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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한노총, 일·가정 양립 위해 적극 협력키로

    여가부-한노총, 일·가정 양립 위해 적극 협력키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부와 노동계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 김동만 위원장을 비롯한 노총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기업인증제, 가족사랑의 날 등 정책을 설명하고 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동만 위원장은 “여가부의 정책에 협력할 것이 있다면 적극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일·가정 양립이 그동안 여성에 촛점을 맞췄으나 앞으로는 강한 이미지의 남성이 육아휴직이나 가족친화에 동참하면 인식 변화가 더 잘 될 것”이라면서 근로자 간에도 눈치보지 않는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조가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민근 상임부위원장은 “육아휴직 등의 대체인력풀이 제조업·병원 등 산업별로 조성돼야 한다”면서 퇴직자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세무조사 3년 유예, 우대 금리 적용, 산업인력 우선 배치 등 가족친화기업 혜택을 설명하며 “사용자뿐 아니라 노조가 가족친화기업을 제안할 수도 있는 만큼, 봄에 가족친화기업 설명회를 대규모로 열 때 한국노총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양성평등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하자 김 장관은 이번 설부터 함께 하자고 제안해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김순희 여성본부장이 “오늘을 기화로 여가부와 한노총이 공식적 파트너로서 더 긴밀히 협력해 가자”면서 그동안은 여성정책자문위원회 구성과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노동계가 소외돼왔다고 말하자 김 장관은 “두가지 사항은 즉각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농촌복지여성과장 윤광일△창조농식품정책과 김정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과장 이귀현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산업시설진단처장 박영진<지역본부장>△광주전남 정해덕△충북 박경연◇1급 전보 <원장>△가스안전교육 이상무△가스안전연구 이연재<실장>△기획조정 양해명△안전연구 조영도△실증연구 문종삼<처장>△경영지원 오병생△검사지원 신희수△재난관리 이두원△배관진단 송기연<지역본부장>△서울 윤시중△부산 정환규△대구경북 허영택△인천 임호석△경기 김광용 ■국립생태원 ◇실장△기획 임순호△경영관리 방의석△미래기획연구 박은진◇처장△대외협력 윤남호◇부장△기획 이권기△총무 추경진△재정운용 안진철△시설관리 나기정△교육운영 김성중△대외협력 임주흥△홍보 양호제 ■한국감정원 ◇1급 승진 <실장>△기획조정 김양수△홍보 변성렬<처장>△보상사업 임병수△부동산공시 이희원 ■서울대 △감사(상근) 문호승 ■외환은행 ◇지점장△강남구청역 목옥균△광장동 노광윤△구성 전세영△남가좌동 김정래△남동공단 이문성△노원동 남경일△논현남 김기형△논현동 장재영△다대동 신성훈△대구 곽정환△동울산 김재겸△반포자이 최희수△범계역 박상희△범어동 김동주△사상 정성출△삼산 전태일△상록수 김호철△상무 박복수△서면남 류철수△석관동 홍성구△성서공단 윤상보△소공동 이재우△송탄 김현석△수원정자동 홍기수△신갈 서재원△신반포 박은주△양정동 박정석△여의도광장 최윤현△역삼중앙 조항철△영등포 허윤배△오산 조영주△우면동 조대석△울산 이성원△원주 한웅섭△월배역 신철식△이태원 이동국△전주 정광영△전주공단 김영래△제주 정상훈△종로 이상철△주례동 김왕섭△주안공단 김명균△청주 송민철△파주 황의관△학동역 이창환△한남동 오진환△한티역 서임선△해운대우동 최영호△홍제역 한억만△화곡역 임병석△화정역 박종희 ■하나은행 ◇부장△개인여신심사부 고태진△대전영업부 겸 RM 성병석△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지점장△삼전동 강구△풍납동 강원복△강남PB센터 강홍규△대구중앙 권기범△신림역 권기욱△서판교 권진택△용인동백 김대환△천안중앙 김대환△도안신도시 김상철△일산대화 김선태△흑석뉴타운 김성호△원당 김영만△부사동 김용갑△동탄 김재천△수성동 김정근△오류동 김정훈△포항중앙 김주엽△대구죽전 김치환△부산대 김현호△가오동 김희자△우장산역 김희정△대방동 나정환△사직동 노도영△광안동 류각준△용운동 류정심△방배남 문기영△구미동 문병준△판교역 문창익△변동 박노환△시흥남 박면순△청담사거리 박상연△중앙일보 박연택△침산동 박연홍△연신내 박용관△창원 박재목△김포신도시 박지훈△둔산뉴타운 방명심△낙성대역 부기하△하남 서동건△면목역 서보식△오산원동 서양원△수지동천 서항석△온천동 석현복△판암동 송동헌△신촌역 신기인△시지 신명호△춘천 신운주△청량리 안병희△전농동 안석중△고덕역 안신규△강동구청역 안정숙△금남로 양동원△세류동 엄태섭△방이동 오경창△개포동 유영희△반포자이 유재은△공주 윤강호△방배본동 윤대준△원주 윤병철△이촌동 윤봉인△행당역 윤영철△부평 이근수△휘경동 이기배△동림동 이동훈△서대신동 이병갑△상도동 이석정△학여울역 이성은△마석 이성환△화정 이원근△방배서래 이장성△명일동 이정현△봉선동 임경수△마린시티 임광민△해운대 임문식△호수마을 임인목△방배중앙 임재봉△도마동 장세현△영업1부PB센터 정원기△하안동 정일영△송이 정재훈△봉천역 조병태△대동 주영신△번동 최영찬△유성구청 최영희△대구서 최재찬△율량동 최춘서△장충동 최형욱△석계역 추재호△서역삼 하재기△노은 한승훈△태평동 홍석△청계4가 홍성화△돈암동 홍헌기 ■동부하이텍 ◇부사장 승진△기술개발실장 이윤종◇상무 신규 선임△국내영업팀장 선정현△브랜드사업팀 영업1파트장 강봉진△브랜드사업팀 영업2파트장 오규진△부천공장장 김완식△경영지원팀장 김광수△기술개발실 TE팀장 권건태△기술개발실 공정개발4팀장 이주일
  • “日에 문화적 복수할 것” 정의화 의장, 위안부 할머니들과 오찬

