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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KK실명 거명’ 대치정국 가속

    ◆입체적 역공 펴는 민주당. 민주당은 5일 한나라당의 ‘동방금고 여권실세 실명거론’에 맞서입체적인 역공을 폈다.한나라당에 대한 공개질의를 통해 ‘공작정치’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이주영(李柱榮)의원 발언이 면책특권의범위를 벗어났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의 ‘장래찬 자살방조설’도 정면 반박했다.이와는 별도로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 등 이른바 ‘KKK’ 3명은 입장표명을 통해 동방금고 사건과의 무관함을 강조했다. ◆공개질의 안팎 국회에서 열린 ‘공작정치 근절대책위’에서 민주당은 5개항의 공개질의서를 채택,한나라당의 답변을 촉구했다.▲지난2일 대검 국정감사 때 실명을 거론토록 지시했는지 ▲이를 위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전에 공모했는지 ▲이주영 의원에게 발언을 지시한사람은 누구인지 ▲정형근(鄭亨根)의원이 정현준(鄭炫준)씨에게 사주한 것은 무엇인지 ▲이부영(李富榮)부총재가 흘린 연루 의혹 민주당실세가 누구인지 밝히라는 내용이다. 대책위는 이 질의서를 통해 “이의원의 발언은 당 지도부의 치밀한사전준비 아래 이뤄진 것이며,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로 여론을 농단하는 것은 국가안정을 해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면책특권 등 반박 대책회의에서 추미애(秋美愛)의원은 “국회법 146조는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사생활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의원의 발언은 전후 과정과 맥락을 볼 때 면책특권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율사와법학자들의 유권해석을 담은 별도 자료도 대거 동원했다.이와함께 한나라당이 ‘장래찬(張來燦) 전 금융감독원 국장 자살방조설’을 제기한데 대해 김재일(金在日)부대변인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총풍식 발언’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인명경시 사고방식”이라고 통박했다. ◆‘KKK’입장 권노갑 최고위원과 김옥두(金玉斗)·김홍일(金弘一)의원 등 한나라당이 거명한 3인은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동방금고 사건과 무관함을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동방금고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주식이나 펀드에 단한푼도 투자한 사실이 없다”며 “한나라당의 주장은 민심을 흐리고국정을 혼란시켜 국민과 우리 당을 이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이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우리들의실명을 거론,명예를 훼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공작정치 근절을 위해 모든 법적·정치적 대응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고삐죄는 한나라. 한나라당은 이주영(李柱榮)의원의 ‘K·K·K’ 실명 폭로와 관련,대여(對與)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오히려 민주당과 검찰을상대로 전방위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5일 당 지도부는 민주당이 전날 실명 거론 당사자인 이주영 의원을검찰에 고발하면서 제명 요구를 한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발끈했다.4일 열린 총재단회의에서도 “민주당의 행태는 의회와헌법,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검찰내 일부 정치검사만 믿겠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고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이 전했다. 당 지도부는 또 ‘동방금고 사건’의 연루자가 잇따라 출국한 것을문제삼아 수사책임자인 김각영(金珏泳)서울지검장·이기배(李棋培)서울지검 3차장의 사퇴와 수사진 교체,관련 가·차명계좌의 철저한 추적 등을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정현준(鄭炫준)씨의 어음·당좌수표 발행 목록을 자체 입수,금감원에 최종인수자 확인을 공식 요청했다”고 공개한 것도 여당과 검찰을 압박하려는 제스처로 해석된다.‘동방금고 사건’과 민주당 이원성(李源性)의원의 ‘정치인 퇴출’발언 문제를 놓고 “특검제 채택이 불가피하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권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여당이 실명을 밝히라고 해서 밝혔는데 왜 난리냐.정신병 환자들 아니냐”고 ‘극언’을 퍼부었다. 권 대변인은 공식 성명에서도 “이주영 의원 형사고발 등은 정치코미디의 극치”라면서 “이 의원의 발언을 트집삼아 ‘동방게이트’의혹을 덮어 보겠다는 민주당 특유의 물타기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 충성분자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몰아붙였다. 박찬구기자 ckpark@
  • 李柱榮의원 국회차원 고발 추진

