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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주52시간제 예외 논란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주52시간제 예외 논란

    은행 등 다른 금융사와 형평성 어긋나 증권사 노조 “수용 못 한다” 강력 반발다음달부터 금융권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애널리스트(금융투자 분석가)와 펀드매니저(투자자산 운용가)의 경우 예외로 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을 포함해 다른 금융사들은 유연근무제 확대와 인력 충원을 통해 주 52시간제를 지킬 방안을 마련한 만큼 업권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업계 노동조합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노사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23일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근로기준법 고시를 개정해 애널리스트 1000여명과 펀드매니저 1만 5000여명을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에 포함할 계획이다. 재량근로제는 업무 수행 방법을 노동자 재량에 맡길 필요가 있을 때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는 제도다. 업무 특성상 노동자가 얼마나 어떻게 일했는지 구분이 어려울 때 적용되는 것으로,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셈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두 업종은 본인들의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는 구조라 PC가 꺼져도 집에 가서 일을 할 수밖에 없어 더 불편해한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다른 업종들도 주 52시간제 시행 과정에서 애로 사항이 나타나면 재량근로 범위 확대를 위해 고용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업권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주 52시간제 도입 취지 자체가 퇴색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은행도 국제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와 외환 딜러, 공항 점포 등에선 주 52시간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지만 지금은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금융위는 은행 전략부 등에 속한 일부 애널리스트도 재량 근로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가 있는 대형 증권사들은 고시 개정 이후에도 노사 합의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동민 KB증권 노조위원장은 “1년 전부터 PC 온오프제를 도입해 애널리스트들도 52시간제를 지키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노사 합의를 할 생각이 없고, 다른 증권사들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외를 인정하다 보면 향후 정보기술(IT) 업무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호열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장은 “애널리스트 한 명이 맡고 있는 부문을 세분화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은 “불가피한 때에만 야근을 하고, 분기나 반기 단위로 집중 휴가를 주면 충분히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만 예외?...주 52시간제 형평성 논란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만 예외?...주 52시간제 형평성 논란

    다음달부터 금융권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애널리스트(금융투자 분석가)와 펀드매니저(투자자산 운용가)의 경우 예외로 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을 포함해 다른 금융사들은 유연근무제 확대와 인력 충원을 통해 주 52시간제를 지킬 방안을 마련한 만큼 업권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업계 노동조합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노사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23일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근로기준법 고시를 개정해 애널리스트 1000여명과 펀드매니저 1만 5000여명을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에 포함할 계획이다. 재량근로제는 업무 수행 방법을 노동자 재량에 맡길 필요가 있을 때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는 제도다. 업무 특성상 노동자가 얼마나 어떻게 일했는지 구분이 어려울 때 적용되는 것으로,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셈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두 업종은 본인들의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는 구조라 PC가 꺼져도 집에 가서 일을 할 수밖에 없어 더 불편해한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다른 업종들도 주 52시간제 시행 과정에서 애로 사항이 나타나면 재량근로 범위 확대를 위해 고용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업권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주 52시간제 도입 취지 자체가 퇴색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은행도 국제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와 외환 딜러, 공항 점포 등에선 주 52시간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지만 지금은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금융위는 은행 전략부 등에 속한 일부 애널리스트도 재량 근로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중은행 관계자는 “제도 취지가 고용을 더 해서 일을 나누라는 것인데 일부 부서 몇 명만 예외를 허용한다면 주 52시간제가 문화로 자리잡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우려했다. 노조가 있는 대형 증권사들은 고시 개정 이후에도 노사 합의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동민 KB증권 노조위원장은 “1년 전부터 PC 온오프제를 도입해 애널리스트들도 52시간제를 지키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노사 합의를 할 생각이 없고, 다른 증권사들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외를 인정하다 보면 향후 정보기술(IT) 업무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호열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장은 “애널리스트 한 명이 맡고 있는 부문을 세분화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서 “과거 업무 관행을 되돌아볼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윤혜 고용부 임금근로시간과장은 “등록된 인원 중 실제 활동하는 수는 훨씬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일본도 두 업무를 재량근로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불가피한 때에만 야근을 하고, 분기나 반기 단위로 집중 휴가를 주면 충분히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열린세상] ‘포용적 성장’의 목표와 원칙을 다시 확인하자/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포용적 성장’의 목표와 원칙을 다시 확인하자/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경제정책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으로의 전환은 체계적인 시도조차 못한 채 사실상 좌초하고 수출주도성장으로 복귀해 경제성장의 경로 의존성이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역사적 수명을 다한 패러다임이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의 갈등은 기재부의 완승으로 끝났고, 경제정책에서는 정권 교체의 의미를 찾기 어렵게 됐다. 이는 대통령의 지시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이행되지 않거나 대통령의 경제비전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정책 기조 사이에 괴리가 나타나는 부조화로 이어진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면서 공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사문화된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정권 재탈환’을 목표로 추경 심사에 앞서 선례가 없는 경제청문회를 요구하면서 장기 경제침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고 정부의 정책 실패를 적극 유도하고자 진력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침체를 극복하고 혁신경제와 공정경제를 구축하려면 경제정책의 기본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부 주도 성장전략을 ‘관피아’라는 왜곡된 형태로 유지하고 있으니 작금의 위기 상황에 대한 책임이 경제정책에도 있다는 사실의 인정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경제정책에서 결손이 가장 큰 부분은 시장 의존을 맹목적으로 확대해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다. 수출주도성장 전략과 신자유주의가 중첩되면서 그 폐해를 누적시켜 온 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이 경제가 침체될수록 국민의 희생 위에서 더 공고해지고 있다. 주차장과 학교 수영장, 감옥까지 세금으로 건설해 민간 위탁 운영을 하는 건 엄연한 특혜임에도 독버섯처럼 확산하고 있다. 재벌 총수는 만나려고 애를 쓰면서 노총 위원장에게는 관심도 없고, 공공기관 근로자경영참여제 도입 방안은 검토를 마치고도 도입하지 않는 것이 기재부다. 나아가 기업가를 기업과 등치하는 위헌적 관행은 대한민국을 ‘갑질’ 공화국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사례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오너 리스크’는 범법자를 포함하는 대주주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핑계로 감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경제에서 존중돼야 하는 것은 기업가가 아니라 ‘기업의 자유와 창의’(헌법 제119조 ①항)다.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고 결국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기업가는 마땅히 퇴출돼야 한다. 경제는 총체적이고 연속적이므로 경제정책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 ‘경제’를 ‘시장’이나 ‘기업’으로 축소시키는 관행은 종식돼야 한다. 현실 경제에는 품앗이 같은 지하경제도 있고 소비자도 있다. 한 부분의 변화가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고 오늘의 경제는 내일로 이어진다는 자명한 사실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국은행이 집값 안정을 위해 어렵사리 인상한 기준금리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에 다시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 습관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0%대의 물가 상승으로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주장도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하지만 서울은 세계 여섯 번째 고물가 수도다. 한국은 물가상승률은 낮지만, 물가는 높아 소비자 후생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사에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도 들썩인다. 또한 민간 투자 부진이 안타깝지만, 그것은 자본부족 때문이 아니라 혁신부족 때문이다. 수백조원에 달하는 사내유보금이 축적돼 있어 금리를 낮춘다고 투자가 촉진되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진 지 오래됐다. 외자 유치를 실적으로 홍보하던 시대도 지났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더이상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삼성전자의 인도 공장, SK의 베트남 투자, 롯데케미칼의 미국 공장 등 재벌 기업의 ‘일자리 유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처럼 윽박지르지는 못해도 최소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모습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하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종합적인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경제정책은 언제나 국민경제의 관점에서 소비자주권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윤석열 선배·동기 검사장급 30명…상당수 사의 땐 초유의 인사 공백

