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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김희선 “제 사인 예쁘죠?”

    [NTN포토] 김희선 “제 사인 예쁘죠?”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 한화L&C의 전속모델인 탤런트 김희선이 팬사인회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장는 팬사인회와 함께 ‘인테리어스톤 시장과 한화L&C 칸스톤’을 주제로 신제품 개발전략과 인테리어 정보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 등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가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가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정은과 진구, 왕지혜, 최종원, 이보희 등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배우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족처럼 새해 인사를 올렸다.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렸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식객: 김치전쟁’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와 한혜진, 연정훈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용우와 연정훈은 드라마 속의 의생복이 아닌 정식 사모관대를 갖췄고, 홍일점인 한혜진은 머리에 배씨댕기를 올리고 개화기 여성의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한혜진은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고,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랑이해해 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으시길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데뷔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인년에는 모두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ZE:A(제국의아이들)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도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는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예당엔터테인먼트, SBS,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책진단] 양도세 감면 어떻게 돼나

    건설업계는 11일로 종료되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연장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정책인 만큼 연장은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미분양 주택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면서도 양도세 감면을 연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정책의 신뢰성’ 문제 때문이다. 국토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은 “일정 기간을 정해놓은 이유는 그 안에 효과를 보기 위한 것인데 제도 시행을 연장하면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깨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조세정책의 일관성을 어필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유는 정부의 세수감소에 대한 우려. 양도세 감면으로 인한 세수 감소분은 정확히 계산하기 어렵다. 하지만 세무당국에서는 최소한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도세 연장이 과연 주택시장 활성화와 미분양주택 감소에 효과가 있겠느냐는 점도 연장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지금 시장에 나오고 있는 신규 분양 아파트도 미분양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원은 “양도세란 양도차익이 확보돼야 하는 것인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한 효과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주택업계에서 연장을 요구하는 것은 거래 위축으로 미분양이 더 늘어날 것에 대한 우려 탓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신규분양은 투기가 아니라 주택산업의 문제다. 지금 활성화되지 않으면 공급 위축으로 2~3년 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본부 정동주 부장은 “양도세 감면은 주택사업자한테 혜택이 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것”이라면서 “세금감면 혜택이 종료되면 미분양 해소는 정말 어렵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전세가 상승세 수도권 확산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전세난의 ‘풍선효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강북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반면 강남 3구는 입학철이 다가오자 전세가 상승세가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강남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도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가는 각각 0.17%, 0.19% 오르면서 2009년 가을 이사철 이후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 강서, 관악, 강동, 영등포, 도봉 등 서울 대부분의 구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진구는 뒤늦게 학군수요 열기에 합류하면서 1주일 새 0.56%나 올랐다. 최근 들어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33㎡의 초소형 전세가격이 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반면 강남, 송파, 서초구는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거래량 자체는 줄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그간 가격 상승폭이 컸던 탓에 부담을 느낀 일부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매물이 간간이 나오는 정도”라고 말했다.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폭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초 주간 상승률이 최고 0.27%를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올랐던 것과 대조적이다. 2주째 0.07%, 0.09%의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급매물만 찾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가격상승이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는 “지난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 이후 거래가 없다가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값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 것일 뿐, 실제 거래가가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현재 가격에 실제 거래가 이뤄질지가 관건인데 현재로서는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수요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희선, 딸 연아와 함께 한복 커플룩

    김희선, 딸 연아와 함께 한복 커플룩

    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딸 연아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지난 3일 미니홈피 사진첩에 ‘한복 연아’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희선과 첫 돌을 맞은 연아가 세트로 만든 한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달 20일, 연아의 돌 잔치에 앞서 디자이너인 박술녀 씨는 연아가 처음 맞는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커플 한복을 선물했다. 김희선은 미니홈피를 통해 “박술녀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신 연아 한복, 엄마랑 세트 예쁘죠?.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니홈피에는 결혼기념일에 남편 박주영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10월, 사업가 박주영씨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2009년 1월 딸 연아를 출산했다. 사진 = 김희선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이 2PM 닉쿤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걸그룹을 좋아하는 남편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휴대폰 배경화면에 잠시 닉쿤의 사진을 설정해놨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TV 채널을 돌리다가도 걸그룹이 나오면 멈추고 유심히 봐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잠깐 휴대폰 배경화면을 닉쿤으로 설정했다는 것. 이에 리포터가 “남편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어머 미안해라. 난 자기밖에 없지.”라며 이날 촬영장을 방문한 남편에게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카메라 앞에는 서지 않는 남편에 대해 “신비주의라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다고 했다.”면서 “남편은 정말 착하고 나한테 잘 해준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남자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민호를 눈여겨보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이 너무 좋았다.”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잠정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후 2009년 1월 딸 윤아 양을 출산했다. 김희선은 최근 각종 CF 촬영에 나서는 등 출산 후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류스타’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누구?