    민주당은 5일 ‘동방사건 여권실세 거명’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이주영(李柱榮)의원에 대해 전날 서울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국회 차원의 형사고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정현준(鄭炫준) 한국디지탈라인(KDL)사장이 발행한 당좌수표에 대한 계좌추적을 요구하는 등 ‘동방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 주재로 ‘한나라당식 공작정치 근절대책특위’회의를 열어 6일 고발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했다.회의에서는 또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보내는 5개항의 공개질의서를 채택하고,진상규명을 위한 TV토론을 공식 제의했다. 이주영의원이 거명한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과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김홍일(金弘一)의원은 ‘우리의 입장’을 통해 “동방금고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없다”며 “공작정치 근절을 위해 모든 법적·정치적 대응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무위 소속 이부영(李富榮)·이강두(李康斗)·서상섭(徐相燮)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장래찬(張來燦) 전 금감원 국장이 자살한 지난달 31일 오전 자택에서 나가는 것을 잠복근무 중인 검찰수사관 20여명이 목격하고도 검거하지 않아 자살을 방조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또 “정현준사장이 지난 2월 이후 발행한 어음·당좌수표 106개 839억원어치의 발행목록과 펀드가입자 명단 등을 입수했다”면서 “해당 목록을 금감원장에게 보내 인수·인계 전과정을 확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경호 박찬구기자 jade@
  • 거론된 당사자들 반응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의원이 2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 ‘정현준 사설펀드’ 가입자로 민주당의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김홍일(金弘一)의원과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의 실명을 거론한 데 대해 당사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권노갑 최고위원 터무니없는 조작이고 날조이며 명예훼손이다.철저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 사실이 아닌 것을 조작해서 민심을 혼란하게 만들고 정치불신을 조장한 데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이런 일을 한 정치인은 반드시 법과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김옥두 총장 거론된 사람 그 누구도 그 일에 관계되지 않았다.증권가에 떠돌고 범법자들이 하는 말들을 국감장에서 면책특권을 이용해서 퍼뜨린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없는 것이다.근거가 있다면 면책특권의 그늘에 숨어서 비겁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면책특권이 없는 자리에 나와 정정당당하게 이름과 함께 근거를 갖고 밝혀야 한다. 이제 한나라당이 이 발언을 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김홍일 의원 그런 사실이 없다.정현준도 모르고 이경자(李京子)도모르고 지금까지 주식 한번 사본 적도 없다.법적 대응문제는 윗분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박준영 대변인 국회의원이 유언비어 제조창으로 전락한 데 개탄스럽다.너무 터무니가 없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그러나 국회의원에게 면책특권이 있지만 일반 시민도 명예와 권리가 있고 공직자도 인격과 품위가 있다. 무책임한 발언이 사회를 혼란시키고 정치불신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면책특권의 범위에 대한 법적인 검토,논의가 있어야 한다.
  • 野, ‘K·K·K·P씨’실명 거론

    한나라당이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김옥두(金玉斗)총장·김홍일(金弘一)의원,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 등 여권인사 4명의 실명을 거론해 파문이 일고있다.이에 여당 의원들은 ‘면책특권’을 이용한 정치공세라고 강력히 반발,6차례나 정회소동 끝에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국회 법사위 소속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의원은 2일 대검찰청에대한 국감에서 정현준 한국디지탈라인 사장의 사설펀드에 가입한 정·관계 인사들의 명단 공개를 촉구한 뒤 “시중에 유포된 K·K·K는원외의 민주당 실세 권노갑 최고위원,원내의 김옥두 총장·김홍일 의원이고 P씨는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아니냐”고 이들 4명의 실명을처음으로 거론했다. 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실명을 공개한 이주영 의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으로 이 의원에대한 형사책임은 묻지 못하더라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키로 하는 한편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이번 기회에 더 이상 이 의원의 발언과같은 궤변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실세3K 實名 공개거론에 ‘벌집’

