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선행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동교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학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양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95
  • 연대파업 초읽기…‘대란’오나

    노동계의 연대 파업이 초 읽기에 들어가 노·사·정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불편과 경제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2일부터 민주노총 산하 100여개 사업장이 파업에 들어가는 데 이어 대형 종합병원이 13일부터 파업에 가세할 움직임이어서 이번주가 노사 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보인다. ◇연대 파업=12일부터 지역별로 돌입키로 한 민주노총의 연대 파업에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아시아나항공노조를 비롯해 사회보험노조,한국전력기술노조,지역난방공사노조 등100여개 사업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측은 5만여명 이상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3일에는 72.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한 서울대병원,14일부터는 한양대병원 등 전국 28개 종합병원이 파업에 가세한다.다음주에는 30개 병원이 추가로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공권력 투입으로 강제 해산된 효성 울산공장 노조원 5,000여명도 시위를 계속할 전망이다.금속노조와 화학노조도 효성 울산공장 경찰력 진입 등을 이유로 연대 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이다. 김호진(金浩鎭)노동부장관은 이날 “12일부터 시작되는 연대 파업에는 120개 업체 3만3,000여명 정도가 참여할 것 같다”면서 “하지만 총파업이 아닌 부분 파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의 파업은 국민들의 불편 등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 불편=항공사노조와 대형 병원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항공기 운항 중단과 진료 차질이 불가피하다.병원들은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에는 최소 인원을남겨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의료대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 대책=정부는 노사관계의 안정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적 개선 방안을 이른 시간 안에 마련하고 노사분쟁의 자율적인 해결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노동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물리적인 힘에 의한 노사 분규를 해결하는 방식은 지향하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진념(陳稔)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 9일 “우리 경제가 겨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계의 총파업이 일어날 경우 수출과 외국인 투자,대외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있다”면서 “노사 분쟁이 노사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일만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국무조정실장 김호식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나승포(羅承布)국무조정실장 후임에 김호식(金昊植)전 관세청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국무조정실장은 능력과 성실성,합리적 사고와 기획조정 능력이 발탁 배경이 됐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실장은 재경부·청와대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정통 경제관료.특히 과장·국장·1급 등 모두 3회에 걸쳐 청와대에 근무했을 정도로 정책 조정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다.부인 최원영(崔元榮·52)씨와 2남. ▲충남 논산(52) ▲서울대 금속공학과·무역학과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국무총리실 심의관 ▲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 ▲대통령비서실 재정경제비서관 ▲ASEM준비기획단 사업추진본부장 ▲재경부 기획관리실장 ▲관세청장 최광숙기자 bori@
  • ‘1일 산업안전 감독관’ 김호진 노동

    김호진(金浩鎭)노동부장관이 4일 ‘1일 산업안전 감독관’으로 활동했다.최근 산업재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안전에 대한 노·사의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취지에서다. 김 장관은 이날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현장 곳곳을 돌며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와 장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감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등을 살펴보았다. 김 장관은 “산업재해로 인한 재산손실이 무려 7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노·사·시민단체가 함께 선정한‘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을 준수,산업안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지키기 가두 캠페인과 결의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노동부는 5일부터 한달간 지하철 및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등 600여곳에 대해 장마철에 대비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오일만기자 oilman@
  • ‘夏鬪 시금석’ 노·정 대결 기류

