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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자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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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자·이재경씨 등 108명 ‘나눔실천’ 포상

    김혜자·이재경씨 등 108명 ‘나눔실천’ 포상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혜자(왼쪽·70)씨, 1991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곳곳의 빈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시작됐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빈민 아동들을 돕기 위해 빵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전달하는 ‘사랑의 빵’ 캠페인이 계기였다. 딸과 함께 오지를 방문해 직접 빈곤 아동들에게 밥을 해 먹이고 빨래를 해주는 그의 모습은 유니세프 대사로 평생 아프리카를 누빈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켰다. 김씨는 이후 2006년부터 시에라리온에서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가정 30가구에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마담 킴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에티오피아에 극빈층 아동 200명을 돌보는 ‘김혜자 복지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김씨는 지금도 해마다 빈곤 국가를 찾는다. 지금까지 그가 찾은 나라만도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인도, 라이베리아, 방글라데시 등 20개국에 이른다. 2004년 빈곤 국가에서의 구호 활동 내용을 담아 발간한 베스트셀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인세를 전액 기부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건립 등에 사용하는가 하면 최근 20여년간 전 세계 빈곤 아동 103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변에서는 그를 ‘세계의 엄마’로 부른다. 이재경(오른쪽·61) 두산그룹 부회장은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나눔 리더’다. 소외 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문화 예술 지원, 지역사회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까지 158곳의 학교에 책 7만 7991권을 후원했으며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등의 한국 학교에도 꾸준히 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노력으로 두산그룹은 2009년 349억원, 지난해 4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누는 등 나눔 영역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된 이 부회장에게 국민훈장을, 배우 김혜자씨 등 3명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한다. 개그맨 이홍렬씨 등 104명은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깔깔깔]

    ●세 남자 동민의 방에서 영수·철수·동민이 자고 있었다. 자다가 일어난 동민이 옆에 있던 주전자를 들어 물을 마시고 갑자기 머리를 벽에 세 번 박고 다시 잠을 청했다. 이내 일어난 철수도 주전자의 물을 들이마신 뒤 머리를 바닥에 세 번 박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일어난 영수도 주전자의 물을 들이마시곤 벽과 바닥에 세 번 머리를 박은 뒤 말했다. “뜨거우면 뜨겁다고 말을 해야지!” ●굿모닝 최불암이 손자랑 놀고 있었다. 손자: 굿모닝 불암:그게 뭔 뜻이냐? 손자:영어로 “안녕하세요”라고 해요. 그걸 듣고 흐뭇해진 최불암, 부엌에 있는 김혜자한테 자랑하고 싶었다. 불암:굿모닝. 김혜자: 감자국이유.
  • 장윤정의 ‘김치 올레’, 그루폰에서 51% 할인 판매