    ‘동방 뇌관’이 드디어 터졌다.‘정현준 사설펀드’와 관련해 소문으로만 떠돌던 여당실세 ‘K·K·K’의 실명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제기됐다.2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다.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의원이 ‘총대’를 멨다.이 의원은 “시중엔 K·K·K가 원외의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원내의 김옥두(金玉斗)총장·김홍일(金弘一)의원,그리고 P씨는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하는데 맞는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의 발언 직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의 국감장은 ‘벌집쑤신듯’ 아수라장이 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면책특권’을 앞세운 ‘정치공작’이라고 몰아붙였다.특히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 등 당 3역이오전 국감장으로 찾아와 모종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감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주당 함승희(咸承熙)·천정배(千正培)의원은 “근거도 없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겁하게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음해하지 말라”며 거칠게 항의했고,배기선(裵基善)의원은 “국감장을 정치 도살장으로 만들지 말라”고외쳤다.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최연희(崔鉛熙)의원은 “증거가 있다.국민들의 알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맞섰지만 오후 6시쯤 검찰이 명단확인절차를 밟으면서 상황은 반전되기 시작했다.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은 여야 의원들이지켜보는 가운데 약 15분에 걸쳐 653명의 명단을 일일이 확인한 뒤“실명 거론된 4명의 이름이 없다”고 최종 확인했다. 민주당측은 이때부터 “진실이 밝혀진 만큼 이 의원과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즉각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라”며 총공세로 전환했고,한나라당 의원들은 “가·차명 계좌까지 조사했느냐.정현준 사장을증인으로 세워라”고 역공을 시도,정회를 거듭했다. 결국 여야 대치는 6차례 정회를 거듭하면서 밤 11시쯤 자동 산회됐다.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국민의 대변자로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질의한 것뿐”이라며 ‘사과’를 거부하자 민주당 의원들은집단 퇴장했다. 민주당 함승희 간사는 “한나라당의 무책임하고 비도덕적 폭로정치와 음해공작에 분노한다”며 ▲대국민 사과 ▲속기록 삭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한 뒤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이에 한나라당최연희 간사는 “가·차명 계좌를 포함한 종합적 수사 결과를 밝히라”고 맞서 법사위의 장기 파행을 예고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뉴스피플 11월9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11월9일자,10월31일 발행)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정현준 게이트’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정현준 사건’의 파장,벤처업계와사채업자들의 결탁,부패한 ‘경제검찰’인 금감원의 앞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안팎의 거센 도전으로 정치권에 들려오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위기론’의 실체를 파헤쳤다. 또,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일 의원을 직격 인터뷰했다. 이무영 경찰청장이 유임할 것인지 11월15일 전후로 전망되는 ‘별들의 대이동’을 점쳐봤다. 신차들의 리콜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출시한 지 1년 남짓한 차들에서 유난히 리콜이 많은 이유를 알아봤다. 입소자들의 행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 시달리고 있는 노숙자 시설근무자들의 실상을 르포로 다뤘으며 가속화되고 있는 ‘호주제 폐지운동’의 이모저모를 자세하게 들여다 봤다. 이밖에 독서의 계절인 가을,‘부흥기’를 맞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르포로 다뤘으며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프로를 능가하는 아마추어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국감 패트롤/ 경기도

    30일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 국정감사에서는 난개발과러브호텔 문제 등이 이슈로 떠올랐다. 의원들은 예강환(芮剛煥)용인시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용인시 등 난개발지역의 상수원확보 및 교통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김덕배(金德培)의원은 “경기도 택지개발지 126곳 가운데 92%가 100만㎡이하 소규모로 개발돼 기반시설이 부족한 난개발로 연결됐다”며 “기반시설 건설을 의무화하는 택지개발지구 기준을 100만㎡ 이상에서 50만㎡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용인 민속촌과 구리 동구릉 등에서 많은 문화재가 난개발로 파괴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같은 당 송훈석(宋勳錫)의원은 “용인시가 상수도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준농림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을 승인해 앞으로 식수대란이 우려된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밖에 민주당 이협(李協)의원과 한나라당 이재창(李在昌)의원은 “경기도가 지난해 준농림지역에 허가한 용도변경 건수는 모두 80건으로 전국(101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윤성(李允盛)의원은 “경기도의 러브호텔(1,602곳)은 전국(9,709곳)의 16.5%에 달한다”며 “이는 해당 자치단체가 러브호텔에 대한 면밀한 검토없이 학교 정화위원회의 회의결과만 수용해 야기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지하철역 강남북 격차 크다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의 지하철역 공사비 규모가 두 지역간 빈부차이 만큼이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투자규모의 편차가최고 2.7배에 이르렀으며 평균 공사비 차이도 1.45배나 됐다. 