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현중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3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징역 1년 4개월에 선처 호소 “한 아이의 엄마”

    김현중 전 여자친구, 징역 1년 4개월에 선처 호소 “한 아이의 엄마”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前) 여자친구가 선처를 호소했다. 28일 서울동부지법 제1형사부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상대로 한 사기 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前)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항소심 두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A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A씨의 변호인은 “증거를 조작하거나 위조할 동기가 전혀 없었다. 현재 혼자 어린아이를 양육하고 있는데 양형 부분을 감안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김현중과 A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A씨는 2014년 5월과 7월 김현중한테 폭행 당했다고 주장, 6억 원에 합의를 했으나 당시 폭행으로 유산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듬해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은 A씨를 무고, 공갈, 사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2016년 8월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에서 재판부는 “증거가 없다. 오히려 A씨가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후 검찰은 A씨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지난 2월 재판부는 유죄로 보고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이 항소했으며 선고공판은 오는 10월 18일 열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빈-이종석 목격담, 하와이 여행中 “건강 많이 호전돼 보여”

    김우빈-이종석 목격담, 하와이 여행中 “건강 많이 호전돼 보여”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이종석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스타뉴스 측에 따르면 김우빈(30·김현중)은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평소 절친한 이종석과 함께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을 목격한 이들은 김우빈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종석 소속사 A-MAN프로젝트 측은 다수 매체에 “이종석이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화보 촬영 차 해외로 떠났다. 김우빈과 일정이 맞아 함께 만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 역시 “하와이 여행 중인 게 맞다. 김우빈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컴백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이달 초 이종석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포착돼 팬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당시 김우빈은 긴 머리에 활동 당시보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김우빈의 외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이란 모델 호다 아지다데, 무결점 비키니 자태

    [포토] 이란 모델 호다 아지다데, 무결점 비키니 자태

    “엑소와 김현중을 보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오는 28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비치에서 열리는 ‘2018 비키니 코리아’에 참가한 이란 출신 모델 호다 아지다데(25)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국비 유학생자격으로 이란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이란에서는 이공계인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한국의 문화에 흠뻑 빠져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다. 한국에 온 지 15개월 밖에 안됐지만 한국어 구사는 막힘이 없었다. 호다는 “이란에서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김현중에 매료됐고,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엑소의 파워풀한 춤과 노래에 빠졌다”며 “한국드라마와 엑소 때문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공부와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지만 너무 즐겁게 한국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다”며 웃었다. 호다가 한국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날씨 때문. 호다는 “올 여름은 무덥지만 이란의 더위에는 못 미친다. 이란은 건조한 사막지대가 많아서 여름에는 굉장히 덥고, 겨울에는 혹독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많다”며 “한국은 온화한 편이다. 살기에 좋다. 여름과 겨울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엄지척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커리어를 전문적으로 쌓고 싶어 출전했다. 호다는 “모델일을 하고 있지만 더욱 프로페셔널한 모델이 되고 싶어 출전했다. 동료들의 스펙과 커리어가 대단하다. 많은 공부와 경험이 되고 있다. 성적을 떠나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두부찌개, 해물알탕, 비빔밥, 된장찌개가 자신의 주된 메뉴라고 밝힌 호다는 “한국에는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메운 맛을 좋아하는데, 한국의 음식 대부분이 내 취향과 맞다. 또한 한국 사람들 특유의 ‘정’도 너무 좋다. 한국친구들과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 때는 스스로 한국 사람처럼 느껴진다”며 웃었다. 호다의 고향은 이란의 옛 수도이자 페르시아의 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고대 역사도시 이스파한. 호다는 “이스파한은 이란에서 살기 좋은 도시다. 수도인 테헤란보다 남쪽에 있어 기후도 온화한 편이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이스파한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 이란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인데다 유적도 많아 관광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고향인 이스파한을 통해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며 미의 사절로서 작은 바람도 나타냈다. 스포츠서울
  • 김우빈 근황, 소속사 측 “말씀드리기 어려워...복귀계획 아직 없다”

    김우빈 근황, 소속사 측 “말씀드리기 어려워...복귀계획 아직 없다”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그의 복귀 시기에 팬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30·김현중)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우빈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근황이나 복귀 여부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부터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이 없는 데다 소식마저 전해지지 않자, 팬들 걱정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싸이더스HQ 측은 다수 매체에 “암이라는 게 치료가 끝나도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며 “지금 상태를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 치료에 매진해왔다. 그는 지난해 말 자필 편지를 통해 항암치료 3번, 방사선 치료 35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30번째 생일 “어느 날, 아무 일 없다는 듯 돌아오길”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30번째 생일 “어느 날, 아무 일 없다는 듯 돌아오길”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16일 배우 김우빈(30·김현중)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특별 제작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김우빈 모습에 ‘HAPPY BIRTHDAY’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김우빈은 앞서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째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회복하고 있다”라며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어느 날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인사하겠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싸이더스HQ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로 컴백 ‘무슨 역할?’

