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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기자 출신 피현정씨가 말하는 화장 노하우

    패션기자 출신 피현정씨가 말하는 화장 노하우

    올해 나이 마흔을 맞은 피현정(왼쪽) 홍보전문회사 ‘브레인 파이’ 대표는 패션 잡지 기자에 편집장까지 지낸 피부·메이크업 전문가다. 그는 ‘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21세기북스 펴냄)을 통해 직접 깨달은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을 소개했다. 피씨는 17일 “돌이켜보면 가장 날씬했으며 피부도 탄력 있었던 20대에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했고 지금은 나 자신이 좋다.”며 “30대 중반, 40대에 접어들면 시간과 노력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션 잡지 기자 시절에 광고와 연계된 화장품 기사는 온통 칭찬 일색으로 쓸 수밖에 없었다며 피씨는 자책했다. 예를 들어 10여년 전에 유행했던 피부에 청정·수렴 효과를 준다는 ‘아스트린젠트’는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용 상품이었을 뿐, 지금은 사라졌다. 그는 게다가 김태희, 송혜교, 김희애 등 연예인이 광고하는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서 그들과 같은 피부가 될 수는 절대 없다고 단언했다. 화장품 모델은 타고난 피부이거나 피부과에서 꾸준한 시술을 받을뿐더러 광고 사진은 전문 조명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완벽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피씨는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기보다는 ‘토너-세럼(에센스)-아이 크림,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정도가 적당한 단계라고 조언했다. 중년 여성들이 즐기는 찜질방과 사우나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계절에 관계없이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는 1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밤샘, 담배 연기, 잦은 다이어트도 윤기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로 가는 지름길. 화장으로 젊고 어린 피부를 표현하려면 파운데이션을 ‘떡칠’하면 안 된다. 기미나 잡티를 가리고 싶다면 막대기 형태의 컨실러를 살짝 발라준다. 약간 웃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뼈에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분홍빛 블러셔를 살살 얹어주는 것은 어려 보이는 얼굴의 필수 과정이다. 피씨는 “눈에 바르는 아이섀도, 볼에 바르는 블러셔, 립스틱 등을 원을 그리듯 동그란 형태로 발라 눈꼬리와 입꼬리를 동그랗게 만드는 ‘동그라미 메이크업’은 30분 만에 얼굴을 7살은 어려 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구찌 패션쇼’ 통해 본 스타 패션 컬러...’가수-브라운, 배우-블랙’

    ‘구찌 패션쇼’ 통해 본 스타 패션 컬러...’가수-브라운, 배우-블랙’

    멋진 워킹으로 당당함을 뽐내는 모델 못지않게 패션쇼를 완성하는 또 다른 주인공, 바로 ‘셀러브리티’( celebrity·유명인)다. 9월 1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구찌 2010-2011 가을/겨울 컬렉션’에도 멋진 배우와 가수들이 셀러브리티로 나서 패션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드레스 코드가 블랙이었나?’ 의구심이 들 만큼 참석한 많은 스타들이 블랙 의상으로 멋을 냈다. 하지만 모노톤, 카멜 계열 색상 등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 제시카 써니는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유리는 모노톤의 점프 수트를 착용해 섹시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제시카의 경우엔 카멜 계열의 심플한 미니 드레스와 금발 머리가 조화를 이뤄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써니는 호피무늬 미니 드레스에 업스타일 머리로 스타일링을 연출해 섹시함을 강조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브라운 계열로 멋을 냈다면, 반면 배우들은 블랙컬러로 패션을 완성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블랙’ 스타로는 단연 한채영 한예슬 박시연을 꼽을 수 있따. 한채영은 뒤태가 훤히 보이는 블랙 망사 드레스로 과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블랙 망사 스타킹을 택한 한채영은 길게 뻗은 각선미를 부각시켜 농염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예슬은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심플한 블랙 드레스지만 앞 가슴이 파여 섹시하면서도 한예슬만의 발랄함이 묻어나는 의상을 선보였다. 박시연은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온 블랙 드레스에 과감한 골드 귀걸이를 매치했다. 다른 여배우들이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그녀는 우아함을 한 껏 살려냈다. 특히 한예슬과 같은 디자인 구두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패션쇼에는 최지우 김희애 현빈 윤계상 최시원 유노윤호 윤아효연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100억 빌라 소유’ 조영남 유서 공개 “여자에게 재산 1/4 준다” ▶ 서인국, 귀여운 ‘초딩’ 과거사진...’통통 볼살은 여전하네~’ ▶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 ’제빵왕’ 김탁구, 거성가 입성...반전예고 ‘소름’ ▶ 강호동 vs 티아라 은정, 같은 옷 다른 느낌?
  • [NTN포토] 김희애 ‘블랙펄로 멋냈어요’