민주당 이윤수(李允洙)의원은 27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서울시국정감사에서 “지하철 7호선의 4개 역을 선정해 역사 규모 및 내부시설 공사비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1일 이용승객수나 역사 규모와는무관하게 부유한 강남지역에 시설비가 과다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례로 강남구청역과 논현역의 경우 역사의 평당 내부마감 공사비로각각 57만원과 65만원이 투입된 반면 철산역과 광명역은 24만∼27만원에 불과,논현역이 광명역보다 2.7배나 많은 공사비가 소요됐다는것이다. 이 의원은 또한 “자체 조사 결과 논현역의 경우 승강장과 대합실이모두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강남구청역 역시 대합실에 대리석이 사용된 반면 광명역은 승강장과 대합실이 모두 타일로 마감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강남구청역에는 1억원 상당의 타일벽화 장식을,논현역에는 1,400만원 상당의 미술품이 설치돼 있었으나 철산역과 광명역에는 미술작품이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편중투자의 시정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도 “지역간 지하철 공사비 투자규모의편차가 극심해 평당 공사비의 경우 7호선 강남지역이 289만원인데 비해 그외 다른 지역은 198만원으로 강남·강북간 지역차가 1.45배나돼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어 “지하철 공사비가 안전보다 외부치장에 집중되는 등안전문제가 소홀히 다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안전이 우선되는 공사관행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국감 하이라이트/ 건설교통위

    국회 건설교통위는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에서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 관련의혹을 받고 있는 아크월드사의 납품의혹과 인천국제공항의 이착륙·부실시공·안전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이날 핵심쟁점 중 하나는 입찰자격을 갖추지 못한 아크월드사가 인천공항에 인조대리석 11억원어치를 납품했고,이를 위해 공사측이 무리하게 설계를 변경시켰다는 의혹이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 의원은 “아크월드 사장 박혜룡씨가 인조대리석을 납품하도록 결정된 직후 설계가 변경됐다”며 “당시 설계변경 담당인 감리단 오 모 부장이 공사측의 강 모 과장으로부터 핀홀 공법대신 FZP공법을 쓰라고 압력을 받았다는데 사실인 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같은 당 김광원(金光元) 의원도 “납품업자 선정과정에서 간사이 등 유럽,미국,일본의 공항에 제품을 납품한 실적이 있는 S사 대신 공항공사측이 국내 납품실적만 있느 아크월드를 선정한데대한 외부 압력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납품업자 선정과정에서 아크월드의 유리한 점은 부각시키고,S사의 유리한 점은묻었다”고 말했다. 안전문제도 부각됐다.안전운항을 위해 필수 관제시설인 오산 미공군기지내 전방향무선표지 시설 및 전술항행표지시설(VORTAC)에 공백이발생,관제업무 폭주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협한다는 것.VORTAC는 운항중인 항공기에 항로상의 방위와 거리를 알려주는 관제시설이다.민주당 이윤수(李允洙)의원은 “미 공군측이 장비 예방점검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6∼9시 사이에 오산기지내 VORTAC시설의 운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부실시공 관련의혹도 부각됐다.한나라당 백승홍(白承弘)·안상수(安商守)·임인배(林仁培)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의 ‘주 변전소 A 지하공동구’에서 물이 계속 새고 있으나 공사측은 설계도면에도 없는‘깊이 20㎝,길이 5m의 비밀 집수정을 설치,누수사실을 은폐해 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주 변전소 지하공동구는 고압전선은 물론,공항의 신경망인 통신케이블이 있어 절대로 습기가 없어야 하는데도,공사측은 지난 수개월간 누수가 일어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총 사업비가 당초 3조4,165억원에서 7조9,984억원으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총부채가 4조3,000억원에 이자부담만도 연평균 3,400억원이나 된다”면서 적자 보전방안을 따졌다. 전광삼기자 hisam@
  • 김홍일의원 12번째 정책자료집 냈다

