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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선 누드집 촬영 사진작가 김씨상대 거액 손해배상 소송

    김희선 누드집 촬영 사진작가 김씨상대 거액 손해배상 소송

    탤런트 김희선씨(여)의 누드 화보집을 촬영했던 사진작가 조세현씨와 화보집을 출간하려 했던 김영사는 29일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탤런트 김씨와 김씨의 매니저 이철중씨를 상대로 7억8,6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화보집 촬영과 아프리카에서의 사진 촬영은 김씨와의 사전 동의하에 이뤄진 것임에도 김씨 등이 귀국 후 태도를 돌변해 ‘사진집을 출판하지 말라’며 조씨의 작업실을 점거하고 폭언을퍼부었다”면서 “피고들은 기자회견 등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원고들을 파렴치범으로 몰아 명예를 훼손한 만큼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허위계약서에 속아 누드사진을 찍었다”며 김영사를 상대로 화보집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조씨를 고소했으며,조씨도 김씨를 맞고소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민주 오늘 전당대회

    민주당은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최고위원 7명을 선출하고 남북 화해·협력시대에 맞춘 정강·정책 및당헌 개정안을 최종 확정한다.또 임명직 최고위원 지명자를 포함한전체 최고위원 중에서 대표최고위원을 선임,당 지도부를 새로 구성할예정이다. 당헌상에는 임명직 최고위원을 5명까지 지명토록 돼 있으나 중량급 외부인사의 영입 등을 감안,1∼2자리는 비워둘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의 유임이 확정적이다.특히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15명을 대상으로 전국 대의원 9,372명이 4인 연기명 방식의 전자투표를 통해 최고위원 7명을 선출한다. 경선에는 김근태(金槿泰)·김기재(金杞載)·정대철(鄭大哲)·김태식(金台植)·이협(李協)·정동영(鄭東泳)·이인제(李仁濟)·추미애(秋美愛)·박상천(朴相千)·김민석(金民錫)·한화갑(韓和甲)·조순형(趙舜衡)·김중권(金重權)·김희선(金希宣)·안동선(安東善·이상 기호순)후보 등 15명이 출마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값싸고 손쉽게 전세집 구하기

    ‘보다 싸고 빨리 전세집을 구할 수는 없을까’ 올 가을 이사를 앞둔 세입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특히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전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98년 가을에 집을 얻은 세입자라면 계약갱신기간인 올 가을에는 전세금을 대폭 올려줘야 할 판이다. 그러나 가격은 둘째치고 아예 매물이 거의 동났다.일부는 오른 가격이 부담스러워 값이 싼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집을 줄여가는 ‘하향이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데다 심리적가수요까지 가세해 빚어진 현상이어서 세입자들의 고민은 더욱 심하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곳을 챙겨보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월세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모자라는 전세보증금은 은행 융자로 해결하는 것도 지혜다. ●입주앞둔 아파트를 노리자 기존 아파트 단지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에 매물이 많다.직장이나 자녀들 학교문제 등으로 입주하지않고 세를 놓는 집주인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대단지에 이런 사례가많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서울 1만6,000여가구,수도권 1만여 가구 등 모두 2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이 가운데는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도 12곳이나 된다. 평형도 다양하고 한꺼번에 전세물건이 쏟아져 나와 값도 싸다.입주직전의 아파트를 찾아 미리 매물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월세도 방법이다 전세금을 올려줄 여력이 없고,다른 아파트도 구할수 없다면 다세대·다가구를 찾거나,아니면 월세로 바꾸는 길도 있다. 그동안 전체 임대시장에서의 월세 비중은 5% 안팎이었다.그러나 최근 전세값 급등과 저금리 기조로 이 비중이 10%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물론 월세도 다양한 양상을 띤다.동부이촌동이나 이태원,종로구 구기동,방배동 등지는 외국인 임대가 성행하고 서초동이나 대치동 양재동 등지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전세값이 비교적 많이 오른 양천구나 노원구 등지도 최근 월세전환이 크게 늘고 있다.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세는 전세보증금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보증금의 일부를 미리 받고 나머지는 연이율을 적용,월세로 내는 ‘절충형’이 대부분이다. 월세 이자율은 그동안 2%를 적용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약간 낮아졌다.강남은 1∼2%,목동지역은 1∼1.2%,노원구 1∼1.5%,분당 1.2∼1.5%,평촌 1.3∼1.6%,일산 1.5% 선이다. 월세를 얻더라도 전세자금 융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중은행 이자가 월세이자율에 비해 휠씬 싸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전세자금 대출로 한시름 던다. ‘전세자금 받아가세요’ 은행들이 다양한 전세 상품을 내놓고 있다.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집을 넓혀가는 세입자라면 전세자금 지원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과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상품으로 나뉜다.정부지원 전세자금은 저소득 근로자 및 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전세금 차액대출이 있다. [서민 전세자금] 주거안정대책에 따라 평화은행에서 취급하던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이 ‘저소득 및 서민 전세자금대출’로 바뀌었다. 대출 한도는 가구당 5,000만원.이자는 3,000만원까지는 7.5%,초과분은 9%가 각각 적용된다.자격은 연소득 3,000만원 이내(수당 등을 제외한 금액)로 전용면적25.7평 이하 주택이어야 하고 무주택기간이 6개월이 넘어야 한다.부양가족도 있어야 한다.무주택근로자는 평화은행에,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전세금 차액대출] 올 2월부터 시행됐다.근로자인 경우는 평화은행창구를 통해 인상 차액분의 50% 범위내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대출기간은 최장 4년,이자는 연간 7.75%다. 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해야 하며 이자는 10.5%다.전세계약서사본(신·구계약서),임차주택 건물 등기부 등본,주민등록등본,소득세원천징수 영수증 등이다.전용면적 25.7평이 넘으면 안된다. [시중은행 대출]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정부지원 자금에 비해 금리가비싸다. 그러나 사전에 저축에 가입한 경우는 이자가 낮다.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은행별로 적용 이자율에 차이가 나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김성곤기자. *전세들때 분양계약서 확인은 필수. 전세들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확정일자인을 받아두고 전입신고를 마치는 일이다. 확정일자인은 세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때 후순위 채권보다 앞서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세입자 보호제도.효력은 전입신고를 마친때부터 발생하므로 이사와 동시에 전입신고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확정일자인은 동사무소나 등기소에 가면 쉽게 받을 수 있다. 등기가 나지 않은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들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않다.당연히 등기부등본이 없어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 등을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새 아파트에 세를 들때는 무엇보다도 분양계약서를 확인해야한다. 또 분양권을 매입했다면 분양계약서를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한다.중도금 연체 여부의 확인도 필수다.이는 분양업체에서 확인할 수있다.분양권 전매여부도 함께 확인해두면 좋다. 이밖에 소유권(분양권 등)에 대한 압류여부 등도 분양계약서와 분양업체,주택조합 등에 확인해봐야 한다.또 새 아파트라도 확정일자인을반드시 받아야 한다. 부동산 114의 김희선 이사는 “이사할 때는 확정일자 뿐만 아니라가능한 한 전입신고를 빨리해 계약에서 전입신고까지의 시차를 줄여야 한다”며 “기존이나 신규 아파트 모두 이사 전에 반드시 하자를확인해야만 이사 후 낭패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민주 최고위원 경선…중진‘엎치락 뒤치락’

