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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 기억하겠습니다”…故 이수현 의인 25주기

    “희생 기억하겠습니다”…故 이수현 의인 25주기

    “아들은 생전에 ‘과거에만 집착하면 한일 양국 모두 손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26일 일본 도쿄 JR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1974~2001) 씨의 2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모친 신윤찬 씨는 “과거는 과거대로 두되, 지금을 사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추도식이 열린 신오쿠보역 플랫폼에는 신 씨를 비롯해 이혁 주일 한국대사, LSH아시아장학회·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국화와 백합을 헌화한 뒤 고개를 숙였다. 발걸음을 멈추고 묵념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현장에는 이씨의 이야기에 감동해 개인 일정까지 바꿔가며 한국에서 찾아온 30대 참석자도 있었다. 국경을 넘어선 그의 선택은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사고는 2001년 1월 26일 발생했다. 당시 유학생이던 이씨와 일본인 사진작가 세키네 시지로 씨는 신오쿠보역 선로로 추락한 남성을 구하기 위해 선로로 내려갔다가 접근하던 열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이후 일본 사회에서는 그의 희생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JR동일본은 신오쿠보역 계단 벽면에 이씨의 이름을 새긴 추모 동판을 설치했고, 매년 1월 26일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을 찾아 그의 묘지를 참배하기도 했다. 유족은 생전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되고 싶다”고 말해온 이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위로금 등을 모아 장학기금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19개 국가·지역에서 총 1236명의 유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한편 추도식 이후 인근 행사장에서는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추도 문화제도 열렸다. 이 대사는 김현숙 도쿄총영사가 대독한 추도사에서 “고인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한일 관계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에 근로자 위한 야영장 준공…“심신 회복·재충전”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에 근로자 위한 야영장 준공…“심신 회복·재충전”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야영장이 마련됐다. 20일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일원에 근로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지를 임차해 조성한 야영장은 총 7045㎡ 규모로, 카라반 9개동과 야영사이트 18면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과 접하고 있어 세족장을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해 시설점검 및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오는 3월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야영장 준공으로 근로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최적의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칠포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야영장 준공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휴식권을 보장하는 복지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권익·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노동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김현숙씨 별세, 홍연희·윤희·명희씨 모친상, 민승태(전 우리은행 지점장)·김성용·임영진(전 신한카드 대표이사)씨 장모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02)2258-5919 ●신철씨 별세, 신동렬(전 성균관대 총장)·동일·영순·동호씨 부친상, 정혜경·송은숙씨 시부상=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02)3410-3151 ●임승희씨 별세, 정재석(인천일보 경기본사 동부취재본부 부장)씨 장모상= 15일, 충남 홍성의료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041)630-6244
  • ‘난치병 투병’ 이지현, 전남편 만행 폭로…“소송만 2번”

    ‘난치병 투병’ 이지현, 전남편 만행 폭로…“소송만 2번”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2)이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소송을 진행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배우 김현숙의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이지현 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현숙은 이지현과 자신이 비슷한 상황이라며 “일단 양육비를 못 받고 있다. 이런 ×××들. 인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는 “살다 보면 각자 사정이 있고 아픔이 있겠지만, 양육비 안 주는 건 정말 ×××들이야”라며 분노했다. 김현숙과 이지현은 모두 이혼 후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인 ‘싱글맘’이다. 김현숙은 “아이들도 현실을 알아야 한다”며 “아들 하민이가 아빠에 대해 불쌍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더라. 그래서 ‘사실 양육비라는 게 있는데 엄마는 지금까지 양육비 100만원을 딱 두 번 받았다’고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지어 결혼 중에는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고 이혼 후에 딱 두 번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지현은 “나는 일찍부터 (자녀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애들이 갖고 싶은 건 끝도 없고, 아이들이 아빠랑 면접 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상상하지도 못할 일들이 일어난다. 그 과정에서 ‘이건 이야기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너희를 키우고 있지만, 원래는 아빠도 양육비를 줘야 할 의무가 있는데 아빠는 주지 않았다. 엄마가 혼자서 키우려니까 너무 힘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그러니까 절약해서 쓰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우리가 오죽했으면”이라며 “여러분, 이혼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합의 이혼할 때 양육비를 약속하는데 그걸 안 지킨다”라고 토로했다. 이지현은 “저는 양육비 때문에 소송을 두 번이나 했다”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재혼했으나 2020년 또다시 이혼했다. 그는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며, 최근 미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백반증’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현이 앓고 있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 세포가 파괴되어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 질환이다.
  • “바람 피우기 최적”… 속옷 챙겨 주5회 모텔 드나드는 유명 연예인

