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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유시민·안희정 ‘어색한 만남’

    “이제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문구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가야겠습니다.”(손학규 민주당 대표) “오늘은 소회도 사양합니다.”(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힘 합쳐 통합해야지요. 문재인 전 실장님이 잘하실 겁니다.”(안희정 충남지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인 23일, 비 내리는 봉하마을 추모제에서 야권 지도자인 손 대표와 유 대표, 안 지사가 ‘어색하게’ 조우했다. 손 대표는 권양숙 여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노무현 정신’을 미래로 규정했다. 노 전 대통령은 3당 합당이 한국 정치사의 최대 패착이며, 손 대표가 3당 합당의 최대 수혜자라고 늘 비판했다. 때문에 손 대표와 친노는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했다. 손 대표가 “4·27 재·보선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았다.”며 ‘노무현 정신’을 거듭 미래 가치로 강조하는 것은 친노 진영에 내미는 ‘화해’의 손길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중도 세력과 진보 세력, 친노 세력 등을 동시에 껴안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유 대표는 추모제에서 시종일관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다. (당 진로도)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전날 친노 관계자들의 회동에도 불참했다. 친노 구심체 성격의 ‘7인회’ 구성에도 답변이 없다고 한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친노 대표주자로 부상 중이다. 친정에서 겉돌고 있다. 손 대표와도 4·27 재·보선 김해을 공천 문제로 껄끄러워졌다. 안 지사는 친노 진영의 ‘정신적 좌장’이다. 안 지사는 지난 21일 서울광장 추모제에서 “가지가 줄기 역할을 하면 나무가 자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손 대표를 지칭한 게 아니라 정당에 대한 원칙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친노 인사 비공개 회동에서 “(손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부인할 수 없다.”며 관계 개선 가능성을 열어뒀다. 추모제에서 “힘을 합치자.”며 통합을 강조한 것은 유 대표에게 던지는 ‘충고’다. 한편으로는 ‘문재인 역할론’을 세게 부추겼다. 하지만 문 전 실장은 “제 개인의 정치적 역할을 묻는다면 대답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봉하마을 사저 일반에 공개할 것”

    “봉하마을 사저 일반에 공개할 것”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추모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추도식이 열리기에 앞서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사저 옆에 다른 거처를 마련해 옮기고, 현재 사저는 일반에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권 여사와 아들 건호씨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권영길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등도 참석했다. 송기인 신부와 김우식·이병완 전 비서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참여정부와 친노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정부 측 인사로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보가, 한나라당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김정권·김태호 의원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성근씨가 진행한 추도식에서 강만길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장은 “참여정부는 남북대결의 20세기 민족사를 청산하고 평화통일의 21세기 역사를 열어가는 시대적 책무를 충실히 다한 정부였다.”면서 “대통령은 가셨지만 그 고귀한 뜻과 업적은 우리 역사 위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시민 조문객 대표로 나선 박애림(부경대 정치외교학과 3년)씨는 “바보 노무현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행복해했던 젊은이들이 아주 많았다”면서 “대통령님이 꿈꾸시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는 유족을 대표해 “여러분을 보며 우리나라를 더 좋게 만들겠구나 하는 확신이 절로 생겼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5년의 단상/이지훈 지역희망디자인센터 상임이사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5년의 단상/이지훈 지역희망디자인센터 상임이사

    며칠 전 제주의 한 언론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도에 위임됐던 경관 관리 책임이 도로 총리실(지원위원회)로 환원돼 제주도의 특별자치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제주는 ‘해군기지’와 ‘영리병원’ 등 굵직한 이슈가 많은 곳이라 대중적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이 기사는 상당히 주목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된 경관 관리 권한을 움켜쥔 특별자치도의 ‘개발 만능주의’가 난개발을 부추기면서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벌써 5주년이다. 특별자치 시행 5년을 맞아 제주자치도는 정부와 공동으로 5년 종합평가에 대한 연구에 나섰다고 한다. 그러나 매년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특별자치도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특별자치호’가 왜 이 지경이 됐을까. 