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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완의 ‘신의 퍼즐’…맥 풀린 출정식

    미완의 ‘신의 퍼즐’…맥 풀린 출정식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포어(fore) 리베로’로 변신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지만 1-3 패배로 빛이 바랬다.기성용은 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국내 두 번째 평가전에 3-4-1-2 포메이션을 꺼내든 신태용호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A매치 1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계단이나 위인 보스니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에딘 비슈차(이스탄불 바삭세히르)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하고 전반 29분 이재성(전북)이 동점골을 뽑는 데 그쳐 두 골 차로 졌다. 가상 스웨덴과 독일인 보스니아를 상대로 독한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신태용 감독은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를 선택하고 기성용의 왼쪽에 오반석(제주), 오른쪽에 윤영선(성남)을 세웠다. 포어 리베로는 ‘원 볼란치’로 뒷문을 단단히 잠그는 전술이다. 기성용은 신태용 감독대행이 울리 슈틸리케 차기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기 전인 2014년 9월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 때도 포어 리베로로 기용돼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세 차례 실점 모두 우리 진영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어오는 크로스 상황에 당해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중원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정우영(FC도쿄)이 지키고, 김민우(상주)와 이용(전북)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투 톱 뒤에서 이재성(전북)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받쳐 줬다. 장현수(FC도쿄)는 교체 멤버로 이름만 올렸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는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돼 2일 최종 엔트리(23명) 발표 때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표팀은 이틀 전 전주에 도착해 몸이 덜 풀린 듯한 보스니아를 상대로 전반 8분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나 전반 27분 먼저 실점했다. 보스니아의 역습 때 왼쪽 크로스가 에딘 제코(AS로마)의 머리를 지나 오른쪽 골지역 뒤쪽으로 흐른 것을 비슈차가 오른발 슈팅으로 차넣었다. 이곳이 소속팀 홈 구장인 이재성이 왼쪽 골지역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골문을 향해 가볍게 차넣어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 이브라힘 세히치(카라바흐)의 오른쪽을 꿰뚫었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 실점 상황과 거의 비슷한 장면에서 비슈차에게 또 한 방을 얻어맞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반석 대신 권경원(톈진)이 투입됐다. 28분 이용(전북)이 오른쪽 코너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의 이재성이 건드리지 못했고, 이용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상대 몸에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신 감독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을 황희찬과 이재성 대신 투입하려는 순간 비슈차가 쐐기골을 넣었다. 종료 4분을 남기고 기성용 대신 김신욱(전북)이 들어갔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기성용의 센추리클럽 가입은 한국 선수로는 FIFA 집계로는 10번째지만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스타들의 기록을 찾아낸 데 따르면 14번째다. 이날 29세 128일인 기성용은 차범근 전 감독(24세), 김호곤 전 기술위원장(26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어린 나이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국내 평가전을 마무리하고 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하는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관중석을 붉게 물들인 4만 1200여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러시아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전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정홍△기업환경과장 이승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 박노재△정보활용지원팀장 