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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끝내기안타 주인공 신민재 “비슷한 게 오면 칠 생각밖에 없었다”

    LG 끝내기안타 주인공 신민재 “비슷한 게 오면 칠 생각밖에 없었다”

    프로야구 LG트윈스 대주자 전문 요원 신민재(24)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시즌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13회 생애 첫 포스트시즌 끝내기 안타를 치며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3으로 끌려가던 LG는 13회말 2사 1, 3루에서 나온 이천웅의 내야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태훈의 폭투가 나와 2사 2, 3루가 되자, 키움은 출루 머신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신민재와의 대결을 택했다. 류중일 감독은 대타 양석환과 교체할까 고민했지만 신민재에게 기회를 줬다. 신민재는 볼카운트가 2볼로 유리한 상황에서 방망이를 내 키움 우완 불펜 김태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LG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일제히 ‘신민재’를 연호하며 자정에 가까운 잠실구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15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뒤 사회복무 요원을 거쳐 2018년 팀을 LG로 옮겨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이렇게 수많은 취재진들과 하는 인터뷰는 난생 처음이었다. 신민재는 WC 1차전 데일리 MVP에도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받았다. 류중일 LG 감독은 신민재에게 2볼 상황에서 칠지 말지에 대한 사인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특별한 사인은 주지 않았다”며 “원래는 볼넷을 생각해서 하나 더 보고 칠텐데, 안 칠줄 알았는데 쳐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민재 선수가 역전타로 경기를 끝내줬는데 이 분위기가 내일 하루 쉬고 두산과 경기할 때까지 연결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신민재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 자신이 칠 공, 그리고 이미 자신이 쳐 낸 공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 이병규 코치님이 폭투 우려 때문에 변화구보다는 직구를 던질거라는 생각을 하라는 말씀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2볼이 직구로 들어왔는데 공이 두 개 다 높아서 이번에 공이 비슷한게 낮게 들어오면 치자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공이 제게 더 가깝게 들어와서 쳤다”고 끝내기 안타의 순간을 돌아봤다. 그의 끝내기 안타는 생애 두번째다. 그는 지난달 8일 잠실 삼성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해 통산 첫 끝내기 안타 기쁨을 누린 바 있다. 그는 “그때 경험이 이번에 분명 도움이 된 것 같다. 한 번 실패했고 한 번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에 더 침착하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2볼인데 볼넷을 염두에 두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칠 생각 밖에 없었다”며 “들어온 공이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쳤다”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이날 신민재는 연장 1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채은성의 잘 맞은 타구가 키움 2루수 에디슨 러셀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2루 쪽으로 몸을 기울였던 신민재는 귀루하지 못하고 횡사했다. 이에 대해 그는 “러셀이 공을 잡았고 확인했는데 죽어서 잘못됐구나 싶었다”며 “형들이 금방 잊어버리라고 얘기도 해주고 그냥 잘 지나갔다”고 대답했다. 그는 “내일 선수들 다 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음 경기 때도 기회가 오면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부고]

    ●정진길(11대 국회의원·전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씨 별세 심동희씨 남편상 정직·승·중·일삼씨 부친상 이정민·강수향·권계현씨 시부상 10월 30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440-8923 ●조옥진(전 서울 연동교회 권사)씨 별세 홍근(한국항공선교회 이사)정(아주대병원 소아외과 과장)경희(미국 거주)주희(예원학교 교무부장)씨 모친상 김배경·이혜경씨 시모상 문영삼(세경산업 대표)씨 장모상 홍연희·선희·찬희(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원)씨 조모상 박승훈(LG유플러스 책임역)김현수(세창스포츠 이사)씨 장조모상 홍지혜(팬코 대리)씨 시조모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227-7580 ●정창원씨 별세 천성숙씨 남편상 정은미·은주(한겨레21 편집장)성길(대구수성키즈 대표)씨 부친상 박용우(창원키즈 대표)홍승완(영화감독)씨 장인상 라이옌화씨 시부상 10월 31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041)354-4444
  • 현장에 있는 생동감, 증강현실 앱 개발 활발

