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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관악구청장후보 김희철씨 선출

    민주당 관악구청장 후보자로 김희철(金熙喆·55)현 구청장이 선출됐다. 2일 관악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관악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김 구청장은 800표를 획득해 520표를 얻은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김 구청장은 오는 6월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구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관악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및 추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 ‘관악산 보존’ 지자체 뭉쳤다

    서울과 경기도의 자치단체들이 관악산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행정협의회를 발족했다. 김희철(金熙喆) 서울 관악구청장과 반상균(潘尙均) 금천구청장,신중대(愼重大) 경기 안양시장은 21일 관악구청에모여 ‘관악산보존 행정협의회’를 발족하고 행정정보 및기술교환 등 5개항의 공동협약에 서명했다. 공동협약에는 관악산 환경보존 및 감시를 위해 행락질서,공원 시설관리 및 관련 시책사업,공원 관련 행정정보 및기술교환,기타 환경보존 방안 공동 논의 등이 포함됐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관할하는 3개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행정협력으로 관악산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 쾌적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가꾸자는 취지다. 관악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입장객의 85%에 달하는 월 평균 35만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관할 구역이 서로 달라 산림 훼손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활동 등에서자치단체간 혼란을 빚어 왔다. 이에 따라 이들 자치단체는 빠른 시일내에 공원 담당 부서장을 주축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동단속,캠페인 등 관악산 자연환경 보존을위한 활동계획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다음달 5월부터는 월드컵을 앞두고 이같은 합의사항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해 협의회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악산 도시 자연공원의 면적은 18.6㎢로 관악·금천구와 안양·과천시 등 4개 자치단체가 관할하고 있으나 과천시는 이번 협의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금품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우리를 청백리(淸白吏)로 대해주세요.” 서울 관악구 소속 1400여 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자정운동에 나섰다. 이 운동은 설 대목인 4일부터 9일까지 ‘우리는 금품을주지도 받지도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가슴에 달고 근무하는 것. 직원들은 이 리본을 ‘청백리 리본’이라 부른다. 구는 직원들이 이 리본을 달고 근무함으로써 설을 앞두고 우려되는 떡값 수수 등 각종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자신도 모르게 민원인에게서 전달될 수 있는 각종 금품이나 선물 등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클린신고창구’(880-3476)도 운영하기로 했다. 대신 비위 공무원이 적발되면 실·과별 연대책임을 물어문책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민원부조리 신고창구(880-3476)도 운영해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 방치·지연,업무전가,적당주의 등을 신고받아 이를 뿌리 뽑기로 했다. 김희철(金熙喆) 구청장은 “공직자 스스로가 자정운동을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관악구 ‘난방연료 보내기’

    달동네인 관악구 신림동 난곡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료’가 지원된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신림동 난곡지역 소년·소녀가장과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난방연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차원에서 지급될 난방연료는 연탄과 석유·LP가스 등이며 성탄절 이전까지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독거노인 98가구,소년·소녀가장 2가구,저소득 주민 86가구 등 모두 186가구에 연탄 6,400장,석유 6,960ℓ,LP가스12통을 배달해 준다.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연료공급과 함께 난방시설 점검도 해 줄 예정이다. 김희철 구청장은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일일찻집과 성금모금 캠페인,좀도리 쌀 모으기,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뜻있는독지가나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관악구 신림5동 중앙로 패션·문화 거리로 조성

    의류타운으로 인기가 높은 관악구 신림5동 1439 일대 중앙로에 ‘걷고 싶은 패션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24일 준공 예정인 이 거리는 중앙로 신림길∼도림천길간450m에 이르는 지역으로 의류점포 28개소가 입주해 있고유동인구(하루 평균 1만여명)가 집중된 관악구의 핵심 상권지역이다. 특히 인근에 지하철 신림역과 롯데백화점,순대타운 등이자리잡고 있어 보행·문화·휴식공간을 갖춘 특색있는 명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구는 패션문화거리 조성사업에 10억원을 투입,여인상·분수대 등 각종 조형물과 벤치·조형가로등·칼라아스콘 등을 설치했다. 구는 또 이 거리에서 패션쇼,대학생동아리 공연,청소년장기자랑,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보행·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 거리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김희철 구청장 수필집 발간

    김희철 관악구청장이 수필집 '새벽을 여는 마음(씨네인 북출판사)'을 발간했다. 301쪽 분량에 1,2부로 구성된 이 수필집에는 자신이 체험했던 지방자치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아 재미와 감동을 준다. 특히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겪었던 일화들을 수록,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기념회는 9일 저녁 7시 관악구 신림11동 관악웨딩문화원에서 열린다. (880-3410) 최용규기자
  • 예금상품 ‘금리 쇼핑’후 골라라

