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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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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남펌박스⑧] 매회 이색 장소로 시청자 사로잡아

    [꽃남펌박스⑧] 매회 이색 장소로 시청자 사로잡아

    지난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돌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네티즌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들이 가는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회와 2회에서 소개된 신화학원과 구준표의 저택, F4의 아지트 외에도 600평이 넘는 부지 위에 건립된 대규모 세트 뿐만 아니라 해외 로케이션 등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신화 고등학교가 어디야? 드라마 속 ‘F4’와 금잔디가 다니는 신화 고등학교는 방송 첫회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장소. 실제로 이 장소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와 성서 캠퍼스로 ‘F4’의 전용교실과 복도는 양평 영어 마을에서 촬영됐다. # 한국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F4 특별 전용 교실 F4 멤버들을 위한 특별 전용 교실은 한국판 드라마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 안에 F4 멤버들의 명패가 놓인 책상 네 개가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 교실은 말 그대로 F4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세계 30대 재벌기업 입성을 넘보고 있는 신화그룹의 구준표, 전직 대통령의 손자이자 수암문화재단의 후계자 윤지후, 국가 최고 규모의 개인박물관 우송의 후계자 소이정, 신흥 부동산 재벌 일심건설의 후계자 송우빈으로 구성된 F4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재벌 후계자들다운 특화된 리더십 교육을 받는다는 설정 때문. ‘상상, 그 이상의 하이 판타지 로망스’를 장르명으로 내세우고 있는 ‘꽃남’ 배월이 미술감독의 지휘 아래 F4 전용 교실 외에도 여러 새로운 공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신화학원과 구준표의 저택, F4의 아지트 외에도 600평이 넘는 부지 위에 건립된 대규모 세트 안의 여러 공간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는 호화로운 세트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궁’에 버금가는 규모다. 원작의 상상력 너머에 자리한 한국판 ‘꽃보다 남자’만의 매력포인트로 거듭나고 있다. # 이색적인 해외 로케이션, 뉴칼레도니아 마카오 ‘꽃남’에서 간접광고의 비판을 받기도 한 뉴칼레도니아는 유럽에서 세계 부자들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요트를 타고 온다는 특별한 휴양지다. 드라마에 등장한 뉴칼레도니아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로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의 해외 로케이션지 선정기준은 촬영지원 조건이 아니다.”며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기준”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16일과 17일 양일간 방송될 마카오 리조트 촬영은 ‘아시아 라스베이거스’로 일컬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가 개장한 곳이었다. 해당 리조트는 극중 신화그룹의 호텔체인으로 구준표(이민호)가 경영수업을 받는 장소로 등장한다. # F4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대결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배경으로 전개된 5, 6부를 통해 첫 키스를 나눈 윤지후와 금잔디를 목격한 구준표는 윤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금잔디와 함께 퇴학시키겠다 선언한다. 이에 미국에서 귀국한 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의 제안으로 펼쳐지는 F4 배틀은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구성 된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쳤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강원도 태백 소재의 레이싱파크, 눈보라로 뒤덮인 안산 대부도 소재의 승마장, 그리고 수중 촬영이 동반된 수영 배틀까지 이어진 과정 중에는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도 많았다. 이에 대해 F4의 숨은 리더 송우빈 역의 김준은 “뉴칼레도니아의 말들과 달리 한국말이라 말귀를 잘 알아들어 괜찮을 것이다.”며 이민호와 김현중에게 맏형다운 훈수(?)를 아끼지 않았다. 승마와 카레이싱에 이은 최종 라운드 수영 배틀에서 준표를 대신해 출전한 소이정 역의 김범은 밤새 이어진 수중 촬영 내내 “F4 멤버들은 마냥 편하고 쉽게 사는 줄 알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펌박스⑦] F4 인기 못지않은 ‘F4의 여자들’

    [꽃남펌박스⑦] F4 인기 못지않은 ‘F4의 여자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에서 F4 인기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F4 주변의 여성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 김소은 이시영 국지연 등과 상류층으로 등장한 톱스타 한채영과 김현주의 등장은 ‘꽃남’ 시청률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기자들이 요즘 가장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F4의 미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 추가을, 넌 누구니? 나는 순수발랄소녀 가을(김소은 분)이야. 잔디랑은 죽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더욱 친해졌고. 요즘 한창 이정(김범 분)이랑 티격태격하며 은근 러브모드에 돌입하고 있어. 이정이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야. 사람들은 우리를 ‘소을커플’이라고 부르더라. 이정이의 성 ‘소’와 내 이름 끝자 ‘을’을 따서 그렇게 붙여주더라고. 듣기도 좋고 이정이랑 항상 함께인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내 패션을 보면 알겠지만 큐트한 스타일을 좋아해. 후드티셔츠와 미니멀한 가디건을 주로 입어. 그리고 옷 컬러에 맞춰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아하고 베레모나 비니로 긴 생머리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 ♡ 오민지, 넌 누구니? 어릴 적 준표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던 민지(이시영 분) 기억하지? 지금은 뉘우치고 있는 중이야. F4 구준표를 짝사랑했지만 못난 외모로 심한 모욕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어. 그 때 상황을 이해한다면 나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야.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에서 머무는 동안 대대적인 성형으로 놀랄만한 미인이 돼 다들 놀라기도 했지. 과거 상처 때문에 복수를 다짐하며 돌아온 비뚤어진 콤플렉스를 가진 아이였지만 지금은 많이 반성하고 있어. ♡ 악녀 3인방, 너네들은 누구야? 사람들은 우리를 신화고의 못된 ‘악녀 3인방’(국지연 민영원 장자연)이라고 불러. 잔디에게 못되게 구는 건 우리들의 우상인 F4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니까 살짝 질투가 나는거지. 솔직히 우리보다 얼굴도 안 예쁜 잔디가 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게 이해가 안가. 사람들은 우리를 악녀 3인방이라고 기억하지만 사실 우리는 신화고의 패셔니스타라고! 똑같은 교복을 입지만 한 군데 포인트를 줘서 큐트하면서도 세련된 코디를 연출하는 우리들의 센스를 서민인 잔디는 알까. 우리는 걸리쉬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거. ♡ 포스부터 남다른 상류층 그녀들 -지후의 첫사랑, 민서현 한국 최고 규모 로펌의 외동딸이자 상속녀 민서현(한채영 분)으로 잠깐 등장했지만 사람들이 나를 오랫동안 기억해줘서 고맙더라. F4와는 어린 시절부터 남매처럼 자랐어. 특히 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이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았나봐. 신화고를 졸업하고 파리 유학 중 국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모델 활동도 했지만 가문의 후광을 포기하고 독립을 선택했어.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 ‘쉽게 살면 될텐데’라고 말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내 꿈을 위해 본의 아니게 지후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언젠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귀족포스 물씬, 준표 누나 구준희 나, 준표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는 무엇이든 알아야 하고 해결해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지.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준표를 키우다시피 했기 때문에 동생에 대한 마음이 지극한게 사실이야. 그래서 호텔왕의 아내가 된 지금도 동생에게 자주 들러 보살피고 있어. -매력만점 털털한 재벌, 준표 약혼녀 하재경 13회(16일)부터 등장하는 하재경(이민정 분)이라고 해. 다국적 기업 JK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지만 여러 나라에서 성장한 덕분에 상류층 요조숙녀와는 달리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기업합병이라는 전략 아래 준표와 약혼 관계로 얽히지만 점차 진심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거든. 기대해도 좋아.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질주의 우려”…中판 ‘꽃남’ 제작 난관

