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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이상진 ■통일부 ◇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영필△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박극△통일교육원 운영관리과장 배충남△북한인권기록센터 기획연구과장 김정노 ■환경부 ◇3급 승진△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송호석△자연보전정책관실 국토환경정책과장 조은희△기후변화정책관실 국제협력과장 성수호◇4급 승진△기후변화정책관실 신기후체제대응팀 권춘경△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재활용과 손병용△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물질정책과 이진원 ■고용노동부 ◇국장급△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명로△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장근섭△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오복수 ■강원도 ◇국장급 승진△인재개발원 인재개발정책관 박종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오진섭△행정국장 이두표 ■근로복지공단 △감사 김광식 ■대한상공회의소 ◇승진△공공사업본부장(상무이사) 노금기△회원서비스팀장(부장) 강명수△자격평가기획팀장(부장) 정관용△무역인증서비스팀장(차장) 이문영◇보임△인사팀장 이상헌△산업정책팀장 김현수△규제혁신팀장 겸 혁신성장옴부즈만지원단 혁신지원팀장 정영석△기업문화팀장 박준△산업혁신운영팀장 김성열
  • [반갑다! 프로야구] “KIA, 최강 우승 후보”… 9개 구단 ‘공공의 적’

    [반갑다! 프로야구] “KIA, 최강 우승 후보”… 9개 구단 ‘공공의 적’

    개막전 토종 선발 윤성환 유일 넥센 “박병호·초이스 100홈런” ‘디펜딩 챔피언’ KIA가 올 시즌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2018 정규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우승을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KIA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모두가 우승 경쟁자다. 초심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고 대항마로 꼽히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꼭 찾아오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캠프에서 역점을 보강했다”며 우승을 자신했고 LG 가족이 된 류중일 감독은 “특유의 신바람 야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김현수가 타율 .350, 150안타, 30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치를 밝혔다. 이에 김현수는 “한번 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박병호와 초이스가 홈런 100개를 합작할 것”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박병호는 “고척돔은 정말 크더라”면서도 “핑계를 대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만년 꼴찌 kt 김진욱 감독은 “꼴찌의 반란을 지켜보라”고 호언했다. 감독들은 24일 5개 구장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9명의 외국인 선수가 등판한다. 윤성환(삼성)이 유일한 토종이다.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은 모두 외국인 선수였다. 잠실에서는 윤성환-린드블럼(두산), 고척돔에서는 샘슨(한화)-로저스(넥센), 문학구장에서는 듀브론트(롯데)-켈리(SK), 광주에서는 피어밴드(kt)-헥터(KIA), 마산구장에서는 윌슨(LG)-왕웨이중(NC)이 맞붙는다. 10개 구단 선수들은 우승 공약도 밝혔다. KIA 양현종은 “팬 페스티벌 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두산 유희관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때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롯데 손아섭은 “마운드에서 팬들이 울고 있으면 윤종신의 ‘좋니’를 노래하고 웃고 있으면 댄스곡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NC 모창민은 “내년 새 야구장 개막전 티켓을 사 드리겠다”고 했고 SK 박종훈은 “야구장에서 영화를 보고 밥도 먹겠다”고 강조했다. LG 박용택은 “일일호프를 열겠다”, 넥센 서건창은 “겨울에 1박2일로 팬들과 고척돔에서 캠핑을 하겠다”, 한화 정우람은 “그라운드에서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강민호는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며 “내년 전지훈련 때 신청하는 모든 팬들에게 숙박과 비행기 표를 제공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kt 고영표는 “앞에서 나온 공약들을 모두 우리가 하겠다”고 장담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토지공개념, 대통령 개헌안 뜨거운 감자로

    토지공개념, 대통령 개헌안 뜨거운 감자로

    토지공개념을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에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청와대는 21일 개헌안의 경제조항을 공개했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풀기 위해 토지공개념 내용을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개헌안에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겠다는 얘기다. 이미 헌법에 토지공개념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 의미가 모호하다는 게 청와대의 시각이다. 헌법 23조 2항에는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해야 한다”고 돼 있다. 122조는 “국가는 국민의 생산 및 생활의 기반이 되는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해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제한과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여기에 개헌안은 “특별한 제한과 의무를 부과한다”고 명시해 토지공개념을 보다 분명히 하고 국가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하려 한다. 토지공개념이란 토지 소유권은 개인이 가질 수 있지만 토지에서 발생한 이익은 공공에 귀속된다는 논리다. 이 개헌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토지 개발에 대한 이익 환수나 부동산 소득 과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종합부동산세도 강화될 수 있다. 종부세를 도입한 참여정부는 애초 가구별 합산과세 방식을 도입하려 했지만 위헌 결정이 나면서 개인별 합산으로 완화됐다. 보유세 등 세금의 근거가 되는 주택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욱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개념이 제도권에 처음 들어온 것은 1978년 8·8조치를 내걸면서부터다. 토지공개념은 노태우 정권인 1989년 도입됐다. 당시 정부는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과 토지초과이득세법에 더해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등 이른바 ‘토지공개념 3법’을 제정했다. 당시 정부가 부동산 등기 의무제와 공시지가 제도를 도입한 것도 토지공개념 정책에 의한 것이었다. 토지공개념의 시조는 19세기 경제학자 헨리 조지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진보와 빈곤’에서 토지에서 발생하는 지대(地代)는 개인에게 사유될 수 없고 사회 전체에 의해 향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론은 작년 9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언급하면서 다시 조명을 받았다. 학계와 전문가 집단에서는 토지공개념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선진국일수록 경관이나 토지이용, 환경 차원에서 개인 재산권 제한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역사가 짧아서 갈등이 따르겠지만 도시계획 측면에서 공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원론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이런 내용을 법률이 아닌 헌법에 굳이 넣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토지의 소유권은 개인이 가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이 걷어간다는 것은 사회주의적 소유권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금류 이동 중지…‘AI 전국 확산 막아라’ 초비상