    현장에 있는 생동감, 증강현실 앱 개발 활발

    . AR 기술을 모바일 앱에 적용해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집안을 촬영하면서 화면을 통해 사고 싶은 가구나 가전제품을 배치해 보고, 제품의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쇼핑이 가능하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AR 앱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124건, 2016년 152건, 2017년 248건, 2018년 307건, 2019년 334건으로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출원인은 중소기업이 42.7%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31.3%), 대기업(13.6%), 대학(8.3%), 연구기관(3.9%) 순이다. 분야별로는 교육·여행·전시 등 콘텐츠 서비스가 55.9%로 가장 높았고 마케팅·구매 등 쇼핑(30.2%), 건설·제조 등 산업(7.1%) 등이다. AR 앱 출원 증가는 2017년 ‘포켓몬고’와 같은 AR 게임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자 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을 위한 AR 개발도구를 출시해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출원 증가로 이어졌다. 김현수 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장은 “그동안 AR 기술이 게임이나 방송 등 일부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생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지재권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재발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현재 AI가 가금 농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가장 큰 만큼 소독을 강화하는 것 외에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21일에는 충남 천안의 철새도래지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가 아직 가금류 농가에서 발생하진 않았지만 주변국의 바이러스 확산과 철새 유입 현황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선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에서 철새 57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국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은 1억 7331만 마리, 오리는 928만 마리에 달한다. 2017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야생조류 AI 확진 사례가 나온 지 4일 만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했듯이 가금류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검출 지점의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묶고 전국 철새도래지 103곳과 인근 농장을 집중 소독했다.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 구간을 272㎞로 늘리고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차단 소독,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 농가를 드나드는 축산 차량을 일제 조사하고 AI 감염 때 파급 효과가 큰 종계농장 397곳의 내부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ASF는 지난 8일과 10일 강원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2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야생 멧돼지 관리가 관건이다. 방역 당국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가구에 살균 효과가 있는 생석회를 살포하고 도축장 세척도 강화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철새 도래지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바퀴와 흙받이 하부, 내부 발판, 운전자 신발까지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재발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현재 AI가 가금 농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가장 큰 만큼 소독을 강화하는 것 외에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21일에는 충남 천안의 철새도래지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가 아직 가금류 농가에서 발생하진 않았지만 주변국의 바이러스 확산과 철새 유입 현황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선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에서 철새 57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국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은 1억 7331만 마리, 오리는 928만 마리에 달한다. 2017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야생조류 AI 확진 사례가 나온 지 4일 만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했듯이 가금류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검출 지점의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묶고 전국 철새도래지 103곳과 인근 농장을 집중 소독했다.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 구간을 272㎞로 늘리고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차단 소독,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 농가를 드나드는 축산 차량을 일제 조사하고 AI 감염 때 파급 효과가 큰 종계농장 397곳의 내부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ASF는 지난 8일과 10일 강원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2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야생 멧돼지 관리가 관건이다. 방역 당국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가구에 살균 효과가 있는 생석회를 살포하고 도축장 세척도 강화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철새 도래지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바퀴와 흙받이 하부, 내부 발판, 운전자 신발까지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 착공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 착공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경남도는 28일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 있는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옛 임천사무소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첨단 농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다. 경남 밀양을 비롯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등에 조성된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 47.4ha 부지에 조성된다. 2022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가 사업을 시행한다. 전체 면적 가운데 22.1ha에는 경남도가 기반 조성을 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실증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을 건립한다. 나머지 25.3ha에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실증단지는 3.1ha 면적에 자율실증 온실(유리·플라스틱) 1.8ha, 종합기술실증시설(식물공장,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기업홍보 부스) 0.5ha, 혁신밸리 지원센터 0.5ha, 실증용노지 0.5ha 등이 조성된다. 실증단지는 기술실증과 함께 최신 스마트팜 온실·기자재 기술을 소개·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청년보육농 교육생, 농업인 단체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농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균형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소통·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농업기술과 시설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와 임대형 농장까지 제공되는 혁신모델인 만큼 청년농업인들에게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금호타이어, 환경부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과천청사관리소장 조욱형 ◇ 부이사관 승진 및 전보 △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장동수 ◇ 과장급 전보 △ 정보공개정책과장 김태익 △ 공공서비스혁신과장 고은영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전략과장 조아라 ■ 금호타이어 ◇ 부사장 승진 △ 정일택 △ 김상엽 ◇ 전무 승진 △ 조남화 ◇ 상무 승진 △ 마상문 △ 진양기 △ 김호중 △ 김현수 △ 김기운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유명수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신선경
  • ‘대투수’ 양현종, 올시즌 잠실에서의 마지막 불꽃은 8이닝 완벽투