그간 제주 도정의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는 거의 매년 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이었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권한을 더 이양해 달라.’는 것. 도민들도 특별자치만 되면 대한민국의 자치시범도가 될 것이며, 더 잘살 수 있게 될 것이란 장밋빛 희망 속에 이런 도정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권한 이양이라는 분권 논리의 이면에는 ‘내국인 카지노’나 ‘케이블카’ 등 그동안 도정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개발 드라이브 정책이 감춰져 있다. 물론 이는 제주만의 일이 아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겉은 성년이되 실제는 아직도 어린아이 수준이거나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현실을 목도한다. 전국적으로 ‘개발지상주의’가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결정하는 주요 담론으로 통한다. 이는 이른바 ‘지역균형개발’이라는 이데올로기로 포장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동안 ‘지방분권’은 ‘균형발전’과 함께 지방자치의 주요한 두 가지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지방분권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논리적 수단으로만 작용, 균형발전이 토건형(土建型) ‘개발 등권주의’ 양상으로 귀결될 위험을 내포해 왔다. 또 지방분권이 중앙-지방사무의 합리적 배분이라는 관점보다는 중앙정부의 일을 얼마나 더 가져오느냐의 ‘관-관 분권’으로 인식, 권력분점 양상으로 이해되어 온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이런 권력 수단으로서 분권에 대한 인식은 지방의 소위 ‘성장연합세력’의 기득권 논리와 맞물려 지방의 정책독점, 권력독점의 또 다른 논리로 작용한다. 개혁 정책이었던 분권이 개혁되어야 할 지방의 권력구조와 기득권 유지 수단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역설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은 더하다. ‘자율’과 ‘참여’의 지방자치 정신은 사라지고 그 대신에 독점과 배제를 통한 지방권력화로 이어져 ‘참여에 의한 협치’라는 지방분권의 기본정신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해 온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볼 일이다. 결국 진정한 자치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의 비전과 소통의 거버넌스를 실천할 수 있는 지역리더와 참여자치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역량있고 깨어 있는 지역주민이 없는 이상,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한동안 빛보다는 그림자를 더 자주 드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부산상무-국민체육진흥공단(화천종합)●충남일화-서울시청(고양종합)●스포츠토토-수원FMC(함안공설)●고양대교-현대제철(보은종합 이상 오후 7시) ■태권도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 파견 국가대표 선발예선(오전 9시 30분 성남체) ■카누 연맹회장배 대회(오전 10시 김해카누장) ■사격 한화회장배 대회(오전 9시 창원종합사격장) ■탁구 KRA컵 SBS챔피언전(오전 10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 ‘노무현 키즈’ 토크쇼… 추모 콘서트…국내외서 추모행사

    주말 전국 곳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 행사가 벌어진다.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추모의 밤 등의 행사가 열린다. 야권 지도자들은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총집결한다. 야권 통합 등 진보 진영 ‘새판 짜기’의 계기가 될지도 주목된다. 21일 서울과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친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추모문화제가 진행된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노 전 대통령 사진전, 추모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시사토크쇼에는 ‘노무현 키즈(kids)’인 안희정 충남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출연한다.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란 부제의 추모 공연에서는 각계 명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봉하마을에서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이야기 손님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서울 공연에 등장시키기도 한다. 그 밖에 광주·울산·워싱턴 등 10개 지역에서도 추모 행사가 개최된다. 22일에는 부산·제주·영국 등 17개 지역에서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등이 열린다. 친노무현 인사들은 서거 2주기 전날 봉하에서 회동한 뒤, 23일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야권 지도자들도 총출동한다. 오후 2시 노 전 대통령 묘역 옆에서 엄수되는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손학규(민주당)·유시민(국민참여당)·이정희(민노당)·조승수(진보신당) 등 각당 대표들이 참석한다. 광주~부산~마산 등 영·호남을 잇는 ‘남부민주벨트론’을 강조한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0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대표 권한대행이지만 한나라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친노 진영의 성지를 찾아 상생과 화합의 모습을 보이고, 지난 4·27 재보궐 김해 선거 승리로 마련된 한나라당 지지세를 확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황 원내대표는 묘소 참배 뒤 예정에 없이 고인의 사저로 권양숙 여사를 예방, 30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면담에서 문재인 이사장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한나라당이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자 권 여사가 “방문에 감사하고, 한나라당에서 처음 와서 가슴에 맺힌 게 많아 저런다.”며 말리기도 했다. 황 원내대표는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소탈하고 불의에 진노하는 어른”이라고 회고했다. 추모 행사는 21일 오전 7시 10분,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 ‘TV 쏙 서울신문’에서 방영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프로축구] 굳히느냐 뒤집느냐 양보없는 주말 11R