    가금류 이동 중지…‘AI 전국 확산 막아라’ 초비상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이틀새 경기와 충남 지역 농가 4곳에서 연달아 검출돼 당국이 전국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평택 오성면 산란계 중추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하루 만인 17일 평택 농가에서 병아리를 분양받은 양주·여주의 양계장 2곳에서도 H5형 AI가 검출됐다. 또 같은 날 충남 아산 둔포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16~27일 이틀 사이 서로 다른 지역 농가 4곳에서 한꺼번에 AI 의심 증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들 농장에서 검출된 A의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 검사 중에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40여일 만에 다시 검출돼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장 출입 차량이 방문한 역학농가 및 시설이 전국적으로 분포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17일 오후 7시부터 19일 오후 7시까지 48시간 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다만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가금류 운송 차량은 18일 오후 7시∼19일 오후 7시까지는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농식품부는 가금류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10개반, 20명)해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농식품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현수 차관 주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18일 오전에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부처 간 긴급회의가 개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개호 민주당 의원·김인식 前농진청장, 농식품부 장관 유력

    이개호 민주당 의원·김인식 前농진청장, 농식품부 장관 유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15일 정치권과 농업계에 따르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 의원은 당초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도전 의지를 내비쳤으나 민주당이 원내1당 유지 등을 이유로 만류하면서 결국 지난 1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 때 “이 의원이 장관 한 번 하실 모양”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농식품부 장관으로 물망에도 올랐다. 김 전 청장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농어촌비서관으로 발탁돼 문 대통령과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도 ‘현장 농어업포럼’을 만들어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다만 이 의원은 이른바 ‘보은 인사’, 김 전 청장은 ‘코드 인사’ 논란에서 각각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이 의원과 김 전 청장 외에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정학수 전 농수산부 차관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정통 관료 출신의 농정 전문가인 박 사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차관과 정 전 차관 등은 업무 지속성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적임자로 꼽힌다. 농업 분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도 지방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해 농업 정책 ‘콘트롤 타워’ 부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전남지사 출마” 김영록 장관 사표

    “전남지사 출마” 김영록 장관 사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중 선출직 도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것은 김 장관이 처음이다. 취임 후 불과 8개월 만의 사퇴라는 점에서 ‘스펙 쌓기용 장관’ 논란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을 찾아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아침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과 교원, 언론인 등이 입후보하려면 선거 9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퇴 시한은 15일이다. 김 장관은 15일 이임식 후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18∼19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 장관으로 취임했다. 김 장관은 “어제(13일) 국무회의 후에 문재인 대통령도 뵙고 사직원 제출에 대한 허가도 받았다”면서 “앞으로는 전남도민을 섬기는 한 사람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사퇴로 당분간 김현수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후임 장관으로는 전남지사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개호 민주당 의원,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학수 전 농수산부 차관, 고형권 현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거론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프로야구] 올봄, 슈퍼맨이 돌아온다

