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혜경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용서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보잉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북중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투표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8
  • 이재명 부인 김혜경, 12시간 조사후 귀가…‘점심 외식’ 이유

    이재명 부인 김혜경, 12시간 조사후 귀가…‘점심 외식’ 이유

    김혜경씨, 오후 9시10분쯤 귀가···질문엔 답변 없어부부 합산 검·경 4차례 소환조사서 모두 외식 ‘진풍경’검찰 “긴밀한 이야기 나누는 ‘작전회의’ 대화할 것”경찰 “보통 조사 빨리 끝내고 나가고파 시켜 먹어”이재명 경기도지사 부부가 검찰과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을 때마다 외부에서 식사를 이례적으로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경찰은 “20년 넘게 경찰로 일하는 동안 피의자가 밖에서 밥을 먹고 돌아와 다시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할 정도로 이례적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4일 ‘혜경궁 김씨’로 널리 알려진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점심식사를 위해 청사 밖으로 나갔다. 김씨는 “오전 조사 어떻게 받았나”, “휴대전화를 왜 자주 바꿨나” 등 질문에 아무 대답도 없이 엷은 미소를 띤 채 나승철 변호사와 함께 대기하던 그랜저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오후 3시 5분쯤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했는데 뭐가 진실인가”는 등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김씨는 앞선 지난달 2일 경찰 소환조사 때에도 점심을 외부에서 해결하고 돌아와 조사를 마저 받았다.이재명 지사 또한 경찰과 검찰에서 이뤄진 2차례 소환조사 당시 밖에서 점심을 먹은 바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서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식사를 외부에서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경찰 관계자는 “20년 넘게 경찰로 일하면서 피의자가 밖에서 밥을 먹고 돌아와 다시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 본다”며 “보통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오면 밥 생각이 없을뿐더러 빨리 경찰서에서 나가길 원하기 때문에 시켜먹거나 끼니를 건너뛰는 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무래도 수사기관 안에서는 변호인 등과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에서 편하게 ‘작전회의’를 겸한 대화를 나누려는 게 아니겠냐”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김혜경씨는 이날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재명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의심을 받아왔고,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혜경씨는 이날 오후 9시10분쯤 12시간 만에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씨는 “조사 받을 시, 충분히 소명했는나”, “오전에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했을 때의 그 진실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재명 부인 김혜경 “힘들고 억울…진실 밝혀지길 바랄 뿐”

    이재명 부인 김혜경 “힘들고 억울…진실 밝혀지길 바랄 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를 지속적으로 모욕한 트위터 계정(@08_hkkim)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4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덤덤한 표정으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수원지검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려 잠시 옷매무새를 고친 김씨는 자신을 기다리는 취재진 앞으로 걸어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한 뒤 걸음을 옮겼다. 김씨는 취재진이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포털 다음(daum)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김씨 자택으로 나온 것에 대해 묻자 “저도 힘들고 억울하지만 우리 안의 갈등이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을 혜경궁 김씨 계정주로 지목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힘들고 억울” 김혜경, 검찰 앞 취재진 질문 받자 “…”

    “힘들고 억울” 김혜경, 검찰 앞 취재진 질문 받자 “…”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소유주로 의심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지 8개월 만이다. 이날 김씨는 예정된 소환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다소 늦은 10시 4분쯤 검찰로 나왔다. 취재진 30여명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김씨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힘들고 억울하지만…”이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포토라인에 서기 전 김씨는 기자들이 “수사 결과가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느냐”, “누가 트위터와 똑같은 다음 아이디 집에서 접속했느냐”, “휴대전화 행방 모르냐”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4일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렀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 씨가 이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당시 검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김 씨가 다닌 교회의 홈페이지 등에서 김 씨가 사용한 아이디에 대해서도 분석, 문제의 계정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는 김 씨를 상대로 이 계정의 생성과 사용에 관여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물론 휴대전화를 어떻게, 왜 처분했는지 등도 캐물었다. 김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올해 4월 8일 전해철 의원이 자신과 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트위터 계정주를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했으나, 지난 6월 판사 출신 이정렬 변호사와 시민 3000여명이 김 씨를 고발해 수사당국의 수사는 계속돼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혜경궁 김씨’ 사건…검찰 출석하는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포토] ‘혜경궁 김씨’ 사건…검찰 출석하는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4일 오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로 들어서고 있다. 김 씨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출석했다. 이 사건은 올해 4월 8일 전해철 의원이 자신과 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트위터 계정주를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지사 부인, 오전 10시 검찰 출석…‘혜경궁 김씨‘ 피의자 신분

