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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캡터 사쿠라’ 신작 프로모션 영상…내년 1월 7일 방송

    ‘카드캡터 사쿠라’ 신작 프로모션 영상…내년 1월 7일 방송

    명작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의 최신작이 내년 1월 7일 방송 예정이다. 22일 일본 NHK방송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 クリアカード編)의 신작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벚꽃이 만개한 봄, 중학생이 된 주인공 사쿠라의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쿠라는 꿈에서 만난 ‘열쇠’에 이끌려 다시 카드를 모으기 시작한다.‘카드캡터 사쿠라’는 만화가 집단 클램프(CLAMP)가 1996년 공개한 만화 작품으로, 평범한 소녀 사쿠라가 마을 곳곳 뿔뿔이 흩어진 마법 카드를 모아 가면서 마법소녀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캡터 사쿠라’가 주목을 받은 것은 1998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다. 한국에서 ‘카드캡터 체리’로 소개되는 등 전 세계로 방영돼 사랑을 받았다. 감독은 1998년 작 ‘카드캡터 사쿠라’를 만들었던 ‘아사카 모리오’(浅香守生)가 또다시 메가폰을 쥐었다. 성우 역시 탄게 사쿠라, 쿠마이 모토코 등 과거 작에 참여했던 성우들이 참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현장영상] 접경지역 현안 논의 ‘접경지역 발전 정책 포럼’

    [현장영상] 접경지역 현안 논의 ‘접경지역 발전 정책 포럼’

    서울신문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우리 이웃, 접경지역’ 행사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발전 정책 포럼’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낙후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을 재조명해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다. ‘우리 이웃, 접경지역을 살리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인 홍사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접경지역 시장, 군수들이 참석해 접경지역의 현안과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 동서고속도로의 필요성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종합토론에서는 서울신문 이경형 주필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관계관 등 전문가들이 접경지역의 문제와 발전을 놓고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서울마당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접경지역 광화문 문화장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접경지역 청정 농수산물 판매와 접경지역 토크콘서트, DMZ 사계절 사진전, 접경지역 홍보부스, 지역 명인 초청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를 위해 별도의 특설무대와 홍보부스, 특산물 코너 등이 마련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프러포즈 도중 강물에 반지 떨어뜨린 커플 근황

    프러포즈 도중 강물에 반지 떨어뜨린 커플 근황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 이달 중순 다리 위에서 프러포즈하다 반지를 강물에 떨어뜨리고만 커플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세트 딕슨과 그의 연인 루스 살라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관련기사] 프러포즈 순간 반지 잃어버린 커플 사연 앞서 이 커플은 프러포즈를 하다 3000달러(약 340만원) 짜리 반지를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가족과 친구들도 호수를 샅샅이 뒤졌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반지를 잃어버리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면서 이들은 방송 출연 기회를 얻었다.‘지미 키멜 라이브’ 측은 아쉬움을 남겼던 이 커플의 프러포즈를 위해 화제가 됐던 영상 속 다리 배경을 세트장에 그대로 재현했다. 또 보석 디자이너가 만든 반지도 선물했다. 세트 딕슨은 루스 살라스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했고, 루스 살라스는 눈시울을 붉혔다. 실수투성이였던 프러포즈의 기억이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추억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사진·영상=Jimmy Kimmel Live/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m
  • 심장이 밖에서 뛰는 7살 소녀의 사연

    심장이 밖에서 뛰는 7살 소녀의 사연

    심장이 흉골 밖으로 튀어나오는 희귀병을 앓는 7살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러시아 소녀 베르사비아 바런(7)은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이 흉골 밖으로 돌출되는 칸트렐 증후군을 앓았다. 이 병은 심혈관 기형의 일종으로 100만 명 중 5명가량이 앓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베르사비아가 태어났을 때 의사는 아이가 죽을 수 있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하지만 베르사비아는 심장이 몸 밖으로 돌출된 채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바런의 엄마가 지난 18일 공개한 영상에는 베르사비아의 심장이 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심장은 흉골 사이의 얇은 피부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뛰고 있다. 하지만 베르사비아는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심장이 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베르사비아는 “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며 “나는 내 몸을 사랑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13편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13편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방송이 해마다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최종 후보작들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올해는 전세계 92개국에서 총 5만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최종 후보작들은 총 13점이다. 자연사 박물관 측은 선정작품들 가운데 창의성, 독창성, 사진기술을 기준으로 최고작으로 꼽힌 한 장의 작품을 ‘올해의 야생사진’으로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오는 10월 17일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람보르기니, SUV 모델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람보르기니, SUV 모델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티저 영상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57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돼 공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였던 ‘미우라’(Miura)를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쿤타치’(Countach), 람보르기니 첫 SUV 모델인 ‘LM002’ 등이 등장해 브랜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부에는 우루스의 실루엣이 등장하면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우루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1986년 출시돼 1993년 단종된 ‘LM002’ 이후 람보르기니가 30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SUV다. 우루스는 오는 12월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Lamborghini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프러포즈 순간 반지 잃어버린 커플 사연