    5일 효성 울산공장 파업 노조원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법과 원칙’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6월 하투(夏鬪·임단협 협상)에서 ‘노사자율원칙’을존중하지만 불법파업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기본방침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하지만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반발은 예상대로 거셌다.노·정이 강경대결로 치달을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공권력 투입 직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9일 현지에서 대규모 영남노동자대회와 전경련 규탄대회를여는 등 강도높은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한국노총과 민노총은 연대투쟁 논의를 시작했고 정권퇴진과 6월 총력투쟁으로 연결한다는 전략도 세웠다.오는 12일 예정된 전국규모의 연대파업에 이어 6월 하투가 노사간 정면대결로 확산될가능성이 높아졌다. 효성 울산공장과 여천 NCC 문제는 올 노사분규의 ‘시금석’이라고 여겨진다.노동계는 이번 파업의 여세를 연대투쟁으로 확대시킬 전략을 세웠고,경영계는 ‘불법행위’를 방치할 경우 향후 노사협상에서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위기감이 적지 않았다.경제 5단체장 등이 수차례 “명백한 불법파업에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아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정부측을 압박한 이유다. 정부 역시 대우차 과잉진압 이후 공권력 투입을 자제,노동계 자극을 피해왔지만 경영계의 반발과 불법행위를 방치할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전격적인 공권력 투입을 결정했다. 지난 1,2일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이 직접 현지를 방문,노사대화 재개를 주선하는 등 대화를 통한 타협을 시도했지만 결국 지난 4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공권력 투입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 현대해상 신임사장 김호일씨

    현대해상화재보험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호일(金浩一)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근로시간단축 노사 입장

    올 노·사·정의 최대 화두는 법정근로시간을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문제다.노동계와 재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급이 예상되는 만큼 살얼음을 걷는 형국이다. 30일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이 ‘연내 입법’ 의사를밝힌 것은 지지부진한 근로시간 단축논의의 물꼬를 트겠다는의지다. 노동부 관계자는 “7월 말까지 노사정위에서 일괄타결을 유도한 뒤 8∼9월 정부내 조율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서 입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간단치 않다.지난해 10월 23일 노·사·정 3자의 원칙적 합의에도 불구,7개월 가까이 답보상태에머무르고 있다. 연·월차 휴가 조정과 근로시간 단축 일정, 초과근로 한도및 할증률 조정이 3대 쟁점이다.말썽많았던 생리휴가 문제는모성보호 관련법 통과때 연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유급주휴 조정 ▲탄력근로시간제도 확대 ▲근로시간 적용 제외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연·월차 휴가의 경우 월차는 폐지하되 연차 상한선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근로시간 단축 일정도 현격한차이가 있다.노동계는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주장하지만 재계는상당한 유예기간 설정을 고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종별·직종별 ‘단계적 도입’을 주축으로 3∼6년간의 유예기간 설정으로 가닥이 잡힐 듯하다.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등이 우선실시하고 시차를 두고 중소기업 등이 따르는 방안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근로시간 단축 연내 입법

    주 5일 40시간 근무제 등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에 제출된다.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30일 낮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단축 특별위원회위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근로시간제도 개선 논의를 적극 진행해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를 도출해 달라”며 “논의결과를 토대로 금년 정기국회에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일만기자 oilman@
  • 年매출 2,400만원 이상 사업자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의무화

    다음달부터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이상인 개인사업자는신용카드 가맹점에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국세청 김호기(金浩起) 부가가치세과장은 22일 “과세표준을 양성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의무가맹점으로 선정하는 연간 매출금액 기준을 이같이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간 매출금액기준이 △음식·숙박·서비스업·전문 인적용역업이 3,600만원이상 △소매업·기타업종 7,200만원이상 △소매업(면세사업자) 7,200만원 △병·의원·학원이 4,800만원이상이다. 가맹대상 확대로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는 현재보다 15만1,000명이 늘어나게 된다. 박선화기자 pshnoq@
  • 장관들 ‘스승의날’행사 분주