    “물질주의 우려”…中판 ‘꽃남’ 제작 난관

    중국판 ‘꽃보다 남자’도 막장 드라마 논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판 ‘꽃보다 남자’(이민호, 김범, 김준, 김현중, 구혜선 주연)가 타이완판, 일본판에 이어 아시아 각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륙판 ‘꽃남’은 캐스팅을 마치자마자 ‘물질만능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제작진이 주인공 ‘F4’의 최종 캐스팅을 마치고 이를 발표한 가운데 일부 중국의 젊은층에서는 벌써부터 ‘안티 꽃보다 남자’ 바람이 불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스토리가 물질주의를 확산시키고 학업을 등한시하게 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 이 같은 주장은 대륙판 ‘꽃남’이 첫 촬영을 시작한 중국 샤먼(厦門)대학의 학생들로부터 제기됐다. 일부 샤먼대 학생들은 “물질주의가 학교 내에 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샤먼대의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학구열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 드라마의 제작을 반대한다.”며 항의의 뜻을 밝혔다. 현재 샤먼 대학 학생들은 자체 게시판을 통해 “물질주의에 빠진 막돼먹은 드라마가 우리 학교에서 촬영되는 것에 반대한다.”, “샤먼 대학은 느끼한 꼬마(F4를 비유한 말)들을 절대 환영하지 않는다.”, “다음 학기부터는 ‘산자이’(山寨·짝퉁, 가짜, 모방의 신조 유행어)F4를 지겹게 봐야하는가” 등 부정적 의견을 강하게 비치고 있다. 이에 제작팀 관계자 왕커(王珂)는 “귀공자 F4는 단지 설정일 뿐, 드라마의 주제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면서 “우리는 젊은이들의 의지와 성장에 관해 말하려는 것일 뿐 물질주의는 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 타이완, 한국판 등을 본 딴 ‘짝퉁’ 드라마로 전락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관해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나온 것 같다.”며 “원작과는 다른 거의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륙판 ‘꽃남’은 다소 실망스러운 주인공(F4)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비난을 받는 등 순탄치 못한 시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물질주의 확산 및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에 따른 우려는 중국 뿐 아니라 한국판에서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일명 ‘고교 막드’, ‘명품 막드’로 불리는 한국판 ‘꽃남’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12회 시청률 31.4%를 기록해 월화극 선두를 지켰다. 사진=중국 대륙판 ‘꽃보다 남자’ 주인공 F4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범, 또 교통사고 “다행히 큰 부상 없어”

    ‘꽃남’ 김범, 또 교통사고 “다행히 큰 부상 없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F4의 멤버로 출연중인 배우 김범이 또 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양평에서 ‘꽃보다 남자’’의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부근에서 김범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범은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봉합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도 인대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입원한 상태지만 상태를 봐서 오늘 중으로 귀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범은 9일과 10일 방송분 촬영을 마친 상태여서 방송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범은 지난 1일에도 경기도 화성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톨게이트에서 뒷차와 추돌사고를 당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어 촬영을 예정대로 계속 진행했다. 김범 외에도 ‘꽃보다 남자’의 출연 중인 김현중, 구혜선, 김준 등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한 바 있어 제작진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사상최초 ‘주연5人’ 전원 사고… “혹시?”

    ‘꽃남’, 사상최초 ‘주연5人’ 전원 사고… “혹시?”

