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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눈길…이유는 콘셉트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눈길…이유는 콘셉트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단 2회 만에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지호(동옥 역)의 소소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회까지 김지호는 참하면서도 소소한 패션을 보여줬다. 첫 방송에서 등장한 핑크색 원피스, 목까지 단추를 잠근 셔츠 등은 청순하고 소녀적이었다. 세련된 커리어 우먼 스타일보다는 최근 화제인 복고 패션 트렌드에 가까워 보였다. 또 쌍둥이 동생 동석(이서진)을 기다리며 차려입은, 화이트칼라가 돋보이는 핑크색 정장은 특히 복고풍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소녀 취향이었다. 김지호는 18일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센스 만점 커리어 우먼 스타일을 보여준 바 있지만, 극중의 모습은 이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 같은 스타일링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 소녀들이 좋아하는 핑크색을 활용한 극 초반의 스타일링은 동옥의 캐릭터에 맞추기 위한 계획적인 설정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동옥은 극중 7세 지능을 가진 인물로 설정돼 있다. 이에 김지호는 7세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어른스러운 패션을 입어 캐릭터를 살렸다. 특히 핑크색 정장은 동옥의 입장에서 가장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는 의상으로 준비됐다. 이 같은 치밀한 설정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 완성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의 공식 제작지원을 맡은 패션쇼핑몰 ‘조아맘’ 측 관계자는 “초반에는 김지호 씨가 7세 지능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동옥이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는 순간, 그 세대에 맞는 멋진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호의 변신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평소 미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김지호가 극 중 연기뿐 아니라 패션으로 얼마나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해 볼 만한 대목이다. 한편 김지호 외에도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 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참 좋은 시절’은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혼女, 전 남편 다시 유혹하다…황당

    이혼女, 전 남편 다시 유혹하다…황당

    독해진 안방극장 여배우들, 과연 ‘포스트 전지현’은 누가 될 것인가. 새봄 신작 드라마에 줄줄이 등장하는 ‘유부녀’ 배우들의 과감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서 결혼 후 박제된 이미지를 벗어던진 이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배우는 지난 22일 처음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의 주인공 김희선이다. 그동안 미니시리즈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둡고 굴곡진 인물을 맡아 연기자로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가 연기하는 차해원은 경주 최고 유지였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거친 삶의 전선에 뛰어든 인물. 김희선은 첫 방송에서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몸싸움을 불사하며 돈을 받아 내는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김희선은 “드라마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도, 나도 여배우가 예쁜 척하는 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활력 강하고 억척스러운 연기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따로 교습을 받고 집과 촬영장에서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어머니가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라서 주말극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보여 주면서 여성 시청자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생각이다. 배우 이민정도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억척스러운 ‘돌싱녀’(이혼한 여자)를 선택했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여주인공 나애리다. 극 중 애리는 벤처 사업가로 성공해 돌아온 전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는 캐릭터로 당차면서도 빈틈이 많은 ‘허당’이다. 극 초반 애리는 남편이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콜센터 전화상담요원, 고깃집 아르바이트, 백화점 판매원 등의 직업을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골드미스 여배우들이 이미지를 이유로 거절했지만 이민정은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미니시리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던 것을 이 작품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민정이 결혼 후 성숙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면서 ‘이민정의 재발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이민정이 아줌마 잔소리의 톤까지 준비를 많이 해 와 놀랐다. 포장마차에서 술 먹는 장면을 연기할 때도 더 망가지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연기가 한결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다음 달 3일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로 복귀하는 여배우 이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결혼 후 첫 작품인 데다 엄마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기 때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김수현 역을 맡았다.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한 이보영은 “평소 장르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스릴러와 판타지 느낌이 공존하는 이 작품에 끌렸다.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하는 데다 액션 장면도 많아 조금 걱정이 된다”면서도 이번 역할을 연기의 폭을 한층 넓힐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의 문보현 책임 프로듀서(CP)는 “여배우들이 결혼하고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점점 편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배우 인생에 대해 긴 안목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연기 욕심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해 보지 않은 망가지거나 강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TV의 주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지호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깔끔한 미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지호는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센스만점인 스타일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호는 칼라 아랫부분이 시스루로 된 흰 블라우스에 다리 라인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참한 느낌을 과시했다. 특히 살짝 비치는 블라우스는 기본적인 라인으로 세련미를, 시스루 디테일 가미로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김지호가 미시 패셔니스타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김지호가 이날 착용한 블라우스는 미시 패션 전문 여성 브랜드 조아맘에서 협찬했다. 여기에 청순한 올림머리에 잔잔한 느낌의 귀고리와 반지를 더하고,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김지호는 오른쪽 팔목에 볼드한 초록빛 뱅글을 착용, 시선을 확 잡아끄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 같은 패션 덕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지호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퍼지며 그의 패션 감각을 치켜세우는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호 극강 미시 패션이다’ ‘김지호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김지호 패션, 깔끔하고 예쁘네’ ‘김지호 앞으로 드라마 패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이경희 작가가 ‘착한 남자’에서 함께 한 김진원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성공 예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참좋은시절 아역, 걸그룹 AOA 민아 였어? ‘미모+연기 완벽’