    김현중,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로 컴백 ‘무슨 역할?’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출연한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BS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올 10월 중 KBS W에서 첫 방송될 수목드라마다. 김현중은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았다.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 분해 판타지 드라마에 도전한다. 김현중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한 데 이어 연기자로도 국내 활동 재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려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2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남미 3개국(볼리비아, 칠레, 멕시코)과 일본, 태국, 홍콩에서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HAZE)’’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현중 복귀? 소속사 측 “드라마 제안 받고 검토 중”

    김현중 복귀? 소속사 측 “드라마 제안 받고 검토 중”

    김현중이 복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은 극 중 시간여행자 주인공 역을 제안밭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게 될 경우, 그는 지난 2014년 출연한 KBS2 ‘감격시대’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배우 인교진 또한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끝으로 베트남·UAE 순방 마무리

    문 대통령, 아크부대 방문 끝으로 베트남·UAE 순방 마무리

    24일부터 3박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후 UAE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박강호 주UAE 대사 내외, 허남덕 주두바이총영사 내외,권휘 UAE 한인회장,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과 UAE 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 귀국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UAE 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을 지닌 아크 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창설된 이후 150명 안팎의 병력이 8개월마다 교대로 파견되고 있으며 현재는 13진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아크부대 방문에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했다. UAE는 7개 토후국으로 구성된 연방국가로 관례상 아부다비 통치자가 대통령직을,두바이 통치자가 부통령 겸 총리직을 겸직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와 함께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참가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후 UAE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문 대통령은 이로써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진 베트남·UAE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의 맹주인 베트남에서 신(新)남방정책의 닻을 올렸고,중동의 허브인 UAE에서는 비밀 군사양해각서(MOU) 갈등을 큰 틀에서 매듭짓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 대통령은 23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을 10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UAE에서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모하메드 왕세제는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우리 측에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도 달달한 눈빛

    해외에서도 달달한 눈빛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UAE에 진출해 활약 중인 청년 취업자와 소상공인, 기업인과 원전 근로자, 의료인 등 재외동포 13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양국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점을 거론하며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된 것으로 알려진 비공개 군사MOU 문제로 인해 한때 ‘국교단절’까지 거론됐던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두 나라 관계는 특별하고 굳건하다. 지난 일로 양국은 더욱 신뢰하는 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이제 ‘아크(형제)부대’의 이름 처럼 100년을 내다보는 진정한 형제국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UAE에게 동아시아 최고의 협력 파트너이고, UAE는 한국에게 중동지역 최고의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 간 갈등설에 대한 보도를 언급하며 “왜곡된 보도들이 많아 혹시 현지 동포 여러분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다.두 나라 사이의 우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건배사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광을 위하여’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스마일’(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라도 웃자는 뜻)로 화답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용준의 키이스트, 이수만의 SM에 인수

    배용준의 키이스트, 이수만의 SM에 인수

    배용준 400억원 주식차익 남겨 코스닥에 상장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메이저 연예기획사 SM에 인수됐다.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용준은 이번 매각으로 400억원이 넘는 주식차익을 챙겼다.키이스트는 최대주주 배용준이 보유지분 1945만 5071주(25.12%) 전부를 SM에 매각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매도가는 500억원이다. 회사 측은 “경영권을 확보해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M은 배씨를 상대로 주당 3만 8075원씩 350억원 규모의 신주 91만 9238주를 증자를 통해 배정하고 나머지 150억원은 5월 14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배씨는 키이스트 경영권을 SM 측에 넘기는 대신 SM 주식을 확보해 주요 주주로 올라선다. 배씨는 키이스트 투자 12년 만에 4배 넘는 차익을 냈다.키이스트는 작년 11월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현재 배용준과 손현주, 김현중, 주지훈, 김수현, 엄정화, 정려원, 한예슬, 홍수현, 소이현, 이현우, 박서준, 박수진, 손담비, 구하라, 안소희, 한지혜, 우도환 등 국내 유명 연예인과 신인 아티스트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이들을 기반한 여러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양수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전 10시 현재 키이스트와 에스엠 주가는 각각 8.7%, 4.4% 하락했다. 한편 재벌닷컴이 집계한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SM 회장이 보유 상장 주식 자산이 1843억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음으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보유 주식 자산 규모가 1079억원으로 불어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033억원)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배씨는 4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정 가전’ 대세