    “日에 문화적 복수할 것” 정의화 의장, 위안부 할머니들과 오찬

    “우리는 일본에 반드시 갚아줄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에게 한 반인륜적 방식이 아니라 가장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복수를 하겠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어떻게 갚느냐 하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계 만방에 존경받고 인정받는 문화강국이 되게 하겠다”며 “그게 일본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을 맞아 정 의장의 초청으로 오찬에 참석한 5명의 할머니 중 우모 할머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 의장과 구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오찬장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지난해 만났던 기억을 언급하며 한 명 한 명에게 따로 근황을 묻기도 했다. 정 의장은 “할머니들은 역사가 만든 눈물”이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도 마찬가지고 눈물을 닦아 드리지 못한 우리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복수를 할 때까지 할머니들은 건강하게 100세 이상 천수를 누리고 복수하는 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의 말에 이옥순 할머니는 “내가 15살에 (위안부로) 가서 18살에 왔다. 그 얘기를 다할 수가 없다”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의사 출신인 정 의장은 할머니들에게 “제가 세계적인 의사 출신인데 전에 뵀을 때보다 오늘 더 젊어 보인다”고 농담을 건네 할머니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새누리당 노철래, 이한성, 류지영,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 등도 참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2015년 청소년지도자 신년교례회 14일 개최

    2015년 청소년지도자 신년교례회 14일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14일 오후 3시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청소년지도자 신년교례회를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례회는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의원,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포부를 다짐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소년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새해희망과 청소년지도자에게 바라는 내용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함 회장이 개회사를, 김희정 장관이 신년인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이후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결의선포를 하고, ‘청소년 대박 터트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함 회장은 “학교폭력 등 각종 청소년문제와 과열된 입시위주의 교육환경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이에 우리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계의 모든 추진의지와 실천역량을 결집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박근혜 정부 첫 9급출신 1급 여가부 기조실장에 박현숙씨

    박근혜 정부 첫 9급출신 1급 여가부 기조실장에 박현숙씨

    여성가족부가 9급 출신인 박현숙(58) 여성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급 출신이 고위 공무원 가급(과거 1급)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고위 공무원 나급이 된 지 1년 8개월 만에 직위 승진했다. 신임 박 실장은 서울 성신여대 사대부고를 졸업한 1975년 지방행정 9급 공채로 당시 경기 시흥군 군자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40년 동안 부단한 자기 계발로 일반직 공무원의 최고위직인 실장급에 등용됐다.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무관이던 1996년 정무2장관실로 옮겨 간 이래 정책총괄·총무·권익기획·운영지원·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을 지내는 등 여성, 가족,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해 왔다. 2012년 청소년정책과장 당시 청소년 분야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해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등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직 내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남수단 학교세우기가 꿈” 이유는?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남수단 학교세우기가 꿈” 이유는?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남수단 학교세우기가 꿈”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남수단 학교세우기가 꿈”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2·비례대표)와 방송인 김경란(38)이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민 김경란 커플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나눔 결혼식’을 치렀다. 극동방송 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와 다수 의원들이 식장을 찾았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행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료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이 열린 건물의 로비에는 하객들이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 부스가 설치됐다.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과 활동을 위해 전 재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4일 SNS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 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며 김상민-김경란 ‘나눔 결혼식’에 대한 뜻을 전했다. 한편 김상민 의원 측은 “다음달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학교 설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희정 장관 “양성평등법 시행과 함께 일도 바꿔야”