    민주당 8·30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최고위원 경선 후보들의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절반을 넘긴 합동연설회가 변수가 되고 있다.일부 소장파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진들과 긴장관계가 조성되고 있다. [선두다툼과 연대논쟁] 한화갑(韓和甲)후보와 이인제(李仁濟)후보가대의원 지지율 60%대에서 불을 뿜는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당초 한후보의 낙승이 기대됐으나 이후보의 추격세가 맹렬하다. 한후보측은 아직도 이후보를 안정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1위를 빼앗긴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후보측에서는 한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며역전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양진영의 신경전도 치열하다.한후보측은 “당 핵심인사(權魯甲상임고문)의 이후보지원이 지나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이후보측에서는 “영남지역에서 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후보와 한화갑 3자연대는 불행한 사태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비난했다. [중상위권 다툼과 연설효과] 김중권 김근태(金槿泰) 박상천(朴相千)후보의 3자 구도에 40대 기수론을 주창하고 있는 정동영(鄭東泳)후보가 가세,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당안팎에서는 이들이 30∼40%대의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김중권 후보는 설득력있는 연설로 대의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영남권을 대표하는 후보라는 점도 강점이어서 상대후보의 견제를 받고있다. 정동영후보는 합동연설회의 덕을 가장 많이 본 후보로 꼽힌다.지지율이 거품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정후보측은 선거혁명을 기대하고 있다.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3위에 올랐다. 김근태후보는 후보연설회에서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솔직하고,연설 내용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개혁성향의 원내외 위원장 등 조직력이 발판이 되고 있다. [7위 혼전] 당선권 마지막 턱걸이 한자리를 놓고 혼전양상을 보이고있는 느낌이다.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후보와 김기재 정대철(鄭大哲)이협(李協)후보가 대의원 지지율이 15∼25%대에서 경쟁하고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경쟁이 치열해 우세를 점치기가 어렵다.‘소장파 강세’에 역점을 두는 측에서는 김민석·추미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다.그러나 영남권후보인 김기재후보의 선전을 꼽는인사들도 많다. 당 중진들은 그러나 “정대철후보를 눈여겨 보라”고 주문한다.합동연설회에서 목소리는 크지 않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 연설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협후보도 마찬가지다.이밖에 조순형(趙舜衡)김태식(金台植)안동선(安東善)김희선(金希宣)후보 도 7위 안착을 나름대로자신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경선 충청 합동연설회.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충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상위권후보들은 ‘강한 여당’과 ‘정권재창출’을 거듭 강조한 반면,중하위권 후보들은 ‘경륜’‘동지’ 등을 내세운 구애 전략을 펼쳤다.특히 일부 후보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자민련과 결별하는 계기로 삼자고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김중권(金重權)한화갑(韓和甲)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대화록과 인연을 소개하며 자신이 진정한 ‘대통령의 적자(嫡子)’임을강조했다. 이인제(李仁濟)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일대일로 붙으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면서 “충청도에서도 탁월한 지도자가 나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충청도 대통령론’을 역설했다. 정대철(鄭大哲) 후보는 “DJP연합에 너무 의존해 당이 정체성을 잃었다”며 “JP와의 작별 의식을 예비하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의 표심(票心)을 잡기 위한 눈물겨운 호소도 이어졌다.“대권을 겨냥한 사람들은 대선후보전에 나가지 왜 여기 나와서 중도 약세 후보들을 울리느냐”(李協 후보),“전북출신 세 후보 가운데 가장고생 많이 하고 빨리 죽을 맏아들인 내가 먼저 당선되는 게 도리”(金台植 후보),“개혁파니 여성파니 하며 별 사람이 다 나오는데 여당은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安東善 후보),“나처럼 항상 지도부에 직언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趙舜衡 후보)는 등 다양했다. 추미애(秋美愛) 후보는 “한나라당 부총재 경선에서 2등을 한 박근혜(朴槿惠)의원은 엄밀히 말해 1.5선”이라고 전제,여성의원 가운데여야 통틀어 재선의원은 자신뿐이라며 민주당의 대표적 여성 기수로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청주 주현진기자 jhj@. *민주 정당사상 첫 전자투표. 민주당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정당 사상 처음 도입되는전자투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민주당은 23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공개시연회를 열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대의원 9,484명은 신원 확인절차를 거쳐 전자투표권을 지급받는다.이어 대의원들은 기표소에 들어가 전자투표 단말기에서 자기가 선택한 후보 4명의 사진에 터치버튼 형식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전자투표권을 단말기에 넣는다→후보자15명의 이름과 사진이 나타난다→후보 4명을 선택하고 이를 확인한다→전자투표권 회수 및 투표 완료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자연히 기존의 수기형 투표방식보다 투표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투표와 동시에 개표가 진행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투표 종료 즉시개표결과가 집계됨으로써 투·개표시간의 대폭 단축과 함께 선거비용및 선거 관리인력의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또 종전처럼 투표를 위한 대기행렬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대의원들의투표참여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개표화면은 최고위원 당선자,순위별 득표현황,막대그래프를 이용한 후보자별 득표현황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처럼 전자투표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투·개표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선거문화의 커다란 전기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선거문화는 궁극적으로 전자국민투표와 연결된다. 한종태기자 jthan@
  • 탤런트 김희선 기자회견 “강압에 못이겨 누드사진 찍었다”

