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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발언 사실 아냐”…박지원 ‘궁지’

    中 “시진핑 발언 사실 아냐”…박지원 ‘궁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그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언급이라며 주장한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는 발언을 중국 정부가 공식 부인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여당의 총공세가 이어졌다.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은 21일 시 부주석이 지난해 방중했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한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훼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이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우리도 관련 보도와 한국 정부의 입장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통위 국감서도 논란 중국 정부의 부인 소식이 전해지자 박 원내대표는 한발 물러섰다. 그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외교적 입장을 이해한다. 우리 정부의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사실을 말한 것”이라면서 “더 논란이 되는 것은 한·중 양국 간의 외교관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으며, 국익 차원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까지만 해도 “지금까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해 본 적이 없다.”면서 “박지원이 길들여질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이 그렇게 허술한 당이 아니다. 벌떼처럼 달려들어 쏴 봐야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다. 청와대와 여당은 사과를 요구하며 박 원내대표를 압박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가 거짓말을 한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국민들을 현혹시켰고 중국에 대해서는 대단한 외교적 결례를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더 이상 개인과 소속 당의 정치적 욕심으로 외교를 악용하고 국익을 훼손하며 국민과 국가를 망신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핵심 참모는 “박 원내대표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은 본인 빼고는 다 안다.”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진 박 원내대표의 거짓말 파동은 정치적 거취마저 생각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국민과 이명박 대통령, 시진핑 부주석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까지 번졌다.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은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외교관계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박 원내대표가 모시고 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도 모욕이 되고, 시 부주석에게 있을 수 없는 결례를 범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시 부주석이 실제로 그런 톤으로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중국 지도부가 한국의 동북아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박 원내대표를 엄호했다. ●민주 의원조차도 “발언 부적절” 여야 간 줄다리기가 계속되자 남경필 위원장이 김성환 외교부 장관에게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물었고 김 장관은 “면담록과 당시 배석한 직원들에게 확인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분명하게 답했다. 민주당 중진인 문희상 의원마저도 “진실일 것으로 추정하지만 부적절했다.”면서 “차기 중국 지도자가 될 분과 우리 대통령과 관련된 발언을 쉽게 얘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서울 이창구·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靑-朴 한달만에 또…

    청와대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또 정면충돌했다. 지난달 15일에 이어 한달여 만에 2라운드에 돌입한 모양새다. 당시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급조의혹’을 제기하고, 또 ‘청와대가 도덕성 검증 인사청문회를 비공개로 하자고 제안했다.’는 발언을 했다. 청와대는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명박 대통령도 당시 언론 보도를 보고 진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계신 분의 거짓말이 지나치다.”면서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박 원내대표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박 원내대표는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부주석이 지난해 5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이명박 정부는 교과서 문제도 있는데 왜 일본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 노릇을 하느냐.”고 말했다고 지난 19일 주장했다. 이런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청와대가 발끈했다. 홍상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자청해 반격에 나섰다.“국익을 훼손하는 이적행위”, “허무맹랑한 얘기로, 전형적인 흠집내기 수법”이라는 거친 표현도 이어졌다. 청와대가 이처럼 강경한 대응에 나선 것은 ‘단군 이래 최대 행사’라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한달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외교적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악재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번 사태를 단순히 정치적인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있지도 않은 얘기를 만들어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합당한지를 본질적인 측면에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홍 수석은 “중국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은 외교언행이 매우 신중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박 원내대표가 정치적인 차원에서 외교문제를 악용하고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용납돼서는 안 되며, 청와대가 보기에는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에 대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당시 면담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당시 면담은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중국인민외교학회 주선으로 지난해 5월 4~8일 베이징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5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0분간 인민대회당에서 면담이 진행됐다. 중국 측에서는 시 부주석과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등 4명이, 우리 쪽에서는 김 전 대통령 내외와 박 원내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신정승 당시 주중대사 등 외교관 3명이 참석했다. 당시 대화를 정리한 외교부의 ‘면담요록’이나 김 전 대통령을 수행했던 최경환 비서관의 면담록을 모두 살펴봐도 박 원내대표의 발언과 비슷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도 “박 원내대표가 시 부주석한테 실수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시 부주석이 다른 나라 현직 대통령을 향해 그런 발언을 할 리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때문에 박 원내대표가 자신의 발언과 관련한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현재로서는 역풍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성수·김상연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국방개혁 서둘러라”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안보특보와 협의해 국방개혁을 시간을 끌지 말고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천영우 신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관계자는 “신임 외교안보수석에게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이 문제를 꺼낸 것은 그만큼 국방개혁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은 이미 국방개혁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라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이달 말쯤 국방개혁 과제와 관련한 작업이 끝나면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개혁에 착수하게 된다. 현재 거론되는 국방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21~22개월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군 복무기간 단축 ▲국방부 문민화 ▲육·해·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합동성 강화 방안 ▲합참의장 역할 강화 등 상부지휘구조 효율화 ▲능동적 억제 전략 ▲민간자산 활용 증대 방안 등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천영우 수석에게 “경제에 주력하는 외교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정치이슈 Q&A] 개헌론