이영철 ■병무청 ◇과장급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종훈△자원관리과장 오찬석△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김은순△광주·전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송태의◇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김주영△혁신행정담당관 정제원△병역판정검사과장 이관연△병역조사과장 정복양△현역입영과장 최규석△현역모집과장 이영희△동원관리과장 김종철△사회복무정책과장 서창률△사회복무관리과장 임태군△병역공개과장 황영석△경인지방병무청 경기북부지청장 최재숙△사회복무연수센터장 김용두△병무민원상담소장 이기△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한석희△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계용 ■한국고전번역원 △역사문헌번역실장 양기정△출판콘텐츠실장 정영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홍영진 ■동국대 ◇의료원 파견△일산행정처장 이형열◇의료원△일산불교한방병원장 김동일△일산불교병원 진료부원장 권범선△일산불교병원 연구부원장 김광기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조영민△진료지원실장 한일규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 박종훈△구로병원장 한승규△안산병원장 최병민△의무기획부처장 오재령△연구부처장 윤승주△대외협력실장 한창수△교육수련실장 이헌정△정보전산실장 손장욱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실장 이순재△서부지사장 강노△기술처장 신병국△건설처장 강용훈 ■한국신용평가 ◇승진△기업RM본부장 김용건△IT센터장 전용석△평가기준실장 양진수△금융1실장 위지원△산업3실장 원종현△IS실장 최영◇전보△금융·구조화평가본부장 양현조△평가정책본부장 송병운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 승진△주식운용중소형본부 김진성 ■KTB금융그룹 ◇KTB투자증권 <전무 승진>△구조화금융센터 이승대<상무 승진>△전산실 김영호<상무보 승진>△PI팀 인준용△채권금융팀 장혁수△대체투자팀 유병수△인사총무팀 곽황영△감사실 한승환<이사대우 승진>△영업부 김종덕△크레딧마켓팀 이동현△법인영업2팀 류종열△대체투자팀 정상민△재무팀 김덕연△기업분석1팀 이혜린<부장 승진>△영업부 윤성희△자산운용팀 박승환△IT운영팀 김홍규△기업금융2팀 손광수△SF 사업팀 이주형△기획팀 김윤주<전무 선임>△투자금융본부 홍영길◇KTB자산운용△상무보 엄재상 권정훈◇KTB네트워크△전무 정도△상무 이승호 임동현 박선배△상무보 김재한◇KTB PE△전무 최명록△상무 이상범 신용훈 ■DB저축은행·DB캐피탈 ◇승진△DB저축은행 부사장 신진승△DB캐피탈 상무 변준권 ■DB하이텍 ◇승진△부사장 최영제△상무 나현철 장준태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경영관리팀 조원성△보험금융연구소 김남호<부문장>△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상무>△융자사업본부 유재호△총무팀 이우열△호남사업본부 이석동△법인1사업본부 이남규△리스크관리팀 고인철△U/W팀 남승형<담당>△방카사업본부 신환순△GA사업본부 이화석△전략마케팅팀 안승기△강북사업본부 남석원△법인2사업본부 박철△다이렉트사업본부 여태훈◇임원 이동 <상무>△대구사업본부 김덕출△소비자정책팀 홍기창△준법감시팀 고영주△보험금융연구소 유욱종△경인사업본부 정병선△강남사업본부 이득수<담당>△충청사업본부 김현수◇부서장 승진△경영혁신파트 심진섭△자산RM파트 민승환△부동산파트 김종호△자동차업무파트 김성훈△강북대인보상부 박순만△동서울대인보상부 안영수△인천대인보상부 김형인△조직지원파트 이강훈△서부사업단 조재면△강릉사업단 정강익△영등포사업단 윤중근△부천사업단 박병형△진주사업단 백외철△호남本마케팅팀 황성택△부경사업단 김태식△다이렉트사업3부 김정철△일반상품기획파트 박영준△기업3부 신경철△퇴직연금부 이은수△캘리포니아지점 변상호△법률리스크관리파트 김용석△미주지원부 신인항◇부서장 이동△농구단사무국 김현호△총무파트 한순철△인사파트 심재철△HRD파트 이태호△상품전략파트 이정형△장기보전파트 박정호△U/W센터 노병국△보상기획파트 조화태△수도권장기보상부 임혁수△지방장기보상부 이정구△수도권스피드대인보상부 김영현△강북本마케팅팀 윤상봉△북부사업단 노상래△동부사업단 안광도△성남사업단 이연희△동래사업단 강훈△부산사업단 김승철△동부산사업단 강정석△울산사업단 강석천△충청本마케팅팀 박기영△충북사업단 김재민△청주사업단 김병덕△대전사업단 김명남△목포사업단 박호석△전주사업단 기현△GA본부마케팅팀 이문훈△광화문사업단 피재윤△성동사업단 강민규△서울사업단 권순태△경인사업단 고기현△대경사업단 이성태△호남사업단 심경정△경인방카사업부 강영선△신채널지원파트 조성호△다이렉트사업2부 손정호△환경책임보험TFT 김현용△특종업무파트 손석기△일반보상파트 전흥태△ICT보험부 강점수△신시장보험파트 류석△GA채널혁신TFT 정광수◇DB손사△경영지원본부 이형천△지방보상본부 박순범◇DB CAS△대표이사 윤석준◇DB CSI△대표이사 나대두 ■DB금융투자 ◇임원 승진△WM사업부장 부사장 강석윤△프로덕트센터장 상무 이명기◇보임△양산지점장 김서원△법인영업2팀장 태일중△종합금융팀장 정동철△재무파트장 김구◇전보△압구정금융센터장 이상용△천안지점장 김창호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부사장 이삼수△전무 명제혁△상무 지왕하 박시홍 김영석 김달현△이사 김기덕 신상수◇보령홀딩스△이사 이영◇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이훈규◇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이사 박인호◇보령바이오파마△상무 이소영 ■종근당 ◇종근당△전무 이윤한△상무 강종한△이사 이성규 문승기 구태영 유근호 백인현◇경보제약△전무 손회주△이사 이춘봉◇종근당바이오△상무 최인석△이사 김세진◇종근당건강△사장 김호곤△전무 박성선△이사 김영우 ■신동아건설 △금융지원 상무 박기훈
  • 홍명보·박지성 수혈… ‘레전드’가 답이다?