    탤런트 김희선 기자회견 “강압에 못이겨 누드사진 찍었다”

    탤런트 김희선씨(23)는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자신의 누드사진화보집을 펴내려는 출판사 김영사를 상대로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낸 데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강압적 분위기 등으로 어쩔 수 없이누드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이 누드사진 촬영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김영사의 법원제출자료에 대해 “사진작가 조세현씨의 자료사진집에 실린 누드사진을 보며 ‘나도 이런 사진을 찍느냐’고 물었더니 ‘그렇게까지는 찍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누드사진을 찍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아프리카에서 누드촬영을 거부하자 조씨가 동행인을 사막에 내려놓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약금까지 물어야 한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김영사와 조씨,그리고 매니저 이철중씨를 사문서 위조,공모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대의원 票心 파고들기 ‘4시간 진땀’

    민주당 8·30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할 후보 15명의 합동토론회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 등의 ‘시험’을 통해 대의원들의 표심을 파고 드는데 안간힘을 쏟았다. ◆목표는 하나,방법은 제각각 토론회의 화두는 단연 ‘정권 재창출’과 ‘강한 여당’이었다.후보들은 지속적인 개혁을 위해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고,이를 위해 ‘힘 있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후보들은 그러나 방법론에 있어서는 저마다 다른 목소리를 냈다. 한화갑(韓和甲)·정대철(鄭大哲)후보는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이념을 계승할 유일후보’ ‘민주당의 정통성을 갖춘 후보’를 강조한 ‘적자(嫡子)론’으로 표심을 공략했다.안동선(安東善)·이협(李協)·김태식(金台植)·박상천(朴相千) 후보 등 중진들은 민주화 경력과 경륜을 강조했다.영남의 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 두 후보는 ‘동서화합’ ‘전국정당화’를 외쳤다.정동영(鄭東泳)·추미애(秋美愛)·김민석(金民錫) 후보 등 ‘소장파 트리오’는 당의 개혁과 젊은층의 지지를 내세웠다.이인제(李仁濟)·김근태(金槿泰) 후보는 개혁과전국정당화 등을 강조하면서 차기대권주자의 면모를 부각하려 애썼다.조순형(趙舜衡) 후보는 ‘소신있는 지도부 건설’을 역설했고,김희선(金希宣) 후보는 ‘여성층의 지지확보’를 강조했다. ◆자성론 비등 당 운영이나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도 가감없이 쏟아졌다.특히 조순형 후보는 “지도부가 바로 서야 당이 바로 선다”며“당이 대통령에게 직언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고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추미애 후보는 “당이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정권교체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안동선 후보는“많은 역사적 일들을 하고도 민심이 뜨지 않는데 어떻게 정권을 재창출하겠느냐”고 꼬집었다. ◆대야관계 후보들은 정국경색의 원인을 대부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경직성’에서 찾으면서도 대화와 설득 노력을 강조했다.후보들은 “집권여당이 설득해야 한다”(김중권 후보),“야당에도 통 큰 정치를 해야 한다”(정대철 후보),“완승하려 해선 안된다”(박상천 후보),“의원간 교류와 대화채널을 넓혀야 한다”(이협 후보)며 대화의지를 강조했다. ◆토론회 안팎 서영훈(徐英勳) 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의원·당직자등 500여명이 참석,후보들의 공방을 지켜봤다.김만흠(金萬欽)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특별연구원의 진행 속에 후보들은 자유발언과 공통질문,개별질문 등의 순서를 통해 각각 10여분의 발언기회를 가졌다. 당 선관위는 토론회와 별도로 이날 후보 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대선후보의 출신지역’과 관련해 후보 10명은“출신지역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답했고,4명은 “출신지역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대통령 5년 단임제’에 대해 6명은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실적으로 어렵다”,4명은 “이번 정부에서 연임을 허용하는 정·부통령제로 바꿔야 한다”,3명은 “17대 대선까지는 현행대로 가야 한다”고 응답했다.집권 후반기 개혁을 놓고 후보들은 “어려워도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7명),“새로운개혁보다는 지금의 개혁과제를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7명),“정치경제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1명) 등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진경호기자 jade@
  • 민주 최고위원 본격선거전 돌입