    윤석열 선배·동기 검사장급 30명…상당수 사의 땐 초유의 인사 공백

    “이미 관례 깨져 어떻게 될지 예측 못해” 尹 지명으로 ‘줄사퇴’ 관행 파괴 분석도17일 문무일(58·연수원 18기) 검찰총장보다 다섯 기수 아래인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샌드위치’ 고검장 및 검사장들이 줄줄이 옷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사의를 표명하면 초유의 검사장 인사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법연수원 19~23기 현직 검사장급은 모두 30명이다. 최선임인 19기 검사장으론 검찰총장 후보군에 포함됐던 봉욱 대검 차장을 비롯해 조은석 법무연수원장, 황철규 부산고검장이 있다. 20기 검사장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 박정식 서울고검장, 이금로 수원고검장, 김호철 대구고검장 4명이다. 21기는 박균택 광주고검장, 한찬식 서울동부지검장 등 6명, 22기는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 김영대 서울북부지검장 등 8명이 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관례를 따르게 되면 선배 기수는 물론 윤 지검장과 연수원 동기인 23기 검사장들까지 대부분 검찰을 나가야 한다. 2017년 문무일 검찰총장이 후보자로 지명될 당시에도 이명재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 등 18기 동기들도 사퇴했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검찰총장보다 윗 기수가 남은 적은 없고, 동기들이 잔류한 사례도 정상명 총장 당시 7기 동기 몇몇이 남은 것이 유일하다”면서 “최소한 선배 기수는 대부분 용퇴를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 간부 30명이 한꺼번에 사퇴하면 인사상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일선 지검장들이 다수인 22기까지는 남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뒤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한 윤 지검장이 기수에 비해 나이가 많기 때문에 선배 검사장들이 그대로 중책을 이어 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 현직 검사장은 “이미 관례가 깨졌기 때문에 ‘관례대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윤 지검장이 선배들에게 남아 달라고 하면 남을 수 있고, 그럼에도 ‘나가야겠다’며 사퇴를 표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후보자에 비해 기수가 낮은 윤 지검장을 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배경에 조폭 문화에 비유되는 ‘줄사퇴’ 관행을 깨뜨리려는 의도도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함께 나온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전기차 주행거리 2배 늘리는 ‘안 터지고’ ‘불 안나는’ 고체전지 개발