    여권의 개헌 드라이브가 끊어질 듯, 끊어질 듯하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누가, 어떤 배경에서 개헌론을 계속 제기하는 것일까. Q 개헌론, 왜 자꾸 나오나. A 권력 분산+구도 흔들기 명분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1987년 개헌 이후 변화된 한국의 사회상을 반영하자는 것. 하지만 레임덕 방지 등 복합적, 정치적 계산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개헌은 곧 정계개편을 의미해 대선 구도를 일거에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Q 누가 적극적인가. A 이재오+친이계+야권 일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을 밝혔지만, 지금 개헌을 주도할 생각과 여력이 없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최근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개헌특위와 4대강 검증특위를 동시에 구성하는 ‘빅 딜’을 민주당에 제안해 청와대와의 교감이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연내 개헌이 가능하다.”며 개헌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 장관은 요즘 여권은 물론 야권과도 심도 있게 개헌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 누가 반대하나. A 박근혜+손학규+대선 주자들 대선 후보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당권을 거머쥐며 야권 대선후보 1순위에 오른 손학규 대표는 현재의 구도가 흔들리는 것을 싫어한다.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통령제를 선호하고, 대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없는 의원들이 의원내각제와 총리 권한이 강화되는 이원집정부제에 찬성하는 것은 ‘상식’이다. Q 청와대 공식 입장은. A 뜻은 있으나 주도하지 않겠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와 이 대통령은 개헌의 방향성에 대해서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 다만 8·15 경축사에서도 밝혔듯 평소 (개헌을)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치선진화의 과제로 보고 문제인식을 말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핵심 관계자는 “개헌 논의는 야당이 먼저 요구해야 진행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권한이 지나치게 막강하고 5년 임기 중 마지막 1년은 사실상 아무 일도 못하는 현재의 대통령제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Q 여권의 시각은. A 권력분점 vs 대통령제 유지 여권 내 친이계는 대통령은 국민이 뽑고, 총리는 국회의원이 뽑는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 같은 분점형 개헌을 원하지만, 친박계는 아무리 양보해도 4년 중임 대통령제 정도만 생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친이계로서는 분점형 개헌이 이뤄지면 지지기반이 넓은 한나라당을 발판으로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할 수 있고, 친박계는 친이계와 권력을 나누면 대선에서 차별화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Q 야권의 시각은. A “정략적” 야권에서도 개헌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많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청와대와 친이계가 주도하는 개헌은 권력 연장을 위한 정략이란 것이 공식 입장이다. Q 4대강과의 ‘빅 딜’은 가능한가. A 가능성 없다. 여야 모두 내부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4대강의 핵심 쟁점도 계속 추진하느냐, 수정·폐기하느냐의 문제이지 시기의 문제가 아니다. 대선 주자들이 대부분 “지금은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무성·박지원 두 원내대표가 빅 딜을 책임지고 추진할 만한 힘을 지녔냐는 점도 의문이다. Q 마지노선은 언제? A 올해 말. 올해 말까지 특위 구성 등 기초 작업이 끝나지 않으면 추진이 어렵다는 분석이 대세다. 내년부터 총선 및 대선 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1987년 헌법’은 여야 회담부터 국민투표까지 채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민주화 요구를 어떤 정치세력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적 요구나 여야 공감대가 그때보다 훨씬 떨어진다. Q 국민의 생각은. A 4년 중임제 개헌 선호 올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60% 정도는 개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선호하는 권력구조로는 미국식 4년 중임 대통령제가 30%대로 가장 높고,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가 20%대다. 그 다음이 분권형 구조인 이원집정부제(10%대)와 의원내각제(5~9%대)이다. Q 올해 개헌이 현실화할 수 있을까. A 어렵다. 명분은 있다. 그러나 현재의 개헌 논의는 말만 무성하고, 앞장서는 세력은 없다. 개헌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도 형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추진력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창구·구혜영·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靑, 음향대포 도입 않기로

