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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출연진이 화려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수유2동 희망음악회’를 기획한 김성훈(53) 강북구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23일 이같이 말했다.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 무대 연출, 출연자 섭외, 공연비 마련 등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만드는 색다른 공짜 음악회다. 25일 오후 7시 수유2동 주민센터 옆 성북교회에서 열린다. 출연진 섭외에 지인들과 아는 인맥을 총동원하는 모습에서 이번 음악회의 순수성을 엿볼 수 있다.김 간사는 성악 전공 대학생 아들에게 부탁해 출연자를 섭외하는가 하면 수유2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하사와 병장’의 가수 김호평씨를 찾아가 수차례 부탁 끝에 출연 승낙을 받아 냈다. 한때 남진쇼·문주란쇼 악단장을 지낸 노비오 악단장 섭외를 위해서는 날마다 찾아가고 등산을 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무대 세팅도 주민들의 몫이다. 현재 KBS에서 드라마 무대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명씨가 맡았다. 공연비(650만원)는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충당된다. 출연진도 모두 지역에 연고를 둔 사람들로 구성됐다. 테너 김남일, 바리톤 이형모, 소프라노 안은수 등 성악가와 함께 구립 실버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관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정하는 배려도 눈에 띈다. ‘그리운 금강산’ 등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을 시작으로 ‘밤에 떠난 여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여행을 떠나요’,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Green Green Grass of Home)’, 영화 ‘화양연화’ 삽입곡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Quisas Quisas Quisas)’ 등 친숙한 멜로디로 분위기를 달군다. 여성 전통 타악그룹 도도의 화려한 난타 공연과 비보이 공연은 덤이다. 김 간사는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등 넓고 시설이 완벽한 장소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지만 수유동 주민들을 위한 화합 차원에서 순수하게 출발한 음악회인 만큼 수유동에서 공연하기로 했다.”면서 “비좁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무대연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공연을 이틀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정성을 다해 잔치상을 마련했는데 객석이 텅 빌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초청장을 만들고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홍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른 동 주민들도 문화행사를 열려고 하지만 홍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희망 음악회가 뿌리를 내려 각 지역 문화행사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축구] 노련한 전북 vs 패기의 경남

    [프로축구] 노련한 전북 vs 패기의 경남

    스포츠팬들의 눈과 귀가 모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쏠려 있는 동안에도 프로축구는 본격적인 ‘가을걷이’ 준비로 분주하다. K-리그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2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정규리그 3위 전북과 6위 경남FC의 6강 플레이오프(PO)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튿날에는 울산문수경기장에서 4위 울산, 5위 성남이 맞붙는다. 6강 PO는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에 들어가고 여기서도 승자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정한다. 6강 PO 승자끼리 맞서는 준PO는 24일 정규리그 성적 상위팀의 홈에서 열리고 이 경기의 승자는 2위 제주와 플레이오프(28일)를 치른다. 챔프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다. PO 승자는 홈에서 1위 서울과 챔프전 1차전(12월 1일)을 벌이고, 2차전(12월 5일)은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두팀이 1승씩을 거둘 경우 1, 2차전 골 득실차로 우승팀을 정한다. 득실차가 같으면 연장전에 돌입하고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FIFA 경기규칙적용)에 돌입한다. 원정 다득점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북은 시즌 전적만으로 경남에 다소 앞선 모양새. 상대 전적 2승 1무 1패다. 17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강희 전북 감독은 “단기전에선 노장들이 경기를 좌지우지한다. 우리에겐 여럿 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 경남보다 유리하다.”고 자신했다. 김귀화 경남 감독도 “상대 안방에서 전북을 이겨본 기억이 한참 됐지만 이젠 상대를 잘 안다. 반드시 경남의 ‘가을드라마’를 쓰겠다.”고 응수했다. 울산과 성남의 대결도 흥미롭다. 울산은 지난 16일 김호곤 감독과 2년간 재계약을 맺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시즌 상대 전적 1무 2패로 열세지만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주포’ 오르티고사의 오른발을 믿고 있다. 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돌아온 성남은 몰리나와 라돈치치, 조동건에다 최근 팀에 합류한 ‘예비역’ 최성국까지 공격라인을 보강했다. 신태용 감독은 “정성룡이 월드컵을 다녀오면서 기량이 한층 발전했다.”면서 든든한 수문장을 앞세워 내친김에 K-리그도 제패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어려운 이웃에 한끼 줄 수 있어 뿌듯”