    참좋은시절 아역, 걸그룹 AOA 민아 였어? ‘미모+연기 완벽’

    걸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김희선 아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고 있다. 민아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 아역인 어린 차해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민아 큰 눈망울과 가녀린 외모뿐 아니라 부산 출신답게 매끄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몰래 과일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망가지는 연기와 내면 연기까지 동시에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좋은시절 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선 아역 시절 연기한 배우는 누구? 알고보니 AOA 민아”, “참좋은시절 아역..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었다” “AOA의 숨은 보석이었네. 민아 파이팅”, “참좋은시절 아역..앞으로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아는 지난해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에서 곽동연과 같은 반 학생 윤진영 역을 맡아 출연했다. 당시에도 신인이지만 당찬 연기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이 높은 연기자로 주목을 모았다. 사진 = AOA 공식 페이스북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은 왜 사투리 연기를 선택했지?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은 왜 사투리 연기를 선택했지?

    ‘왕가네 식구들’ 후속 ‘참 좋은 시절’의 뚜껑이 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2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왕가네 식구들’의 첫 회 시청률 19.7%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이 ‘참 좋은 시절’은 기존 주말 가족극과는 차원이 다른, 신선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모았다. 이경희 작가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 필력으로 푸근하고 참 좋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구성지게 이끌어냈으며, 김진원 PD는 흡입력 있는 영상과 치밀하고 단단한 연출력을 뿜어냈다. 특히 여타 막장 드라마의 급한 전개와 달리 수를 놓듯 차분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첫 방송 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김희선의 사투리 연기. 극 중 김희선은 과거엔 경주 최고의 공주였지만 현재는 생계형 대부업자로 살아가는 인물 차해원 역을 맡았다. 이날 차해원은 길바닥에 드러누운 채 강동희(옥택연 분)와 몸싸움을 벌이는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처럼 화려한 의상과 하이힐이 아닌 야상에 운동화를 신은 김희선은 ‘경주의 억척녀’로의 변신은 성공한 듯 했다. 하지만 경북 사투리와 경남 사투리의 중간 쯤(?)되는 사투리가 일부 시청자들에게 볼멘소리를 산 것. 경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평생을 자란 차해원 역할은 사투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투리가 능숙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몰입을 방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tvN ‘응답하라1994’의 성공 이후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는 이미지 변신과 함께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는 고마운 매개체가 됐다. 김희선 역시 ‘사투리’를 고마운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첫 회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과거 막장 드라마와는 다른 ‘착한 드라마’라는 건 느낄 수 있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주연 배우인 김희선의 연기력까지 보강이 된다면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을 뛰어넘는 국민드라마로서의 성장 요소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연기력 놀라워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연기력 놀라워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연기력 놀라워 ‘참 좋은 시절’의 박보검이 이서진의 아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22일 KBS2 주말극 ‘참 좋은시절’이 첫 방송됐다. 이날 주인공 강동석(이서진·아역 박보검)의 어린시절이 전파를 탔다. 강동석은 잘 생긴 외모로 자신의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집의 주인 딸인 차해원(김희선·아역 권민아)에게도 구애를 받는 인물이다. 동석은 해원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원의 러브레터도 읽지 않았다. 해원의 끈질긴 고백에도 목석같이 굴던 동석. 그러나 결국 해원의 눈물 앞에 마음을 받아줬다. 우는 해원에게 동석은 “후회 안 할 자신 있겠냐”고 물었고, 해원은 “자신 있다”고 답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가 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서 첫사랑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서진·김희선·옥택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떠오르는 신인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떠오르는 신인