    홍명보·박지성 수혈… ‘레전드’가 답이다?

    “부담은 있지만 한국축구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홍명보(48) 전 대표팀 감독이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안기헌 전무의 후임으로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전무이사에 선임된 8일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그가 국내 축구로 돌아온 것은 브라질월드컵 부진 때문에 2014년 7월 대표팀 감독을 그만둔 뒤 3년 4개월 만이다. 홍 전무는 “현장 경험을 했기 때문에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안다”며 “한국축구가 잘 될 수 있게 옆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뿐만 아니라 유소년, 학원, 아마추어, 프로축구도 중요하다”며 “그런 쪽으로도 얘기를 많이 듣겠다”고 다짐했다. 영원한 레전드 박지성(36)은 협회가 신설한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아 행정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부친 박성종씨는 “지성이가 한국축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해 왔다. 영국 런던에서 이달 말쯤 귀국해 협회와 정확한 역할에 대해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도 “정확한 역할 분담과 인력 문제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홍 전무를 보좌할 사무총장 자리를 신설, 전한진(47) 전 국제팀장을 임명했다. 김호곤 위원장이 물러난 기술위원회는 기술발전위원회로 개편돼 이임생(46) 전 중국 톈진 감독이 이끌게 된다. 기존 조병득 부회장과 함께 학원·클럽 리그를 관장하고 제도 개선을 담당할 부회장에는 최영일(51) 전 동아대 감독이 임명됐다. 조 부회장이 겸임하던 대회위원장에는 조덕제(52) 전 수원FC 감독이 선임됐다. 부진한 경기력과 ‘히딩크 논란’으로 위기에 직면한 협회가 이를 돌파하기 위해 꺼낸 카드로 읽힌다. 협회는 세대교체와 함께 역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하지만,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각인된 2002년 월드컵 4강 전사들의 이미지만 활용하려는 의도란 비판이 고개를 든다. 홍 전무와 박 본부장의 얕은 행정 경험이 또 다른 문제를 낳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축구협회 조직개편…홍명보 전무·박지성 본부장 선임