    ‘한류스타’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누구?

    KBS 2TV ‘달콤한 밤’의 화제 코너 ‘32강 이상형 월드컵’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평소 ‘이상형 월드컵’을 관심있게 지켜봤다는 송승헌은 솔직한 태도로 이상형 월드컵에 임했다. 송승헌은 자신과 작품을 함께했던 대한민국 미녀 여배우들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f(x) 등 유명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상형을 최종 선택했다. 예상치 못했던 후보를 이상형으로 선택한 송승헌은 “예전부터 팬이었고 그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녹화분에서 송승헌은 함께 촬영을 했던 한예슬, 김희선 등의 여배우들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해 남자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송승헌의 ‘절친’인 권상우는 전화통화를 통해 MC신동엽의“여동생이 있다면 송승헌에게 소개를 시켜줄 수 있냐.”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솔직히 여동생이 없기 때문에 송승헌과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원조 꽃미남 배우 송승헌의 진짜 이상형은 오는 17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달콤한 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희선, 돌 앞둔 딸 사진 공개

    김희선, 돌 앞둔 딸 사진 공개

    2007년 결혼해 엄마가 된 김희선이 딸 박연아 양의 돌잔치를 앞두고 가족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했다.잡지 화보를 통해 딸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남편을 포함해 세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미니홈피에서 김희선은 “우리 연아 이제 곧 돌이네, 아… 시간 빠르다. 엄마가 그동안 잘했는지 궁금하네. 요즘 걷기도 잘 하고 아주 예쁘다.”며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팬들은 “연아의 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한 가족사진이 부럽다.” “돌잔치 끝나면 얼른 복귀해라.” 등의 댓글을 올리며 반겼다.사진에서는 분홍색 큰 풍선이 그려진 배경 앞에서 청바지와 흰셔츠를 입고 아이 손을 잡고 있는 김희선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짙은 푸른색 스키니 팬츠를 입은 김희선은 결혼 전과 다름없이 늘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김희선은 최근 LG생활건강 샴푸 브랜드 광고 촬영을 했으며 차기작을 검토중이다.사진 = 김희선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진·바느질… 연예인 쓴 책 다양해졌네