    장윤정의 ‘김치 올레’, 그루폰에서 51% 할인 판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김치 브랜드인 ‘장윤정 김치올레’가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그루폰 코리아’에서 51% 할인 판매한다.  장윤정은 동원농산찬(주)과 손을 잡고 지난 3월21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전문 브랜드 ‘장윤정 김치올레’(www.kimchiolle.com) 쇼핑몰을 만들었다.  회사측은 “하루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하루 평균 5만명 정도”라면서 “저염도 방식의 배추, 깔끔한 포장 등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치올레는 서울과 수도권의 학교 급식소에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는 홍진경을 비롯 김혜자, 엄앵란, 김수미, 오지호, 곽진영, 이연경, 김나운 등 10개가 넘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코파카바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소재 영화들이 대거 선보인다. 그 작품들이 모두 어머니를 중심에 둔 걸 보면 아버지는 영화에서조차 인기 없는 존재인 모양이다. 이미 관객과 만난 민규동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그러하고, 개봉 대기 중인 최익환의 ‘마마’는 (아직 보지 못했으나) 제목에서부터 어머니를 꺼내들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인 이자벨 위페르와 르네 젤위거가 각각 주연을 맡은 ‘코파카바나’와 ‘마이 원 앤 온리’도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두 영화의 어머니가 익숙한 어머니상과 동떨어진 인물이라는 게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그중 관심을 끄는 건 ‘코파카바나’. 오랜만에 국내에서 개봉하는 위페르의 영화이거니와 그녀가 자신을 모델로 한 사진전(‘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 개최를 기념해 10여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바부는 마음이 가는 대로, 발길이 닿는 곳을 찾아 떠돌며 살았다. 그런 탓에 노후를 앞둔 생활 형편은 좋지 않다. 어린 시절엔 엄마를 잘 따랐던 딸 에스메랄다도 언제부턴가 거리를 둔다. 정착해서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은 딸의 눈에 엄마가 괴짜이자 창피한 사람으로 비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사귀던 남자와의 결혼을 알리는 자리에서 에스메랄다는 바부에게 큰 상처를 안긴다. 남자 집에서 결혼식을 전부 준비하기로 했다며, 딸은 엄마가 결혼식에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딸의 결혼식에 당당하게 서려고 바부는 직업 전선에 나선다. 낯선 땅 벨기에에서 낯선 사람들과 지내게 된 그녀는 특유의 성품을 발휘해 성과를 올린다. 여느 인간관계가 그렇듯 가족도 진정한 관계에 이르자면 굴곡의 시간을 통과하기 마련이다. 젊은 딸과 엄마가 티격태격하는 건 영화에서도 흔한 일이다. 김영애와 최강희가 열연한 ‘애자’와 비교해 볼 만하지만, 김혜자와 최진실이 앙상블을 이룬 ‘마요네즈’가 ‘코파카바나’와 더 닮은꼴의 영화다. 두 영화의 장점은 가족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은 데 있다. 구태여 모성본능을 강조하지 않으며, 엄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써 과장하지 않는다. 희생하고 억압당하며 살아온 엄마의 해방을 외치는 작품은 더더욱 아니다. 판이한 성품을 지닌 엄마와 딸이 각자 속한 자리에서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 영화는 그 이상을 욕심 내지 않는다. 바부는 끝내 자유로운 정신을 잃지 않고, 에스메랄다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를 확인한다. 눈물을 자아내는 가족영화가 식상했다면 ‘코파카바나’를 권한다. 경쾌한 몸짓으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코파카바나’의 카메라는 배우의 얼굴과 밀착해 움직인다. 영화의 진경은 벨기에의 휴양도시가 아닌 위페르의 표정에서 나온다. 바부가 지닌 아웃사이더의 영혼을 빌려 위페르의 얼굴은 종종 신비한 풍경을 향해 도약한다. 위페르의 지적이고 도도한 연기를 먼저 떠올릴 관객에게 이번 역할은 다소 의외일지 모른다. 기실 그녀는 다양한 연기 변신을 거쳐 온 배우다. 어수룩한 아낙네부터 우아한 상류층 여인까지 그녀가 선보인 인물의 스펙트럼은 폭넓기가 그지없다. ‘코파카바나’를 위페르가 출연한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꼽진 않겠다. 그러나 실제 딸과 함께 모녀를 연기한 그녀가 이번에도 잊지 못할 인물을 창조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는 26일 개봉. 영화평론가
  • ‘마더’ 김혜자 LA비평가협회 ‘최고 여배우상’

    ‘마더’ 김혜자 LA비평가협회 ‘최고 여배우상’

    배우 김혜자씨가 영화 ‘마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영화비평가협회(LAFCA)의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배우로서는 처음이다. LA비평가협회는 12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마더’는 최고의 외국어영화상 2위를 차지했고, 여주인공 김혜자씨는 최고 여배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마더’에서 김씨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 분)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어머니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3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필름어워드에서 ‘마더’로 여우주연상을 탔다. LA비평가협회의 올해 최우수작품상은 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그린 ‘소셜 네트워크’, 남우주연상은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가 거머쥐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오지호 ‘남자김치’ 배추파동속 대박 이유