    청와대가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시위진압용 ‘음향대포(지향성 음향장비)’의 도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늘 오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음향대포 도입을 유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향대포는 경찰청이 최근 도입을 추진했지만, 청력이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을 빚어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韓-EU FTA 내년 7월 발효] “韓-EU 교육·문화교류 강화” 기대감

    “왜 한국이라는 국가를 아시아 중에서도 첫 번째 국가로 선택을 했나?” 6일 벨기에 브뤼셀의 EU 이사회본부 1층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본인 여기자는 이 같은 질문을 불쑥 던졌다. 답변에 나선 주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한국이 우리가 제안한 여러 가지 조건에 가장 부응한 국가였다.”면서 “집중적으로 협상이 진행돼 27개국가의 합의를 도출해 낼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와도 이런 협정을 해야할 것이며,일본과도 그런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은 25분간 한·영 동시 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정상회담 직전에 한·EU FTA가 서명된 것을 환영하며 EU 27개 모든 회원국들이 합의를 도출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한·EU FTA는 교역자유화를 통해 서로에게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한·EU 간에 교육, 문화, 인적교류, 관광,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EU는 이제 동(東)과 서(西)라는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어,미래 지향적인 가까운 관계로 크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EU FTA는 인권, 시장경제 철학 등 가치를 공유하면서 경제동맹으로 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중국, 일본, 인도 등을 제치고 한국이 먼저 EU와 FTA를 체결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브뤼셀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국민 남동생’ 유승호 첫 성인 연기

    ‘국민 남동생’ 유승호 첫 성인 연기

    어촌의 가난한 집 둘째 딸인 나영(신은경)은 언니 정숙(김희정)의 결혼 상대이자 재벌 대서양 그룹의 셋째 아들인 영민(조민기)을 가로채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다. 그런데 나영에게는 처녀 시절 낳다가 죽은 줄 알았던 딸 인기(서우)가 있다. 정숙의 손에 자라난 인기는 영화배우가 돼 나영과 영민의 아들이자 그룹의 후계자인 민재(유승호)와 사랑에 빠진다. 민재 역시 출생의 비밀을 품고 있는데…. MBC가 새달 2일 첫 방송하는 주말 특집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재벌가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다룬다. 제작진이 가족과 용서를 화두로 내세우고 있지만 시놉시스에서부터 ‘막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드라마가 전작들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시청자에게 얼마나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올지에 달린 것으로 판단된다. ‘신돈’ ‘달콤한 인생’ ‘상하이 브라더스’ 등을 쓴 정하연 작가가 대본을 쓰며 ‘흔들리지마’ ‘보석비빔밥’을 만든 백호민 PD가 연출한다.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국민 남동생’ 유승호에 관심이 쏠린다. ‘신데렐라 언니’ 이후 이 드라마를 후속작으로 택한 서우와 어떤 앙상블을 보일지 기대된다.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신은경의 연기도 드라마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백 PD는 29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운명을 거역하면서까지 욕망으로 앞을 헤쳐 나가려는 한 여자의 삶을 통해 운명이란 무엇인가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조민기는 “각각의 인물이 각자 욕망을 드러내며 원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상황들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NTN포토] 김희정 ‘사투리 연기 너무 힘들었어요’

    [NTN포토] 김희정 ‘사투리 연기 너무 힘들었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김희정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연출 백호민/극본 정하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호, 서우,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의 후계자를 둘러싼 형제들의 대립과 음모, 애증으로 얼룩진 부부의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욕망의 불꽃 화이팅!’