    이재명 지사 부인, 오전 10시 검찰 출석…‘혜경궁 김씨‘ 피의자 신분

    조사 밤늦게 끝날 듯…법리검토만 남아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검찰에 나와 조사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김 씨를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이 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리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19일 사건을 송치했다.검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김 씨를 상대로 이 계정의 생성과 사용에 관여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어떻게,왜 처분했는지 등도 캐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김 씨가 이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확보하고자 김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지만,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조사는 이날 밤늦도록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법리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위터 ‘혜경궁 김씨’ 논란 김혜경씨 4일 검찰 출석

    트위터 ‘혜경궁 김씨’ 논란 김혜경씨 4일 검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와 경쟁 관계에 있던 정치인들을 비방하는 트윗 등을 올려 논란이 된, 이른바 ‘혜경궁 김씨’라 불린 트위터 계정 @08__hkkim의 사용자로 지목된 김혜경씨가 4일 검찰에 출석한다. 앞서 김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4일 오전 10시 김씨를 불러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씨가 문제의 계정으로 글을 작성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검찰은 당시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김씨가 다닌 교회의 홈페이지 등에서 김씨가 사용한 아이디에 대해서도 분석, 문제의 계정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그동안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을 전수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에 같은 사진이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 그러나 김씨는 물론 이 지사 또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은 김씨 것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재명 지지자 200여명 “마녀사냥 중지하라” 항의시위

    이재명 지지자 200여명 “마녀사냥 중지하라” 항의시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시민 200여명이 1일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더명랑 자원봉사단, 경기혁신포럼 등 이 지사를 지지하는 19개 단체가 모여 만든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성남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 도로에 모여 “이재명 죽이기와 마녀사냥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열심히 일하는 이 지사를 견제하는 것을 넘어 정치생명을 끊으려고 하는 민주당 내 일부 세력과 황색 언론들에 많은 사람이 우려를 넘어 분노한다”며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혜경궁 김씨라는 프레임으로 트위터 계정주를 김혜경 여사라고 지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인격살인 작태에 분기탱천하는 마음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일부 민주당 세력을 지칭해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언론에 대해서도 마녀사냥식 왜곡 보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 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던 지난달 24일에도 청사 앞에서 모여 ‘이재명 무죄’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지지 21개 단체 연대… 내일 경찰 수사 규탄 집회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들의 모임이 연대를 선언했다. 21개 단체가 참여한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준)’는 29일 사전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지지연대는 김포 시민단체, 공정포럼, 더(The)명랑, 대명원(대한민국은 이재명을 원한다), 대전 충남연대, 더권당 밴드 모임, 이재명과 파란나비 등으로 구성됐다. 지지연대는 다음달 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경찰의 편파수사와 정치수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를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관련 혐의로,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지지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 지사와 김혜경 여사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는 이재명 죽이기에 따른 정치 경찰의 억지 짜 맞추기이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집중보도 내용은 마녀사냥식의 황색 저널리즘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죽이기 중단과 언론의 마녀사냥식 왜곡 보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분열 시도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더 많은 민주 시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진보적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는 이 지사를 지지하는 사람들로서 2020년 총선 그리고 민주당 정권이 재창출되기 위해서 이 지사와 함께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 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던 지난 24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청사 앞에 모여 ‘이재명 무죄’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논란’ 누르는 與, 띄우는 野