    오지호 ‘남자김치’ 배추파동속 대박 이유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오지호의 김치쇼핑몰 ‘남자김치’가 홍진경의 ‘더김치’를 눌렀다. 야채값 폭등이 배추파동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김치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로 김치사업에 뛰어든 오지호의 김치쇼핑몰 ‘남자김치’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오지호와 사업가 오병진, 김치영, 윤기석 등 젊은 CEO들이 만든 브랜드 ‘남자김치’는 원조 연예인 김치사업가 홍진경의 6년 아성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판매 1주차 만에 김치쇼핑몰 부문 1위를 달성, 5주 연속 김치쇼핑몰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남자김치’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깔끔하고 정갈한 맛, 김치와 트렌드를 접목시켜 새로운 감각의 김치브랜드 전략으로 젊은 신세대 주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파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투어 무료 김치시식행사를 기획해 소비자 민심을 파악하고, 어려운 경제에 동참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 시켰다는 평이다. 현재 ‘남자김치’는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홍진경 김혜자 엄앵란 안문숙 김치와 달리 하루 100개의 한정수량을 판매하며 위기 속에서 대처능력을 빛내고 있다. 사진 = 남자김치 공식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오지호 김치쇼핑몰 ‘남자김치’ 홍진경 제치고 1위 달성

    오지호 김치쇼핑몰 ‘남자김치’ 홍진경 제치고 1위 달성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오지호의 김치쇼핑몰 ‘남지김치’가 홍진경의 ‘더김치’를 눌렀다. 야채값 폭등이 배추파동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김치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로 김치사업에 뛰어든 오지호의 김치쇼핑몰 ‘남지김치’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오지호와 사업가 오병진, 김치영, 윤기석 등 젊은 CEO들이 만든 브랜드 ‘남자김치’는 원조 연예인 김치사업가 홍진경의 6년 아성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판매 1주차 만에 김치쇼핑몰 부문 1위를 달성, 5주 연속 김치쇼핑몰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남자김치’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깔끔하고 정갈한 맛, 김치와 트렌드를 접목시켜 새로운 감각의 김치브랜드 전략으로 젊은 신세대 주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파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투어 무료 김치시식행사를 기획해 소비자 민심을 파악하고, 어려운 경제에 동참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 시켰다는 평이다. 현재 ‘남자김치’는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홍진경 김혜자 엄앵란 안문숙 김치와 달리 하루 100개의 한정수량을 판매하며 위기 속에서 대처능력을 빛내고 있다. 사진 = 남자김치 공식사이트(http://www.namjakimchi.com/)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미쓰에이 수지, 청순발랄한 시구장면 ‘순간포착’▶ ’슈퍼스타K2’ 김그림, 조PD 러브콜?…"현재 논의중"▶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역전의 여왕’ 골드미스 변신▶ ’신이 내린 몸매’ 신민아, 격한 겸손 "힙라인은 포토샵…"
  • 봉준호 “멋진 ‘아저씨’ 원빈, 시골청년 만들어 미안”

    봉준호 “멋진 ‘아저씨’ 원빈, 시골청년 만들어 미안”

    봉준호 감독이 배우 원빈에게 재치 있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영화 ‘마더’를 통해 원빈의 연기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준 봉준호 감독은 ‘아저씨’ 속에서 펼쳐진 원빈의 감성 액션을 눈여겨봤다. 전작 ‘마더’에서 김혜자의 모자란 아들로 출연했던 원빈은 ‘아저씨’를 통해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옆집 소녀(김새론 분)을 위해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는 원빈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멋있는 원빈을 시골 청년으로 만든 것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극중 마지막 액션장면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남을 만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마더’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배우 진구는 “저런 옆집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진은 “(원빈이) 많이 멋지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원빈이 타이틀롤로 분한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거칠고 강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원빈과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최연소 배우 김새론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8월 5일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승승장구’ 고두심 “국민 엄마, 최고는 나!”