    [프로야구] 올봄, 슈퍼맨이 돌아온다

    올 시즌 프로야구 판세를 흔들 ‘유턴파’가 시범 경기를 앞두고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돌아온 박병호(32·넥센), 김현수(30·LG), 황재균(31·kt) 얘기다.2018시즌 KBO리그는 오는 13일 시범 경기 개막으로 기지개를 켠다. 21일까지 계속될 시범 경기는 팀별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등 모두 40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8월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리그가 중단되는 탓에 시범 경기 일정이 당겨지고 경기 수도 줄었다. 정규 시즌도 24일로 앞당겨 개막된다. 해외 전지 훈련을 해온 10개 구단은 지난 6일 넥센을 시작으로 줄지어 귀국해 시범 경기에 대비한다. 올 시즌 KBO리그는 유턴파와 강민호(삼성), 민병헌(롯데) 등 이적생들이 선보일 화끈한 방망이에 기대감이 크다. 강백호(kt), 윤성빈(롯데) 등 걸출한 신예와 새 외국인 선수 등이 어우러져 페넌트레이스는 더욱 가열될 태세다. 이들이 앞서 선보일 시범 경기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그 중에서도 판도 변화의 중심에 설 유턴파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뜨겁다. 박병호가 단연 관심의 대상이다. 올해 판도와 개인 타이틀을 뒤흔들 최고 거포다. 미국 진출에 앞서 4년 연속 홈런·타점왕 동시 달성의 역사를 썼고, 2014~15년에는 첫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생산했다. ‘전설’ 이승엽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들이다. 자신이 빠진 지난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SK)과 진검 승부에 나선다. 그는 캠프 5경기에서 홈런 타율 .273(11타수 3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로 줄곧 나서 팀 내 믿음도 여전하다.김현수는 2015년까지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318에 142홈런 771타점을 쌓은 ‘타격기계’다. 그는 당초 예상과 달리 두산의 맞수인 LG 유니폼을 입었다. KBO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2위에 해당하는 4년 115억원에 사인했다. 타선 부재에 시달린 LG의 ‘해결사’ 몫을 해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김현수는 캠프에서 일찍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현재 6경기에서 홈런 두 방과 2루타 3개 등 타율 .429(14타수 6안타)에 4타점을 올렸다. 다만 김현수는 ‘2번 타자’를 중시하는 류중일 감독의 의중에 따라 중심 타선에 설지는 불확실하다.짧게 빅리그를 경험한 황재균은 롯데를 떠나 kt에 안착했다. kt는 황재균이 중심 타선과 3루수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적임자로 믿고 거액(4년 88억원)을 투자했다. 지긋지긋한 꼴찌 탈출의 ‘미션’을 부여받은 셈이다. 하지만 그의 방망이는 예열되지 않았다. 이날 현재 4경기에 출장해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그동안 시험한 ‘레그킥’도 서둘러 완성해야 할 시점이다. 빅리그에서 아쉬움만 가득 안고 돌아온 이들이 국내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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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김현수 ■부산항만공사 ◇2급 전보△안전·민원·서비스개선 TF장 황호경△부산항 환경개선 TF 류시춘◇3급 전보△항만건설부 문영기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소비자정책과장 남동일△카르텔총괄과장 이유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신선미△정책연구실장 마경희△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 황정임△경영지원실장 이규춘△감사실장 권주미△성별영향평가센터장 최유진△성인지예산센터장 조선주△가족·저출산연구센터장 김은지△평등문화교육연구센터장 안상수△젠더폭력·안전연구센터장 직무대리 이인선△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 직무대리 이동선△성인지데이터센터장 주재선△국제개발협력센터장 직무대리 장은하△연구기획팀장 김소영△연구평가팀장 정가원△예산기획팀장 이현화△인사총무팀장 유명희△재무회계팀장 직무대리 이은지△정보관리팀장 김성익 ■CBS ◇승진△미디어본부 경인센터장(국장급) 최선욱△선교TV본부 시네마국장 임진택△전남방송본부장 김의양 ■한국교원대 △부총장 조순묵△입학학생처장 강성주△기획처장 이영준△대학원장 박병기△제1대학장 손준종△제2대학장 민찬규△제3대학장 김성하△제4대학장 민경훈△산학협력단장 김현진△종합교육연수원장 장수명△교육연구원장 이동주△도서관장 김미숙△사도교양교육원장 김경래△신문방송사주간 손정주△교육정보원장 김태영△교육박물관장 송호정△KNUE심리상담센터장 김희정△대학원 부원장 김찬국△종합교육연수원 부원장 최연철△사도교양교육원 생활교육부장 윤천탁△유아교육원장 김경철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장 김태영△자연과학대학장 김형섭△공과대학장 최병학△기획협력부처장 이충일△박물관장 홍형우△인재개발원장 유기연△해람교양교육원장 최혜진△치의학교육연구센터소장 최동순△학생생활관 분관장 조성국 ■GC녹십자 △개발본부장(상무) 이재우
  •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홈피 마비…네티즌 수사대 발동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홈피 마비…네티즌 수사대 발동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3일 다룬 ‘사무장 성형외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가 1위를 차지했다. 연관검색어엔 ‘사무장 성형외과’가 등장했다. 사무장 성형외과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면허를 빌려 성형외과를 개원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면허 거래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환자들은 물론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부 고발자의 제보 없이는 사무장 성형외과임을 밝히기 쉽지 않다. ‘그것이 알고 싶다-성형 제국의 여왕’에서는 나온 서울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김모씨의 행적을 쫓으며 사무장 성형외과의 실체를 파헤졌다.2015년 5월 자취를 감춘 김씨는 2004년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발휘해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원대의 현금 자산가가 됐다. 성형외과 직원에서 시작해 중국의 성형 한류 붐을 타고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가 됐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을 받던 환자가 사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김씨는 수술방에서 일반인이 환자에게 주사를 놓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간호사에게 대신 수술을 했다는 거짓 고백을 하도록 종용했다. 당시 수술실에는 수술 의사와 간호사 외에 김씨의 고향 후배가 각종 약물을 주사하는 일을 맡았다. 그는 의사 자격은 물론 간호사 자격도 없는 무자격자 일반인이었다. 수술 의사의 면허가 취소되는 것과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사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방 흡입을 받던 중국인 환자가 사망하면서 중국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돼 파장이 일었다.제작진은 해당 병원에 근무했던 전직 직원을 만나 사고 당시 집도 의사가 심폐소생술(CPR)조차 할 줄 몰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또 김씨의 사촌동생 김현수씨를 통해 병원의 비밀 장부을 입수했다. 비밀 장부엔 브로커의 연락처와 지급 내역, 직원들의 급여 대장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김씨가 직원들 몰래 직원들의 명의를 도용, 통장을 개설해 현금 수익을 빼돌린 것으로 제작진은 추측했다. 직원들은 김씨를 명의도용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경찰이 재조사를 통해 의료법 위반, 중과실치사, 의료법위반교사, 증거변조,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겼지만 김씨는 의료법 위반만 유죄를 인정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이야기한 직원들은 권고사직을 당했다. 심지어 김씨는 재판이 진행되던 중에도 대형 성형외과 병원을 또 개원했다. 제작진은 사무장병원을 설계해주는 전문컨설팅 업체를 접촉해 여전히 불법이 횡행하는 업계의 실태도 전했다. 김씨와 함께 병원을 운영했던 윤모 원장은 의료사고로 면허가 취소됐다.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온 환자들은 여전히 윤 원장의 이름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윤 원장이 면허 취소 후에도 활동을 하고 있거나, 병원의 마케팅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방송 직후 해당 성형외과가 어딘지 추적에 나선 누리꾼들로 인해 지목된 병원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부 인사