    은행 예금금리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평균 예금금리는 지난달 15일 현재 4.95%.물가상승률(4.4%)과 세금(16.5%)을 떼고나면 실상 손에 쥐는 건없다. 전문가들은 예금을 하면 할수록 손해인 요즘같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는 그 어느때보다 폭넓은 시야의 재테크 지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은행권 상품만 고집하지 말고 2금융권 상품에도 적극 눈돌리라는 조언이다.은행금리는 더 떨어질 조짐인 반면 주가는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시대 여윳돈 굴리기. 주식형 수익증권 등 2금융권 상품의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은행 정기예금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이 있다.수익성 보다는 안전성을 따지는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다.하지만이런 경우에도 ‘금리 쇼핑’은 반드시 필요하다.은행별로정기예금 금리격차가 최고 0.6%포인트나 나기 때문이다. □제일은행,“금리 따봉”= 1일 현재 정기예금 이자를 가장많이 주는 곳은 제일은행이다.1년만기 퍼스트정기예금의 금리가 6.2%이다.반면 국민·주택은행과한미은행은 5.6%로이자가 가장 박하다.1억원을 예치했을 경우 60만원이 차이나는 셈이다. □이자는 발품과 입품에 비례= 은행권에서 파는 정기예금은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고시금리가 적용되는 일반 정기예금과 영업점장 전결금리가 가산되는 특판 정기예금이다.따라서 금리쇼핑을 할 때는 반드시 주력판매상품을 찾아 비교해야 하며 가입시 창구에서의 ‘금리 네고(협상)’도 필수다.최근 6개월짜리 예금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나 세금우대가 통상 1년짜리부터 적용된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야한다. □비우량 은행이 고금리= 아무래도 비우량으로 낙인찍힌 은행들이 높은 이자를 준다.제일은행 다음으로 높은 이자를주는 곳은 서울은행이다.1년짜리가 5.9%이다.이들 은행의안전성을 들어 망설이는 고객들도 있으나 5,000만원까지만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자보호한도를 고려한다면 분산예치가 바람직하다. □금리 더 떨어진다= 한미은행은 1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5.9%에서 5.6%로 은행권 최저수준으로 맞췄다.조흥은행은 2일부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5.9%에서 5.7%로 낮춘다.한은 정규영(鄭圭泳) 정책기획국장은 “1년짜리 은행정기예금 금리(5.6%)가 1년만기 국고채 금리(5.3%)보다 높아 은행금리의 추가하락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은행상품을 고집하는 고객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저금하는게 낫다. □정기예금만 고집하지 말라= 하나은행 김희철(金熙喆) PB(프라이빗뱅킹)지원팀장은 “예금금리가 속락하고 있으므로너무 정기예금 상품에만 집착하지 말고 시야를 크게 가질것”을 주문한다.6개월짜리 단기상품중에도 단기추가금전신탁은 연 6%,특정금전신탁은 연 6.5%로 정기예금보다 이자가훨씬 후하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보장하는은행권 판매상품 ‘대표주자’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연 7.5% 안팎의 수익률을 자랑한다.하지만 부동산투자신탁은 최근 인기가 폭발하면서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아 평상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은행은 다음주중 부동산투자신탁 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3년 정도 묻어둬도되는 여윳돈이라면 신비과세저축(연 7.8%)·근로자우대저축(연 7.8%)·청약부금(연 7.5%)도 권장할 만한 상품이라고 김팀장은 말한다. 안미현기자 hyun@. ■증권투자도 수입 짭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4%대로 추락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1년만기 정기예금을 훨씬 상회하는 상장기업이 재테크 수단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신영증권 양신호(梁宸鎬)연구원은 “자산의 일부를 1년만기 정기예금에 적립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제공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한다.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은 부채비율이 대체로 200% 안팎이다.영업수익도 높아 안정적이다. 양 연구원은 “배당 직전에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도 있으나,차라리 주가수준이 높지 않는 기업들을 골라 2∼3년간장기 투자하는 것이 고율의 배당수익뿐 아니라 주가상승에따른 차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수익률을 바라고 투자할 때는 2000년의 배당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배당률에 매입 당시의 가격을 곱한 것이 배당수익이기 때문이다.배당률이 10%내외일 때는 액면가 대비 주가가 높지 않은것이 유리하다.LG상사,동원수산,현대DSF 등 액면가 이하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 배당률이 20%선일 때도 주가는 1만5,000원 안팎이어야 6%이상의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배당률이 높아도 매입 단가가 높으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S-oil은 2000년 배당률이 40%이지만 현재 가격대가 3만1,70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8%에 불과하다.SK가스도 배당률은 25%지만 주가가 1만350원으로 수익률은 12.1%다. 문소영기자 symun@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김희철 관악구청장