    민주당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7일 김기재(金杞載)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써 예상후보자 15명 전원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김근태(金槿泰) 김기재 김민석(金民錫)의원,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김태식(金台植) 김희선(金希宣)박상천(朴相千) 안동선(安東善) 이협(李協) 이인제(李仁濟) 정대철(鄭大哲) 정동영(鄭東泳) 조순형(趙舜衡) 추미애(秋美愛) 한화갑(韓和甲)의원(이상 가나다 순) 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최고위원 선거전 돌입

    ‘8·30’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최고위원 경선이 16일과 17일이틀동안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주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최고위원 경선 후보들은 등록을 마치는 대로 9,389명의 대의원들을상대로 후보자 합동토론회 및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표밭갈이에 나선다. 7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에는 김근태(金槿泰)김기재(金杞載)김민석(金民錫)의원,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김태식(金台植)김희선(金希宣)박상천(朴相千)안동선(安東善)이협(李協)이인제(李仁濟)정대철(鄭大哲)정동영(鄭東泳)조순형(趙舜衡)추미애(秋美愛)한화갑(韓和甲)의원(이상 가나다 순) 등 모두 15명이 출마선언을 했다. 경선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 합동토론회(18일 오후 1시,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권역별 합동연설회=서울·경기북부(19일 오후2시,서울 장충체육관)부산·울산(20일 오전 10시,부산 시민회관) 경남(20일 오후4시,창원늘푸른 전당) 전북(21일 오전 10시,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광주·전남(21일 오후4시,염주실내체육관) 대구·경북(22일오후 2시,대구 시민회관) 충북 (23일 오전10시,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충남(23일 오후4시,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제주(24일 오후2시, 제주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강원(26일 오후2시,춘천 시민회관) 인천(27일 오후2시,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 경기남부(28일 오후2시,수원 시민회관) ▲후보자 사이버 토론회(25일,29일)▲의원대회 정견발표 및 투표(30일 오전 10시,올림픽 체조경기장)강동형기자 yunbin@
  • 최고위원 경선 관전 포인트

    민주당 8·30 전당대회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당 지도부의 세대교체여부다. 당의 한 관계자는 “지난 93년 이후 7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도부경선에선 정대철(鄭大哲) 의원만을 빼고는 전원 새로운 인물”이라고 지적했다.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의 실질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세대교체 15명 후보의 연령을 살펴보면 60대가 6명,50대가 6명,40대가 2명,30대가 1명이다.당선가능성을 놓고 보면 세대교체 바람은 더욱 실감난다.원로그룹이 고전하고 60대 초반과 50대 중반 그룹이 당선권을 장악하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60대 초반의 한화갑(韓和甲)·김중권(金重權) 지도위원과 함께 50대이면서 차기 대권후보로 꼽히는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과 김근태(金槿泰) 지도위원 역시 당선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장·청 조화 선출직 최고위원이 비교적 젊은 세대로 짜여질 가능성이현실화되면서 지명직 최고위원은 원로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서영훈(徐英勳) 대표나 권노갑(權魯甲) 상임고문은 차치하더라도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 등 당 원로그룹의 최고위원 지명설이 점차 설득력을얻고 있다. ■박상천(朴相千)의원 발언파문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정견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박상천 의원이 11일 경선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집권당의 무력감을 지적하면서 영입파들을 겨냥하는 발언으로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의원은 “지금 우리 당은 무력감에 빠져있다.힘있는 여당을 만들고 그 다음에 대권후보를 가시화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이어 “호남인이라고해서 대권후보가 돼서는 안된다는 말은 난센스”라고 말했다.그는 “다음 번대통령은 능력이 검증되지 않고 쇼맨십만 있는 사람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같은 발언은 영입파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어서 당내 논란을 낳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민주당 4의원 최고위원 출사표. ■박상천(朴相千)의원.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의원은 11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선언에서 ‘힘있는여당 만들기’와 ‘정권 재창출’을 화두로 던졌다. 당 공헌도와 능력 등 인물론도 내세웠다.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이라는 키를 잡고 파도와 싸우며 노를 젓고 바닷물을 뒤집어 쓰면서 웃을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날씨 좋은 날 갑판에 나와 웃고,손을 흔든 사람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공평치 못하다는 것이다. 강동형기자. ■안동선(安東善)의원. 민주당 안동선(安東善)지도위원은 ‘중부권 역할론’과 ‘전국정당화’를출사표의 테마로 삼았다. 경기·인천출신 가운데 유일한 경선후보인 안 지도위원은 출마회견에서 “중부권은 정권재창출의 보루이자 심장부”라고 목청을 높였다. 경기도 유일후보로서의 득표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된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영남권 후보가 필요한 것처럼 경기도 최고위원도 필요하다는 논리다. 강동형기자. ■김희선(金希宣)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여성 단일후보로 추대받은 김희선(金希宣)의원이 다소 이색적인 ‘당의 큰 이모’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11일 출마회견에서 “민주당의큰이모가 돼 당원동지들의 마음을보듬고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모성(母性)을 자극하는 ‘큰 이모’의 이미지를 통해 그동안 동고동락한 고참 당원과 여성 대의원의 표를 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읽혀진다. 주현진기자 jhj@. ■김태식(金台植)의원. 민주당 김태식(金台植) 의원은 주요당직을 두루 거친 5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정권재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하며 초반열세의 대반전을 모색 중이다. 김 의원은 11일 출마회견에서 “민주당의 절체절명 과제인 정권재창출은 구호로만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역사의 생생한 현장에서 체험한 경륜으로 문제를 제대로 짚고 대처하는 자만이 우리 당의 최고위원 자격이 있다”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주현진기자
  • 최고위원 출마 선언 잇따라

