곡과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남권의 핵심 일자리 거점을 다이렉트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고충을 덜고 권역 간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 서남권은 서울 핵심 생활권이자 산업·업무 중심지이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철도 접근성이 서울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라며 “서남선은 이러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시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인 만큼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서울 서남권 교통편의 증진과 균형발전을 위해 서남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명보 “연봉 38억 아냐…‘빵집 면접’도 특혜 요구 없었다”

    홍명보 “연봉 38억 아냐…‘빵집 면접’도 특혜 요구 없었다”

    정몽규, 50억 기부 공약 안 지켰다 실토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심야 빵집 면접’ 논란과 고액 연봉 수령, 측근 특혜 채용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홍 전 감독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월드컵 결과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대표팀에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제가 져야 할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홍 전 감독은 먼저 감독 선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행정적 개입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배 의원은 “2024년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빵집에서 면접하듯 만난 후 별도의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PT) 없이 감독으로 선임됐다”며 “‘빵집 면접’으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데 후배나 축구 관계자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이에 홍 전 감독은 “나에게 제안이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생각했다”며 “집 앞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국민께서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프로팀) 감독 시절 15억원대 연봉을 받다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오면서 38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연봉 수령 의혹에 대해 물었다. 홍 전 감독은 “계약상 여러 가지 법적 조항이 있어 액수를 직접 밝힐 수는 없지만, 38억원은 절대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상호 협의한 금액이고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으며, (협회가) 제시한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홍 전 감독이 사퇴한 시기와 관련해 “사퇴 다음 날 협회가 사무처 직원 채용 규모를 1명에서 3명으로 늘렸고, 늘어난 두 자리에 증인과 함께 일했던 수행기사와 지원 직원이 지원해 면접까지 올라갔다”며 사전 정보 유출 및 채용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그런 일) 없다”고 답하며 측근 채용 개입설을 단호히 부인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총 1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 전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이용수·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 김승희 전무 등이 출석했다.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일련의 논란과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기업인으로서 경영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회장 선거 공약으로 내건 50억원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협회에 50억원 기부하겠다고 하셨는데 하셨느냐”고 묻자 정 전 회장은 “50억원 기부 얘기하기 전에 이번에 30억원을…”이라고 답했다. 이에 노 의원이 “(50억원 기부를)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만 확인해 주시면 된다. 안 하셨죠?”라고 재차 묻자 정 전 회장은 “못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당시 천안 축구종합센터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다며 내건 공약이었다. 이번 청문회는 최근 몇 년간 축구협회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뒤 국민적 분노가 치솟으면서 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북한군 실전 뛰는데, 한국군 실탄빼고 ‘빈총’ GP경계…거꾸로 가나? [밀리터리노트]

