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봄과 아주 잘 어울리는 3월의 신부가 될 오승현의 격이다른 웨딩화보가 공개되었다.
럭셔리 웨딩메거진 ‘월간웨딩21’과 포토그래퍼 김보하, 웨딩드레스 이명순, 제니하우스 프리모 김현숙원장의 디렉팅으로 이뤄진 이번 웨딩화보는 그야말로 최고들이 모인 특별한 자리였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한 웨딩화보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오승현의 다양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으며, 웨딩화보 현장엔 그녀의 훈남 예비신랑도 함께해 더욱 화기애애했다.
완벽한 서구적 몸매와 팔색조같은 이미지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었다는 현장 스태프의 이야기처럼 클래식한 우아함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이번 화보는 ‘월간웨딩21’에 단독 공개됐다.
한편, 오승현은 3월 1세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혼인교리’를 이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월간웨딩2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새누리당 원유철(가운데)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6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원 원내대표부터 시계 방향으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황우여 사회부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취업준비생 등 청년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일 내년부터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나 졸업예정(유예)자 가운데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년 3000명에게 최장 6개월간 월평균 50만원을 청년활동지원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지원사업이 복지부의 동의를 얻어야 할 사안인지를 놓고 서울시와 복지부 간 의견이 엇갈려 아직 협의조차 시작하지 못했지만, 복지부는 이미 서울시의 해당 사업을 수용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분위기다.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11일 “아직 기본적인 복지서비스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는데, 새로운 것을 추가로 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인에게도 20만원을 주는데 청년에게 50만원을 주는 게 어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떤 저소득층 청년에게 줄 것이냐를 먼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돈이 많아 청년에게 수당을 줄 수 있으나 국가 전체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그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형국”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2013년 1월 개정 시행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려면 복지부 장관과 협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는 해당 제도가 복지 제도가 아닌 만큼 복지부와 협의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다. 서울시가 협의요청서를 복지부에 제출하더라도 복지부의 이런 분위기로 볼 때 정부가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도 일부 위원들이 서울시의 청년지원 수당 등이 사회보장위원회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되는 데 대해 문제점을 언급하며 “위원회와의 협의·조정 없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전했다. 일부 위원들은 지자체의 누리과정 예산편성에 대해서도 “중앙과 지자체가 합쳐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중앙과 지자체의 복지사업에 있어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정부와 새누리당이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 이른바 ‘노동 개혁 5대 법안’을 16일 해당 상임위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및 청와대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16일 노동 개혁 5대 법안을 상임위에 상정하고 소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18일과 20일에는 법안소위를 열어(법안에 대해) 본격 논의하자는 부분에 대해서도 내일(11일) 야당 측과 만나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야 노동 개혁 방향 놓고 공방 예상
노동 개혁 5대 법안이 16일 상임위에 상정돼 법안소위로 넘어가게 되면서 노동 개혁의 방향을 놓고 여야의 공방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청 만찬 간담회에는 새누리당에서 노동선진화특위 위원들과 환노위 소속 의원, 정부에서 황 총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15 노사정 대타협’ 후속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며 노사정위원회를 압박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노사정위는 기간제와 파견 규제 합리화에 대한 논의를 오는 16일까지 끝내고 결과를 바로 국회에 제출해 달라”며 “시한을 넘기면 여당 발의안의 틀 내에서 국회 법안 심의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부터는 근로계약 체결·해지와 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노사정 논의에 착수해 달라”면서 “정부는 다음달에 관련한 2대 행정 지침을 확정, 발표해 노사 현장의 불확실성을 없애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경환 “16일까지 끝내 달라”
최 부총리는 11일 출범하는 ‘부처 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 안에 비준되지 못하면 1조 5000억원의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며 한·중 FTA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요청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안 한다, 조화도 안 보내”…이유가 무엇? 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안 가고 조화도 안 보내” 이유가 무엇?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안 한다, 조화도 안 보내”…이유가? 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안 한다, 조화도 안 보내”…의원들은 조문 행렬 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안 가고 조화도 안 보내” 대체 왜? 