    ‘승승장구’ 고두심 “국민 엄마, 최고는 나!”

    배우 고두심이 ‘국민 엄마’ 최고는 본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고두심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강부자, 김혜자, 고두심 가운데 최고 국민 엄마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제가 맞지 않냐”고 답했다.이유에 대해선 “(김)혜자 언니는 서구적 외모이고 한국적 어머니 이미지에는 제가 맞지 않나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덧붙여 “저는 곰삭은 김치 같은 어머니 이미지”라고 표현, 주위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국민 엄마’ 타이틀에 대해선 “이미지가 정형화 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타이틀 때문에 화를 낼 수도 없어 속이 썩어 문드러지기도 하지만 그게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됐다”고 고백했다.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백일섭은 최고 ‘국민 아빠’로 배우 최불암을 꼽았다. “최불암 선배가 가장 오래 아버지 역할을 해 오셨고, 이순재 선배는 아버지라기보다 할아버지에 가깝다”는 것. 이어진 말이 주위 폭소를 자아냈다."제가 제일 영곕니다.”이날 방송에서는 고두심과 백일섭 외에도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두 사람의 며느리로 출연중인 탤런트 김지영이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 “어렸을 때에는 (고두심, 백일섭이) 바라볼 수도 없을 만큼 대선배였는데, 이제는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며 친분을 과시해 주위 부러움을 자아냈다.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영화 ‘시’ ‘하녀’의 칸 진출이 기쁜 이유

    영화 ‘시’ ‘하녀’의 칸 진출이 기쁜 이유

    얼마 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나란히 칸 영화제에 진출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전 세계 수많은 관객과 관계자 앞에서 대한민국의 영화를 자랑할 수 있다니 무한한 감동과 자부심이 밀려오는 국민은 비단 기자 뿐은 아닐 것이다. 우리 영화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해서 기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이순(耳順)을 훌쩍 넘은 두 중견 여배우가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사실이다. ‘시’의 주연배우인 윤정희(66)와 ‘하녀’에 출연한 윤여정(63)은 지난해 제62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중견배우 김해숙과 김혜자에 이어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누릴 예정이다. 이들 배우의 세계 진출은 대한민국의 보석같은 배우들을 알릴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값진 의미를 가진다. 폭넓은 소재와 다양한 캐릭터를 그릴 줄 아는 한국영화의 저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윤정희와 김혜자는 주연배우로서 당당히 칸에 섰으며, 김해숙과 윤여정은 극중 큰 흐름을 움켜진 비중 높은 역할로 영화에 한 몫을 한다. 이들은 젊음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칸에 입성한 김옥빈·전도연 못지않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수 십 년간 연기에 매진한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내공의 아름다움이다. 주름이 자글자글해도 배가 좀 나오고 팔뚝이 굵어져도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그녀들의 연기와 영화가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국민은 없을 것 이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로 칸에 다녀온 배우 김해숙은 “중견배우들이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아마 그녀의 말에는 중견배우들이 그저 푸릇푸릇한 젊은 배우들 뒤에서 극의 보조역할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못지않은 파워와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를 바란다는 희망이 내포돼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가 칸의 여왕이 되는 날이 오면, 대한민국의 영화 판도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많은 감독과 작가가 중견배우를 주연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려 들 것이고, 그들의 시대를 재조명하려 할테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고운 미모를 자랑하는 윤정희와 카리스마 넘치는 윤여정의 드레스 코드가 전도연의 드레스에 묻히지 않고 높은 관심과 카메라 세례를 받길 바라며, 제63회 칸 영화제를 기다려 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해숙 “30대부터 ‘엄마’ 역할.. 50번 이상 연기”

    김해숙 “30대부터 ‘엄마’ 역할.. 50번 이상 연기”

