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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에 스포츠가 빠질 수 없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모두 막판 치열한 경쟁이 추석 연휴 동안 펼쳐진다. 추석 연휴 주요 경기를 모아봤다. 올해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5일부터 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가을 야구’에 들어간다. 4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5일 안방인 대구에서 5위 팀(NC 다이노스 또는 kt 위즈)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은 5일 1차전을 물론 6일 2차전까지 모두 이겨야 한다. 3위 SSG 랜더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팀과 안방인 인천에서 8일과 9일 5전3승제의 준PO 1, 2차전을 벌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김혜성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긴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승점 67점)가 선두를 굳힌 가운데 아직 확정되지 않은 파이널A(상위 스플릿) 세 자리를 놓고 4위 포항 스틸러스(48점)에서 10위 울산HD(37점)까지 치열하게 경합할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6위 광주FC(42점)가 최하위 대구FC(23점)와 만난다. 5일에는 포항이 3위 대전하나시티즌(49점)과, 울산이 2위 김천 상무(52점)와 맞붙는다. 곧이어 5위 FC서울(44점)과 9위 수원FC(37점), 7위 강원FC(42점)와 8위 FC안양(38점)이 대결한다. 해외파가 출전하는 축구 경기도 풍성하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하루 앞선 5일 오전 1시 30분 프랑크푸르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같은 날 오후 10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격할 전망이다. 6일 오전 12시 30분 이재성(마인츠), 오전 3시 45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농구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리턴 매치로 2025~26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SK는 간판 가드 김선형(수원 kt)을 보내고 김낙현을 영입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날 이상민 부산 KCC 감독은 전 소속팀 서울 삼성,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원주 DB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5일엔 김선형이 프로 데뷔하고 14년간 몸담았던 SK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 kt가 10년 동안 SK 사령탑을 지냈던 문경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두 팀 간 미묘한 관계가 형성됐다. 현재 SK 사령탑은 문 감독 시절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감독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민속씨름은 2일부터 8일까지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체급별 장사를 가린다. 남자는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여자는 매화·국화·무궁화급에서 힘과 기술을 겨룬다.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의 백미인 최중량급(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8일)에서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한가위 꽃가마를 노린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은 부산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안세영은 3~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 토너먼트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과 김주형은 6일까지 열리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김효주, 박성현, 김아림, 황유미 등이 출전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은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자와 한국프로골프(KPGA) 경북오픈 챔피언이 4일 나란히 탄생한다. 프로당구(PBA)도 추석을 맞아 2025~ 26시즌 5차 투어를 연다. 5일 밤과 6일 밤 각각 여자부 챔피언과 남자부 챔피언이 결정된다.
  •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김아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선두 이와이 아키에(8언더파 64타·일본)에게 두 타 뒤진 채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아림은 그렇지만 전반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담은 김아림은 후반들어 9개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낚는 상승세를 보였다. 김아림은 특히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선 연달아 롱퍼트를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전반 9개 홀에선 그린을 잘못 읽었다”며 “후반부엔 이 부분을 조정했고 퍼트가 좋아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이 여는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뜻깊다”며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이후 지난 2월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대만의 젠페이윈과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플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박성현과 초청선수 황유민은 같은 조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선두에 네 타 차 뒤진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남은 라운드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스폰서 대회에 오랜만에 나와 스코어는 만족스럽다”면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이일희와 전지원, 장효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0위, 윤이나와 이정은, 아마추어 초청선수 성해인, 박금강, 안나린,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영은 모두 1언더파 71타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세계 최정상 여자 골퍼들, 땅끝 해남에 모인다

    세계 최정상 여자 골퍼들, 땅끝 해남에 모인다

    전남 해남군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장식된다.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대도시 인근에서 개최됐던 LPGA 대회가 땅끝 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 골프 동호인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인비치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대회에는 LPGA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태국)을 비롯해 리디아 고·이민지·한나 그린(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유혜란·김효주·고진영(한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총 7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숙박과 외식업 예약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최 측은 대회에 5만~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14일에는 개회식과 시타, 프로암 라운딩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과 홍보 전략 등을 점검하는 한편 교통·안전·의료 대책을 세우고 있다. 또한,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선수 및 갤러리 참여 김장체험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입장권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권 4만원, 주말권 6만원이다. 현장 구매 시 해남군민에게는 50%를 할인해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군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 스포츠인 시선, 땅끝 해남으로 쏠린다