    권력투쟁설 거론에 홍영표 “상상력” 야권선 “집안싸움 그만” “구속수사” 검찰, 李지사 자택 압수수색 ‘허탕’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비문 권력투쟁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갈등설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반면 야권은 민주당을 분열시킬 호재로 보고 대여(對與) 공세 도구로 십분 활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논란이 친문과 비문 권력 투쟁과 무관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하자”고 주장한 뒤 당내 계파갈등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기 때문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비문, 친문이라는 구도 자체가 우리 당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문준용씨 문제를 거론한 것이 ‘비문 세력 집결’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에 “그렇게까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당내 갈등설을 봉합하고 나선 것은 이 지사가 ‘대통령 아들’ 문제를 거론하자 친문 진영에서 ‘선을 넘었다’는 기류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철희 의원은 해당 발언이 나온 후 지난 25일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이 지사가 억울해도 지금쯤이면 자진 탈당하는 게 맞다”며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탈당을 요구했다. 반면 야권은 연일 이 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갈등, 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사건을 부각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탈당을 하든, 출당을 시키든 서로 고소·고발을 하든 집안 싸움은 적당히 하고 그 정성으로 경기도정과 국정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 지사가 중요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즉각 체포와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 지사 페이스북 중에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모두 삭제돼 있다”며 “김혜경씨 이메일 계정을 폭파했고 트위터 계정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사건 초기와 달리 정치적 발언을 삼가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이날 이 지사의 부인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고자 이 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지만 1대도 찾지 못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김혜경의 휴대전화 4대를 찾아라’…검찰, 압수수색 나서

    ‘김혜경의 휴대전화 4대를 찾아라’…검찰, 압수수색 나서

    검찰이 27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또 이 지사와 변호사 입회 하에 경기도청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2013년부터 김 씨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확보하려는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2013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2016년 7월 중순 아이폰으로 교체했고, 올해 4월 끝자리 ‘44’인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공개돼 욕설 메시지가 쇄도하자 휴대전화 단말기는 물론 번호까지 교체한 바 있다. 기존에 있던 아이폰은 ‘이용 정지’로 해놨다가 최근 단말기만 교체한 채 끝자리 ‘44’번은 계속 ‘이용’ 상태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각각 올해 4월과 2016년 12월 올라온 전해철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자한당과 손잡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 특혜를 얻었다며 명예를 훼손한 글은 이 아이폰에서 작성됐을 개연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 이 아이폰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김 씨가 알려진 것만 4대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사용한 점으로 미뤄, 검찰은 김 씨 명의로 된 이 4대의 휴대전화를 찾아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보다 늦게 출근한 이 지사는 도청 집무실 압수수색에 취재진에 “검찰이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활동이니까 충실히 협조해서 끝내고,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유지” 이정렬 변호사 사퇴 입장 번복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가 고발 대리인 자격을 유지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26일 확인됐다. 이 변호사는 지난 25일 오후 늦게 트위터를 통해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소송인단께서는 무척 낙담하고 힘드셨을 텐데 외람되지만 (고발 대리인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을 때) 홀가분함을 느꼈다. 이제 그 홀가분함을 뒤로하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할 것 같다”며 사퇴 입장을 번복했다. 궁찾사 측은 이 변호사 사퇴 글에 대해 트위터에 “그간 변호사님과 우리 법인 실무담당자 사이에 오갔던 토론과 협의 과정에서 분쟁조정 등 감정이 격해져 나온 말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것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트위터에 “정리된 팩트에 따르면 궁찾사에 대표는 존재하지 않고 (대표로 알던 분은) 우리 법인과 소통 창구였을 뿐이었다”며 “(소송단 측으로부터) 유효한 해임 통보를 받지 못한 이상 우리 법인이 보유한 소송대리인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포털 닉네임 ‘송이어링스’ 실제 주인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포털 닉네임 ‘송이어링스’ 실제 주인은