    김희정 장관 “양성평등법 시행과 함께 일도 바꿔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성장동력 고갈로 여성인재활용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이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으로 한 차원 끌어올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7월부터 여가부 모법(母法)이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명실상부 ‘양성 모두의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조직법 개정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 여성가족부도 영어 명칭처럼 양성평등가족부로, 여성정책국은 양성평등정책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법만 바뀌고 일은 안 바뀌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일·가정양립정책이 워킹맘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 워킹맘 뿐만 아니라 워킹대디의 육아권리를 되찾는 데도 더욱 힘쓰고, 남성과 여성 모두의 관점에서 정부 정책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 여가부 정책운영의 화두를 ‘가슴 속에 가득 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의미하는 ‘만강혈성(滿腔血誠)’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진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치고 국민을 섬겨, 그 정성이 국민 마음에 닿았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쓰고 보내면 끝인 그런 편지가 아니라, ‘연애편지’쓰는 마음으로 상대가 편지를 잘 받았는지 살피고 받았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애태우며 가슴 졸이는 그런 마음으로 정책에 진심과 정성을 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새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부득이한 사유로 안타깝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학업을 지속하거나 진로지도를 받으며 미래를 준비하고, 건전한 또래친구들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이끌겠다”면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 가운데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확대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청소년증’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해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들의 생활편익과 문화체험 기회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최근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미생’이란 드라마 속 직장 원인터내셔널 같은 곳도 보다 가족친화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를 강화하고 내실화하며, 직장에서 ‘아빠의 달’,‘자동육아휴직제’등이 활성화되어 부모가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새해부터 맞벌이가정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일선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신설해 일·가정양립 고충상담과 주말 생활설계를 통해 맞벌이가정의 안식처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우수·모범 공무원 및 정책홍보 우수부서 시상도 진행돼 이기순 대변인이 홍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가족정책과 위성개 사무관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여가부 공무원 17명이 우수 및 모범 공무원 표창, 업무 유공 표창, 정책홍보 우수상 등을, 여성정책과 등 8개 부서가 정책홍보 우수부서상을 받았다.  여가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홍보 우수부서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홍보담당관실 손유미 주무관은 정책홍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인흥원 이사장 직무대행,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등 산하 5대 기관장과 여가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건강가정인흥원은 올해부터 특수법인 정부출연기관으로 전환돼 새롭게 출범했고, 양육비 이행관리원도 오는 3월 25일 한가원 내 기구로 출범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my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김희정 여가부 장관 인터뷰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김희정 여가부 장관 인터뷰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양성평등과 가족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유일한 여성 장관 겸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워킹맘으로서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호통치던 입장에서 듣는 입장으로 바뀌었는데, 올해 업무를 수행한 소감은. -편지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정책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보냈다고 끝낼 게 아니라 어떤 효과를 국민에게 줬느냐까지 판단하고, 국민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까지 처리하는 게 행정부와 입법부의 간극을 메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당 간사였던 제가 몰랐던 일이 여기 와보니 있을 정도로 행정부가 일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 그런데 왜 전달이 잘 안 될까 하는 아쉬움도 느꼈다. 새로운 일을 만들기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요리를 잘해 나가겠다. →국민들이 마음 놓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큰 어려움 없이 기를 수 있도록 정부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인구를 줄일 당시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식이다. 현재 다둥이 카드, 다자녀 우선 입학이 있는데 자녀 기준이 다 다르다. 현재 출산율이 1.19명이니까 당분간 기준을 2명으로 하고, 일정 수준이 되면 3명으로 늘리는 등 실천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 인원을 넘으면 혜택을 동일하게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자녀 3~4명을 기준으로 하면 따라가기도 힘들고 유인도 잘 안 된다. 아이 돌보미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추첨, 대학 등록금, 세제 지원까지 인센티브 설계도 전 부처가 함께하면 좋겠다. 인센티브 부여와 방해 요인 제거가 같이 가야 한다. 일·가정 양립은 한쪽 성의 문제가 아니다, 아빠의 일·가정 양립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회사에서 피해를 볼 것이라는 두려움을 없애 주는 게 중요하다. 부모휴직제가 있고 아빠의 달이란 인센티브까지 만들었는데도 시장상황이 이를 못 받아들이면 더 강력한 아빠 쿼터제나 자동육아휴직제로 갈 수도 있다는 걸 기업이 알아야 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여가부는 가정 내 소통 및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예비부부부터 임신, 출산, 육아기와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151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가족교육을 운영하고, 직접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부부, 부모들을 위해 EBS 등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 의무교육 대상인 정부기관 등에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등 가족교육을 점차 확대해 가면서 가정이 보다 화목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이 내년에 설립되면 한부모 가정에 어떤 효과를 주나. -그동안 이혼·미혼 한부모들이 상대방에게 양육비를 받는 일을 온전히 개인의 몫으로 맡겼다면, 앞으로는 사회가 나서 적극적으로 돕고 양육비 문제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 양육비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할 때 내년 3월 말 설립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지원 신청을 하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 상담에서부터 양육하지 않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소재·직장 파악, 소득·재산조사와 함께 양육비 청구 소송 등 법률 지원, 채권추심, 사후 이행상황 모니터링 등 양육비 이행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연간 2만여 한부모 가정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성격차지수(GGI)는 64.03점으로 142개국 중 117위다.