    민주당 8·30 전당대회를 20일 앞둔 10일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김중권(金重權) 지도위원과 이협(李協) 의원이 차례로 경선 출마를 선언하는등 최고위원 경선 출마 예상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경선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경선 출마 선언=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이날 4명을 포함,조순형(趙舜衡)정대철(鄭大哲)안동선(安東善)김민석(金民錫)김기재(金杞載)이인제(李仁濟)추미애(秋美愛)정동영(鄭東泳)의원 등 모두 12명이다.공식 선언을 하지 않은박상천(朴相千)김태식(金台植)김희선(金希宣) 의원 등 3명도 11일 오전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15명의 경선주자가 모두 출사표를 던지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7명을 선출하는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경쟁률은 2대 1을 넘을 전망이다. ◆후보간 연대=후보별 연대는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오히려 약화되는 분위기다.짝짓기를 해도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다.의무적인 ‘4인 연기명제’의투표방식으로 지구당 위원장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보들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활발하게 짝짓기를 하고 있다.편가르식 연대라기 보다는 비슷한 성향을 지닌 후보들끼리 이뤄지는 부분 연대의 형식이다.특정인이 한 캠프만 돕는 것이 아니라 2∼3후보를 중복해서 돕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해석된다. ◆향후 일정=16,17일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후보들은 눈코뜰새 없는 일정을소화해야 한다.18일 합동 토론회,그리고 19일부터 28일 까지 12개 권역별로합동 연설회가 예정돼 있다.그러나 다음 연설회 장소를 가능한 한 멀리 잡아 한 곳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후보들은 이에 대해 “이렇게까지 해야만 되느냐”고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연설회 준비=후보들은 연설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연설회가 자신을 알릴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대중 연설에 일가견이 있는 한화갑·이인제·정대철·정동영·김민석후보가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논리에 강하지만 대중연설에는 약한 박상천·김중권·김근태후보는 연설 내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당 최고위원 출사표

    ■이인제(李仁濟)고문 1위 부담 털고 정면승부.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놓고 장고(長考)를 거듭했던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이 마침내 8일 출사표를 던졌다.1위 득표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고심해 오다 결국 정면돌파의 길을 택한 것이다. 이 고문 주변에선 그동안 출마를 만류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기대만큼 득표하지 못하면 차기 대권가도에 흠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경선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당내 입지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반론이높았고,결국 이 고문도 이런 판단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 이 고문은 ‘전국정당화를 통한 정권재창출론’을 기치로 내세웠다.경쟁력을 갖춘 ‘비(非)호남출신’ 대권주자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겠다는 구상이다.‘1위 당선’이면 바랄 나위가 없고,그렇지 않더라도 최대한 대권주자의 강한 이미지를 심겠다는 복안인 것이다. 국민신당 출신의 이용삼(李龍三)·원유철(元裕哲) 의원과 16대 총선 때 인연을 맺은 이희규(李熙圭)·이종걸(李鍾杰)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이 그의경선을 지원할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남권의 여전한 ‘반(反) 이인제’ 정서는 그가 극복해야 할 최대난제다.이 고문은 금명간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하루 한곳씩 방문하는 순회투어에 나선다. 진경호기자. ■추미애(秋美愛)의원 여성 아닌 '개혁후보' 부각. 민주당의 유일한 지역구 재선 여성의원인 추미애(秋美愛) 의원이 8일 최고위원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추 의원의 출마로 오는 30일 전당대회에서 정동영(鄭東泳)·추미애(秋美愛)·김민석(金民錫) 의원 등 ‘소장파 트리오’가일으킬 ‘바람’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 의원의 출마는 곧 김희선(金希宣) 의원과의 ‘여성 맞대결’로도 비쳐진다.그러나 추 의원측은 이같은 시각에 지극히 부정적이다.‘여성후보’가 아니라 ‘개혁후보’로 인식해 달라는 것이다.정·김 의원이 추 의원과 공조를꾀한 것도 ‘여성’보다는 ‘개혁성’을 평가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386세대를 중심으로 한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추 의원의 가세로 최고위원경선에서 이들 ‘소장파 트리오’가 적지 않은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기대하고 있다.한 386의원은 “노·장·청 조화라는 측면에서 대의원들이 투표지 4칸 가운데 1∼2칸은 이들에게 할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 의원도 “집권당으로서 안정감 못지 않게 미래지향적 진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의 선배들도 이를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당내 초·재선 의원들은 조만간 김한길 의원 주도로 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jade@
  • 인터넷서 전세집 찾는다