    세계 스포츠인 시선, 땅끝 해남으로 쏠린다

    전남 해남군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된다.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개최되던 LPGA 대회가 땅끝 해남으로 자리 잡는다는 소식에 전국 골프 동호인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바닷바람 속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 장면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명장면을 예고하고 있다.대회에는 LPGA 세계랭킹 1위 지노티티쿨(태국)을 비롯해 리디아 고·이민지·한나 그린(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유혜란·김효주·고진영(한국)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총 7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전후로 숙박과 외식업 예약도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최 측은 5~6만 관람객을 현장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LPGA 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도 확정됐다. 14일에는 개회식과 시타, 프로암 라운딩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본 대회가 열리며,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과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해남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점검, 교통·안전·의료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응급의료 부스 설치,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등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대회 종료까지 세부 업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선수 및 갤러리 참여 김장체험 행사 등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군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권 4만 원, 주말권 6만 원이다. 현장 구매 시 해남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이다연, KLPGA 투어 사상 첫 메이저 4승 도전…‘헤런스픽’ 공략 성공 여부가 우승 가를 듯

    이다연, KLPGA 투어 사상 첫 메이저 4승 도전…‘헤런스픽’ 공략 성공 여부가 우승 가를 듯

    ‘작은 거인’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아무도 이루지 못한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이다연은 2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 사냥꾼’의 면모를 보일 계획이다. 이다연은 한국여자오픈(2019년), 한화 클래식(2021년), KLPGA 챔피언십‘(2023년) 등 이미 3개 메이저 타이틀을 확보한 상황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마저 우승하면 각기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 4개를 수집하는 첫번째 선수가 된다.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4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고우순, 신지애, 장하나, 김순미, 김효주 등 5명이지만 모두 2∼3개 메이저대회에서 이뤄낸 것이다. 이다연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분 좋은 부담인 것 같다”며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연의 상승세를 저지할 선수로는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현조를 꼽을 수 있다.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대상 포인트 1위,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현조는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KLPGA 투어에서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골랐다. 그만큼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면서 “최근 컨디션과 샷감이 좋은 상태이니 올해는 반드시 우승까지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나란히 3승씩을 기록하며 다승 경쟁을 하는 방신실과 이예원도 시즌 4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노승희(11억1053만9754원), 유현조(10억9461만9148원), 홍정민(10억525만6667원) 등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이예원과 방신실도 1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다인 5명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올해부터 미국에서 뛰는 윤이나는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다시 국내 팬과 만난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윤이나의 전 메인후원사이기도 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내년 시즌 안정적인 풀 시드 기준인 CME 글로브 80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찾은 뒤 남은 LPGA 투어 대회에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이 밖에도 가을만 되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을 여왕’ 김수지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김수지는 “한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갖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이 순간을 즐기면서 지난해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만큼 일명 ‘헤런스픽’(Heren’s Pick)으로 불리는 난도 높은 15~18번 홀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상승세 김세영, 이번에는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벼른다

    최근 상승세 김세영, 이번에는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벼른다

    최근 참가하는 대회마다 꾸준하게 상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는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5년여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11일(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리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통산 12승을 올렸으며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로는 약 4년 10개월 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12일 새벽 2시15분 출발하는 김세영은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 쇼트 게임이 좋은 세계 19위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샷 대결을 펼친다. 정상급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김세영의 컨디션도 이들 못지않다. 지난 7월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과 지난달 FM 챔피언십 3위에 올랐다. FM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는 이틀 연속 7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우승권에 근접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물론 김세영이 5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의 벽을 넘어야 한다. 당장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티띠꾼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르다(미국)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과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한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신인 랭킹 1위를 달리는 다케다 리오(일본)와 유해란, 해나 그린(호주)와 경기한다. 다케다 리오에 이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고진영, 그레이스 킴(호주)와 한 조에 묶여 플레이 한다. 이들 외에도 이와이 치사토와 이와이 아키에 자매도 김아림, 이소미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미국에서 고군분투 중인 윤이나는 장웨이웨이(중국), 신인 피오나 주(뉴질랜드)와 같은 조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효주와 김아림, 유해란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 박세리, LPGA 주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앰배서더 위촉

    박세리, LPGA 주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앰배서더 위촉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인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박세리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개막 세리머니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항전 성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 월드팀 총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 대표팀은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이 나선다. 나흘간 열리는 대회는 1~3라운드 포볼 매치 플레이,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세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 메이저 퀸 전인지, 2년 만에 국내 메이저대회서 방신실과 샷 대결…4일부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서 격돌