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높이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여가부는 지난 6월 양성평등을 이뤄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민간기업, 공공기관 100개와 17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여성 고용,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양성평등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발했다. 앞으로 실천 사례집을 발간하고 인포그래픽과 동영상도 제작, 배포한다. 민간과 정부의 공동 노력으로 양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력단절 여성이 보다 질 좋은 일자리로 진입해 지속적으로 일하도록 지원하는 대책이 있나. -전국 14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리스타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일센터가 그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적 확대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보다 질 좋은 일자리로의 연계와 경력유지 지원을 위한 질적 개선에 매진해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강의, 기업체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결혼이주 여성, 이주배경 청소년 등 다문화 가족들의 국내 생활이 힘겹고 편견도 많은데 개선책은. -저출산·세계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내 다문화가족은 현재 약 80만명이고, 2020년에는 100만명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다문화 가족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1단계 정책은 결혼이주 당사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지원이다. 2단계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맞이하는 가족들에 대한 것이고, 3단계는 이 가정에서 태어나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다. 우리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이 이제 단일민족 국가가 아니라 다문화 국가라는 인식 전환을 이끄는 것이 4단계다. 이 같은 대상별·단계별 교육과 인식개선 노력이 모두 함께 가야 진정한 사회통합이 가능할 것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안전하게 활성화할 방안은 무엇인가. -내년 4월부터는 청소년 활동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청소년 활동안전센터를 운영해 가스·전기·토목 등 시설안전과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청소년 활동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 제공, 지역 단위의 동아리 활동 확대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련시설을 자유학기제 지원센터로 활용하고 청소년수련시설 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학교 밖 청소년법이 시행되고 관련 부서가 신설되면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 우리 사회 학교 밖 청소년은 28만명 규모이고 해마다 약 6만명이 새롭게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다. 내년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범사업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져 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이 전국 200곳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여가부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가칭)가 신설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도 크게 강화된다. 새로운 제도하에서 학교장에게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 서비스에 연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교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손을 잡고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과 욕구 등을 면밀히 분석해 ‘두드림·해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나갈 것이다. 학업을 지속하든 취업교육을 받든 다양한 욕구와 재능을 개발하도록 돕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끌겠다.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방법은 없나.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이러한 차원에서 여가부는 특히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과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방교육과 더불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폭력에 대한 편견 깨기와 2차 피해 방지다.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추진한다는데 전략이 있나. -여가부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인 올해를 성매매 근절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최근 법무부, 검·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집결지 폐쇄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선언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성매매여성의 탈(脫)성매매를 지원하는 동시에 성매매업소의 자진 폐쇄를 유도할 것이다. 이에 협조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건축·위생·소방 등 관련 법령을 모두 적용해 허가 취소, 강제폐쇄라는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새해 중점적으로 펼칠 시책은 무엇인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양육비 이행 지원 외에 작은 혼례 만들기 대국민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종단 어른들을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 국민인식 개선을 통해 결혼도 늘리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혼인산업 진출을 통해 일자리도 개선할 생각이다. →결혼과 출산, 경력단절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위기의 터널인 것 같다. 터널에는 끝이 있다. 고양새일센터에 갔을 때 꽃 대신 과일과 야채로 장식하는 것을 배운 분이 있었다. 첫 달에 5만원을 벌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500만원을 번다. 좌절하지 않고 견딘 사람은 수입이 늘어났다. 현재는 애들을 방치하면서 돌보미에 쓰는 돈을 생각하면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 이 순간만 그런 것이다. 여가부는 아이돌보미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어려운 순간을 함께 견뎌 내도록 메꿔 주는 역할을 한다. 여가부는 건전한 가족 문화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사회 전반의 가족중심 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을 설계하는 부처다. 남녀 간 다툼을 일으키거나 한쪽의 권익을 중시하는 부처가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happyhome@seoul.co.kr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점자도서관서 봉사활동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점자도서관서 봉사활동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 오전 여가부 직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 강서 점자도서관(관장 박정근)을 방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낭독 녹음과 타자 입력, 프로그램 교실에 참여하며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장관과 여가부 직원들은 이날 시각장애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에세이집 ‘길을 묻는 청소년’(윤문원 지음) 중 편지글 일부와 그림 동화책 ‘구름빵’(백희나 지음),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폴러스 지음), ‘지각대장 존’(존 버닝햄 지음)을 녹음 제작했다.  이날 이후에도 여가부 모든 직원이 입력 봉사에 동참해 ‘칸트의 집’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 등 ‘청소년 도서 시리즈집’을 제작, 점자도서관에 비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특별한 재능이라 생각되지 않는 것들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매년 연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 온 여가부 직원들은 연말 일회성 봉사로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강서 점자도서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봉사활동과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에 위탁해 제공하는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할 계획이다. 김주혁 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희정 여가부 장관, 20사단 방문 장병 격려