    북한군 실전 뛰는데, 한국군 실탄빼고 ‘빈총’ GP경계…거꾸로 가나?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육군 1군단이 GP·GOP에서 K6뿐 아니라 K4 고속유탄발사기까지 삽탄 없이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참은 ‘삽탄 원칙’을 재확인하고 전 군단 경계작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군단장이 최전방 경계 SOP를 어디까지 변경할 수 있는지, 오발 방지와 초동 화력 확보 사이의 균형이 적절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북한이 각종 도발을 이어가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현대전 경험을 축적하는 상황에서, 군은 변화한 위협에 맞는 경계 SOP와 합참 중심의 지휘감독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경기 서부전선과 수도권 북서부 지역을 포함해 비무장지대 최전선에서 북한군을 코앞에 두고 근무하는 육군 1군단이 일반전초(GOP)와 최전방소초(GP)에서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미리 삽탄하지 않은 채 경계작전을 수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총기에 탄띠를 연결하지 않고 탄통만 옆에 두는 방식으로 경계 SOP(표준운용절차)를 바꾼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GP·GOP 화기 운용의 기본 원칙은 삽탄 상태 유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1군단은 군단장 재량으로 예외 운용을 적용했고, 합참은 언론 보도 이후에야 이를 파악했다. 합참은 지상작전사령부를 통해 전 군단 경계작전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군단장이 전방 경계 SOP를 자체 판단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또 그 기준이 현재 접적 여건에 맞는지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GP·GOP 공용화기 ‘미삽탄’ 운용GP와 GOP는 군사분계선(MDL)과 맞닿은 최전방 접적지역이다. 소초마다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가 각각 1정씩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6는 12.7㎜ 탄을 사용하는 중기관총으로 평시 북한군의 MDL 침범이나 국지도발 시 대북 경고사격과 초동 화력을 담당한다. K4는 40㎜ 유탄을 연속 발사하는 공용화기로 병력뿐 아니라 차량까지 제압할 수 있다. 전방에서는 이들 공용화기를 삽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1군단은 올해 초부터 이 운용 방식을 변경했다. 총기에 탄띠를 연결하지 않고 탄통만 가까이에 두도록 한 것이다. 군 안팎에서는 북한을 향한 우발 사격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한다. 실제 GP와 GOP에서는 과거에도 K6 우발 사격 사고가 발생했고, 군은 대북 안내방송으로 사고임을 통보하며 상황 확산을 차단해 왔다. 그러나 GP와 GOP에서 K6와 K4는 북한군의 MDL 침범이나 국지도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운용되는 공용화기다. 삽탄 여부는 단순한 안전조치가 아니라 초동 화력 운용 절차와 직결된다. 1군단은 KR-6 원격통제 중기관총은 기존처럼 삽탄 상태를 유지했고, K6 역시 탄통을 즉시 연결해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운용 방식이 실제 초동 대응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번 실태점검에서 다뤄져야 할 부분이다. 오발 방지와 즉응성 사이에서 경계 SOP가 어떤 기준을 택했느냐를 따져봐야 한다. 북한군, 우크라 전장 경험 축적전방 경계를 둘러싼 논의가 커지는 배경에는 북한군의 변화가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지뢰 매설과 철조망 설치, 대전차 장애물 구축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은 여러 차례 MDL을 침범하기도 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돼 실전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 파병 부대의 전투 성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드론 운용과 참호전, 포병 협동, 소부대 전술 등 현대전 전술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경험은 향후 북한군의 교육훈련과 교리 발전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군이 상대하는 전방 환경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 현대전은 ‘초동 대응’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 지상전에서 최초 대응시간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된 점도 1사단 ‘빈총 경계’의 적절성을 돌아보게 한다. FPV 드론과 정찰 자산, 소규모 침투조가 결합한 전장에서는 목표를 먼저 발견하고 상황을 판단해 타격으로 연결하는 시간이 전투 결과를 좌우했다. 서방 군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탐지와 지휘통제, 화력 연결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술과 훈련을 발전시키고 있다. 군사학에서는 이를 관찰·상황판단·결심·행동(OODA) 주기를 얼마나 단축하느냐의 문제로 설명한다. 물론 접적지역에서는 우발 사격 한 발이 무력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방 경계작전은 즉응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요소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임무다. 1군단 사례로 군은 현재의 안보환경에서 어느 수준까지 즉응성을 유지하고, 어느 수준까지 안전성을 우선할 것인지 재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합참은 왜 몰랐나지휘체계에도 적지 않은 숙제가 생겼다. 1군단의 상급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는 자동 전파체계를 통해 지침 변경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았고, 합참은 언론 보도 이후에야 상황을 인지했다. 합참은 전군 작전을 통합 조정하는 최고 작전기구다. 전방 경계 SOP가 예외적으로 운용되고 있었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군단장 재량의 범위와 보고 절차, 상급부대의 지휘감독 체계 전반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 전 군단 실태점검도 다른 부대의 운용 실태를 확인하는 데 그쳐서는 의미가 반감된다. 군단장이 어디까지 SOP를 조정할 수 있는지, 어떤 사안은 반드시 합참 차원의 관리 대상이 돼야 하는지를 함께 검증해야 한다. 실태점검 핵심은북한군은 러시아 파병을 통해 현대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는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아래 접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군은 오발 위험과 즉응성 사이 어느 곳에 기준을 둘 것인지, 또한 그 판단을 군단장 재량에 맡길 것인지 아니면 합참 차원의 공통 기준으로 관리할 것인지를 이번 전 군단 실태점검을 통해 답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실태점검이 특정 부대의 운용 방식을 되돌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변화한 전장 환경에 맞는 경계 SOP와 지휘감독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 김선태 “리센느 멤버들께 죄송…명백한 제 잘못” 결국 고개 숙였다