    메이저 퀸 전인지, 2년 만에 국내 메이저대회서 방신실과 샷 대결…4일부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서 격돌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메이저대회에서만 5승을 기록한 ‘메이저퀸’ 전인지가 추천선수로 나서 같은 후원사를 두고 있는 방신실과 샷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4일부터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6722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다. 2015년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진출한 이후에도 건강문제로 불참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이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우승으로 전인지는 시즌 5승과 함께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 등을 휩쓸었다. 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전인지는 같은 후원사를 두고 있는 방신실과 맞대결을 펼친다.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승을 수확하며 투어를 대표하는 간판급 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3승과 함께 첫 메이저대회 우승도 벼르고 있다. 그렇지만 총상금 15억원에 메이저대회인만큼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우선 지난해 신인으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유현조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 시즌 19개 대회에서 준우승 3차례, 3위 2차례 등 12번의 톱10을 기록한 유현조는 올 시즌 우승이 없어 마수걸이 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를 벼른다. 유현조는 “현재 샷 감과 컨디션이 좋아서 타이틀 방어를 꼭 해내고 싶다”면서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 코스이기 때문에 핀 위치에 따라 확실한 공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2승에 준우승 3차례, 3위 1차례 등 9번의 톱10으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 타수 등 각종 지표에서 1위에 오른 홍정민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미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거머쥔 그는 “대회 코스의 러프가 억센 편이라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으로 플레이 할 생각이지만 몇몇 홀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홀도 있어 티 샷의 강약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누적상금 10억원을 달성하는 선수가 탄생할지도 관심이다. 상금순위 1위인 홍정민은 10억 원까지 357만 3333원만원을 남겨두고 있어 10억 달성 가능성이 가장 크다. 2위인 노승희도 7731만 246원 이상의 상금만 보태면 누적 상금 10억원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이다연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지도 관전포인트다. 2019년 한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21년 한화 클래식, 2021, 2023 KL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4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수집하게 된다. 동시에 김순미, 장하나, 김효주와 함께 메이저 대회 다승 기록 공동 3위(4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들 외에도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현경, 김민선, 고지우, 박지영, 이가영, 김민주, 배소현, 박혜준, 고지원, 박보겸이 출전해 시즌 네 번째 다승자에 도전한다.
  •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마지막 날을 맞아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그게 골프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것도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역전 우승 대신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치러진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공동 26위, 셰브런 챔피언십 공동 40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등과 비교해보면 가장 좋은 성적이다. AIG 여자오픈에서도 지난 2022년 공동 13위를 뛰어넘어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 마지막날 경기한 김아림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면서 “오늘 거둔 성과도 자랑스럽다.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를 휩쓸며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실력파인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이저대회로 장식했다. 이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톱10에 6번이나 입상하고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 리오(일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왔다. 야마시타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5개 메이저대회에서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사이고 마오에 이어 일본인 챔피언이 두 명 배출됐다. 야마시타는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된 건 정말,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어릴 때부터 꿈꿨던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뤄내 만족스럽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변화하고 발전하려고 애썼다”고 기뻐했다. 그는 “올해 사이고 마오가 우승한 걸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 그런 훌륭한 선수 그룹에 포함된 게 특별한 느낌”이라면서 “많은 일본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그 모습이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LPGA투어 최근 9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일본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면서 ‘일본 선수 초강세 시대’라고 보도했다. 김세영과 김효주가 나란히 공동 13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나란히 공동 36위(3오버파 291타)에 그쳤다. 7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코르다는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주게 됐다.
  •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의 마법사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엄마 골퍼’ 샬럿 라파(잉글랜드)와는 두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세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3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펼쳤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14번 홀(파5). 두번째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상승세를 타더니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에 성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12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최근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뒤 프로로 전향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변함없는 기량으로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신고식을 마쳤다. 다케다 리오(일본),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지만 올 시즌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호주 교포 이민지, 재미교포 제니 배는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번이나 쓰러진 끝에 기권했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 73타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시즌 한 차례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주수빈, 양희영, 윤이나와 함께 공동 24위다. 임진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3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 산악 지형 공략자, 알프스 메이저퀸 움켜쥔다