    [NTN포토] 김희애 ‘블랙펄로 멋냈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10-2011 구찌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한 김희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구찌 패션쇼에 참석한 김희애

    [NTN포토] 구찌 패션쇼에 참석한 김희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10-2011 구찌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한 김희애가 입장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김희애 ‘故 앙드레김을 생각하며’

    [NTN포토] 김희애 ‘故 앙드레김을 생각하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김희애가13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앙드레김 (본명 김봉남, 75)의 빈소에서 나오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 40분께 대장암 합병증인 폐렴이 악화돼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하희라·김희애 ‘그리운 앙선생님’

    [NTN포토] 하희라·김희애 ‘그리운 앙선생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하희라와 김희애가 13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앙드레김 (본명 김봉남, 75)의 빈소에서 나오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 40분께 대장암 합병증인 폐렴이 악화돼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김희애 “이제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싶다” 발언

    김희애 “이제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싶다” 발언

    “전 정말 이제 아름다움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44세의 나이에도 20대의 피부를 유지하는 명실 공히 최고의 피부미인 김희애가 변치 않는 아름다움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될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자 뷰티 멘토인 아름다운 김희애를 한 뷰티 행사장에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3년 전 불륜녀로 파격 변신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그 동안 집에서 아들과 남편을 위해 자연인(?)으로써 살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로빈 후드’의 여주인공 ‘케이트 블란쳇’과 만나 능숙한 영어로 서로의 피부 유지 비법을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1일부터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가방 가격을 종류에 따라 30만~60만원씩 올리면서 또다시 ‘샤테크’란 말이 화제다. 최근 2년여 동안 샤넬이 가격을 세 차례 올리자 가격 인상 전에 가방을 사거나 프랑스에서 70만~100만원 싸게 사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만든 신조어가 샤테크(샤넬+재테크)다. 어렵게 돈 벌어서 왜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을 먹여살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 여성들에게 가방은 패션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영국 브랜드인 닥스와 멀버리를 통해 올 가을·겨울 유행할 가방을 살펴보았다. ●클래식 체크 활용… 남성위한 악어가죽 빅백 눈길 지난달 29일 LG패션은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닥스 액세서리 2010 가을/겨울 패션쇼’를 열었다.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닥스는 116년 역사의 영국 브랜드로 LG패션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갖고 디자인과 제조·유통 등을 맡았다. 올 가을·겨울 닥스 액세서리는 특유의 큼직하고 우아한 체크무늬 가방을 비롯해 여행용 트렁크, 핸드백, 둥근 모자 가방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가방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을 위한 악어가죽 가방 등 커다란 가방이 많았다. 카드 지갑을 겸한 가죽 아이폰 케이스도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닥스 신제품을 아우르는 주제는 ‘여행’이다. 여성 최초로 영국~호주 단독 비행을 한 전설적인 ‘창공의 여왕’ 에이미 존슨(1903~1941)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박아넣은 가방에서는 여류 비행사의 강인함과 용기, 도전 정신이 느껴진다. 존슨의 보이시하면서도 세련된 ‘항공 패션’은 당시 서양 여성들의 선망 대상이었다. 특히 탤런트 오연수, 김성수, 김희애, 모델 송경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데 참여해 영국적 유산을 고수하는 닥스의 철학을 다양화시켰다. ●호피무늬 인기 계속… 광택 소재로 멋 더해 1971년 설립된 영국 브랜드 멀버리는 지혜를 상징하는 뽕나무가 로고다. 구매 대기명단이 생길 정도로 주문이 폭주한 알렉사 가방,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우아한 여성용 서류가방인 베이스워터 등이 인기가 높다. 올 가을·겨울 멀버리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은 영화 ‘인형의 계곡’(1967년작)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닐리 가방. 서류가방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은 실용적인 이미지가 강한 영국 브랜드답다. 하지만 반짝이는 가죽 소재에다 붉은색 등 화려한 색깔을 자랑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인 배우 알렉사 청의 이름을 따서 붙인 알렉사 가방은 표범 무늬, 누빈 데님, 꽃분홍 색이 섞인 무늬 등 새롭고 참신한 소재로 진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베이스워터도 뱀가죽, 호피무늬 송치가죽 등으로 더욱 멋스러워졌다. LG패션 측은 2일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패션 품목은 역시 가방”이라며 “루이 14세로부터 비롯된 사치스러운 프랑스 패션과 비교하면 영국 브랜드는 영국을 상징하는 체크무늬가 보여주듯 전통을 계승하는 클래식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김희선-한가인, 연예계 품절女 1위는?