    올해 ‘스승의 날’을 맞은 국무위원들의 행보가 예전보다 바빠진 모습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스승의 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김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스승의 날에 국무위원들이 스승을 직접 찾아뵙거나 학교로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동신(金東信) 국방부장관은 14일 군 관계자들과함께 군장병들의 자녀 300여명이 다니고 있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초등학교를 방문,일일교사로 활동했다.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도 모교인 충남 예산군 삽교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고,대강당에서 5,6학년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국토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했다.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오는 17일 모교인 서울 이대부고에서 일일교사를 할 예정이다.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지난 12일 모교인 경북 안동 월곡초등학교를 방문,일일교사로 교단에 섰다.김노동장관은 ‘소년이여 꿈을 키우자’라는 주제로 훈화,어린 후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최광숙기자 bori@
  • 우승 이끈 ‘왼발의 마법사’ 고종수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한 고종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됐다” 프로축구 아디다스컵을 품에 안은 수원삼성 김호 감독은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고종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종수가 지난달 28일 성남전과 4강 진출의 고비가 됐던 지난 2일 안양전,지난 9일 결승 1차전에서 연속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결승 2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니 이같은 찬사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고종수는 이같은 활약 덕분에 아디다스컵 최고의 스타가됐다.물이 오를 대로 오른 왼발 프리킥과 패스는 과거 하석주가 가지고 있던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가로채기에 충분하다는게 주변의 평이다. 고종수는 또 최근 4게임에서 포워드로 보직을 변경,새로운가능성을 보임으로써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후보로서 기대를모으고 있다. 임병선기자
  • 한동대 총장 법정 구속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柳哲桓 부장판사)는 11일 교비 전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포항 한동대 김영길(62·金泳吉) 총장과 오성연(63·吳誠衍) 행정부총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2년과 1년6월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현직 대학 총장과 부총장이 확정 판결 전에 법정구속된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피고인들이 교비를 전용 또는개인 용도로 사용하고도 재판을 지연시키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해외 도피 우려마저 있어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 등은 1997년 11월부터 99년 8월까지 53회에 걸쳐 학교법인 자금 52억8,000여만원을 불법 전용하고 교육부장관의 허가없이 97년부터 2년간 103억원을 불법 차입한혐의로 지난해 10월25일 불구속 기소됐었다. 이들은 또 학생회관 증축 등 보조사업에 사용해야 할 국고보조금 3억원을 보조사업이 아닌 리스료로 납부하는 등97년 12월부터 98년 11월 27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국고보조금 15억여원을 교원 급여 등 다른 용도로 쓴 것으로드러났다. 이밖에도 이들은 대학이 재단 분규에 휘말리자 학교 설립자인 송모씨가 대학건물 신축자금 등 95억원 빼돌렸다고검찰에 허위 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총장은 지난 6일 열린 구형 공판에서 징역 4년이 구형됐었다. 95년 개교한 한동대는 김 총장의 독특한 학사 운영으로주목을 받아왔으나 설립자인 송씨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학교 운영을 둘러싸고 내분이 계속돼 왔다.김 총장은 포항공대의 고(故)김호길 총장의 친동생이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고종수 “”나도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라 불러주오’-. 히딩크호의 대표적 게임 조율사인 고종수(23·수원 삼성)가 프로축구 무대에서 스트라이커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수행,최고 골잡이로 거듭났다. 고종수는 최근 이어진 아디다스컵 조별리그와 4강전 및 결승 1차전에서 잇따라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서 3게임 연속결승골을 올렸다.수원 김호 감독이 고종수의 왼발 슈팅 능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한 전략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결과다. 고종수는 지난 2일 안양전과 5일 전북전,9일 부산과의 결승 1차전에서 4골을 몰아넣어 시즌 5골로 득점랭킹에서도전북 김도훈에 2개 뒤진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출장 경기수가 적어 13일 오후 3시 부산에서 열릴결승 2차전에서 2골만 추가한다면 김도훈을 제치고 아디다스컵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고종수의 최근 활약은 과거 미드필드 플레이를 하면서 간간이 문전을 엿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산드로와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문전 쇄도를 하면서 자기가좋아하는 지역에서 볼을 잡을 경우 가차 없이 왼발 슛을 날려대고 있다. 전진배치되면서 확연히 달라진 것은 과거 미드필드 지역이나 아크 부근에서 간간이 터지던 슈팅 범위가 벌칙지역 안으로까지 넓어졌다는 점.또 활동 영역이 앞쪽으로 이동함에따라 상대 문전에서 2∼3명의 수비를 몰고 다니며 산드로나 서정원 등에게 골찬스를 열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고종수의 문전 활약으로 상대 팀은 그의 왼발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결승 1차전에서 패한 부산 김호곤 감독도 “고종수의 왼발을 막지 못한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문전에서 전담마크를 하던 심재원이 한순간 고종수를 놓치면서 일을 그르치고말았다는 뜻이다. 고종수의 이같은 변신은 수원과 비슷한 포메이션(4-4-2 또는 4-4-1-1)을 즐겨쓰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국가대표팀에서 처진 스트라이커 인물난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마저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김호일씨 의원직 상실위기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호일의원 부인이항소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김의원이 의원직 상실위기에 놓였다.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최진갑 부장판사)는 10일 지난해 4·13총선에서 유권자에게 금품을살포하기 위해 선거사무원에게 돈을 전한 혐의(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여·53)피고인에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을 깨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 고종수 왼발에 수원 먼저 웃다