    “관악은 이제 낡고 지저분한 달동네가 아니라 성장과 발전의 잠재력이 무한한 희망의 동네입니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쾌적하고 생산적인 도시로의 관악 발전을 확신한다.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탈색시키기 위해 도입한 ‘도시 재정립 프로그램’이 정상궤도에들어섰다는 판단에서 우러난 확신이다. “이제는 다른 지자체들이 우리 관악구에서 특화행정을배워갈 정도”라고 말하는 김 구청장의 억양에서는 자심감이 물씬 묻어난다. 30여개의 시·군·구가 관악구의 청소행정을 배우기 위해직원들을 파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사실.때문에 김 구청장은 취임 1년이 지날 무렵 주민들이붙여준 ‘청소 구청장’이란 별명을 훈장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청소유세차라는 기발한 청소행정 시스템을 창안,전국적인유명세를 탔는가 하면 올해 서울시가 실시한 시민만족도평가에서 청소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했다. 특히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그의 의지는 서울대를 상대로한 일화에서 잘 읽혀진다. “서울대가 미술관신축공사를 하면서 당초 우리 구에서허가해준 위치가 아닌 곳에 산림을 훼손해가며 건립공사를강행하더군요.그래서 건축협의를 취소해 버렸지요.” 김 구청장은 도시빈민들의 거주권 확보에 남다른 관심을갖고 있다.특히 서울 최대의 달동네인 난곡지구 개발과 관련,김 구청장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주기간 3개월이 안돼 법적 혜택을 받지 못할 처지에놓인 500여명의 세입자 때문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구청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서울시와 협의해 어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민선 단체장으로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김 구청장의 지역내 공로는 뭐니뭐니 해고 관악구를 비생산적인 도시에서생산적인 도시로 전환시킨 점이다. “전에는 관악구에 벤처라는 용어조차 없었어요.하지만현재는 300여개의 벤처기업이 관악구에서 기업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시설과 자금을,서울대는 기술을제공하며 이들의 신화 창조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요.” 이달부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직도맡은 김 구청장은 논란이 되고있는 지방자치법 개정문제에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우리는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역사가 6년밖에 안됐어요. 그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발전됐다고 생각합니다.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인 만큼 국민들이감싸주고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김 구청장은 “재정적으로 보나 도시기반시설로 보나 관악구는 서울에서 가장 열악한 자치구중의 하나”라면서 “그러나 1,450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똘똘 뭉쳐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김희철 구청장의 '민선 뚝심'. 95년 본격 도입된 우리의 민선자치는 짧은 연륜과 일부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며 국민의 실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 들었다. 관악구가 서울대를 상대로 펼쳐온 일련의 행정은 이러한민선자치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골리앗’ 서울대는 지난해 허가를 얻은 장소에서 조금비켜 미술관을 지으려다 허가취소를 당했다. 관악구청 공무원들조차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이 허가취소를 두고 “관선때는 생각하지도 못할 일”이라고 혀를내두른다. 이같은 파워는 원칙을 강조하는 김희철(金熙喆)구청장의 우직함에서 나온 결과다. 요즘도 학교측이 적지라는 이유로 같은 장소에 허가해 줄것을 은근히 바라고 있지만 대답은 한결같이 ‘노’다.‘관악산 훼손 불가’라는 원칙이 존재하는 한 성역이나 예외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이런 뚝심을 인정받아 최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았다.이 자리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사령탑. “지금 우리의 지방자치는 뿌리를 박기도 전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일부 단체장들의 문제와 부작용을 빌미로 모두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목을 죄려 하고 있어요.이런 때일수록 공동의 관심사를 적극 개발하고 지자제 발전에 헌신하는 자세들이 중요합니다.” 김 구청장은 특히 부단체장의 임명권과 예산조정권을 갖겠다는 광역자치단체의 발상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할 수없다”고 강경한 자세를 견지했다. 최용규기자
  • 관악구-서울대-中옌지시, 中企·벤처 네트워크 구축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중국 옌지(延吉)시와 공동으로 국경을 초월한 ‘벤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악구는 30일 옌지시 대우호텔에서 양국 도시 벤처기업의상호교류·진출기반 구축에 관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관한 공동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조인식에는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과 이준식 서울대 창업지원센터 소장,백철수 중국 옌지시 인민정부 시장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3자협약은 한국의 정보통신(IT)산업을 유치하기위해 설치된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내 신기술창업원 개관에 맞춰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약서에 따라 옌지시는 한국기업을 위해 자금알선과 판로지원 등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박원철씨 선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대표회장 金炳亮 성남시장)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6차 공동회장단 회의를열어 박원철(朴元喆) 서울 구로구청장을 차기 대표회장에선임했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희철(金熙喆) 서울 관악구청장이,부회장에는 박종철(朴鍾澈) 광주 동구청장·이갑영(李甲英)경남고성군수·김완주(金完柱) 전북 전주시장 등 3명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관련된 대정부 건의문과 단체장 실천 윤리강령 채택 등은 차기 총회에서 처리하기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벤처기업 새 요람’ 관악밸리가 뜬다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의 빛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못했던 관악구가 새로운 ‘벤처밸리’로 서서히 떠오르고있다. 지난 98년말 36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2년이 조금 지난 현재 263개소로 7배 이상 늘어나는 등 벤처기업인들의눈이 관악밸리로 향하고 있는 것. 특히 관악밸리의 벤처기업중 ㈜우리기술이 지난해 6월 코스닥에 등록된 것을 필두로 GIS소프트,자티전자,삼뷰커뮤닉스가 올해안에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관악밸리가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배경에는 관악구의 벤처경영 마인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악구는 98년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과에 ‘벤처추진팀’을 구성,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벤처집적시설 지정,창업지원센터 운영,투자설명회 개최 등 벤처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신림9동 서울대 주변 지역과 신림본동·신림2동·봉천7동 일대 총 1.14㎢를 관악벤처타운으로 조성했으며 벤처기업인들에게 수준높은 기술지원을 해주기 위해 99년 9월 서울대 공대와 기술·정보·경영지원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지원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의 틀을 마련했으며 봉천7동 오너벤처빌딩,신림본동 동서리치빌딩 등 5개의 업무용 빌딩을 벤처집적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벤처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현재까지 6개 벤처기업이 7억8,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관악밸리 벤처기업들이올해에만 2억8,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실리콘밸리를 모델삼아 관악밸리를 첨단 벤처밸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중앙부처 공보관 16명 금강산 관광