    김희선-한가인, 연예계 품절女 1위는?

    배우 김희선과 한가인이 결혼해서 아쉬운 기혼 여성연예인, 일명 품절녀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김희선, 한가인은 지난 1일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분 중 ‘랭킹! 올드 앤 뉴!’ 코너에서 시청자가 뽑은 품절녀 뉴(NEW) 부문 1위 후보에 올랐다.앞서 ‘세대공감 토요일’은 연예계 품절녀들을 올드(OLD)와 뉴로 나눠 각각 7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올드 부분에서는 배우 김희애와 김미숙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 밖에 올드 부문에서는 배우 정윤희와 심은하가, 뉴 부문에서는 배우 고소영, 전도연, 이영애 등이 순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각 부문 품절녀 1위는 오는 5일 오전 9시 35분 방영 예정인 ‘세대공감 토요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희애 ‘우아한 블랙&화이트’

    [NTN포토] 김희애 ‘우아한 블랙&화이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 에 참석한 배우 김희애가 입장하고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 밤을 보낸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희애, 쑥쓰럽네요~

    [NTN포토] 김희애, 쑥쓰럽네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기의 커플’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희애가 입장하고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 밤을 보낸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승헌·소지섭 등 ‘톱스타 하객’들 “장·고커플, 축하”

    송승헌·소지섭 등 ‘톱스타 하객’들 “장·고커플, 축하”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 대신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포토존을 마련해 장동건과 고소영의 식전 인사와 하객들의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를 시작으로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박중훈, 신부 고소영의 부케를 받는 이혜영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 김승우와 김남주 부부,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커플로 참석했다.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아들 룩희와 함께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설경구는 아내인 송윤아를 대동하지 않고 나타났다. ‘한류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병헌과 송승헌, 소지섭, 현빈 등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와 함께 포토존 밖의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신민아와 김민희, 하지원, 김희애 등 여배우들과 정우성, 정준호, 차승원, 이정재 등 패셔니스타 배우들이 특유의 스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뿐만 아니라 신랑 신부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도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축가 담당인 가수 신승훈, 김민종, 이정현 등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로 성사됐다. 이후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두 사람은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 후에는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기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은 클래식하게..”(인터뷰)

    정윤기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은 클래식하게..”(인터뷰)