    배우 김해숙이 30대부터 엄마 역할만 50번을 넘게 했다고 밝혀 진정한 ‘국민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해숙은 지난 27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금까지 작품 속 엄마 역할만 50편 이상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974년 20세 때 MBC 공채탤런트 7기로 데뷔한 김해숙은 “31살 때 ‘꾸러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승승장구’의 MC 김승우가 “그럼 김해숙이 ‘국민 엄마’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 안 하느냐?”고 묻자 김해숙은 “인정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나는 ‘국민 엄마’계의 샛별쯤 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원조 ‘국민 엄마’ 김혜자와의 비교에는 후배로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김혜자 선생님으로부터 ‘국민 엄마’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진정한 ‘국민 엄마’는 김혜자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김해숙은 “누가 ‘국민 엄마’계의 대세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김혜자 선생님은 요즘에 활동을 안 하고 계시지 않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해숙은 후배 배우 박진희와 모녀 호흡을 맞춘 영화 ‘친정엄마’에서 엄마 역할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아들에게도 여자친구 생겨야지”

    “우리 아들에게도 여자친구 생겨야지”

    “이제 제가 나서서 우리 아들 여자친구 만들어 줘야겠어요.” 서울 봉천동의 주부 최옥자(왼쪽·58)씨는 영화 ‘미, 투’를 본 소감이 남다르다. 다운증후군 아들 때문이다. 그의 아들 김홍집(오른쪽·26)씨는 대중들에게 낯익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마지막 장면에서 살인사건 누명을 쓰고 김혜자를 향해 “울지마.”라고 울먹였던 ‘종팔’ 역의 그 배우다. 최씨는 영화에서 다운증후군 주인공이 여자와 사랑에 빠지며 행복해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한다. 물론 ‘로맨스’가 없진 않았다. 하지만 장벽은 높았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여자랑 데이트를 하겠다고 용돈도 타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바람맞고 몇 시간을 기다렸다는 거예요. 딸 아이 엄마가 보내지 않은 거였죠.” 일반적으로 여성 장애인들의 부모들은 딸의 연애를 원치 않는다는 게 최씨의 설명. 육아 부담이 여성에게 짐지워지는 현실 속에서 행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부모의 고생은 불 보듯 뻔하다.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성사되는 경우는 드물단다. “장애인 딸을 키우는 어머니들한테 잘 설득을 시키려고 해요. 장애인들도 충분히 사랑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최씨는 영화 속 다운증후군 주인공 엄마처럼 노력하지 못했던 게 가슴이 쓰리다고 했다. “주인공은 엄마의 노력으로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 하잖아요. 의사 선생님이 처음 우리 아이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얘기했거든요. 만일 처음부터 희망을 갖고 좀 더 노력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홍집씨는 김지연 감독의 독립 다큐멘터리 ‘그날 이후’에도 출연, 영화계에 발을 들이고 있다. 이 영화는 최근 장애인 인권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 아들이 예쁜 사랑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행복하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윤정희·전도연·강수연, 칸 레드카펫 여왕은 누구?

    윤정희·전도연·강수연, 칸 레드카펫 여왕은 누구?