    프러포즈 순간 반지 잃어버린 커플 사연

    대망의 프러포즈 순간 반지를 잃어버린 커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FOX뉴스 등에 따르면,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세트 딕슨. 그는 호수 위 다리에서 연인 루스 살라스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할 참이었다. 해프닝은 딕슨이 멋지게 무릎을 꿇고 3000달러(약 340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는 바로 순간 일어났다. 반지가 데굴데굴 굴러 나무다리 틈으로 빠져 강물에 빠지고 만 것이다.커플은 업자를 불러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봤지만, 반지는 찾을 수 없었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가족과 친구들도 호수를 샅샅이 뒤졌지만 소용이 없었다.살라스는 “솔직히 감정이 롤러코스터 같았다. 결혼을 한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들떴지만, 반지 때문에 슬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커플은 다음 달 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친구들은 낙담한 커플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반지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고, 여기에는 261달러가 모였다. 사진·영상=Staci Dabney‘s Photography/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국 자연사박물관 선정 ‘2017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영국 자연사박물관 선정 ‘2017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방송이 해마다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최종 후보작들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올해는 전세계 92개국에서 총 5만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최종 후보작들은 총 13점이다.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올해의 야생사진’은 전세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포착된 동물 등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수상 대상이다.자연사 박물관 측은 선정작품들 가운데 창의성, 독창성, 사진기술을 기준으로 최고작으로 꼽힌 한 장의 작품을 ‘올해의 야생사진’으로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오는 10월 17일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참여한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문재인 대통령 참여한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50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등이 참여한 홍보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2018 평창을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흰색 머플러를 목에 두른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분이 꿈꾸는 평창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홍보대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문 대통령의 질문에 김연아는 “아름다운 점프”, 자원봉사자 이정원씨는 “함께 만드는 응원”, 정찬우 홍보대사는 “국민 모두 각자가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대학생 금다인씨는 “제가 주인공이에요”라고 했고, 정승환 홍보대사(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는 “모두가 빛나는 시간”이라며 평창올림픽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영상=PyeongChang 2018/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줌인테크] 발냄새 맡으면 기절하는 강아지 로봇

    [줌인테크] 발냄새 맡으면 기절하는 강아지 로봇

    발냄새를 맡으면 기절하는 강아지 로봇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8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큐슈대학교 산하 벤처기업인 넥스트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강아지 로봇 ‘하나짱’은 코에 장착된 냄새 감지 센서를 통해 발 냄새의 강도에 따라 3단계의 반응을 보인다. 냄새가 약한 수준이면 가만히 있고, 좀 더 심하면 짖으며 발을 구른다. 가장 심한 악취에는 옆으로 발라당 넘어지며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지난해 12월 공개된 개발 단계 영상에서 하나짱은 유선으로 작동했지만, 현재는 무선으로 개선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악취를 맡으면 기절하는 반응 외에도 공기청정 스프레이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하나짱은 내년 봄부터는 대중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대당 10만엔(약 104만원)에서 20만엔(약 208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상=ソーシャル事業共有/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뚱뚱한 여성이 길 한복판에서 몸을 드러낸다면?

    뚱뚱한 여성이 길 한복판에서 몸을 드러낸다면?

    뚱뚱한 여성이 길 한복판에서 자신의 몸을 드러낸다면? ‘여성들의 몸과 건강’을 주제로 한 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는 10일 ‘뚱뚱한 여자가 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시민들’이라는 3분 19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뚱뚱한 몸에 대한 낮은 자존감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피해 의식에 시달린 김지양씨가 웃옷을 벗고 거리로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눈을 가린 채 ‘저는 뚱뚱합니다. 이런 제 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제 몸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섰다. 한 해외 영상에 영감을 받은 대로 자존감 회복에 나선 것이다. 시민들은 그에게 다가가 한 자 한 자 진심을 눌러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써줬다. 김지양씨는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스스로 용납하지 않았던 내 몸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상=바디 액츄얼리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일본 CG 여고생, 아이돌 오디션 준결승 진출