    김선태 “리센느 멤버들께 죄송…명백한 제 잘못” 결국 고개 숙였다

    ‘충주맨’ 출신 유튜버 김선태가 K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그룹 리센느 멤버의 ‘무섭노’ 표현을 재소환하고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30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는 “어제 KBS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돈선태’ 선공개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어제 8시 40분쯤 해당 선공개 영상을 처음 보게됐다.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제작진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책임했다. 방송국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업로드 영상에 대해 어떠한 사전 검토나 사전 공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게스트에 대한 무리한 언급을 했던 것 또한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첫 촬영이어서 촬영 당일 대본 소화에 급급해 현장에서 대본의 문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선태는 “영상이 비공개되고 나서 지금까지 저의 언행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 특히 리센느 멤버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룹 리센느 원이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에 올라온 ‘돈선태’ 첫 번째 영상에 같은 그룹 멤버 미나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김선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선태는 원이에게 “‘무섭노’ 사건에 대해서 그냥 가볍게 얘기를 해본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원이는 “유튜브, 음악 방송에 제가 뜨는 것만 상상하다 하루아침에 뉴스에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무섭더라”라며 “그때 느낀 건 한마디 한마디에 되게 조심해야겠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이는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말했어도 어떤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래서 되게 당황했다”며 “사실 그냥 쓰던 말을 한 건데 ‘노’는 사실 뭔가 감탄사에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선태는 “관점이 다른 것도 인정하는데, 좀 약간 억까 수준”이라며 “일종의 바이럴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이 업로드된 후 일각에서는 리센느의 ‘무섭노’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과 더불어 이야기의 내용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한 콘텐츠에서 “무섭노”라고 말했다가 해당 표현의 의미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주장과 경상도 방언이라는 반론이 맞섰다. 특히 KBS는 해당 영상의 쇼츠 버전에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민희진, 뉴진스, 이재명, 한동훈 등 영상 내용과는 관련 없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태그하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고,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역시 채널 자체를 비공개한 상황이다.
  • “고장 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 은평구, ‘찾아가는 장난감병원’ 운영

    “고장 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 은평구, ‘찾아가는 장난감병원’ 운영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오래 사용할 기회를, 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은 매월 4개 동을 순회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 등 전기적 이상이 있는 장난감을 수리한다. 이용자는 새 건전지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파손된 장난감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한 가구당 두 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별 운영 일정과 장소는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각 동 주민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이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오래 사용하는 즐거움을, 부모님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진후 경기도의원 “수원화성에 걸맞은 창룡육교 경관개선 필요”

    김진후 경기도의원 “수원화성에 걸맞은 창룡육교 경관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9일 의원실에서 수원시 도시디자인단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팔달구 소재 창룡육교의 경관개선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2002년 완공된 창룡육교는 난간의 색상과 형태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불법 현수막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진후 의원은 “창룡육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인접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주변 경관에 걸맞은 공간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창룡육교의 외형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경관과 옥외광고물 관리, 보행·교통 안전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룡육교가 지역의 역사성과 경관을 살린 공간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정책적·예산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증시 내국인 대상 카지노…국민 노후 자금으로 불장난”

    이준석 “증시 내국인 대상 카지노…국민 노후 자금으로 불장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정부의 증시 정책을 비판하며 “증시를 내국인 대상 카지노처럼 만들고 국민 노후자금으로 불장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질을 촉구하며 “첫 번째 안정화 대책은 김 실장 경질”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느 도박판에나 영업사원과 호객꾼이 있지만 정부 인사가 강원랜드 앞에서 우리 국민에게 손을 흔들면 안 된다”며 “강원랜드는 국가가 허가한 사행산업이지만 광고를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한 호객은 달라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경마는 걷은 돈의 73%를 반드시 참가자에게 돌려주도록 법으로 바닥이 정해져 있지만 정부가 5월 열어준 개별종목 레버리지에는 바닥이 없다”며 “투자자의 99%가 손실이고, 씨티증권은 개인 손실을 56조원으로 본다. 경마에도 있는 바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상품을 열어준 것도 정부이고, 주가가 오를 때 이를 업적으로 셌던 것도 정부”라며 “김 실장은 아직 대책을 낼 때가 아니라고 했는데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김 실장의 경질이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8월 이 자리에서 주식시장 급등이 초심자의 운과 개업빨로 귀결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여권 관계자들은 야당의 진지한 조언을 조롱하며 즐겼다”며 “그 여름을 베짱이처럼 보낸 대가가 지금 대한민국 증시의 불안정성”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 운용도 문제 삼았다. 그는 “노무라증권이 이번 급락이 기업이 나빠져서 생긴 일이 아니라며 꼽은 원인 하나가 국민연금”이라며 “정부는 5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넣을 한도를 14.9%에서 20.8%로 늘려줬다. 그 여력을 지수가 오르는 동안 다 썼다. 개미들이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시를 내국인 대상 카지노처럼 만들어 버린 것도 문제지만 국민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노후자금을 가지고 따서 갚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국민연금을 선거 앞두고 주가 방어자금으로 썼다면 큰 불장난”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을 향해 “무책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증시가 흘러가는 과정에서 정부는 무수히 많은 구두 개입을 했다”며 “불완전 판매를 한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50세 김준호, 아빠 된다… ♥김지민, 깜짝 임신 발표 “첫 시험관 성공”