    ‘청정 가전’ 대세

    가전업체들이 ‘청정 가전’ 비중을 속속 늘리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 미세 플라스틱 수돗물 등 환경 문제가 일상화되면서 청정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서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관련 시장은 지난해 대비 올해 최대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큐브’ 2개의 제품 결합ㆍ분리 사용 삼성전자는 8일 2개의 제품을 결합,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큐브’를 공개했다. 소비자 사용실태를 자체 조사한 결과, 65%가 하루 한 번 이상 장소를 옮겨가며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해 11월 ‘2018년형 블루스카이’를 내놓은지 3개월 만에 신제품을 또 내놓은 것이다. 김현중 삼성전자 한국영업 담당 부장은 “지난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약 100만대 규모”라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부각되면서 (겨울철)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배 늘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로 0.3㎛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하고, 찬 바람 없이 공기를 정화해주는 무풍 청정기능을 갖췄다. 필터 성능은 기존보다 약 2배 향상됐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로 공략하는 한편, 올해 국내 점유율을 50~6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핵심 기술 ‘퓨리케어 정수기 ’에 적용 LG전자는 이날 경남 창원 연구개발(R&D) 센터에 정수기 사업을 지원하는 물과학 연구소를 열었다. 연구소는 국가표준기준법 등에 따라 시험 능력을 평가받고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개발된 핵심 기술들은 ‘LG 퓨리케어 정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주 연구원들과 연세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차세대 필터와 위생솔루션 개발, 정밀 수질분석 등 공동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국내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 전기분해 살균 서비스, 직수형 정수기 등을 통해 후발주자에서 발돋움했다.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는 연간 180만~200만대다. 저수조 없는 직수형 비중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저수조 오염 등 정수기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때문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1심서 벌금 500만원…일부 유죄

