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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판·검사 등 7~8명도 수사

    前 판·검사 등 7~8명도 수사

    조관행(50)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김홍수(58·수감)씨에게 사건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인사 3명이 구속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9일 현직 시절 김씨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등 7∼8명을 조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와 함께 식사를 하고 금품을 받은 법조인 2∼3명을 비롯해 경찰 간부, 금감원 직원 등에 대한 수사를 서두르겠다. 이달 말쯤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까지 조씨의 소개로 김씨를 만나 1000만원과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법원 재판연구관 K씨를 수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조씨 부인의 계좌추적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조씨의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물증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수사에서 2001∼2004년 조씨의 계좌에 3400여만원이 수백만원 단위 현금으로 입금된 정황과 2002년 9월부터 7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이 부인 통장으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조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부인계좌에 입금된 현금은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판 돈”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조씨를 통해 청탁한 사건의 담당 재판부가 김씨를 알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조씨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검찰은 그가 다른 재판부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밝힐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법부 치욕의 날’ 비리 前부장판사 등 구속

    ‘사법부 치욕의 날’ 비리 前부장판사 등 구속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로부터 사건청탁과 함께 1억 30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관행 전 고법부장판사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상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한 조 전 판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관급 고위 법관이 현직 시절에 저지른 개인비리 때문에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법원은 또 김영광(42)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민오기 총경에 대해서도 각각 뇌물, 특가법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판사는 김씨로부터 4건의 민사·행정소송 등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4000만원과 외제 양탄자·가구 7000만원어치를 받았다. 또 전별금·용돈 명목으로 2200만원을 받았다. 이 부장판사는 “고위법관의 신분으로 다른 재판에 관여해 고액을 수수했고 참고인들과 부적절한 접촉을 가져 구속이 불가피하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검사는 사건 피의자 신분이던 김씨를 무혐의 처리해주고 1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앞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수뢰혐의 전 부장판사 영장…오늘 실질심사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7일 김씨로부터 거액의 현금과 고급 양탄자 등을 받고 여러 소송에 관여한 조모 전 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또 수사를 무마해 주고 1000만원을 받은 김모 전 검사와 청부수사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민모 총경에 대해서도 각각 뇌물과 특가법의 뇌물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양평TPC 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민사 소송에 개입하는 등 5,6건의 민ㆍ형사 사건과 행정소송에 개입하는 대가로 현금 6000만원과 외제 양탄자ㆍ가구 7000만원어치 등 모두 1억 3000만원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김 전 검사는 2004년 말 김씨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사건 내사를 종결하고 수개월 뒤 브로커 김씨와 친분이 있는 모 변호사를 통해 금품을 받았다.대기 발령 상태인 민모 총경은 지난해 1월 초 하이닉스 주식 인수와 관련해 김씨로부터 청부수사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액수가 많은 데다 일부 피의자는 증거 인멸을 시도해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검찰은 이들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 뒤 김씨와 돈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검사 출신 P씨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나머지 법조인과 경찰 간부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희경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고법 부장판사 전격 사표 수리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고법 부장판사 A씨가 4일 오후 5시30분쯤 대법원에 사표를 냈다. 사표는 15분만인 오후 5시45분에 전격 수리됐다. 사표가 수리돼 A씨가 법관이 아닌 자연인이 되면서 검찰은 현직 법관을 수사하는 데서 오는 부담을 덜게 됐다. 법관은 국회의 탄핵이나 형사처벌, 금고 이상의 선고가 난 경우에만 징계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대법원은 수사가 본격화된 뒤에도 A씨를 재판업무에서 배제해 사법연수원으로 전보발령 하는 것 외에 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도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A씨를 비롯해 전직 검사 B씨, 전직 경찰서장 C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다음 주초쯤 청구키로 했다. A씨는 양평 TPC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민사소송에 개입하는 등 5∼6건의 재판에 개입하고 김씨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A씨는 사표 제출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A씨는 이날까지 7차례 검찰에 소환됐다.검찰은 또 A씨의 부인이 2003년쯤 김씨에게 100만∼200만원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과 관련, 최근 기각됐던 A씨 부인의 계좌추적 영장을 법원에 재청구할 방침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한국,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 銀