    “바람 피우기 최적”… 속옷 챙겨 주5회 모텔 드나드는 유명 연예인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염경환(54)이 모텔에 자주 드나드는 근황을 전했다. 염경환은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새벽 홈쇼핑 방송 일정 때문에 집보다 모텔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바람 피우기 제일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어제도 모텔에서 나왔다. 매니저가 제 스케줄을 못 따라온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이 “지난달 집에서 몇 번 잤느냐”고 묻자, 염경환은 “지난주에 5일을 모텔에서 잤다. 이틀은 집에 들어가서 속옷만 챙겨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마지막 방송이 새벽 2시, 첫 방송이 5시에 시작한다. 막방과 첫방이 붙으면 집에 갈 시간이 안 된다”고 부연했다. 배우 김현숙이 “모텔 VIP겠다”고 하자, 염경환은 “포인트로 웬만한 숙박은 다 된다”고 했다. 염경환은 불륜 커플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용만이 “염경환씨도 옛날에 리포터 하던 시절에 불륜 커플을 보는 촉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하자 염경환은 “맞다. 제가 탐정은 아니지만 촉이 있다. 제가 주로 맛집 리포터를 많이 하지 않았나. 서울 근교에 닭백숙이나 장어같은 유명 보양식 맛집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장어 먹는데 정장을 갖춰입고 먹는 커플이 있다”며 “사실 아내랑 가면 운동복 입고 가지 않냐. 잔뜩 먹어야 하니까. 아니면 가서 먹으면 비싸니까 초벌구이를 시켜서 집에서 구워먹는다. 그게 싸니까. 요새는 홈쇼핑에도 잘 나오지 않느냐”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염경환은 “촬영 시작하면 (정장 입은 커플이) 그 비싼 걸 다 남기고 나간다. 장어 1인분 얼마인지 아시지 않나. 백숙도 다 남기고 나간다. 반도 안 먹고 (방송 노출이 걱정돼) 나가면 100% 불륜이다”라고 주장했다. 염경환이 “제 촉이 어떻나”라고 탐정 임병수에게 동의를 구하자 임병수는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 장윤정·김현숙도 겪은 ‘이 증상’… “출산하면 100%”

    장윤정·김현숙도 겪은 ‘이 증상’… “출산하면 100%”

    ■ 임산부 10명 중 1~2명은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의 주된 증상은 불안과 우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사이 산후우울증 환자는 20.3% 늘어 2023년 기준으로 8350명에 달한다. 같은 해 출산한 임산부는 22만 7640명으로, 산후우울증으로 상담이나 치료받은 경우는 3%대에 불과하지만, 의료계는 임산부 10명 중 1~2명은 산후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숨어있는 환자’는 훨씬 더 많다고 했다. 출산 이후 산모는 온종일 신생아를 돌보며 어쩔 수 없이 집에만 머물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진다. 또 급격한 신체적, 환경적, 사회적 변화로 인해 산후우울증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이에 무기력감, 과도한 죄책감, 불안, 수면장애,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산모 자신과 아기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느낀다. 출산 후 첫 10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 산후 1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과거 우울증과 같은 기분 관련 장애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장윤정·김현숙·랄랄도 피하지 못한 증상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장윤정은 출산 이후 찾아온 산후 우울증에 대해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내가 애를 낳아 보니까 출산 100일 전후로 우울증은 100% 온다”며 “그게 세게 오냐, 약하게 오냐, 이 차이일 뿐 누구나 다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100일 지나면 엄마들은 머리카락 빠지지, 몸은 이상해졌지,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김현숙도 지난달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몸도 힘들지만,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다. 김현숙은 당시 심경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모성애가 생기는 줄 알았다. 죄책감이 몰려왔다. 그 마음을 누르다 보니 아파트 6층에서 살고 있었는데 ‘내가 갑자기 아이랑 뛰어내리면 어쩌지?’하는 생각을 했다”며 “기차를 타러 갔는데 ‘여기 기찻길에 뛰어들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게 산후우울증이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유튜버 랄랄(이유라)도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지난달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고 자유가 없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어떡하겠느냐. 삶이 이렇게 됐고,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고맙긴 한데 또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 산후우울증 극복 방법은? 전문가들은 가벼운 우울증이라면 매일 많이 걷고 하루 30분 이상 햇볕에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매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주변의 지인들과 만나 감정 표현을 쏟아내는 게 좋다. 우울감 호전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권장된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임산부와 만나 유대감을 느끼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우울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 등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 전남친·친오빠와 공모…성매매 미끼로 돈 뜯으려던 20세女 벌금형