    김현중 전 여친 1심서 벌금 500만원…일부 유죄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여자친구 최모(34)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는 8일 최씨에게 적용된 사기미수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2014년 5월 김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김씨에게 폭행당해 유산당했다’는 최씨의 주장에 의심의 여지는 있지만, 그 주장이 명백히 허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최씨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삭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임의로 다른 내용을 삽입하거나 내용을 수정·합성·변작했다는 증거가 없고, 나중에 일부 복구된 내용을 봐도 최씨에게 특별히 불리한 내용이나 대화 전체가 왜곡된 부분이 발견되지 않아 증거를 조작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씨가 정형외과를 방문했을 때 임신 여부를 묻는 의사의 말에 ‘임신하지 않았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미혼 여성이 어머니 앞에서 임신 사실을 적극적으로 말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씨가 ‘2014년 10월에 김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씨의 강요 때문에 중절했다’고 말한 부분은 최씨 스스로 허위임을 인정한 만큼 유죄로 판단했다. 법원은 최씨가 2014년 5월의 임신과 유산과 관련해서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해 보도되게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임신·유산이 허위인지 알 수 없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최씨가 김씨와 교제하는 동안 2013년 7월과 2014년 6월 두 차례 임신했다가 유산 또는 중절을 겪었고, 두 사람이 교제하는 동안 김씨의 여자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등 김씨 사생활에도 비난 여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사건 전체에서 유죄가 된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과 범행 경위, 최씨가 초범인 점, 최씨가 김씨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교육부 ◇승진 <부이사관>△감사총괄담당관 김태현△고등교육정책과장 이해숙△사학혁신지원과장 김정연 ■외교부 ◇담당관△정책분석 손창호△정책공공외교 정광수△창조행정 강유식△재외공관 장병원△의전총괄 이상민◇과장△동북아1 이한상△동남아 권순현△서남아태평양 위준석△아세안협력 김혜진△북미2 김일범△한미지위협정 장원△남미 박정오△서유럽 윤지완△아프리카 정현정△인권사회 신희선△국제안보 고상욱△영사서비스 이원식△북미유럽경제외교 조재홍△국제에너지안보 신석홍△대북정책협력 박형철△국립외교원 교육운영 조아름◇팀장△동북아협력 남진△공공외교총괄 박유리△기획총괄 엄원재△다자경제기구 전지선△민족공동체해외협력 백윤정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 김남헌△복지운영과장 안주생△보훈의료과장 홍경화△제대군인정책과장 양홍준△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1과장 우동교△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장훈△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동현△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남영△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박종덕△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대훈△국립임실호국원장 윤명석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사이버조사단장 권오상△기획재정담당관 장민수△혁신행정담당관 주선태△고객지원담당관 신재식△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김성곤△식품총괄대응팀장 김형준△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정용익△마약정책과장 김명호△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김현중△의약품안전평가과장 문은희△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강석연△화장품정책과장 김성진△의료기기관리과장 최지운△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기준규격팀장 안영진△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옥기석△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일△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태영△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최숙자△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정의한△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동욱△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규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양창숙△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정면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기호<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운영지원과장 이호동△연구기획조정과장 박인숙△의약품심사조정과장 오정원△종양약품과장 박창원△바이오심사조정과장 최영주△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오호정△심혈관기기과장 윤미옥△구강소화기기과장 최선옥△체외진단기기과장 이원규△화장품연구팀장 손경훈△의료기기연구과장 김미정△독성연구과장 이종권△약리연구과장 서수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과장급 전보△운영지원담당관 이준학△기획재정담당관 동승철△자문건의과장 강승완△여론분석과장 이호승△중앙지역과장 안진용△중부지역과장 김종진△남부지역과장 박학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국장 이계천△고용지원국장 김대환△대구지사장 나용△경기북부지사장 홍두표△충북지사장 안만우△충남지사장 류정진△경북지사장 이병탁△경남지사장 장경희△전남지사장 이승용△비서실장 이상원 ■대구한의대 △행정처장 조철호△대외협력처장 정지석△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동균△학술정보원장 권보영△진로학생처 부처장 김재범△IPP사업단장 박종필△미디어센터장 김성조
  • [인사]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군수관리관실 물자관리과장 김수삼△국방정책실 대북정책관실 군비통제과장 백경희△감사관실 직무감찰담당관 최환철△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김종덕△법무관리관실 인권담당관이주용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획관 황준석△장관정책보좌관 천준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김용래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관 하미나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김향규△운영지원과장 서수정△국제인권과장 박성남△침해조사과장 김용국△차별조사과장 조형석△장애차별조사2과장 박광우△광주인권사무소장 최낙영△강원인권사무소장 송호섭 ■관세청 ◇과장급 승진△정보협력국 교역협력과장 정재호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의정기록1과장 정순화△국회사무처 박재문 서덕교 오세일 이동현◇부이사관 전보△의사과장 구현우△국토교통법제과장 김영일△공보담당관 성소미△국회민원지원센터장 정명호△외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사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원종욱△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연△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허문규△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윤동준△국회사무처 이수기 임춘환 장영복 김용규 상지원◇서기관 승진△유럽아프리카과 조지숙△행정법무담당관실 최미경△운영지원과 최민영△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리사△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조형규◇서기관 전보△의회방호담당관실 김준형△재정법제과장 손을춘△재정법제과 법제관 김성봉△행정법제과 법제관 표승연△미디어담당관 이상묵△의안과장 예승우△의사과 송환엽△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구병성△행정법무담당관 배승환△의전과 이경주△인사과 이성곤△운영지원과 강건희△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윤희△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남궁인철△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제민 전광희 김현식△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광선 황지현 김안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성훈 서영재 오명희 강세욱△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지연 홍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효진△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애린 김복현 박지영△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세진△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홍석△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관 양승희△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오봉근 이보림△국회사무처 강준희 김병진 이욱희 정정일 정종운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전보△정책총괄담당관 임명현△예산분석총괄과장 임종수△추계세제총괄과장 윤성민△인구전략분석과장 임재금◇서기관 승진△행정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조흥연△예산분석총괄과 예산분석관 하상우◇서기관 전보△총무담당관실 김미량△경제산업사업평가과 예산분석관 심지헌△경제비용추계과 추계세제분석관 성선애△사회예산분석과장 이동훈△경제비용추계과장 양성선△사회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김려진 ■국회입법조사처 ◇서기관 승진△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조숙희◇서기관 전보△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 황현희△총무담당관실 박양숙△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 박준모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최경숙△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무동<서기관>△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실 장대순△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 송선하△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 기호선<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최재화◇파견복귀 <부이사관>△법률정보실 법률정보관리과장 최영수<서기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조영란<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도안숙◇전보 <부이사관>△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정혜△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유미숙△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조정권△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현은희<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 이승훈△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김태영△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장 이미경△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심은주△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장 정진화△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남희△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 김희정△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 허평무△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정정화◇파견 <부이사관>△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이진경△한국도서관협회 김무동<서기관>△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고영숙△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신경숙△국내주간대학원 석사과정 교육훈련 정은희<전산서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천구 ■신동아건설 ◇임원 선임△이사(토목사업) 박석기
  • “김현중이 폭행해 유산했다”···검찰, 김씨 여친에 징역 1년4개월 구형