    정규리그 일정의 3분의1인 10라운드를 마쳤지만 프로축구 K리그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주말만 지나면 순위가 요동친다. 1, 2위를 달리는 포항과 전북이 불안한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3위 제주부터 14위 울산까지 승점 1, 2점 차로 빡빡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주말 한 경기에 따라 3~4계단씩 수직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판세를 굳히려는 팀들과 반전을 노리는 팀들이 이번 주말 1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주말 전북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나선 포항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전북에 리그 2·3호골을 몰아친 슈바의 골 감각이 예사롭지 않고, 대전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선두 수성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부진을 거듭하던 대전도 지난 18일 김해에서 벌어진 김해시청과의 FA컵 32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포항은 신형민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섣불리 덤볐다가 큰 코 다칠 가능성도 있다. 2위 전북은 포항보다 더 편한 상대를 만났다. 21일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골-도움 폭풍을 몰아치며 ‘제3의 전성기’를 달리던 이동국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지만, 최강희 감독의 ‘닥공(닥치고 공격)축구’는 계속된다. 로브렉, 정성훈, 김동찬 등이 버티는 전북의 공격력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리그 마수걸이 승리조차 신고하지 못한 ‘꼴찌’ 강원도 독을 품고 나서겠지만, 전력상 전북이 앞선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제주는 포항-전북의 양강체제에 도전한다. 전북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는 제주는 ‘원정팀의 지옥’인 제주로 전남을 불러들인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K리그 4팀(서울·전북·수원·제주) 가운데 유일하게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제주는 K리그에 올인한다는 각오다. 또 제주는 2001년 6월 20일 이후 안방에서 전남을 상대로 한번도 진 적이 없다. 대표팀 공수의 신형엔진 지동원(전남)과 홍정호(제주)가 맞붙는 이번 대결에서 제주가 10년간 이어온 ‘전남전 홈 불패’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사다. 초반 돌풍의 주인공 상주상무는 팀의 주포인 김정우와 정경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낸 뒤 창원 원정을 떠난다. 주춤거리는 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이수철 감독의 극약처방이 통할지 궁금해지는 경기다. 또 FA컵 32강에서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의 희생양이 돼 버린 경남FC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 밖에 리그 4경기 무승(1무3패)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수원은 최근 10경기 무패(7승3무) 행진을 달리는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홍만표(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영철(대구시청)규철(삼성화재)씨 부친상 박영명(영남대 교수)강대진(자영업)씨 장인상 20일 경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3)420-6141 ●최건희(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씨 별세 기원(서울대 명예교수)기선(한국인삼제품협회 명예회장)씨 부친상 조성문(전 대한중석 임원)이명수(사업)정희진(전 효성 임원)손훈(전 외교부 대사)씨 장인상 최명석(변호사)씨 조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3 ●정성대(대우조선해양 홍보팀 이사)성생(자영업)씨 모친상 김기태(거제 고현 양지초 교감)씨 장모상 19일 거제 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5)636-0099 ●김신(제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윤기(삼성종합기술원 부장)도안 장마크(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연구소)김석원(사업)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4 ●천남수(강원도민일보 강원사회조사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20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033)262-3229 ●이홍기(에이번 이사·전 바로크가구 부장)선화(조각가)정화(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동건(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07 ●김용성(사진아카데미 원장)씨 부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8 ●송연순(부산 