    전남친·친오빠와 공모…성매매 미끼로 돈 뜯으려던 20세女 벌금형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조건만남(성매매)을 미끼로 30대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김현숙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20·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전 애인 B(22)씨에게 징역 4개월을, A씨의 친오빠인 C(23)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7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한 오피스텔에서 채팅 앱을 통해 만난 D(30)씨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D씨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만지도록 유도했고, D씨가 자신을 만지자 B씨와 C씨에게 오피스텔 내부로 올라오라고 연락했다. 이어 B씨 등은 “너 뭐 하려고 했냐. 가면 가만 안 둔다. 미성년자다. 나가면 죽여버린다”고 말하는 등 D씨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고 했으나, D씨의 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앞서 A씨 남매는 B씨의 주거지에 함께 거주하면서 B씨로부터 생활비 등 명목의 금품을 지속해서 요구받았으나, 형편상 생활비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B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이 사건 범행 내용에 비춰볼 때 그 죄질이 불량하고, 같은 범행을 반복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면서도 “A씨 남매가 범행을 인정하는 점과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요리연구가 이혜정, ‘남편 불륜’ 상대 여성 찾아갔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남편 불륜’ 상대 여성 찾아갔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 상대 여성을 찾아갔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한식 연구가 박경례, 탈북민 사업가 이순실, 가수 노사연, 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김현숙 등이 출연해 ‘기 쎄(?)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주 방송에서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면?’이라는 화두가 나오자 노사연은 “내 남편이 다른 여자랑 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두 눈으로 봤다? 나는 둘 다 죽일 거다”라고 말하며 살벌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의 외도 전력을 밝혔던 이혜정은 “아직도 그렇게 생긴 여자만 보면 한 대 후려갈기고 싶다”면서 실제로 남편의 불륜 현장을 찾아간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밟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 “(상대 여성의) 주소까지 들고 찾아갔다”고 전했다. 그는 “‘네 남편 몇 시에 오냐. 내 남편이 너한테 오는 거는 내가 책임질게. 네가 (내 남편을) 데리고 오는 것은 용서 못 한다’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이순실은 더 과격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전 인터뷰에서 이미 “총살 가능”이라고 답했다는 그는 “나는 용서 안 한다. 용서를 뭐 하려 하냐. 나는 둘 다 같이 세워놓고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며 전직 군인다운 남다른 분풀이 법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불안해하던 여가부, 강선우 사퇴엔 “와!” 수장 공백은 “휴…”[세종 B컷]

    “와~!” 지난 23일 오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부서울청사 18층 곳곳에선 나지막한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강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이 이어지자 불안해하던 여가부 직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겁니다. ●강, 청문회 단톡방에 인사 남기고 떠나 24일 여가부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만들어졌던 단체채팅방에 ‘그동안 청문회 준비를 위해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 말씀을 올린다”며 사퇴했습니다. 최문선 여가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저희도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는데 상황이 바뀌어 당혹스럽고 허탈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라며 “빨리 좋은 분이 오시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감 때 눈빛 살벌… 일부 직원 박수도” 하지만 내부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한 직원은 “2021년 국정감사 때 정영애 전 장관을 바라보는 (강 후보자의) 눈빛이 살벌했다”며 “사퇴 소식이 들리자 일부는 박수를 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공무원은 “보좌진의 용기와 정 전 장관님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여가부는 한동안 긴장 분위기였습니다. 목요일마다 열리던 정례 브리핑은 지난 16일부터 서면으로 대체됐습니다. 대변인실은 “민감한 상황에서 후보자 의중을 잘못 전달할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했습니다. ●16개월째 장관 공석, 정책 추진은 숙제 강 후보자는 물러났지만 ‘수장 공백’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2월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현숙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16개월째 장관 공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성평등가족부로의 개편 논의도 미뤄질 전망입니다. 정책 추진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장관 부재중 여가부는 교제 폭력 사건 등에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루빨리 궤도에 올라서기를 기대하는 건 여가부 직원들만의 바람은 아닙니다.
  • 게임하듯 ‘신과 함께’ 공연 참여… 서귀포항서 국가유산 야행에 빠진다