    한국이 제49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은 1일 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브랍촌스키 포토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25m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박병택(40), 이상학(41), 홍성환(23·이상 KT)이 1741점을 합작해 러시아(174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북한은 김정수(36), 김현웅(31), 류명연(36)이 1740점을 쏴 동메달을 땄다.1998년 스페인,2002년 핀란드대회에서 2회 연속 이 종목 개인·단체전을 휩쓴 박병택은 그러나 개인전에서 582점을 쏴 10위로 3연패에 실패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받아선 안될돈 꿀꺽] 부장판사 부인이 브로커에…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일 김씨에게 사건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A씨의 부인이 김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 수사 중이다. A씨 부인은 검찰 조사에서 “2003년쯤 김씨에게 100만∼200만원을 받았지만, 남편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전날 A씨 부인의 5년 6개월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종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돈을 준 쪽의 계좌추적 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돈을 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계좌추적이 필수적이다. 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했다. 검찰은 이번 주까지 A씨와 부인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짓고 이르면 다음주 중 김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법조인들과 경찰 간부들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마장을 ‘돈세탁’ 창구로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9일 김씨가 경마장에서 고액권 수표를 현금으로 ‘돈세탁’한 정황을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사용한 100만원권 수표 뭉치가 경마장 주변에서 현금으로 환전된 사실을 계좌추적에서 확인했다. 또 이 수표들과 일련번호가 연결되는 수표 일부가 고법 부장판사 A씨에게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다.A씨는 김씨에게서 여러 해 동안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수표의 원소유자 등을 불러 A씨 등 법조계 인사들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김씨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집중 조사했다. 김씨는 2002년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경마에 몰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정기적으로 경마장을 다니며 사건 청탁 때마다 필요한 돈을 환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표 추적을 확대하고 있다. 또 ‘경마장 환전’ 외에 김씨가 다른 방법으로 돈세탁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씨는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돈과 자신의 돈을 섞어 로비자금으로 사용해 수사를 어렵게 해왔다. 검찰은 아울러 김씨와 김씨의 휴대전화에 연락처가 저장된 고위 공무원 수백여명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씨가 자신의 로비 혐의를 부인하기 시작한 시점이 지난 주말 A씨와의 대질신문 이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첫 공판이 열린 다른 변호사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김씨는 심지어 고개도 들지 못해 재판장이 “피고인은 고개를 드세요.”라며 주문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공판에서 재판장이 “피고인이 항소했는데 사건청탁자 3명에게 받은 돈이 청탁 명목으로 받은 게 아니란 말입니까.”라고 묻자 김씨는 “(돈을) 안 받은 부분도 많고, 받은 돈은 변호사 선임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 공판은 8월9일 오후 2시.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고법 부장판사 영장청구 검토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6일 김씨에게 사건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사건 초기에 사표를 낸 검사 B씨와 서울 소재 경찰서장 C씨에 대한 영장청구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김씨는 10년이 넘게 막역한 관계를 유지해온 A부장판사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좌추적 결과 김씨에게 출발한 일부 수표가 A부장판사에게 건너간 정황도 포착됐다.하지만 지금까지 4차례 소환 조사를 받고 비재판 업무직으로 전보된 A부장판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은 이번 주중 A부장판사를 한두번 더 불러 김씨와 대질신문을 벌인 뒤 신병처리 문제를 최종 결론내기로 했다.홍희경 박경호기자saloo@seoul.co.kr
  • “판·검사 관리 年6~7억 썼다”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4일 김씨가 연간 수억원을 판·검사 로비를 위해 사용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김씨 측근인사에 대한 조사에서 “김씨한테서 ‘매년 6억∼7억원 정도를 판·검사 관리비용으로 쓰고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 김씨가 ‘판·검사에게 전해 줘야 한다.’며 100만원짜리 봉투 십여개를 만들어 서초동에 가는 것도 직접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 진위를 캐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관리한 금융계좌 10여개의 최근 3년치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으며 고법 부장검사 A씨와 검사 B씨의 금품수수 내역도 이 과정에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지명수배 무마 청탁과 함께 로비용으로 돈을 건넨 P씨로부터 “김씨에게 건넨 돈은 지난해 조사 때 밝힌 2억 5000만원이 아닌 4억 8000여만원”이라는 진술을 확보, 김씨를 상대로 돈의 용처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김씨한테서 수천만원과 고급 카펫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고법 부장판사 A씨를 1∼2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판검사 60여명에게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는 등의 보도 내용도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혀 수사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압수된 김씨의 수첩에는 전·현직 판사 25명, 전·현직 검사 20여명, 검찰수사관 20여명, 경찰 15명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정배 법무장관은 이날 “한 점 의혹도 없이 엄정하게 수사해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도록 해 달라.”고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지시했다. 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브로커 김홍수 “판·검사 60여명 돈주며 관리”