    제63회 칸 국제영화제가 내달 12일 개막을 앞두고 오는 15일께 공식 초청작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에 올해는 어떤 한국배우들이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는 영화 ‘박쥐’의 김옥빈과 김해숙, ‘마더’의 김혜자, 일본영화 ‘공기인형’의 배두나 등이 제62회 칸 영화제를 찾아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시’와 ‘하녀’, ‘달빛 길어올리기’ 등이 경쟁부문 진출에 가능성을 보여 각 영화의 주연을 맡은 윤정희, 전도연, 강수연 등이 ‘칸의 여인’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美 버라이어티 “윤정희의 ‘시’, 경쟁부문 유력” 한국 여배우의 ‘전설’이자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은막의 여왕’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의 ‘시’를 통해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극중 어린 시절의 꿈이던 문학에 도전하는 60대 여성 미자로 분한 윤정희는 과거 ‘여배우 트로이카’ 시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노년 여인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주간지 ‘버라이어티’는 12일(현지시각) 윤정희 주연의 ‘시’를 “63회 칸 영화제에 진출이 유력한 아시아 영화”로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윤정희는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어 그가 주연한 영화에 대한 칸 영화제의 시선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 ‘칸의 여인’ 전도연, ‘하녀’로 한 번 더 전도연은 2007년 ‘밀양’으로 이미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바 있는 전도연은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로 칸의 문을 한 번 더 두드린다. 전도연은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하녀’에서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파격적인 하녀로 분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도연과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프랑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임상수 감독이 호흡을 맞춘 ‘하녀’는 칸 영화제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강수연, 임권택 감독과 ‘달빛 길어올리기’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인 ‘달빛 길어올리기’의 강수연도 또 다른 ‘칸의 여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수연과 박중훈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한국 고유의 한지를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임권택 감독은 2002년 영화 ‘취화선’으로 칸 영화제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강수연은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6)와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각각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약 2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달빛 길어올리기’가 칸 영화제에서 거둘 수확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 ‘하녀’·‘시’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음악상]영화 ‘마더’, 최우수 영화TV음악 선정

    [대중음악상]영화 ‘마더’, 최우수 영화TV음악 선정

    김혜자, 원빈 주연의 영화 ‘마더’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영화TV음악으로 뽑혔다. ‘마더’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TV음악으로 선정됐다. 이는 영화 ‘국가대표’, ‘박쥐’, ‘해운대’,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등 쟁쟁한 작품의 OST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마더’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로 쏟아지는 호평 속에 국내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사진 = 바른손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TV] 이승기-윤아, 인기상 수상 리얼 스타로 등극!

    [백상★TV] 이승기-윤아, 인기상 수상 리얼 스타로 등극!

    ‘만능돌’ 이승기와 소녀시대의 윤아가 백상예술대상-TV부분 인기상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인기상에는 이승기와 윤아가 나란히 그 몫(?)을 가져갔다.윤아는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팬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며 “다른 연기자 선배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이승기는 “국내에 유명하신 스타들이 총집합해서 너무 긴장된다.”며 한 숨을 쉰 후 “나를 믿어준 ‘찬란한 유산’ 제작진에게 감사드리며 나를 뽑아준 네티즌들에게 고맙다.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TV부분 인기상 남자 후보로 이승기(찬란한 유산) 정윤호(맨땅의 헤딩) 김남길(선덕여왕) 장근석(미남이시네요) 이준기(히어로)가 올랐다.여자 부분에는 윤아(신데렐라맨) 윤은혜(아가씨를 부탁해) 한효주(찬란한 유산)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이 선정됐다.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성호-강유미-안영미 “우린가 진정 예능인!”

    박성호-강유미-안영미 “우린가 진정 예능인!”

    개그맨 박성호와 가 강유미, 안영미가 백상예술대상-TV부분 예능상을 수상했다.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이날 예능상에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인기몰이 한 삼총사, 박성호와 강유미-안영미 콤비가 예능상을 타는 영광을 가졌다.박성호는 “10년 동안 아껴주신 ‘개콘’ 제작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잘 것 없지만 나의 개그를 보고 웃어주는 국민에게 가장 고맙다. 나는 국민 개그맨!”이라고 외친 후 큰 절을 올려 관중들을 폭소케 했다.강유미는 “‘개콘’ 제작진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한 뒤 “오늘 참석한 여배우들을 직접 보니 ‘나도 뒤처지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까지 떠는 여유를 보였다.안영미 “잊지 않고 상을 줘서 감사하다. ‘개콘’ 식구들과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또 주변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동료들도 정말 감사한다.”고 전했다.한편 예능상 후보작 남자 후보에는 강호동(MBC 무릎팍도사·KBS2 해피선데이-1박2일·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강심장), 박성호(KBS2 개그콘서트), 이승기(KBS2 해피선데이-1박2일·SBS 강심장) 이수근(KBS2 해피선데이-1박2일·개그콘서트), 유재석(KBS2 해피투게더3·MBC 무한도전·놀러와·SBS 패밀리가 떴다) 올랐다.여자 부분에는 강유미(KBS2 개그콘서트), 박지선(KBS2 개그콘서트) 송은이(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안영미(KBS2 개그콘서트), 이효리(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후보가 됐다.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TV] 이병헌-김남주, 국내 최고 연기파 커플