    ‘대투수’ 양현종, 올시즌 잠실에서의 마지막 불꽃은 8이닝 완벽투

    올시즌을 마치고 해외로 진출하는 ‘대투수’ 양현종(32·KIA 타이거즈)이 올시즌 마지막이자 어쩌면 당분간 보기 힘들 잠실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이틀 연속 잠실 야구장 표를 매진시킨 6866명 ‘직관(직접 관람)’ 팬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시즌 11승. 잠실야구장은 지난 2017년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양현종이 9회 마지막으로 구원 등판해 생애 최초 한국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기억이 서린 공간이다. 양현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지난해 6월 23일 잠실에서 승리한 이후 LG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게 됐다. 양현종의 올시즌 최다 이닝 소화 경기였다. 양현종의 호투에 KIA 타선도 4회 2점, 7회 2점을 내며 화답했다. 이날 양현종은 직구 64개, 커브 7개, 슬라이더 8개, 체인지업 23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 km였고, 체인지업의 최고 구속은 시속 135km 였다. 양현종은 6회 오지환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2루타를 맞았으나 3번 타자 이형종과 4번 타자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연속해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후 양현종은 7회는 단 공 10개로 마무리하며 3루석 팬들과 동료 선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양현종이 87개의 공을 던진 뒤였다. 이때까지도 KIA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는 양현종 뿐이었다. 양현종이 8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오르자 관중석에서는 팬들의 환호와 박수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양현종은 8회 삼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9회에는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박준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이날의 수훈 선수로 선정된 양현종이 3루 더그아웃 근처에서 인터뷰를 하자 KIA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관중석을 떠나지 않고 양현종의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이날 통산 147승을 거둔 그는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제치고 타이거즈 구단 역대 선발투수 최다승 단독 2위, KBO 통산 선발투수 최다승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제 KBO 역사에서 양현종의 이름 위에는 선발 투수 최다승 1위 송진우(210승), 2위 정민철(161승), 3위 이강철(152승) 뿐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근 4일 휴식 등판 로테이션을 지켜 온 양현종이 잔여 시즌 동안 5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회 때부터 저도 욕심이 났다”며 “코치님도 해보자고 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 상의 끝에 (9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 났다. 저를 관리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지독한 아홉수’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 양현종은 “저는 정말 아홉수라는게 없었다. 위에서 형들이 농담삼아 선동렬 감독님 기운이 너무 세다고 했다. 위에서 누르고 있다고 했다. 이제는 선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다. 감독님 기운이 많이 도와줘서 오늘 경기도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지독한 아홉수를 깨고 통산 146승을 거두며 ‘KBO 레전드’이자 팀 선배 선동렬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한 뒤 올시즌을 마치고 해외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KIA는 5위 두산과의 경기 차가 5.5경기 차로 커 잔여 시즌 동안 이를 뒤집고 포스트 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내년에 해외에 진출한다면 당분간 양현종을 잠실에서 보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야구 팬들은 잠실로 모여들었다. 표가 모두 매진된 이날 13시 이후에도 경기장 바깥에는 취소 표를 사려는 팬들로 줄이 길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이날 “지금 여러 얘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시즌 끝나 봐야 알 것 같다”며 “어렵긴 하지만 아직 저희는 가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해외 진출에 대해서 거론하게 되면 팀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양현종은 남은 시즌 동안 빠지지 않고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이스들은 시즌 막판 등판에서 제외시키곤 하지 않냐’는 질문에 “우선 로테이션 대로 갈 것 같다. 제가 이닝에 욕심이 많다보니까 저도 굳이 빠지기 보다는 끝까지 던져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대답했다. 양현종의 KBO에서의 마지막 등판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오는 24일 토요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LG전자,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단에 LG 윙폰 60대 선물