    스타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마이더스의 손’김혜수, 고소영, 차승원, 정우성, 김희애, 수애, 이혜영, 권상우, 고현정, 비 등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 항상 대중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패셔니스트 스타들이란 공통점을 지닌 이들 뒤에는 패션 스타일링의 ‘마이더스 손’ 정윤기가 있다.’국내 남성 스타일리스트 1호’인 정윤기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의 패션을 책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떻게 스타를 빛나게 하는지 스타일리스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정윤기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청담동에 위치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사무실. 들어서는 순간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공간 한 가운데 버젓이 놓여있는 큰 거울이 눈에 띈다. ‘마술의 거울’이다. 그 거울 앞에서면 누구든 톱스타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거울 앞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타들이 스쳐갔을까.차승원, 정우성, 이정재, 김희애, 수애, 김혜수, 이혜영, 이소라, 김정은, 이미연, 박용하, 송윤아, 설경구, 권상우, 비, 김성수, 황신혜, 고소영, 천정명, 윤은혜, 김선하, 고현정…. 셀수없다. 이들은 정윤기가 스타일링 해준 스타들의 일부다.“저는 한 스타를 스타일링 해주기 위해 그 스타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함께 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대하기도 하죠. 그래야 그 사람과 어울리는 스타일이 나올 수 있고 더욱 빛을 바랄 수 있죠.”이들 스타들은 정윤기와 때론 가족같이 때론 친구처럼 많은 부분을 나눈다고 한다. 때문에 정윤기는 스타들의 속속까지 자신있게 알고 있다고.그간 스타일링 했던 스타들에 대해 정윤기는 “김혜수 씨는 따뜻한 여자로 순순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돕는 것을 좋아하며 밝고 용감한 스타이죠. 그리고 사랑이 어울리는 스타죠. 가수 비(정지훈) 씨는 너무 똑똑해서, 그래서 월드 스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희애 씨와 이미연 씨는 의리파로 지적이면서 많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스타죠. 그리고 여성스러워요. 수애 씨는 단아하고 몸매가 가장 이쁜 여배우입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결혼을 앞둔 고소영에 대해서도 “제가 본 스타 중 얼굴이 가장 이쁩니다. 화장을 지워도 이뻐요. 옷도 잘 입는 스타이죠. 자기 일에 있어서도 완벽합니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정윤기에게 옷은 단순히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 그 사람의 인격도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이렇게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야 스타일도 어울리게 매치 시킬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고소영 장동건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고 있는 면에서도 정윤기는 이들의 평소 지켜봤던 두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클래식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을 위한 축복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스타일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조심스레 말을 했다.평소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빠 보이는 정윤기. 1970년 인천 출생으로 1990년대 중반 광고대행사에서 프리랜서 스타일링 일감을 따내 스타들에게 옷을 입히며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1998년 패션 홍보대행사 ‘인트렌드’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쯤 되면 여유를 갖고 일을 해도 될 텐데 그렇지 않다. 정윤기는 아직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불사르며 쉴새없이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다.“한 분야에서 16년 동안 열심히 일한 노하우를 평가해줘서 국내 남자 스타일리스트 1호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아요. 처음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더욱 열심히 뛰어다녔죠. 당시 생각하면 희노애락을 즐기면서 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 연예인 옷을 챙겨주는, 어찌보면 단순한 허드렛일을 젊은 세대가 선망하는 전문직으로 바꿔놓은 셈이다.정윤기는 이런 바쁜 와중에도 한 달 평균 30권의 독서와 여행을 즐겨한다. 책도 냈다. ‘All about style (올 어바웃 스타일)’이란 책으로 정윤기 씨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성공 비결과 그의 24시간 따라잡기, 자신의 스타일링 노하우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흥미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있다.“제게 있어 패션은 하나의 라이프, 삶과 같아요. 단순히 입고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느끼고 보여주며 그로인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런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5~6년 후에는 은퇴 하고 싶어요. 후배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정윤기의 꿈은 아주 소박했다. 그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멀티샵이나 지인들과 마음껏 어울릴 수 있는 음식점을 갖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라고.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30일 ‘…새 생명을’

    올해로 19회를 맞는 MBC 창사특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경기 일산 스튜디오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990년 처음 방송된 ‘어린이에게’는 1993년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성금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 7000여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해 왔다. 김희애와 최수종이 MC를 맡아 진행하는 올해 방송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SS501, 포미닛,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장윤정,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장윤정은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와 깜짝 선물을 전하고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각각 사랑의 커피와 사랑의 김장배추 판매원으로 변신,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다.
  • [NOW 포토] 김희애 “정말 좋은 후배였는데…”

    [NOW 포토] 김희애 “정말 좋은 후배였는데…”

    배우 김희애가 2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서울신문NTN현성준기자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5:동반자살’ 주연 손은서