    국회 건교위 소속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17일 12번째 정책 자료집을 냈다.그동안 꾸준하게 정책 자료집을 내건설 정책의 문제점을 파헤쳐온 김의원의 이번 정책 자료집은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모색’.최근 위축된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제언이다. 김의원은 자료집에서 부동산투자회사제 실시,PQ(사전적격심사제)제보완,SPC(역외보증기관)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주택공급량 증가를 위해 수도권지역 소규모 신도시 개발의 타당성도 검토해야 하며,공공공사 과당 수주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경험 및 기술위주로 입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눈길을 끌었다.신도시 개발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 당론과 상치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남북경제협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건설채권’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뒤 해외건설업체 수주 증대를 위한 역외보증기관도설립할 것을 주문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金대통령 노벨평화상 받던날… 고향 하의도 표정

    “하늘이 돕지 않으면 커다란 영광을 두번씩이나 주시겠습니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소식이 전해진 13일 오후 6시 김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마을 일대는 일순간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농번기를 맞아 추수를 마치고 그대로 김대통령의 생가(후광리 1구 121번지)에 모여든 주민들은 “대통령 만세,하의도 만세”를 외치며덩실덩실 어깨춤을 췄다. 섬마을에 어둠이 내리고 후광리와 인근 대리·웅곡리·어운리 등지의 농악팀이 속속 생가로 모여들면서 잔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주민들은 곧바로 돼지를 잡고 막걸리를 돌리며 김대통령의 평화상수상을 축하하느라 밤이 지새는 줄 몰랐다. 전날 해상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로 끊겼던 뱃길이 이날부터 이어지면서 목포에서 준비한 경축 플래카드가 마을 어귀와 생가 주변 등에 내걸려 축제분위기를 북돋웠다. 후광리 이장 김종기(金琮琪·60)씨는 “노벨 평화상 발표시기가 임박해 오면서 97년 대선 결과 발표 때처럼 밤잠을 설쳤다”며 “대통령 탄생에 이은 이번 두번째 경사는 고향의 영광이자 21세기를 맞아이 나라의 장래를 밝게 해줄 뜻깊은 ‘사건’”이라며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김대통령의 친조카 홍선(弘宣·38·대리1구)씨는 “이번 평화상 수상으로 작은아버지가 그동안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고 고초를 겪었던 일을 보상받고 통일의 초석을 놓은 훌륭한 지도자로 공인받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생가 주변에 모인 주민들은 김대통령의 어린시절과 민주화투쟁 과정등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을 지샜다. 이 마을 부녀회원 20여명과 이장단 등은 앞서 뱃길이 열리며 섬으로대거 몰려든 국내외 언론 취재진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했다. 부녀회원들은 떡과 음식물을 만드는 등 바쁜 농사철임에도 14일 예정된 전체마을 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후광리 2구 부녀회장 박명심씨(42)는 “아무리 농사일이 밀렸어도이렇게 좋은 경사를 축하하자는 회원들의 결정으로 모든 일을 팽개쳤다”며 좋아했다. 김대통령이 초등학교 시절 한학을 배웠던 ‘德鳳講堂’(대리1구) 관리인이자 이마을 좌장격인 김춘배(金春培·한학자·88)씨는 “이번평화상 수상은 온 국민과 우리나라의 큰 영예”라면서 “그러나 산적한 정치·경제적 문제와 통일준비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마을 축제가 조용한 가운데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마당이 펼쳐진 김대통령의 생가는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 의원과종친들이 밭으로 사용되던 생가터 799평을 사들여 99년 9월 건물을지었다.건물은 목조초가 6칸(18평),화장실(3평),창고(5평) 등 모두 3동으로 종친들이 지난 4월 신안군에 기부채납했다. 신안군은 이곳을 최근 향토유적 제23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하의도 최치봉기자 cbchoi@
  • 김대통령 노벨평화상/ 청와대 이모저모

    **”다시 없는 영광 국민과 함께”.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인 CNN방송이 13일 오후 6시 ‘올해 노벨평화상은 한국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수상’이라는 긴급 뉴스를 생중계로 보도하자 청와대는 순식간에 “대한민국 만세”라는 환호와 함성,박수소리로 온통 떠나갈 듯 했다. 김 대통령도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을 통해 “다시 없는 영광으로이 영광을 우리 국민 모두에게 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권과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아시아와 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위해서 계속 헌신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는 축하메시지를 올리기 위한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과부하가 걸렸으며,전화 역시 국내와 외국인사들의 축화전화로 밤새 북새통을 이뤘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총리 등의 축하메시지도 속속 도착했다. ◆김대통령 표정 발표 순간,김 대통령은 관저에서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의 손을 꼭 쥐었다. 