    축구협회 조직개편…홍명보 전무·박지성 본부장 선임

    대한축구협회의 조직 개편이 단행됐다. 홍명보(49)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새 전무이사로, 박지성(36)은 유소년 축구 총괄 임원인 유스전략본부장을 맡는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신임 전무는 최근 김호곤 부회장 등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안기헌 전무 후임으로 협회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협회는 또 전무이사를 보좌하는 사무총장직을 신설해 전한진(47) 전 축구협회 국제팀장을 발령했다.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게 된다. 협회는 박지성이 경험한 선진 축구 시스템을 통해 축구 경쟁력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곤 위원장이 물러난 기술위원회는 축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과 기술연구 기능을 담당할 기술발전위원회로 개편되며, 위원장엔 이임생(46) 전 중국 톈진 감독이 선임됐다. 기존 조병득 부회장과 함께 학원·클럽 리그를 관장하고 제도개선을 담당할 부회장에는 최영일(51) 전 동아대 감독이 임명됐다. 또 조병득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대회위원장에는 조덕제(52) 전 수원FC 감독이 선임됐고, 원창호 심판위원장은 유임됐다. 기술위원회에서 기능을 분리해 신설되는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될 부회장은 인선이 진행 중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협회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와 함께 정몽규 회장의 인적 쇄신에 대한 강한 의중이 반영됐다”며 “향후 내부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실·팀장급 인사도 전면적인 보직변경 및 역량 있는 젊은 인재 발탁으로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로 내정된 임원들은 조만간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는 대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퇴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퇴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히딩크 파문’이 불거진 지 2개월 만에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김 위원장이 기술위원장직과 부회장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2일 밝혔다.그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사퇴 후 새 대표팀 사령탑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쪽의 의사를 묵살했다는 논란 끝에 최근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는 수모를 겪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4경기 무승(2무2패)으로 부진해 들끓은 비난 여론 탓에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사퇴사를 통해 “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다행히 외국인 코치를 대표팀에 영입하는 일도 거의 끝나 가 기술위원장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마무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후임 위원장과 대표팀이 심기일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히딩크 사태’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의 표명…부회장직도 내놔

    ‘히딩크 사태’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의 표명…부회장직도 내놔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최근 큰 논란이 일었던 ‘히딩크 감독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축구협회는 2일 김 위원장이 위원장직과 부회장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사퇴사를 통해 “축구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면서 “다행히 대표팀에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는 업무도 거의 끝나가 기술위원장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사퇴 후 새 대표팀 사령탑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감독을 맡고 싶다는 측근의 의사를 묵인했다는 비판 속에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곤 “히딩크와 끝났다…사령탑 제안 묵살? 이해안가”

    김호곤 “히딩크와 끝났다…사령탑 제안 묵살? 이해안가”

    ‘히딩크 논란’의 당사자인 김호곤(66)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논란을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다.김호곤 부회장은 이날 오후 충남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 어떤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공식사과했다. 김 부회장은 “월드컵 예선을 어렵게 통과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 달라.협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대표팀 사령탑 제안설을 둘러싸고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과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김 부회장은 이날 국감에서 ‘히딩크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오고 싶어하는데,축구협회가 이를 은폐·묵살했느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금도 무엇이 은폐고,묵살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를 가지고,그런 내용으로 공식적인 제안이라고 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히딩크와는 끝났다. 본인이 방송 해설을 하므로 직함을 가질 수 없다고 했다. 히딩크가 어떤 포지션을 가질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직함을 주는 것도 어렵다. 감독은 정해져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규 “대표팀 부진 송구…신태용 여전히 신뢰”

    정몽규 “대표팀 부진 송구…신태용 여전히 신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대표팀 경기력과 축협 내부 비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와 더불어 축협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회장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의 전력 강화가 핵심 과제이기 때문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며 “유럽 출신의 경험 많은 지도자를 코치로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국제경기도 여러 차례 했지만, 월드컵은 차원이 다른 경쟁이라고 생각해 유럽 남미에 정통하고 월드컵을 여러 번 경험한 지도자를 찾고 있다”며 “누구라고 밝히긴 그렇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축구계를 들썩이게 한 ‘히딩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최근 ‘히딩크 논란’으로 상황이 악화한 것이 무척 안타까우며 초기 대응을 명확히 못 한 데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이것이 본질을 덮을 수는 없다. 대표팀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저와 협회는 신태용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김호곤 위원장이 히딩크 측근으로부터 받은 문자를 기억하지 못해 말을 바꾼 것이 잘못된 대응이었다고 지적하면서도 “본질은 마지막 2경기에서 ‘저것보다는 잘 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경기력 외에 논란의 다른 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근 안팎의 축구 위기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지적에는 “전반적인 책임을 내게 있다”며 “이런 상황이 돼서 가슴이 아프지만, 팬과 국민의 높은 열망을 확인하는 계기라고 보고 좀 더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축구협회 임직원의 공금 유용과 관련해서는 “과거 집행부의 일이라고 해서 내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새달 더 좋은 팀 만들 것”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새달 더 좋은 팀 만들 것”