    게임하듯 ‘신과 함께’ 공연 참여… 서귀포항서 국가유산 야행에 빠진다

    모바일 게임하듯 신과 함께 공연에 참여해볼까.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후원하는 ‘2025 서귀포 국가유산 야행’을 8월 14일~18일 매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에는 참여형 연극 ‘신과 함께 야행-강림차사편’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다. 모바일 게임을 하듯 공연에 참여하며 강림 차사가 염라대왕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는 투어형(참여형) 연극이다. 참여자들은 인턴 저승차사의 자격으로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어플을 통해 사전 정보도 습득하고 게임에도 참여하며 공연을 함께 하게 된다. 천지연 주차장에서부터 새연교까지 이어지는 강림 차사의 여정은 강림차사와 제주목사, 도채비, 과양생이 등으로 분한 배우들이 엮어내는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80명(1일 20명)에게 직접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gpculturenight.org) 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신화-1만 8천 신들의 연희’라는 부제의 이번 축제는 야사(野史), 야로(夜路), 야경(夜景),야설(野說), 야화(夜畵),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5서귀포 국가유산 야행’에는 참여형 공연 외에도 서귀포시 여성단체 협의회,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소속 공연팀 등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 버스킹, 메아리악단 등 중국 교포들의 내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 설치된 가설 무대와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실감 뮤지컬 ‘흑룡만리’ ,‘청청거러지라 둠비둠비거러지라’ 가 기간 동안 매일 저녁 9시 무대에 올라 제주 신화의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새연교 입구에서는 다온무용단 김하월 안무가의 연출로 설문대 할망, 영등 할망, 자청비가 등장하는 신들의 연희가 춤으로 표현된다. 저승 동쪽 끝 어딘가 있다는 ‘바다의 서천꽃밭’이라는 테마를 포구에 연출하고, 바람신 영등이 서귀포항 바다를 통해 내방하는 장면을 홀로그램으로 연출한다. 17일에는 제주 시니어 모델이 함께 꾸미는 ‘신 선발대회 및 패션쇼’가 열린다. 김현숙 명장의 의상 연출을 통해 창작 한복과 전통 복식, 신화이야기를 노련한 시니어 모델들의 모습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별미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신들의 객주 (주막)’이라는 테마의 푸드트럭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새연교 방파제 위에는 ‘신들의 선물’을 테마로 플리마켓이 4일간 열린다.
  • “딸한테 몇천원짜리 케이크도 못 사줬다”…정가은, 생활고 고백

    “딸한테 몇천원짜리 케이크도 못 사줬다”…정가은, 생활고 고백

    배우 정가은이 지난해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1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배우 정가은, 돈이 없어서 딸에게 케이크 하나 못 사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정가은은 “직업적으로 돈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 보니까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고 했다. 정가은은 “내가 입고 싶은 건 안 입을 수 있지만, 딸아이가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주고 싶지 않나”라며 딸과 관련된 일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카페에 갔는데 아이들이 조각 케이크를 먹고 싶어하는데 두 개를 사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몇천원짜리를 내가 선뜻 사주지 못하는 게 미안했다”고 했다. 이야기를 들은 배우 김현숙은 “(돈 때문에) 선택권이 없는 게 제일 서럽다”며 공감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16년 결혼한 정가은은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카드 재발급 독려…“유효기간 확인하세요”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카드 재발급 독려…“유효기간 확인하세요”

    경북 포항시가 최초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유효기간이 도래하면서 재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10일 포항시는 2020년 9월 처음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8월 만료되면서 원활한 사용을 위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에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기명 포항사랑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다. 무기명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거리 현수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판매대행 금융기관(166개소) 홍보 등으로 적극 안내한다.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14개 영업점을 방문하면 재발급 후 잔액 이전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 및 기존 포항사랑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9월 1일부터는 희망할 경우 환불 신청도 할 수 있다. 환불 시에는 구매 혜택금(선할인액)을 제외한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포항사랑카드 유효기간 연장으로 사용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포항사랑상품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은평구의회, 광주광역시 ‘차 없는 거리’ 탄소중립 정책 현장 방문