    산악 지형 공략자, 알프스 메이저퀸 움켜쥔다

    최혜진 올 메이저대회 모두 톱10김효주 11년 만에 정상 탈환 노려유해란 지난해 단독 5위 올라 기대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시즌 네 번째 순서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같은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과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효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유해란 등이 우승을 노린다. 앞서 김효주가 2014년 미국 무대 진출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기록했고, 이후 전인지(2016)와 고진영(2019)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골프장과 비슷한 산악 지형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장타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메이저 대회로 지목된다. 2022년 미국 진출 뒤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최혜진은 올해 3차례 메이저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또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 등 상승세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올랐던 그는 “산악 지형의 에비앙 코스는 몇 년째 뛰어 익숙하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효주도 “선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대회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에비앙에서 2승을 거두도록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교롭게도 김효주는 한국시간으로 대회 종료 직후 30번째 생일을 맞는다. 유해란도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독 5위에 올라 선전이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지난달 말 미국 무대에서 감격의 첫 승을 합작한 이소미와 임진희, 김아림, 황유민, 고진영, 양희영 등 모두 21명의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이 대회는 시상식에서 패러글라이더가 우승자 국기를 휘날리며 하늘에서 내려와 건네주는 특별한 전통이 있다. 이번에는 어느 국기가 하늘에서 내려올지 주목된다.
  • 최혜진, 유해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서 일 낼까…10일 프랑스서 개막

    최혜진, 유해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서 일 낼까…10일 프랑스서 개막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10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셰브론 챔피언십과 함께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과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효주, 유해란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94년 에비앙 마스터스로 출범한 이 대회는 2000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로 편입됐고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다. 신지애와 박인비가 2010, 2012년 우승했고 2014년에는 김효주가 LPGA 첫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후에는 전인지(2016년)와 고진영(2019년)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그 이후에는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13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장과 비슷한 산악 지형 코스에서 열려 장타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메이저 대회로 지목된다. 2022년 미국 진출 뒤 아직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혜진은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치러진 3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톱10 안에 들어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공동 7위에 오른 그는 지난 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뒤 “산악지형의 에비앙 코스는 몇 년째 뛰어 익숙하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1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도 “에비앙 챔피언십은 선수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대회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며 “1승을 거두는 등 초반 페이스가 좋다가 잠시 떨어진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고 에비앙에서 2승을 거두도록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해란도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5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LPGA 무대 감격의 첫승을 거둔 이소미와 임진희, 김아림, 황유민, 고진영, 양희영 등 모두 21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후루에 아야카를 비롯해 세계 랭킹 1∼3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이 대회는 시상식에서 패러글라이더가 우승자 국기를 휘날리며 하늘에서 내려와 건네주는 특별한 전통이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떤 선수의 국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게 될지 주목된다.
  • 박혜준, KLPGA 72전73기

    박혜준, KLPGA 72전73기

    박혜준(22·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투어 데뷔 73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혜준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파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혜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막판 추격에 불씨를 댕긴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자신의 투어 첫 우승을 지켜냈다. 노승희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박혜준은 이날 4~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2위 그룹에 5타 앞선 채 전반을 마쳐 여유로운 우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생애 첫 우승’ 부담이 박혜준을 괴롭혔다. 2~3위 그룹 선수들이 타수를 줄여오는 동안 박혜준은 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2위 그룹에 2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다만 17번홀(파3)에서 약 1.5m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하며 위기의 불씨를 껐고, 마지막 18번홀에선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주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박혜준은 2021년 8월 KLPGA 투어에 입회했으나 이듬해 시드를 잃고 2023년 드림투어(2부)에서 뛰었다. 드림투어에서 샷을 다듬은 뒤 지난해 정규투어에 복귀했고,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까지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순위는 49위에서 22위로, 상금 순위는 36위에서 12위(3억 2949만 4856원)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22일 더헤븐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노승희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물오른 기량을 이어갔고, 배소현과 이다연이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효주는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최혜진, 이승연, 이세희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3언더파 193타)으로 우승한 고지우는 6언더파 282타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 지난해 공동 다승왕 마다솜, 롯데오픈 첫날 5언더파로 단독 선두…노승희 등 한 타차 추격