    일본 CG 여고생, 아이돌 오디션 준결승 진출

    실제 인간의 모습과 흡사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일본의 컴퓨터그래픽(CG) 여고생 ‘사야’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일본의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가 매년 주최하는 아이돌 오디션 ‘Miss iD’에 준결승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에 오른 후보는 134명으로, 지원자 4000여 명 중 심사위원 점수와 누리꾼의 투표로 선발됐다. 이 대회에 실제 인물이 아닌 CG 캐릭터가 이름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사야’는 2015년 10월, 도쿄에서 활동하는 3D 그래픽 아티스트인 테루유카 이시카와와 그의 아내인 유키 이시카와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3D 캐릭터다. 단발머리와 앳된 외모, 정교한 완성도로 앞서 여러차례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야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정교해졌다. 피부의 질감과 머리카락 색상, 얼굴에 난 점까지 실제 인물이라고 해도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한편 아이돌 오디션 ‘Miss iD’ 결승 진출자 60명은 15일에 공개되며, 최종 우승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ミスiD2018/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 몸 던진 바다표범들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 몸 던진 바다표범들

    관광객들을 피해 높은 절벽 아래로 스스로 몸을 던지는 바다표범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노스타인사이드 세인트 마리 섬에서 지난해 촬영돼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표범들이 5m 아래 절벽으로 몸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표범의 사진을 찍으려고 소음을 내는가 하면 서식지를 침범했기 때문이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바다표범들은 관광객들을 피하고자 절벽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이다. 이렇게 절벽 아래로 떨어진 바다표범들은 지느러미 발이 부러지거나 상처를 입어 수영이나 사냥을 못 하게 돼 결국 살아남기 어려워진다.해당 영상을 공개한 야생 동물 보호 단체 세인트 메리 실 와치(St. Mary’s Seal Watch)는 “허용된 구역에만 들어가거나 소음을 만들지 않으면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부탁했다. 사진·영상=St. Mary‘s Seal Watch/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포획돼 팔려가는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포획돼 팔려가는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트럭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논란이 된 사진과 영상은 전날 중국 푸젠성 샤푸현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다. 여기에는 트럭 짐칸에 실린 채 호텔로 향하는 고래상어 사체의 모습이 담겼다. 어부들은 이 고래상어를 지역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 팔아넘기려 했지만, 호텔 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텔 측이 고래상어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멸종위기종이기 때문이 아닌 단지 악취가 심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결국 어부들은 고래상어를 톱으로 잘라내 해체해 유통하려 했고 이 모습 역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를 사냥한 어부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고래상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만든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된 동물로, 중국에서는 국가 2급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고래상어로부터 추출한 기름은 립스틱·얼굴크림 등 화장품에, 지느러미는 고급요리인 ‘샥스핀’ 재료로, 껍질은 가죽 핸드백의 재료로 사용돼 중국 내 대규모 포획과 도축을 점점 더 부추기는 상황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버스 운전기사 땀 닦아준 9살 소녀 화제

    [영상] 버스 운전기사 땀 닦아준 9살 소녀 화제

    버스 운전기사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는 9살 소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21일 산둥성 칭다오의 한 버스 CCTV를 통해 찍힌 것이다.타는 문쪽 좌석에 앉아 있다가 무더위에 땀을 흘리는 버스기사를 발견한 소녀는 자신의 손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닦아주고는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소녀의 사연은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소녀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반투명한 몸빛 가진 희귀 바닷가재 잡혀

    반투명한 몸빛 가진 희귀 바닷가재 잡혀

    온몸이 반투명한 희귀 바닷가재(로브스터)가 미국에서 발견됐다. 흰색 바닷가재의 발견 확률이 1억분의 1로 손꼽히는 만큼 반투명 바닷가재의 발견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반투명 바닷가재는 지난달 24일 미국 메인주 컴벌랜드 카운티에 있는 샤비그 아일랜드에서 잡혔다. 바닷가재는 속이 들여다보일 듯한 푸른 끼가 도는 흰색 몸통을 가지고 있었다. ‘반투명’ 바닷가재를 잡은 어부 알렉스 토드(48)는 “마치 바다에서 진주를 낚아 올린 것 같았다”며 “6살 때부터 바다에 나가 수십 년을 일했지만 이런 색깔의 바닷가재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바닷가재의 독특한 몸빛은 루시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루시즘이란 동물의 눈을 제외한 피부나 털, 깃털 등이 부분적인 색소 소실로 인해 희거나 밝게 혹은 얼룩덜룩하게 보이는 질병을 말한다. 백색증과는 다르게 멜라닌뿐만 아니라 다수의 색소 결핍이 그 원인이다. 한편 알렉스 토드는 바닷가재를 사진 촬영 후 다시 바다로 방생했다. 이 바닷가재가 암컷으로 알을 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물에 잠긴 거실서 피아노 연주 영상 화제