    김희정 여가부 장관, 20사단 방문 장병 격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4일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유무봉)을 방문,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여군 간부들과 환담하며 공통 관심사항인 군 생활에서의 육아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과거와 달리 많은 여성들이 군에 지원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여가부와 군 기관은 서로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가 됐다”면서 지난해 국방부와 체결한 ‘군 장병 지원 등을 위한 여성가족부-국방부 MOU’ 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현장의견을 듣고 더욱 많은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K2 전차, K21 장갑차에 탑승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성과는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성과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가 지난 6월 발족됐다. 경제활동 참여 및 의사결정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이 매우 낮은 현실을 극복하고 여성인재 활용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문제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자발적 민·관협력체다. 여성가족부가 자리를 깔고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100개와 17개 정부부처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TF는 2017년까지 3년간 달성할 공동 목표를 정해 함께 실천함으로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뒷받침한다. 구성원은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제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0개 실천과제를 토대로 향후 3년간 자율적으로 추진할 실천과제를 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다. TF는 세미나와 전문가 컨설팅,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제도를 소개할 뿐 아니라 제도가 실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노하우를 포함한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차원을 넘어 경영 성과를 높이고 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여성고용 확대를 추진한다. 시간선택제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유리한 제도다.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전환교사 제도가 시행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기존 전일제 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사업주에 대해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CJ그룹, Sk그룹, 스타벅스, 기업은행, 선병원, 유베이스 등 많은 기업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운용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여성고객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여군장교 특별 전형을 기업 최초로 실시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올해 2000명을 채용하는 등 여성인력 확보를 중시한다. 시간선택제 채용과 관련, 김진성 롯데그룹 인사팀 수석은 “직무수정과 추가발굴 등을 통해 보완이 필요하며 시간제 근로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문교육 오리엔테이션 멘토링 등 본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남지민 노사발전재단 선임연구원은 시간선택제 확대를 위해서는 적합한 직무 발굴과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전일제 근무문화에 익숙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제도를 갖추는 것뿐 아니라 유명무실하지 않게 잘 활용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풀무원은 임신부가 임신 12주 이전, 36주 이후 2시간씩 단축근무를 시행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됐어도 눈치 때문에 신청하기 곤란해하는 점을 감안, 임신 주수만 인사팀에 알려주면 인사팀이 때맞춰 상위자에게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자동 시행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ABC 워킹타임’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KT, 유한킴벌리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많다. LG그룹은 평가에서 육아휴직자에 대해 평균(B) 점수를 준다. 삼성전자는 모성보호 기간 중 하위고과를 줄 경우 사유서를 제출하게 하는 불이익 방지 장치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모성보호를 위해 사원증과 책상 위 표식 등을 통해 임산부임을 알리고,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통근버스 내 별도 좌석 등도 운영한다. 워킹맘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모아(母兒)룸을 8개 사업장에 모두 63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권수현 차장은 “모성보호 관련 부분을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한 결과 눈으로 보여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말한다. 롯데그룹의 육아휴직 후 복직지원 프로그램과 관련, 권현선 대홍기획 팀장은 “복직하기 한두 달 전부터 회사에서 도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데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란 가이드북을 보내 주니 회사가 나를 버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며 치유받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산후통·산후우울증 등 배우자의 육체적·정신적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 등에 최대 3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아빠의 달’ 제도를 운영한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충원 문제와 관련, KT는 6개월 이상 공백이 발생하면 1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할 뿐 아니라 매일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정시퇴근하도록 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초과근무 현황을 2주 단위로 점검하는 SK이노베이션 박현섭 팀장은 “급한 일이 있으면 팀장의 허락을 받아 초과근무를 할 수 있으나 문제는 초과근무가 365일 계속되는 것”이라면서 “정상근무시간의 효율성 확보가 중요하며 정시퇴근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서가 줄어든다”고 말한다. 포스코는 2017년 말까지 여성 연봉제 직원 중 리더비율을 현재의 1.5배 수준인 8%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남성들의 불만이 없지 않지만 남성들은 20~30년간 보이지 않는 우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몇 년간 여성인재에 대해 우대해 주는 것은 조금도 역차별이 아니라고 회사가 설득하면 대부분 이해한다고 정창식 부장은 말한다. 한국IBM은 여성 리더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도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모직, 유한킴벌리, 코오롱, 한국씨티은행, 한화그룹, SK그룹 등 여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들도 확산되고 있다.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멘토링과 네트워킹,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의 역할을 한다. CEO와 인사책임자의 마인드 변화를 유도하는 일이 가장 핵심적인 성공의 열쇠다. 한국GM은 활동 초기에는 역차별 논란, 비자발적 멤버 구성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조직 내에서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리더십의 꾸준한 지원과 여성위원회 멤버들의 자발적 참여 및 활동, 사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여성위원회의 존재와 활동이 안착됐다. 나아가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조직 구성원, 협력업체 등과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들과 350여명 규모의 여성 콘퍼런스를 최근 개최했고 스타벅스 커피세미나 등 남성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국GM 이지은 차장은 “우리 회사에서는 문화가 제도를 앞서고 여성위원회가 문화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제도가 없어도 양성평등문화가 중간관리자까지 정착돼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 차장은 “워킹맘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은 사실 제도보다도 아빠가 일찍 집에 들어와 아빠 역할을 하도록 회사가 배려하는 것이며 그게 바로 여성리더 배출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채용면접 때 여성면접관을 의무 배치해 50~55%의 여성채용 할당제를 실시, 채용단계에서부터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참과 실천에 기반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는 민간 부문에서 스스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TF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가 다른 기업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변화의 흐름들이 모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도 여성인재 활용의 모범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과 함께 TF 공동 대표의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 상황에서 여성인재 활용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TF가 여성인재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막연한 부담을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여성인재 활용 확산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과학화가 필요하고 관습이 아닌 합리성에 기반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며 여성들에게도 인사와 평가의 권한을 온전히 부여해야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성 격차지수(GG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00점 만점에 63.5점으로 111위를 기록하다 올해는 117위로 순위는 6계단 떨어졌으나 점수는 64.03점으로 다소 올랐다. TF의 목표는 2017년까지 13년 대비 10% 증가한 69.8점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그럴 경우 올해 기준 66위(칠레 69.75) 수준이 된다. happyhome@seoul.co.kr
  • 과천, 단양, 부산진구 청소년 정책 우수 대통령표창