    서울 은평구의회, 광주광역시 ‘차 없는 거리’ 탄소중립 정책 현장 방문

    ‘탄소제로 연구모임III’, 광주 ‘걷자잉’ 등 탄소중립 우수정책 견학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전환 정책 ‘대자보’ 사례 학습은평구 실정에 맞는 시클로비아 정책 도입 위한 전략 구상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제로 연구모임 III’이 지난 5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 ‘차 없는 거리’ 우수정책사례 현장견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에서 사람 중심의 보행도시로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과 시민 체험형 거리축제 ‘걷자잉’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탐색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을 주축으로 한 교통 전환 정책인 대자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통수단 전환을 넘어 도시공간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정책방향으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걷자잉 행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되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도로 공간을 ▲‘쉬자잉’(휴식존) ▲‘줄여잉’(탄소중립 체험존) ▲‘놀자잉’(시민참여존) 등 세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신현일(대표) 의원, 오영열(간사) 의원을 비롯해 이미경·이경술·장연순·김윤희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걷자잉 행사 외에도 광주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인문학당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 기관들을 방문했다. 광주 동구의회에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문선화 의장, 김현숙 운영위원장, 이지애 기획총무위원장, 박종균 의원 및 보행교통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은평구형 ‘차 없는 거리’ 사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금남로 현장을 직접 찾아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함께 걷자잉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광주의 대자보 정책과 걷자잉 행사는 사람 중심 보행도시로의 전환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은평구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시클로비아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 ‘막영애’ 김현숙 “父에 편지했다가 뺨 맞아…母, 결국 이혼 결심”

    ‘막영애’ 김현숙 “父에 편지했다가 뺨 맞아…母, 결국 이혼 결심”

    배우 김현숙(46)이 어린 시절 가정사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현숙이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김현숙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친아버지가 음주가무, 주색잡기가 있었다”며 “유년 시절에는 너무나도 어둡고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어머니가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하며 초등학생 시절의 일화를 꺼냈다. 김현숙은 “하루는 어버이날에 평소 아버지에 관해 느낀 바를 편지로 적었다”며 “외박도 하지 마시고, 엄마와도 그만 싸우시고, 저랑 주말에도 놀아달라고 썼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이유에 관해서는 “내 딴에는 부모님의 사이를 회복시켜 보겠다고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아버지가 출근하시기 전에 편지를 식탁 위에 얹어놨는데, 아버지가 보시더니 한 말씀 하셨다. 그 첫마디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아버지가 ‘어디서 건방지게 아버지를 조롱하냐’고 하셨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현숙은 “아버지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자고 하셨다”며 겁에 질린 채로 아버지의 퇴근을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퇴근 후 아버지가 돌아오셔서 내게 꿇어앉으라고 하시더니 바로 제 뺨을 때리셨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그 일로 인해 어머니가 이혼을 결심했다며 “어머니께서는 억지로 결혼생활을 유지해 봐야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돌이켜 봐도 어머니의 결정은 현명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영화 ‘친구’(2001)로 데뷔한 25년차 배우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방영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주인공 ‘이영애’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 ‘반탄’은 나경원 캠프로… ‘친덕’은 김문수로 집결

    ‘반탄’은 나경원 캠프로… ‘친덕’은 김문수로 집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주요 보직자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인사들은 나경원 캠프에 집결하고, ‘한덕수 차출론’을 띄운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문수 캠프로 결집하는 모양새다. 나경원 캠프는 지난 19일 공동조직총괄본부장에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찬종 전 의원, 서상목 전 의원,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연극인 박정자는 캠프 고문을 맡았다. 이 밖에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온 가수 김흥국과 ‘조국흑서’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정책 자문단에 합류했다. 김문수 캠프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차출론을 주도하는 인물들이 합류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되면 한 대행과의 단일화 추진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한 대행 출마론을 주장해 온 박수영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에 이름을 올린 게 대표적이다. ‘친한’(친한동훈) 인사로 분류되다가 탄핵 반대 집회에 활발하게 참여했던 장동혁 의원은 김문수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담당한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한 대행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인물들로 보인다. 한동훈 캠프는 친한계 현역 의원이 주요 보직을 나누는 방식으로 캠프를 꾸렸다. 조경태 의원이 최재형 전 의원과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송석준 의원이 대외협력총괄위원장에 인선됐다. 서범수·배현진 의원은 각각 기획총괄위원장과 전략총괄위원장을 맡았다.
  • ‘호랑나비’ 김흥국, 이번엔 나경원 손 잡았다 “오랜 인연”