    “어려운 이웃에 한끼 줄 수 있어 뿌듯”

    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과점 사장의 이야기가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김호근(31) 사장은 지난 3월 제과점 문을 연 뒤 하루도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김 사장은 매일 아침 전날 판매하고 남은 빵을 정성껏 포장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포장된 빵은 신정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살레시오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으로 보내진다. 김 사장이 푸드뱅크로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빵은 하루 평균 7만원어치에 이르는 양이다. 가게 입장에서는 재고를 줄이는 것이 수지타산에 맞지만 그는 넉넉하게 빵을 구워 손님에게 판매하고 당일 판매되지 않고 남은 빵은 푸드뱅크에 기탁한다. 보통의 제과점은 당일 조리한 빵을 다음 날에도 판매하지만 그는 기부용으로 내놓고 있다. 김 사장은 “작은 기부지만 가난한 이웃들에게 한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만 하다.”고 했다. 그는 “제과점을 하기 전부터 아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고민했었다.”며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하기로 마음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작은 기부가 빛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2월 대한제과협회와 서울시의 공동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때문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학원, 음식점, 미용실, 약국 등 현금 기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고유의 서비스나 물품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민간 연계 복지 프로그램이다. 제과협회는 “빵과 과자 등의 기탁액은 연간 2~3억원 상당으로 당일 판매되지 않은 맛있는 빵을 푸드뱅크나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호응도 높고 보람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부고]

    ●이금홍(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경인미술관 회장)씨 별세 석재(경인미술관장)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91 ●한경연(은평고 교장)씨 모친상 장성재(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객원연구위원)씨 장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58-5957 ●김승호(포레스트 콘텐츠팀장)명혜(글로벌아이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심규호(전자신문 편집국 통신방송팀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5 ●서광주(전 KT 전무)명주(UV아트글라스 컬트그래픽 대표)정주(드림즈컴트루 대표이사)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1 ●엄석정(서울시 국제관계자문대사)석호(대성그룹 네오팜 지사장)씨 모친상 이재현(제이원에셋 대표이사)김남철(인하대 연구교수)씨 장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072-2018 ●이화선(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희교(자영업)희운(신세계이마트)씨 모친상 이승호(한국은행 차장)박무중(PPG KOR 팀장)윤현묵(유풍 과장)씨 장모상 10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32)554-8389 ●김호용(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준용(우진항공 전무)선용(자영업)씨 부친상 11일 김해 장유 e-좋은중앙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5)314-6070 ●이계현(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분석팀장)씨 형님상 11일 경기 평택 안중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683-4490
  • [프로축구] K-리그 6강PO 관전포인트