    법무부 인사

    2월 5일자 검찰 정기인사(609명)■법무부 ◇전보 <법무부>△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검찰과 검사 이건표△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법무연수원>△연구위원 정규영△교수 유병두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법무연수원 용인분원>△용인분원장 안미영△교수 김윤희 조남철<대검찰청>△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공안3과장 김영기△검찰연구관 이건령△검찰연구관 이영창 김경근 김승언 정태원 이정우 유광렬 민경호 유경필 정원두 백승주 나의엽 정현 김지영 박대환 김정옥 정일권 장대규 김정환<서울고검>△검사 강길주(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직무대리 유지)△검사 김재훈 박혜경 정경진<대전고검>△검사 임창국<대구고검>△검사 정승면<서울중앙지검>△제4차장 이두봉△형사9부장 김종근△공정거래조사부장 구상엽△조세범죄조사부장 최호영△범죄수익환수부장 박철우△공판2부장 최용규△검사 황정현 정수진 강세현 김윤선 김영남 이유선 조용후 손상욱 신건호 서현욱 허지훈 김은하 장준호 김상민 김지혜 엄재상 정유선 김현우 나하나 김봉진 유민종 천헌주 소정수 정화준 문하경 류주태 김성태 이근정 홍정연 엄영욱 소재환 윤석환 천재인 오대건 서동범 양익준 전영우 김지윤 이혜현 허선주 장태형 우옥영 정승원 김승기 신영민 오준근 이슬기 성재호 이상민 김희송 안성민 이승철 이희준 조도준 이소연 우재훈 심기호<서울동부지검>△형사1부장 김종범△형사2부장 안형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정△공판부장 윤중현△부부장 김효섭△검사 원형문 박석용 이세희 이시전 김승우 최윤희 노경은 박수정 허정<서울남부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형민△공판부장 강대권△부부장 최영아△검사 임일수 최형원 최재만 최종필 최수봉 한문혁 이동현 오민재 신은식 최상훈 정정욱 이은주 이수현 박재평 김미영 권슬기 황호석 김보미 허수진 엄상준<서울북부지검>△형사5부장 권기환△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검사 최준호 김금이 김호경 윤인식 박지영 은종욱 이수환 오보미 안세준 염호영 김광락 성진영<서울서부지검>△형사5부장 정영학△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정희△공판부장 나창수△검사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박혜란 김재성 김재환 황윤재 송한섭 송새봄 김미경 고명아 김녹원 김수지<의정부지검>△형사5부장 이기영△검사 신혜진 국상우 진호식 이정화 남대주 송명진 황경원 박경화 정선철 박재호 조현일 안미현 김경년 권동욱 김수희 이부용 남재현 정경영 민은식 이신애 박민지<고양지청>△부장 김은심△검사 김지영 황수연 성기범 김미혜 김태호 허태훈 박예진<인천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외사부장 신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복귀)△공판송무부장 이준식△검사 홍석기 김영오 김연실 추의정 소창범 박향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조철 정우준 안준석 최수지 김진우 이승민 김민석 김민정 조동훈 백상준 이수정 김재우 서지원 황진선 양귀호 권근환 유주현 전영경 조윤경 차대영 변재은 허윤행 손용도<부천지청>△부장 강남수△검사 김재남 장진영 장유강 황재동 김세현 김하영 이선미 이채훈<수원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부부장 이영규(헌법재판소 파견 유지)△검사 임삼빈 권찬혁 이정민 이상혁 최종혁 정영서 이지혜 김진영 한주동 윤성호 최명수 이재표 허세진 조소인 김경태 이성화 박규남 서아람 고은진<성남지청>△검사 어인성 박종선 최지현 김현우 정민희 김민아<여주지청>△검사 정유리 조진용 박노산 원경희 이휘소<평택지청>△ 검사 김동직 박건태 류의준 김한준 최재호 최혜민 하보람 양서원 김소영<안산지청>△부부장 김한조 김향연(서울고검 공정거래팀 직무대리)△검사 심형석 추창현 이주현 김형아 강명훈 황영섭 송선민 김춘성 김은정 심강현<안양지청>△부장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부부장 고형곤△검사 김태견 조윤철 최수경 최승환 김현수 나소라 송가형 정윤정 정세연<춘천지검>△차장 안권섭△검사 이정우 허준 정보영 이자경 임병일<강릉지청>△검사 구승기 민경원 박재성 김수길 서민우 박동준<원주지청>△부장 유동호△검사 이현진 남상오 김동민 김해슬 김다락 강인선<속초지청>△검사 권오장(춘천지검 직무대리) 최선희<영월지청>△검사 안홍균 김동휘<대전지검>△형사1부장 고경순△형사2부장 정종화△특수부장 전준철△특허범죄조사부장 김욱준△부부장 최창민△검사 조영희 오미경 김정국 김지언 이규원 장려미 김한민 이주훈 김해밝은 정윤식 박재훈 김은혜 국양근 현승록 이승훈 오광일<천안지청>△검사 강현정 이평화 이상돈<홍성지청>△검사 이수행 김윤진 박영우 김정화<공주지청>△검사 신기창 정소영(대전지검 직무대리)<논산지청>△검사 임진철<서산지청>△검사 차병곤 노영진 강민정<청주지검>△검사 손찬오 박현규(한국거래소 파견복귀) 김도연 임예진 정가진 장영일 최현주<충주지청>△검사 강현호 한대광 김민수<제천지청>△검사 송형진<영동지청>△검사 신의호<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 김기문△검사 김종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오종렬 유효제 이상훈 이동근 이경석 차경자 권영필 김민정(UNCITRAL,송도 파견 예정) 신헌섭 김정훈 장지영 배석희 김슬아 문태권 조혜민 송성광<대구서부지청>△검사 진혜원 이수진 최윤경 임지수 최민준 채필규 박철량<안동지청>△검사 이재원 윤오연<경주지청>△검사 박중화 이자희 홍등불 정주희<포항지청>△검사 양근욱 박경남 조지현 석동현 원상환 유승진 오세진<김천지청>△지청장 황현덕△부장 강승희△검사 박진섭 박광호 원민영 김현창<상주지청>△ 검사 임성수 도윤지<의성지청>△ 검사 유광선<영덕지청>△ 검사 박승균(대구지검 직무대리)<부산지검>△제1차장 김재구△형사2부장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복귀)△검사 장준호(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신동원 김봉준 이준동 이일규 권나원 손정현 송규영 신미량 이정훈 이창희 오상연 이자영 김영식 조종민 진종규 김미선 김현웅 박경세 송윤상 최주원 이정규<부산동부지청>△부부장 구자현(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검사 이광석 김은경 최유리 송혜숙 이현석 이정 신지원<부산서부지청>△검사 이은우 진아름<울산지검>△검사 홍보가 김기룡 서경원 김상준 이경식 임아랑 전효곤 정정화 최갑진 손유빈 박성현<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단장 임용규△부부장 전계광△검사 이희찬 이재만 박건영 성병규 한연규 한강일 이승필 한은지 이준석<마산지청>△ 검사 배관성 반영기 김호정 박윤상 정재연<진주지청>△검사 이희성 이재인 김지혜<통영지청>△검사 이형석 여한울 고두성 박아름<밀양지청>△검사 오재준 조재학<거창지청>△검사 배한진<광주지검>△특수부장 허정△부부장 김형석△검사 홍용화 황성민 장인호 김은미 신도욱 김형걸 전수진 방준성 신현만 이정민 이영진 이주현 최한얼 홍동기 김형철 권인표 오연택 박영수<목포지청>△검사 박지용 조상규 윤기형 김영준 우세호 이하영<장흥지청>△검사 김승곤<순천지청>△검사 임두환 한대웅 김미지 황성아 김상범<해남지청>△검사 오신환 민경재<전주지검>△검사 이찬규 이선영 김벼리 최준환 최영준 최대호<군산지청>△검사 박기웅 임현철 강정욱 유희경 최예원 김인선<정읍지청>△검사 정현욱 박형건 고현욱<남원지청>△검사 박가희<제주지검>△검사 권유식 박준영 박양호 이호석 정수정 박금빛 김수민 하용만◇타기관 파견 등△여성가족부 파견 전미화△여성가족부 파견복귀 안성희△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조두현△법제처 파견 공봉숙△법제처 파견복귀 유정호△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이춘△주일본대사관 파견 김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 황우진△주LA총영사관 파견 문지선△최순실등국정농단특검 파견복귀 김영철 문지석△인천광역시 파견복귀 이승영△국회 파견 김승걸△국회 파견복귀 고진원△헌법재판소 파견 유태석 신대경△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이혜은△한국거래소 파견 김병문△UNCITRAL 송도 파견복귀 김진호◇검사 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검사 신충섭 박현우<서울동부지검>△검사 김재현 조윤정<서울남부지검>△검사 신가현<서울북부지검>△검사 박선영 김지혜<서울서부지검>△검사 최정수<의정부지검>△검사 정주미<고양지청>△검사 김가연<인천지검>△검사 성혜진<수원지검>△검사 봉진수 권예리<성남지청>△검사 김연중<안양지청>△검사 최혁 유소영<대전지검>△검사 정고운<청주지검>△검사 최희선 김원재<대구지검>△검사 나욱진 오정헌<부산지검>△검사 김태영<부산서부지청>△검사 이재영<울산지검>△검사 김마로<창원지검>△검사 안덕중<광주지검>△검사 서민욱<순천지청>△검사 김문주<전주지검>△검사 강병하◇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서울중앙지검>△검사 구자원 손성민<서울동부지검>△검사 전경민<서울남부지검>△검사 최민혁<서울북부지검>△검사 김연재<서울서부지검>△검사 최광진<의정부지검>△검사 이거량<인천지검>△검사 이수영<수원지검>△검사 한윤석<안양지청>△검사 성찬용<춘천지검>△검사 안동찬<대전지검>△검사 김유완<대구지검>△검사 최정훈<부산지검>△검사 박종현<부산동부지청>△검사 이희욱<울산지검>△검사 장현구<순천지청>△ 검사 장기영<제주지검>△검사 윤장훈
  • SK엠앤서비스, 월간외식경영과 외식업 소상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SK엠앤서비스, 월간외식경영과 외식업 소상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SK엠앤서비스와 외식업 전문지 월간외식경영이 16일 ‘외식업 소상인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업무 제휴를 약속했다. SK엠앤서비스와 월간외식경영은 소상인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소상인과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상생플랫폼인 ‘행복스토어’를 통해 외식 경영 회원사에게 무료구인등록, 매장위치 무료등록 서비스, 종업원 급여근태관리, 법률자문, 실생활 할인 혜택 등 소상인의 복지혜택과 매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다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복스토어는 SK엠앤서비스가 제공하는 중소상공인 전용 사이트로 개인생활과 경영관리에 꼭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무료 또는 특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소상인들은 행복스토어를 통해 매장 운영 노하우뿐 아니라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된 만큼 운영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엠앤서비스와 월간외식경영 양사는 상호 보유 역량을 활용하여 외식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오프라인 교육 및 세미나 진행 등으로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중소상인의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 및 사회적 공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SK엠앤서비스 김두현 대표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점차 가중되고 있어 대기업의 상생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상인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스토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외식경영 김현수 대표는 “외식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 솔루션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보호무역 파고 넘어 수출 1300억 달러 도전