    “김현중이 폭행해 유산했다”···검찰, 김씨 여친에 징역 1년4개월 구형

    검찰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씨를 속여 큰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의 전 여자친구 최모(33)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23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에게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4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씨가 김씨와의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조작하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씨가 폭행해 유산했다”고 말하는 등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김씨 측이 최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뒤 “최씨에게 죄가 있다고 인정할 만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김씨 측이 이에 불복해 항고하자 서울고검이 이를 받아들여 최씨를 기소했다. 최씨는 과거 조작한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증거로 내세워 김씨를 상대로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씨 측은 맞소송을 냈고,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2016년 8월 최씨는 김씨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8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징역 1년 4개월 구형 “임신테스터기 사진 조작”

    김현중 전 여자친구, 징역 1년 4개월 구형 “임신테스터기 사진 조작”

    검찰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에게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징역 1년 4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 4부(부장판사 이관용) 심리로 열린 A씨의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하 A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A씨가 분실했다고 주장한 휴대전화에서 A씨가 임신과 관련된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를 삭제한 점, 임신테스터기 사진의 임의적인 조작 및 합성이 보이는 점, 첫 번째 보낸 임신테스터기 사진에 촬영 내역이 없는 점, 두 번째 임신테스터기 사진 전송 이전에 인터넷에서 임신 및 임신테스터 사진을 검색한 점, 병원에서도 임신 확인이 되지 않은 점, 5월 폭행유산이 허위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 등을 조작하여 소송을 제기, 고소인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미수에 그친 점. A씨 스스로 4차 임신을 허위(사기미수)라고 인정한 점”을 구형 이유로 들었다. 또 “A씨가 언론과의 인터뷰 하루 전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사실에 대한 진단서를 요구했으나 산부인과에서 임신 사실이 없음을 이유로 거부 ‘무월경’ 진단서만 발급받았음에도 폭행으로 인해 유산했다는 허위사실을 언론에 인터뷰한 것은 유명인을 비방하기 위한 명백한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 4월의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가 취하했다. 이후 A씨는 2015년 4월 김현중에게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은 “A씨가 유산, 낙태를 했다는 거짓말로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반소를 진행했다. 2016년 8월 A씨와 김현중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며 “오히려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한편 A씨 측 변호인은 “검찰이 갖고 있는 자료가 10 이라면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는 12 정도 된다. 검찰이 복구하지 못한 부분을 우리는 더 갖고 있다”며 “검찰이 갖고 있는 증거와 무관하게 우리 증거가 이번 재판에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결심공판에 대한 최종 선고는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봉사 천사·모녀 3代 떠난 날 빗줄기 속 눈물바다 된 제천