    김현중 → 김준 → 이민호 → 구혜선→ 김범까지. KBS TV2 ‘꽃보다 남자’의 네 주인공 ‘F4’ 멤버 전원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며 팬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꽃보다 남자’는 역대 드라마 사상 최초로 모든 주연급 배우가 한달 내 사고를 당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달 21일 윤지후 역의 김현중이 교통사고를 당한 하루 뒤인 22일 김준이 사고를 당했으며 그로부터 4일 뒤인 26일 이민호의 사고 소식이 알려졌다. 이어 오늘(3일) 오전 김범의 교통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사실상 ‘F4’ 전원이 교통사고를 겪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고를 당한 F4 연기자들 모두는 큰 부상은 없었다. 그러나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시간도 없이 연이어 터지는 ‘꽃보다 남자’ 교통사고 뉴스에 당혹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F4 뿐만이 아니다. ‘꽃보다 남자’의 홍일점인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지난 달 2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수영장에서 다이빙신을 찍다가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구혜선은 다음 날인 29일 촬영에 합류했다. 드라마 주연급 연기자 5명의 잇단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기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 촬영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며 3일 사고를 당한 김범의 쾌유를 바란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반면,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어려운 경우의 수라는 의심어린 지적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금껏 역대 드라마 작품 중 모든 주연배우가 동시다발이 아닌 아닌 개개인으로 한달 내 사고를 당한 사례는 전무했다. 이에 대해 ‘꽃보다 남자’ F4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우리도 당황스럽지만 사고를 드라마 홍보 수단으로 보는 시선은 유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과 스태프, 출연진 모두가 역시 큰 사고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기며 감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사고가 액땜인 듯 드라마의 인기로 이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잇단 악재에도 불구, 지난주 MBC ‘에덴의 동쪽’을 제치고 월화극 왕좌에 오른데 이어 2일 방송된 9회 방송분은 자체 내 최고 시청률인 29.7%(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결과)를 기록하는 등 2009년 핫 신드롬으로 우뚝 올라섰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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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전보 <부장판사> △서울고법 이성보 김주현 김창보 문용선 성기문 성낙송 여상훈 이강원 임시규 장성원 조영철 허만 황한식△대전고법 장석조 김인욱 송우철 이경춘 이광만 정종관△대구고법 김찬돈 사공영진 임종헌△부산고법 윤인태 박성철 안영진△광주고법 선재성 이균용 장병우△특허법원 원유석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지법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 박병대(민사) 최완주(형사)△인천 이태종△수원 이종석△대구 김창종△부산 우성만△부산 동부지원장 박흥대△광주 이한주◇전보△대법원 김광태 안철상△법원행정처 강일원 김상준△법원도서관 이동명(2.16일자)◇파견기간연장△헌법재판소 유남석(2.13일자) ■감사원 ◇교육 파견 <고위감사공무원> △국방대 김진해△중앙공무원교육원 김상윤<과장급>△세종연구소 권형중△통일교우원 김경혜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홍윤식△재정산업정책관 권태성△농수산국토〃 신종은<사회통합정책실>△사회문화정책관 이호영△안전환경〃 남세현<규제개혁실>△규제개혁정책관 신영기△사회규제관리관 류충렬<정책분석평가실>△평가정책관 심오택◇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최대용 ■국방부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우국석△국방대 안보과정 전현진 오한두△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상준△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유향미 ■보건복지가족부 ◇승진 △보건산업정책국장 김강립△노인정책관 김정석△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질병예방센터장 조기원△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부단장 임종규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이복실△여성경제위기대책단장 이기순 ■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동남지방통계청장 현영기△충청지방〃 임명선◇전보△감사담당관 황희봉△운영지원과장 오병태△기획재정담당관 장경세△성과관리팀장 양성구△통계협력과장 김봉철△사회복지통계과장 김동회△농어촌통계〃 정동명△통계지리정보〃 김현중△교육기획〃 이명호△교육운영〃 허남거△연구기획실장 서운주<경인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김현애△경제조사〃 정창호△사회조사〃 김미자△농수산서비스업조사〃 박한수<동북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임무호△사회조사〃 이충학△농수산조사〃 홍영락<호남지방통계청>△사회조사과장 장치성△농수산조사〃 백남주 ■경북도 ◇4급 승진 △기업노사지원과장 권영동△관광개발〃 김호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구동서△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병출△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서원호 △동북아사무국 파견 구연길△교육파견 김진영 강철구 김재탁 육성근 이희열△포항시 전출 송문근△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조자근△서울지사장 권오승△FTA농축산대책과장 김종수△친환경농업〃 조무제△농촌개발〃 김억래△수질보전〃 우덕윤△보건정책〃 이순옥△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강두성△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 한윤열△농업기술원 작물연구〃 심용구△농업기술원 기술보급〃 광역호◇4급 전보△도청이전추진단장 남택진△광역협력팀장 김용륜△예산담당관 김종인△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우정애△경제교통정책과장 곽진욱△과학기술〃 김중권△관광산업〃 김동환△문화예술〃 박재홍△문화재〃 안효종△독도수호대책팀장 정기채△사회복지과장 백선기△비서실장 정강수△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황무룡 이상용△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만복△농업정책과장 김주령△도시계획〃 안종록△종합건설사업소장 박황수△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최충돈△〃 지도정책〃 남재현△에너지쟁책〃 성기용△상주시 전출 조현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및 보직 <1급> △유통사업단장 박종식△서울보훈병원 약제부장 김미정<2급>△서울보훈병원 김종운◇교육 파견 <1급>△국방대 안보과정 구길환△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류재곤<2급>△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김재승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보 <팀장> △전략기획 조찬연△해양보전 김기수△해역관리 이재곤△방제운영 염홍준△장비관리 허기남△총무 김경수△인력개발 박창현△재무 진흥재<실장>△감사 차진양<지사장>△여수 유성렬△군산(직무대리) 이한중△평택 김낙중△목포 이종호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감사 고광욱△기획이사 이영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개발본부장 겸 인력수급전망센터장 박명수△정보화전략실장 원용성△정보화지원〃 조인호△경영혁신팀장 박기영△고용조사분석센터장 박상현△연구운영팀장 남광우△데이터관리TF〃 김형래△워크넷1〃 이동백△고객지원TF팀장 직무대리 김영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기획실 사업기획팀장 오성대△대경권연구센터 사업지원〃 김종인△호남권연구센터 사업지원〃 오석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홍주민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지회장 이규수△목재유통센터본부장 강대재△임업기능인훈련원장 김기동△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양종문<산림토목사업소>△북부지소장 김명호△남부〃 권광덕◇직무대리△강원도지회장 박수경△경남도〃 이판수△사업개발기획실장 이종붕△임산물유통사업소장 이승호 ■한국과학재단 △연구중심대학관리팀장 곽민해 ■대한전기협회 ◇1급 승격 △처장 안호현 ■고려대 △문과대학장 박성규△간호〃 박영주△정보통신대학장 서리(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서리 겸임) 백두권△노동대학원장 문형구△인문대학장 서리(인문정보대학원장 서리 겸임) 오영재△경상대학장(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김원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대학원장 겸임) 김진호△법학전문〃 김문현△실용음악〃(음악대학장 겸임) 이택주△TESOL〃 최연희△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이상호△사범〃(중등교육연수원장 겸임) 조연순△기획처장 김효근△국제교류〃 지홍민△대외협력〃 최금숙△기획처부처장 조동호(기획) 김은주(평가)△입학처부처장(관리) 이승준△대학교회목회담당(기독교학부장 겸임) 양명수△사회복지관장 한인영△색채디자인연구소장 김수정△교육과학〃 강명희△대학원 교학부장 강원△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경영대학원 교학부장 겸임) 배재현△법학전문대학원 〃 오종근△신학대학원 교학부장 안선희△자연과학대학 〃 임용빈△공과대학 〃 임혜숙△스크랜튼대학 〃 윤석현△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무부장 성연아△〃 학생부원장 이홍수△수리물리과학부장 이준엽△분자생명과〃 이종목△컴퓨터·전자공학〃 박현석△건축〃 이준성△디자인〃 최경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상경대학장 김민녕△도서관장 김대성△학보편집인 겸 주간 서정민△교육방송 주간 조희문△출판부장 김태성△FLEX센터장 장태엽△영어대학 부학장 이성하△중국어대학 〃 박흥수△일본어대학 〃 문명재△동양어대학 〃 고영훈△글로벌경영대학 〃 박진우△상경대학 〃 한경동△EU연구소장 장붕익△경제경영〃 박명호△글로벌정치〃 남궁영△국정관리〃 장지호△법학〃 이정<용인캠퍼스>△인문대학장 이영학△자연과학〃 현형환△경상대학 부학장 나원찬△통번역대학 〃 전용갑△자연과학대학 〃 정석오△공과대학 〃 김명진△러시아연구소장 홍완석△역사문화〃 여호규△기초과학〃 신기일 ■명지대 △인문대학장 현영아△자연과학〃 이원근△예술체육〃 민경우△산업대학원장 이병하△교육〃 유현옥△기록정보과학전문〃 현영아△자연캠퍼스 학생지원처장 박태섭△도서관장 박성헌△체육부장 박종성△전산정보원장 신서용 ■인제대 △입학관리처장 박재현△학생복지〃 안종수△비서실장 이진후△경영대학원장 손병기△자연과학대학장 최상준△인문사회과학〃 최두수△기초〃 박정호△평생교육원장 김진홍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이대식△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상수△한의과학연구소장 권영규△교육〃 김정섭 ■아시아투데이 △수석논설위원 이석중<편집국> ◇부국장대우 △경제부장 함원형△산업〃 강세준 ■신한은행 △반포자이지점장 곽호영△양산신도시〃 정찬흠 ■HSBC △자금부 대표 매튜 캐넌 ■신동아건설 ◇승진 △상무보 건축본부장 진현기 ■한국노바티스 ◇승진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NITD) 국제협력수석 김윤빈 ■더페이스샵코리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배석덕 ■종근당 △홍보이사 홍순강 ■한국채권평가 ◇승진 <평가1본부> △평가1실장 김신근△평가2〃 김영훈<컨설팅사업본부>△부장·실장 김승우△실장 윤필상△부장 양계연△부장 김경섭<평가2본부>◇팀장△평가4 변혜원△파생2 정성우△파생4 박정준△금융공학 성한기△비상주식평가2 이은주△솔루션서비스 이용우△데이터서비스 김직환△교육연수 한상원 ■베컴㈜ △대표 문호상 ■MBC미디어텍 ◇국장 △방송IT사업 김민◇부장△경영기획 박봉성△방송기술사업 강정석△SI사업 이현희△기술연구 김병택◇팀장△경영관리 노명환△기획사업 이익규△사업운영 김흥기△중계사업 윤광노△영상사업 이경섭△편집사업 김연균△SI사업1 이상헌△SI사업2 윤석태△기술사업 이승헌△연구개발 권태균 ■스포츠월드 ◇승격 △편집국 전문기자 강민영
  • ‘꽃남’ 김현중 “싱글1집 때까지 첫사랑 만나”