    ‘다리품을 팔지 않고 전세집을 구할 수는 없을까’ 부동산 114가 자사의 인터넷사이트(www.R114.co.kr) 정보이용자를 대상으로전세집 찾아주기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전셋집 찾아주기 행사는 전세값 상승과 매물부족으로 전세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중개업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단독 빌라 연립 다가구 등 주거용 전세매물 정보를 실시간대로 수집해 수요자에게 제공,중개업소와 직접 계약을 맺게 해주고 있다. 매물정보는 부동산 114 ‘전세집 찾아주기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에 한해 24시간 이내에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아 e-메일로 알려준다.회원가입은 무료이나 계약시 중개수수료는 중개업소에 내야 한다. 김희선 부동산 114 이사는 “전세집을 찾기 위해 중개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상에서 매물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라며 “중개업소에서 계약하는 만큼 개인간 직거래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8·30 전당대회 결과에 관심

    오는 8 ·30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김희선(金希宣)의원에 이어추미애(秋美愛)의원이 출마를 선언,여성의원간 맞대결에 당 안팎의 관심이쏠리고 있다. 민주당내 여성 대의원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그만큼 이들의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두 사람의 뜻과 상관없이 신경전이 펼쳐질 것이란전망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추 의원은 그러나 “남자들도 여러명 나가는 마당에 굳이 두 여성후보의 출마를 ‘여성간의 맞대결’로 볼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다.집권당의 개혁성을 위해 노·장·청의 조화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청년·여성몫’이 되겠다는 각오다.평소 소신대로 ‘여성도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논리로호소한다는 생각이다. 김 의원은 “여성이 어려운 정치무대에 선 만큼 둘 다 도와주면 좋겠다”고말한다. ‘여성의 전화’를 비롯,그동안 여성 분야에서의 활약상을 강조하며일찌감치 여성 개혁파 후보로 나선 만큼 당당하게 경쟁한다는 복안이다. 당내 여성의원과 대의원은 물론,‘국민정치연구회’에서도 그의 이같은 개혁성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 후보의 출마는 그러나 결국 여성표의 분산으로 이어져 두 사람 모두 유리할 게 없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4인 연기명 투표에서 ‘여성후보’에게 2표나 할애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이같은 우려로 두 후보 모두 고배를마실 경우 표가 많은 쪽에 지명직 최고위원을 할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그러나 원로격인 신낙균(申樂均)지도위원과 창당 당시 공동대표를 지낸장영신(張英信)의원도 지명직 최고위원의 여성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주현진기자 jhj@
  • 민주 최고위원 경선 15명 안팎…徐대표 주재 간담회

    민주당은 4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예상자 간담회를 갖고 경선관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실상 본격적인 경선 전초전에 들어갔다. 서영훈(徐英勳) 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갑(韓和甲)·박상천(朴相千)·김기재(金杞載)·이협(李協)·김태식(金台植)·조순형(趙舜衡)·정동영(鄭東泳)·김민석(金民錫)·김희선(金希宣) 의원과 김중권(金重權) 지도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밖에 이인제(李仁濟)·정대철(鄭大哲)·안동선(安東善)·김근태(金槿泰)·추미애(秋美愛)의원 등도 출마를 준비,경선 출마자는 15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오는 3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선출직최고위원 7명을 뽑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이번 경선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민주당은 오는 16,17일 이틀에 걸쳐후보등록을 받은 뒤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진경호기자 jade@
  • 民主 최고위원 본격 선거전

    오는 30일 예정된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전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경선주자들의 우열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총 15명이 링에 오르는 이번 경선에서 7명의 최고위원을 뽑게 됨으로써 경쟁률은 2대1이 넘는다.그만큼 당선권에 들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이들은 크게 한치 양보없는 선두다툼을 벌이는 ‘최상위 그룹’과 최상위진입을 노리는 ‘중상위 그룹’,당선권 집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하위 그룹’,폭발력을 지닌 ‘청년·여성 그룹’으로 분류된다. ◆최상위 그룹=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과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당에서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한지도위원이 1위를 달리고 있고,대중적 지지기반이 높은 이고문이 그 뒤를 바짝 쫓고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지도위원은 ‘피니시라인’을 1위로 통과,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집권후반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각오이고,이고문은 막판 뒤집기로 1위를 차지해 차기 대권가도의 유리한 고지로 삼겠다는 복안이다.두 사람의 경쟁에서 주목할 대목은 누가 더 영남권의 지지를 얻어내느냐인데,영남권 연대에 일찍부터 공을 들인 한지도위원이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이고문은 이지역의 여전한 ‘반(反)이인제’ 극복 정도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상위 그룹=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과 김근태(金槿泰)·박상천(朴相千)의원 등 3명은 당선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오히려 얼마나 더 많은 지지를 얻어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느냐가 관심이다. 김의원은 김대통령의 개혁정치 철학 계승과 정권 재창출을 기치로 당내 소장·개혁그룹을 비롯,전국적으로도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김지도위원은 전체의 17% 가량인 영남권 대의원들이 큰 힘이다.박의원은 당공헌도와 능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청년·여성 그룹=당선 잠재력을 지닌 ‘다크호스’로 1∼2명의 최고위원이 탄생할 것으로 점쳐진다.정동영(鄭東泳)·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김희선(金希宣)후보가 이 그룹에 속한다.정의원은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중이다.4일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민석의원과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추의원도 무시하지 못할 복병이다.이들에겐 중진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중요하다.김희선 의원은 같은 여성인 추의원의 출마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중하위 그룹=김기재(金杞載)·이협(李協)·안동선(安東善)·정대철(鄭大哲)·조순형(趙舜衡)·김태식(金台植)의원이다.영남권 대표인 김기재 의원이짝짓기를 통해 당선권에 진입할 공산이 크다.이의원은 소탈한 성격과 두터운 인간관계로 대의원 대민접촉에서 장점을 발휘,선전 여부가 주목된다.안의원은 경기도 유일주자란 점이 강점이나 지역표의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평이고정대철·조순형 의원은 고정표가 많지 않아 고전이 예상된다.김태식 의원은호남권 후보가 난립한 데다 마땅한 연대 후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한여름 아파트 전세값 폭등…‘대란’ 오나