    봉사 천사·모녀 3代 떠난 날 빗줄기 속 눈물바다 된 제천

    합동분향소 사흘간 2000명 조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나흘째인 24일 슬픔을 가눌 길 없는 유가족의 마음을 대변하듯 하늘에선 종일 눈과 비가 번갈아 내렸다. 사망자 29명 중 19명의 발인식이 진행된 이날 장례식장과 분향소 등에는 제천 시민들의 눈물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오전 서울병원 장례식장은 김현중(80)씨, 민윤정(49)씨, 김지성(18)양까지 모녀 3대가 나란히 운구되는 순간부터 울음바다가 됐다. 한꺼번에 가족 셋을 떠나보내야 한 유가족들은 “이렇게 가면 어떡해. 나도 데려가”라고 울부짖었다. 이제 대학생이 될 딸과 아내, 장모를 잃은 김모씨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목 놓아 울었다. 서울의 한 여대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한 김다애(18)양의 영결식은 보궁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김양이 누운 관이 장례식장을 빠져나오자 가족과 친구들은 참던 울음을 터뜨렸다. 김양의 어머니는 “다애야. 다애야. 어떻게 키운 딸인데…”라고 외치고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봉사 천사’로 통한 정송월(50)씨의 발인도 이날 엄수됐다. 정씨는 지역 봉사단체에서 일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급식봉사와 연탄봉사 등에도 솔선수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반모(27)씨는 “평소에 새벽에 운동을 하시는데 그날은 점심에 식당 단체손님이 있어 오후에 헬스장에 가셨다”며 흐느꼈다. 지난 23일 발인한 장경자(64)씨의 남편 김모(64)씨는 온종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지켰다. 김씨의 아들(36)은 부인과 함께 스마트폰에 담긴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인화해 유가족 천막에 한 장씩 붙였다. 아들은 “어머니는 항상 베풀기만 하는 존재였다”며 “갑자기 남겨진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에는 궂은 날씨에도 슬픔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 건너편에 거주하는 김윤미(43)씨는 “부모님이 아시는 분들이 많이 돌아가셨다. 제천 주민들 모두가 한참 동안 힘들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함께 온 딸 이지민(14)양은 분향소 앞에 마련된 게시판에 ‘부디 편한 곳으로 가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은 메모장을 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4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다. 제천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유가족들과 합의될 때까지 당분간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천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시후 ‘황금빛 내 인생’으로 완벽 재기 “그 사건 이후 클럽 안 간다”

    박시후 ‘황금빛 내 인생’으로 완벽 재기 “그 사건 이후 클럽 안 간다”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위기를 겪고 완벽하게 재기한 스타로 꼽혔다. 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개그맨 황영진은 성추문 논란 후 KBS 2TV ‘황금빛 내인생’으로 멋지게 재기한 박시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박시후가 그 사건 이후 단 한번도 클럽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불거졌던 성폭행 스캔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본과 중국 등에서 활동을 재개했으며 ‘황금빛 내 인생’으로 5년 만에 한국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배우 신혜선 등의 열연에 힘입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박시후 외에 주지훈, 이경영, 박유천, 김현중 등이 논란을 빚었다 재기한 스타로 언급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501, 日데뷔 10주년 기념 파티 ‘김현중도 함께 함박웃음’

    SS501, 日데뷔 10주년 기념 파티 ‘김현중도 함께 함박웃음’

    SS501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축하 파티를 열었다. 김현중도 함께였다.허영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파티. 멤버들도 감사합니다. 스태프들도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옛 영상들 봐서 부끄러웠지만 좋은 추억이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S501 허영생 김형중 박정민 김규종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형준은 함께하지 못했다. 특히 김현중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현중은 지난 6월, 일본에서 신곡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SS501은 지난 2005년 데뷔했다. 사진 = 허영생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일본에서 근황 전해 “어떤 면에서 미성숙하더라도..”

    김현중, 일본에서 근황 전해 “어떤 면에서 미성숙하더라도..”

    친자 관련 법적 공방과 음주운전으로 곤혹을 치렀던 김현중이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출간된 한 일본 잡지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현중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잇따른 논란에도) 저와 영원히 함께 걸어주겠다는 팬들의 말에 큰 힘을 얻는다“며 ”그런 팬들이 있기에 제가 뭔가 실패하거나, 어떤 면에서 미성숙하더라도, 그것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앨범 발매 계획도 함께 전했다. 김현중은 ”조만간 제가 직접 쓰고 작곡한 곡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아날로그적 감수성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악기 구성으로 올 겨울 쯤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복귀에 관해서는 일본에서 드라마 작업 중인 ‘원피스’를 언급하며 ”20주년 기념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 만약 제가 도전한다면 ‘쵸파’ 역이 좋을 것 같다“며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니까 맞는 역할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저를 기다려 준 여러분 모두와의 만남을 통해 진짜로 많은 힘을 얻었다. 음악이나 다른 수단을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과 큰 애정에 보답해 드리고 싶다. 팬들께 그저 감사의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