    전기차 주행거리 2배 늘리는 ‘안 터지고’ ‘불 안나는’ 고체전지 개발

    전기차 주행거리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대용량이면서도 부피는 3분의 1로 줄이고 폭발이나 화재위험까지 제거한 고체전지가 개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진은 폭발과 화재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全)고체전지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고체전지는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이다. 현재 전기차나 ESS에 사용되고 있는 이차전지는 대부분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로 과열되거나 충전이 과하게 될 경우 팽창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고체전해질 중 산화물, 특히 효율이 높은 리튬-란탄늄-지르코늄-산소(LLZO) 소재를 이용한 고강도 복합고체전해질 시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LLZO 소재는 안전성은 뛰어나지만 제작비용이 비싸고 용량이나 수명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어 상용화가 되지 못했다. 연구팀은 비교적 저렴한 연속생산 공정을 도입해 LLZO 분말의 생산비용을 줄이고 분말입자를 나노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나노수준의 LLZO 고체전해질 분말은 전지 제작시간을 5분의 1로 줄임으로써 생산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지의 용량과 수명을 좌우하는 이온전도도도 기존 기술보다 3배 이상 향상시켰다. 더군다나 전고체에너지 단위셀 10개로 구성된 바이폴라 구조의 셀스텍을 만드는데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가로 세로 각각 11㎝, 12㎝ 크기의 대면적 셀스텍을 과충전시킨 다음 가위로 자르는 외부 충격을 주는 실험을 했을 때도 불이 붙거나 폭발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여기에 400회 이상 충방전 후에도 배터리 초기용량의 84% 정도를 유지해 기존 전고체전지보다 수명이 5배 이상 늘었다. 이번 기술을 이끈 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장 김호성 박사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폭발, 화재사고로 배터리 안전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기존 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전주 예수병원, 녹색경제신문, 오렌지라이프

    ■ 전주 예수병원 △ 부원장 조진웅 △ 기획조정실장 윤용순 △ 진료처장 백수경 △ 진료처 부처장 이민희 △ 기독의학연구원장 류제영 △ 기독의학연구원 부원장 선인오 △ 교육부장 김효준 △ 교육부 차장 이광재 △ 대외협력부장 천민우 △ 의학박물관장 주명진 △ 암센터장 김갑태 △ 응급의료센터장 김호권 △ 간호부장 이순복 ■ 녹색경제신문 △ 환경과학부장 정종오 ■ 오렌지라이프 ◇ 선임 △ 고객인입트라이브 트라이브장(전무) 변창우
  • [인사] 행정안전부, 조선비즈, 강원도민일보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임용 △ 비상대비정책국장 오고산 ■ 조선비즈 △ 국제부장 이용성 ■ 강원도민일보 ◇ 국장급 △ 홍천주재 권재혁 △ 인제주재 진교원 △ 원주본사 취재국장 유주현 ◇ 부국장급 △ 강원사회조사연구소 문성주 △ 사회1부장 김기섭 △ 사회2부장 최원명 △ 강릉본사 취재국 홍성배 △ 서울본부 마케팅국 손형모 △ 횡성주재 박창현 △ 디지털국 SNS 영상부장 이재용 ◇ 부장급 △ 편집부장 안은복 △ 사회1부 교육체육팀장 김정호 △ 원주본사 취재국 정태욱 △ 삼척주재 구정민 △ 동해주재 남진천 △ 양구주재 박현철 △ 고성주재 이동명 ◇ 차장급 △ 문화부 문화팀장 김여진 △ 편집부 편집팀 김호석 ◇ 기자급 △ 편집부 디자인팀 한규빛 △ 정치부 정치팀 신관호 △ 경제부 김도운 △ 사회1부 교육체육팀 정승환 △ 사회2부 한귀섭 △ 문화부 문화팀 김진형 △ 디지털국 뉴미디어부 김명준 △ 디지털국 뉴미디어부 이은영
  • ‘아스달 연대기’ 측 “충격적 대반전 드러난다” 궁금증 UP