    경기도, 보호무역 파고 넘어 수출 1300억 달러 도전

    경기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세계 보호무역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 올해 1300억 달러 수출 목표에 도전한다. 도는 16일 ‘2018 보호무역주의 선제 대응 통상전략’을 발표하고 1만 4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강소기업 육성, 수출판로 확대 등 4대 분야 30개 통상전략 사업에 26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도는 우선 내수기업과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수출 초보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미FTA 개정에 대비해 ‘대 미국 통상애로(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피해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긴급지원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외규격인증 지원 대상을 지난해 275개 분야에서 올해 307개 분야로 확대하고,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 한도액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린다. 이 밖에 무역전문가인 수출 멘토 20명을 선정, 수출 초보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1단계로 7개 사업을 통해 770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케냐 나이로비 등 2곳에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GBC)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500만 달러 수출 유망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40개국에 통상촉진단도 파견한다. 국내외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 도내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같은 2단계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모두 6121개 기업이다.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3단계 4개 사업으로는 219개 기업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판촉전과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늘릴 예정이다. 도는 4대 분야 30개 통상전략 사업에 269억원을 투자하는 통상전략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도청 실·국장과 경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통상전략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경기도 수출액이 1241억달러로 ‘16년 대비 26.6%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갈수록 높아지는 보호무역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1300억달러 수출과 4만 2000여명 고용창출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동빈의 남자’ 황각규, 뉴 롯데 닻 올렸다

    ‘신동빈의 남자’ 황각규, 뉴 롯데 닻 올렸다

    선우영 그룹 첫 여성 CEO 선임 차세대 CEO 후보군 육성 초점 신규 임원 50대 등 100여명 발탁이변은 없었다. 10일 단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인사 얘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황각규(63)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도 처음 배출했다. 신 회장이 내세운 ‘뉴 롯데 만들기’가 본궤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1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등 28개 주력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100명이 넘는 신규 임원이 발탁될 전망이다. 여성 임원도 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辛)의 남자’로 불리는 황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롯데의 새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1979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1995년 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규 사업, 인수합병(M&A) 등 그룹의 실질적인 핵심 현안을 도맡아와 지난해 부회장 승진이 유력했으나 오너 일가가 ‘형제의 난’과 ‘탄핵 재판’ 등에 연루되면서 불발됐다. “늦어졌을 뿐 예정된 순서”라는 반응이 그룹 안에서 나오는 이유다. 이봉철(60)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사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수(62)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이홍열(61)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민명기(57) 롯데제과 건과영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가 됐다. 기존 김용수(60) 롯데제과 사장은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완신(58)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박송완(60)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는 자리를 지키며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롯데도 ‘50대로의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지난해 신설된 4개 BU(경영조직) 체제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신규 임원 발탁을 통해 조직 안정과 차세대 CEO 후보군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선우영(52)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상무)은 롯데 롭스(LOHB’s)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그룹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CEO다. “2020년까지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하겠다”던 신 회장의 공언이 2년 앞당겨 현실화된 셈이다. 선 신임 대표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생활가전 상품관리, 온라인부문 업무 등을 담당하며 옴니채널 사업 성장을 끌어냈다. 김현옥(49) 롯데지주 준법경영팀장은 전무로, 전혜진(47)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인터넷담당 임원과 김혜영 미래전략연구소 디지털혁신2TF팀장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새로 선임됐거나 승진한 여성 임원만도 12명이다. 롯데지알에스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익우(56) 롯데지주 가치경영1팀장이, 롯데닷컴은 김경호(51) EC영업본부장이, 롯데알미늄은 조현철(57) 롯데알미늄 경영지원부문장이 각각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됐다. 호텔롯데의 러시아사업장인 롯데루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태홍(51) 롯데스카이힐CC 총괄부문장이 내정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주례 김인식·사회 유재석…유명인 총출동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주례 김인식·사회 유재석…유명인 총출동