    고종수의 왼발이 수원 삼성을 2001아디다스컵에 한발 다가서게 했다. 수원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아디다스컵결승 1차전에서 고종수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이은 왼발 결승골과 알렌의 추가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콘스를 2-0으로완파하며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수원은 또 조별리그를포함, 파죽의 7연승을 이어가며 확연한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에 따라 수원은 13일 오후 3시 부산에서 열리는 2차전때 1점차로만 져도 우승컵을 안게 됐다. 반면 원정경기 무승부를 노렸던 부산은 2차전에서 반드시2점차로 수원을 눌러야 연장전 승부를 기대할 만큼 큰 부담을 안게 됐다.양팀간 통산 전적은 수원이 15승5무8패로 압도적 우세. 수원은 서정원 고종수의 잇따른 슈팅으로 기선을 잡으며부산 문전을 초반부터 압박했다.홈 1승을 노린 수원과 밀집수비로 맞선 부산의 맞대결에 균형을 깬 것은 역시 고종수의 왼발이었다. 고종수는 후반 22분 김기범이 넘겨준 공을 받은 뒤 아크오른쪽을 파고들었고 부산 수비수 심재원이 거리를 떨어뜨린 틈을 타 부산 골문의 왼쪽을 보며 감아때리는 슛을 날려팀을 1-0으로 앞서 나가게 했다.이로써 고종수는 최근 3경기에서 잇따라 결승골을 올리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후 치열한 미드필더간 힘겨루기를 하던 수원은 후반 41분 산드로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을 부산 정유석이쳐내는 틈을 타 교체투입된 알렌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가볍게 골문을 갈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김호 수원 감독은 “철저한 지역방어가 승리의 요인이었다”며 “고종수-산드로의 호흡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점이 특히 2차전 완승을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원구장에는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과 기술진이 찾아와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수원 임병선기자 bsnim@
  • 수원 “UFO프리킥으로 폭격”