    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축구 30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6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은 전북(3위)-경남(6위), 울산(4위)-성남(5위)으로 정해졌다. 이제는 단판승부. PO 3위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아직 남았다. 같은 꿈을 꾸는 네 팀, 매치업을 살펴보자. ●경남, 전북징크스? 또 만났다. 전북과 경남. 두 팀은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만났다. 일찌감치 PO행이 정해진 올해와 달리 마지막까지 혼전이었다. PO희망을 품었던 경남은 번번이 전북에 발목이 잡혔다. 2008년 경남은 전북과 비기기만 해도 6강PO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1-3으로 져 8위로 탈락했다. 전북은 극적으로 6위를 꿰찼다. 악연은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경남의 2-4 패배. 경남은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경남은 “전주비빔밥도 안 먹겠다.”고 할 정도로 전북이라면 치를 떤다. 올해엔 6강PO에서 만난다. 심리적으로 느긋한 전북과 복수심에 불타는 경남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전북이 우세. 네 번 만나 2승1무1패다. 전주에서는 모두 전북이 이겼다. 전북은 리그 통산 100호골에 한 골을 남긴 이동국의 부활이 반갑다. 경남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윤빛가람과 김주영의 공백이 불안하다. 악연이 더 깊어질지,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질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수 있다. ●성남, 울산킬러? 정규리그 순위는 울산이 높다. 7일 리그 최종전에서 성남이 경남과 비기면서(2-2), 광주에 역전승(2-1)을 거둔 울산과 순위를 맞바꿨다. 단판전은 울산 홈에서 열린다. 그러나 울산은 성남이 부담스럽다. 올 시즌 세 번 만나 이긴 적이 없다. 1무2패. 그나마 성남이 AFC챔스리그 결승에 나서는 점에 기대를 건다. 울산이 맞춤전략을 세울 때, 성남은 일본에서 조바한(이란)과 격전을 치르기 때문. 부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고, 우승하지 못할 경우 팀 사기가 저하될 수도 있다. 프리킥의 달인 고창현(울산)과 몰리나(성남)의 발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그 사령탑 중 최연장자(59세) 김호곤 울산 감독과 최연소(40세) 신태용 성남 감독의 지략대결 역시 관전포인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산림보조금 18억편취 적발

    산양산삼(장뇌삼) 등 산림사업 관련 국가 보조금을 가로챈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호경)는 7일 증빙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챙긴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1)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수년간 전남 곡성과 화순군에서 장뇌삼을 재배하며 2100여만원에서 5억 1200여만원까지 모두 18억 1000여만원의 보조금을 편법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임야 사용 수익권을 불법으로 빼앗은 뒤 이 임야에서 친척·법인 등 명의로 사업자 지정을 받고, 사업비 지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해 5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새만금 관할분쟁 법정 가나

    새만금 관할분쟁 법정 가나

    새만금 지구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행정구역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새만금 방조제 33㎞ 가운데 다기능 부지를 포함한 비응도항∼신시도 간 14㎞를 전북 군산시 관할로 결정하도록 의결했다. 그러나 조정위의 이 같은 결정은 새만금 지구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3개 자치단체의 다툼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 “25.7㎞가 우리 구간” 조정위가 새만금 지구 외곽도로 역할을 하는 방조제 일부 구간만 행정구역을 결정하고 새만금 내부 토지 4만 100㏊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가 합리적인 구역 관리 체계를 검토할 것을 권고해 오히려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조정위의 결정에 대해 군산, 김제, 부안 등 3개 자치단체가 모두 불만을 표시하거나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는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할 경우 33㎞의 방조제 가운데 25.7㎞가 군산시 구간인데 14㎞만 관할 구역으로 결정돼 서운하다는 입장이다. 지형도 상의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관리권을 결정해야 하는데 조정위가 이 같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간척지의 71.1%는 군산시, 15.7%는 부안군, 13.2%는 김제시가 관할하게 된다. 특히 김제시는 대법원에 즉각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이 전체 새만금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조제를 일부 특정 지역에 포함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부안군과 힘을 합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과거 일제가 왜곡한 해상 경계선을 새만금 행정구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며 “새만금 사업은 국책사업인 만큼 현 해상 경계선보다는 새로운 행정 경계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안·김제 “새 경계 기준 필요” 이어 새만금 지구가 바다일 때는 3개 시·군의 어민이 해상 경계선과 관계없이 어로 활동을 했지만 방조제 건설로 바다가 육지로 바뀌면서 37㎞에 이르던 김제시의 해안선은 모두 없어지고 어업이 불가능해졌다며 간척지와 방조제, 수계 일부를 김제시 관할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방조제 33㎞를 3개 지자체가 11㎞씩 나누고 행정구역도 만경강과 동진강을 경계로 3분 해야 한다는 게 김제시의 주장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도 “해상 경계선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도서의 소속을 해독하기 위한 기호에 불과한데 관리 구역 설정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분쟁조정위 의결 사항에 불복한 지자체가 15일 안에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분쟁조정위는 대법원의 인용 결정이 있으면 그 취지에 따라 다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하버드대 이어 두번째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에 애국지사 백범 김구 선생의 이름을 내건 ‘김구포럼’이 개설됐다.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 한나라당 의원)은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센터(명예 이사장 리자오싱 전 중국 외교부장)와 함께 베이징대에 김구포럼을 개설하고, 28일 첫번째 포럼을 열었다. 외국 유명대학에 김구포럼이 개설된 것은 2005년 미국 하버드대에 이어 두번째이다. 베이징대 김구포럼은 향후 동아시아 국제정치와 역사, 국제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저축으로 가난 이겨내고 불우한 이웃에 나눔 실천”