    지난해 공동 다승왕 마다솜, 롯데오픈 첫날 5언더파로 단독 선두…노승희 등 한 타차 추격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마다솜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5언더파로 선두에 나서며 올 시즌 첫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마다솜은 3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노승희, 서교림, 박혜준 등에 한 타차로 앞선 채 경기를 마친 마다솜 올 시즌 첫 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태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준수하게 시즌을 시작한 마다솜은 지난 4월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마지막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열린 4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 1번과 20~40위권을 맴돌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날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마다솜은 첫 홀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4번 홀(파5)에서 티샷미스 보기로 주춤했던 마다솜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아이언 샷이 살아난 마다솜은 1번 홀(파4),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8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마다솜은 “초반에는 티샷이 조금 흔들려서 해저드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른 클럽이 잘 따라줘서 잘 마무리했다”면서 “후반부터는 드라이브와 아이언 샷 감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약 두 달 만에 67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그동안 성적이 아주 나쁘진 않았지만 썩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며 “경기를 계속 뛰다 보니 루틴이 조금 흐트러졌던 것 같고 지난주에 쉬면서 기본기를 다시 다잡은 것이 도움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끝난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 노승희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로 마다솜을 추격했다. 방신실과 홍정민, 조아연 등 5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권을 형성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배소현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으며 최혜진은 이븐파 72타로 박현경, 황유미 등과 함께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 LPGA 활약 김효주·최혜진 국내 대회 격돌

    LPGA 활약 김효주·최혜진 국내 대회 격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4야드)에서 열리는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격한다. 모두 13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오는 10월 예정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눈에 띄는 선수로는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 무대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를 꼽을 수 있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기도 한 김효주는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정규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효주는 “시즌 초반의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도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최혜진은 US 여자 오픈(공동 4위), 마이어 클래식(준우승),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공동 8위) 등 톱10만 5차례다. 우승 트로피만 없을 뿐이지 상금 순위에서도 7위(143만 1117달러)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다승과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등을 달리는 이예원이 상반기 4승을 채울지도 관심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대회 2연패, 지난주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으로 우승한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돌격대장’ 황유민도 스폰서 대회 우승을 벼른다. 박현경과 방신실, 노승희, 홍정민 등도 시즌 2승을 노린다.
  • LPGA서 활약하던 최혜진과 김효주가 온다…3일부터 개막하는 롯데 오픈서 격돌

    LPGA서 활약하던 최혜진과 김효주가 온다…3일부터 개막하는 롯데 오픈서 격돌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최혜진이 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4야드)에서 열리는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격한다. 예선전을 거친 16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해 모두 13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미국여자프로골(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눈에 띄는 선수로는 우선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효주를 꼽을 수 있다. 김효주는 지난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정규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그는 2012년 롯데 마트 여자오픈, 2020년 롯데 오픈(당시 롯데 칸타타 레이디스 오픈)을 제패하고 2022년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는 등 스폰서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효주는 “시즌 초반의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도 우승후보로 꼽을 수 있다. 최혜진은 지난달 리비에라 마야 오픈(공동 4위)을 시작으로 US 여자 오픈(공동 4위), 마이어 클래식(준우승),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꾸준하게 정상권 근처에서 맴돌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벌써 시즌 톱10만 5차례다. 또 상금순위도 7위(143만1117달러)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에 자리했다. 이번 주는 물론 다음 주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노릴 만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다승과 상금과 대상포인트 등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이 7월 남은 2개 대회에서 상반기 4승을 채울지도 관심이다. 지난주 맥콜 모나 용평오픈에서 버디 25개를 잡고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3언더파 193타)으로 우승한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성공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롯데 후원을 받는 ‘돌격대장’ 황유민도 스폰서 대회 우승을 벼른다. 이들 외에도 박현경과 방신실, 노승희, 홍정민 등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14개 대회에서 우승한 12명 전원이 출전해 우승상금 2억 1600만원을 노린다. 다음 주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예정인 황유민은 “지난주에 쉬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 스폰서 대회에서 아직 톱10을 거둔 적이 없는데 우선 그 목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전통에 따라 주최 측은 짧은 파5홀인 18번 홀을 ‘골프해방구’인 플레저 홀로 조성해 팬들이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명승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네가 있어 할 수 있었다… LPGA 임진희·이소미, 연장 끝 첫 우승