    ‘꽃남’ 김현중 “싱글1집 때까지 첫사랑 만나”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김현중이 이상형과 첫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김현중은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처음 만나 중3 때 좋아하면서 사귀게 됐다. 가수 싱글 1집때까지 첫사랑을 만났는데 연예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사랑에 대한 악성 댓글에 안타까움을 토로한 김현중은 “첫사랑이 우연히 방송에서 공개됐는데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첫사랑의 홈페이지에 악성댓글로 괴롭힌 적이 있다.”며 “첫사랑과 헤어진 뒤 지금도 친구처럼 지내며 종종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신을 많이 이해해주는 스타일이 좋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장난이 심한 편이라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줘야 된다. 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상 커플인 황보와 달리 요리는 못해도 자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의 솔직함이 빛을 발한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는 오는 2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이민호-구혜선, 드디어 첫키스 성공!

    ‘꽃남’ 이민호-구혜선, 드디어 첫키스 성공!

    구준표-금잔디 커플이 드디어 첫 키스에 성공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민호(구준표 역)와 구혜선(금잔디 역)이 첫키스를 나눠 극중 멜로라인 전개가 급물살을 타게 될 조짐이다. 지난 주 방영분에서 F4 멤버들의 응원 아래 정식 커플로 거듭난 구준표와 금잔디는 2일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 9회에서 친구 가을(김소은 분)커플과 함께 더블데이트에 나선다. 하지만 가을의 남자친구 공수표(이정준 분)의 무례한 언행으로 불협화음이 계속되던 중 결국 구준표와 공수표의 주먹다짐을 한다. 금잔디는 구준표를 오해하고 실망하지만 윤지후(김현중 분)의 조언을 듣고 사건의 전황을 알아본 뒤 사과한다. 금잔디는 구준표와 화해하며 첫 키스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3일 방송될 10회에서 구준표 금잔디 커플은 보다 강도 높은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야외촬영장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진행에 몸살을 겪고 있는 ‘꽃보다 남자’ 제작진은 키스신의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 일산 소재의 한적한 도로를 급습했다. 구준표 모친 강회장(이혜영 분)의 공작으로 세탁소를 빼앗기고 고속도로 노점상 신세가 된 잔디네 가족. 이를 목격한 구준표는 함께 있던 강회장 앞에서 보란 듯 금잔디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붓는다. 이민호는 “극중 몇 번의 키스 기회가 있었는데 불발로 끝났다. 구준표답게 거칠고 남자다운 자세로 임하겠다.”며 목을 거칠게 꺾는 시늉으로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키스신 촬영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간의 출연작 중 가장 강도 높은 키스신이었던 것 같다. 이민호가 잘 리드해 주었지만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멋쩍게 웃었다. ’꽃남 돌풍’이 방송가에 거세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 구혜선 커플의 키스신에 힘입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더욱 달콤한 멜로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스타탄생…슈퍼루키들 등장했다