    중앙부처 공보관들이 19일 3박4일 일정으로 금강산 관광길에 올랐다. 매년 연례행사로 제주도 등 지방에서 세미나를 열던 것을이번에는 언론재단 주관으로 조금 이색적인 곳을 택했다.모두 26명이 대상이지만 업무 등 여러 이유로 10명은 빠졌다. 국무총리실 김희철(金熙喆)국장,팽헌수(彭憲洙)과장을 비롯,재정경제부·산자부·정통부·과기부 등의 공보담당자가참가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패션문화 1번지 신림동입니다”

    관악구 신림동을 패션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21일 의류상설 매장이 밀집해있는 신림5동 1439 일대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걷고싶은 패션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50여곳의 패션상가를 비롯해 주변에 신림사거리,재래시장인 가야쇼핑,신림동 순대타운,보라매 타운,롯데백화점 등 대규모 상권이 인접해 있어 패션거리 조성에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도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꾸밀 계획이다.차도 폭을 줄이고 보도 폭을 넓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청소년들을 위한 낭만과 예술문화 공간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통행도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도로를 곡선화해 차량통행 속도도 줄이기로 했다.또 패션거리를 ‘머리의 길’ ‘얼굴광장’ ‘몸의 길’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여인의 몸매를 형상화했다.특히 중앙사거리에로터리 형태의 얼굴광장을 조성,야외 이벤트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도로는투수성이 뛰어난 컬러아스콘으로 마감한다.인도에는 회화나무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여체를 상징하는 가슴분수대도 만든다.또은은한 간접조명 방식의 반지모양,손톱모양 가로등이 등장한다. 김희철 구청장은 “이곳에 의류 할인매장을 적극 유치하는 등 구의 특화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펼쳐 관악구의 새로운 명소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관악구