    LG전자,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단에 LG 윙폰 60대 선물

    프로야구 LG트윈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이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60대를 선수단에게 선물했다. LG는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트윈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LG 윙폰’ 60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경기전 진행한 전달식에는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과 차명석 LG트윈스 단장, 주장 김현수 선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좋은 선물을 주신 LG전자에 감사드리고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모두 하나가 되어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현수는 “우리 선수들에게 멋진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트윈스 타자들은 주장 김현수의 제안으로 안타를 치고 출루하면 베이스에서 손바닥을 겹친 뒤 돌리고 위로 쓸어 올리는 ‘LG 윙폰’ 스위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강원 화천 사육돼지 1525마리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강원 화천 사육돼지 1525마리 살처분

    강원도 화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발견경기·강원축산시설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10㎞내 양돈농장 2곳 돼지 1525마리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가축 방역 당국과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강원 철원군 소재 도축장을 예찰하던 중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모돈)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어미돼지 시료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해당 화천군 양돈농장은 돼지 9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 등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해 9월 16일이며 23일만인 같은 해 10월 9일이 마지막이었다. 기존 발생지역은 이번에 발병한 화천군을 비롯해 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양구군, 고성군, 포천시 등 9개 시·군이다. 최근 당국은 방역 관리를 병행하면서도 1년 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양돈업의 영업 제약을 점차 완화하고 있었다. 중수본은 지난 9월 9일 경기·강원 지역의 사육 돼지 살처분·수매 농장 261호에 대해 재입식(돼지를 다시 들임)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앞서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이 없어 살처분·수매 농가의 생계 안정 차원에서 재입식 절차에 착수했다”며 “여전히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정해진 요건을 완비한 농장부터 재입식하고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하면서 당국이 다시금 전반적인 방역 체계를 바짝 조일 전망이다. 한편 중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방역강화대책을 발표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농식품부 장관 “쌀 작황 부진해도 수급 균형 유지”

    농식품부 장관 “쌀 작황 부진해도 수급 균형 유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부진한 쌀 작황에도 수급 균형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 감소 추세, 재배면적 등을 고려할 때 수급 균형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공공비축,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수확기 중 올해 생산량의 약 60%를 안정적으로 매입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벼 매입과 함께 수급 동향에 따라 산물벼 인수 등 필요한 수급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72만 6000㏊로 지난해(73만㏊)보다 줄었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2018년 61㎏에서 지난해 59.2㎏으로 감소한 바 있다. 겨울철 가축질병 방역 상황과 관련해 김 장관은 “지난해 10월9일 이후 사육 돼지에서 추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없어 살처분·수매 농가의 생계 안정 차원에서 재입식(가축을 다시 들이는 것) 절차에 착수했다”면서 “여전히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정해진 요건을 완비한 농장부터 재입식하고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 위험이 커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예년보다 한달 이른 9월부터 철새도래지에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했다”며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세척과 소독 빈도를 2배로 늘리는 등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도 보다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외국인고용허가인력의 사업장 변경을 허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를 면밀히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윤석의 사이클링 히트? 나도 있다 대기록!

    오윤석의 사이클링 히트? 나도 있다 대기록!