    2009 스타탄생…슈퍼루키들 등장했다

    2009년 대중문화계에 ‘끼’와 연기력으로 무장한 신인들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몇년 동안 몇몇 톱스타의 장기 집권이 지속됐고, 이들의 인지도에 기댄 작품 또한 잇따랐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덜한 신인의 발탁 기회는 적을 수밖에 없었고, 경기 불황에서 비롯된 TV단막극 폐지는 등용문을 더욱 좁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톱스타와의 진검승부에서 밀리지 않는 ‘슈퍼루키’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신인이라도 괜찮아!’ 잇따른 흥행 청신호 지난주 오후 10시대 공중파TV 미니시리즈의 성적표를 들여다보자. 월화극은 KBS 2TV ‘꽃보다 남자’, 수목극은 MBC ‘돌아온 일지매’가 각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남자’는 여주인공 구혜선을 제외하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로 등장하는 남자주인공 전원이 미니시리즈 주연이 처음인 신인급이다. 특히 가수 출신인 김현중과 김준은 연기 경험이 전무한 ‘초짜’인데도 톱스타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MBC ‘에덴의 동쪽’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낳았다.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정일우 역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연을 맡은 적은 있지만, 정식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다. 그럼에도 첫방송부터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SBS ‘스타의 연인’을 가볍게 제쳤다. 이는 드라마 ‘궁’에서도 윤은혜, 주지훈 등 신인 연기자를 발굴했던 황인뢰 감독의 세심한 연출력과 탄탄한 원작 만화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사전 제작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려한 이름값보다 잘맞는 캐릭터 선호 이처럼 신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은 기존 스타의 이름값보다 캐릭터나 연기력을 최우선시하는 등 대중문화계에 ‘거품’이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영화 ‘과속스캔들’은 지난 31일 관객 750만명을 동원했고, 2위를 차지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제치며 2008년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이 작품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캐릭터에 부합한 배우들의 연기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덕분에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 박보영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박보영과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함께 출연했던 이민호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까칠하면서도 매력 있는 구준표 캐릭터를 잘 소화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이병헌(39), 이영애(38), 배용준(37), 장동건(37) 등 한류스타 1세대는 대부분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게다가 수년째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CF에만 얼굴을 비추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스타의 공백기가 길어져 세대교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최근 문제시된 일부 톱스타의 고액 출연료와 비교해 볼때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낳느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실제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이나 MBC ‘종합병원2’에 출연했던 송혜교나 김정은은 방영후 한동안 연기력 논란에 휘말려야 했고, 시청률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다.●스타보다 신인 기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 이 때문에 최근 드라마계에서는 올해를 ‘신(新)한류스타 발굴의 해’로 부를 만큼 신인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도 보장되지 않는 톱스타에 거액을 던지느니 참신한 기획에 과감히 신인을 기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 ‘로비스트´, ‘올인’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의 김기범 대표는 “지난해 좋은 기획과 탄탄한 대본이 갖춰진 뒤 적합한 배우가 기용됐을 때 성공한다는 공식이 여러 드라마에서 확인되었다.”면서 “드라마 광고 시장이 위축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무리하게 톱스타를 내세우는 제작 방식보다는 캐릭터에 맞아떨어지는 가능성 있는 배우를 발굴해 스타로 키워내는 연출력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에 이어 ‘꽃보다 남자’에서도 신인배우들을 주연으로 기용한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신인과 기성스타를 대상으로 동시에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결국 신인연기자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그룹에이트의 배종병 기획PD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배우층이 많이 좁아졌지만, 생각보다 준비된 신인들은 많다.”면서 “신인을 기용하면 드라마 편성과 광고 수익 부분에서 불리한 것이 분명하지만, 신인 연기자들은 기존에 구축해 놓은 이미지가 없는 만큼 인물 캐릭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촬영에도 훨씬 적극적으로 임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사람잡는 中 ‘짝퉁’ 독감 백신은 있는데 감기 백신은 왜 없을까 전·현 대통령은 소송중
  • ‘꽃남’ 김현중 “첫눈에 반한 연예인 있었다”

    ‘꽃남’ 김현중 “첫눈에 반한 연예인 있었다”

    ‘꽃남’ 김현중이 종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출연자 중 첫눈에 반한 여자 연예인이 있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한 김현중은 “처음 본 여자에게 첫 눈에 반해 꽂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X맨’에서 만난 여자연예인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그날 녹화 후 집에 돌아가 그 분 생각으로 잠까지 설쳤다”고 말해 과연 그녀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하는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포털사이트 내 의견게시판에는 “도대체 그녀가 누구인가. 반드시 찾아내야지.”, “얼마나 예뻐서 우리 현중이 오빠가 잠까지 설쳤다는 건지 ㅜㅜ”, “궁금해서 미치겠다. 이젠 내가 잠을 설치겠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우정보다 무조건 사랑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친구의 여자친구라도 따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시한다.”며 실제로 “친구의 여자를 뺏은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분은 2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연령별 女인기, 10대는 김범 3·40대는?

    ‘꽃남’ 연령별 女인기, 10대는 김범 3·40대는?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F4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 중 소녀에게 혹은 아주머니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은 누구일까? 최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월화극 왕좌에 오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경쟁력 요인은 편중돼 있지 않고 비교적 고루 분포돼 있는 여성 시청층의 폭넓은 지지임을 알 수 있다. 연령별 평균 시청률을 살펴보면 10대 여성이 28.5%로 가장 높았지만, 30대 여성이 17.1%, 40대 여성의 시청률도 13.2%에 달했다. ’꽃보다 남자’ 제작 관계자는 “당초 ‘10대만을 위한 하이틴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른 시청층 분포가 나타나고 있다.”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F4의 4색 인물 구성은 각 연령별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형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10대 ♡ 김범 vs 3·40대 ♡ 김현중 ] 그렇다면 F4 중 각 연령대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인물은 어느 캐릭터에 가까울까. ’꽃보다 남자’의 촬영 현장 스태프들은 “‘꽃보다 남자’의 국내 촬영 경우, 드라마의 인기를 따라 많은 인파가 몰려 든다.”며 “현장 분위기로 봤을 때, 어린 10대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는 탤런트는 김범이며, 중장년층 여성들은 유독 김현중 촬영신에 발길을 멈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작 관계자는 “초등학생 딸이 말하기를 ‘F4중 초등학교 내 인기는 김범이 최고’라고 했다.”며 “어린왕자 같은 동안 외모가 10대 소녀들에게 친근하게 어필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누나들, 어머니들은 윤지후 역을 열연하는 김현중의 모습에 매료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에는 현장에 일명 ‘지후 폐인’을 자청하는 누나 부대가 동원되고 있을 정도”라고 열기를 전했다. 3·4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 시청자들이 윤지후의 매력에 끌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드라마의 흐름을 꿰뚫고 있지 않아도, 가장 순정만화에 어울리는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데뷔 전 SS501로서 인지도가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DSP 측은 “실제로 ‘꽃보다 남자’ 촬영 후 중장년층 여성 팬들이 급증했다.”며 “예전 10대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코드는 아이돌 가수에 국한돼 있었던 반면 중장년층이 10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드라마적 통로가 열리면서 김현중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혜선 ‘꽃남’ 촬영중 머리부상… “심각하진 않아”

    구혜선 ‘꽃남’ 촬영중 머리부상… “심각하진 않아”

    탤런트 구혜선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던 중 머리를 다쳤다. 구혜선은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극중 다이빙하던 장면을 촬영하다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구혜선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최근 ‘꽃남’의 출연진 이민호, 김현중, 김준 등의 사고가 이어져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많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구혜선이)머리를 다친 상황이라 만일에 대비해서 현재 CT촬영과 X-ray 촬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현재 드라마에서 출연 분량이 가장 많아 거의 쉬질 못할 정도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와중에 사고까지 겹쳐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구혜선이 금잔디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현주 ‘재벌 캐릭터’ 등장으로 새국면