    “저축으로 가난 이겨내고 불우한 이웃에 나눔 실천”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47회 저축의 날 기념식을 갖고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등 총 91명에게 저축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가난했던 과거를 저축으로 이겨내고 현재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유정자(60·여)씨는 1949년 강원도 홍천에서 빈농의 딸로 태어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었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소녀가장은 대구 인근 논공의 가난한 집으로 시집온 이후 공사장 현장인부를 상대로 밥장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매일 소액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고 이 돈을 다시 정기예탁하는 과정을 반복해 마침내 ‘홍천뚝배기’라는 식당을 개업했고, 이후 체인점을 두고 경영할 정도로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다. 유씨는 10여년 전부터 독거노인이나 결손아동 돕기에 관심을 돌려 자신의 식당을 이용해 수시로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1997년에는 ‘홍천 장학회’를 설립해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5월 청소년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소년소녀 가장을 격려하는 일에도 나서고 있다. 각각 국민포장을 수상한 박성길(54)씨, 김호명(57)씨, 이옥자(59·여)씨 역시 저축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박씨는 1981년 결혼할 무렵 1600원을 들고 연고도 없는 제주도에 내려와 노점상을 하면서 하루 1000~2000원씩이라도 저축한 결과 제주도에서 첫 액세서리 가게를 열 수 있었다. 김씨는 1996년 연 통닭집에서 번 돈으로 목돈을 만들어 이중 일부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씨는 식당, 세차장, 공사장 등에서 번 돈으로 저축하는 삶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지방자치단체 등의 보조금을 받도록 도와주고 보조금의 일부를 쪼개 저축하도록 본인의 경험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외 연예인 중에는 영화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혜)씨가 대통령 표창, 영화배우 수애(본명 박수애)씨와 가수 양희은씨가 국무총리 표창, 방송인 백지연씨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 우승만큼 빛난 첫 ‘응원열차’

    진현민(30)씨의 킥오프는 동트기 전부터 시작됐다. 늦잠 잘까 봐 아예 잠은 포기했다. ‘조원희’가 쓰인 새파란 수원 유니폼을 챙겨 입었다. 밤을 새우고 경기 용인 집을 나섰지만 상쾌했다. 24일은 수원이 부산에서 FA컵 결승전을 치르는 날. 설렜다.  오전 9시 30분 도착한 서울역은 이미 파란 물결이었다.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최초로 마련한 특별 KTX 열차를 타기 위해 모인 사람들. 오전 11시 출발한 기차엔 진씨와 같은 그랑블루 750여명이 몸을 실었다. 수도권 부산서포터즈 50명도 길을 나섰다. 양 팀 응원단 사이엔 협회 관계자와 취재진 200명이 앉아 완충 역할을 했다. 티켓은 구하기도 어려웠다.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가 뜬 지 2시간도 안 돼 마감됐다. 진씨는 취소된 티켓을 가까스로 구했다. 왕복 3만원. 입석이었지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진씨는 1998년 김호 감독 시절부터 수원을 쫓아다녔다. 2004년부터는 홈·원정 가리지 않는 열혈 ‘블루 블러드’가 됐다. 50대 아빠뻘 아저씨부터 막냇동생 같은 중학생들과 어울려 소리지르는 게 마냥 좋았다. 새해 달력에 가장 먼저 표시하는 건 수원 경기 일정. 굳이 이겨야 하는 건 아니다.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자체가 삶의 활력이라고.  진씨는 “아침에 TV로 카라를 봤어요. 도전 1000곡에 나왔던걸요.”하면서 방긋 웃었다. 카라는 수원 승리의 여신. 홈 경기장에 카라가 초대가수로 올 때마다 수원은 이겼다. 자그마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건 여느 프로선수나 감독보다 더하다. 이렇게 야구도시 부산은 축구 열기로 꽉 찼다.  부산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외교부, 기조실장에 행안부 관료 검토