노보텔 총지배인)씨 부친상 20일 일산복음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929-0403 ●김해관(자영업)일수(농업)시태(한국산업인력공단 경영기획실장)씨 모친상 정구순(인덕원중 교사)씨 시모상 조우홍(자영업)윤춘식(해성메탈 대표)안병무(현대로템 부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2 ●차윤의(회사원)경석(자영업)경만(세계씨름연맹 사무총장)씨 모친상 임영춘(자영업)씨 장모상 19일 진주 중앙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5)740-8408 ●이지연(월정초 교사)씨 부친상 박재희(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김동일(동명여중 교사)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7 ●최기철(동호제약 대표)기성(하나로메디칼〃)기헌(덕성여대 자연과학대학장)씨 모친상 장영남(두일테크 연구소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정창옥(경찰청 교육계장)창석(부산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장)현숙(서재중 교사)씨 부친상 구본철(엑스코 전략경영팀장)류승문(한화종합연구소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53)965-7201 ●이재호(전 국제아케이드 회장)씨 별세 기행(두오리 대표)달행(청원빌딩 대표)씨 부친상 이성수(KT 스카이라이프 실장)이왕규(한국무역협회 상무이사)이규정(사업)정승식(사업)씨 장인상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0-5045 ●권혁빈(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20일 강릉 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3)610-5981 ●현승희(KTB투자증권 지점영업본부 부사장)씨 장인상 20일 부산 장림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051)264-2974
  • “내가 지도한 최홍만, 격투기서 피투성이 되니 가슴 찢어져…”

    “내가 지도한 최홍만, 격투기서 피투성이 되니 가슴 찢어져…”

    [스포츠서울닷컴] 호쾌하고 인자한 이만기의 미소 속에서 지나온 세월의 희로애락과 씨름에 얽힌 환희와 씁쓸한 마음이 교차했다. 후배 강호동과 특별한 인연은 그래서 더욱 소중한 모양이다. 프로야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42회에 걸쳐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씨름계 내분과 함께 힘의 씨름으로 넘어가면서 재미없다는 말을 듣게 됐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결국 2004년을 끝으로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막을 내렸다. 이후 체급별 장사대회만 열리고 있다. ◆ 대중의 씨름 외면, 이만기는 예견했다 ”시대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고, 국내에서 글로벌로 넓혀진 것처럼 스포츠 문화도 청소년들 뿐 아니라 30~40대 계층도 참여형으로 바뀌었어요. 1980년대부터 이미 그런 흐름이 있었죠. 씨름도 그에 맞게 변화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그는 씨름에 대한 대중의 외면을 예상했다. 글에서 그림으로, 그림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영상으로 변한 이 시대에 씨름판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다. 이만기는 2006년 민속씨름동우회 회장으로 재직하던 중 씨름 행정 개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한국씨름연맹으로부터 제명당했다. ”스포츠 팬들은 제게 힘을 실어 주셨어요. ‘왜 이만기를 버리느냐’고요. 잘난 척처럼 비쳐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순수하게 우리 씨름을 살리고자 하는 목적의식이 분명했죠. 선수들이 이종격투기(K-1)로 빠져나가는 것도 안타까웠고요.” 당시 천하장사 타이틀을 박탈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었다. 하지만 이만기의 씨름 개혁 의지는 분명했다. 현실에 맞는 스포츠,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해 줄 수 있도록 찾아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기를 바란 것이다. ”씨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지요. 스포츠 팬들이 요구하는 것은 달라졌어요. 씨름계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전체적인 틀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씨름을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우리 전통 문화의 관점에서 살려야 해요.” 이만기의 이 같은 진심이 통했을까. 5년이 지나고 지난달 11일 대한씨름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은 이철우 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한 씨름 활성화 및 세계화 방안 토론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5개 씨름 단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다. ”씨름 단체가 지금까지 많았어요. 이제는 하나된 목표로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어요. 씨름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 ‘후배’ 최홍만 K-1 진출, “처음에는 씁쓸했어요” 자연스레 후배 장사들의 K-1 진출 이야기가 오갔다. 이만기는 그 중 대표 격인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을 2003년 여름 지도한 바 있다. 최홍만의 소속팀 LG투자증권의 차경만 감독이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이만기에게 여름 방학동안 특별 지도를 해줄 것을 부탁한 것이다. 당시 이만기는 대학 씨름부 감독을 겸임하고 있었지만 프로선수를 지도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될성부른 떡잎이라 여기고 성심 성의껏 기술을 전수했다. 