    ‘꽃남’, 김현주 ‘재벌 캐릭터’ 등장으로 새국면

    탤런트 김현주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F4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 구준희 역할로 등장해 호방한 매력을 선보인다. KBS 2TV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는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4.8%(TNS 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주 방송됐던 ‘꽃보다 남자’ 5,6회분에서는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떠난 윤지후(김현중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의 첫 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목격한 구준표(이민호 분)는 윤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금잔디와 함께 퇴학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26일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7회에서 극중 구준표의 친누나 구준희(김현주 분)가 등장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담양에서 이루어진 구준희의 첫 등장 장면의 촬영에서 김현주는 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촬영분을 신속하고 능숙하게 소화해 전기상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김현주는 극중 집으로 찾아온 금잔디를 문전박대하고 사라지는 동생 구준표의 차를 맹추격 해 따라잡는 등 구준희의 여러 모습을 대역 없이 단번에 소화해냈다. 김현주는 해당 배역을 위해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새로 따고 검도는 물론 왈츠, 피아노까지 꾸준히 교습을 받아 왔다. ‘꽃보다 남자’의 연출을 맡은 전기상 PD는 “외모와 연기력이 일취월장했지만 배역에 임하는 자세만큼은 예년과 다를 바 없는 진정한 스타이자 배우”라며 김현주를 호평했다. 이에 김현주는 “보은 차원에서 나선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고 오직 도움과 기쁨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현주가 맡은 구준희 역은 세계적인 재벌그룹의 장녀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철통 훈육으로 동생을 길러낸, 구준표에게는 하느님보다 무서운 존재. 또 그녀는 세계적인 호텔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려한 미모에 거침없고 호방한 성격으로 걸어 온 화려한 인생 궤적은 신화학원 학생들에게 명실상부 최고 동경의 대상이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구준희는 어렵사리 동생 구준표를 찾아온 금잔디를 도와 사랑과 우정에 서툰 동생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현주의 출연으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는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7회분은 26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F4 배틀, 최고 매력男 진검승부 예고

    ‘꽃남’ F4 배틀, 최고 매력男 진검승부 예고

    ‘꽃보다 남자’의 F4가 최고 매력남을 선정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분), 소이정(김범 분), 송우빈(김준 분)이 화려한 배틀을 겨룬다. 지난주 방송된 ‘꽃보다 남자’ 5,6회분에서는 뉴칼레도니아 여행에서 윤지후와 금잔디(구혜선 분)의 첫키스를 목격한 구준표는 윤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금잔디와 함께 퇴학시키겠다 선언했다. 미국에서 귀국한 구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의 제안으로 F4는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구성 된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어려서부터 승마에 가장 재능을 보였지만 부모님 교통사고로 트라우마를 지닌 채 살고 있는 윤지후와 납치사건으로 수영에 대한 공포가 있는 구준표는 접전을 펼친다. ‘꽃보다 남자’ 제작진과 출연진은 F4 배틀 촬영을 위해 강행군을 이어갔다.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기록한 강원도 태백 소재의 레이싱파크, 눈보라로 뒤덮인 양평 소재의 승마장, 수중 촬영이 동반된 수영 배틀까지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도 많았다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설 연휴 안방극장 사수”를 외치며 시종일관 의욕과 여유를 잃지 않았다. F4의 숨은 리더 송우빈 역을 맡은 김준은 “뉴칼레도니아의 말들과 달리 한국말이라 말귀를 잘 알아들어 괜찮을 것이다.”라며 이민호와 김현중에게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승마와 카레이싱에 이은 최종 라운드 수영 배틀에 구준표를 대신해 출전한 소이정 역의 김범은 밤새 이어진 수중 촬영 내내 “F4 멤버들은 마냥 편하고 쉽게 사는 줄 아시겠지만 (보시다시피) 천만의 말씀이라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잔디를 두고 형성된 구준표와 윤지후의 연적 구도가 김범과 김준의 가세로 확장된 F4배틀은 26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 7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그룹 에이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특집] ‘꽃남’ 화보, 베스트 커플은 누구?

    [설특집] ‘꽃남’ 화보, 베스트 커플은 누구?