    ‘호랑나비’ 김흥국, 이번엔 나경원 손 잡았다 “오랜 인연”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66)이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자문단으로 합류했다. 나경원 캠프는 19일 추가 인선 명단을 발표하며 김흥국을 자문단 일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2020년 총선 당시 나경원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도우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해병대 마라톤에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단에는 김흥국 외에도 이동섭 국기원 원장,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포함됐다. 캠프의 조직을 총괄하는 공동조직총괄본부장에는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전 19·20대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정양석 본부장은 국민의힘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고문단에는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914대 국회의원),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1315대),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연극인 박정자 전 예술의전당 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자문단에는 최인 서강대 명예교수,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문홍성 전 두산 대표, 조윤영 중앙대 교수, 서정림 전 림에이엠시 대표, 백홍렬 전 국방과학연구소장이 포함됐다. 법률지원단에는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윤용근 경기 성남중원구 당협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흥국은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강력한 후보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며 “다른 후보들도 응원하고 있지만, 나경원 후보와의 인연이 있어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전북,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부지 선정조직위 총장엔 국제 행사 무경험자김현숙 전 장관 국무회의 거짓 보고인력 등 보완할 마지막 기회 놓쳐위법·부당 40건… 수습에 176억 투입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국가적 망신’ 수준의 파행을 빚은 것은 조직위원회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대회를 유치한 전북도 등의 준비와 대응이 모든 단계마다 부실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10일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잼버리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적발한 위법·부당 사안은 총 40건에 달한다. 우선 전북도는 잼버리 유치를 위해 2015년 8월 새만금 지구 내 관광·레저용지 1지구를 후보지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눈대중’으로 현장을 둘러본 뒤 침수 위험이 있어 야영지로 부적합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막상 여가부 등은 국제대회를 진행한 경험이 없는 여가부 국장 출신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앉혔다. 최창행 전 사무총장은 총 1억 6000여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감사원은 조직위가 화장실, 샤워장 등 숙영시설을 비롯해 와이파이 등 통신 시설, 급수 및 조경 시설 등을 지연 또는 부실하게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개막 두 달 전인 2023년 6월까지 화장실 설치가 완료돼야 했지만 참가자 입영 열흘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약 업체를 우선 협상자로 지정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공사 완료 시점도 지정하지 않고 100억원대 화장실·샤워장 계약을 맺었다. 김현숙 전 여가부 장관은 그해 7월 24일 직접 현장에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을 둘러보고도 다음날 국무회의에서 “시설 설치가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까지 했다. 감사원은 “장관의 허위 보고로 여가부가 타 부처 인력 투입 등 정부 차원의 보완 대책을 마련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까지 놓쳤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장관은 감사원 문답 과정에서 “조직위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거나 담당 직원들의 텔레그램 보고 등을 “몸이 아파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미국, 영국 등 주요 참가국 대원들이 이탈하고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등 파행이 빚어지며 그해 8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화장실 청소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한 총리가 “화장실 청소가 안 된 곳이 있더라”고 말하자 최 전 사무총장은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안 된 것이 뭐가 그렇게 대수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당시 대회 파행으로 참가자들을 숙소로 대피시키고 K팝 콘서트를 여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쓰인 돈은 176억원에 달한다. 감사원은 이미 퇴직한 김 전 장관과 이기순 전 차관, 최 전 사무총장 등이 공직에 재임용되지 않게 인사자료를 통보하도록 하고, 최 전 사무총장과 여가부 담당 국장 등에 대해선 대검찰청에 수사참고자료를 보냈다.
  • 죽음과 무속, 예술 안에서 삶을 보다