    사진·바느질… 연예인 쓴 책 다양해졌네

    올해 1월 출판된 빅뱅의 에세이집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46만부가 팔렸다. 빅뱅을 시작으로 2009년은 연예인들의 책 출간이 가장 활발했던 한 해였다.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1위가 연예인인 만큼 연예인 지망생들은 빅뱅의 솔직한 성공기를 앞다퉈 읽고 추천했다. ‘세상에’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연예인 출간 붐은 더 불이 붙었다. ●재테크에서 미용·살림까지 전방위 28일 출판계에 따르면 배우 김현주는 지난 23일 바느질 정보와 생각을 담은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를 펴냈다. 취미인 바느질을 아예 책으로 옮긴 경우다. 인세 1%는 소외아동 지원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앞서 한류스타 배용준은 여행 에세이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서’를, 배우 최강희는 사진 에세이집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을 펴냈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자기계발서 ‘미래일기’, 팽현숙(개그맨 최양락 부인)의 재테크 길라잡이 ‘팽현숙의 내조 재테크’ 등도 있다. 이렇듯 올해는 자기계발서에서부터 연예인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책들이 다양하게 쏟아졌으며, 이런 현상은 새해에 더 확산될 것이라는 게 출판계의 전망이다. 이 가운데 흥행에 가장 성공한 책은 단연 빅뱅의 ‘세상에’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위상이 두드러졌다. 배용준의 ‘한국의’는 우리나라 책으로는 사상 최고 수출가인 8억원에 일본에 선(先)판매됐다.대학 전공과 출판을 연계시킨 연예인도 있었다. 배우 한지민이다. 대학에서 사회사업을 전공한 그는 필리핀 오지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 경험을 담아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를 펴냈다. 수필집 가운데서는 록밴드 ‘언니네 이발관’ 멤버 이석원(보컬·기타)의 일기 모음집 ‘보통의 존재’와 남성 듀오 ‘브라운아이즈’ 윤건의 커피 에세이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가 두드러졌다. 여성 연예인들은 미용과 살림 비결서 등을 잇따라 쏟아냈다. 배우 이혜영의 ‘뷰티 바이블’과 ‘패션 바이블’은 각각 20만부, 10만부가 나갔다. 김희선은 첫 아이 출산경험을 담은 ‘김희선의 해피맘 프로젝트’로, 송선미는 피부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 ‘러블리스킨’으로 가세했다. 탤런트·가수로 활동하다 미국 뉴욕에서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는 ‘SANG A 뉴욕 내러티브 99-09’를 펴냈다. 탤런트 유진도 ‘유진’S 뷰티 시크릿’이란 실용서를 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마케팅팀의 조선아씨는 “종전 연예인 서적은 대부분 자서전이나 비화 내지 스캔들을 고백한 에세이 성격이었다.”면서 “올해처럼 소재와 장르가 다양해진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배우 신이(‘곰의 탈을 쓴 여우’)와 차인표(‘잘가요, 언덕’)는 가수 이적(‘지문 사냥꾼’)과 타블로(‘당신의 조각들’)에 이어 소설가 변신을 시도했다. 만능 재주꾼인 배우 구혜선은 글과 삽화를 직접 쓰고 그린 소설 ‘탱고’를 냈다.●인기보다는 콘텐츠가 판매좌우 최병윤 살림출판사 부장은 “문학적 재질이 뒷받침되고, 한류스타로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식으로 내용이 진일보하면서 연예인 서적의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름값만 믿고 섣불리 덤볐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빅뱅 성공기를 낸 출판사 씸앤파커스는 빅뱅의 연습생 시절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먼저 보고 난 뒤 빅뱅을 필자로 선택했다. 책의 기획자는 “빅뱅 이후 책을 내고 싶다는 연예인들의 제의가 쇄도했지만 저자로서 이야기할 콘텐츠가 없으면 거절했다.”며 “연예인의 인기가 판매량으로 직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NOW포토] ‘시크릿’ 시사회 송혜교 등 스타 문전성시

    [NOW포토] ‘시크릿’ 시사회 송혜교 등 스타 문전성시

    23일 오후8시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각본/연출 윤재구)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가 시사회에 참석했다.이날 영화 ‘시크릿’ VIP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김성수, 엄지원, 권상우, 차태현, 이수경, 홍석천, 김희선, 박은혜, 송혜교, 신동욱, 이소연, 정혜영, 션, 박용하 등 한류스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에 의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시크릿 VIP, 아이 같은 미소 송혜교

    [NOW포토] 시크릿 VIP, 아이 같은 미소 송혜교

    23일 오후 8시 서울시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크릿’(연출 윤재구) VIP 시사회에 배우 송혜교가 참석했다.이날 영화 ‘시크릿’ VIP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 김성수, 엄지원, 권상우, 차태현, 이수경, 홍석천, 김희선, 박은혜, 송혜교, 신동욱, 이소연, 정혜영, 션, 박용하 등 한류스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풍선효과 뚜렷 가계빚 경고음