    역대 드라마 사상 KBS 2TV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 보다 화려하고 복잡한 커플 행진을 자랑했던 드라마도 없었다. ’꽃보다 남자’는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평범한 서민 집안의 소녀 금잔디(구혜선 분)와 귀족학교 신화고의 대표 꽃미남이자 재벌 소년들인 F4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다. 2009년 정초, 최고의 드라마로 떠오르며 모든 여성들의 로망 F4, 그리고 그들과 얽히고 설킨 커플 구도를 이루고 있는 여성 캐릭터들…. 올 설 연휴, 핫이슈로 떠오른 ‘꽃보다 남자’ 속 ‘베스트 커플’은 어느 커플에게 돌아갈까?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꽃남 베스트 커플’은 누구일지, 드라마 속 커플 구도를 명쾌하게 분석해 봤다. [ 구준표 ♡ 금잔디 ] - 준표와 잔디는 어떻게? 이민호가 맡고 있는 구준표는 대한민국 대표재벌 후계자로 강한듯 여린 심성을 가진 미워하지 못할 나쁜 남자다. 바쁜 부모 대신 고용인들 손에 자란 구준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마인드를 지녔지만 평범한 왈가닥 여고생 금잔디(구혜선 분)을 만난 후로 감춰두었던 따뜻한 면모가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금잔디와 구준표의 인연은 극중 가장 독하고 귀엽게 그려진다.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우연한 기회에 부유층 자제들인 F4와 마주하게 되고 이후 팔자에도 없는(?) 신화고에 전학하게 되면서 구준표와의 갈등 섞인 러브 스토리를 엮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웃음을 유발할 만큼 독특하면서도 짠한 감동을 자아내는 풋풋함으로 대변된다. 신화고 전학 후 거의 신격화된 권리를 누리고 있는 F4의 횡포를 두고 볼 수 없는 금잔디의 불타는 정의감으로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을 이루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구준표는 이제껏 자신을 대하던 여느 여성과 다른 캐릭터인 금잔디의 매력에 매료되고 만다. 이후 구준표는 금잔디를 향한 사랑을 쑥쓰러운듯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하지만 이미 금잔디에게 톡톡히 미움을 산 터라 에피소드만 끊이지 않을 뿐이다. 여기에 구준표의 친구 윤지후(김현중 분)와도 삼각관계가 형성되면서 ‘구준표-금잔디 vs 윤지후-금잔디’의 구도를 이룬 가운데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양분되고 있다. [ 윤지후 ♡ 민서현 ] - 지후와 서현은 어떻게? ‘꽃보다 남자’ 2회에 깜짝 등장해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 ‘여신포스’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한채영은 극중 윤지후의 첫사랑 민서현 역으로 등장했다. 민서현은 남 부러울 것이 없는 모든 것이 완벽한 여인. 윤지후의 어릴적 상처를 감싸안으며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운 그는 법학도이자 유명모델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이다. 한국으로 잠시 돌아와 지후와 재회한 서현은 금잔디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지후의 마음을 엿보게 된다. 하지만 민서현은 복잡한 심경을 숨기다가 방송 3회에서 가문 상속녀로서의 자격을 버리는 동시에 윤지후과도 이별을 고하며 홀연히 퇴장하게 된다. [ 윤지후 ♡ 금잔디 ] - 지후와 잔디는 어떻게? F4 최고의 꽃미남이자 전직 대통령의 손자인 윤지후 역은 ‘4차원’ 이미지의 김현중에게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평가된다. 윤지후는 베일에 싸인듯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지만 가장 귀공자 다운 외모를 갖추고 있는 인물. 숲속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등 다가서기 어려운 캐릭터이지만 엉뚱하고 따뜻한 내면을 가진 그에게 설레지 않을 여심이 어디 있으랴. 극중 금잔디는 외관상 구준표와 정반대로 그려지는 윤지후를 처음 본 순간부터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신화고의 영웅 F4 중 유일하게 신비한 인물로 그려지는 윤지후는 금잔디(구혜선 분)에게는 마치 ‘백마탄 왕자님’처럼 등장한다. 구준표와 금잔디의 첫 만남이 팽팽한 갈등과 오해와 연속으로 그려지는 반면 윤지후는 구준표가 금단디를 못살게 굴거나 함정에 빠뜨릴 때마다 우연인듯 운명처럼 나타나는 기사 같은 존재다. 윤지후에게 빠져드는 금잔디의 사랑은 그의 옛사랑 민서현(한채영 분)을 알게되며 혼선을 빚게 된다. 하지만 지난 19일(5회) 윤지후와 금잔디의 애절한 키스신이 방송지며 구준표의 질투와 분노가 극에 달해 이들의 삼각구도가 드라마 속 러브라인의 주축이 되고 있다. 윤지후 역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안정적인 입문을 거친 김현중은 “실제 극중 삼각 관계에 놓였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첫사랑 민서현(한채영 분)을 택할 것”이라며 “삼각관계에 처한 적은 없으나 민서현을 선택할 것 같다. 외형적인 부분 때문이 아니라 첫사랑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실제 순정파 임을 드러냈다. [ 이정 ♡ 추가을 ] - 이정과 추가을은 어떻게? 신예 김소은은 금잔디(구혜선 분)의 단짝친구인 추가을(김소은 분)역으로 드라마에 합세해 김범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극중 이정(김범 분)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추가을은 일본판 원작에서는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안타까운 짝사랑으로 그려졌던 바 있다. 이정은 수려한 외모와 매너로 여심을 흔드는 바람둥이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첫사랑의 상처를 안고 있는 감성적 소년. 추가을은 금잔디와 대조되는 수줍은 성격을 가졌지만 솔직한 애정관을 지닌 소녀로 결국 이정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외 새로운 인물] - 구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은 누구? 방송 6회부터 등장한 김현주는 극중 구준희 역으로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대학민국 최고기업 신화그룹 구씨일가의 장녀를 연기하게 됐다. 구준표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잔디와 지후 사이의 조력자로 나타난 구준희는 평범한 남자와의 첫사랑 기억을 지우지 못한 탓에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려는 순정파 인물. 구준표의 천적이지만 밉지 않은 누이 역을 맡은 김현주는 10회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이민정 분)은 누구? 2월16일부터 합류하는 하재경은 온통 금잔디에세 마음을 빼앗긴 F4 리더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로 돌연 나타나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구준표-금잔디-하재경-윤지후 등으로 애정전선이 보다 복잡해질 전망. 구준표와 정략 약혼자인 하재경은 원작만화에서 단발머리에 큰 눈망울이 특징이던 캐릭터. 때문에 하재경 역의 이민정은 오랫동안 길러왔던 긴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르는 등 열의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설 연휴도 그 인기를 특집 편성을 통해 이어갈 전망이다. KBS는 ‘꽃보다 남자’는 설 연휴기간인 26일과 27일, 기존 방영시간보다 10분 앞당긴 오후 9시45분에 7회와 8회를 각각 방영할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tvN에서는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꽃보다 남자’ 첫 회부터 6회까지를 연속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제법 넉넉한 설 연휴는 방구들만 짊어지고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다. 경기장을 찾아가자. 가서 박수치면서 고함도 질러보자.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TV를 통해 명승부를 지켜보는 것도 좋다. 스포츠가 기다린다. ●이태현 등 ‘올드보이’들의 귀환 명절에는 역시 씨름이다.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설날장사대회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일본 종합격투기로 떠났다가 2년 6개월 만에 모래판으로 복귀한 ‘돌아온 탕아’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의 복귀전이 관심을 모은다. 1990년대 후반 이태현과 함께 모래판을 흔든 ‘들소’ 김경수(37·시흥시체육회)도 재기를 노린다. 이들이 출전하는 백호·청룡통합장사전(90.1㎏ 이상)은 27일 오후 2시10분 열린다. 현역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와 ‘올드보이’들과의 대결이 설 떡국만큼이나 입맛을 돋운다. ●맨유 ‘산소 탱크’의 복귀? 최근 3경기에서 모습을 감춘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 여부는 설 연휴 최대 화두다. 맨유는 25일 오전 2시15분 토트넘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를 갖는다. 초점은 박지성의 복귀, 그리고 시즌 2호 골 달성 여부. “로테이션 때문에 3경기 연속 결장했다.”는 맨유 측의 해명이 설득력을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맨유는 또 28일 새벽 4시45분 김두현(27)이 뛰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태극전사 맞대결’ 성사 여부도 기대된다. 박주영(24·AS모나코)도 26일 니스와의 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시즌 3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앙숙 현대-삼성, 이번에 갈린다 프로배구는 연일 ‘빅매치’나 다름없다. 특히 삼성화재-대한항공전(24일 오후 3시),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26일 오후 2시·이상 올림픽공원 제2체)이 ‘팥고물’. 삼성은 거푸 강팀들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당연히 체력 안배가 관건. 반면 맞수 현대캐피탈은 KEPCO45(21일), 신협상무(23일)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뒤다. 지난 상무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4라운드 첫 승을 장식한 대한항공도 이번 삼성전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아채기 위한 최대 고비인 터라 사활을 걸고 코트에 나설 게 뻔하다. ●KCC, ‘모비스 징크스’ 털어낼까 프로농구는 30일부터 11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살얼음판 순위 다툼 중인 각 팀들이 설 연휴 기간 총력전을 펼쳐야만 하는 까닭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경기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CC-모비스 전. KCC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둘 만큼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루키 듀오’ 하승진과 강병현(이상 24)이 손발을 맞춘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뒀다. 올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한 KCC는 설욕을 벼른다. 하지만 모비스는 야전사령관 김현중(28)이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서도 최근 4승1패를 챙긴 터여서 ‘혈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3인조 SS501, 첫 日방문 ‘3가지 의의’

    3인조 SS501, 첫 日방문 ‘3가지 의의’