    ‘떠나고 싶은 지역에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지형적으로고지대인데다 과거 수재민의 집단이주로 형성된 불량주택이많아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로 불렸던 관악구가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 달동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대대적인재건축사업이 진행중에 있는 것. 문화불모지라는 오명을 씻을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작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대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 마무리 관악구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총 53개 사업장에서 3만1,399세대의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14개 구역중 5월에 준공되는 봉천3구역 5,387세대를 비롯,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9개 구역이 시행중에 있다. 관악구는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목전담팀을운영,재개발 민원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아파트공사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 감리제’를 시행하고구청이 회계법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택개량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03년에는 주택 보급률이 70%로 향상돼 달동네 이미지를 벗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대 주변지역 관악밸리 조성 관내 서울대학교의 고급두뇌를 활용,서울대 주변을 중심으로 관악벤처타운을 조성한다. 또 지역경제 활력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집적시설확대에 주력한다.지난해 신림2동 오성빌딩 등 4곳을 벤처집적시설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도 자티전자 등 2개 빌딩을벤처집적시설로 지정,4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시설을 담보로 저리의은행융자를 받아 입주보증금을 내도록 해주고 한국통신과 협의,LAN·전용선 구축 등 기업환경을 만들어줄 방침이다. ■문화시설 확충 주민들의 문화정보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신림1동에 대지면적 622㎡,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문화정보센터’를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이곳에는 정보도서관,취미교실,인터넷방,문화전시실,주민·청소년 문화방 등을 갖춘 문화센터,시민대학 등이 들어선다. 특히 낙성대 공원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왕비책봉식,어가행렬 등을 재현하고 공원내에전통혼례와 공연을 할 수 있는 전통야외소극장을 9월에 완공한다. ■종합복지센터 기능의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행정서비스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미래형 통합 신청사를 717억원을 들여 현 위치에 재건축한다.이곳에는 구청은물론 의회,보건소,동청사,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등이 한꺼번에 들어서게 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김희철 구청장 인터뷰. “관악산의 4분의 3이 관악구 관내에 있습니다.서울 남쪽의 명산인 관악산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구의가장 큰 책임입니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관악산 지키기’를 올해 구정의 제일 큰 목표로 삼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지자체가 개발이라는 명목으로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는 일반적인 현실과는 달리 김 구청장은 관내의 관악산 보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민과 관악구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악산을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기 위해 자연생태계 보호에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나갈 계획입니다” 김 구청장은 또 관악구가 전국 최대규모로 시행하고 있는재개발사업이 머지않아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문화욕구가 증대될 것이기 때문에 문화정보센터 건립 등을 통해 관악구를문화가 숨쉬는 지역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이와 함께 거대한 아파트숲 그늘 한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틈새계층의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김 구청장은 특히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이 많은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쓰레기처리,재개발아파트 현장민원실 운영,생활민원봉사대 운영,차원높은 친절봉사행정 구현,주민과 구청장의 수요만남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청소현장을 누비는 등 생활환경 개선 노력을 편덕분에 주민들로부터 ‘청소구청장’이란 별명을 듣고 있는그는 구의 재정상태가 취약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세인 종합토지세와 시세인 담배소비세의 맞교환을 위해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관악산 보호사업. 관악구가 민선 2기들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는 단연코 ‘관악산 지키기’를 꼽을 수 있다. 관악산은 연간 15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시민의 사랑을듬뿍 받고 있는 휴식처이다.그러나 관악산 자락에 자리잡은서울대학교의 무분별한 시설 확장과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때문에 최근 관악산의 환경파괴가 심화되고 있어 구는 관악산 보호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관악산의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관악산내 30여개의 점포들을 이전·수용하는 ‘관악산 휴게소’를 개장한다.지하2층,지상2층,건물연면적 750평의 한옥건물로 관리사무소 공원파출소 매표소 매점 휴게소 체련단력장등을 갖춘 다목적 시설이다. 또 관악산 진입로 1,600m를 정비,맨발 산책로를 만들고 그옆으로 사계절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35명의 관리인력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순찰을강화해 쓰레기 무단투기,취사행위,야생식물 무단 채취,토지무단형질변경 등 위법행위를 연중 단속한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관악산 제1광장에서 자원봉사요원 600명으로 구성된 ‘관악산 환경지킴이’를 발족시켰다. 이들은 관악산을 아끼고 보존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된다. 관악구는 또 야생화 심기,생명의 나무심기 등 환경림 조성사업을 펴고 봄에는 쓰레기 되가져오기,여름에는 행락질서지키기,가을에는 등산로 휴식년제,겨울에는 야생조류 먹이주기 등 이벤트 행사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악산에서 흘러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도림천 5.2㎞를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환경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고기가 노니는 친수공간으로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자원봉사 600명 관악산 지킨다