    박보검, 참좋은시절 ‘이서진 아역’ 완벽 소화…떠오르는 신인 ‘참 좋은 시절’의 박보검이 이서진의 아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22일 KBS2 주말극 ‘참 좋은시절’이 첫방송됐다. 이날 주인공 강동석(이서진·아역 박보검)의 어린시절이 전파를 탔다. 강동석은 잘 생긴 외모로자신의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집의 주인 딸인 차해원(김희선·아역 권민아)에게도 구애를 받는 인물이다. 동석은 해원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원의 러브레터도 읽지 않았다. 해원의 끈질긴 고백에도 목석같이 굴던 동석. 그러나 결국 해원의 눈물 앞에 마음을 받아줬다. 우는 해원에게 동석은 “후회 안 할 자신 있겠냐”고 물었고, 해원은 “자신 있다”고 답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가 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서 첫사랑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서진·김희선·옥택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가네 포상휴가, 제작사 측 “홍콩과 마카오로 떠났다” 시청률은?

    왕가네 포상휴가, 제작사 측 “홍콩과 마카오로 떠났다” 시청률은?

    왕가네 포상휴가가 화제다. 지난 16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2TV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제작진이 포상 휴가를 떠났다. ’왕가네 식구들’ 제작사 관계자는 “홍콩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다. 홍콩에서 먼저 휴가를 즐긴 후 마카오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스케줄이 있는 배우들을 제외하고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과 문영남 작가, 스태프, 제작사 관계자가 함께 포상 휴가를 간다”고 전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자체 최고 시청률 48.8%를 기록했고 마지막 회 역시 47.3%를 보이며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의 위력을 나타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 작품으로 ‘참 좋은 시절’이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김희선, 이서진, 옥택연 등 출연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왕가네 30년후, 강예빈도 백발 할머니 ‘미모+글래머 그대로’

    왕가네 30년후, 강예빈도 백발 할머니 ‘미모+글래머 그대로’

    ‘왕가네 30년후’ 결말이 화제다. 지난 16일 KBS 2TV 주말 인기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는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는 30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의 가장 고령인 안계심(나문희 분)을 비롯해 젊은 배우들이 모두 노인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무려 3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 넘는 타임 워프 설정이 드라마에 등장한 것은 역사상 전무한 일이다. 30년 후로 설정된 이날은 왕광박(이윤지 분)의 환갑잔치였다.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왕가네 30년 후 결말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시간을 뛰어넘어 모든 갈등을 해소시켜버린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왕가네 30년후’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왕가네 30년후 어이없다” “왕가네 30년후..진짜 황당한 엔딩이네” “왕가네 30년후..나름 스타일이 다 살아있다” “왕가네 30년후..강예빈은 세월이 흘러도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이서진 김희선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왕가네 30년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허경환 10년 전 인연, 이제야 소원을..‘무슨 소원이지?’

    김희선 허경환 10년 전 인연, 이제야 소원을..‘무슨 소원이지?’