    여성가족부는 19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고 9개 우수 시·군·구를 시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경기 과천시, 충북 단양군, 부산 부산진구 등 3개 지자체가, 국무총리표창은 경북 안동시, 경기 안산시, 경북 울진군, 경남 합천군, 부산 사상구, 부산 영도구 등 6개 지자체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과천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정화 종합계획을 수립, 청소년지도위원, 법사랑위원회, 지역경찰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월 4회 이상 실시하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활성화로 위기청소년 1430명에 대한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단양군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갖추고 위기청소년 238명이 당면한 600여 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위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부산진구는 관내 2,278개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총 48회의 민·관 합동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병행해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문제, 위기청소년의 사례 관리(3만 5505건), 청소년 장학제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를 비롯한 지자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기 바란다”며 여가부는 내년부터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신규 설치·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 정책을 본격화하는 한편, 청소년쉼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희정 장관, 포럼 본서 “가족친화경영을 트렌드로”

    김희정 장관, 포럼 본서 “가족친화경영을 트렌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9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 ‘국가의 미래는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사회로부터’를 주제로 제32회 포럼 본(forum BORN)을 개최했다. 김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인터넷과 로봇 등이 생겨나고 백과사전 책자 등이 사라진 가운데 우리나라의 출산율과 경제성장률 등이 낮아지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국가의 미래는 여성인력 활용에 달렸고 이를 위해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채용(Recruit), 경력 유지(Retain), 재취업(Re-start), 여성대표성 제고(Representation) 가운데 채용은 여성이 남성을 따라잡아 여성천하가 이미 이뤄진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지만 나머지는 많이 뒤쳐져 있기 때문에 경력 유지와 재취업에 더 신경을 써서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여성 고용률과 출산율, 국민소득의 상관관계가 높아서 우리도 여성고용률을 높여야 하고, 가족친화기업의 이직률과 매출액 입사지원율 등이 비친화기업과 차이가 커서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트렌드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동화 같은 작은 결혼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고, 사회 저명인사들의 주례 재능기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아빠를 찾을 때는 엄마가 없을 때라며 아빠의 역할 회복을 촉구하고, 1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받으며 휴직할 수 있는 ‘아빠의 달’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으면 파파 쿼터제, 자동육아휴직제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 최초로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오프닝 이벤트를 장식했다. 입양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부정적인 입양하는 부모들과 사회에 감동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씨가 8명의 입양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2006년 출범한 합창단이다. 김행 양평원장은 “내년부터는 8인의 포럼 본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양평원은 지원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여성리더들이 포럼본 네트워킹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포럼 본 운영위원으로는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김성형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 오세임 OCBC뱅크 본부장, 이은주 한국여성관세사협회장, 최대원 한올테크놀로지 상무, 황상섭 한국 페링 대표 등이 위촉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조희진 서울고검 차장검사,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 김덕자 하나은행 전무,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윤자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등 여성리더들과, 여성리더 서포터즈 역할을 약속한 남성리더 김교식 전 여가부 차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본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 출범해 우리사회 최고위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정부,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점검 후속조치 협의