    ‘아스달 연대기’ 측 “충격적 대반전 드러난다” 궁금증 UP

    ‘아스달 연대기’의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이 본격적인 서사가 펼쳐질 5, 6회에서 풀어나갈 ‘핵심사건 #4’가 공개됐다. 오는 15일, 16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5, 6화에서는 아스달에 총집결한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네 사람의 운명적 격전이 예고되고 있는 터. 이와 관련 5, 6화를 휘감게 될, ‘인물별 핵심사건’ 4가지를 키워드를 통해 정리해본다. ◆#계략/ 타곤(장동건) - “신의 영능이 임했습니다” (신성재판 모독) 지난 ‘아스달 연대기’ 4화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아사씨의 제관만이 한다는 올림사니(죽기 전 혹은 죽은 후에 신께로 인도하는 의식)를 전쟁 중에 해왔다는 사실이 누군가의 발고로 밝혀져 신성재판에 회부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 신성재판 회부는 타곤이 태알하(김옥빈)를 통해 산웅(김의성)에게 폭로하라고 계획했던 일. 이후 타곤은 신성재판 하루 전날, 대제관인 아사론(이도경)을 은밀하게 만났고, 타곤과 아사론, 두 사람이 모두 사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리고 타곤은 대칸부대와 와한족 포로들을 끌고 아스달로 금의환향을 함과 동시에 흰산족 제관들을 따라 신성재판으로 향했다. 신성재판에서 타곤과 합의를 마친 아사론은 타곤에게 신의 영능이 임했다며, 타곤의 올림사니는 정당하고 마땅하다고 발표한 후 오히려 타곤을 발고한 산웅을 위기로 몰고 갔다. 아버지 산웅을 해하기 위해 아사론과 모략을 벌여 신성재판까지 이용하는 천재적인 지략을 발휘한 타곤이 아스달 최고 권력인 제의까지 넘보며, 강력한 권력욕을 드러내는 것. 5, 6화에서는 은섬과 산웅 있는 곳으로 홀로 돌진한 타곤이 자신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산웅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가 꽁꽁 숨겨둔 아이의 정체와 그 아이를 숨길 수밖에 없던 사정이 공개되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납치/ 은섬(송중기) -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 (연맹장 납치 성공기) 은섬(송중기)은 폐허가 된 와한족 마을에서 만난 와한족 아이 도티(고나희)와 함께 탄야(김지원)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로 향했다. 가는 도중 은섬은 자신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이며, 이그트는 사람과 뇌안탈의 잡종이고, 뇌안탈은 괴물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고, 혼란에 빠진 은섬은 연이어 만난 채은(고보결)에게 이그트는 괴물은 아니지만 이곳 사람들에게 무서운 존재라는 말을 듣게 됐다. 결국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은 아스달의 거대한 문명과 전쟁포로로 끌려온 아이들의 노동 착취 현장을 본 후 충격을 받고, 연맹장 산웅을 납치해 와한족과 교환할 계획을 세웠다. 은섬은 와한전사의 복장으로 환복한 채, 대신전에서 쫓겨나온 산웅을 납치하는 데 성공했고, 아스달 장터의 건물에 서서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라며 와한족 사람들을 데려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자신이 올라가겠다며 무장을 벗고 나선 타곤은 은섬과 산웅이 있는 문을 열었고, 순간 타곤과 은섬은 서로를 향해 돌격했다. 돌진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엔딩과 맞물려 오직 탄야와 와한족 밖에 모르는 ‘아스달의 이방인’ 은섬과 ‘아스달 최고의 전사’ 타곤, 그리고 산웅이 처음으로 3자 대면을 펼치면서, 5, 6화에서 본격적인 은섬과 타곤의 대립이 가시화될 예정. 천재적인 지략가인 타곤을 대적하기 위해 은섬이 꺼낸 비장의 카드는 어떤 것이 될지, 은섬이 처하게 될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주/ 탄야(김지원) - “나 와한의 탄야는 너희들을 저주한다” (저주 폭주) ‘아스달 연대기’ 3, 4화에서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탄야(김지원)의 각성이 확연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인 탄야는 대칸부대의 갑작스러운 침략으로 아스달에 끌려오면서 와한족과 함께 모진 고난을 겪었던 상태. 아픈 와한족 아이를 처참하게 죽여 버린 무광(황희)의 횡포는 탄야의 분노를 극에 달하게 만들었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초설어머니(김호정)까지 무광이 처치하려고 하자 탄야는 결국 분노의 저주를 퍼부으며 폭주했다. 눈 주변에 피를 바른 탄야는 마치 지옥의 길로 인도하듯 “나 와한의 탄야, 너희들을 저주한다. 나를 처음 손대는 자가 가장 참혹하게 죽으리라”라는 서슬 퍼런 저주를 쏟아냈고, 대칸부대원들은 얼어붙었다. 결국 초설어머니 임종을 지키게 된 탄야는 죽기 전 초설로부터 “흰늑대할머니의 별다야(별자리를 간략히 그린 신물)를 찾아라”라는 사명을 받았다. 더욱이 흰늑대할머니가 왔다는 아스달에 입성하게 된 탄야가 연맹장 산웅의 납치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 납치범이 은섬임을 알게 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 은섬과 타곤의 대립이 탄야와 와한족의 운명을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와한족을 위해 저주의 예언자로 변신한 탄야는 아스달 최고의 전사, 타곤에게도 저주의 말을 퍼부어 그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첩자/ 태알하(김옥빈) - “여마리(첩자)인걸 알았어?” (이중행각) 전쟁 중인 타곤을 찾아가 밀회를 나눴던 태알하(김옥빈)는 타곤의 아버지이자 아스달 연맹장인 산웅과 은밀하게 만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태알하가 아버지인 미홀(조성하)의 명령에 따라 타곤과 산웅의 사이를 줄타기하며 오가는 여마리(첩자)였던 것. 미홀은 태알하를 통해 산웅과 혼인하도록 이끌고, 타곤의 동태를 시시각각 보고하게끔 만들었지만 태알하의 완벽할 줄 알았던 여마리 작전은 타곤을 마음에 품으면서 흔들렸다. 타곤의 지시대로 태알하가 타곤의 올림사니를 산웅에게 폭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홀은 분노하며 타곤을 독살하라고 시켰지만 태알하는 타곤을 죽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미 태알하가 여마리인 것을 눈치챘던 타곤은 태알하가 자신이 데려온 이그트를 미홀에게 밝히지 않은 사실을 들며 진짜 자신을 품었냐 물었고, 태알하는 눈물을 글썽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결국 태알하는 타곤의 독이든 술잔을 쳐내면서 “뭔지 모르겠지만 그 계획 성공해. 실패하면 나도 이제 죽어“라며 타곤의 목숨을 살렸다. 또 한 번 아버지의 뜻을 어긴 태알하가 끝내 속내를 밝히지 않고 4화가 마무리된 상황. 더욱이 5, 6화에서 타곤과 태알하가 또다시 은밀한 만남을 갖는 장면이 담기면서, 태알하가 타곤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내비쳐 연인으로 발전할 지, 야심 있는 그를 도와 권력을 위한 동지가 될지, 파란만장한 그녀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5, 6화에서는 타곤-은섬-탄야-태알하, 네 사람 전부 아스달에 모여 서로 대립하면서 격동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더욱이 5, 6화에서는 그동안 꽁꽁 숨겨져왔던 충격적인 대 반전이 드러나면서 ‘아스달’을 요동치게 만든다”며 “앞으로 아스달에서는 어떤 대전쟁이 일어나게 될지 네 사람의 운명과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 5화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외로운 사나이가 찾아간 삼각지… 눈물의 비표 새긴 애창곡 되다