    유럽 원정 2연전에서 참패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치른 경기 결과에 팬들이 실망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11월부터는 월드컵 무대에서 중심이 될 만한 선수들을 뽑아 더 좋은 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평가전을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건너가 전술 및 피지컬 코치들에 대한 면접을 한 데 이어 다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내년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 두 곳을 돌아본 뒤 이날 오전 입국했다.공항 입국장에는 인터넷 카페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축사국) 회원들이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를 줄여) 축협 비리 조사하라’는 등의 글을 적은 현수막을 펼쳐 들고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 때문에 당초 공항에서 열려던 기자회견은 공항경찰대와 안전문제를 상의한 끝에 축구협회로 옮겨 진행됐다. 신 감독은 “실망할 만한 경기를 했기에 마음 편안하게 돌아오지 못했다. 공항 시위를 보고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는 팬심을 달래기 어렵다는 점을 안다. 앞으로는 소속 팀에서 경기에 많이 나가면서도 대표팀에서 희생할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해 수비와 공격 전술을 다듬겠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어떤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11월 A매치 2경기, 동아시안컵 대회, 내년 1~2월 전지훈련을 끝낸 다음 평가전부터는 대표팀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히딩크와 관련한) 제 문제 때문에 더 고통받고 있는 신 감독에게 신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호곤 “기대 어긋나 죄송, 그래도 국대팀에 힘 달라”

    김호곤 “기대 어긋나 죄송, 그래도 국대팀에 힘 달라”

    “히딩크 논란 더 이상 없었으면”...‘사퇴 여론’도 일축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경기력 부진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신태용호’에 대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원정 2연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국민께 실망을 줘 죄송하고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며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와 스위스에서 치러진 원정평가전에서 경기력 부진으로 2연패를 당하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당장의 결과보다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런 시련을 통해 대표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런 것들을 찾아가는 중이고 축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팬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경기가 나쁠 때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부터는 분위기를 바꿀 시기로 선수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대표팀 부진에 따라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재선임’ 여론에 대해서도 “갈 길이 바쁜데 계속 이 일을 갖고 논의한다는 것은 저로선 마음이 좀 답답하다”며 “더는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과 연락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에 빠져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노제호 총장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사임 이후 김 위원장에게 문자로 히딩크 전 감독의 관심을 전했고 전화통화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그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가 이후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 받은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누가 책임지고 그만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다”며 “저도 책임질 수 있는 자리에 있지만 아직 할 일이 많고 월드컵에 잘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임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론도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국’ 신태용 감독, ‘축사국’ 시위로 공항 인터뷰 취소

    ‘귀국’ 신태용 감독, ‘축사국’ 시위로 공항 인터뷰 취소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유럽 원정 평가전과 코치진 후보 면접 등을 마치고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달 7일 러시아에 2-4, 10일 모로코에 1-3 등 아쉬운 경기력 속에 평가전 2연패를 기록했다. 이후 신 감독은 독일에서 외국인 기술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면접했고,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함께 러시아로 이동해 베이스캠프 후보지 2곳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감독은 이날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치진 영입 추진 관련 내용과 다음 달 평가전 구상 등을 밝힐 계획이다. 애초 신 감독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인터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이유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인터넷 카페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이하 축사국)’ 회원들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한국 축구 사망했다’와 ‘문체부는 축협비리 조사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며 항의 움직임을 벌였기 때문이다. 팔에 상주 완장을 찬 회원들은 성명서에서 “총체적 폐단을 일으킨 축구협회와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위기의 유일한 대안인 히딩크 감독을 모셔오라”고 촉구했다. 이에 신 감독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이날 오후로 미루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입국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곤 “신태용 안쓰럽게 느껴져”…한국 모로코 경기 중 ‘피곤’