    브로커 김홍수 “판·검사 60여명 돈주며 관리”

    판·검사 등 법조인 60여명이 연루된 초대형 법조비리 사건이 터졌다. 법조브로커 김홍수(58·수감)씨는 이번 사건이 불거지기 전 기자와 만나 “판·검사 60∼70명에게 돈을 건넸다. 아직은 말을 못하지만 때가 되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김씨는 판·검사 60여명을 ‘집중관리’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가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이후 13일까지 전현직 판·검사 9명을 포함, 모두 14명의 금품제공 인사 내역을 진술했다. 명단에는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 A씨와 검사 B씨(이번 사건으로 퇴직), 서울 시내 경찰서장 C씨도 포함됐다.A씨는 수천만원과 고급 카펫을,B씨는 1000여만원을,C씨는 3000여만원을 김씨로부터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까지 4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반면 B씨와 C씨는 혐의 사실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밝힌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김씨의 ‘판·검사 60여명 관리’ 주장 역시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금품과 함께 청탁한 사건 대부분은 김씨의 의도대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미 김씨한테서 법조계 인사들의 전화번호가 빼곡히 적혀 있는 수첩과 명함첩 등을 확보,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로비내역 등을 캐고 있다. 또 김씨가 시인한 법조계 인사들의 출국을 금지하고 계좌추적을 통해 관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금품을 건넨 사람의 명단이 담긴 다이어리를 검찰에 제출했다.”며 ‘김홍수 리스트’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는 이어 “청탁 대상이 된 사건의 90%가 김씨의 의도대로 처리됐다.”면서 “조사를 마친 뒤 알선수재·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관련자 일부를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7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며 검찰은 올초 김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단서를 잡았다. 박홍환 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사회플러스] 예술고 편입 비리 前교장 2명 사전영장

    사립예고 편입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7일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받은 기부금을 유용한 혐의로 서울예고 전 교장 H씨와 예원학교 전 교장 K씨 등 2명에 대해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두 학교 교장으로 있던 2000∼2005년 편입학 시험에 합격한 학생의 학부모들에게서 학교발전기금을 받아 H씨는 1억 3000만원,K씨는 4억 5000만원씩 각각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 [사회플러스] ‘서울예고 편입비리’ 10곳 압수수색

    사립예고 편입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이화예술학원 소속 서울예고와 예원학교 전·현직 교장 등 관계자 7명의 집을 포함해 10곳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학교의 전직 교장들은 학부모 수십명으로부터 수백만∼수천만원대의 돈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하게 편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 검사 880명 대이동

    법무부는 13일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에 채동욱 국가청렴위원회 법무관리관을 전보·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급 이하 검사 880명을 오는 20일자로 전보시키거나 새로 임용했다.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김영철 천안지청장,2차장에 안창호 법무부 사법제도기획단장,3차장에 이인규 대검 미래기획단장을 임명했다. 성남지청장은 황교안 서울중앙지검 2차장, 안산지청장은 정기용 서울고검 공판부장, 고양지청장은 정진영 서울북부지검 차장, 부천지청장은 이중훈 청주지검 차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에는 김현웅 법무부 법무심의관을 임명하고, 중요 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장과 대검 중수1,2과장은 유임시켰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발레 하이라이트’로 여는 2006 희망의 새해