    여성가족부는 19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제38차 서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단장 여가부 차관) 회의를 열고 외국인전용유흥업소 관계부처 합동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 온라인 아동 성학대 피해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협력 방안,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 이행계획을 포함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방안, 성매매 피해청소년 교육 내실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보고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부처가 최근 176개 외국인전용유흥업소의 운영실태 및 612명 외국인 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대홀 미설치, 성매매방지 영문게시물 미부착, 체류지 변경 신고 및 체류기간 연장 허가 위반, 사용사업관리대장 작성·보존 위반, 야간·휴일 근로동의서 미작성 등 법령 위반사항 85건에 대해 소관부처가 해당 업소에 동 사실을 통보하고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외국인 종사자는 응답자 612명 중 573명이 필리핀이고, 평균 연령은 27세이며, 405명이 모국에서 가수·악기 연주자·댄서로 활동했고, 450명이 현지브로커를 통해 입국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6시간, 평균 공연 횟수는 4회이고 대부분이 공연업무를 하고 있으나 8명은 서빙, 손님 말벗을 업소 내 주요업무로 답했다. 응답자 중 6명은 통제·감시 경험, 5명은 언어폭력 경험, 8명은 생필품 박탈 경험 등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달 경찰청과 성매매피해상담소 등 합동으로 울산 남구, 경기 평택 지역 3개 업소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여성 불법고용 및 술접대 행위와 사용사업 관리대장 및 야간·휴일 근로동의서 미작성 등 8건이 확인돼 업주에 대한 범칙금 통고처분, 시정지시 등이 이뤄졌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2015년에는 지정기준 미준수, 위법·부당행위 발생 업소에 대한 제재조치 등 행정처분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 장, 관계기관 장 등의 공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집결지 폐쇄 의지를 선언하고, 시민공감대 확산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정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대책 및 세부 추진방안을 지자체에 시달할 계획이다. 검·경찰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을 조기에 적극 발굴하고 여가부는 성매매피해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치료·재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조속한 사회 복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사회적 책무”라면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상 청소년 대상 성매매알선등행위를 근절하고 음란물 등 유해이미지를 삭제하기 위해 관계 부처 및 민간 인터넷 사업자 등과 힘을 모아 피해자 지원 및 관련자 처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아울러 “외국인전용유흥업소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점으로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일·삶 조화와 조직 성과 동시 달성 추구해야”

    “일·삶 조화와 조직 성과 동시 달성 추구해야”

    한국인사조직학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을 통한 조직혁신’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기업이 그동안 시행한 제도가 기업의 조직문화에 미치는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이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데보라 콜브 미국 시몬스 대 석좌교수는 ‘성공적인 일·가정 양립과 조직 내 경력 개발을 위한 협상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한국의 조직들이 키 큰 사람과 키 작은 사람, 여성과 남성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우리의 업무방식과 관행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듀얼 어젠다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듀얼 어젠다는 조직의 목표인 성과와 개인의 목표인 일과 삶의 조화가 동시에 달성될 수 있다는 접근법을 뜻한다. 이어 가족친화제도의 국내 제도화 과정(연세대 신동엽 교수, 이화여대 강혜련 교수), CJ의 가족친화제도와 조직혁신 전략(CJ그룹 민희경 부사장)에 대한 발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은 근로자 복지제도 차원이 아니라 조직의 혁신,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가족친화제도와 유연한 근무 환경이 정착되고 일·가정 양립을 이루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술포럼에 앞서 김희정 여가부 장관, 강혜련 인사조직학회장, 콜브 교수, CJ 민 부사장 등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조직문화 변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통한 일·가정 양립이 근로자에게 사회적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 업무몰입도와 직장만족도를 상승시켜 궁극적으로 회사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국가의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은 정부의 정책, 경영진의 신념, 사회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모두 합쳐질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포럼은 여가부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업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생산성 증가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후원하는 여러 관련 학회의 학술 포럼 중 하나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와 이별 전 애틋한 ‘갓키스’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와 이별 전 애틋한 ‘갓키스’