    김호곤 “신태용 안쓰럽게 느껴져”…한국 모로코 경기 중 ‘피곤’

    모로코와의 평가전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발언이 인터넷에서 재조명되고 있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태용 감독이 최근 의기소침한 모습이 선배로서나 기술위원장으로서 안쓰럽게 느껴진다. 이 모든 논란의 출발은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영입하라는 일부 국민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가전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축구가 컴퓨터 게임처럼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내년 3월 마지막 A매치 쯤 돼야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겠다 싶다. 평가전의 목표는 당장의 결과가 아닌 월드컵 승리인 만큼 평가전에서 답답한 경기가 나와도 힘을 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와 펼친 평가전에서 김주영의 2골 자책골을 포함 2-4로 참패했고, 이어 10일 모로코와 펼친 평가전에서 1:3으로 연이어 패배했다. 모로코는 1군도 아닌 2군 라인으로 출전 선수를 내보낸 상황이었다. 김 위원장은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전반 44분, 관계자들 사이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몇 초간 전파를 타기도 했다. 경기 후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향한 축구팬들의 비난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 감독들도 욕먹어야하지만 무작정 욕하기보다 이 판을 깔아준 축협을 욕하고 김호곤 사퇴시키자(yang****)”, “국민여론이 이정도인데 아직도 버티시고 있다는건 얼마나 적폐가 심해서 자리를 꽉 잡고 있는건지(whro****),“일단, 김호곤-신태용부터 사퇴시켜야 합니다(well**** )”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딩크-축구협회 7일밤 모스크바 회동, 어떤 역할 주어질까

    히딩크-축구협회 7일밤 모스크바 회동, 어떤 역할 주어질까

    대한축구협회와 거스 히딩크(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밤 11시(한국시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평가전에 앞서 회동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협회 실무자가 히딩크 감독과 러시아전이 열리기에 앞서 경기장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면담을 통해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결론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히딩크 역할론’은 지난 6월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이 당시 축구협회 부회장이었던 김호곤 기술위원장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로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힘겹게 9회 연속 진출한 것에 불만을 갖는 팬들은 히딩크 감독의 의사를 축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분노를 표했다. 일부 팬들은 신태용 감독이 빨리 사퇴해 히딩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놓으면서 축구협회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 체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히딩크 감독에게는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맡아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축구협회의 공문을 받은 히딩크 감독은 구체적인 자신의 역할에 대해 확답을 보내주지 않았고, 결국 러시아 평가전이 열리는 날 직접 만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넓은 ‘인맥풀’을 활용해 월드컵을 앞두고 본선 무대에서 상대할 팀들의 전력 분석에 도움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기술자문 또는 기술고문’의 역할이 예상된다. 반면 히딩크 감독이 어떤 직함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네덜란드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기간에 방송 해설을 맡게 돼 “최근 거론되는 역할을 맡을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특별한 직책 없이 ‘음으로’ 한국 축구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호곤 위원장은 오는 13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예정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나와달라는 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증인으로 나왔을 때 자칫 ‘외부 간섭’으로 비쳐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서는 신태용호와 동행해 러시아를 찾았고, 7일 러시아, 10일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지켜 본 뒤 2018 러시아월드컵 때의 베이스캠프 후보지까지 방문하고 15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신태용호 외국인 코치진 찾기 나서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의 요청에 따라 기술위원회와 국제팀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 대표팀을 지원할 외국인 기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신 감독은 지난달 25일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호곤 기술위원장에게 기술·피지컬 코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위원장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현재 새 코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코치는 오는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전후해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대표팀은 2일 낮 1시 인천공항을 통해 두 차례의 평가전을 위한 유럽 투어에 나선다.
  • “히딩크 의사 묻고 확실한 역할 줄 것”

    “히딩크 의사 묻고 확실한 역할 줄 것”