    메이저리거 류현진(31)과 배지현(31)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하객 명단부터 화려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일 서울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야구인은 물론 유명 방송인들로 가득했다.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 씨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아 “가장이 되는 만큼 더 책임감 있게 훈련하고 좋은 성적 올리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꼭 행복하십시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의 은사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은 주례를 맡았다. 김 전 감독은 “19살 류현진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부쩍 자라서 메이저리거가 되고 가정을 꾸리는 자리에 주례를 맡아 영광이다”라고 했다.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과 이순철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 등 야구 지도자와 류현진의 동갑내기 친구 김현수, 황재균, 선배 윤석민 등이 식장을 찾아 부부의 연을 맺은 둘을 축하했다. 농구 스타 우지원 해설위원, 프로골퍼 김하늘 등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타 종목 스타들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방송인 김종민, 김준호, 이휘재, 지석진, 이광수, 홍수아 등 연예인들도 결혼식을 찾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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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정홍△기업환경과장 이승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 박노재△정보활용지원팀장 이영철 ■병무청 ◇과장급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종훈△자원관리과장 오찬석△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김은순△광주·전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송태의◇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김주영△혁신행정담당관 정제원△병역판정검사과장 이관연△병역조사과장 정복양△현역입영과장 최규석△현역모집과장 이영희△동원관리과장 김종철△사회복무정책과장 서창률△사회복무관리과장 임태군△병역공개과장 황영석△경인지방병무청 경기북부지청장 최재숙△사회복무연수센터장 김용두△병무민원상담소장 이기△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한석희△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계용 ■한국고전번역원 △역사문헌번역실장 양기정△출판콘텐츠실장 정영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홍영진 ■동국대 ◇의료원 파견△일산행정처장 이형열◇의료원△일산불교한방병원장 김동일△일산불교병원 진료부원장 권범선△일산불교병원 연구부원장 김광기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조영민△진료지원실장 한일규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 박종훈△구로병원장 한승규△안산병원장 최병민△의무기획부처장 오재령△연구부처장 윤승주△대외협력실장 한창수△교육수련실장 이헌정△정보전산실장 손장욱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실장 이순재△서부지사장 강노△기술처장 신병국△건설처장 강용훈 ■한국신용평가 ◇승진△기업RM본부장 김용건△IT센터장 전용석△평가기준실장 양진수△금융1실장 위지원△산업3실장 원종현△IS실장 최영◇전보△금융·구조화평가본부장 양현조△평가정책본부장 송병운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 승진△주식운용중소형본부 김진성 ■KTB금융그룹 ◇KTB투자증권 <전무 승진>△구조화금융센터 이승대<상무 승진>△전산실 김영호<상무보 승진>△PI팀 인준용△채권금융팀 장혁수△대체투자팀 유병수△인사총무팀 곽황영△감사실 한승환<이사대우 승진>△영업부 김종덕△크레딧마켓팀 이동현△법인영업2팀 류종열△대체투자팀 정상민△재무팀 김덕연△기업분석1팀 이혜린<부장 승진>△영업부 윤성희△자산운용팀 박승환△IT운영팀 김홍규△기업금융2팀 손광수△SF 사업팀 이주형△기획팀 김윤주<전무 선임>△투자금융본부 홍영길◇KTB자산운용△상무보 엄재상 권정훈◇KTB네트워크△전무 정도△상무 이승호 임동현 박선배△상무보 김재한◇KTB PE△전무 최명록△상무 이상범 신용훈 ■DB저축은행·DB캐피탈 ◇승진△DB저축은행 부사장 신진승△DB캐피탈 상무 변준권 ■DB하이텍 ◇승진△부사장 최영제△상무 나현철 장준태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경영관리팀 조원성△보험금융연구소 김남호<부문장>△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상무>△융자사업본부 유재호△총무팀 이우열△호남사업본부 이석동△법인1사업본부 이남규△리스크관리팀 고인철△U/W팀 남승형<담당>△방카사업본부 신환순△GA사업본부 이화석△전략마케팅팀 안승기△강북사업본부 남석원△법인2사업본부 박철△다이렉트사업본부 여태훈◇임원 이동 <상무>△대구사업본부 김덕출△소비자정책팀 홍기창△준법감시팀 고영주△보험금융연구소 유욱종△경인사업본부 정병선△강남사업본부 이득수<담당>△충청사업본부 김현수◇부서장 승진△경영혁신파트 심진섭△자산RM파트 민승환△부동산파트 김종호△자동차업무파트 김성훈△강북대인보상부 박순만△동서울대인보상부 안영수△인천대인보상부 김형인△조직지원파트 이강훈△서부사업단 조재면△강릉사업단 정강익△영등포사업단 윤중근△부천사업단 박병형△진주사업단 백외철△호남本마케팅팀 황성택△부경사업단 김태식△다이렉트사업3부 김정철△일반상품기획파트 박영준△기업3부 신경철△퇴직연금부 이은수△캘리포니아지점 변상호△법률리스크관리파트 김용석△미주지원부 신인항◇부서장 이동△농구단사무국 김현호△총무파트 한순철△인사파트 심재철△HRD파트 이태호△상품전략파트 이정형△장기보전파트 박정호△U/W센터 노병국△보상기획파트 조화태△수도권장기보상부 임혁수△지방장기보상부 이정구△수도권스피드대인보상부 김영현△강북本마케팅팀 윤상봉△북부사업단 노상래△동부사업단 안광도△성남사업단 이연희△동래사업단 강훈△부산사업단 김승철△동부산사업단 강정석△울산사업단 강석천△충청本마케팅팀 박기영△충북사업단 김재민△청주사업단 김병덕△대전사업단 김명남△목포사업단 박호석△전주사업단 기현△GA본부마케팅팀 이문훈△광화문사업단 피재윤△성동사업단 강민규△서울사업단 권순태△경인사업단 고기현△대경사업단 이성태△호남사업단 심경정△경인방카사업부 강영선△신채널지원파트 조성호△다이렉트사업2부 손정호△환경책임보험TFT 김현용△특종업무파트 손석기△일반보상파트 전흥태△ICT보험부 강점수△신시장보험파트 류석△GA채널혁신TFT 정광수◇DB손사△경영지원본부 이형천△지방보상본부 박순범◇DB CAS△대표이사 윤석준◇DB CSI△대표이사 나대두 ■DB금융투자 ◇임원 승진△WM사업부장 부사장 강석윤△프로덕트센터장 상무 이명기◇보임△양산지점장 김서원△법인영업2팀장 태일중△종합금융팀장 정동철△재무파트장 김구◇전보△압구정금융센터장 이상용△천안지점장 김창호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부사장 이삼수△전무 명제혁△상무 지왕하 박시홍 김영석 김달현△이사 김기덕 신상수◇보령홀딩스△이사 이영◇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이훈규◇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이사 박인호◇보령바이오파마△상무 이소영 ■종근당 ◇종근당△전무 이윤한△상무 강종한△이사 이성규 문승기 구태영 유근호 백인현◇경보제약△전무 손회주△이사 이춘봉◇종근당바이오△상무 최인석△이사 김세진◇종근당건강△사장 김호곤△전무 박성선△이사 김영우 ■신동아건설 △금융지원 상무 박기훈
  • 돌아온 거물들, 2018 야구판 흔든다