    외로운 사나이가 찾아간 삼각지… 눈물의 비표 새긴 애창곡 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7회 서울의 대중음악1(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편이 지난 8일 용산구 한강대로와 원효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하철 삼각지역 안 기타를 치는 배호(1942~1971) 좌상 앞에 모인 참가자 40여명은 서울의 5번째 노래비 ‘돌아가는 삼각지’를 둘러보고 배호길을 따라 왜고개 성지~아모레 퍼시픽 사옥~용산전자상가를 걸었다. 임진왜란 때 당사국 조선을 제쳐 두고 명나라 심유정과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화의를 맺은 심원정 터~유서 깊은 용산신학교와 예수성심성당~범죄심리학의 개척자 장병림 가옥~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원삼탕, 창성옥, 경의선숲길공원까지 2시간 30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호의 노래를 포함해 6건의 서울미래유산이 즐비했다. 1978년 타계할 때까지 원효로에 거주한 박목월 시인을 기리는 목월공원과 청노루힐 옛 자택 구경은 덤이었다. 이준섭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차분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줬다.대중가요 가사에 투영된 서울은 서울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노랫말은 특정 시대, 특정 장소, 특정 시각에 대한 경향성을 담았기 때문이다.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는 ‘대중가요에 나타난 서울의 길’에서 “대중의 경험과 욕망을 통해서 걸러진 서울을 보는 것”이라고 파악했다. 서울을 소재로 한 노래를 통해 서울에 대한 당대인의 꿈과 희망 혹은 불안과 좌절을 엿볼 수 있다. 서울은 선과 악의 이중성을 가진 야누스적 도시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대중가요의 소재로 활용되는 이유는 근대성이 가장 잘 체현된 공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장유정 단국대 교수는 ‘서울 노래를 통해 본 서울의 풍경’에서 대중가요는 “당대의 삶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대중가요의 가사를 통해 당대인의 시각과 정서를 헤아릴 수 있다.서울을 노래한 대중가요는 몇 곡이나 될까. 대중문화평론가 최규성의 ‘대중가요에 녹여낸 서울 100년’ 자료에 따르면 가수 710명이 1141곡의 서울 노래를 불렀다. 이 중 제목에 ‘서울’이 포함된 노래만 544곡이었다. ‘명동’이 85곡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강 70곡, 서울역 55곡, 남산 40곡 등의 순이었다. 가수별로는 각각 14곡을 부른 나훈아와 이미자가 1위를 차지했다. 작사자로는 31곡을 지은 반야월이 돋보였다. 박춘석이 가장 많은 22곡을 작곡했다. 1930년대 대중가요의 3대 키워드는 ‘서울’, ‘한강’, ‘종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이라는 지명을 노래 제목에 처음 사용한 최초의 노래는 1929년 발표된 랑소희의 ‘서울마치’였으나, 1932년에 발표된 이애리수의 ‘자라메라’ 노랫말에 ‘종로네거리’가 등장하는 등 내용상 최초의 서울 노래로 평가받는다. 궁궐과 관청 그리고 지배계층과 상권이 몰려 있는 종로는 한양천도 이래 가장 중요한 지역이었지만 일제강점기 들어 위상이 쇠락했다. 1950년대에 나온 현인의 ‘서울야곡’이나 나애심의 ‘미사의 종’이 그렇듯 해방 이전까지 새로운 시가지로 개발된 명동과 충무로 일대 남촌이 대중문화의 주 무대로 주목받았다. 대중가요 가사의 중심지가 1920년대 종로에서 1930~40년대 명동·충무로로 옮겨 갔다가 1950년대 해방과 한국전쟁 시기에 광화문, 종로, 남대문, 서울역 일대로 확장된 것을 알 수 있다.1960년대 대중가요에서 주목할 것은 노랫말이 서울 사대문을 벗어나 사대문 바깥으로 뻗어나갔다는 점이다. 서울의 양적 팽창이다. 1967~68년에 발표된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와 ‘안개 낀 장충단공원’,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이 대표작이다. 이른바 ‘미8군 무대’ 출신 가수들이 가요계에 진출하면서 과장되고 서구화된 서울의 모습이 판치던 시절이었다. 1970년대 명동과 무교동에 머물던 대중문화의 중심지가 종로로 중심 이동했으나 1979년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시작으로 윤수일의 ‘아파트’,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 등으로 흐르면서 1980년대 대중가요의 주 무대는 강남으로 강을 건넜다. 서울 노래는 1973년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 1982년 이용의 ‘서울’, 1988년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 등이 맥을 이었다.1968년 서울에서 전차가 사라진 뒤 건설된 입체교차로가 시민들의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새 서울’ 건설의 상징물이었다. 전차의 궤도와 전깃줄이 사라지면서 고가도로와 육교가 지어지기 시작했는데 이 중 삼각지 입체교차로가 군계일학이었다. 장르는 트로트지만 세련된 재즈 스타일을 선보인 배호의 창법 때문에 유명해졌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지하 8층까지 내려가는 공포의 저음’과 ‘바닥까지 끌고 가서 밀어올리는 절절함’이 불후의 곡을 탄생시켰다. 이 노래는 1963년에 만들어졌지만 1967년 입체교차로가 들어선 뒤 창작한 노래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작곡가 배상태는 노량진에서 전차를 타고 충무로로 가던 중 삼각지에서 한 사내가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취입할 가수를 찾지 못해 애를 먹은 일화도 남겼다. 당대의 인기가수 남일해는 연습만 했고, 금호동은 퇴짜를 놓았다. 