    풍선효과 뚜렷 가계빚 경고음

    금융당국이 8일 은행권에 이어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카드를 꺼내든 것은 비은행권으로 대출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5일 은행권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이후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급격히 늘었다. 연초만 해도 감소세였던 비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7월 1조 1000억원으로 1조원대를 넘어서더니 8월 1조 2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은행권 DTI 규제가 강화된 이후인 9월에는 1조 3000억원까지 늘었다. 금융당국은 이를 명백한 풍선효과로 판단했다. 7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 9월 DTI 강화 등으로 은행 대출 길이 막히자 수요자들이 비은행권으로 몰려든 것이다. “중산·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약할 수 있다.”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감독당국이 비은행권 규제 강화 카드를 꺼내든 것은 풍선효과를 계속 방치하면 자칫 집값을 잡지 못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최근 2.80%까지 급등하며 가계빚 우려가 커졌다는 점도 작용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출구전략과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최근 외국계 금융기관 평가를 들어보면 가계대출(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제법 있기 때문에 미리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작 비은행권은 무덤덤한 반응이다. 한 대형 생명보험사 관계자는 “충분히 예견된 순서였기 때문에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어느 정도 억제해 왔다.”면서 “타격은 있겠지만 큰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DTI 규제 ‘약발’은 수치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내놓은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60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4000억원 감소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것은 2007년 5월(1조 2000억원)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DTI 규제 확대 효과에 대해서는 분석이 엇갈린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최근 은행권 DTI 규제 강화로 아파트 거래가 소강 국면을 맞고 있는데 (비은행권 확대로) 이 같은 상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며 “서울 강동구나 양천구, 경기 과천 등 최근 급격히 올랐던 지역은 대출을 통해 유입된 수요자들이 많아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금리 인상이나 추가 금융규제 등 정책적 변수가 크지 않다면 집값하락은 기대하기 어렵고 거래 소강상태도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중산·서민층의 주택자금 마련 부담은 커지게 됐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은행에서 대출받을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기대온 제2금융권에서도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주택거래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미현 조태성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 [부동산특집] 내집은 어디에?… 마이홈 구하기 가을작전

    [부동산특집] 내집은 어디에?… 마이홈 구하기 가을작전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상반기 ‘개점 휴업’ 상태였던 주택업체들이 하반기 들어서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5만 2000여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송도지구, 청라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에서 대거 분양된다. 신규 분양 아파트는 이달 7일부터 수도권으로 확대적용한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 DTI 규제완화와 경기회복이 맞물려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신규 분양시장에 몰렸기 때문이다. 올가을 분양 예정인 수도권 주요 아파트를 집중 분석했다. ‘DTI 규제 약효 제한적, 주택시장 조정 후 재상승, 집장만은 4·4분기부터, 신규분양은 호조….’ 부동산 전문가 5인의 시장 전망을 요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 주택시장을 양극화로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하기보다는 보합세나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재건축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이미 오를 만큼 올라 더이상 상승은 기대할 수 없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불안한 시선으로 재건축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도 있었다. 공통점도 있다. 과도한 규제책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대신 지역과 주택유형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집값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정부의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나 지방은 더딜 수 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연간 2~3%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고,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대출 규제로 당분간 약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약간 다른 의견도 나왔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상반기보다 상승폭은 둔화되고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집값 상승의 불을 댕긴 재건축에 대해서는 대부분 변동성이 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희선 부동산 114 전무와 안 팀장은 “소형평형 의무비율과 분양가 상한제 유지시 추가로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을 냈다. 김 연구위원 역시 “규제완화의 기대감이 사라져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대표와 박 대표는 다소 불안한 시선으로 재건축시장을 진단했다. 김 대표는 “공급부족과 바닥 확산에 따라 강남 중심의 상승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경우 2종 지역은 다소 불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이달 7일부터 수도권으로 확대한 DTI 규제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인 시각이 많았다. 안 팀장은 “지역별 가격 차별화를 부채질할 것”, 김 연구위원은 “신규 분양시장으로 투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 김 대표는 “진정효과는 있겠지만 강남지역 등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 박 대표는 “추석 전까지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후 그 이후부터는 불확실할 것”이라는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이에 비해 김 전무는 “공격적 추격매수세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가대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김 연구위원과 안 팀장은 “추가대책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무는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며 미세조정을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고 속도조절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전국적인 추가규제보다는 강남이나 투기수요 유발지역으로 대책을 국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추가로 시장이 과열될 경우 DTI나 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정책으로 시장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해 추가대책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신규 분양시장에 대해서는 모두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오히려 과열을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토지시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우려의 시각을 드러냈다.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거나 “분양가 상한제 폐지시 토지수요 발생으로 5~10%가량 오를 것”이라는 진단도 있었다. 내집마련 시기로는 안 팀장은 “호가가 위축되는 가을이 적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무는 “서울은 4분기에 지역이나 평형별로 선별 대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를 내집마련의 적기로 꼽았다. 박원갑 대표는 “강남은 매수시기를 좀 더 미루고, 비강남은 고점 대비 10~20% 싸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라면서 “신규분양에도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요즘 치솟고 있는 전셋값에 대해서는 1~2년간 불안이 이어질 것(김학권 대표, 김희선 대표, 박원갑 대표, 안명숙 대표)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 연구위원은 “2010년도 서울, 경기 지역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내년 봄 이후 안정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을 했다. 집값 안정대책으로 김 전무와 김 연구위원, 김 대표는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을 주문했다. 반면 박 대표는 국지적 과열을 타깃으로 한 족집게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안 팀장은 직접 대책보다는 금융규제를 통한 간접 대책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NOW포토] ‘연아맘’ 김희선, 의상보다 빛나는 미소