    모자 쓰고 마스크 작용한 채 등장한 60대女 ··· 이재명 지지자 자처 결정적 증거 제시 없어…이어링스는 90년대 운영한 가게 상호 주장“혜경궁 김씨 추정 포털 댓글 작성…이 정도 정치적 표현 죄냐” 반문‘혜경궁 김씨 찾기 국민소송단(궁찾사)’ 등에 ‘혜경궁 김씨’(@08_hkkim)와 동일인으로 지목됐던 포털 다음 닉네임 ‘송이어링스’가 “자신은 혜경궁 김씨가 아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송이어링스’는 자신이 ‘혜경궁 김씨’가 아니라면서 결정적인 증거는 내놓지 않았다. 대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자라거나 ‘이어링스’는 자신이 운영했던 가게 상호라는 정도의 정황만 내세웠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아이디 ‘송이어링스’와 ‘이어링스’가 자신의 것이라고 밝힌 60대 여성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닉네임으로 쓰인) 이어링스는 자신이 90년대 운영했던 액세서리 가게의 상호”라며 “닉네임을 두고 문준용씨를 비판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 명백한 가짜뉴스들이 저를 무참히 난도질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송이어링스’를 자처한 여성 대신에 이재명 지사의 지지자로 알려진 여성이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읽어내려갔다.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 대부분을 가린 이 여성은 “자신은 경기도에 사는 60대 여성”이라며 “(이재명 지사 측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자신을 동일인으로 몰아 맹비난했고, 위협적인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언급한 약 1만 개의 트윗, 그리고 카페·블로그 등에 게시된 수백 건의 글, 수천 건의 댓글 역시 제게는 광적인 집단 린치로 느껴졌다”며 “네티즌뿐 아니라 이정렬 변호사, 공지영 작가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 거대 언론사들도 자신을 거론하며 기름을 부었다”고 호소했다. 이 여성은 또 ‘전해철은 자한당 남경필과 손잡았더라’ 등 자신이 쓴 댓글과 트윗을 언급하며 “이 정도의 정치적 표현이 정말 죄가 되느냐”며 “온 국민이 나서 한 개인에 집단 린치를 가할 일이냐”고 되물었다. 자신은 여전히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궁찾사’는 지난 21일 포털 아이디 ‘ljmkhk631000(닉네임 송이어링스)’를 언급하며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소유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닉네임으로 1955건의 댓글이 작성됐다며 대부분 이재명 지사 부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 아이디가 이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의 영문 이름 알파벳 뒤에 이 지사의 출생연월(1963년 10월)을 조합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 아이디는 지난 4월 탈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궁찾사의 법률대리를 맡은 이정렬 변호사도 최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송이어링스’라는 사람이 쓴 댓글을 봤다. 그 댓글의 내용을 보면 혜경궁 김씨가 쓴 트위터와 거의 일치한다”며 “이 계정도 소위 말하는 계정 폭파를 했다. 이제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 계정 폭파를 하게 된 때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이 폭파를 하게 된 때와 비슷하다”고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철희 “이재명, 자진 탈당해야”…이재명 “죽으나 사나 민주당원”

    이철희 “이재명, 자진 탈당해야”…이재명 “죽으나 사나 민주당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혜경궁 김씨’ 계정주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자진 탈당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5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이재명 지사가 억울하다고 할지라도 지금쯤이면 자진 탈당하는 게 맞다고 본다. ‘명예를 회복해서 다시 돌아오겠다’ 해야지, 지나치게 정쟁화시켜서 정치 세력 간의 다툼으로 만들면 팩트는 없고 서로 감정싸움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형준 교수는 “탈당 안 할 것 같은데요? 탈당을 하게 되면, 본인이 한 풀 접고 들어간다는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이 지사 스타일로 보면 탈당 안 하고 끝까지 법리적으로 싸울 것 같다”고 예측했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혜경궁 김씨)’가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전해철 의원은 당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달 고소를 취하했지만 지난 6월 이정렬(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시민 3000여 명과 함께 계정주로 이재명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를 지목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내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이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 정보를 볼 때 해당 계정주는 김혜경씨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 계정주는 2016년 11월 28일쯤부터 12월 28일까지 39차례에 걸쳐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직 등과 관련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전수 조사와 소환 조사 끝에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는 이재명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라는 결론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며 배우자 김씨가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강력 부인한 뒤 “어떤 방해에도 한 치에 흔들림 없이 경기도정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재명 지사 최측근인 김용 경기도 대변인 역시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사가) 페이스북에 ‘죽으나 사나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원이고 문재인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에 유익하기 때문에 절대 이재명 지사가 탈당하는 일도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 누가 되는 일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아마 그 내용이 이재명 지사님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한다”고 일각의 탈당 요구를 일축했다. 이어 ‘검찰이 기소를 한다해도 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혜경궁김씨’로 지목 받아온 송이어링스…국회 기자회견서 ‘눈물’