    기술자문 등 맡길 가능성 열어둬 “감독은 신태용” 입장 재확인도 대한축구협회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거스 히딩크(71) 전 대표팀 감독에 대한 활용법을 논의했지만 ‘신태용 체제’ 고수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을 다시 기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지만 일축한 것이다. 다만 향후 히딩크 전 감독의 의사에 따라 ‘확실한 역할’을 주겠다고 밝히며 기술 자문과 같은 직함을 맡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호곤(66) 기술위원장은 “신태용(47) 감독 체제로 월드컵까지 간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논란을 벌이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교체는)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고 예의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축구협회에서) 이메일을 보냈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 (히딩크 전 감독 측에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상징적인 도움을 받을 게 아니라 확실한 포지션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만나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듣겠다”며 “(히딩크 전 감독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긴다면) 자칫 ‘옥상옥’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만큼 그러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신 감독 체제에서의 첫 평가전인 러시아(7일), 모로코(10일)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불거질 수도 있는 ‘히딩크 감독 재영입론’에 대해선 “제대로 된 경기력은 3월 A매치에서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호곤 위원장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 의견은 예의가 아니다”

    김호곤 위원장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 의견은 예의가 아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하라는 국민들의 의견에 대해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예의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26일 기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해 브리핑 형식으로 먼저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취재진과의 문답으로 이어지기 전에 “제가 생각했던 것이 있어서 부탁 말씀을 드리겠다”며 별도의 발언 기회를 구하고 이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신 감독이 최근 의기소침한 모습이 선배로서나 기술위원장으로서 안쓰럽게 느껴진다”면서 “이 모든 논란의 출발은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영입하라는 일부 국민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건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예의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계시지 않느냐”면서 “더는 그런 소모적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 달 신 감독 체제의 첫 평가전인 러시아(7일)와 모로코(10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 경기 결과로 다시 ‘히딩크 감독 재영입’ 여론에 불이 붙을까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평가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다. 기대하시는 멋진 경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면서 “축구가 컴퓨터게임처럼 조종하는 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경기력은 내년 3월 A매치 정도가 되어야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면서 “이후 5월에 소집해 3주간 훈련하는 것이 월드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훈련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평가전 목표는 현재가 아니라 월드컵의 승리”라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가 나오더라도 참아주시고, 팀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힘을 실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는 ‘4강 신화’를 이룬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도 대표팀에 대한 믿음 속에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온 국민의 기가 월드컵 팀에 모여야 한다. 따뜻한 격려가 더 필요하다”며 “대표팀이 잘 갈 수 있도록 협회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U-23 대표팀 감독 선임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U-23 대표팀 감독 선임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 결과를 알리면서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이끌 U-23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김봉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봉길 감독은 2008년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코치생활을 했고,2010년과 2012년 같은 팀에서 두 차례 감독 대행을 맡은 뒤 2012년 시즌 중 정식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고 현재는 초당대를 이끌고 있다. 김호곤 위원장은 “김봉길 감독은 친화력이 좋아 젊은 선수를 잘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세부 계약 내용은 다음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치 선임 권한은 김봉길 감독에게 위임했다”고 전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은 12월에 결정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도쿄올림픽은 모두 U-23 대표팀이 출전하지만, 두 대회의 개최 시기가 달라 주축 선수가 달라진다”라며 “두 대회에 나설 대표팀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도쿄올림픽을 이끌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 등이 끝난 뒤인 12월에 선정하려 한다”라며 “그때는 좀 더 많은 지도자를 후보군에 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협회 “히딩크 도움 받겠다…구체적 역할은 만나서 협의”

    축구협회 “히딩크 도움 받겠다…구체적 역할은 만나서 협의”