    [NTN포토] ‘욕망의 불꽃 화이팅!’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유승호 조민기 신은경 서우 김희정 조성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연출 백호민/극본 정하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호, 서우,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의 후계자를 둘러싼 형제들의 대립과 음모, 애증으로 얼룩진 부부의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요즘 안방극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다. 매달 새로운 드라마가 쏟아지는 데다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웬만한 작품으로는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추석 이후 안방극장은 본격적인 하반기 결전에 들어간다. 방송 3사 드라마 국장에게 ① 2010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전망 ② 하반기 기대작과 관전 포인트 ③ 최고의 경쟁작과 그 이유를 물었다. ●이응진 KBS 드라마국장 “경쟁작 될 ‘역전의 여왕’ 기대” ① ‘아이리스’부터 ‘제빵왕 김탁구’까지 상반기에 강세를 보인 KBS 수목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안방극장에서 사랑받았다. 특히 ‘제빵왕 김탁구’는 삶의 가치를 관통하는 통속극의 묘미를 선보였고, ‘신데렐라 언니’는 고전 비틀기, ‘추노’는 민중사극, ‘아이리스’는 종합적인 테크닉의 발전을 각각 보여 줬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장르 속에서 극적 장치가 선명하고 완성도를 추구하는 제작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② KBS는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29일 첫 방송)와 ‘프레지던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망자’는 비·이나영·다니엘 헤니 등 스타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를 국제 무대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천성일 작가 콤비가 유쾌 발랄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12월 방영 예정인 ‘프레지던트’는 정치적인 소재를 활용하기는 했지만, 대통령이 되려는 집안의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다. 정치 무대와 가족 이야기를 병행해 대본이 탄탄하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1월 ‘근초고왕’부터 시작되는 KBS 대하드라마 시리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③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10월18일 첫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전작인 ‘내조의 여왕’이 인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즌2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의 시즌제 정착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운현 MBC 드라마국장 “‘도망자’, ‘대물’ 가장 신경쓰여” ① 이제 드라마 시장에서 일관된 트렌드를 찾기 어려워졌다. 대신 우연적인 편성의 흐름이 작용할 뿐이다. 상반기에는 월드컵 등 외부적인 요인이 드라마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고, 그 속에서 분위기가 KBS로 흘러간 느낌이 있다. 하반기에 ‘추노’ 콤비의 후속작 KBS ‘도망자’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SBS ‘아테나’(12월 방송 예정), 최초의 여자 대통령 이야기를 그린 SBS ‘대물’(10월6일 첫 방송) 등 대형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자못 궁금하다. MBC는 그에 맞서 알찬 내용과 콘텐츠로 승부를 걸 생각이다. ② 하반기에 내놓는 신작 드라마 3편이 모두 기대작이다. 세 작품 모두 색깔이 다르고 경쟁력이 있어 반전을 노려볼 만하다. ‘내조의 여왕’ 후광을 노리는 ‘역전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를 제외하고 인물들의 직업 및 역할 등 모든 것이 다 바뀐다. 거기에 정준호, 박시후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감이 높다. ‘역전의 여왕’이 코미디를 강조했다면 ‘장난스런 키스’ 후속인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10월27일 첫 방송 예정)은 미스터리적 요소에 멜로가 강화된 작품으로 관록 있는 두 여배우 황신혜와 김혜수의 연기 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새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10월2일 첫 방송)은 요즘 흥행 아이콘인 서우·유승호 등 젊은 배우부터 신은경·조민기·김희정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③ 아무래도 톱스타와 거대 자본을 앞세운 KBS ‘도망자’와 SBS ‘대물’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허웅 SBS 드라마국장 “드라마 무게중심 男 → 女로” ① 2010년 하반기를 대작으로 마무리하려는 방송사들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KBS ‘도망자’, SBS ‘아테나’, MBC ‘역전의 여왕’ 등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유행 드라마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남자들의 이야기를 내세운 작품들이 많았다면 하반기는 무게중심이 여성 쪽으로 몰린다는 것도 특징이다. ② 하반기 SBS는 현빈·하지원의 ‘시크릿 가든’(11월13일 첫 방송 예정), 정우성·수애·차승원의 ‘아테나’ 등 중량감 있는 기대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새 수목극 ‘대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시티홀’이 시장의 정치 입문기를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조망했다면 ‘대물’은 여성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정치 현실에 한 발 더 나아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정의감에 불타는 평범한 시민이 우연히 대권을 잡는 과정을 통해 정치가 선거때만 쟁점이 되는 소재가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충분히 희망과 기대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한다. 특히 주연 배우인 고현정과 권상우의 연기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현장에서 고현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주고, 상대역인 권상우도 앞뒤 안 가리고 행동하는 열혈 검사 역할을 맡아 캐릭터에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③ MBC ‘역전의 여왕’은 전작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시원하게 해준 부분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 어필한다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즐거운 나의 집’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여기에 연기와 연출의 삼박자가 어우러진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황식 총리내정 이후] 바빠진 청문회