    ‘여고괴담5:동반자살’ 주연 손은서

    ‘신인’이란 선입견은 몇 분 만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그만큼 ‘여고괴담5:동반자살’(18일 개봉)의 배우 손은서(23)는 주관도 포부도 뚜렷했다. 강단있는 외모에선 여유와 배짱이 함께 묻어났다. 하기야 ‘여고괴담’ 시리즈의 주연이다. 10년간 최강희, 박진희, 공효진, 김민선, 김옥빈 등을 배출해낸 영화, 그 다섯 번째 작품에서 그는 당당히 선배들의 뒤를 이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손은서는 설렘과 흥분으로 들떠보였다. ●5545대1 경쟁률 뚫고 주연 낙점 “중 1때 처음 영화관에 갔는데, 그때 본 영화가 ‘여고괴담’ 1편이었어요. 무섭지만 재미있었죠. 연기 준비를 하던 4년 전엔 ‘여고괴담’ 4편이 개봉했는데, 그걸 보며 ‘다음 번엔 꼭 출연하리라.’ 다짐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별러왔던 작품이건만, 붙으리라 예상하지는 못했다. 경쟁자만 5544명. 특히 1박2일간의 마지막 관문은 ‘지옥 캠프’라 생각될 만큼 심신이 힘들었다. 17명의 최종 후보들도 모두 끼많고 연기력이 출중했다. “6시간 동안 연기 테스트를 했는데, 완전히 전쟁이었어요. 거의 쉬지도 못하고 새벽까지 연기하는데, 나중에는 정신이 멍해질 정도였어요. 하지만 지금 아니면 못한다는 심정으로 이를 악물었죠.” 이렇게 해서 결정된 5명의 주연들 가운데 그는 나이가 가장 많았다. 자연스럽게 맏언니 역할을 자처했다. “평소에도 사람들 챙기는 걸 좋아해요. 집에서는 막내이고 무뚝뚝한 편인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주로 언니 역할을 많이 했어요.” 여중, 여고, 여대를 나온 덕분에 극중 여고생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그가 맡게 된 건 ‘소이’. 5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감정표출보단 속앓이를 더 많이 하는 인물이다. 너무 큰 배역이란 생각에 부담감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종용 감독은 “상황별로 충실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마음을 다잡은 덕분에 촬영 후반에는 ‘소이와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촬영 현장은 공포스럽지 않았다. 수다가 넘치고 화기애애했다. 와이어 액션 신이 무섭기는 했지만, 스릴 넘치면서 재미있기도 했다. “어렸을 때 동네친구들이 거의 다 남자여서 선머슴처럼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스릴 넘치는 걸 좋아해요.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하죠.” 막연히 끌렸던 연기에 인생의 방향타를 고정하게 된 것은 고 3때였다.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나온 김희애의 연기를 보고나서였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안 도와줘도 되니까 시험만 보게 해달라.”고 말했다. 수능을 치르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 연기학원도 다니지 않은 채 혼자서 입시 준비를 했다. 결과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합격. 고향 부산에 전화했더니 아버지는 “어, 그래.”라는 말이 끝이었다. 굉장히 좋아하신 사실은 나중에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서야 알았다.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그에겐 첫 장편영화 주연 데뷔작이다. 2006년 케이블채널의 CF를 통해 연예계에 첫 데뷔했으니 3년 만에 이룬 쾌거. 그동안은 엡손, 맥도날드 CF와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영화 ‘허밍’, ‘시선1318’ 등에 출연했다.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은 퓨전 사극 ‘다모’의 채옥(하지원) 같은 인물이다. 킥복싱, 수영, 요가 등 운동에 소질이 많은 만큼, 액션 연기를 꼭 해보고 싶어서다. 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윤은혜) 같은 중성적인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다. 스산한 인물을 해봤으니 밝은 인물도 해보고 싶어서다. 좋아하는 배우가 있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되게 많다.”고 말했다. “이영애, 김희애, 손예진, 문소리…. 좋아하는 선배님이 너무 많아요. 자기만의 분위기, 독특한 색깔이 있는 배우가 좋아요. 이 역할은 이분밖에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배우요.” ●“자기만의 색깔 있는 배우 되고 싶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남자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목소리 톤이 높아지는가 싶더니 “김명민”이란 답이 돌아왔다. “너무너무 연기를 잘 하세요. 캐릭터의 제스처는 흉내내기 쉬워도 말투나 성격 등을 만드는 건 배우의 몫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저야 TV로만 봤다는 게 아쉬울 뿐이지만요.” 신인답지 않은 신인. 아니 신인다운 신인이라 해야 할까. ‘여고괴담5’로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손은서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찰나의 순간, 거장들이 살아 숨쉰다