    [NOW포토] ‘연아맘’ 김희선, 의상보다 빛나는 미소

    20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제이드 가든에서 열린 ‘09 구찌 FW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한 김희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희선, 딸 연아 사진 공개 “사랑스러워”

    김희선, 딸 연아 사진 공개 “사랑스러워”

    탤런트 김희선(32)의 생후 8개월 된 딸 연아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희선은 딸 연아와 함께 오는 21일 발간되는 패션지 ‘마리끌레르’ 9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촬영장에서 김희선은 출산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포즈를 취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표지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그녀가 소중하게 여기는 3가지인 딸 연아, 패션, 몸매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락산그룹의 차남 박주영씨와 결혼해 지난 1월 첫 딸 연아를 얻었다.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남3구는 주택대출 필요없다?

    강남, 서초, 송파 등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 3구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의 강남 3구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현재 18조 2526억원으로 4월 말에 비해 286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839억원(0.5%)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4조 2930억원(4.0%)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미미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강남 3구의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송파 6.27%, 강남 3.85%, 서초 3.65%씩 올랐다. 강남 3구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은 부동산 거래가 여유가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1·4분기의 강남 부동산 매수세는 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저가로 나온 물건을 잡는 모습이었다.”면서 “40%만 대출을 해주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대출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수도권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주로 분양이 많은 인천이나 경기 용인·과천, 서울 마포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고괴담’ 신인 5人 일상 스타일 “교복? 우린 20대”

    ‘여고괴담’ 신인 5人 일상 스타일 “교복? 우린 20대”