    자치단체들의 환경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관악구가 관악산지키기에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구의 상징인 관악산이 남부 서울은 물론인근 안양시와 의왕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중시,관악산 환경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관악산은 평일 1만5,000여명,공휴일엔 10만여명이 찾는 등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고 인근의 서울대학교가 시설확장을 추진하면서 최근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형편이다. 관악구는 지난 2일 관악산 제1광장에서 자원봉사자 600명으로 구성된 ‘관악산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악산 환경보호에 나섰다. 이들은 산불방지와 산림보호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을 막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대가 당초 위치가 아닌 곳에 산림을 훼손하며미술관 건립을 강행하자 건축허가를 전격 취소시키기도 했다. 또 관악산 입구에 있는 30여곳의 가게가 환경을 훼손하자 상인들을설득,관악산 휴게소를 신축해 상가를 한곳에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악산 곳곳에 간이화장실 45군데를 설치했으며 35명의인력을 투입,토지 형질변경 등 주민들의 불법 건축행위를 감시하고있다. 특히 관악산의 산림을 가꾸기 위해 봄에는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여름에는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오기,가을에는 등산로 휴식년제 시행,겨울에는 야생조류 및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관악산 진입로 1,600m 구간에 맨발산책로를 조성,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희철 구청장은 “‘관악산을 지키는 주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연계해 관악산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인맥 열전]국무총리실(1)비서실

    정부 부처에는 어느 부서나 꼭 필요한 공무원들이 적지 않다.이들이누구이고,어떤 일을 하는지는 항상 일반인들의 관심사항이다.장기 시리즈로 공직 인맥을 해부한다. 국무총리비서실은 비록 인원은 적지만 효율성을 생명으로 한다.그만큼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톱니바퀴처럼 움직인다.하지만 비서실특성상 ‘그림자’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총리비서실은 비서실장을 정점으로 정무·민정·공보수석과 의전·총무비서관이 포진해 있다.이들은 매일 아침 이한동 총리 주재로 열리는 간부회의 필참(必參) 멤버다.여기서 총리실의 대소사(大小事)가 결정된다. 이택석 비서실장은 안병우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총리실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다.이 실장은 3선 의원에다 자민련 부총재 출신으로비서실장치고는 상당히 중량(重量)급이다.때문에 대(對)국회관계는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실무를 꼼꼼히 챙기는 데는 다소 약하다는 평이다.그는 이 총리와의 인연도 깊다.개인적으론 이 총리의 경복고 2년 후배이기도 하지만 지난 97년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당시‘한동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만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흉중’을 읽을 정도라는 게 주변의 얘기다. 정무쪽은 강태룡 수석과 김병호·정익래 비서관,김희철·이용호 과장이 주요 포스트다.강 수석은 자민련 창당 멤버로 98년 김종필 총리와 함께 총리실에 입성한 ‘JP맨’이다.김 비서관은 오랜 기간 비서실에 근무한 ‘지킴이’고,행시(14회) 출신인 정 비서관은 정당 업무에 정통한 ‘실력파’다.역시 행시(25회) 출신인 김 과장은 정무1장관실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다 부처 폐지로 총리실에 둥지를 틀었다. 이 과장은 언론인(경향신문 정치부)에서 98년 공무원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국회 담당인 신광식 과장(행시 33회)은 정무1장관 수행비서로 공직생활의 스타트를 끊을 만큼 현실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평이다.이종성 과장은 신 과장의 행시 1기 후배로 과장급에서는 막내 기수(34회)다.김도연 과장은 김태흠 공보과장과 함께 자민련에서 말을 갈아 탔다. 민정쪽은 박정호 수석과 장동환·이기헌 비서관,김효명·박동석 과장이 있다.박 수석은 옛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주일대사관 문화원장과 청와대 해외언론 담당 비서관을 역임했다.직전에는 공보수석을했다.장 비서관은 경찰정보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이 비서관은 박태준 총리때 입성했다.박 과장은 이 총리의 의원보좌관을 지냈다. 공보쪽에서는 김덕봉 수석과 최을림·이환상 비서관이 눈여겨볼 인사다.김 수석은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공보 업무를 잘 소화하고 있다.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에서 잇따라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특이한 경력도 갖고 있다.규제개혁조정관때에는 개혁정책의 굄돌을 놓았다는평가다.행시(19회) 출신인 최 비서관은 국방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이 비서관은 글 솜씨가 뛰어나다.양종택 과장은 24년 동안 총리실에만 근무해 ‘산 증인’으로 불린다. 이삼선 의전비서관은 이 총리를 따라 총리실에 입성한 핵심 측근이다.20년 가까이 지근거리에서 ‘모신’ 만큼 누구보다 이 총리를 잘안다.때문에 비서실에서도 ‘실세’로 통한다.외교부에서 파견된 조정원 과장은 총리의 외국 방문때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박재운 사무관은 이 총리의 수행비서.입 무겁기로 정평나 있다. 안광기 총무비서관은 사교력이 돋보인다.지난 88년 외교부에서 총리실로 자리를 옮긴 뒤 주로 공보 업무를 맡아왔다. 한종태기자 jthan@
  • [발언대] 서울대 교육시설 관악산 환경 고려해야