    찰나의 순간, 거장들이 살아 숨쉰다

    “쉬! 지금 내가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이 안 보이는가?”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인물 사진 작가 유섭 카시(Yousuf Karsh·1908~2002)가 찍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의 사진을 전시할 때의 일화다. 카잘스가 첼로를 켜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한 노신사가 매일 매일 오래오래 지켜 보고 있었다. 결국 호기심에 가득 찬 큐레이터가 어느날 참지 못하고 “선생님, 왜 이 사진 앞에 매일 서 계시는 건가요?”라고 묻었다. 노신사의 대답이 이처럼 걸작이었다. 카시는 카잘스를 만나 그의 바흐 연주에 감동해 사진 찍는 일도 잊었다고 하니, 아마도 보스턴 미술관에서 흐르던 연주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본다.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유섭 카시의 전시회가 다음달 4일부터 5월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카시란 이름은 들어 보지 못했어도 윈스턴 처칠이 지팡이를 집은 채 왼손을 허리춤에 얹어 놓고 살짝 찌푸린 채 노려 보는 위엄있는 모습, 스웨터 차림의 덥수룩한 턱수염의 소박한 헤밍웨이 등의 흑백 사진을 떠올릴 수 있다면 이미 카시의 사진을 만나본 것이다. 조금 과장하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유명인사들의 흑백사진은 대부분 카시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카시가 1930년부터 1990년까지 찍은 4000여장의 사진에서 70점을 엄선한 것으로, 오드리 헵번, 윈스턴 처칠, 헬렌 켈러, 파블로 피카소, 마더 데레사 등 20세기 역사적인 인물의 다양한 초상 사진이 준비됐다. 1950년대 산업화하는 캐나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공개된다. 이 전시는 카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서의 시작한 순회전이다. 특히 공개되는 사진은 디지털 프린팅이 아닌 오리지널 빈티지 필름이다. 카시가 인물 작가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를 찍은 사진이 사진전문지인 ‘라이프’에 발표되면서부터다. 제목은 ‘으르렁거리는 사자’였다고. 카시는 당시 후원자였던 매킨지 킹의 주선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처칠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러나 조명을 다 준비해 놓은 국회의 대기실에서 처칠은 우호적이지 않았다. 시가를 내려 놓지 않은 것이다. 카시는 처칠의 입에서 시가를 뽑아냈다. 처질의 살짝 찌푸린 얼굴 표정에도 불구하고 셔터는 눌려졌다. 그 후 1943년 캐나다 정부의 요청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조지 6세를 비롯해 정치가, 과학자, 군인, 예술가, 성직자 등 42명의 초상을 찍었고, 1945년부터는 ‘라이프’지의 요청으로 세계 명사들의 초상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카시는 2002년 작고할 때까지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 카시는 당시의 유행이었던 스튜디오가 아닌 그 인물이 존재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사진을 감상할 때 인물의 표정 자체만 감상할 것이 아니라, 인물이 입은 의상이나 사진 찍힌 장소, 몸짓과 손짓, 조명이 비춰진 상태 등도 고려해야 한다. 카시는 한 사람의 내면이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 치켜 뜬 눈썹이나 놀란 표정과 같은 무의식적 행동에서 드러난다고 믿었고, 사진에 고스란히 반영했기 때문이다. 카시는 또한 인물의 머리 뒤에서 비추는 태양광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백라이트 조명을 사용했다. 후광효과로 인물이 더욱 도드라지게 보인다. 한국 인물 사진작가 임응식, 육명심, 박상훈, 임영균, 김동욱의 작품 20여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안익태, 장욱진, 서정주, 안성기, 김희애, 전도연, 코넬 카파, 백남준, 피천득 등의 초상이다. 특히 임영균이 찍은 유섭 카시의 초상이 흥미롭다.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초등학생 6000원. (02)1544-1681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내 남자의 여자’ 중남미 진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SBS TV ‘내 남자의 여자’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신규시장 진출 드라마 재제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내 남자의 여자’의 스페인어 지역 공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I는 ‘내 남자의 여자’의 중남미 지역 판권보유사인 SBS인터내셔널과 함께 스페인어 더빙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김희애, 김상중,배종옥 주연의 ‘내 남자의 여자’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은 본격 불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KBI는 “‘내 남자의 여자’는 사랑,배신,갈등 등의 요소들이 중남미권에서 인기를 얻는 드라마 장르인 텔레노벨라와 흡사해 중남미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20년째 인물만 찍어온 사진작가 조세현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20년째 인물만 찍어온 사진작가 조세현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다.