유망 신인가수 남진도 여의치 않자 무명가수 김호성이 녹음까지 했지만 음반을 내지 못했다. 배상태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배호의 허름한 전셋집을 찾았다. 건강이 악화돼 거동조차 힘들던 배호는 녹음을 사양하다가 쓸쓸한 분위기가 자기 처지를 대변하는 것 같다면서 가래를 뱉어 가면서 병상에서 녹음을 강행했다. 5년 묵은 곡이 배호를 만나서 빛을 본 셈이다. 서울에는 모두 9개의 노래비가 있다. 서울 노래비 1호는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이며 1995년 광화문 세종로공원에 세워졌다. 2호는 반야월 작사, 이해연 노래 ‘단장의 미아리고개’. 성북구 돈암동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 서 있다. 3호는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인데 1997년 마포구 도화동 마포근린공원에 세워졌다. 4호는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이며,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 숲에 있다. 5호는 2001년 용산구 삼각지에 세워진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다. 6호는 2008년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앞 벽면에 있다. 7호는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다. 2008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등진 작곡가 이영훈 1주기를 맞아 정동길과 정동교회가 바라보이는 덕수궁 돌담길 앞에 세워졌다. 8호는 1965년 발표된 오기택의 ‘영등포의 밤’을 기려 2010년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 세워졌다. 9호는 의료사고로 숨진 신해철을 기리고자 2015년 북서울꿈의 숲에 벤치 형태로 건립됐다. 넥스트3집 수록곡 ‘세계의 문(유년의 끝)’이 새겨졌다.배호는 1981년 MBC특집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로 선정됐고,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KBS 가요무대 여론조사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가수 10인’에 올랐다. 전국 방방곡곡에 배호의 노래비 7개 있다. 서울 삼각지(돌아가는 삼각지)를 비롯해 경기 양주(두메산골), 경북 경주(마지막 잎새), 강원 강릉(파도), 인천 중구(비 내리는 인천항 부두), 충남 보령(두메산골), 전북 정읍(잘 있거라 내장산아) 등이다. 전국에 배호사랑연합회가 활동 중이고, 올해도 제23회 배호가요제가 열려 언제 어디서나 배호의 노래가 애창되고 있다. 혹자는 그 이유를 ‘가난과 병마에 시달린 눈물의 비표(秘標)’가 노래에 새겨진 때문이라고 푼다. 삼각지를 품은 용산은 13세기 몽골군 침입 때 병참기지, 16세기 임진왜란 때 일본군 주둔지를 거쳐 19세기 임오군란 때 청군 주둔지였다. 20세기 들어 전승국 일본인 마을, 철도기지와 군사기지에 이어 해방 이후 미군기지였다. 한반도를 유린한 외세의 각축장이자 침략 통로였고, 150년간 외국 지배세력이 머문 특수한 곳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단절과 망각의 도시다. 이처럼 용산에는 식민지 근대에 대한 불편함이 온존한다. 문학평론가 이광호는 에세이집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에서 “용산은 애써 지우고 싶은 식민과 이식의 역사와 모욕과 단절의 시간이 폭력적인 개발을 호출하는 기이한 장소”라고 지적하면서 “참담하고 역동적인 모더니티의 장소로서 용산은 다시 성찰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용산이 가진 과도한 산문성의 이면을 설명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문희일·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8회 서울의 문학2(박완서의 나목) ■일시 및 집결장소: 6월 15일(토) 오전 10시 4호선 회현역 7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신부 수업에서 요주의 ‘노처녀’에 등극한다. 그는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결국 잠에 들어 선생님에게 혼쭐나고 있다. 이처럼 반항심 가득한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측은 12일 신부 수업을 받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령(신세경 분)은 신부 수업을 받고 있다. 극 중 해령은 26세의 파릇파릇한 청춘. 하지만 19세기 조선에서는 노처녀 신세라고. 이는 해령이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려 보이는 동생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수업을 듣는 해령의 태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턱을 괴고 밖을 내다보며 딴생각을 하는가 하면 책상에 대놓고 엎드려 자는 등 좀처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결국 해령은 선생님에게 크게 혼난 듯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해령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시하는 선생님의 예리한 눈초리에 반항심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걸음을 떼고 있는 모습은 과연 그가 신부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당시 시대 상황 때문에 노처녀가 된 해령의 모습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또 신부 수업과 노처녀는 해령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희준 30kg 감량,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와 비교하니..