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靑 조문 계획 일축 “의원상에 누가 간 일 없다" 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승민 부친상, 청와대 “조문 안 가고 조화도 안 보낸다” 이유가 대체 무엇?유승민 부친상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별세로 장례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원내대표의 부친상에 청와대 인사들의 조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의원상에 누가 간 일은 없다”면서 “누구를 보내고 한 일이 전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상주 측에서 고인의 유지에 따라서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나. 고인의 유지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서 조치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조화를 보내는 거냐는 질문에는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8일 마련된 유 전 의원의 빈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조화는 전달됐으나 박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오지 않았다. 한편 7일 별세한 유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 계파를 불문한 여당 의원 40여명이 조문했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신경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9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차라리 쓰레기장이 들어오는 게 낫지, 그 사람들 갑자기 확 돌면 어떡할 거예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일중학교에서 열린 서울커리어월드(서울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설립 4차 주민간담회장. 흥분한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성일중학교 내 유휴공간에 설립될 예정이었던 서울커리어월드가 주민 갈등 속에 지난 7월 공사를 잠정 중단한 후 답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당국이 우리들의 동의도 없이 밀어붙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일중학교 인근에서 만난 50대 주민 A씨는 “성인 장애인도 다니는 직업학교가 중학교 안에 들어선다고 하니 치안 등 여러 가지가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현재 대책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김현숙 부대표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서울커리어월드는 고등학교 과정 통합학급 및 졸업 직후 사회적응과정 학생들이 대상”이라며 “주민들이 공존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만 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등 15개 단체는 15일 대책위를 꾸리고 공동대응에 나선 상태다.
장애인 관련 시설이 지역 사회에서 ‘혐오시설’로 여겨지며 대립과 반목 등이 빈번해지고 있다. 올해 초 강서구에서도 폐교된 공진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특수학교를 건립하려 했지만 주민 반대로 좌절됐다. 해당 건물은 현재 국립 한방의료원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8만 8067명이다. 이 중 29.6%인 2만 6094명만 특수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다니고 있다. 이들을 수용할 특수학교나 지원센터는 전국에 363개뿐이다. 그러나 장애인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공급은 지지부진하다. 서울시만 해도 특수학교가 29곳에 그치고 있고, 2002년 ‘경운학교’가 개교한 후 13년 동안 단 1개교도 신설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려 때문에 특수학교가 자신들의 생활권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마냥 ‘지역 이기주의’라며 비난만 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발달장애인은 주민들 우려처럼 갑자기 돌변해 타인에게 피해를 줄 확률이 거의 없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련법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차라리 쓰레기장이 들어오는 게 낫지, 그 사람들 갑자기 확 돌면 어떡할 거예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일중학교에서 열린 서울커리어월드(서울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센터) 설립 4차 주민간담회장. 흥분한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성일중학교 내 유휴공간에 설립될 예정이었던 서울커리어월드가 주민 갈등 속에 지난 7월 공사를 잠정 중단한 후 답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당국이 우리들의 동의도 없이 밀어붙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일중학교 인근에서 만난 50대 주민 A씨는 “성인 장애인도 다니는 직업학교가 중학교 안에 들어선다고 하니 치안 등 여러 가지가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현재 대책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김현숙 부대표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서울커리어월드는 고등학교 과정 통합학급 및 졸업 직후 사회적응과정 학생들이 대상”이라며 “주민들이 공존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만 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등 15개 단체는 15일 대책위를 꾸리고 공동대응에 나선 상태다.
장애인 관련 시설이 지역 사회에서 ‘혐오시설’로 여겨지며 대립과 반목 등이 빈번해지고 있다. 올해 초 강서구에서도 폐교된 공진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특수학교를 건립하려 했지만 주민 반대로 좌절됐다. 해당 건물은 현재 국립 한방의료원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8만 8067명이다. 이 중 29.6%인 2만 6094명만 특수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다니고 있다. 이들을 수용할 특수학교나 지원센터는 전국에 363개뿐이다. 그러나 장애인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공급은 지지부진하다. 서울시만 해도 특수학교가 29곳에 그치고 있고, 2002년 ‘경운학교’가 개교한 후 13년 동안 단 1개교도 신설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려 때문에 특수학교가 자신들의 생활권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마냥 ‘지역 이기주의’라며 비난만 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발달장애인은 주민들 우려처럼 갑자기 돌변해 타인에게 피해를 줄 확률이 거의 없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련법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