    ‘매매가는 안정돼 있는데 한여름에 아파트 전세 값이 왜 오를까’이사철도 아닌 비수기에 전세 값이 들썩이고 있다.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 전세는 매물이 아예 자취를 감췄고 값도 오름세다.때이른 전세파동 조짐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 가을이 외환위기 이후 맺은 전세계약을갱신해야 하는 짝수해라는 점과 최근 늘어난 재건축,그리고 이에 따른 수요자들의 가수요 심리를 그 이유로 꼽고 있다. ◆금융위기후 계약갱신 시기=IMF(국제통화기금) 체제의 여파가 본격적으로미친 98년 가을에 전세가를 낮춰 이사를 한 가구가 계약기간(2년)이 끝나 계약을 바꿔야 하는 시기가 바로 올 가을이다. 당시 전세 값이 많이 떨어진 곳은 IMF 이전의 절반을 밑돌기도 했다.그러나 최근들어서는 다시 가격이 원상회복되고 일부는 더 오른 곳도 있다.벌써부터 전세계약에 따른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가격변동이 컸던 곳은 서울 노원구 일대와 수도권 신도시 등이다.서울 상계동 현대 2차 28평형은 98년 7월 3,500만원선까지 떨어졌던 전세가가 최근에는 7,500만원선으로 올라섰다. 일산 주엽동 동신 4단지 24평형 전세 값은 98년 7월 3,000만원 안팎이었으나 지금은 7,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98년 가을에 전세계약을 했던 세입자들이 싼 전세매물 확보에 나서 심리적인 가수요 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재건축에 따른 수요도 만만치 않아=서울·수도권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재건축도 전세 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이주대상 주민들이 주변지역 아파트 전세 사냥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 주공 1,2단지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 전세가는 6.6%나 올랐다.이 시기(2·4분기) 동대문구 일대의 전세가 평균 변동률은 2.49%에 불과했다. 안양시 비산동도 비산주공 재건축으로 지난 6월말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 일대 전세 값이 이주 시작전에 비해 10.6%나 올랐다.안양시의 2·4분기 평균전세가 상승률(3,47%)을 3배 이상 웃돈 것이다.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시내 대단지 아파트의 재건축을 통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중소규모 재건축이 추진되면서주변 지역의 전세 수요를 창출,가격상승을 유발하고 있는 셈이다. ◆수요패턴 변화도 한몫=과거에는 이사 1∼2개월 전에 전세집을 구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요즘에는 5∼6개월 전부터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다.미리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서다.게다가 최근의 전세값 상승현상에는 방학철에 이사하려는 수요도 가세하고 있다.이로 인해 서울·수도권의 만성적인 전세아파트공급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IMF때 가계가 어려워져 아파트에서 단독·다세대·다가구로 옮겼던 가구들의 아파트 회귀수요도 전세물량 부족과 가격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김희선 부동산 114 이사는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것도 아닌데 금융위기이후 2년만의 가을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수요패턴 변화가 겹쳐 가격상승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올 가을이 지나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이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매니저에 속아 누드집 촬영” 김희선씨,출판금지 신청

    “매니저에 속아 누드집 촬영” 김희선씨,출판금지 신청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김희선씨(23)는 30일 “매니저측이 허위 계약서를 작성,노출이 심한 사진 화보집을 찍게 됐다”며 K출판사를 상대로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김씨측 이모변호사는 “단순한 패션 사진을 찍기로 김씨 어머니가 김씨를 대신해 매니저와 1억원에 촬영 계약을 맺었는데,김씨가 막상 지난 9일 사진촬영장소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도착하자 매니저가 누드 사진도 촬영한다는 조항이 담긴 또 다른 계약서를 내보이며 촬영을 강요했다”면서 “매니저가 김씨와 어머니를 속이고 이중 계약서를 작성한 만큼 이번 사진집 발간은 원칙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모 변호사는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노출이 심한 사진을 찍도록 한 매니저와 사진작가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화보집은 오는 10월 발간될 것으로알려졌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민주 ‘최고위원 경선’ 짝짓기 양상