    한희준 30kg 감량,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와 비교하니..

    한희준 30kg 감량 발언이 화제다. 가수 한희준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3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희준은 필라테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바지 속에 레깅스를 겹친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방송 이후에도 필라테스를 하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희준은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3주 됐는데 정말 좋다.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호영도 “나 또한 2015년부터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며 동의했다. 이날 한 청취자에 의해 한희준이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할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다. 한희준은 “30kg 감량 전이다. 당시 정확히 100kg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화정은 “보이는 라디오로 들어오시라. (30kg 감량한) 한희준의 모습을 보고 자극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한희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배틀트립’ 딘딘, 죽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거우부리 만두’ 선택

    ‘배틀트립’ 딘딘, 죽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거우부리 만두’ 선택

    ‘배틀트립’에서 ‘중국 유학파’ 펜타곤 홍석이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를 소개한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중국vs중국’을 주제로 강래연-김호영-이현,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이 게스트로 차오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리장과 베이징-톈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는 가운데, 금주에는 베이징-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의 ‘오놀아남(오! 놀 줄 아는 남자) 투어’가 방송될 예정이다. 여행 VCR 공개에 앞서 성시경은 베이징-텐진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펜타곤 홍석이 소개할 현지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은 “뻔한 음식은 쳐다도 안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후 홍석은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를 소개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얇고 부드러운 만두피에 갖가지 재료로 꽉 채워져 육즙이 뚝뚝 흐르는 만두의 자태에 유재환-딘딘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전언. 특히 딘딘은 “지금껏 먹어본 만두 중 넘버 원”이라면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면서 격한 만족감을 토해냈다고 전해져 그 맛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홍석은 ‘거우부리 만두’뿐 아니라 320년된 카오러우(굽는 고기)집, 양다리 통구이에 이르기까지 현지인 스웨그가 느껴지는 음식들을 소개해 중국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유재환-딘딘을 대 만족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중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홍석이 자신 있게 추천한 맛집들의 향연이 펼쳐질 베이징-톈진 ‘오놀아남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2018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신원철 의장·서대문1)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2018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한다. 그간 결산토론회는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 결산토론회는 2018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검사(’19. 4.11 ~ 5.15)가 종료되고 5월 31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서울시 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시의회의 본격적인 결산 심사에 앞서 시민단체와 함께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따져 보고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시간 30분동안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안에 대해 3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결산검사 참여 위원 및 시민단체에서 발제하고 시민단체 및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장이 지정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제1세션 총론·교육 분야는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좌장을 맡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및 남승우 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울시·교육청 담당부서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이어서 제2세션 여성·복지·경제·문화 분야는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이 좌장을 맡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인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 및 서희정 서울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이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울시 담당부서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 환경·도시안전·도시계획·교통분야는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3)이 좌장을 맡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인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1) 및 조준희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이 주제발표를 한 후 시민단체 및 서울시 담당부서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결산토론회는 시민단체, 결산검사 참여 위원이 모여 연간 47조원에 달하는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2020년 서울시 예산편성에 있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고 하면서 “예산운영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점점 더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 집회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 “필요한 투쟁이었다”

    ‘불법 집회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 “필요한 투쟁이었다”

    김명환 위원장 “책임과 임무 피하지 않을 것”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오전 10시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경찰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투쟁과 책임과 의무를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노총의 3·4월 투쟁은 장시간 노동, 저임금 등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에 대한 규탄이었고 국회에 대한 온몸을 던진 문제 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투쟁 과정에서 벌어진 결과에 대한 책임이 제게 있다”며 “민주노총의 사회적 책임, 위원장으로서의 임무를 피하지 않겠다. 당당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총 조합원 30여명은 “구속 노동자 석방하고 노동 개악을 중단하라”, “민주노총 강력 투쟁, 노동 기본권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3월 27일과 4월2~3일 국회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에서 경찰 차단벽을 뚫고 국회에 진입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했다. 김 위원장 역시 4월 3일 집회에서 경찰에 현행범 체포돼 조사를 받고 당일 풀려났다. 집회시위에관한법률 위반과 특수공용물건손상, 일반교통방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경찰이 당일 조사 이외에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는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이라고 판단해 거부했었다”면서 “하지만 계속해서 실무진 압수수색과 체포가 들어오자 위원장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의 김호규 위원장은 7월 총파업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 계획된 7월 총파업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와 ILO 핵심협약 비준에 대한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내부 의견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의 입장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요구합니다. 대통령 역시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정책을 책임지십시오. 흥정이나 거래가 아닌, 나라의 대표로 국민과 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구속된 노동조합 집행 간부들을 석방하십시오. ILO(국제노동기구) 총회를 앞두고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해결을 위해 투쟁한 민주노총 간부를 감옥에 가둔다면 전 세계 노사, 정 대표자들 앞에서 대한민국의 노동 존중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자본은 아직도 탄력근로제 개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회가 열리기만 기다리며 호시탐탐 노동법 개악을 노리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투쟁의 깃발을 단단히 틀어쥐고 준비합시다. 민주노총은 7월 총파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을 지키라는, 최소 국제기준을 지키라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는 우리의 정당한 투쟁을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의 결의로 주저 없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투쟁! 2019년 6월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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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제1사무차장 유희상△제2사무차장 최성호△공직감찰본부장 남궁기정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신양철△경영지원본부장 양정훈△감사실장 고상철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 이성철△편집국장 이태규△디지털콘텐츠국장 이영태△논설위원 양정대△편집국 뉴스1부문장 정진황△편집국 뉴스2부문장 박일근△편집국 뉴스3부문장 조철환△IT전문기자 겸 스타트업랩장 최연진 ■서울미디어그룹 ◇이뉴스투데이△편집국장 김봉연△생활경제부장(정치사회부장 겸임) 안중열 ■전북일보 △편집국 선임기자 김원용△논설위원 위병기 ■DGIST △부총장 김칠민△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 김호영△융복합대학장 이기준△기획처장 장재은△입학처장 김대륜△학술정보처장 김민수△연구본부장 최병대△산학협력단장 한상철△기초학부장 이정아
  • [인사] DGIST, 서울미디어그룹, 더스쿠프, 한국일보