    대한축구협회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71) 감독에게 실질적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도 제7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히딩크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히딩크 감독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나서 (축구협회가) 곧바로 이메일을 보내 답변이 왔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없었다. 다시 회신이 오면 실무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러시아 평가전 때 만나서 협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위에서 (히딩크 감독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했지만,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역할에 대한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 상황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역할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6월 히딩크 감독이 지인을 통해 “감독이든 기술고문이든 뭐라고 언급하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할 용의가 있다”고 축구협회에 알렸던 게 계기가 됐다. 히딩크 감독의 언급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축구팬들은 히딩크 감독을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 체재를 지지하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히딩크 감독에게 ‘기술자문’ 또는 ‘기술고문’ 역할을 맡기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호곤 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에게 상징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포지션(역할)을 줘야 한다”라며 “우리가 보낸 이메일에 확실한 답변이 왔으면 이번 회의에서 논의했을 텐데 그러지는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위원회에서 히딩크 감독의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를 논의했다”라며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평가전(10월 7일) 때 러시아 모스크바로 올 것이다. 현지에서 히딩크 감독과 만나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 히딩크 감독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들어보겠다. 절대 상징적인 역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긴다면 자칫 신태용 감독과 관계가 ‘옥상옥’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그러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축구, 공은 없고 공방뿐

    한국 축구, 공은 없고 공방뿐

    진실 공방에 카톡 공개… 제안 사실로 거짓 들통 김호곤 “카톡 메시지 부적절” 히딩크 “국민 원하면 고문이라도…” 여운 거스 히딩크(71) 전 감독의 ‘복귀’라는 불씨는 일단 사그라졌지만 ‘진실 공방’을 둘러싼 불길은 커졌다.김호곤(66)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5일 히딩크 전 감독이 지난 6월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다시 맡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히딩크재단 측의 주장에 대해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받은 메시지 내용 자체가 당시 대표팀 상황에 적절치 않았고, 방법 또한 공식적인 제안이라고는 볼 수 없어서 이후 그 메시지를 잊고 있었다“고 밝혔다.당시 노제호 재단 사무총장은 6월 19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 감독과 본선 때 감독을 분리해 선임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본선행 확정 땐 히딩크 전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싶어 한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이 사실이 최근 일부 언론에 의해 불거지자 대부분의 다른 국내 언론에서는 재단 측을 겨냥해 제안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적절치 않았다’는 비난성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자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14일 네덜란드에서 한국 특파원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미 러시아월드컵 기간 미국 방송 해설위원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한국 감독 복귀는 어렵다. 다만 한국 국민이 원한다면 기술고문 등 가능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아리송한 여운을 남겼다. 그러자 화살은 ‘6월 제안’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묵살설’에 꽂혔다. 김 위원장은 “저를 비롯한 기술위원들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두 달 앞둔 촉박한 상황에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선수 파악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 탓에 고려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면서 “노 총장이 두 차례 더 문자를 건넸지만 만날 필요를 못 느껴서 답변하지 않았고 그것으로 끝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감독에게 신뢰를 보낸다”고 말해 히딩크 복귀설을 일축했다. 그는 “다만 내년 월드컵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그분뿐 아니라 경험과 능력이 있는 분들의 도움을 언제든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히딩크 측으로부터 어떤 형태로든 감독직 제의를 받지 못했다”던 협회는 김 위원장의 ‘고백’으로 거짓말을 스스로 밝힌 꼴이 됐다. 재단 측은 “김 위원장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싶진 않다”면서도 “히딩크 감독 복귀에 대해 ‘여러 채널’로 대화를 나눴던 건 사실이다. 입증할 방법은 많다”고 으름장을 놓는 모양새를 보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문선 “히딩크는 적임자…축협이 왜 벽 쌓는지 모르겠다”

    신문선 “히딩크는 적임자…축협이 왜 벽 쌓는지 모르겠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신문선 축구연구소 소장은 히딩크가 적임자이며, 축구협회가 왜 벽을 쌓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신문선 소장은 15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왜 대한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에 벽을 쌓는지 모르겠다”며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분석해보니 실보다 득이 많다. 히딩크 감독이 적임자임이 분명하다. 실보다 득이 많다. 반드시 히딩크 감독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딩크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왜 예의에 어긋난 단어로 공격하는지 묻고 싶다”면서 “지금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반전을 만드는 데 최적기라고 판단한다. 반등을 이뤄줄 사람은 히딩크 감독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은 전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축구협회와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면서도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한국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에게 조언을 구하겠다”면서도 “어려운 여건에서 본인의 축구인생을 걸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감독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며 히딩크에게 감독직을 맡길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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