    ’왕의 얼굴’ 서인국이 조윤희와의 애절한 ‘갓 키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17일 방영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9회 엔딩에서는 가희(조윤희 분)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가슴 아파하는 광해(서인국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가희는 광해에 대한 해묵은 오해를 풀며 잠시나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여지를 주었지만 두 사람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중전(임지은 분)이 귀인 김씨(김규리)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고 이로 인해 광해의 입지가 불안해진 것. 정화(김희정)와의 혼인만이 광해가 살 길이라고 생각한 가희는 슬픔을 억누르며 광해에게 이별을 고했고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키스를 나눠 가슴 아픈 이별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쓸쓸한 분위기의 하얀 눈밭 속에서 조윤희의 얼굴을 살포시 감싼채 갓 속으로 끌어당겨 다정하게 입을 맞추는 광해의 모습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감탄을 부르는 키스신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틋하면서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서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나뿐인 정인을 향한 순애보적인 마음과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로서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가진 광해의 모습을 각양각색의 감정과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천의 얼굴’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픽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0회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대표 이수경)는 17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원 규모의 샴푸·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하고,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경제적 책임과 자녀 양육, 가사까지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여가부는 현재 월 7만원인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내년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삼성엔지니어링 등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개인)와 삼성엔지니어링, 전주YWCA(이상 단체)가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18일 MBC 상암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제10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진실(홀트학교 3학년) 학생과 배현미(21)씨 등 청소년 4명, 부산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늘품’ 과 함양중 ‘함양학생연극회’ 등 동아리 8개팀(청소년 부문) 등 총 15명(팀)을 시상했다.  개인 및 단체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씩이 수여되고, 청소년의 경우 개인은 50만원, 동아리는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조 대표는 중학생 딸의 학교폭력 해결 활동을 하면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14년 동안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를 구성하고, 국내 최초 학교폭력피해자 치유 전담기관인 해맑음센터를 지난해 개소해 학교폭력피해 학생을 안정시켜 가족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수상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및 청소년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매월 학교를 방문, 환경 강의와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교육 콘텐츠인 ‘꿈나무 푸른교실’을 2000년 오픈해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18년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주 YWCA(대표 이영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97년 발족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월 1회 이상 합동단속반을 구성,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업주 대상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순찰대(Youth Patrol)를 조직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청소년 개인 수상자로는 지적장애(3급)가 있으면서도 적극적인 학교생활과 또래 친구들을 위해 식사, 목욕보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진실(홀트학교 3학년) 학생, 소년원 출원생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당당히 입사해 자신과 같은 처지의 후배들에게 꿈을 갖도록 모범을 보이고 있는 배현미(21)씨 등 4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청소년 동아리 수상자로는 어르신과 1대 1로 짝꿍이 돼 함께 영화 관람, 공예품 만들기 활동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늘품’, 시골지역에서 장애 학생 인식개선을 위한 연극을 제작 공연하고 장애인식 개선 영상물(UCC)과 전자책을 제작한 함양중 ‘함양학생연극회’ 등 8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그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가부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끼와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지난 2005년 제정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사회에 알리기 위한 상이다.  각계 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위원장 나승일)는 개인·단체·청소년·청소년 동아리 4개 부문에 접수된 총164명(팀)에 대해 예비 심사, 본심사 및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5명(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서울신문 ‘가족♥男女’ 양성평등상 보도부문 대상

    서울신문 ‘가족♥男女’ 양성평등상 보도부문 대상

    서울신문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가 양성평등상 보도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제16회 양성평등상’ 시상식을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고 방송 프로그램 16편, 보도물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시상했다. 방송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EBS 스페셜 ‘다문화 아빠학교’가 받았다.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는 가족 행복과 양성평등, 젠더폭력 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지난 4월부터 매주 1개면씩 서울신문에 연중 기획 보도 중이다. 보도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세계일보 ‘性평등 예산, 세상을 바꾼다’ ▲조선일보 ‘일하고 싶은 여성 날개를 달아 주자’ 등 2편이 받았다. 방송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강릉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 ▲ KBS 다큐멘터리 3일 ‘엄마의 도전, 서울서부여성발전센터’ ▲SBS 궁금한 이야기Y ‘강남에 나타난 유모차남 무엇이 아빠를 거리에 세웠나’ 등 3편이 받았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언론과 미디어가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내 양성평등 실현 동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0개 기업·기관·단체와 17개 정부 부처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 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성과 보고회를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민간단체의 올해 성과를 정리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대표 의장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TF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여성 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제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목표별로 13개 기업이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제도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가 실제로 성과를 내도록 하는 후속 조치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여성 고용 확대와 관련해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 CJ그룹은 다양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운영 사례와 지속적인 보완 과정을 소개했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관련해서는 풀무원(임산부 단축근로 자동 시행 제도), 한국화이자제약(일·가정 양립 가이드북), 삼성전자(모성보호기간 중 하위 고과 부여 시 사유서 제출 등 모성 보호 배려 문화 정착 위한 전방위적 활동), 현대백화점(육아 등 30일 유급휴가 주는 ‘아빠의 달’ 제도) 등이 선도적인 제도를 발표했다. 한국IBM의 ‘여성 임원 양성을 위한 직무 순환과 경영자 밀착 프로그램’, 포스코의 ‘여성 관리자를 3년 내 1.5배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한 W-리더십 프로그램’ 등 여성 대표성 제고 사례도 소개됐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례와 관련해서는 한국지엠이 여성위원회 활동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TF는 40개 우수 사례를 묶어 ‘실천 사례집’을 발간, 배포한다. 여가부는 참가 기업과 단체들이 수행할 실천 과제를 추가 개발하고, 중소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개회사에서 “TF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가 다른 기업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모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고 국제사회에서도 모범 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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