    외교통상부가 인사와 조직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1급)에 외부인사인 행정안전부 현직 관료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인사쇄신이 절실한 현 시점에서는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인사와 조직행정에 밝은 인물이 필요하다.”며 “행안부 관료를 대상으로 인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번 주중 행안부와의 협의를 거치는 대로 임명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지난 14일 외교부는 쇄신 차원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국장, 문화교류국장 등 본부 고위 간부에 외부 인사 기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6년 행정자치부(현 행안부) 출신 김호영씨가 비(非)외교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외교부 2차관에 발탁된 적이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위험천만 공룡 공원(해나 윌슨 글, 스티브 웨스턴 그림, 전혜영 옮김, 아이즐 펴냄) 3차원(3D) 입체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룡 공원 안내서다. ‘아이들의 영원한 장난감’ 공룡에 열광하는 남자아이라면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9마리의 입체 종이 공룡도 포함되어 있어 공룡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모들은 책에 첨부된 친절한 안내서로 공룡의 습성과 전문적인 이름을 알려주며 함께 즐길 수 있다. 1만 9800원.●동물들의 장보기(조바나 조볼리 지음, 시모나 무라짜니 그림, 김호정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개성 만점의 동물들이 음식을 사러 마트에 가는 이야기. 유아기 아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동물을 소재로 자연 공부와 사회 공부를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책 끝 부분에 있다. 9800원.●신기한 독(홍영우 글·그림, 보리 펴냄) 화가 홍영우씨가 부산과 평북 선천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바탕으로 정성들여 쓰고 그린 책. ‘정신없는 도깨비’와 ‘딸랑새’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다. 선량한 백성에겐 소박한 희망이 되고 욕심 많은 사람들은 벌을 받는 신기한 독 이야기에 부모도 아이와 같이 책 속에 풍덩 빠져든다. 1만 1000원.●까꿍 찾았다(이연실 글·그림, 장수하늘소 펴냄) 아이의 11가지 표정이 눈물 나게 예쁜 창작 그림책이다. 아이의 기분에 따라 나타나는 표정에 맞게 우리말 느낌을 잘 살린 의성어와 의태어, 감탄사가 감칠맛 나게 그림에 녹아들었다. 책이 얼굴 모양으로 제본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맨 뒷부분에는 요술 거울이 붙어 있어 유아들이 자신의 얼굴을 비춰 볼 수도 있다. 1만 2000원.
  • [NTN포토] ‘대종상영화제 2차 기자회견’ 열려