    강수진, 유지연, 배주윤, 이원국, 김주원, 이원철…. 발레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화려한 무대가 신년 벽두부터 열린다. 새해 1월4일과 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예술감독 박인자) 주최로 선보이는 ‘2006 희망의 새해를 여는 스페셜 신년 갈라’. 해외에서의 활약이 눈부신 한국 출신의 스타 무용수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해에 두번 만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공연계의 화제이다. 국내 최고의 발레리나이자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강수진(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출연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반색할 팬들이 많을 듯. 거기에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에서 뛰고 있는 배주윤,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유지연 등 ‘해외파’가 가세한다. 지난해 12월 ‘호두까기 인형’을 끝으로 무대를 떠났던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원국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 반갑다. 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이원철, 장운규 등도 탄탄한 기본기로 개성을 뿜어낼 예정이다. 무대를 더욱 역동적으로 다듬어줄 해외 스타들도 눈에 띈다. 최근 몇년 동안 국내 팬들도 꽤 많이 끌어모은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이고르 콜브, 볼쇼이 발레단의 안드레이 볼로틴 등이 온다. 화제작들의 하이라이트만을 간추린 덕분에 한눈 팔 틈이 없다는 점은 갈라 프로그램 최고의 미덕. 이번에도 국내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이 엄선됐다. 이틀간의 공연에서 소개될 레퍼토리는 각각 11편. 장운규가 주도한 40여명의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발란신의 대표작 ‘심포니 인 C’로 막을 연다.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발레단 정단원으로 발탁된 신인 김리회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강수진의 대표작 ‘카멜리아 레이디’ 중 블랙 파드되, 배주윤의 ‘에스메랄다’ 중 그랑 파드되, 김주원·이원철의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김지선·이원국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전효정·정주영의 ‘스프링 워터’, 홍정민·김준범의 ‘파리의 불꽃’ 중 그랑 파드되, 윤혜진·김현웅의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바우치사라이의 샘’ 등이 공연된다. 이들 가운데 최대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강수진의 블랙 파드되일 것이다.1999년 강수진에게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상을 안긴 작품으로,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마뉴엘 레그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발레단원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공연의 매력포인트로 꼽힐 만하다. 협연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후쿠다 가즈오. 만 5세 이상.5만∼15만원.(02)587-618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어떤 ‘호두’가 제일 맛있을까?

    어떤 ‘호두’가 제일 맛있을까?

    올해도 무용계의 12월은 ‘호두’이야기로 지샐 듯하다. 송년 인기 발레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으로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과 국립발레단(예술감독 박인자)이 또 한번 불꽃 튀는 자존심 경쟁을 벌인다.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는 그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며 아예 창작무대를 꾸민다. 게다가 멀리 벨로루시 발레단까지 찾아온다. 올해는 어느 ‘호두’가 제일 맛있을까? ●유니버설발레단(UBT)(17∼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5년 ‘호두 열전’의 문은 유니버설이 연다. 동화책 속의 그림을 그대로 퍼옮겨 놓은 듯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아기자기한 발레 동작이 특히 인상적인 UBT 공연에는 스타 무용수들이 대거 나선다. 임혜경-이원국, 황혜민-엄재용, 강예나-황재원 커플을 비롯해 이민정 안지은 안은영 유난희 김창기 등이 출연한다. 지휘는 볼쇼이극장 상임지휘자 파벨 클리니체프. 연주는 서울시교향악단, 연출은 나탈리아 스피치나. 오후 3시30분·7시30분(19일 쉼,20·21일 낮 공연 없음) 2만∼7만원.1588-7890. ●국립발레단(23∼3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로맨틱 무드’까지 즐기고 싶다면, 국립발레단의 공연이 좋겠다.79세의 명 안무가 그리고로비치가 올해도 걸음해 무대의 수준을 보장한다. 김주원-김원철, 강화혜-장운규, 이시연-김현웅 등 국내 커플도 쟁쟁하지만 ‘해외파’도 있다. 볼쇼이발레단의 니나 캅초바와 드미트리 구다노프도 출연한다. 연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월요일 쉼.2만∼7만원.(02)580-1300. ●서울발레시어터(23∼2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원작의 틀거리만 빌리되 ‘한국식 호두’를 창작했다는 점이 색다르다. 고전발레의 우아함에 재기 넘치는 상상력까지 가미된 셈.“‘그냥 호두’는 이제 지겹다.”는 발레팬들에게는 가장 반가울 무대이겠다.23일 오후7시30분,24일 오후3시·7시30분,25일 오후3시.2만∼5만원.(02)500-1220. ●벨로루시 국립발레단(27·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시내 중심권 무대가 아니어서 좀 망설여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국산 호두’를 두루 섭렵한 관객이라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예술감독 발렌틴 옐리자리예프가 해석한 무대에 동화의 팬터지와 발레의 우아미가 절묘하게 손잡았다는 관측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후4시·8시.2만∼10만원.(02)503-0792.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이색공연 국립발레단 ‘고집쟁이딸’