    ‘1차전을 잡아라’-.9일 오후 7시 수원에서 펼쳐지는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결승 1차전을 앞두고 부산과 수원 사령탑이 막판 전략수립에 분주하다.결승전이 2연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첫판을 이기는 팀은 절대 유리한 입장에 서게된다.또 4년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부산과 99대회 우승팀 수원이 엇비슷한 전력을 갖춰 감독의 전략이 승부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2년전 이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 설욕을 벼르는 김호곤부산감독은 수원 고종수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아크 오른쪽과 정면에서 프리킥을 허용할 경우 고종수의 왼발 프리킥이 골문을 가를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데니스가 호시탐탐 노리는 아크 왼쪽 프리킥도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고종수와 데니스는 올시즌 프리킥으로 3골씩을 기록중이다. 김호곤 감독은 우선 이 지역에서의 반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그러나 프리킥을 허용할 경우에 대비,고종수 데니스의 프리킥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집중분석하면서 수비벽을 어느 위치에 쌓을 것인가에 대한분석에 들어갔다. 또특정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는 수원의 산발적 공격이위협적이기 때문에 수비 집중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공격에서는 우성용을 정점에 세운 뒤 하리와 마니치의 좌우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틀 생각이다. 김호 수원감독은 고종수를 산드로 뒤의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데니스 서정원을 미드필드 좌우에 배치할 계획이다.상대 수비를 압박하다가 반칙을 얻으면 아크 좌우프리킥을 데니스와 고종수에게 각각 전담시켜 골을 노릴태세다.역대 조별컵 챔프전 1차전에서 1골차 이상 승부가난적이 없음에 비춰볼 때 프리킥 한방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작전이다. 수비에서는 포백 수비라인과 미드필더들의 간격을 좁혀미리부터 부산 공격의 맥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좌우 측면돌파에 능한 하리와 마니치에게 볼이 가는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특정한 골게터를 두지 않고 다양한 전술변화로 수비벽을 혼란시킬 생각이다. 박해옥기자 hop@
  • 노동부 연쇄승진 설렌다

    “1급 한명이 빠지면 9명이 승진하고 27명의 보직이 이동된다.” 인사적체에 시달리는 공무원 사회에서 승진인사에 대한기대감을 대변하는 말이다. 요즘 노동부는 모처럼 찾아온‘호기’로 술렁거린다.본부 1급 두명의 산하단체장 이동으로 연쇄 승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재영(金在英) 전 고용정책실장 후임엔 김원배(金元培)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문형남(文亨男) 전 기획관리실장 후임엔 김용달(金容達) 청와대 노사관계비서관이 유력시된다.현재도 1급 인사들인 이들에겐 승진이 아닌,‘상향 이동’의 의미가 있다. 최대 관심은 1급 승진 인사.노동부 핵심 포스트를 맡고있는 정병석(鄭秉錫·2급) 노정국장과 박길상(朴吉祥·2급)근로기준국장이 강력한 후보군이다.행시 17회 선두주자인이들을 놓고 김호진(金浩鎭)장관의 최종 선택이 미뤄지고있다.하지만 현재 정 국장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이 경우정 국장은 중노위 상임위원으로,박 국장은 청와대 비서관으로 자리 이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오일만기자 oilman@
  • 부가세 부정환급 새달 세무조사

    국세청이 5월초부터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다. 김호기(金浩起) 부가세과장은 세무서별로 서면 분석전담반을 구성,부정환급 신고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중심으로 부가세 예정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다음달 초순부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그는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으려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매입세액중 10%를가산세로 부과할 방침”이라면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사기 등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제재할 것”이라고강조했다.특히 이번에는 재고금액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으려는 도·소매업자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국세청은 또 매출을 봉사료로 변칙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음식·숙박업종 317곳과 동산 임대업종 191곳,유통판매업종 1,425곳,기타업종 929곳 등 소득탈루 가능성이 높은 개인유사법인 2,862곳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장·차관은 강남을 좋아해

    장·차관들은 역시 ‘강남’을 좋아한다(?).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 등 19개 부처의 현직 장·차관 38명 중 거의 절반인 18명이 서울 강남인 강남·서초·송파구에 주소지가 있다. 강남구에는 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 등 7명이 살고 있다.단일구로는 1위다.송파구에는 6명,서초구에는 5명의 장·차관이 거주하고 있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장관과김상권(金相權) 교육부차관, 김동근(金東根) 농림부차관은송파구 문정동 훼밀리아파트의 아웃사촌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인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장관과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 김영환(金榮煥) 과학기술부장관은 ‘당연히’ 각각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구,서울 강북구,경기도 안산시의 주민이다. 장·차관의 주소는 그동안 주로 근무했던 곳과 관련있는편이다.경제관료 출신들이 과천 청사에 가까운 서울 강남쪽을 선호한다.진념 경제부총리,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정우택(鄭宇澤) 해양수산부장관,김진표(金振杓) 재경부·이희범 (李熙範) 산업자원부·현정택(玄定澤) 여성부차관등경제관료 출신들의 주소지는 강남이다. 경제관료 출신인 정동수(鄭東洙) 환경부차관과 김병일(金炳日) 예산처차관이 서울 강남과 가까운 경기도 분당 신도시쪽으로 옮긴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숙명여대 교수 출신인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이 서울 용산구에,고려대 교수 출신인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이 서울 강북구에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회 상임위 초점/ ‘대우車 사태’ 여야 격돌