    네가 있어 할 수 있었다… LPGA 임진희·이소미, 연장 끝 첫 우승

    제주·완도生… ‘본투비 아일랜드’ 팀美 성적 부진해 올 초 메인 후원 끊겨임, 4월에 계약… 이, 도움 손길 아직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8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연장전. 18번 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 대결에서 이소미의 티샷이 컵에서 2.4m, 렉시 톰프슨(미국)의 티샷은 1.5m 거리에 떨어졌다. 이소미와 짝을 이룬 임진희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반면 톰프슨과 호흡을 맞춘 메건 캉(미국)의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 임진희와 이소미가 첫 우승을 만든 순간이었다. 서로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한 임진희와 이소미는 LPGA 투어에서 우승한 한국의 50, 51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두 사람은 이날 대회 정규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로 톰프슨-캉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타 뒤져 있던 17번 홀(파4)에서 이소미가 버디를 낚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포섬으로, 2, 4라운드는 각자 친 공 중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장전은 포섬 방식이 적용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조가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김아림(2월), 김효주(3월), 유해란(5월)에 이어 네 번째. 두 사람은 우승 상금 80만 5381달러(약 10억 9900만 원)를 40만 2691달러(약 5억 5000만 원)씩 나눠 갖는다. 제주도 출신 임진희와 전남 완도 출신 이소미는 고향이 모두 섬이라는 점에 착안해 팀 이름도 ‘본투비 아일랜드’의 약자인 ‘BTI’를 사용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 5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가 도전을 택한 임진희와 이소미는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 이소미는 지난 시즌 LPGA 투어 27개 대회에 나와 ‘톱10’ 한 차례에 그쳤다. 임진희는 2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등을 기록했지만 시즌 전체로 볼 때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성과가 나지 않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메인 후원이 끊기며 후원사 로고가 없는 모자를 착용해야 했다. 임진희는 개막 이후인 지난 4월 신한금융그룹과 계약을 맺었지만 이소미는 여전히 메인 후원사가 없는 상황이다. 임진희는 “혼자였으면 우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내년에 다시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미는 “우리 모두 힘든 루키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이 너무 행복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2019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6년 만에 투어 12승째에 도전했던 톰프슨은 연장전 6전 전패라는 불운을 맛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 메인 후원사도 없이 지내던 LPGA 생활…임진희, 이소미 LPGA 다우챔피언십 연장 끝 첫 우승 감격

    메인 후원사도 없이 지내던 LPGA 생활…임진희, 이소미 LPGA 다우챔피언십 연장 끝 첫 우승 감격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87야드)에서 30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연장전. 18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이소미와 짝을 이룬 임진희는 2.4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반면 렉스 톰프슨과 짝을 이룬 메건 캉(이상 미국)의 1.5m 버디 퍼트는 홀컵을 살짝 지나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임진희), 5승(이소미)을 기록하며 지난해 나란히 LPGA 무대에 진출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LPGA 무대에서 우승한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대회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로 톰프슨-캉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는 올해로 6번째로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포섬으로 진행되고 2, 4라운드는 각자 친 공 중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이 적용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은 김아림(2월), 김효주(3월), 유해란(5월)에 이어 임진희, 이소미가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우승 상금 80만 5381달러(약 10억 9900만 원)를 각각 40만 2691달러(약 5억 5000만 원)씩 나눠 갖는다.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와 전남 완도 출신의 이소미는 고향이 모두 섬이라는 점에 착안해 팀 이름도 본투비 아일랜드’(Born to be Island)의 약자인 ‘BTI’를 사용했다.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두며 넉넉한 상금을 벌었지만 지난해 미국 무대 진출이라는 도전을 택한 두 사람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소미는 지난 시즌 LPGA 투어 27개 대회에 나와 ‘톱10’을 한 번만 기록할 정도였으며 임진희는 24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 등을 기록했지만 만족할 만한 것은 못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까지 이소미는 대방건설, 임진희는 안강건설 후원을 받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는 후원이 사라지면서 후원사 로고가 없는 모자를 착용했다. 임진희는 그나마 시즌 개막 후인 지난 4월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지만 이소미는 여전히 메인 후원사가 없다. 임진희는 “혼자였으면 우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내년에 다시 이 대회에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미는 “우리 모두 작년에 힘든 루키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이 너무 행복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두 사람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톰프슨은 통산 연장전 전적 6전 전패라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톰프슨은 2019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6년 만에 투어 12승째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데일리 베스트인 11언더파를 기록한 린디 던컨(미국)-미란다 왕(중국) 조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마뇽 드 로이(벨기에)-파울린 로신 부샤드(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박성현-윤이나 조는 이날 2타를 줄였으며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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