    우아함 대신 유쾌함, 이야기가 꼭꼭 씹히는 서사가 튼실한 발레무대를 만나고 싶다면 국립발레단의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을 기다려볼 일이다.1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 공연은 지난 2003년 국내 초연돼 발레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로맨틱 코믹 발레. 초현실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대부분의 발레들과는 달리, 평범한 인간들이 등장하는 데다 마임을 동원한 연극적 요소가 많아 이야기 재미가 크기로 정평난 작품이다. ‘고집쟁이 딸’의 태생지는 프랑스.1789년 프랑스 보르도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현존하는 발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막발레로 지금까지 몇 차례 개정판이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쿠바 버전이다. 쿠바 발레단의 안무가 필립 알롱소가 다시 안무하고, 올랜도 발레단의 안무가 사만타 던스터가 재구성했다. 제목에서 엿보이듯 이 작품은 줄거리부터 대단히 ‘인간적’이다. 프랑스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부자에게 시집보내려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려는 딸의 유쾌한 해프닝을 따라가는 이야기 구도다. 요정이나 귀족,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소구력 있는 발레작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귀띔하는 설정이다. 박인자 단장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인물들의 성격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탁월할 것이라는 기대들이다. 필립 알롱소가 캐릭터의 성격 묘사와 유머 감각에 뛰어난 장기를 발휘한다는 평을 받는다. 부담없이 가볍고 경쾌한 템포의 무대는 시각적으로도 특별한 감상을 안길 듯하다. 딸의 고집을 꺾으려는 어머니 역을 덩치 큰 남자 무용수(신무섭, 정현옥)가 맡아 여장을 하고 나온다는 점이 우선 흥미롭다. 작품의 최초 안무자가 농가의 판화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18세기 유럽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재현한 무대도 신선하다. 무대 및 의상 디자인을 맡은 이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27일 성남아트센터 개관 기념작)의 무대를 꾸미는 제롬 카플랑. 발랄한 군무 장면, 무용수들의 시원시원한 도약, 조역들의 코믹한 춤 등이 어우러져 무대는 갈수록 풍성하게 덩치를 키워간다. 김주원 이원철 장운규 김현웅 강화혜 전효정 등 국립발레단의 ‘간판’스타들이 번갈아가며 무대를 책임진다.15·18·19·20일 오후 7시30분,16일 오후 4시.(02)587-618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제10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이상학 권총 2관왕 ‘탕탕’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이두걸특파원|한국의 이상학(KT)이 제10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학은 1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수방 국립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25m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589점을 쏴 북한의 김현웅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움켜 쥐었다.이상학은 박병택(KT) 장대규(상무)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757점으로 북한을 11점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장대규는 개인전에서 587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성인 종목에서만 금 3,은 6,동메달 11개를 따냈다.또 올림픽 출전권 3개를 보태 아테네올림픽(8월)에서 사상 최대규모인 16개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이번 대회에 선수 및 임원 25명의 소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도 주니어종목 금 4개를 포함,모두 금 6,은 8,동메달 1개를 따내면서 출전권 3개를 획득하는 등 실속있는 성적을 챙겼다. 한편 중국은 금 29,은 13,동메달 14개를 쓸어 담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사격 ‘약소국’으로 인식돼 온 인도는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douzirl@˝
  • [제10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한국사격 銀·銅 추가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이두걸특파원|한국이 제10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을 추가했다. 한국의 박병택(KT)은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수방 국립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개인전에서 575점을 쏴 중국의 리유궈휘에 5점차로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북한의 김현웅은 박병택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다. 박병택은 이상학(KT) 장대규(상무)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중국과 북한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한편 박정연(상무)은 여자 10m 러닝타깃 정상 개인전에서 378점을 쏴 중국 선수들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douzirl@
  • 北 사격 화려한 컴백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이두걸특파원|2년만에 국제무대에 ‘깜짝 복귀’한 북한 사격이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 총성’을 울렸다. 북한의 김종수는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수방 국립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합계 684점을 기록,중국의 왕주바오를 3.5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또 강은별은 여자 25m 권총 주니어 종목에서 합계 575점을 쏴 금메달을 거머쥐었고,이향순은 574점으로 뒤를 이었다.북한은 전날 남자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김현웅이 667점을 기록하며 북한에 첫 금메달과 올림픽 출전권을 선사했다. 북한은 지난 주말까지도 대회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아 이번 대회 불참이 예상됐었다.경제난으로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북한은 그러나 이번 대회가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감안,지난 7일 비교적 많은 25명의 선수단을 급파했다. 사격은 북한이 손꼽는 올림픽 ‘효자 종목’.선수단도 상대적으로 강한 권총과 스키트 종목을 중심으로 꾸렸다.특히 신남호 라상욱 박정란 등이 주축인 스키트는 세계 정상급이다. 정창호 북한 선수단장은 “국제경기에 계속 출전할 수만 있었더라면 중국 못지 않은 많은 출전권을 땄을 것”이라면서 “더운 날씨 탓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 4∼5장의 출전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까지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이날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진종오(경찰체육단)가 3위를 차지하고,단체전에서도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오르는 등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douzirl@˝
  • 한국 빛낸 춤꾼 다시 뭉쳤다 / 김용걸등 해외스타 8명 초청 16~18일 호암아트홀서 공연