    [NTN포토] ‘대종상영화제 2차 기자회견’ 열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 47회 대종상영화제 2차 공식기자회견’이 차승재 총괄이사, 정인엽 집행위원장, 김영수 조직위원장, 이상춘 일반심사위원, 김호연 일반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1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어린 시절에 당한 불의의 사고로 남들보다 짧은 팔로 살아가게 된 김호규씨는 경북 의성에서 고추도매업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세상의 편견에 무수히 다치기도 했지만 남편의 마음을 알아주는 아내 손주영씨가 호규씨의 양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알콩달콩, 소소한 행복이 끊이지 않는 호규씨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30분) 어느 날 카논은 엄마와 루스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엄마가 루스에게 꼭 찾으라고 명령한 것은 바로 ‘관’이다. ‘관’이 무엇인지 혼자 힘으로 알아낼 수 없는 카논은 쥬로링 동물탐정단에 도전장을 보낸다. 그들을 이용해서 ‘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서다. 그런데 도전장이 물에 젖는 바람에 쥬로링 동물탐정단은 좌충우돌한다. ●아침드라마 주홍글씨(MBC 오전 7시50분) 순임은 하니가 혜란의 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고 경서의 집을 찾아가 하니가 자신의 손녀라며 데려가려고 한다. 경서는 순임에게서 서류를 빼앗고 찢으며 막아선다. 한편, 경서의 집을 찾은 동주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경서를 사무실로 데려가 원고를 쓰게 하는데….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SBS 오후 8시50분) 연우는 자신이 한 선수에게 경기 전날 수액 처방을 하는 바람에 도핑테스트에 걸려 금메달을 박탈당했고, 이에 비상회의가 열렸다는 말에 긴장한다. 한편, 도욱은 도핑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촌장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발언해 일순간 술렁인다. 이 소문은 어느덧 태릉선수촌에 퍼지게 된다. ●다큐 인생 2막(EBS 오후 10시40분)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회사를 다녔던 박호성씨는 나이 마흔에 동네 자전거 가게 주인이 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인천 서구 검단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 가게를 하고 있는 박호성씨는 종종 밥 먹는 것을 잊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전거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생을 바꾼 박호성씨의 인생을 만나 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5분) 늦은 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여성. 그리고 그녀 뒤를 쫓는 위험한 시선. 사건이 벌어지던 날 밤, 피해자는 술에 잔뜩 취한 채로 귀가했다.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 보니 웬 남자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는데…. 그리고 며칠 후 같은 동네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성추행 사건.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형사들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어때?”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어때?”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축제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iPhone4 Film Festival)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9일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부산 해운대 올레라운지에서 열린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감독과의 대화’는 김호성 조직위원장과 봉만대·이현하·이호재·임필성·윤종석·정윤철·홍원기 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를 공개해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은 “아이폰4를 준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부산영화제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한 관객들은 특히 아이폰4로 찍은 영화의 화질과 편집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감독들은 “일반관객들이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한다면, 아이폰4의 화질은 지나칠 정도로 뛰어나고 편집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답해 우려와 논란을 일축시켰다. 또한 감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폰4로 중편영화나 장편영화 제작에도 도전해볼까 생각하기도 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봉만대 감독은 관객으로부터 “아이폰4는 접사 촬영이 강점인데, 베드신을 찍을 때 민망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쿡TV, 곰TV 등을 통해 상영되는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은 이준익 감독이 배우로 출연한 작품 ‘농반진반’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9일부터 14일까지는 제15회 부산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해운대 올레라운지에서도 상영된다. 사진 =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충북지역 정치인 줄줄이 수사선상

    최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북 지역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거나 사법기관에 고발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충주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의 선거비용 초과지출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윤 의원 측이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인 2억 900만원보다 777만원을 초과한 2억 1677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지난 8월 말 선관위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윤 의원 측은 회계책임자의 실수라며 곧바로 선관위에 정정신청을 한 상태. 만약 선거비용 초과지출이 사실로 드러나면 윤 의원은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1 이상을 초과지출해 선거사무장, 또는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를 받으면 그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동군 선관위는 업무추진비로 지역구민 및 단체 등에 격려금을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구복 영동군수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정 군수가 민선 4기 재임시절인 2006년 7월부터 2009년 말까지 총 55회에 걸쳐 업무추진비 1690만원을 지역 주민과 단체 격려금으로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우건도 충주시장에 대한 사법기관의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우 시장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후보였던 김호복 전 시장의 촌지제공 의혹 등을 거론하는 등 허위 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시장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경찰은 기소의견을 달아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시 행정부시장 윤석윤△지방분권지원단장 배용태◇과장급 전보 및 파견△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 정책기획과장 박용수△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 사무국장 김병옥△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김영수△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 윤병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강형신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차장 임창수◇치안감 승진△기획조정관 김석균△경비안전국장 김수현◇경무관 승진△남해지방청장 김충규◇경무관 전보△정보수사국장 이정근△국제협력관 김상철△동해지방청장 이원일△서해〃 이주성 ■한국인삼공사 △스포츠단장 전장호△스포츠1부장 김호겸△스포츠2〃 정익화△인재개발〃 서성은 ■한국천문연구원 △정책부장 김경호△기획〃 서규열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장 임정빈 ■프레시안 △편집국장 임경구 ■디지털타임스 △광고국장 조창형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 김웅철△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 임종인 ■동양종합금융증권 ◇승진 <지점장>△금융센터부평 오철성△대전영업부 박재용△금융센터상인 김성훈△중경단 박용근◇전보 <지점장>△금융센터종로 민준기△광양포스코 오상경△금융센터여수 박현수 ■미래에셋증권 ◇전보 △경기사업본부장 김대환△퇴직연금추진〃 맹민재△퇴직연금제도컨설팅실장 김현욱 ■현대증권 ◇지점장 △영등포 김승희△동탄 박승규△연수 박용길 ■현대해상 ◇임원 전보 △기업보험2본부장 조용일△일반보험업무〃 박인수△직할영업담당 이종수△장기업무본부장 양승옥△기업영업1담당 유정동△장기업무담당 신대순△기업영업2담당 이문복◇상무 승진△현대재산보험(중국)총재 오승찬◇부서장 전보△인사부 이경식△장기손사지원부 신두철△중앙보상센터 윤영천△대구보상센터 이강문△화재특종손해사정부 조관영△포항사업부 김광우△자동차송무부 장인수△직할영업1부 이춘호△북부사업부 고승현△해상업무부 한창완△목포사업부 김형규△강원사업부 심기보△부평사업부 박성주△홍보팀 전남수◇부장 승진△의정부사업부 박대수
  • [FA컵] 수원, 잔디 덕에 결승행