    ‘김희선 허경환’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김희선과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허경환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10여 년 전…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그가 직접 공개한 과거 사진에는 김희선과 앳된 허경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찍은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사진 속 허경환은 김희선 류승수 택연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찜질복을 입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 허경환’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김희선 허경환, 소원 이뤘네” “김희선 허경환, 10년 만에 대박!” “김희선 허경환, 김희선은 예나 지금이나 예쁘네” “김희선 허경환..허경환 뼈그맨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허경환 트위터 (김희선 허경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허경환, 10년 전 인연 눈길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김희선 허경환, 10년 전 인연 눈길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김희선 허경환’ 배우 김희선(37)과 개그맨 허경환(33)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15일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허경환이 학창시절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함께 찍은 것. 김희선은 사인을 하는 모습이고 허경환은 김희선의 옆에서 다소 경직된 포즈로 서있다.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현재 사진에서 허경환은 2PM 택연, 김희선, 류승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김희선 허경환 인연 대박이다”, “허경환 김희선앓이 했었구나”, “동경했던 사람과 당당히 만나다니 허경환 멋지다”, “허경환 김희선 옆에서 얼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허경환 트위터(김희선 허경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주말드라마 공식대로…훈훈한 결말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주말드라마 공식대로…훈훈한 결말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주말드라마 공식대로…훈훈한 결말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는 30년 뒤 건강하게 살아 있는 안계심(나문희 분) 등 등장 인물들이 모두 모여 가족 파티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왕가네 첫째딸 왕수박(오현경 분)은 자신의 전남편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의 사랑을 인정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반려자로 맞이했다. 허세달(오만석 분)의 불륜으로 부부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둘째딸 왕호박(이태란 분)은 부부관계를 회복해 아이를 다시 갖자고 말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시집살이에 시달리던 셋째딸 왕광박(이윤지 분)은 허세달의 어머니 박살라(이보희 분)와 가정을 이룬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 분)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됐다. 이어 수박은 가방 디자이너로, 광박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각각 성공했고, 왕씨 남매의 삼촌 왕돈(최대철 분)은 피자 체인점 150개를 거느린 피자업체 사장이 됐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백발 노인 분장을 하고 30년 뒤 설정으로 나오는 모습에서 다소 황당한 결말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왕가네 마지막회는 47.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0% 돌파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주말 최강자 자리를 놓지 않았다. 배우 이서진, 김희선, 그룹 2PM 멤버 옥택연 등이 출연하는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연출 김진원, 극본 이경희)은 오는 22일부터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너무 앞서나간 것 아닌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그래도 훈훈하게 끝나서 다행”,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역시 주말 드라마 공식대로 화해하고 끝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김희선, 통영 방구석에서 상사병으로..‘이제야 소원 이뤘네’

    허경환 김희선, 통영 방구석에서 상사병으로..‘이제야 소원 이뤘네’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이 화제다. 개그맨 허경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어린 허경환의 모습과 연예인이 된 후 허경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허경환은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재회한 김희선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10여 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우월한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허경환 완전 반전”,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 김희선 미모는 그대로”,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너무 웃겨”, “허경환 김희선 인증샷..허경환 연예인되고 출세했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환은 ‘해피투게더3’, ‘맘마미아’ 등에 출연 중이고, 김희선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 = 허경환 트위터 (허경환 김희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10년 전 과거사진에 톱스타가?

    허경환, 10년 전 과거사진에 톱스타가?

    개그맨 허경환은 15일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허경환이 학창시절 배우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함께 찍은 것. 김희선은 사인을 하는 모습이고 허경환은 김희선의 옆에서 다소 경직된 포즈로 서있다.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현재 사진에서 허경환은 2PM 택연, 김희선, 류승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상사병 앓았던 희선 누나와 재회” 인증샷 공개

    허경환 “상사병 앓았던 희선 누나와 재회” 인증샷 공개

    개그맨 허경환은 15일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허경환이 학창시절 배우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함께 찍은 것. 김희선은 사인을 하는 모습이고 허경환은 김희선의 옆에서 다소 경직된 포즈로 서있다.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현재 사진에서 허경환은 2PM 택연, 김희선, 류승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왕가네 후속, 마지막회 오현경 조성하 포기 ‘반전 해피엔딩’

    왕가네 후속, 마지막회 오현경 조성하 포기 ‘반전 해피엔딩’

    왕가네 후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50회(마지막회)에서는 최대세(이병준 분)와 박살라(이보희 분),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의 결혼으로 모든 인물들이 한 가족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왕가네 사위들은 사기꾼 허우대(이상훈 분)를 잡고 처가를 되찾았다. 왕수박(오현경 분)은 죄책감을 벗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왕가네 식구들이 원래 집으로 이사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최대세와 박살라는 결혼했고, 왕가네 두 사위 허세달(오만석 분)과 최상남(한주완 분)이 졸지에 형제가 됐다. 자매 왕호박(이태란 분)과 왕광박(이윤지 분) 역시 동서지간이 됐지만 복잡한 촌수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 왕돈(최대철 분)은 피자집을 차렸고, 왕봉(장용 분)은 달동네에 공부방을 열기로 했다. 왕해박(문가영 분)은 원하던 대로 선장이 되기 위해 해양대학교에 진학했다. 왕수박은 가방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했다. 고민중은 오순정의 딸 구미호(윤송이 분)가 제 자식임을 알고 떠나는 오순정을 잡으려 했지만, 오순정은 “나중에 미호 결혼할 때 연락하겠다”며 떠났다.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왕수박이 구미호 출생비밀을 알고 고민중과 오순정을 이어주며 마지막 반전을 선사했다. 또 최대세와 박살라, 고민중과 오순정의 결혼으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왕가네 식구들이 됐다. 고민중과 오순정은 왕호박의 자식들을 키우며 한 가족처럼 지내 왕가네 식구가 됐다.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을 왕광박의 환갑잔치가 장식하며 왕가네 식구들 모두가 장수하는 모습에서 코믹한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출연, 가난한 소년 강동석(이서진 분)이 검사가 돼 15년 만에 귀향하며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분)과 재회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이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과거 ‘희선앓이’ 고백