    [포토] ‘혜경궁김씨’로 지목 받아온 송이어링스…국회 기자회견서 ‘눈물’

    ‘혜경궁김씨’로 의심을 받아온 ‘송이어링스’씨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보이고 있다.‘혜경궁 김씨찾기 국민소송단’은 지난 21일 이재명·김혜경 부부를 옹호하는 ‘송이어링스’로 작성된 댓글 1955건이 김씨 소유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디는 지난 4월 탈퇴 처리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지위 그대로 유지”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 대리인 지위 그대로 유지”

    李변호사 “신발 끈 다시 동여매야 할 것”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가 다시 고발 대리인 업무를 맡겠다고 밝혔다. 이정렬 변호사는 지난 25일 오후 트위터에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소송인단께서는 무척 낙담하고 힘드셨을 텐데 외람되지만 (고발 대리인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을 때) 홀가분함을 느꼈다”며 “이제 그 홀가분함을 뒤로 하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는 같은 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한 후 궁찾사 대표님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며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님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님으로부터 명시적으로 해임통보를 받은 사실은 없지만 (분쟁)조정에 관한 언급을 하셨으니 이것은 묵시적인 해임통보에 해당한다”며 “이 경우 우리 법인으로서는 즉시 사임계를 제출하고 사건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가 낸 입장문에 궁찾사 측은 트위터에 “그간 변호사님과 우리 법인 실무담당자 사이에 오갔던 토론과 협의 과정에서 분쟁조정 등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말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것 사과드린다”며 “단 한 번도 이정렬 변호사님의 해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오해임을 강조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트위터에 “정리된 팩트에 따르면 궁찾사에 대표는 존재하지 않고 (대표로 알고 있던 분은) 우리 법인과 소통 창구였을뿐이었다”며 “(소송단 측으로부터) 유효한 해임통보를 받지 못한 이상 우리 법인이 보유한 소송대리인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판사를 지냈던 이정렬 변호사는 지난 6월 시민 3000여 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정렬 “혜경궁 김씨 사건 물러난다”…궁찾사 “해임 아냐, 100% 신뢰”

    이정렬 “혜경궁 김씨 사건 물러난다”…궁찾사 “해임 아냐, 100% 신뢰”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08__hkkim) 주인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로 보고 검찰에 고발한 궁찾사 국민소송단(혜경궁김씨를찾는사람들)의 대리인 이정렬 변호사가 의뢰인과 신뢰가 깨졌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궁찾사 측은 이 변호사 해임을 통보한 바 없으며 그가 계속 소송을 대리해주길 원한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법무법인 동안 소속 이 변호사는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A4 한 장 분량의 입장문을 올렸다.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한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사건을 더이상 수행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그는 “검찰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 김혜경 여사의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궁찾사 대표의 질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런 행위에 대해 궁찾사 대표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하려 한다고 이 변호사는 전했다. 그는 “궁찾사 대표의 말씀이니 아마 소송인단 3245명의 의견이 취합된 말씀일 것”이라며 “분쟁조정 신청은 궁찾사와 저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런 상황에서 궁찾사의 소송을 대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궁찾사는 이 변호사가 입장을 밝힌 지 3시간 만에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변호사의 해임을 통보한 적이 없다”며 “오해가 있었고 이 변호사가 그만두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궁찾사는 대표가 없으며 실무진 가운데 법인 업무를 총괄한 담당자와 이 변호사 사이에 언쟁이 있었다는 게 궁찾사의 설명이다. 이 담당자는 실무진에서 물러났다고 궁찾사는 밝혔다. 궁찾사는 “이정렬 변호사께 사과드리며 이후 소송에 관련해 백퍼센트 신뢰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궁찾사 대표에게 명시적으로 해임 통보를 받은 사실은 없지만 조정에 관한 언급을 하신 것은 묵시적인 해임 통보에 해당한다”면서 “해임에 관한 명시적 의사표시가 있을 때까지 사임계 제출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 6월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3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고발 대리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 “검사님께서 ‘계폭(계정폭파)’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느꼈고 조사 과정 중 계폭 개념에 관해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며 “심지어 ‘멘션’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다”는 등의 내용을 올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혜경 고발’ 이정렬 변호사, ‘궁찾사’ 법률대리인 사임의사 밝혀