    [FA컵] 수원, 잔디 덕에 결승행

    수원이 FA컵 2연패를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리그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간 부산도 우승컵을 향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제주와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고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1일 리그 21라운드의 ‘복수전’이었다. 수원은 당시 제주에 0-3으로 졌다. 윤성효 감독 부임 후 9경기 무패(7승2무)를 달리던 수원의 뼈아픈 첫 패배. 수원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이후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삐걱댔다. FA컵 대진추첨이 끝났을 때, 윤 감독이 “제주와 다시 붙고 싶었다. 꼭 설욕하겠다.”고 입술을 앙다문 까닭이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기회는 수원이 더 많았지만 골대 앞 세밀함이 부족했다. 내내 열심히 두드렸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필승을 목표로 꺼내든 스리백 카드는 오히려 부실한 경기로 이어졌다. 단 한골도 나지 않은 채 전·후반과 연장까지 120분이 흘렀다.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그동안 수원을 괴롭혔던 ‘잔디’가 이번엔 행운을 안겼다. 제주의 첫 번째 키커 김은중과 네 번째 키커 네코가 모두 잔디 때문에(?)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공이 놓여있는 자리의 잔디가 패어 있어 공이 골문을 한참 벗어났기 때문. 수원 역시 마르시오의 킥이 제주 골키퍼 김호진의 선방에 막혔지만, 염기훈과 양상민이 차분히 골을 성공해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윤 감독은 “결승 진출엔 만족하지만 내용이 너무 부실했다. 여름에 경기가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6강PO의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부산에서 열린 부산과 전남의 ‘사제대결’에서는 부산 황선홍 감독이 승리를 거뒀다.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한 부산은 연장후반 5분 터진 한지호의 결승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황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황새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하며 결승행의 감격을 만끽했다. ‘디펜딩챔피언’ 수원은 6년 만에 정상탈환에 도전하는 부산과 새달 24일 격돌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친구’, 생뚱맞은 상상 $회상신 작렬…“홍자매 발대본 썼나”

    ‘여친구’, 생뚱맞은 상상 $회상신 작렬…“홍자매 발대본 썼나”