    “교복이요? 영화 속에서나 여고생이지 우린 벌써 20대에요.”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다섯 여배우들을 만나기로 한 강남의 한 스튜디오로 오연서(22ㆍ유진 역)가 발랄하게 인사하며 들어왔다. 교복을 입고 있을 줄 알았다는 말에 오연서는 스무 살 넘은지도 한참 전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한 자리에 모인 오연서, 손은서(23ㆍ소이 역), 장경아(22ㆍ언주 역), 송민정(22ㆍ은영 역), 유신애(21ㆍ정연 역)는 서로의 옷과 액세서리 구두를 비교하며 떠드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 제 2의 김희선, 오연서 “우리 너무 비슷한 거 아니예요?” 걱정스럽게 말하지만 약속이나 한 듯 블루진에 헐렁한 티셔츠를 입은 소녀들 가운데서도 오연서는 눈에 띤다. 오연서의 발을 감싼 글래디에이터 슈즈가 가장 먼저 눈에 띤다. 메탈 장식이 달린 가죽 끈이 발등과 발목을 묶는 스타일로 지난해부터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아이템이다. 사탕처럼 알록달록한 링 뱅글 여러 개를 한 번에 한 오연서는 사진 촬영을 할 때마다 뱅글이 잘 보이도록 오른손 왼손에 번갈아 끼는 정성까지 보였다. ◆ 참한 아가씨, 손은서 ‘여고괴담5’의 맏언니 손은서가 촬영 기간 동안 침착하게 큰 언니 노릇을 톡톡히 했다며 동생들은 입을 모은다. “은서 언니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참한 스타일이에요.” 인터뷰 내내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차분하게 말하던 손은서는 유일하게 쇼츠로 각선미를 자랑했다. 스트랩 하이힐을 신은 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길 머리카락을 넘기는 모습은 소녀시대 서현 같기도 했고 손은서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배우 이영애가 연상되기도 했다. ◆ 순수하게 맑게, 장경아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기본 공식에 충실했던 장경아는 고대 이집트 골동품을 연상시키는 골드 메탈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깨끗하게 올려 묶은 머리에 미소짓는 얼굴이 예쁜 장경아는 영화 속에서 귀신 언주 역할을 맡았다. “피 분장에 영화 속에서 완전 괴물 같아요. 지금 이 모습으로 기억해 주세요.” ◆ 송민정, 어느 별에서 왔니 송민정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복고 유행을 가장 충실히 따랐다.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이 강조됐던 80년대의 소녀 송민정은 헐렁한 상의와 부티 슈즈, 커다란 뱅글로 단연 돋보인다.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이 파격적이냐는 질문에 그때 그때 다르다고 응수한다 “다양하게 시도해요. 대학생이니까요. 제작보고회 때처럼 얌전하게 입기도 하고 오늘은 편하게 얘기하는 자리니까 캐주얼하게 입었어요.” ◆ 사랑스런 막내, 유신애 쾅쾅. 계단을 울리며 내려오는 구두 소리에 다른 네 소녀들이 까르르 웃는다. “신애에요. 발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어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오이 유우를 꼭 닮은 얼굴로, 또 어렸을 때 MBC드라마 ‘M’에서 심은하 아역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어 화제를 모았던 유신애가 아찔한 높이의 힐을 신고 약간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유신애는 진주목걸이를 손목에 감아 뱅글처럼 연출해서 언니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반기 부동산시장 점검 5대 포인트