    죽음과 무속, 예술 안에서 삶을 보다

    이색 직업을 가진 이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한다. 평소 마주하기 어려운 이들의 삶을 따라가 보는 일도 흥미롭고 이를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 ●“죽어가는 일도 준비 가 필요하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숨’은 죽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해 죽음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송해 1927’(2021)을 연출한 윤재호 감독이 카메라를 들었다. 죽은 이의 몸을 닦고 장례를 치르는 유재철 장례지도사, 홀로 떠난 이들의 흔적을 보듬는 김새별 유품정리사, 쇠락한 육신을 이끌고 죽음을 향해 가는 노인 문인산씨 등이 삶과 죽음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유 장례지도사는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로 노무현, 김영삼, 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 6명의 장례를 치른 ‘대통령의 염장이’로도 알려졌다. 수천 명이 넘는 이들을 돌본 그는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운다. 김 유품정리사는 죽은 이들의 남겨진 흔적을 지워 내면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란 무엇인지 알려 준다. 윤 감독은 이들을 통해 “살아가는 것처럼, 죽어가는 일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판 ‘정년이’… 여성국극의 예술혼 오는 19일 개봉하는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는 과거 뮤지컬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여성국극을 조명한다. 판소리 다큐 ‘수궁’(2023)을 연출한 유수연 감독의 신작이다. 여성국극은 6·25전쟁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그 명맥이 희미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다 최근 tvN드라마 ‘정년이’로 재조명받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카메라는 인생을 무대에서 보낸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그의 제자 박수빈·황지영이 의기투합해 ‘레전드 춘향전’을 제작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여성국극인의 예술혼과 무대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이 묻어난다. 유 감독은 “전쟁을 겪은 세대에게 그랬듯, 여성국극은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세대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실 같은 오컬트 호러적 신내림과 저주 역시 이달 개봉 예정인 ‘당골’은 전남 진도의 무속인을 가리키는 ‘당골’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명길(이지은)이 외할머니와 관련한 비밀을 추적하면서 기묘한 현상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 ‘페이크 다큐’다. 상영 시간 3분의1가량의 허구에 나머지는 다큐를 섞어 무속과 굿판, 신내림과 저주를 실제처럼 연출했다. 홍태선 감독은 “오컬트적 요소를 기반으로 공포를 키우고, 다큐의 사실성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이런 형식을 빌렸다”고 설명했다. 명길이 진실을 찾기 위해 만난 이들은 실제 인물들이다. 진도씻김굿 기능 보유자인 고 박병천 선생의 아들과 며느리 박성훈·양용은 부부, 강신무(降神巫·신병이라 불리는 종교 체험을 거쳐 입무한 무당) 한윤선·박영자씨, 박주언 전 진도문화원장, 김현숙 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등 12명이 인터뷰를 통해 당골의 의미에 대해 말한다. 그들에 따르면 당골은 지역별로 일정한 영역을 두고 활동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감정을 보듬고 복을 빌어 주는 이들이었다.
  • 효율적 일자리 매칭 눈길…경북 포항 ‘자투리시간거래소’ 작년 3270명 연결

    효율적 일자리 매칭 눈길…경북 포항 ‘자투리시간거래소’ 작년 3270명 연결

    경북 포항시가 유휴 노동력을 위한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포항시는 주부·경력단절여성·청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단기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자투리시간거래소’를 운영해 경제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자투리시간거래소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단기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구직자와 단기 인력이 필요한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인·구직자가 자신의 근로 가능 시간, 희망 업무, 보수 등을 포항시 홈페이지 내 자투리시간거래소를 통해 등록하면 적합한 일자리와 실시간 매칭이 이뤄진다. 또한 전화나 직접 방문으로 일자리 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직 활동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570여건 취업 알선과 3270여명 취업 성공을 이끌어 냈다. 고용 유연성을 높여 다양한 계층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사와 육아 부담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과 소상공인은 필요한 시간만 인력을 고용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자투리시간거래소 외에도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고용 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자투리시간거래소는 유휴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미스 매칭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 “광복회, 전쟁 전 일본 규탄하지만 전후까지 적개심 연장 의사 없어”

    “광복회, 전쟁 전 일본 규탄하지만 전후까지 적개심 연장 의사 없어”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한국 YMCA 회관에서 열린 ‘2·8 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에서 “광복회는 전쟁 전 일본에 대해 비난하고 규탄하나 그런 적개심을 전후 일본에까지 연장시킬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본이 진정으로 전쟁 전 일본 역사를 청산하면 광복회는 앞장서 용서와 화해의 길을 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일본의 진솔한 사과를 전제로 광복 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일 전환기를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김현숙 도쿄총영사, 유학생과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8 독립선언은 재일 한인 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등 11명의 대표 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 유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조국의 독립을 선포한 사건이다. 이 회장은 전날 도쿄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최근 일본 지식인이 낸 호소문에 호응해 한국 지식인들도 성명을 준비 중이다. 이 작업에 광복회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은 지난달 20일 호소문을 내고 1965년 한일이 체결한 기본조약을 각자 해석하기로 한 데 대해 문제가 있다며 한반도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시각을 수정하자고 일본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한국 지식인들의 성명 작업은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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