    [백상★TV] 이병헌-김남주, 국내 최고 연기파 커플

    배우 이병헌과 김남주가 백상예술대상-TV부분 최우수연기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웃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아이리스’ 이병헌과 ‘내조의 여왕’ 김남주가 최우수연기상을 가져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병헌은 “감사하다. 아이리스는 내게 너무 많은 영광을 주는 것 같다. 분명히 부족한 면이 많은데 또 한 번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이리스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아이리스 제작진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리고 싶다. 좋은 배우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눈물이 앞선 김남주는 “내 남편 김승우에게 가장 감사한다.”며 “데뷔한지 16년이 됐는데 백상예술대상에 처음 와봐서 감동이다. 날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가족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서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TV부분 최우수연기상 남자 후보로는 김수로(KBS 공부의 신), 소지섭(SBS 카인과 아벨), 이병헌(KBS 아이리스), 윤상현(MBC 내조의 여왕), 장혁(KBS 추노)이 올랐다. 여자 부분에는 김태희(KBS2 아이리스) 김소연(KBS2 아이리스) 김남주(MBC 내조의 여왕) 고현정(MBC 선덕여왕) 한효주(SBS 찬란한 유산)이 선정돼 경쟁을 벌였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TV] 대상은 누구?...“미실, 고현정”

    [백상★TV] 대상은 누구?...“미실, 고현정”

    “대상은... ‘선덕여왕’의 고현정!” 미실이 결국 웃었다. 악역을 최고로 흡수해낸 배우 고현정이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고현정은 “봄바람과 함께 대상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첫 데뷔를 KBS로 시작했는데 대상을 받으니 영광이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휘재가 “왜 안우냐?”고 묻자 고현정은 “너무 놀라서 눈물이 안 나오는 것 같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선덕여원 출연진들에게 가장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며 말하며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한편 영화부분 대상 수상작은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TV] ‘아이리스’, 드라마 작품상 수상 ‘역시!’

    [백상★TV] ‘아이리스’, 드라마 작품상 수상 ‘역시!’

    KBS2 ‘아이리스’가 백상예술대상-TV부분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드라마 작품상은 끝까지 인리기에 종영된 ‘아이리스’가 주인공이 됐다. 태원엔터테인트먼트 정태운 대표는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신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등 출연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나를 믿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부분 후보작으로는 MBC 내조의 여왕, MBC 선덕여왕, KBS2 아이리스, SBS 찬란한 유산, KBS2 추노가 선정됐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TV] 김남길-황정음 “우린 신인연기상 탔어요!”

    [백상★TV] 김남길-황정음 “우린 신인연기상 탔어요!”

    ‘비담’ 김남길과 ‘지붕킥’ 황정음이 백상예술대상-TV부분 신인연기상을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휘재, 김아중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병헌,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이승기, 문근영, 장혁,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첫 번째 시상식인 TV부분 신인연기상에는 배우 김남길과 황정음이 주인공이 됐다. 김남길은 “선덕여왕의 비담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보물을 얻었다.”며 “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한 드라마 제작진을 비롯해 가족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김광수 대표, 김병욱 감독께 감사한다.”며 “특히 ‘지붕뚫고 하이킥’의 모든 출연진들 모두 고생했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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