    ‘김혜경 고발’ 이정렬 변호사, ‘궁찾사’ 법률대리인 사임의사 밝혀

    ‘혜경궁 김씨 찾기 국민소송단’의 법률대리인인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해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일체의 사건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국민소송단) 대표로 부터 질책을 받았다”라며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궁찾사 대표는)내 행위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문의해 변호사법에 따른 분쟁조정신청을 하려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궁찾사 대표의 말은 궁찾사 소송인단 3245명의 의견이 취합된 말로 이는 궁찾사와 저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생각하는 이상 이유를 불문하고 궁찾사를 대리하는 것은 부적당한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는 지난 20일, 23일 경기 수원지검에 고발 대리인 자격으로 두 차례 출석했다. 1차 조사 출석 당시 이 변호사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모킹건은 때가 되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가 혼자 2013~2016년 4만여건이나 되는 글을 혼자서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럿이 썼을 것 같은데 그 가운데 김씨가 포함될 수도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에는 JTBC에 출연해 ‘해당 계정을 여럿이 공유했을 수 있다?’는 앵커의 질문에 “해당 계정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이 지사나 김씨의 개인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며 가족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는 생각까지 든다”고 언급했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 6월 시민 3000여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2013년부터 작성된 이 계정의 트윗 4만여건을 조사한 뒤 지난 19일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팩트체크]이재명 “아내 SNS 안 한다”→ “공동관리”…말 바꿨나

    [팩트체크]이재명 “아내 SNS 안 한다”→ “공동관리”…말 바꿨나

    지난 4월부터 “아내와 계정 공유·모니터링” 일관된 주장“이 지사 자택서 접속한 다음 아이디, 혜경궁 김씨와 무관”‘혜경궁 김씨’ 트위터 의혹 등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월만 해도 ‘부인 김혜경씨는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 이 지사가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할 때에는 ‘아내와 SNS를 공유한다’고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궁지에 몰린 이 지사가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 측이 법정 다툼에 대비해 트위터 계정은 김혜경씨 소유가 맞지만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이 될 만한 글을 직접 쓰진 않았다고 주장하려 한다는 추측이다. 그러나 이 지사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 등을 살펴보면 김혜경씨의 SNS 이용에 대한 이 지사의 주장은 일관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친형을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이 지사는 24일 밤 11시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지사는 부인 김씨의 트위터 사용 여부에 대해 “제 아내는 페북, 트위터 계정을 공유하고 모니터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었다”고 말했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이 지사가 종전 입장을 뒤집었다는 말이 나왔다. 이런 입장 변화는 이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두차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혜경궁 김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월 5일에는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달라며 “제 아내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 잠시 쓰던 카스(카카오스토리)조차 오래 전 포기했다. 이것이 팩트의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는 “(아내는) 제 페이스북 계정을 공유하며 제가 확인하지 못한(제가 읽었다는 뜻으로 좋아요를 누르지 않은) 페이스북 댓글이나 기사 댓글 중 중요한 것을 저에게 전해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당시 김혜경씨의 인스타그램이라고 알려진 계정에 대해 “대선 경선 시 캠프 자원봉사자가 홍보용으로 시험 삼아 만들었다 방치한 것으로 아내 개인 계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4월 16일에는 명캠프 법률지원단과 뉴미디어SNS팀이 분석한 ‘혜경궁 김씨 사건의 팩트와 결론’을 인용했다.이 글에서 이 지사 측은 김혜경씨가 카스를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것 외에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재차 밝혔다. 다만 김혜경씨가 이 지사의 페이스북 댓글과 기사 댓글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줬다는 게 캠프 측의 설명이었다. 이런 글에 비춰볼 때 이 지사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이 부인 김혜경씨의 소유가 아니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혜경궁 김씨 계정주 의혹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트위터 계정주가 김혜경씨라고 결론 내린 경찰에 대항하는 이 지사 측 해명이 석연치 않아서다. 이 지사는 검찰조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혜경궁 김씨의 최종 접속지가 이 지사의 집이라는 경찰 수사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집에서 나온 건 포털(다음) 아이디”라며 “그게 무슨 혜경궁 김씨와 직접 관련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다음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이었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4월 탈퇴했다고 밝혔다. 결국 검찰로 넘어간 혜경궁 김씨 수사의 핵심 포인트는 트위터 계정 가입에 사용된 g메일 아이디가 김혜경씨 소유인지 입증하는 것이 될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재명 13시간 조사 뒤 귀가…“검찰, 답 정해놓지 않았길 바라”