    허경환, 과거 ‘희선앓이’ 고백

    개그맨 허경환은 15일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허경환이 학창시절 배우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함께 찍은 것. 김희선은 사인을 하는 모습이고 허경환은 김희선의 옆에서 다소 경직된 포즈로 서있다.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현재 사진에서 허경환은 2PM 택연, 김희선, 류승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환 김희선, 과거-현재 비교 인증샷 공개 ‘확 바뀐 외모?’

    허경환 김희선, 과거-현재 비교 인증샷 공개 ‘확 바뀐 외모?’

    허경환 김희선 과거-현재 인증샷이 화제다. 개그맨 허경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어린 허경환의 모습과 연예인이 된 후 허경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허경환은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재회한 김희선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10여 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우월한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허경환은 ‘해피투게더3’, ‘맘마미아’ 등에 출연 중이고, 김희선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 = 허경환 트위터 (허경환 김희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주말극 ‘참 좋은 시절’, ‘조아맘’이 공식 제작지원한다

    새주말극 ‘참 좋은 시절’, ‘조아맘’이 공식 제작지원한다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조아맘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공식 제작지원에 나선다. 조아맘의 이번 제작지원은 온라인 쇼핑몰 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아맘이 여성 패션 트렌드 리더로서의 자리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3040 세대 등 미시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라 그 파급력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50%에 가까운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작품의 집필을 맡은 이경희 작가는 그동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은 ‘착한 남자’를 함께 했던 김진원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이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 김진원 PD는 ‘착한 남자’를 통해 처음 이경희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대본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잘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에서 검사가 된 강동석(이서진)을 중심으로, 그의 첫사랑이자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김희선), 동석의 쌍둥이 누나 강동옥(김지호) 등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이경희 작가만의 애틋한 스토리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이미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1차 티저가 공개된 후 단 3일만에 1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확인시켰다. 때문에 김지호 김희선 등 3040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번 작품에서 조아맘이 극중 어떤 포지션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도 관심거리다. 조아맘 측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조아맘이 이번 ‘참 좋은 시절’ 제작지원을 통해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한단계 더 올라서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2004년 론칭한 조아맘은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로 최근 여성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각광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희선, 경상도 사투리 잘하는 비결은? “출생의 비밀이죠”

    김희선, 경상도 사투리 잘하는 비결은? “출생의 비밀이죠”

    KBS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출연하는 배우 김희선이 데뷔 이후 최대의 변신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희선은 오는 22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다 바꿨다”고 할 만큼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캐릭터도 달라졌고 스타일도 바뀌었으며 무엇보다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과연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의 김희선이 투박한 억양의 ‘갱상도 가시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제작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들으면 깜짝 놀라 정도”라고 김희선의 사투리를 칭찬했다.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오리지널 경상도 사투리’의 배우 류승수도 김희선에게 틈틈이 사투리 지도를 해주면서 “그만 하모 됐다 아이가”라며 격려해줬다는 후문이다. 서울 태생인 김희선이 이처럼 ‘본토 발음’에 능숙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희선은 소속사를 통해 “출생의 비밀이라예”라고 농담 섞인 비결을 밝혔다. 부모님의 고향이 모두 경상도라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사투리의 악센트와 억양을 듣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것. 또 지난해 하반기에 일찌감치 캐스팅 된 이후 집중적으로 사투리 훈련을 받아온 것도 그 성과로 꼽힌다. 김희선은 촬영장에서는 물론 쉬는 시간에도 주위 사람들과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를 주고받을 정도로 열심이다. “여자의 변심은 유죄, 배우의 변신은 무죄”라는 김희선은 “극중 리얼리티의 표현이라는 관점에서 사투리 구사는 해당 배우의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얼마나 비슷하게 구사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며 “억수로 사랑해주이소”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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