    많은 사람들은 민선자치 시대를 맞아 환경친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실상은 주민 인기를 겨냥한 선심성,전시성 개발사업으로 오히려 환경파괴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무분별한 난(亂)개발로 지구의 허파인 산림자원이 크게 훼손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마련과 인식의 대전환이 시급하다. 필자는 민선2기 구청장으로 부임해 자치행정을 펴면서 자연환경 보존은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실천의지가 관건이라는사실을 절감하게 됐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개발주체,지역주민(수혜자 및 피해자) 등 이해관계자 상호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에서 항상 많은 문제가 야기돼 왔기 때문이다. 관악구는 서울의 명소인 관악산을 안고 있다.관악산은 장엄하고 수려한 경관 때문에 지역주민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관악구도 관악산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가급적 개발요인을 제거하고,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개발사업인 경우에도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적인 측면을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관악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서울대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는 건물들 때문에 관악산이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고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이같은 지적이 아니더라도 관악산은 이미 상처투성이가 돼버렸고 앞으로도 할퀴어질 운명에 처해 있다. 이제 관악산 보호는 그 아래에 있는 주민,학교,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공동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함께 노력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물론 서울대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문연구의산실인 교육시설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그러나 미술관을 비롯한 무분별한 서울대의 시설확장 논리가 각계각층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관악구의회는 관악산을 보호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고 ‘관악산을 지키는 주민 모임’도 서울대를 상대로 범구민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인간의 생명력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우리모두의 사명이라고 할 것이다.이제부터라도 모든 개발사업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친환경적 관점에서적극 검증되고 실천되어야한다. 서울대 역시 앞으로 시설을 건립하는 등 관악산의 자연에 손을 댈경우 환경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악산 보호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김희철 서울 관악구청장
  • 실직 언론인들 어디서 뭘할까