    새드 엔딩을 암시해 화제가 되고 있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마지막회, 한 회만을 남기고 생뚱맞은 전개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 15회에서는 구미호(신민아)의 죽음이 진행되는 진지한 스토리에서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상황극이 계속해서 펼쳐졌다.혜인(박수진)은 동주선생(노민우)으로부터 박동주와 구미호의 이름이 적힌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 이어 선녀(효민)와 병수(김호창)에게 청첩장을 건네주며 “차대웅(이승기)한테 전해 달라”고 말해 병수로부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을 받게 됐다.병수는 “너네는 짐작도 못할 이유다. 알면 다친다”는 혜인의 말에 동주선생과 미호의 결혼식에서 벌어질 상황을 상상했다. 첫 번째는 대웅이 동주선생과 미호의 결혼식장에 뛰쳐 들어가 미호의 손을 잡고 나오는 가장 뻔한 스토리, 두 번째는 대웅이 동성인 동주선생을 사랑해서 결혼식을 막는 스토리, 세 번째는 알고 보니 세 사람이 남매인 막장 스토리.생뚱맞은 전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웅의 이모 차민숙(윤유선)에게까지 이어졌다. 차민숙은 “대웅이 미호에게 차인 것 같다”며 과거 자신이 차였을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 차민숙이 대웅이 유치원생, 초등학생, 고등학생일 때 남자친구와 이별하는 과거 회상신이 등장했다.병수의 상상과 차민숙의 회상은 ‘여친구’ 이야기 전개와는 전혀 상관없는 장면이었다. 시청자들은 꼬리가 점점 없어지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미호의 심각한 상황이 해소돼 미호와 대웅이가 잘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는 해결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생뚱맞은 장면들만 이어져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여친구’ 작가인 홍자매를 향해 강한 일침을 가했다. “오늘은 정말 홍자매가 너무 심했다. 오늘 방송은 발대본이었다”, “홍자매, ‘도망자’ 팬이냐”, “지금까지 봤던 15회중 이번이 최악이었다. 1회부터 열심히 봤는데 너무 화가 나서 잠이 안온다” 등 홍자매의 무성의한 극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여친구’가 처음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러운 전개가 이어지고 있어 30일 마지막회에서 어떤 결말이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김구라 "김태원 예능 추천했다 광인 취급"▶ 덜익은 삼겹살, 낭미충 기생 위험 ‘간질발작 원인’▶ 백지영, 미공개 란제리화보서 매혹적인 몸매 ‘빨려들어’▶ ’배용준 전 여친’ 이사강 감독, 일상사진 공개 ‘인도녀’
  • 왜 U-17 소녀들인가

    바야흐로 ‘소녀시대’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월드컵 우승이라는 신화를 일구고, 각종 경시대회를 휩쓴다. 성역도, 한계도 없다. 이처럼 만 17세 이하(U-17) 소녀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까닭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21세기는 ‘감성과 여성’의 시대인 만큼 이전과 달리 사회적 제약이나 빈곤 등에서 벗어난 소녀들이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맘껏 저력을 발휘하는 것”이라면서 “386 부모의 자유롭고 도전적인 사고를 본받아 21세기형 ‘감각적 알파걸’이 탄생했다. 이는 새로운 계층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또 사회·문화학자들은 “이들의 ‘즐김’, ‘몰입’형 사고방식이 사회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소비 주체이자 마케팅 대상으로 성장하는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U-17 소녀들의 특징을 ‘발랄함과 당당함’, ‘자기 몰입’, ‘적극적 의사표현’으로 꼽았다. 김 교수는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세대도 여중고생들이었다.”면서 “이들은 소녀 특유의 감수성을 지닌 데다 감정표현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세대나 계층보다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유연하다.”고 설명했다. 박경연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프로도 “10대 여성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하면서도 또래 남성과 달리 주변 상황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또 주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녀파워’로 불릴 만큼 소비자 가치도 대단하다.”면서 “트위터, 온라인 등을 통해 쌍방향적이고 감각적 소통을 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386 부모 밑에서 유연한 사고와 도전의식 등을 배우고 자라 자아실현 욕구와 성취도도 높다.”고 말했다. 풍요로운 경제 여건와 외동딸의 증가 등 사회적 여파가 이들을 키웠다는 분석도 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외환 위기 극복 이후 궁핍을 모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헝그리 정신을 지니고 사회적인 틀 안에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도나 관심분야에서 즐기며 활동하는 특성을 띤다.”고 말했다.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권위주의 탈피 등이 가속화되면서 어린 소녀들의 저력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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