이어 박 대변인을 방으로 불러 수상 소감을 구술하고 밖으로나와이한동 (李漢東) 국무총리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또 TV를 보고 축하인사를 하러 관저로 올라온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안주섭(安周燮) 경호실장,각 수석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TV시청 도중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축하전화를 받고 간단히 대화를 나눈 뒤로는 전화를 직접 받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최규학(崔圭鶴) 복지노동수석에게 “의정(醫政)간 대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며 국정현안을 챙겼다.이어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에게는 “고유가 등 경제외적인 요인이 어느정도 회복됐는가”라고 물었다.또 “주가가 내려갔다가 오르면서 낙폭이 줄었는데,향후 전망이 어떻느냐”라고 질문을 하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박 대변인도 “우리는 경제를 건전하고 안전하게 정착시켜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은 국가적으로,또 개인적으로영광이지만 묵묵히 담담하게 국정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오후 5시쯤 본관 집무실에서 나와 관저에 머물면서 이여사와 단둘이서 독서를 하며 발표 직전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담담한모습을 보였다고 한다.박 대변인은 “발표 순간까지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여사와 가족 김 대통령을 38년간 내조하며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온 이 여사는 의외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박선숙(朴仙淑) 부대변인은 “수상소식을 듣고도 이 여사는 아무런말씀이 없으셨다”고 전했다.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차남 김홍업(金弘業)씨와 며느리,손녀들도 찾아와 축하했다.김 대통령 내외는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 했다. ◆청와대 분위기 비서실과 경호실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각방마다 CNN 방송을 시청하다 발표가 나오자 박수와 만세, 함성으로가득했으며,흥분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해외언론비서관실은 서울 주재 외신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속보 기사를 챙기느라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청와대 춘추관 앞마당에 대기하고 있던 각 방송사의 중계차량도 일제히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발표후 ‘청와대 동정’을 생중계하기 시작했다.한 비서실장은 “김 대통령이 100년만의 노벨평화상수상자이자,새 천년 첫 수상자가 된 게 기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동교동 사저 ‘역사속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의 애환이 서려 있던동교동 사저가 지난 8월28일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 吳淇坪)은 지난 8월초 재단이사회회의에서 서울 마포구 동교동 178의 1에 위치한 건평 30평의 1층 단독주택인 김 대통령의 사저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대신 인근 부지를 합쳐 내년 9월까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재단건물 신축공사를시작했다. 동교동 사저는 지난 62년 3월 김 대통령이 신촌의 사글세방에서 이사와 지난 95년 말 일산 사저로 옮겨가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71년 사제폭발물 투척과 80년대 가택연금 등 김 대통령이 33년간 측근들과 고통의 세월을 함께 버티어 냈던 장소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동교동 사저는 보존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태재단측에서 퇴임후 경호문제 등을 고려,새 재단건물을 짓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청와대측과 협의를 거쳐 철거공사를 단행한 것으로알려졌다. 지난 95년 김 대통령이 일산으로 이사가면서 맏아들 김홍일(金弘一·민주)의원에게 넘겼던 동교동 사저는 지난해 7월 김 의원이 서교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어머니 이희호(李姬鎬)여사에게 팔렸다.철거 전까지는 비서관이 기거하면서 관리해왔다. 이송하기자 songha@
  • 민주당 당무위원 28명 추가선임

    민주당은 4일 지난 8·30 전당대회에서 개정된 당헌에 따라 강봉균(康奉均) 전 재경장관 등 28명을 당무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당무위원은 모두 99명으로 늘어났다. 강봉균 강운태(姜雲太) 강현욱(姜賢旭) 김명섭(金明燮) 김정길(金正吉) 김홍일(金弘一) 남궁석(南宮晳) 노무현(盧武鉉) 박광태(朴光泰)박상희(朴相熙) 박인상(朴仁相) 안동선(安東善) 원유철(元裕哲) 유용태(劉容泰) 이미경(李美卿) 이상룡(李相龍) 이상수(李相洙) 이용삼(李龍三) 이윤수(李允洙) 이재정(李在禎) 이창복(李昌馥) 이치호(李致浩) 장영달(張永達) 장영신(張英信) 정종택(鄭宗澤) 최각규(崔珏圭)최재승(崔在昇) 홍재형(洪在馨)