    롯데 오윤석이 프로야구 처음으로 ‘만루홈런이 포함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2020 프로야구에서 나올 또다른 기록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윤석은 지난 4일 부산 한화전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터뜨리고 이날 자신의 소원이던 사이클링 히트까지 달성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인으로서도 의미있는 기록이지만 프로야구 역대 27번의 사이클링 히트에서 만루홈런이 포함된 기록은 처음이다. 오윤석 뿐만 아니라 올해 프로야구는 기록 풍년이다. 대기록과 관련해 가장 크게 회자되고 있는 선수는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용택이다. 박용택은 2499안타로 역대 첫 2500안타를 바라보고 있다. LG는 김현수가 0.474의 득점권 타율로 백인천 전 감독의 역대 1위 기록 0.476을 넘보고 있다. 또 로베르토 라모스가 38홈런으로 구단 외국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써나가고 있고, 홈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역대 첫 LG 출신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통산 145승의 KIA 양현종은 1승만 더하면 선동열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지만 아홉수가 유난히 길다. 9월 5경기에서 승이 없었고 10월에도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양현종이 남은 경기에서 2승을 더 거두면 이강철 감독에 이어 타이거즈 역대 다승 2위가 된다. 최근 방망이가 식었지만 두산 페르난데스는 역대 최다안타를 넘보고 있다. 프로야구 역대 기록은 서건창이 2014년 기록한 201안타. 페르난데스가 앞으로 25개의 안타만 더하면 서건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막내 구단들은 여러 부문에서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76승의 NC는 구단 역대 한시즌 최다승인 84승(2015년)을 갈아치울 기세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의 간판스타 나성범은 자신의 한시즌 최다 홈런 30개 타이기록을 세웠고, 양의지는 이미 자신의 최다홈런(2018년 23홈런)을 넘어 25홈런을 때려냈다. kt는 구단 역대 최고승률, 최고순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여기에 42홈런의 로하스가 구단 첫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소형준은 11승으로 구단 국내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앞으로 쌓는 승리마다 구단의 역사가 된다. 지난달에는 배정대가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달에 끝내기 3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화는 강재민이 구단 최초로 데뷔 시즌 10홀드 기록을 세우며 새역사를 남겼다. 다만 한화는 SK와 더불어 한 시즌 역대 최다패의 불명예 신기록도 걱정해야하는 처지다. 역대 최다패는 쌍방울이 1999년, 롯데가 2002년에 기록한 97패다. 한화에겐 13패, SK에겐 14패가 남았다. 이밖에도 최근 주루사로 기록이 멈춘 키움 김하성이 도루 성공률 100%로 20-20 클럽에 달성한 점도 화제가 됐다. 키움은 역대 팀 최고 도루 성공률인 2018년 두산이 기록한 80.7%를 넘어 역대 최고 성공률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키움은 129개를 시도해 106개(82.2%)를 성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브룩스 가족교통사고로 미국행… KIA 순위싸움도 비상

    브룩스 가족교통사고로 미국행… KIA 순위싸움도 비상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순위 싸움에 한창인 KIA로서는 에이스가 빠지면서 타격이 크게 됐다. KIA는 22일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의 간호를 위해 22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브룩스의 가족은 이날(한국시간)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차량에는 부인과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가족들이 크게 사고를 당했다고 들었다. 돌아오는 시기는 미정”이라고 했다. 구단 측은 브룩스에게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다. 브룩스는 이번 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으로 KIA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다승은 공동 5위, 평균자책점은 2위다. 특히 9월 등판한 4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며 팀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KIA는 5위 두산을 0.5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재로 팀도 어려운 입장이 됐다. 브룩스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까지 고려하면 아무리 빨라도 시즌 말미에나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IA는 이날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등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추석에도 온라인에서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추석에도 온라인에서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다가오는 추석에도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캠페인을 통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은 계속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캠페인을 열어 TV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8월까지 쿠팡,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대표 오픈마켓 채널에 우리 농산물 전용기획관을 열어 중소농가를 지원한바 있으며, 11월까지 소비자들은 공영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3개 채널을 통해 금산 홍삼스틱, 순창 오미자, 안면도 고춧가루 등 전국의 우수 농식품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부터 과천 바로마켓 참여농가 상품을 국내 대표 포털형 오픈마켓에 입점시킨 e바로마켓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이 어려운 전국 중소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농산물의 구매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e바로마켓은 매주 화, 수요일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그대로 온라인 스토어에 구현시킨 것으로, 전국 팔도의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산지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재 e바로마켓에는 기존 과천 바로마켓 참여농가 외에도 청년농가로 입점대상을 확대했으며, 9월말까지 총 40여 농가가 생산하는 자연산 송이버섯, 전통장류 등 80여개 내외 품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가와 소비자 모두 명절을 앞두고도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고향에 직접 찾아가는 것을 조금 자제하는 대신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캠페인을 통해 우수 농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스크 미래전략 나비효과… ‘큰손’에 사운 걸린 배터리 3사