    ’3인조 SS501’이 내일(24일) 3인조 활동 후 최초로 일본에서 첫 대규모 팬미팅을 갖을 예정이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전화인터뷰에서 “24일, 프로젝트 그룹 SS501(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3인조 결성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25일, 도쿄 나가노(中野) 산토리극장에서 있을 1회 5~6천명 규모로 진행될 (2회예정) 대규모 팬미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인조 SS501’의 이번 일본 방문은 국내 가요계에서 ‘유 아 맨(U R Man)’으로 각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한 이후 첫 일본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소속사 측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다시 일본을 방문하는 첫번째 여정이란 점이 뜻깊다.”며 “‘유 아 맨-日판 라이센스앨범’의 발매를 앞둔 데다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현지 TV매체 상영이 확정된 시기여서 이번 일본 방문은 여러 의의를 가진다.” 고 설명했다. 2009년 정초부터 가요계(김형준, 김규종, 허영생) 및 드라마(김현중), 뮤지컬(박정민) 등 각 대중문화분야를 점령하며 ‘핫 아이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SS501. 그들의 이번 일본 방문이 갖는 3가지 의의를 전격 분석했다. § 1. 日대세 SS501, ‘3인조’ 성공 후 첫 방문 일본 내 SS501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한일 연예 프로모션계에 몸 담고 있는 한 관계자는 “SS501과 동방신기는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프로모션하고 있는 그룹 중 가장 이상적인 예로 비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을 오가는 활동 균형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일본에서 이룬 성과를 국내로 또는 국내 성과를 일본으로 전이시키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3인조 SS501’을 통한 국내 가요계 성공적 복귀는 칭찬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DSP 측은 “국내 무대 컴백 후 ‘3인조 SS501’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시 일본 팬에게 인사하게 돼 모두들 기쁜 마음”이라며 “행사를 준비하는 쪽에서 장소에 비해 많은 일본 팬이 예상된다고 전해, 당일 1회당 5-6천명씩 총 2회에 걸쳐 1만 2천여 팬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 2. ‘유 아 맨’ 日판 라이센스앨범 발매 SS501은 오는 4-5월 일본에서 발매될 정규 2집에 앞서 ‘유아맨-일본판 라이센스 앨범’ 발표를 기획하고 있었다. 라이센스 앨범이란 가수가 모국에서 냈던 앨범 원본을 그대로, 포장만 수출국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듬어 선보이는 것. 즉, ‘여과되지 않은 한류’ 수출의 맥이라 할 수 있다. DSP 측은 “3인조 SS501이 국내에서 발매한 ‘스폐셜 앨범’을 일본에 라이센스 앨범으로 그대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라이센스 앨범의 경우, 수출 매매 단위가 크지는 않지만 외적인 부가가치는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오랜 불황기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음반시장을 타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센스 앨범’은 순수 국내 대중문화를 이용해 외화를 들여올 수 있는 긍정적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소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가수들은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SS501의 경우 일본 및 동남아, 태국 등에서 라이센스 앨범을 발매해 왔다.”며 “부수는 한정적이긴 하지만 주문된 수량만큼은 매번 100%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 3. ‘꽃보다 남자’ 열풍, 日 TV매체 상영 확정 일본 내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바로 일본 지상파 및 위성 TV매체들이 잇따라 “한국의 ‘꽃보다 남자’를 현지 상영 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극 중 F4 최고의 꽃미남 윤지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SS501 리더 김현중은 이미 일본 내 한국가수로서 인지도가 굳혀진 터라 일본 내 ‘꽃보다 남자’ 열풍의 중축이 되고 있다. DSP 측은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가 일본인일 뿐만 아니라 그간 일본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힌 SS501의 김현중이 연기자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관심이 폭발적이다.”라며 “최근 현지의 위성TV에 이어 지상파 TV의 ‘꽃보다 남자’ 상영 제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3인조 SS501’도 ‘유아맨’에 이은 후속곡으로 드라마 OST인 ‘내 머리가 나빠서’를 택함으로써 이번 일본 팬미팅을 통해 차후 상영될 드라마에 대한 홍보 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SS501은 올초 정극에 오른 상승기류를 올해 내 ‘SS501 아시아 투어’로 이어 갈 기세다. 소속사 DSP 측은 “아직 ‘아시아 투어’의 구체적인 계획 및 일정은 세부화되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 쯤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주병 핑크 리본… ‘꽃남’ 미란다 패션 화제

    공주병 핑크 리본… ‘꽃남’ 미란다 패션 화제

    방영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드라마 내용 전개, 매회 경신되는 최고 시청률, 주인공 이민호(구준표 역)의 과거 사진과 출연작, 악녀 3총사를 비롯한 조연들의 인기 등이 다양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패션에도 시청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중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프레피 룩 (Preppy Look)은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로 ‘꽃보다 남자’ 방영 이후 인기를 끌고 있고, 김준(송우빈 역)의 페도라, 김범(소이정 역)의 피어싱 등 그들이 착용하는 소품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 방영된 6회분에서 가장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미란다 역할을 맡은 민영원이다. 그녀는 F4를 제외하고 학생들 모두 똑같은 교복을 입은 장면에서 공주병 컨셉에 걸맞는 분홍색 외투와 머리 리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영원은 “촬영 전 역할에 맞는 소품들을 협찬 받기 위해 정말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신인이라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역할에 대한 열정을 좋게 봐주셨는지 결국 부탁을 들어주셨다. 파티 의상은 함께 일하는 코디네이터 팀과 의논해서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모든 소품 및 의상 협찬은 민영원씨가 직접 진행했다. 극중 미란다가 학생 신분이긴 하지만 신화고 학생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여러 가지 소품들을 협찬 받아야 했다. 평상시 교복 입는 장면에 착용하는 하늘색 시계와 파티 장면에서 착용한 검정색 시계, 귀걸이, 반지, 머리띠 등 거의 모든 소품들을 극중 역할에 맞게 찾아내느라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어내는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동안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현중 “아르바이트로 1억 벌어”

    ‘꽃남’ 김현중 “아르바이트로 1억 벌어”

    ’꽃남’ 김현중이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로 1억 가까이 벌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26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예능선수촌’녹화에 참여해 “학창시절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치킨 배달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해 내가 다 벌어서 썼다.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를 휴학하는 동안 일만 한 적도 있어서 그렇게 몇 년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해 거의 1억 가까운 돈을 모았다.”고 밝혀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또 김현중은 “유치원 때부터 친한 죽마고우들과 함께 치킨집도 열어서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며 친구들과 치킨집을 차리게 된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현중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체험기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예능선수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현중 교통사고

    ‘꽃남’ 김현중 교통사고

    인기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40분쯤 김현중이 탄 차량이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끼어들기를 시도하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이번 사고로 차량 우측면이 파손됐다.사고 당시 안에는 김현중과 함께 매니저 2명,스타일리스트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외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현중이 많이 놀라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오늘 밤 진행될 경기도 화성 ‘꽃보다 남자’ 세트 촬영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현재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구준표(이민호)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윤지후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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