    한여름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후보들의 짝짓기가한창이다.유력후보로 꼽히는 이른바 ‘빅 5’ 후보들은 협력과 경쟁 관계를유지하며 활발한 접촉을 하고 있다. [후보별 연대] 후보들은 친소관계에 따라 후보별·지역별 제휴를 하고 있다.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김근태(金槿泰)·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박상천(朴相千)의원 등 ‘빅 5’가 짝짓기의 중심축이다. 한화갑 지도위원측은 김근태·김중권·정동영(鄭東泳)후보와의 조합이 지역주의를 뛰어넘고 개혁성을 보여주는 이상적 구도로 보고 있다.부산·경남을대표하는 김기재(金杞載)지도위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영남권 연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김중권 지도위원과 28일 만나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정대철(鄭大哲)의원,김기재 지도위원과도 교감을 나누고 있다. 김근태 지도위원은 한화갑 지도위원을 비롯,수도권의 정대철 의원,안동선(安東善)지도위원,청년층과 여성층을 대표하는 정동영·김민석(金民錫)·김희선(金希宣)의원과 유대를 맺고 있다. 영남권을 대표하는 김중권 지도위원은 후보연대의 중심축이다. ‘빅 5’를 비롯한 여타 후보들의 구애대상이 되고 있다.박상천 의원은 상대적으로 ‘단기필마형’이다.전국 대의원을 상대로 뛰고 있다.김중권 지도위원과 안동선 지도위원,이협(李協)·김태식(金台植)의원의 지원을 기대하고있다. [투표방식 희비] 투표방식은 ‘4인 연기명’제로 후보 중에서 1∼4명을 선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4명에 투표하는 방식이다.1∼3명을선택하면 무효처리된다. 투표방식 때문에 여유를 찾은 후보는 지명도가 높은 이인제 상임고문.반면한화갑 지도위원이 상대적으로 불리,추격을 당하는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구당 대의원 수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경쟁 구도에 영향을미치고 있다.지역구 수가 많은 수도권 후보와 영남권 후보가 유리한 반면,충청·호남권 출신 후보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선 가능 득표수] 대의원 수를 9,000명으로 가정할 때 총 투표수는 3만6,000표.이 가운데 3,600표를 얻으면 당선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는한화갑 지도위원이 선두를 달리고,다음은 박상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근태·김중권 지도위원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다.그 뒤를 정대철·정동영·김민석·김희선 의원이 뒤쫓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 인터넷 방송국 개국 바람

    인터넷방송국 개국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하루에 서너개씩 생긴다는 말이나돌 정도다. 최근에는 방송 전문가들이 인터넷 방송국 개국에 속속 나서고있다.지금까지 인터넷방송국은 대부분 방송 아마추어들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따라서 이들 방송전문가들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기존 인터넷방송국과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스타요’ 등 새로 만들어진 인터넷방송국 4곳을 소개한다. ■PD들이 참여한 스타요(www.starYo.com) 스타육성이 목표인 인터넷 방송국.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하는 ㈜인터드림이 9월1일 개국 예정으로 만들었다. 스타요닷컴 주주들은 철저히 컨텐츠 제작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인터드림 김현숙 사장은 ‘연예가 중계’,이순덕 전무는 ‘사랑방 중계’등 각종 쇼·오락 프로를 제작한 방송사 PD 출신이다.여기에 방송 3사의 PD8명과 탤런트 강부자 윤여정,성우 송도순,개그맨 임하룡,헤어디자이너 박준,드라마작가 박정란 등이 동참했다.앞으로 매니저사업과 음반사업을 병행할계획이다. ■토론전문 제3TV(www.3tv.co.kr) 30∼40대 전문직을 대상으로 세미나,학술토론회,공청회 등을 동영상 중계하고 화제의 인물이나 경제인,문화예술인의인터뷰를 제공하는 방송국.8월1일 개국을 목표로 24일부터 시험방송중이다. 참여인사는 대부분 지식층이다.한기찬 변호사,박상철 경기대 교수,장준영 국민정치연구회 정세분석실장 등 5명이 이사를 맡았고 신문사 논설위원,기업대표,시민운동가 등이 방송위원으로 참여했다.앞으로 학회나 연구소,시민단체들과 제휴해 연구성과 대중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씨엔지티비닷컴과 이스타즈 우선 씨엔지티비닷컴(www.cnztv.com)은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최불암 이정길 유인촌 등 중견연기자에 차인표 안재욱 장동건 고소영 등 신세대 스타까지 16명이 주주다.16명의 스타들이 각기 자신의 채널을 하나씩 갖고 있고 이를 어떻게 채우는가도 각자의 역량에 달려있다. 이곳은 네티즌들의 전폭적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1일 매니저,1일 PD 등과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고 네티즌들이 내놓는의견은 프로그램에대체로 반영된다. 이스타즈(www.estars.co.kr)는 MBC의 자회사인 iMBC와 연예매니지먼트사인스타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훈)가 참여한 인터넷 방송국.탤런트 최진실 전광렬 김희선,가수 유승준 조성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주주로 참여했다.이대교수로 재직중인 주철환PD가 다른 감독들과 함께 인터넷과 지상파 방송프로를 제작하게 된다.홍콩 일본 등 외국과의 제휴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전경하기자
  • 어제 전국대표자 대회

    민주당 청년 외곽조직인 ‘새시대 새정치 연합청년회’(연청)가 23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2,5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표자 대회를 열어 김덕배(金德培)의원을 제13대 중앙회장에 선출했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의 정부 출범후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연청’이 새로운 역할을시작할 지 주목된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지난날 가혹한독재정권 아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여러분의 그 정열과 노력과 헌신이 이제 국가와 민족의 대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발휘될수 있기를 충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김 신임 회장은 “2년여간 침체되어있던 조직이 통일시대를 대비한 연청으로 거듭나려 한다”면서 “연청 명의로 북측에 남북 청년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연청 부회장등을 역임한 뒤 16대총선에서 당선,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대회에는 연청 명예회장인 김홍일(金弘一)의원과 역대 중앙회장을 지낸 문희상(文喜相)·정세균(丁世均)·김영환(金榮煥)의원,그리고 천정배(千正培)배기선(裵基善)배기운(裵奇雲)전갑길(全甲吉)박병석(朴炳錫)장성민(張誠珉)김희선(金希宣)추미애(秋美愛)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현진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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