    지난해 말 세계적 명문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드미 솔리스트(준 솔로 무용수)로 승격된 김용걸,스웨덴 왕립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무용수인 전은선 등 해외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고국을 찾는다. 오는 16∼18일 사흘간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그 무대.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가진 데 이어 2년 만에 여는 행사이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무용수들의 기량을 선보이고,외국 무용의 최신 조류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김용걸,전은선을 비롯해 김남진 이용인 남소연 안은영 이은영 서희 등 미국과 유럽 5개국에서 활약하는 8명의 무용수가 초청된다. 이들은 동반 무용수와 함께 2인무를 선보이거나 솔로 작품을 공연한다. 고전보다는 현대 발레 위주로 레퍼토리를 구성하고,유명 안무가의 작품 5개를 세계 초연하는 등 여느 갈라공연과는 차별성을 두려 애쓴 점이 돋보인다. 초청 무용수 모두 한국 무용계의 미래를 밝게 할 주역들이지만,아무래도 무용팬의 가장 큰 관심은 김용걸에 쏠릴 듯하다.그는 드미 솔리스트 승격후 처음 갖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모리스 베자르가 안무한 솔로 작품 ‘AREPO’를 선보일 예정이다.안무가가 1980년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위해 만든 이 작품은 클래식과 네오 클래식,현대무용의 기교가 고루 혼합돼 있어 김용걸의 향상된 춤솜씨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은선은 스웨덴왕립발레단 진출 전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이미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드라고스 미할차와 함께 2인무를 공연한다.프랑크푸르트 발레단 출신의 신예안무가 마우리스 카우시가 이들을 위해 특별히 안무한 ‘화려한 프로코피에프’로 고난도 테크닉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직업무용수로 진출한 김남진(세드라베 발레단)은 국제무대 진출 7년 만에 처음 서는 고국 무대에서 댄스시어터적 특성이 강한 독무 ‘절반’을 선보이고,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독일 자르브뤼켄 주립 발레단의 이용인은 자작 솔로 ‘표면 아래’를 공연한다. 미국 발레 인터내셔널의 남소연은 파트너인 오굴칸 보로바와 함께 그리스비극 ‘페드라’를 컨템퍼러리 발레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국립발레단의 안은영은 퓨전음악을 배경으로 한 ‘밤으로의 꿈’을 공연한다. 불문학도에서 현대무용수로 변신한 프랑스 조엘 부비에 국립무용단의 이은영도 조엘 부비에가 그녀를 위해 안무한 ‘꿈꾸는 아이’로 유럽 진출 7년 만에 처음 서울 무대에 서고,올해 로잔 콩쿠르에 입상한 서희는 솔로 ‘카르멘’과 2인무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프라하 국제 발레콩쿠르와 룩셈부르크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김현웅과 이시연이 현대무용 ‘교감’과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무대 공연 외에 무대 밖 행사도 다양하다.초청 스타들이 유망 중고생들의 발레 실기를 지도하는 발레 클래스(15일)와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춤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14일),초청 스타 팬 사인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16·18일 오후 8시,17일 오후 4시·8시 2만∼5만원.(02)766-5210.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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