아리스토텔레스는 방 안을 어둡게 한 뒤 한쪽 벽면에 바늘 구멍을 뚫어 놓으면 방 밖에 있는 물체의 영상이 방 안의 벽면에 비친다는 것을 알았다.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네모난 상자의 한쪽 면에 바늘구멍을 뚫어 놓고 반대면에 종이를 붙여 그림의 윤곽을 잡았다.바늘 구멍이 향하고 있는 쪽의 영상이 상자속으로 들어와 종이에 비치는 기능을 활용했다.이같은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는 오늘날의 사진기,즉 카메라의 어원이 됐다. 1839년 프랑스인 다게르에 의해 현재의 사진기가 처음 개발됐을 때 당시 유럽의 언론들은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하느님의 형상과 같은 인간의 모습을 포착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신(神)에 대한 모독이다.이런 기계를 만들었다고 떠드는 다게르는 분명 바보 중의 바보다.” 아마 사람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것이 영혼을 빼앗는 걸로 여겼던 것 같다. 사진작가 조세현(50)씨.이른바 인물 탐구를 전문으로 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법정 스님,시인 고은,소설가 황석영,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을 비롯,한예슬,손예진,이영애,이미연,고소영,김민선,김희애,김희선,장진영,권상우,고현정 등 문화예술계,종교계,연예계의 내로라하는 인사들 대부분이 그의 카메라 렌즈 속에 자신의 삶과 일상을 담았다. 최근 6년 동안 그는 ‘그림자’를 위한 특별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우선 최근 전시회를 들여다보자.지난 17일 저녁,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천사들의 편지-인연’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사진전’이 열렸다.전시장 벽에는 김혜수,하정우,송윤아,김정은,진호,최수정,하희라,김미화 등 20여명의 스타들이 미혼모의 아이,장애 아동을 한명씩 품에 안고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만 수백명.김갑수,김성수,이승기 등 10여명의 스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6년 전부터 시작됐다. 행사 주관은 대한사회복지회(이사장 주경식),사진 촬영은 조 작가가 계속 맡았다.전시는 23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후원금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회 직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이콘 스튜디오’에서 조 작가를 만났다.그는 올해로 20년째 인물연구에 천착해오고 있다.그러는 동안 2년 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한복 사진전 ‘코리아,바람의 소리’를 열어 한복바람을 불러일으켰다.또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9월6일~17일) 기간 동안 베이징의 문진호텔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생생한 땀방울을 담은 사진전을 열어 주목을 끌었다. 평소 그는 “나의 사진의 목적은 타인과의 공감이며 사진을 통한 타인과의 대화는 나의 삶이기도 하다.”는 사진철학을 표방한다.또 “사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며,그래서 사진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의 스튜디오 안에 들어서자 탤런트 윤은혜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대형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암실에서 막 나온 그와 마주앉았다.요즘 경제사정을 말하면서 최근 법정 스님의 ‘위기에 기죽지 말자.’는 얘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그는 “안그래도 길상사에서 직접 뵙고 사진도 찍었다.”고 했다.법정 스님이 머무는 산속 암자에도 갔었고 혜안 스님과 법장 스님 등 큰 스님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은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이런 스님을 만나면 빛이 보이고 아이같은 모습을 느낀다.”고 말했다. →요즘 카메라 렌즈의 방향은 어디로 향해 있나요. “아이들입니다.과거에는 빛을 향했다면 지금은 그림자입니다.무표정 속에서 맑음을 뽑아내는 것이지요.차갑지만 따뜻하고,색깔로 치면 오렌지빛이라고 할까요.” →작품의 세계가 달라졌다는 얘기지요. “과거에는 피사체인 모델을 그대로 찍었지만 지금은 제 자신의 사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처음에는 피사체인 너를 찍었지만 지금은 나한테 아주 가까이 다가온 사진들이지요.깊이가 있다고 하면 될까요.” →‘천사들의 편지-사랑의 사진전’이 6년째인데 어떤 인연이 있었나요. “2003년 어느 날이었지요.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입양을 앞둔 아이들이 30명이 있는데 100일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갔지요.헌데 장애아동도 있었습니다.사진을 찍고 보니 그냥 100일 사진으로 하기엔 너무 아까워 금호갤러리 협찬으로 그해 연말 사진전을 열었습니다.가수 인순이,탤런트 권상우 등에게 부탁을 했지요.아이를 안고 찍어달라고 말입니다.그렇게 시작한 것이 6년째가 됩니다.다행히 모델이 된 아이들은 95%가 입양됐습니다.아이들한테는 빨리 부모를 찾아줘야 하거든요.” →사랑의 사진전은 언제까지 계속됩니까. “입양된 아이들이 10살이 될 때까지 할 겁니다.모델이 됐던 스타들과 다시 만남의 자리를 주선할 예정입니다.100일 무렵에 누군가의 품에 안겨 사진을 찍었던 아이들,그동안 등장했던 120여명의 스타들과 다시 만나는 것이지요.” →입양아들과 만나는 게 운명이라고 여기나요. “외삼촌이 대구교구 베드로 신부입니다.