    여야가 17일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29, 30일 이틀 동안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진행안에 합의했다. 여야는 다음달 1일에는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경과보고서를 처리하고, 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한나라당 7명·민주당 4명·자유선진당 1명·창조한국당 1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4선인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맡기로 했다. 민주당 박 수석부대표는 “준비에 충분한 기간은 아니지만 30일을 넘기면 국정감사가 시작돼 어느 쪽이든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국정운영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정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정 공백 등을 고려해 여야가 일정을 (역대)최단기에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사례했다. 역대 총리의 평균 인준 소요일은 27일이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문제 없이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통과하면 16일만에 인준되는 것이다. 한편 김 후보자는 당분간 감사원장 직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데다 외교부 장관 등이 공백인 상황에서 감사원장 자리까지 비워두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창영 공보실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임채민 총리실장이 30여분 동안 청문회 진행방향에 대해 보고했고, 김 후보자는 마무리할 일이 있어 당분간 감사원장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청문회 준비 총괄은 임 총리실장이 맡기로 했다. 앞서 정운찬 전 총리 때는 정무실장, 김태호 전 후보자 때는 사무차장이 준비단장을 맡은 바 있다. 김성수·홍성규·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박지원 대표 ‘MB, 러 방문 급조·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발언 논란

    박지원 대표 ‘MB, 러 방문 급조·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발언 논란

    청와대가 단단히 화가 났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최근 발언 때문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계시는 분의 거짓말이 지나치다.”면서 “공당의 대표라는 분이 무책임하게 발언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로 유감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책임 있게 행동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거짓말’, ‘무책임한 발언’, ‘사과’라는 직설적인 표현에서 드러나듯 청와대의 분위기는 상당히 격앙돼 있다. 청와대가 문제 삼는 발언은 크게 두 가지다.‘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급조 의혹’과 ‘청와대가 도덕성 검증 인사청문회를 비공개로 하자고 제안했다.’는 내용이다. 박 대표는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9~11일) 일정에 대해 지난 10일 라디오에 출연, “최근 러시아의 천안함 조사 보고서가 우리 정부와 차이가 있다는 도널드 그레그 전 미국 대사의 발언도 있었는데, 대통령이 당초 계획에 없던 방문을 하는 것은 우연치고는 기가 막힌 일”이라며 “친분을 쌓기 위해 간다는 청와대의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천안함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러시아에 갑자기 가게 됐다는 얘기처럼 해석될 수 있다. 청와대는 엄연히 상대방이 있는 국가 간 정상외교 문제를 야당 대표가 아무 근거도 없이 폄훼한 것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특히 방러 기간 중 러시아 측이 이 대통령을 초청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해 줬다는 점을 들어 박 대표의 ‘의혹제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지난 14일 나온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박 대표의 발언으로 이 역시 거짓말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청와대에서) ‘잘 검증된 사람을 국회로 보낼 테니까 인사청문회를 두 가지로 나누자.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에 대해 “청와대 어느 누구도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이미 확인했다.”면서 “지금껏 참고 참았지만, 야당 대표라는 분이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계속 하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청와대와 비슷한 분위기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금도를 넘어섰다.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내신 분이 작은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정치 수법에 의지하며 상생의 정치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원 총장은 특히 “대기업에서 1억원씩 받고 휠체어 타고 다니던 때가 언제인데 너무 손바람 내다가 ‘덜컥수’를 둘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경고했다. 안형환 대변인도 “박 대표는 자신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죄하고 공당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박 대표가 청와대를 직접 거명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박 대표는 오후 라디오 방송에 출연, “(총리 인선과 관련)여권 인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야당도 상당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수·이창구·허백윤기자 sskim@seoul.co.kr
  • 박지원 “靑, 비공개 ‘도덕청문회’ 요청”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3일 “어제 (청와대 측에서) ‘잘 검증된 사람을 국회로 보낼 테니 인사청문회를 두 가지로 나누자.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전한 뒤 “그래서 ‘그렇게 철저히 검증한 도덕성 청문회를 왜 비공개로 하느냐.’고 했더니 미국의 예를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미국은 백악관에서 철저하게 검증을 해 와도 국회 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을 맨 먼저 한다. 이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를 가정부로 고용했다는 이유로 또는 고등학교 때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이유로 대법관이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런 도덕성 검증을 왜 비공개로 해야 하느냐는 의사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표에게 그런 제안을 했을 만한 분들인 청와대 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핵심관계자들에게 전화로 모두 확인해 본 결과 청와대에서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 실무진들끼리도 (비공개 청문회 방안이)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듣지도 않은 말을 의원총회에서 소개했겠느냐.”면서 “내가 청와대라고 출처를 밝히지도 않았는데, 청와대가 나서서 해명하는 것은 들켜서 깜짝 놀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MB-재계 상생회동] MB의 진심은?