    ■ DGIST △ 부총장 김칠민 △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 김호영 △ 융복합대학장 이기준 △ 기획처장 장재은 △ 입학처장 김대륜 △ 학술정보처장 김민수 △ 연구본부장 최병대 △ 산학협력단장 한상철 △ 기초학부장 이정아 ■ 서울미디어그룹 ◇ 이뉴스투데이 △ 편집국장 김봉연 △ 생활경제부장(정치사회부장 겸임) 안중열 ■ 더스쿠프 △ 편집인 양재찬 ■ 한국일보 △ 콘텐츠본부장 이성철 △ 편집국장 이태규 △ 디지털콘텐츠국장 이영태 △ 논설위원 양정대 △ 편집국 뉴스1부문장 정진황 △ 편집국 뉴스2부문장 박일근 △ 편집국 뉴스3부문장 조철환 △ IT전문기자 겸 스타트업랩장 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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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과장급△기획재정담당관 이형철△법인세제과장 배병관 ■보건복지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정재욱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승진△김대길 김재헌 김종욱 김중현 김호규 남우석 명본호 민대홍 박주현 변영선 소주현 송태호 신상우 여운하 이승훈 이영배 이형민 이효진 전진우 정은경 조승재 한지용 홍순욱 ■PwC컨설팅 ◇신임 파트너 영입△김두희 박소현 정경인 최재열 홍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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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과장급△기획재정담당관 이형철△법인세제과장 배병관 ■보건복지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정재욱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승진△김대길 김재헌 김종욱 김중현 김호규 남우석 명본호 민대홍 박주현 변영선 소주현 송태호 신상우 여운하 이승훈 이영배 이형민 이효진 전진우 정은경 조승재 한지용 홍순욱 ■PwC컨설팅 ◇신임 파트너 영입△김두희 박소현 정경인 최재열 홍태경
  • [인사] 강원 화천군, 충북보건과학대, 삼일회계법인

    ■ 강원 화천군 △ 안전건설과장 이병식 △ 산림녹지과장 최태수 △ 진료과장 문경택 △ 농업기술센터소장 길상면 △ 농업정책과장 이대규 △ 상하수도사업소장 신창순 △ 의회사무과장 김준성 △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안규정 △ 환경과장 직무대리 김근도 △ 축산과장 직무대리 한권철 ■ 충북보건과학대 △ 부총장 최병철 ■ 삼일회계법인 ◇ 파트너 승진 △ 김대길 △ 김재헌 △ 김종욱 △ 김중현 △ 김호규 △ 남우석 △ 명본호 △ 민대홍 △ 박주현 △ 변영선 △ 소주현 △ 송태호 △ 신상우 △ 여운하 △ 이승훈 △ 이영배 △ 이형민 △ 이효진 △ 전진우 △ 정은경 △ 조승재 △ 한지용 △ 홍순욱
  • 홀트아동복지회,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

    홀트아동복지회,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

    우리나라는 교육기본법에서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정해두었으며,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가방을 메고 등교를 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매일 아침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지만 학교로 가지 못하는 스레이놋에게는 등교가 소원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내 철거민 정착촌에 살고 있는 스레이놋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일하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동네 아이들의 보호자이자 친구가 되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스레이놋과 같은 아이들은 상당히 많다. UNICEF의 ‘세계아동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11세 아동 중 약 6100만명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5~17세 아동 약 1억 6800만명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한다. 또한 18세 이전에 결혼을 하거나 발육 부진을 겪는 아이들도 상당하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새 캠페인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을 통해 이렇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1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과 탄자니아, 네팔의 아이들을 돕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에게는 가정보호가 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아이들을 도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교육비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곡가 김형석은 캠페인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스레이놋 소개 영상에 삽입된 음악과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뜻을 함께 했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지금도 캄보디아에는 수많은 스레이놋이 있다. 이 아이들이 내일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정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으로 꿈을 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책가방을 메고 싶은 아이, 스레이놋’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스레이놋에게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을 통해 설립되었다. 오늘날에는 입양복지와 아동, 청소년, 미혼한부모, 장애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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