    하반기 부동산시장 점검 5대 포인트

    ‘재건축 호조, 일반아파트·신규분양 혼조, 강북 상승은 시기상조, 보금자리 인기 국지적 현상.’ 전문가들이 전망한 하반기 부동산 시장 기상도이다. 전문가마다 시각차가 존재하지만 의외로 이들의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각은 보수적이었다.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바닥을 다지고 회복을 시도하겠지만, 상승세가 강북이나 일반아파트로 옮겨붙을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GM대우와 쌍용차 구조조정이나 신종 플루, 인플레이션 우려 등 부정적 요소가 적지 않은 데다 무엇보다도 아직은 실물경기가 좋지 않아서 수요자들이 지갑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주택 유형별, 지역별 국지적인 상승세를 예상한 경우가 많았다. 투자나 내집 장만 시기를 놓고 저울질하는 수요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주택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을 ▲일반아파트의 상승여부 ▲상승세 강북 확산 ▲재건축 상승세 지속여부 ▲신규분양시장 전망 ▲보금자리 주택의 파급효과 등 5가지로 압축,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일반 아파트로 상승세 옮겨갈까 의외로 전문가들은 최근의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에 인색했다. 호조를 보이겠지만 국지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상반기에는 재건축 규제완화의 영향으로 재건축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일반 아파트도 어느 정도 따라붙을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 시세가 오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상승’보다는 ‘회복’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아직 일시적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착시현상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한다.”면서 “인플레나 투기에 대한 우려로 금리 조정이나 규제 강화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반적인 소폭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겠지만 올해 강남이 회복한 것처럼 가파르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소형 주택으로 옮겨가려는 수요 때문에 소형은 강세를 띨 것이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일반아파트 상승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실물경기 상황이 애초 생각보다 좋지 않아 일반아파트 회복까지는 좀 어려울 것”이라면서 “자동차업계 등 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실구매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재건축 등의 상승은 국지적인 현상이었다.”면서 “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아서 시장이 뜰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이고, 북핵문제 등으로 회복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북 확산엔 부정적 상반기 강남권과 분당, 과천 등 ‘버블세븐’ 지역 상승세가 강북으로 옮겨붙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강북은 이젠 (주택시장의) 변수가 아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올해까지 강북은 아직 상승할 때가 아니다.”면서 “일시적 상승은 소수 투자자의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김희선 전무는 강북으로 상승세가 옮겨가기에는 강남의 상승세가 국지적이었다.”면서 “오르더라도 국지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권 대표는 “서울시가 발표한 강북 르네상스 계획 일부 수혜지역 등은 오름세가 확산될 수 있겠지만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건축 상반기 상승세 못 이어간다 재건축 시장은 대체로 상반기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선 전무는 “이미 규제 완화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없다.”면서 “조정을 받더라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시의 조례 제정 내용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상승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경기회복세가 ‘W’자 형태를 띠는 ‘더블딥’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학권 대표는 “서울의 재건축 단지들은 핵심 주거지여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면서 “정부의 규제완화가 구체화되면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재개발에 대해서는 “강북은 뉴타운의 규모나 입지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열기 확산 아직 이르다 청라지구 등 인천을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신규분양 시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다른 지역으로 분양열기를 이어가려면 일단 낮은 분양가, 개발호재,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등 청라지구와 같은 조건이 형성된 곳이어야 한다.”면서 “동탄신도시는 2기 신도시 물량이 제법 많지만, 전망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박재룡 수석연구원도 “수요자들이 오해하는 것이 실물경제가 회복되면 부동산이 대박이 날 것으로 기대하는데 실물경기가 살아나면 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어 신규분양 시장은 제한적으로 살아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선 전무도 “청라지구의 열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광교신도시 정도는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분석했다. 김학권 대표는 “광교, 판교 일부, 별내지구, 김포한강신도시 등 서울주변 신도시를 중심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있어 청약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보금자리 주택 인기 끌겠지만 영향은 제한적 오는 9월 동시분양 예정인 보금자리 주택 시범단지와 관련해서는 인기를 끌 것이라는 데 모두 공감했다. 다만, 이 주택의 청약대상이 한정돼 있어서 주변지역으로 열기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김학권 대표는 “강남권 등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무주택자들 중심으로 청약돌풍이 불겠지만, 일반주택 시장까지 옮겨갈 수는 없다.”면서 “다만 서울에서 거리가 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는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원갑 소장은 “쾌적성과 입지,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단지인 만큼 2005년 판교 청약 이후 열풍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실수요자에게는 반갑겠지만, 투자용은 아니다.”면서 “공교롭게도 모두 수도권 남부이고, 서울 접근성도 좋아 건설사 입장에서는 다른 지역 분양가 산정 때 압박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반식 훈련’ 2주후 다이어트 효과 중국산 투시안경 사기 주의보 비뚤어진 자세, 질병 부른다 “김정운 16세때 사진 입수…가명 박운” 박지성 “2010년 나의 마지막 월드컵”
  • 김희선 “아이안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

    김희선 “아이안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

    ‘연아 엄마’ 김희선이 엄마로서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김희선은 29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Ⅲ’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007년 10월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접었던 김희선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으며 방송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김희선은 28일 오후, 방송국 더빙실을 찾아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유해진 PD와 인사를 한 뒤 주인공 윤선아 씨와 그녀의 아들 승준이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며 얘기를 나누었다. 내레이션 녹음에 들어간 김희선은 목소리 연기에서도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밝은 톤에서는 톡톡 튀는 목소리와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엄지공주’ 윤선아 씨의 감정을 살려냈다. 승준이의 출산을 위해 수술실로 향하는 다급한 상황에서는 상황의 긴장감을 그대로 목소리에 실었다. 2시간에 걸쳐 내레이션 녹음을 끝낸 김희선은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김희선은 “애를 낳아봤기 때문에 그런 것(눈물이 나왔던) 같다. 엄마로서 얼마나 안아주고 싶을까.”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안아주고 싶은데 못 안아주는 아픔에 가슴이 아팠다. 엄마들은 아이를 안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슬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가슴이 아파 볼 수가 없어서 일부러 보지 않는다.”는 김희선은 이번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휴먼다큐 사랑’을 모니터 한 뒤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아이를 낳겠다는 대단한 결정을 내린 용감한 엄마에게 반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 조금씩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희선이 내레이션을 맡은 MBC ‘휴먼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Ⅲ’는 뼈가 잘 부스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엄지공주 윤선아 씨와 그의 남편 변희철 씨, 그들의 아들 승준이가 엮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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