    50세 김준호, 아빠 된다… ♥김지민, 깜짝 임신 발표 “첫 시험관 성공”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50)·김지민(42)이 깜짝 2세 소식을 밝혔다. 김지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작년 우린 영원한 둘이 됐고, 올해 우린 꿈꾸던 셋이 됐다”며 “자그마한 제 배에 예쁜 생명이 찾아와 줬다”고 알렸다. 김지민은 “무리하지 말고, 조급하지 말자며 다독여 주던 오빠를 의지하며 시작한 첫 시험관”이라며 “정말 고맙게 이날만을 기다린 듯 한 번만에 찾아온 두룹이”라고 아기의 태명도 공개했다. 김준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화처럼 찾아와 준 작은 기적.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가.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2세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최근 방송을 통해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인 지난해 7월 결혼했다.
  • 독서도 피서다…군위, 도서관·경로당 ‘책캉스’

    독서도 피서다…군위, 도서관·경로당 ‘책캉스’

    “시원한 도서관·경로당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세요.”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2026 독서문화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동네 북놀이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삼국유사 인생책방 ▲인문학과 공연을 결합한 삼국유사 이야기마루 책소풍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우선 우리동네 북놀이터는 삼국유사작은도서관과 부계북카페에서 운영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글라스아트, 자개공예,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이용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삼국유사 인생책방은 ‘삼국유사 이야기꾼’이 지역 내 모든 경로당(215곳) 가운데 올해 1차로 18곳을 직접 방문해 관련 이야기를 직접 구연하고 해설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야기꾼은 사전 교육을 통해 역량을 다진 뒤 최근 현장에 본격 투입됐다. 앞서 군은 군위군새마을회와 협업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삼국유사 관련 도서 3870권과 전용 책장, 게시대 등을 지원하는 ‘삼국유사 보급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삼국유사 이야기마루 책소풍은 삼국유사배움터인 화본마을에서 북콘서트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인문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큰별쌤’ 최태성 역사 길잡이에 이어 이달 서정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가졌다. 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8~10월까지 매월 1회 북콘서트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책은 사람을 잇고 독서는 지역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문화”라며 “지속적인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는 고려 충렬왕 때 일연 선사가 삼국유사의 저술을 완성하고 입적한 곳이다.
  • 전남광주특별시, ‘농업용수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전남광주특별시, ‘농업용수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강수량 부족과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하락에 대응해 ‘농업용수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4일 기준 전남광주 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9.4%로, 평년 저수율 68.5의 86.6% 수준이다. 특히 일부 지역은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아 강수 상황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광주특별시는 농업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농업기반팀 전원이 상시 가뭄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2개 근무조를 편성해 시군별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 가뭄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특히 상황실은 시군과 농어촌공사 저수지별 저수율·용수 공급 현황 관리와 가뭄 취약지역과 용수 부족 우려 지역 집중 점검, 관정·양수장·간이 양수장 등 용수 공급시설 가동 상황 확인, 50% 미만 저수지 용수 대책 추진실적 관리, 가뭄 용수 확보, 피해 민원 발생 상황 신속 대응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가뭄상황실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해 저수율이 낮거나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가용 재원과 인력·장비를 활용해 직접 급수와 관정 가동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급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필요한 급수 장비를 신속히 배치해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에게는 논물 가두기, 이용수 반복 활용 등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김현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폭염과 강수량 변동성이 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용수 부족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등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