    물에 잠긴 거실서 피아노 연주 영상 화제

    물에 잠긴 거실에서 담담하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 중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휴스턴에 거주하는 애릭 하딩은 대피소에 몸을 피했다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가져다줄 생각으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집을 찾았다. 예상대로 집에는 무릎 가까이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그러다 문득 아들의 피아노를 보게 된 하딩은 의자에 앉아 연주하며 아픈 마음을 달랬다. 그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뒤 “얼마 안 돼 모든 게 물에 잠길 것 같다. 신은 이곳에서 무언가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실 것이다. 고통 가운데 새로운 아름다움을 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 나가며 화제가 됐다. 하딩은 “사람들이 보여준 반응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전혀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이 내게 새 피아노를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aricharding/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침수된 트럭에 갇힌 운전자 구조 도운 기자

    침수된 트럭에 갇힌 운전자 구조 도운 기자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가운데, 피해 상황을 생중계로 전하던 기자가 침수된 트럭에 갇힌 운전자를 발견해 구조를 요청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KHOU-TV 소속 기자 브랜디 스미스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도로에서 폭우를 맞으며 태풍 하비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스미스는 현장에 침수된 트럭에서 인기척을 느꼈다. 트럭에는 운전자가 갇혀 있었고 물은 빠른 속도로 차오르고 있었다. 때마침 경찰차 한 대가 현장을 지나갔고 스미스는 다급하게 손을 흔들며 뛰어가 도움을 요청했다.다행히도 경찰차는 구조에 필요한 보트를 매달고 또 다른 침수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이 운전자 구조를 준비하는 동안 스미스는 “경찰들이 보트를 내리고 있다”며 운전자를 안심시키기도 했다. 경찰들은 곧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고, 이 모습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구조된 운전자는 “나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게 여러분을 보내주신 신께 감사하다”며 스미스와 포옹을 나눴다. 스미스는 이후 CBS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럭 안에 누군가가 갇혀 있는 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아세안 50주년 기념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 열려

    [영상] 아세안 50주년 기념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 열려

    한국과 아세안의 최고 정책결정자와 석학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는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한-아세안센터와 대한민국 외교부, 한국동남아연구소, 중앙일보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의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350여명이 자리했다.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아세안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르 루엉 민 아세안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알랜 피터 카예타노 필리핀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대북 정책에 그동안 전적인 지지를 보내왔다”고 평가한 뒤 “아세안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설정한 새로운 대북 정책 기조인 ‘베를린 이니셔티브’의 강력한 지지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또 “한국은 아세안과의 교역량을 2020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늘리고자 한다”며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중소기업이나 소도시간 협력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랜 피터 카예타노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영화, 음악, 언어 등이 한류를 통해 공유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소프트 파워”라며 “개발 격차를 줄이고 경제적 결실을 함께 나누려면 하나의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 아세안 창설 50주년과 향후 한-아세안 관계 전망 △ 한-아세안 사회문화 협력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안보와 경제 분야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주, 교육, 대중문화, 아세안 정체성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근간이 되는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군, 신형 탄도미사일 전력화 비행시험 영상 공개

    군, 신형 탄도미사일 전력화 비행시험 영상 공개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고자 최근 진행된 사거리 800㎞, 500㎞ 탄도미사일의 전력화 비행시험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개한 이번 영상에는 지난 24일 실시한 신형 탄도미사일의 마지막 비행시험에서 500㎞ 미사일 1발과 800㎞ 미사일 2발 등 3발을 연속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고자 사거리 증가와 탄두의 다양화를 통한 위력의 증대, 정확도가 향상된 신형 탄도미사일(BM)을 개발해 왔다.지금까지 공개된 탄도미사일과 달리 탄두의 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500km 탄도미사일은 북한의 전 지역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침투해 파괴할 수 있는 맞춤형 신형 탄도미사일로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의 핵심전력이다. 이날 전력화를 위한 마지막 비행시험을 가진 800km 탄도미사일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고 더불어 연속으로 발사를 실시해 탄도미사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앞으로 야전 배치 시 전천후로 타격할 수 있어 북핵과 미사일기지 뿐만 아니라 모든 표적에 대해 파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필요하면 북한의 어느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지닌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사일 부대와 전력을 대폭 증강할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면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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