    재계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정(司正) 정국의 신호탄인가?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대기업 대표들과 만나서 한 발언을 놓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잘사는 사람 때문에 못사는 사람이 안 되는 게 있다. 대기업 때문에 중소기업이 안 되는 건 사실”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소개됐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출신의 대통령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원인 제공자로 직접적으로 대기업을 지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정사회’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친서민·중소기업 정책을 강조하면서 대기업과 부유층의 사회적 책임을 ‘고강도’로 주문하는 상황이라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적잖은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청와대는 해석을 놓고 파문이 커지자 이 대통령의 발언을 뒤늦게 정정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잘 들리지 않았는데 녹음을 들어보면 실제 발언은 ‘잘사는 사람 때문에 못사는 사람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대기업 부분은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홍상표 홍보수석 등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대기업 때문에 중소기업이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사실이다.’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했던 발언과 이 대통령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청와대의 이 같은 진화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이 최근 대기업의 행태에 불만을 가져왔으며 이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기업들이 현금을 쌓아 놓고도 투자를 꺼리고, 중소기업에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강요한다는 일각의 비판을 염두에 두고 이 대통령이 작심하고 직격탄을 날린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방점은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도 공정한 거래냐, 공정한 사회에 걸맞으냐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쪽에 실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이 대기업 대표들에게 공정사회를 사정(司正)정국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가 사정과 연결된 게 아니냐는데 나는 그런 생각을 추호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사회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도 전혀 없고, (나는) 아직도 기업마인드지, 정치 마인드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청와대와 여권(與圈)부터 시작되는 ‘공정사회’의 잣대가 결국 야권과 정치권을 넘어 경제, 사회 등 각계 분야로 확대되면서 대대적인 사정정국에 접어들게 되고, 이를 여권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이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올초부터 이미 추진중인 3대 비리(교육·토착·권력비리) 척결 움직임과 ‘공정사회’라는 국정기조가 맞물리게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재계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대대적인 사정정국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총리인선 첫 잣대는 ‘공정’ 대대적 司正 칼바람 예고

    차기 총리는 ‘공정(公正)의 칼날’을 피해갈 만큼 흠결이 없는 인물이어야 일단 후보군에 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후임 총리의 기준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라는 잣대를 제일 먼저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신재민·이재훈 장관 후보자, 이어 지난 4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까지 줄줄이 낙마한 것도 ‘공정한 사회’라는 기준에 모두 걸렸기 때문이라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 때문에 출신 지역이나 학연 등도 따져봐야 하지만 청와대는 ‘청렴성’을 갖춘 법조인 출신을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조무제 전 대법관, 한덕수 주미대사, 김황식 감사원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는 이미 인사검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된 데다 도덕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병역면제 등이 있는 경우도 최종 후보에서는 배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이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9~11일) 이전에 총리 인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우며, 추석연휴 직전인 다음주 초반쯤 발표가 날 가능성이 높다. 총리 인선에서까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향후 대대적인 사정(司正) 정국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와 고위공직자, 여당 등 기득권층에서부터 일단 시작했지만, 이후 야당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 전반으로 사정바람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해온 3대 비리(교육·토착·권력형비리) 척결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성과를 드러내는 것과 맞물리면서 이 같은 사정 분위기는 더욱 굳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그러나 “공정한 사회란 경쟁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에게 패자부활의 기회를 주는 등 법과 제도를 손질하자는 것을 뜻한다.”면서 “3대 비리 척결과 연관해 사정정국으로 연관짓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도 “굳이 말하자면 사정의 의미는 차가운 느낌이지만 공정의 느낌은 따뜻한 것”이라면서 “우리부터, 나부터 잘하자는 의미이고, 칼날이 어떻고 하는 식의 확대해석은 삼가 달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靑 “盧계좌 수사재개 반대”