  • 金대통령 ‘생환27주년’ 미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지난 73년 8월 도쿄에서 납치당했다가 생환한지 27주년이 되는 기념일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김홍일(金弘一) 의원 등 세아들,손자 손녀 등가족과 함께 가족미사를 가졌다. 김 대통령은 생환일을 ‘제2의 생일’로 칭할 만큼 각별한 의미를부여하고 있다. “대통령 스스로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피하지 않고 하겠다”는 게 생환일을 맞은 김 대통령의 소회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또 민주화의 인권신장 등 5대 국정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고 덧붙였다. 미사를 주재한 서울 세종로성당 안병철 신부도 “김 대통령의 생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하라는 하느님의 뜻”이라며 생환의의미를 기렸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어제 전국대표자 대회

    민주당 청년 외곽조직인 ‘새시대 새정치 연합청년회’(연청)가 23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2,5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표자 대회를 열어 김덕배(金德培)의원을 제13대 중앙회장에 선출했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의 정부 출범후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연청’이 새로운 역할을시작할 지 주목된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지난날 가혹한독재정권 아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여러분의 그 정열과 노력과 헌신이 이제 국가와 민족의 대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발휘될수 있기를 충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김 신임 회장은 “2년여간 침체되어있던 조직이 통일시대를 대비한 연청으로 거듭나려 한다”면서 “연청 명의로 북측에 남북 청년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연청 부회장등을 역임한 뒤 16대총선에서 당선,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대회에는 연청 명예회장인 김홍일(金弘一)의원과 역대 중앙회장을 지낸 문희상(文喜相)·정세균(丁世均)·김영환(金榮煥)의원,그리고 천정배(千正培)배기선(裵基善)배기운(裵奇雲)전갑길(全甲吉)박병석(朴炳錫)장성민(張誠珉)김희선(金希宣)추미애(秋美愛)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현진기자 jhj@
  • ‘DJ내란음모’ 관련자 청와대 첫 초청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지난 80년 ‘5·17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당사자와 유가족을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청와대로 초청,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위로했다. 모임은 김 대통령이 직접 주선한 것이 아니라 당시 옥바라지 등으로 함께고생한 이희호(李姬鎬)여사가 건의해 성사됐다.이 여사는 사건 관련자들이‘김대중 내란음모사건 20주년 회고모임(회장 李文永)’을 구성하고 매달 17일 식사모임을 갖는다는 사실을 이해동(李海東)목사로 부터 전해듣고 “이번엔 청와대에서 식사모임을 갖자”고 주선했다고 한다.당초 일정에 없던 만찬모임이 갑자기 추가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시의 아픔을 회고하고 이 사건이 민주화운동에차지하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모임에는 이 회장을 비롯,옥고를 치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김옥두(金玉斗)·이해찬(李海瓚)의원과 김상현(金相賢) 전의원,한승헌(韓勝憲) 전감사원장,소설가 송기원(宋基元),고 문익환(文益煥) 목사의 부인 박용길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김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金弘一)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7월의 호국인물 김홍일장군

    전쟁기념관은 29일 ‘7월의 호국인물’로 6·25 전쟁 때 한강 및 낙동강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김홍일(金弘壹·1898∼1980) 육군 중장을 선정했다. 김 장군은 평북 용천에서 출생,일제 당시 한국의용군사령관,중국군사단장,광복군 참모장 등을 역임했으며,이봉창 의사의 항일투쟁을 지원하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한국군 육군 준장으로 임관돼 6·25 전쟁에 참여했다. 김 장군은 북한군의 남침으로 서울이 실함(失陷)되자 시흥지구 전투사령관을 맡아 북한군 1군단을 상대로 6일동안 한강전선을 지켰다.이 전투로 국군이 후퇴하고 미국 지상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 김장군은 이후 1군단 창설 군단장으로 진천전투,화령장전투,안동전투에서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했다. 5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 후 중화민국 대사,7대 국회의원,신민당 당수,광복회장 등을 역임했다.건국훈장 독립장과 태극무공·을지무공·청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노주석기자 joo@