    올해로 IMF 위기를 맞은지 3년째.어두운 그림자가 가시는가 싶더니최근 대우자동차 부도사태 등으로 또다시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몰아칠 조짐이다. 언론계에서는 벌써부터 광고시장의 ‘냉각’이 가속화되지나 않을까우려하며, 이번 경제위기가 제2의 언론사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3년전 언론사 구조조정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야 했던 실직언론인들의 현주소를 살펴본다.IMF이후 실직 언론인들은 8,500명에서1만명에 이른다. ■미디어센터 지난해 7월 국고 지원을 받아 ‘언론인 고용지원센터’로 출범한 이래 실직 언론인들의 ‘일터 찾아주기’역할을 계속하고있다.취업알선 및 재취업,창업교육,집필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미디어 지원센터 김예옥씨는 “기자들은 직장을 그만두면 전문성 결여,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재취업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강사서울과 부산 등 5개지역에서 280여명이 각 학교와 기관에 나가 매체교육을 실시한다.이선미 전 불교방송 편성제작국장은“방송제작과정 등 자신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시간이 날때 미디어 강사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미디어 기본강사료는 30만원이고 시간당 5만원씩 강의료를 추가로 받는다.보수는적지만 ‘아르바이트’개념으로 일하고 있다. ■현업 복귀 미디어강사를 지낸 사람들 중 KBS PD출신인 유길촌씨는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연헌 전 MBC PD는 아리랑 TV방송본부장으로화려하게 재입성했다.이두석(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씨는 내일신문 편집위원장,고혜련(전 중앙일보 문화부 차장)씨는 파이낸셜뉴스 문화특집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김행자(세계일보 편집위원) 구월환(세계일보 편집국장) 한택수(서울경제편집기자) 성기효(MBC TV카메라 프리랜서) 마정웅(대구평화방송 보도국장)씨 등 50여명이 언론사로 복귀했다. ■지역신문 참여 약 70여명이 ‘풀뿌리 언론’제작을 돕고 있다.원종선 전 문화일보 부국장은 최근 창간된 새전북신문 편집국장으로 둥지를 틀었고 경향신문 논설위원출신인 김용언,박수만씨는 충남 예산무한정보신문과 강남신문에서 일하고 있다. ■창업 사례 조선일보 출신인 김종헌씨는 신문편집전문회사인 ‘조선에디트닷컴’을 운영,조선일보 ‘헬스면’을 제작하고 있다.조선일보가 처음으로 도입한 편집 아웃소싱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부산매일 편집부 차장을 지낸 김영준씨는 인터넷 신문 ‘해운대 뉴스 닷컴’을 운영하고 있고 황광연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은 여행사아주항공 대표이사로 있다.대전 KBS기자출신인 서복석씨는 부인과 함께 제과점을 냈다. 이밖에 동아일보 출신의 김채환,중앙일보 출신의 김용서씨 등 93명은 미디어센터에서 800만원씩 지원받아 책을 쓰고 있고,권화성(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손진옥(전 연합뉴스 문화부 차장)씨 등은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권남석EBS PD는 안동정보대학 방송영상과 전임강사로나가고 많은 언론인들이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다.영남일보출신 여인상씨는 보험설계사로 뛰며 수완을 발휘하고 있고 김희철(전 문화일보 편집부 기자)씨는 자녀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갔다. 그러나 대다수 언론인들은 아직도 자리를잡지 못한채 ‘내일’을기약하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언론인들은 문화관광기획자,VJ(비디어저널리스트)수업을 받으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한 전직 언론인은 “언론인 출신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지적으로 너무나 에너지가 넘치는데 이를 재활용할 곳이 많지 않다”며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기고] “쓰레기문제 님비 극복에 달렸다”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가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선언,쓰레기 대란으로 주민들의 커다란 불편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비닐과 플라스틱류 같은 생활폐기물 양산과 물기 많은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95년 1월부터 ‘쓰레기종량제’를 전면 실시했다.그 결과쓰레기가 줄고 재활용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도 외국에 비하면 크게 뒤떨어지는 실정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가 음식물쓰레기 반입의 전면금지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데 이어 2005년부터는 매립이 법으로 금지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쓰레기 줄이기와 소각장 건설,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농장 연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지자체 및 주민들의 님비현상에 부딪혀 대부분 답보상태에 있다. 하나의 예로 서울시는 부지확보,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종전의 1구1소각장계획을 바꿔 광역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노원·중랑·강서지역의 예에서 보듯 인근 지자체 및 주민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노원과 목동소각장은 타 자치구 쓰레기의 소각을 불허하고 있다. 여러 선진국들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미국은 소각장 신설 허가시 40%의 재활용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고 있고 프랑스는쓰레기 간이수거장 설치 확충을 꾀하고 있다. 일본도 다이옥신없는 소각기법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하지만 선진국들은 주민들의 합의에 의한 정책 추진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쓰레기 정책을 둘러싼 지자체 상호간,지자체와 주민간,주민 상호간의 첨예한 이해다툼을 대하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오로지 신뢰와 협력의 공동노력이 바탕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래서 구청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새벽 6시부터 관내를 돌며 환경미화원들과함께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주민 인식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애써왔다.여기에 쓰레기 정일·정시 수거,청소상태 주민평가,쓰레기 불편민원 보상,1일 청소학교 운영 등의 시책을 꾸준히 편 결과 협력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쓰레기 감량이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둬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쓰레기 문제는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의식과 정부의 청정기술및 시책 개발 등에 바탕을 둔 지자체와 주민간의 신뢰·협력이 전제되지 않는 한 아무리 훌륭한 정책도 뿌리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결과적으로 쓰레기 문제의 해결은 각 지역공동체가 소각장을 비롯한 전반에걸쳐 지역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대승적으로 협력하는 윈-윈전략을 펼 때에만비로소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민,학교,시민단체,지자체 등 우리 모두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모임을 구성하는 등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한다. 김희철 서울 관악구청장.
  • 관악구, 민원서류 무료 택배

    서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오는 6일부터 25개 전 동사무소에서 ‘오토바이 퀵 서비스’를 시행한다. 관악구는 3일 오는 9월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전환을 앞두고 주민들의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토바이 퀵 서비스 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배기량 50㏄의 스쿠터 25대를 구입,25개 동사무소에 1대씩배치했다. 노란색 스쿠터에 노란색 안전모를 쓴 서비스 봉사대는 노약자나 장애인을비롯,원하는 주민들에게 각종 민원서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봉사요원들은 주민들이 동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집으로 찾아가 수수료를 받고 건네준다.법정 발급수수료 외에 택배 서비스요금은 없다. 봉사대는 또 장애인이나 노약자에 대한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해주고 청소·환경오염·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해결한다. 아울러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 곳곳을 순찰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해구의 담당 부서에 통보,신속히 처리토록 한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동사무소 기능 축소에 따라 직원수가 줄게 돼 오토바이 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관내에 고지대가 많아 실효성이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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