    머스크 미래전략 나비효과… ‘큰손’에 사운 걸린 배터리 3사

    싸고 수명 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나올 듯배터리 셀 자체 생산 시나리오 발표하면수주 경쟁도 치열… 내일 주가마저 요동국내 완성차와 기술 격차 더 벌어질 듯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주주총회에 이어 개최하는 ‘배터리데이’ 행사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테슬라가 공개할 전기차 배터리와 미래 전략이 자동차·배터리 업계를 비롯해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성차를 생산하는 업체가 전기차 엔진 격인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건 처음이다.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21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배터리데이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의 최대 숙원인 ‘값싸고 수명이 긴 배터리’를 깜짝 공개할지 주목된다. 테슬라는 그동안 비싼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신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국의 CATL과 수명이 5배 이상 긴 ‘100만 마일’(160만㎞) 배터리를 연구해 왔다. 테슬라가 배터리 셀 자체 생산 계획을 밝힐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세계 전기차 시장 1위인 테슬라가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현대·기아차 등 경쟁사와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S·3·X·Y’가 애플의 ‘아이폰’ 신화를 재현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대 위에서 전기차를 소개하는 모습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신제품을 소개하던 모습과 닮았다. 테슬라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도 ‘아이폰 팬덤’ 못지않다. 테슬라는 2015년 애플 출신 인재 150여명을 영입하기도 했다.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긴장감 속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배터리 자체 생산, 앞선 기술력의 배터리 공개, CATL과의 협력 등 모든 시나리오가 이들 3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생산한다면 시장의 ‘큰손’이 사라지는 격이어서 배터리 업체 간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가 ‘값싸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내 놓거나 일본의 파나소닉 대신 CATL과 손을 잡는다고 밝힌다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주가는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전지사업부문 분사 계획을 밝힌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LG화학의 주가는 더 큰 진폭으로 요동칠 수 있다. 다만 테슬라가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바꾼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예상도 적지 않다. 테슬라가 국내 배터리 3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뛰어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슬라가 기존 배터리 셀 제조업체를 넘어서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긴 어렵다”며 “향후 전기차 생산설비 확장과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테슬라가 배터리 셀 생산에 수십조원을 투자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사직 강요받은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7.3배’ 많다