    청와대 일각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수사 재개와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실제로 있는지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가 먼저 선을 긋고 나온 배경이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노 전 대통령 수사 재개에 반대하고, 특검 도입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절반을 넘긴 이 시점까지 특검 운운하는 것은 너무도 퇴행적 정치행태다. 아픈 과거는 흘려보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에 대해 국민과 유가족의 상심이 헤아릴 수 없이 컸다.”면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중단할 때는 사실상 국민적 합의가 있었던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특검을 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문제가 세간의 중심적 화제가 되는 것은 국민 통합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모두가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또 “노 전 대통령은 나름대로 시대적 소명을 다했고 그분에게도 뚜렷한 공이 있다. 재직 시 허물을 언제까지 캐야 하느냐.”면서 “노 전 대통령의 공과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청와대의 대체적인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수사 재개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가) 개인의견을 표명한 것 같다.”면서 “청와대 내부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은 수사기관이 할 일이지 청와대가 입장을 밝힐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안방 아줌마 파워 대중문화 쥐락펴락

    안방 아줌마 파워 대중문화 쥐락펴락

    ‘아 줌마는 대중문화의 기둥?’ ‘아줌마’들이 TV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주부들은 물론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4050 ‘루비족’들은 드라마를 넘어 예능, 케이블 TV 시청률을 좌우하는 대중문화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일찍이 ‘줌마렐라’, ‘줌마테이너’라는 신조어를 통해 이들의 영향력을 예고했지만, 요즘 드라마는 아줌마의 마음과 통하지 않고는 좀처럼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말 TV 시청률만 들여다봐도 대중문화 전반에 끼치는 ‘아줌마 파워’를 쉽게 알 수 있다. # 대가족·외도 드라마 시청률 고공행진 KBS 2TV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는 ‘솔약국집 아들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수도권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이 드라마는 남편의 외도에 실망한 주인공 남정임(김지영)이 “잠깐이라도 누구 며느리, 누구 마누라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독립 선언이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후 9, 10시대에 드라마 두 편을 연속 방송하는 SBS도 홈드라마적 성격에 미니시리즈의 감각을 절충하는 등 기혼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타 깃 마케팅’으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혼한 여주인공과 연하남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웃집 웬수’나 대가족 중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모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이제 시청률 50%대까지 넘보는 ‘제빵왕 김탁구’의 국민적 인기에도 어김없이 ‘아줌마 파워’가 작용한다. 이 작품은 애초에 구일중(전광렬)-서인숙(전인화) 부부의 불륜과 한승재(정성모), 김미순(전미선) 등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욕망을 자극적으로 그려 통속적이라는 비난도 받았지만, 중년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아직 방송 초반이기는 하지만 10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원물인 MBC 수·목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방영 첫 주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맴돌아 방송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뷰티 등 맞춤 제공” 케이블TV 상한가 물론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드라마를 보는 젊은층에 비해 실시간 TV 시청을 즐기는 주부들의 시청 패턴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방송가에서는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이들이 TV 광고 시장에서 갖는 파워 때문에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최근 한 여성 인터넷 사이트에는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희 역으로 등장하는 김정은의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룩’이 화제를 모았다. 극 초반 상류층 며느리로 등장하는 김정은이 착용한 목걸이와 의상, 가방 등은 방송 직후 인터넷에 브랜드명과 가격 및 제품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온다. 7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 김희정(가명·36)씨는 “업무와 가사를 병행하다 보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야외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아 드라마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요즘 유행하는 패션과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면서 “아줌마들에게 드라마는 빠지지 않는 이야기 소재이자 중요한 정보 습득의 창구”라고 말했다. 때문에 케이블 업계에서는 이들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온스타일, 스토리온, 올리브, 패션엔, 엘르 엣티비 등 여성 전문 케이블 채널은 자녀 교육은 물론 뷰티, 스타일 등 맞춤 정보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주로 낮시간대 시청이 잦은 주부들의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광고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 “일상속 공감 자극” vs “콘텐츠 질 하락” 방송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등 해외의 경우처럼 주부들이 가사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각종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당당히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지나치게 수요자를 의식해 비슷한 내용의 창작물만 반복한다면 업계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SBS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영섭 책임프로듀서(CP)는 “아줌마들의 사회·경제적인 능력이 상승하면서 자아 실현과 사회적 성공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룰 수 있는 소재도 다양해졌다.”면서 “일단 일상에서의 ‘공감’이라는 코드를 맞추면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영향력은 더욱 폭발적이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면 꼭 톱스타가 나오지 않아도 작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아줌마 코드에만 맞춘 콘텐츠는 결국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인생에 대한 연륜이나 중년의 꿈 등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적은 제작비를 들여 일상에 천착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비슷한 소재가 반복되고 자극적인 코드의 막장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드라마의 획일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도나 실험적인 작품의 제작을 저해해 대중문화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MB “김정일 訪中은 北경제 좋은 영향”