    16일 국회는 ‘대우차 과잉 진압사태’로 하루종일 벌집을쑤셔놓은 듯했다. 해당 상임위인 환경노동위는 물론 정무위·산자위 등에서도 대우차사태를 도마 위에 올렸다.여야는해당 상임위에서 경찰의 진압 과정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상영을 놓고 정회 소동을 빚는 등 기싸움을 벌였다. ■환경노동위 여야 의원들은 대우차사태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경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그러나 한나라당은 유혈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김호진(金浩鎭)노동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전재희(全在姬)의원 등은 “노동부장관은 그동안 노사 현안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경찰에만 일임했다”며 장관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김 장관은이에 “신공항 ·한국기전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선을다했다”면서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야당의 사퇴 요구는 그치질 않았다. 민주당 신계륜(申溪輪)의원은 “경찰관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다는 주장도 있는 만큼 사고 경위를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정무위에서는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이 피를 흘리며울부짓는 부상자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공권력을 위장한테러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에 민주당 이훈평(李訓平)의원은 “정치적으로 몰아가기에 앞서 진상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 공방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사무부총장은 이날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참석한 긴급의총에서 비디오 상영이 끝난 뒤 “국무총리·행자부장관·노동부장관·경찰청장 사퇴만이 이번 사태를 무마할 수 있다”며 전의를 다졌다. 이어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는 국무총리 사퇴 등 당론을관철시키기로 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책임자 문책 범위를논의했다.이어 긴급 당정을 개최,수습책 마련에 골몰했다. 이지운기자 jj@
  • [희망 2001] 충북 진천 ‘한우리의 집’

    “우리가 돌보지 않으면서 누가 돌보기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장애인 자녀를 둔 두쌍의 부부가 10명의 다른 장애인까지함께 돌보며 박애(博愛)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에서 ‘한우리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라익(50)·황영숙씨(45·여) 부부와 백영호(56)·신순균씨(55·여) 부부.이들은 98년 2월부터 도시생활을정리하고 이곳에서 4년째 장애인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서울에서 살던 중 자녀가 다니던 장애인 특수학교 학부모로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김씨 부부의 아들 김호연씨(20·2급)와 백씨 부부의 아들백성수씨(22·1급)가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소외받고 사는것보다는 농촌에서 더 자유롭게 살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이에 따라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백씨의 고향인 이곳에 터를 잡았다. 그리고 특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땅한 진로를 정하지못한 15∼27세의 1·2급 정신지체 장애인들 10명을 모아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다.당초 2명 정도만 더 받으려 했지만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인원이 늘어나게 됐다. 서울에서 목사로 활동한 김씨 부부는 장애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돌봐주는 것은 물론 언어·그림 그리기·도자기공예 교육·영농 체험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까지 가르치고 있다. 장애인 가족들로부터 받는 1인당 매월 15만원의 부담금과약간의 후원금만으로는 17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기 어려워 인근 논밭 6,600여㎡를 빌려 농사도 짓고 있다.농사는 주로 백씨 부부의 몫이다. 김씨는 “아이들이 가끔 가족이 보고 싶어 울 때는 가슴이너무 아프다”며 “장애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센터를 만드는 것이 평생 소원”이라고 말했다. 연락처(043)536-8726. 진천 김동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