    사직 강요받은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7.3배’ 많다

    반토막 월급으로 다섯 달 버텼는데실업급여 못 받고 쫓겨날 처지 놓여비사무직 실직 경험, 사무직의 ‘3배’코로나에 10명 중 4명 우울·불안 겪어 직장인 박인혜(이하 가명)씨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지난 3월 회사로부터 ‘매출이 감소했으니 연봉을 절반으로 깎겠다’는 통보를 받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근로계약서를 다시 썼다. 반 토막 월급으로 다섯 달을 버틴 김씨에게 회사는 사정이 너무 어렵다며 지난달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김씨는 “실업급여도 못 받고 쫓겨날 처지가 됐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김현수(26)씨는 ‘코로나 블루’로 지난 6월부터 심리상담을 받았다. 김씨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져 억지로 참고 회사에 다니다 보니 우울감이 심해졌다”면서 “코로나19로 모임이 다 취소되고, 재택근무로 집에만 있으니 기분이 더 무거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 8개월 동안 직장인의 15.1%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상황이 불안할수록, 임금이 적을수록 코로나19 충격이 컸다. 직장인의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초보다 10% 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코로나19와 직장생활 변화 3차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19~55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동자들의 비자발적인 실직 경험은 취약계층에 집중됐다. 코로나19 확산 8개월간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31.3%로 정규직 4.3%와 비교해 7.3배에 달했다. 월 소득 150만원 미만인 저임금 노동자의 실직 경험 비율이 29.9%로, 월 소득 500만원 이상인 고임금 노동자(3.3%)의 9.1배에 달했다. 비사무직의 실직 경험 비율(22.6%)은 사무직(7.6%)의 3.0배였고, 여성(20.0%)의 실직 경험이 남성(11.4%)의 1.8배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감·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도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심각하다’는 직장인은 전체의 40.0%로 지난 4월 1차 조사(25.9%), 지난 6월 2차 조사(32.8%)와 비교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울감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19.2%로 1차 조사(12.6%)와 2차 조사(14.4%)보다 높아졌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丁총리 “1가구 1주택 LTV 완화 안돼”… 김현미 “집값 상승 멈춰”

    丁총리 “1가구 1주택 LTV 완화 안돼”… 김현미 “집값 상승 멈춰”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묶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힘들더라도 참아 달라”며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있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수 있는 시그널은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LTV 규제만 지역별로 묶어 놓아 실수요도 규제를 받는다”며 “수도권은 인천 백령도까지 묶여 있어 억울한 주민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총리는 “지금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면서 “선의의 피해자에게도 곧 유리한 시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10, 8·4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감정원 통계로 0.01%가 된 것이 4∼5주 된다”며 “강남4구도 4∼5주 정도 0.00%, 그러니까 상승세가 멈춘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주택자와 법인 매도 물량이 30%가량 늘었고, 매수는 30% 정도 줄었다”고 했다. 젊은층이 소득 여건 때문에 사전청약 특별공급 혜택을 못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 장관은 “맞벌이 부부의 소득 요건을 더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뉴딜펀드에 대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여지가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선거 때 반짝 수익을 올려 표심을 사고 손해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떠안는 구조 아니냐”고 압박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럴 가능성은 0.0001%도 없다”며 “불법적인 요인이 있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물러나서라도 책임을 지겠다”고 반박했다. 펀드 원금 보장이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홍 부총리는 “원금 보장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손실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정책형 펀드인 경우 정부가 우선적으로 후순위채를 커버해 주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부지에 대한 공방도 있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문 대통령이 해당 지역에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로 허위 사실을 증명해 새로운 농지를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며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농 경력이 없더라도 새로 농사를 시작하는 사람도 농지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흙밭에 앉은 피아노·현악4중주… 희망·위로를 노래하다