  • 남북정상회담/ 金대통령 방북길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분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역사적인 평양 방문길에 올라 남북 화해·협력의 첫발을 내디딘다.첫날부터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과 상봉을 겸한 단독정상회담을 갖고 냉전구도 해체를 통한민족의 장래를 논의하게 된다. ■평양 도착/ 김 대통령은 항공편으로 대략 1시간 가량 비행 끝에 북한 순안비행장에 내려 감격적인 도착성명을 발표한다.분단 이후 남북간 첫 직항로가열리는 셈이다.김 대통령은 도착성명을 통해 “남과 북의 온 겨레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자”고 북측 지도자들과 온 민족에게 호소할 예정이다.북측은 순안공항에 김용순(金容淳) 아태평화위 위원장을 보내김 대통령을 영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단한 공항 도착행사를 마친 김 대통령은 곧바로 숙소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뒤 수행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이어 김 국방위원장과 역사적인 첫대좌를 갖는다. 정상회담은 생중계가 되지 않으나 도착행사와 성명 발표 등은 국내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이전했다. ■서울 출발/ ‘국민의 기대와 염원 속의 평양 향발’이 기본 구상이다.먼저13일 아침은 김홍일(金弘一) 의원과 손자 손녀 등 가족들과 관저에서 식사를함께 한뒤 배웅을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이어 본관 집무실에 도착,간단히상징적 행사를 갖고 수석비서관들의 인사를 받은 뒤 승용차에 올라 청와대정문 앞까지 도열한 비서관 및 직원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환송박수를 받는다. 김 대통령은 청와대 앞 효자동 사랑방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마중나온 청와대 이웃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서울공항으로 이동한다.동원인파는전혀 없지만,차량 이동속도를 조절할 계획이어서 연도 및 건물 안에서 일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해 3부요인과 정당대표,국무위원,시민들로부터 공식 배웅을 받게 된다. 이어 ‘국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출발성명을 발표한다.성명은 ‘북측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고자 한다.남과북의 우리 민족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 전날 표정/ 11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머문 김 대통령은 12일 아침 일찍 돌아와 오후에 간단한 관련보고를 받은 것 말고는 혼자서 시간을 보냈다.낮시간 동안 잠시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녹지원 및 옆 꽃동산을산책하고 연못의 잉어와 처용,나리 등 진돗개에게 먹이를 주는 망중한의 시간을 가졌다. 박 대변인은 “꽃,나무,새들을 보고 이 여사와 얘기도 나누고 깊은 상념에잠기기도 했다”며 “북한의 방북연기 요청 등에 전혀 개의치않은 채 담담하고 차분하게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정리했다”고 전했다.또호텔에서 연설문 정리를 마무리지은 뒤 오후에 공보수석실로 최종본을 내려보내고 각종 자료를 통해 북한의 역사·풍물·지형·인물을 익히는 일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의 기본 생각은 한마디로 지금까지 한민족이 둘로나뉘어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불편하고 긴장된 속에서 살아온 것을 청산하고 갈라진 두 민족이 처음으로 화해와 협력,장기적으로는 번영과 통일의길로 어떻게 나아가느냐에 쏠려있다”고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선관위 1분기 모금액 집계, 朴相千의원 후원금 7억 ‘1위’

    중앙선관위가 7일 올 1·4분기(1∼3월)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을 집계한결과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의원이 7억6,805만원을 거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같은 당 정균환(鄭均桓)총무가 5억6,228만원으로 2위,장재식(張在植)의원이 3억6,250만원으로 3위,천정배(千正培)의원이 3억5,872만원으로 4위를각각 차지했다. 김원길(金元吉·3억633만원),김영환(金榮煥·3억341만원),김민석(金民錫·2억8,412만원),김근태(金槿泰·2억5,570만원)의원도 상위 ‘10걸’에 들었다.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는 서청원(徐淸源)의원이 3억2,468만원으로 5위,김덕룡(金德龍)의원이 2억920만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상위권 의원이 적지 않았던 자민련의 경우 구천서(具天書·1억9,779만원) 전의원만이 14위를 차지,20위권에 들었다.이건개(李健介·1억2,370만원) 전의원과 이완구(李完九·1억2,067만원)의원이 26,27위로 30걸에 턱걸이했다. 민국당에서는 30위 이내에 포함된 의원이 한 명도 없었으며,한승수(韓昇洙·1억855만원)의원이 34위를 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 기간중 1억원 이상을 모금한 의원은 39명이나 됐다.정당별로는 민주당 22명,한나라당 10명,자민련 4명,민국당 1명,무소속 2명 등이었다. 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190만원을 거둬 102위를 했다.반면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후원금 신고내역이 없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체 299명의 의원 가운데 1·4분기에 후원회로부터 정치자금을 기부받았다고 신고한 의원은 122명”이라며 “이 기간중 총모금액은 112억7,437만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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