    돌아온 거물들, 2018 야구판 흔든다

    KBO리그 2018시즌은 ‘역대급’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서 검증된 ‘특급’ 선수들이 대거 중하위권 팀으로 복귀해서다.우선 지난 2년간 미프로야구(MLB)에서 뛰던 한국의 대표 거포 박병호(32)가 친정 넥센으로 돌아왔다.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타격 기계’ 김현수(30)는 두산과 결별하고 LG에 둥지를 틀었다. 또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김광현(30·SK)은 올 시즌 마우드에 선다. 2015~16년 한화에서 클래스가 다른 구위를 뽐냈던 로저스(33)도 1년 만에 넥센 마운드에 가세한다. 이들은 투타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팀 타선과 마운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태세여서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챔피언 KIA는 에이스 양현종(30)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3명 등 우승 주역과 계약을 끝내 최강 전력을 유지했다. 준우승 팀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 등 외인 3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민병헌(롯데)을 내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또 3위 롯데, 4위 NC는 확실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따라서 전력을 크게 보강한 지난해 5위 SK, 6위 LG, 7위 넥센이 상위권 판세를 흔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특히 2016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 ‘신흥 강호’로 떠오른 넥센은 최강 4번 타자와 에이스를 영입해 첫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병호는 3년 만에 홈런왕에 도전한다.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달성한 역사의 주인공이다. 게다가 2014~15년 첫 2연속으로 50홈런 이상을 생산했다. 모두 ‘전설’ 이승엽도 작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박병호는 2년 연속 홈런왕 최정(SK)과 진검 승부에 나선다. 최정은 박병호의 공백을 틈타 2016년 40홈런으로 전 NC 테임즈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는 46홈런을 폭발시켰다. 로저스는 2015~16년 2년 동안 한화에서 16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의 호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완봉 3차례를 포함해 완투 5경기를 펼친 압도적인 투구로 찬사를 받았다. 김광현의 ‘부활투’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SK에 잔류한 그는 곧바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아 1년을 쉬었다. 2008년 다승왕과 탈삼진왕, 2009년 평균자책 1위, 2010년 다승 1위를 거머쥐었던 KBO리그 에이스다. 김광현은 동갑내기인 양현종과 최고 투수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양현종은 김광현이 빠진 지난해 토종 20승을 올리며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두 선수의 대결은 올 시즌 내내 최고의 ‘빅 카드’로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현수는 명성에 걸맞게 이대호(4년 150억원·롯데)에 이어 역대 FA 계약액 2위(4년 115억원)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까지 KBO리그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318에 142홈런 771타점으로 간판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했다. 그가 지난해 타선의 집중력 부재에 시달렸던 LG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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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고위공무원△정책기획관 김태훈△고등교육정책관 김규태△대학학술정책관 박성수△직업교육정책관 김영곤△학교혁신정책관 최은희△교육복지정책국장 신익현△학생지원국장 정종철△평생미래교육국장 최은옥△교육부 오승현 홍민식◇부이사관△국정화진상조사팀장 최승복△사립대학정책과장 이재력△대학학사제도과장 강병구△전문대학정책과장 염기성△교육협력과장 최창익△미래교육기획과장 유지완△평생학습정책과장 권성연△학교안전총괄과장 유정기△교육통계분석과장 양창완△교육부 이윤홍△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과대 사무국장 이강국△장관비서실장 박대림△교육일자리총괄과장 고영종△교육기회보장과장 배동인△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정오채◇장학관△교육과정정책관 남부호△홍보담당관 안순억△교육과정정책과장 권영민△특수교육정책과장 이한우△동북아교육대책팀장 박종은△교육부 김대원 박희동 강순나 송달용◇서기관△국민소통지원팀장 정승화△기획담당관 김영진△혁신행정담당관 최성부△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신종△국제교육협력담당관 김현주△교육국제화담당관 강정자△재외동포교육담당관 하유경△반부패청렴담당관 임용빈△고등교육정책과장 이해숙△국립대학정책과장 최수진△국립대자원관리팀장 이의석△사학혁신지원과장 김정연△대학재정장학과장 이강복△대입정책과장 송근현△산학협력정책과장 김우정△중등직업교육과장 최보영△전문대학법인팀장 안상훈△교원정책과장 장미란△교원양성연수과장 김형기△교과서정책과장 조훈희△교수학습평가과장 신미경△고교학사제도혁신팀장 이혜진△교육복지정책과장 김도완△지방교육재정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분석팀장 김태경△유아교육정책과장 권지영△방과후돌봄정책과장 박지영△학교생활문화과장 이상돈△학생건강정책과장 조명연△장애학생진로교육팀장 이홍열△융합교육팀장 정윤경△진로교육정책과장 송은주△이러닝과장 김석△교육부 이주희 문상연 김주연 오응석△서울과학기술대 최기수△한국방송통신대 김석권△국립특수교육원 신용갑△강릉원주대 김성겸 김종길△강원대 양승택 박정호△경북대 황경섭△공주대 신경현△군산대 유승완△목포대 김은수△부산대 최형장△전남대 고영훈△전북대 이창휴△충남대 이선우△충북대 이진영△한국교원대 김아영 이정섭△한국교통대 정형태△한국체육대 박준기△한국해양대 이우관△경인교육대 총무과장 권영직△춘천교육대 총무과장 박기학△강릉원주대 기획평가과장 최용하△충남대 연구지원과장 남궁일 ■환경부 ◇승진△부이사관 안세창△서기관 김경석 민광식 조정환△기술서기관 권상윤 신석효 한명실 황상연 이관영 박영신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장 안보홍△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과장 이진◇과장급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김도형△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전문역량교육과장 이현옥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준◇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양병수△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정욱△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구진열△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형환△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국세청 소득지원국장 한재연◇고위공무원 승진△미국 국세청(파견) 송바우◇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 감사관 최시헌△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박재형△성동세무서장 이동운△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 감사관 김지훈△대구지방국세청(이하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장동희△국세청 이경열◇과장급 전보 <본청>△감사담당관 박해영△심사1담당관 최성일△심사2담당관 장철호△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상호합의팀장 이성글△징세과장 이한종△법무과장 김태호△부가가치세과장 정용대△법인세과장 이현규△소비세과장 윤종건△부동산납세과장 김오영△상속증여세과장 유병철△자본거래관리과장 현석△소득관리과장 강상식△김진우 주효종 권승욱<서울청>△개인납세1과장 임상진△전산관리팀장 박정준△송무2과장 박진하△조사1국 조사1과장 김상훈△조사1국 조사2과장 박수복△조사3국 조사2과장 조세희△조사4국 조사1과장 우제홍△조사4국 조사3과장 노삼식△국제조사관리과장 박영병△국제조사1과장 윤승출<세무서장>△용산 김종문△강서 김종환△양천 이길용△구로 이용군△금천 신우현△관악 현재빈△삼성 황도곤△역삼 박성훈△동대문 정병룡△잠실 정현철<개청준비단장>△은평세무서 김상윤<중부청>△납세자보호2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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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현수 보상선수로 유재유 지명…양상문 “아쉽고 미안”