    흙밭에 앉은 피아노·현악4중주… 희망·위로를 노래하다

    난지천 공원 등서 ‘마포 6경’ 진행코로나 상황 드론·360도VR 촬영“음악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새달 6일부터 유튜브 통해 공개흙밭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 위로 버드나무 잎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풍경이 피아노와 현악4중주의 선율과 어우러졌다. 자연과 음악의 조화, 원래는 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켜봤을 연주를 공중에 띄운 드론이 부지런히 찍었다. 관객들을 만나기 어려운 지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 나누기 위해 연주자들도 한 곡을 반복해서 연주하며 반나절 동안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에 음악을 담았다.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한 제5회 마포 M클래식축제는 이번엔 ‘디지털 콘택트’로 꾸몄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첨단 장비와 기술이 축제 계획에 급히 투입했다. 서울 마포구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과 클래식을 나누기로 했던 ‘마포 6경’은 인적이 드문 장소로 바뀌었고, 관객 대신 각종 카메라가 동원됐다. 지난 3일 월드컵공원에서 ‘평화의 도시, 일상을 담다’는 주제로 시작해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광흥당, 홍대거리 등에서 15일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첼리스트 양성원·임희영, 피아니스트 문지영, 정다운 트리오, 현악4중주, 앙상블 오푸스 등이 참여해 곳곳에서 베토벤과 브람스, 슈만 등을 노래했다. 단순히 공연을 녹화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시네마틱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한 편의 클래식 뮤직비디오를 찍는 과정은 보통의 무대보다 훨씬 복잡했다. 전체적인 연주 모습을 찍는 일반 촬영부터 연주자들의 표정을 가까이 찍는 인서트 촬영, 자연 속의 연주 장면을 찍는 드론 촬영, 보다 생생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360도 VR 촬영 등을 모두 따로 진행해 연주자들은 한 곡을 5~6차례씩 연주했다. 관객이 있는 무대였다면 한 번씩 연주하면 끝났을 일이다. 그래도 연주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오후부터 시작된 촬영을 밤까지 이어 갔다. 간혹 클래식 선율에 발길을 멈추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러면 공원 관계자가 스태프들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도 30명 이내로 제한됐다. 연주자들에게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하루였다. 첫 촬영을 한 현악4중주의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은 “관객들과 편하게 음악을 즐기는 일상이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 이번 촬영으로 잠시 잊고 있던 자연과 음악이 있는 일상이 돌아온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첼리스트 박건우도 “음악이 언제나 제자리에서 사람들을 위로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연주자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한뜻으로 애를 쓰는 모습에 이 상황을 곧 이겨 낼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이렇게 담긴 ‘마포 6경’의 클래식은 다음달 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축제의 메인 콘서트에도 100명의 랜선 관객을 초대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소프라노 캐슬린 김과 함께 무대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구민 합창단 100명도 랜선으로 합창곡을 선보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언택트 시대, 스마트오더로 간편하게 전통주 구매

    언택트 시대, 스마트오더로 간편하게 전통주 구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내산 농임산물을 원료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주류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제조사를 위해 GS25와 손잡고 온라인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통한 전통주 판매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4월부터 스마트오더를 통한 주류판매를 허용했다. ‘스마트오더’란 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GS25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더팝’을 통해 지난 7월 온라인으로 주류를 스마트 오더 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 서비스를 런칭했고, 오는 9월부터는 100여개의 전통주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 고객은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제품을 주문 결제한 후 전국 13,000여 곳의 GS25 편의점 중 원하는 점포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GS25 스마트오더 시스템 ‘더팝’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는 안동소주, 문배주, 전주 이강주, 한산소곡주 등 식품명인이 빚은 술부터 서울의 밤, 만월, 아이엠더문 등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술까지 100여가지에 달한다. 주종은 증류식소주, 약·청주, 과실주, 탁주, 리큐르 등으로 다양하다. 전통주 스마트오더 오픈 기념으로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고급 유리잔 세트가 포함된 특별패키지가 판매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금년말까지 ‘우리술 담다’ 전통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추진해 전통주 양조장의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교육부, 병무청, 서울경제신문, 고용노동부

    ■ 교육부 ◇ 부이사관 전보 △ 교육부(애틀랜타 한국교육원 파견) 김현주 △ 한국해양대 사무국장 조재익 ◇ 서기관 전보 △ 고등교육정책실 김정원 △ 교육부(LA 한국교육원 파견) 임소희 △ 국립국제교육원 노진영 △ 강릉원주대 강종부 △ 창원대 박상신 △ 한밭대 정원숙 △ 외교부 양호석 손상호 ■ 병무청 ◇ 서기관 승진 △ 병역자원국 황주하 △ 사회복무국 김형숙 △ 사회복무국 송민선 ■ 서울경제신문 ◇ 승진 및 이동 △ 경제부장 김현수 △ 산업부장 서정명 △ 바이오IT부장 김민형 △ 생활산업부장 박태준 △ 정치부장 김상용 △ 문화레저부 골프팀장(부장대우) 박민영 △ 편집국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부장대우) 심희정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문성진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고용장려금 TF 팀장 홍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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