    이재명 13시간 조사 뒤 귀가…“검찰, 답 정해놓지 않았길 바라”

    ‘친형 강제입원’ 등 여러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4일 오후 11시 17분쯤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나온 이재명 지사는 “검찰이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았길 바란다”면서 “도정에 좀 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고발당했으니 당연히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검토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부인 김혜경씨 변호인 측 의견에 대해 “준용씨는 억울하게 음해당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내의) 변호인 입장에서는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그 계정이 아내 것인지 따져보는 게 의무이기 때문에 그렇게 의견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인 김혜경씨의 ‘혜경궁 김씨’ 트위터 소유주 의혹에 대해서는 “제 아내는 페이스북·트위터 계정을 공유하고 모니터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6가지 의혹 중 ▲친형(이재선·작고) 강제입원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검사 사칭 등 3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 등 3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가 조사받은 혐의 중 핵심 사안인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절차를 어기고 친형의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강제입원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고 보고한 공무원을 강제 전보 조치하고, 새로 발령받은 공무원에게도 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강제입원은 형수가 한 일”이라는 기존 주장을 고수했고, 강제 전보 조치에 대해서는 “정기 인사였다”고 해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과거 검사를 사칭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도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확정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 밖에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여배우 스캔들’과 ‘혐의 없음’으로 판단한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이날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기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은 12월 13일(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검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 ...“ 형님 강제입원 형수가 한 것”

    검찰 출석 이재명 경기지사 ...“ 형님 강제입원 형수가 한 것”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과 관련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나온 이 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형님) 강제입원 시킨 것은 형수님”이라며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이, 특히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간 경찰 수사를 비판한데 대해서는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우선 이렇게 눈도 내리는 험한 날에 우리 언론인 여러분 쉬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일터로 나오게 해서 우선 송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정 협의를 하는 과정에 주중에 조사를 받는 건 도정에 약간의 피해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주말을 택했다는 점 양해 바란다. 그리고 오늘 조사를 받는 것은 죄가 된다는 사람, 또 죄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기 때문에 제가 이 사안에 대해서 성실하게 소명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국장에게 친형 강제입원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제입원을 시킨 것은 저희 형수님이셨고요. 저희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우리 시민들이 또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가족들에 의한 입원 또는 본인이 동의해서 하는 입원 말고 명백한 정신질환 의심자들의 공익 침해 행위,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해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된거다”라고 덧붙였다. 경찰 판단이 계속 틀렸다고 했는데 검찰에서는 어떨 것 같나는 질문엔 “검찰이 잘 판단하겠죠. 공무원들이 정신질환으로 인도를 돌진하고 사람을 살해하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물의가 일어날 거라는 이유로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이걸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나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그때 진단 절차를 계속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정치적 문제 제기나 또는 정치적 공격 때문에 사실상은 중단했고 그 점에 대해서 저희 어머니나 가족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혜경궁 김 씨 접속지가 집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보도를 할 때는 확인을 좀 하라. 집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은 포털의 아이디 아니냐. 그게 무슨 직접 혜경궁 김 씨하고 직접 관련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형님 입원 관련해서 보건소장 인사조치를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그건 정기 인사였다” 라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또 지난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서울남부지검이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첩한 배우 김부선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 등도 이 지사를 통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 씨는 지난 2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명 지사의 이번 소환조사는 장시간 이뤄질 전망이다. 현직 도지사인 이 지사와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인 12월 13일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에 끝내는 ‘원샷 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송치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며 “사안마다 쟁점이 많아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가 출석한 성남지청 앞에는 그의 지지자들과 보수세력 수백명이 모여서 “친문 무죄·비문 유죄, 공정 수사”· “이재명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장외전을 펼쳤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