    두산, 김현수 보상선수로 유재유 지명…양상문 “아쉽고 미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한 외야수 김현수(29)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유재유(20)를 27일 지명했다.두산 관계자는 “이번 지명은 미래 전력 확보와 즉시 전력 투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유재유를 두산에 보내게 된 양상문 LG 단장은 “LG에서 좋은 선수로 크길 바라면서 군대도 일찍 보내려 준비 중이었다. 아쉬워도 어떻게 하겠나. FA를 영입했으니 어쩔 수 없다. 미안하지만, 두산에 가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유재유는 갈산초-양천중-충암고를 나왔으며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출신으로, 키 183cm에 몸무게 87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유연한 몸과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으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다. 1군 통산 10경기(11⅔이닝)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9.26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7경기에서 6⅔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13.50, 올해는 3경기에서 5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올 시즌 2군에서는 21경기에 나와 35⅔이닝 동안 1승 4패 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8.07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김현수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뛰다 2016∼2017시즌 2년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115억원의 조건으로 LG로 옮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맨’ 김현수 제2의 잠실 인생

    ‘LG맨’ 김현수 제2의 잠실 인생

    미프로야구(MLB)에서 뛰던 김현수(29)가 최고의 외야수 대우를 받고 KBO리그로 복귀한다. 친정팀 두산이 아닌 ‘서울 라이벌’ LG의 유니폼을 입는 게 달라졌다.LG는 19일 프리에이전트(FA) 김현수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연봉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총액 115억원은 롯데 내야수 이대호(4년 총액 150억원)에 이은 두 번째 규모이며 외야수로는 최고액이다. 최형우(KIA)가 받는 4년 총액 100억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역대 세 번째로 ‘100억원대 사나이’가 됐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에 입단해 2015년까지 10시즌 동안 1131경기에 출장해 타율 .318, 1294안타,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41경기에 나와 타율 .326과 167안타, 28홈런, 121타점을 올리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1위에도 불구하고 물방망이 타선 탓에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LG는 FA 보강 선수로 일찌감치 김현수를 찜했다. 대놓고 김현수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을 정도다. 양상문 LG 단장은 “우리는 올해 중심 타선이 약했다. 김현수가 들어오면 중심 타선이 강해질 것이다. 젊은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새로운 기회를 준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LG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팬들의 성원에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입단식과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현수, 결국 LG행…4년 총액 115억원에 FA 계약

    김현수, 결국 LG행…4년 총액 115억원에 FA 계약

    ‘타격 기계’ 김현수(29)가 결국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대한 도전을 접고 잠실 구장으로 돌아온다.하지만 친정팀 두산 베어스가 아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는 19일 프리에이전트(FA) 김현수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15년까지 10시즌 동안 1131경기 출장해 타율 0.318과 1294안타,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41경기에서 타율 0.326과 167안타, 28홈런, 121타점을 때려내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물방망이 탓에 고전했던 LG 구단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대상 1순위로 점 찍었던 선수다. LG 구단은 “김현수가 중심타선의 한 축으로 활약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김현수는 “새로운 기회를 제안해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LG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팬분들의 성원에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오는 2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메이플홀에서 입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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