제가 사진작업을 하니까 하루는 (베드로 신부가 데리고 있던)낙동강변의 아이들을 촬영해달라고 전화가 왔어요.그래서 갔지요.순진무구하고,무표정하면서도 맑은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찡한 아픔을 느꼈습니다.갔다온 얼마 뒤 공교롭게도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연락이 왔던 것 아닙니까.” →아이와 스타들,같이 사진찍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날씨와 스케줄 등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대개 3개월에 한 커플씩 촬영을 합니다.아이들은 옷을 다 벗어야 하고,우는 아이들도 많아 달래기도 해야 하고,또 둘이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을 키워봐서 사진 분위기를 잘맞추지요.” →그동안 개인전만 22차례,또 해외전시도 여러번 했는데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 “개성있게 찍으라고 얘기하고 싶어요.개성을 살리는 것이 곧 자신을 찾는 것이거든요.피사체엔 자신감을 주고 찍는 당사자는 나와의 만남이 거듭되고,그런 것이지요.” →지난 20년 동안 일관되게 인물사진을 찍어왔는데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갑니까. “8년 전부터 가치관이 좀 달라졌습니다.앞서 언급했듯이 화려한 빛에서 그림자로 바뀌고 또 내면적 깊이를 탐구하고 있습니다.사진으로도 얼마든지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몰두하고 있지요.그 깊이를 위해 가려고 합니다.” 조 작가가 사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중학교때였다.길거리에서 우연히 필름 하나를 주워 인화를 해보니 음화가 양화로 투사되는 신기함을 맛보았다.그래서 고등학교때 서클활동으로 사진반을 택했고 중앙대 임응식 교수와 만나면서 대학도 중앙대 사진학과를 다녔다.이후 1983년부터 1992년까지 여성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다 프리랜서와 대학강단 등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슬하에 딸 둘을 두었으며 영화계통과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는 화려한 인물이 아닌 “보통사람들과 만나겠다.매표소 아저씨,정류장 사람들,가공이나 포장 없이 있는 그대로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담겠다.”며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경북 고령 출생으로 중동고와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했다.여성월간지 ‘주부생활’ 사진기자로 10년 가까이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전업했으며,1990년부터 6년 동안 경일대 사진학과 강사와 1997년부터 2년 동안 상명대 사진학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아이콘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중앙대 예술대 겸임교수,Figaro 사진디렉터 등으로 활동 중이다.1992년 올해의 패션사진가상을 수상했다.6년째 입양·장애아동을 위한 ‘천사들의 편지-인연전’을 열고 있다.여기에 참여한 연예인만 120여명에 이른다.그동안 개인전을 22차례 여는 등 인물전문 사진작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 비ㆍ장미희, 2008년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

    비ㆍ장미희, 2008년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와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가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올 한해 대한민국 스타일을 총결산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2008 스타일 아이콘어워즈’ 시상식에서 비와 장미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오브 더 이어’(Icon Of The Year)에 선정된 것이다. 비는 화려하고 파워풀 한 춤과 노래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장미희는 최근 종영된 KBS 2TV ‘엄마는 뿔났다’에서 우아하고 아방가르드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며 중년 여성층은 물론 젊은 여성층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아이콘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비는 “앞으로 옷 잘 입겠습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쳤고, 장미희는 “오늘 의상 컨셉은 현대적인 아름다움이다. 특히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며 장미희 특유의 목소리로 우아하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각 분야별 트랜드 리더로 꼽히는 ‘스타일 아이콘 10인’에는 손예진, 이정재, 빅뱅, 서인영, 추성훈, 김희애, 나경원, 김용호, 장윤주, 용재오닐이 각계 각층의 대표아이콘으로 뽑히며 시상식장을 빛냈다. 이 외에도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은 특별부문 ‘월드아이콘’이라는 특별부문상을 수상하며 수영실력 못지않은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31일 오전 10시 30분과 내달 1일 오후 8시 30분에 화려한 스타일의 향연을 재방송한다. 사진제공=올리브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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