    MB “김정일 訪中은 北경제 좋은 영향”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31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최근 중국 방문과 관련, “김 위원장이 중국에 자주 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식 경제발전을 볼 기회가 많아 방중이 북한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역할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김 위원장이 중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는 것이 향후 북한 개혁개방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기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30일) 청와대에서 천즈리(陳至立) 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했을 때 “한·중 양국 간 경제관계는 가장 왕래가 많은 관계로, 특히 국민들 간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천 부위원장에게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과 관련,“어려운 시기에 후 주석과 나눈 대화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관계라는 신뢰를 가졌다. 남들이 뭐라 하든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양국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후 주석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이웃이 좋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우리도 똑같은 속담이 있다. 우리는 좋은 이웃사촌’이라고 회답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외교관 재배치’에 대해 “선진국도 중요하지만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 외교관을 보완·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전문인력을 양성해 적재적소에 보내 외교적, 경제적 성과를 최대한 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조민기, MBC ‘욕망의 불꽃’서 유승호 아버지역 캐스팅

    조민기, MBC ‘욕망의 불꽃’서 유승호 아버지역 캐스팅

    조민기가 MBC 주말 특별기획 50부작 드라마 ‘욕망의 불꽃(정하연 극본, 백호민 연출)’에서 주인공 김영민 역으로 캐스팅, 먼저 출연이 확정된 유승호의 아버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조민기는 ‘김태진 회장(이순재 분)’의 셋째 아들 ‘김영민’으로 여주인공 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승호와는 부자지간으로 출연한다.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족애, 그리고 동정심까지 가진 총명한 인물로 분한다. 한편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유승호가 서우와 부부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중견 연기자 이순재, 백일섭, 이효춘, 김병기, 이보희, 조성하, 김희정, 조진웅 등이 조연으로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예한 "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MB “문화·지경 당분간 유임”

    MB “문화·지경 당분간 유임”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 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최경환 지경부 장관을 당분간 유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후임 총리 인사와 관련해서는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으므로 적정 기준에 맞고 내각을 잘 이끌어갈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권 고위관계자는 최 장관의 경우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끝난 뒤 바뀔 것으로 보이지만, 유 장관의 경우 종합편성 방송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할 후임자 인선이 시급해 새 총리 임명 시점에 교체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회의에서 ‘공정한 사회’와 관련, 청와대와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총리와 장관의 사퇴를 받아들였다.”면서 “청와대가 지키고 공직사회가 가장 먼저 시작할 때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적으로 (공정한 사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일류국가는 공정한 사회로 가야만 될 수 있다.”면서 “공정한 사회가 안 되면 경제성장도 한계가 있고,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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