그리고 그해 최홍만은 천하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2005년 소속팀의 해체와 동시에 일본 이종격투기(K-1)에 진출해 화제를 뿌렸다. ”씁쓸했죠. 후배들이 씨름으로 밥벌이가 어려워서 K-1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선배로서 비통한 마음 그 자체였어요. 무엇보다 천하장사가 격투기 무대에서 피투성이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찢어졌죠.”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좋은 대접을 받기 위해 더 뛰었더라면 천하장사의 위상을 이처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았을 것 같다는 마음을 좀처럼 지울 수 없었다. “결국 이해를 했어요. 우리 선배들이 특별히 해 준 것이 없으니까….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요” ’대답은 이만기다’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1980년대 이만기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당시 운동선수로는 드물게 CF 섭외가 줄을 잇는 등 스타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씨름판에서 이만기의 스타성을 살릴 스타 마케팅은 없었다. ”우리 시절에는 스타 마케팅 개념 자체가 없었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죠. 모래판에서 이겨도 준비된 세리머니가 아닌 포효였죠.(웃음) 덩치 좋은 사람들이 우렁차게 내뱉는 ‘파이팅’ 소리나 각종 액션 등이 이론으로 정립된 것은 아니었지만 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이 됐죠. 저 같은 경우 결승전에서 이기면 모래도 던지고, 만세도 하고, 기도도 했어요.(웃음)” ”선수들의 그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팬들이 보는 시각에서는 외적인 기준이 될 수 있죠. 모래판에서 씨름을 잘한다는 것도 있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관심거리에요. 예전에 박광덕 씨가 선수 시절에 보여 줬던 람바다 춤처럼 후배들도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야 해요.” ◆ 20년의 교수 생활…”대학생 된 아들 덕에 공감대 생겨” 이만기는 현역 은퇴 후 학문에 눈을 떠 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쳐 왔다. 새벽을 좋아할 만큼 스스로 동이 트면 하루를 계획하고 강의를 준비한다. 그가 지혜를 다지는 시간은 바로 새벽이다. 어느덧 교수 생활도 20년이 됐다. 씨름 선수에서 연구자와 교수로 걸어 온 그간의 시간이 이만기의 또 다른 정체성이기도 하다. ”(은사님께서 교수직을 권유하셨다고 하던데?) 천하장사를 하고 나서 학교(경남대) 은사님 한 분을 찾아뵈었어요. 그런데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만기야, 너는 앞으로 문무를 겸비해라. 감독이나 코치보다는 공부를 했으면 좋겠구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또 다른 세상이 올 것이라고요. 그 말씀을 아주 좋은 뜻으로 받아들였죠. 제 인생의 길을 열어 주신 분이에요. 말씀 한마디가 큰 빛이었고 희망이었죠.” 최근 은퇴를 선언한 ‘후배’ 이태현은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대선배 이만기를 따라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고자 나섰다. “아주 좋은 일이죠. 저와 김경수(건동대)에 이어 민속씨름 선수 출신으로는 세 번째로 교수가 됐어요. 현장감을 바탕으로 이론을 접목해서 정말 좋은 제자를 길러 냈으면 좋겠어요. 특히 씨름 분야의 학문적인 연구를 많이 해 줬으면 좋겠고요.”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둔 이만기는 첫 째가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과 또래가 됐다.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제자들을 그저 젊은 세대로만 봤어요. 그런데 아들과 또래라고 생각하니까 자식처럼 공감대가 생기더라고요.(웃음) 잘 가르쳐서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키워 내고 싶고, 체육을 선택한 것에서도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이십대의 열정을 다 바쳤기에, 그 소중한 시간을 절대 헛되이 보내게 하고 싶지 않다. 이만기 스스로가 지식을 쌓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았고 체육을 넘어 문화계에서 큰 몫을 하고 있듯이 제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전도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 ‘방송인’ 이만기의 삶 “예능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만기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씨름판보다 오히려 방송에서 더욱 익숙하다. KBS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 비타민과 함께 케이블 TV에서 방영됐던 ‘샅바 인터뷰’ 등에서 그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체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기자, 연구원, 방송 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어요. 저 역시도 교수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방송 생활을 통해서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어요. 지금은 스펀지 하나만 하고 있지만 후배들에게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분야에서 선배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요.”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웃음) 팬들이 얌전한 이미지로 봐 주셔서 곤란하네요. 제가 30대쯤 됐어도 장난도 많이 쳤을 텐데.(웃음) 예능은 아무래도 30~40대 계층에는 사각지대에요. 그래도 제가 스펀지나 1박2일, 무릎팍 도사 등에 출연했는데 사실 중년 나이치고는 드물잖아요? 옛 향수를 떠올리면서 재미있어 하시더라고요. 살아온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으니까.” 이만기는 2008년 KBS N을 통해 ‘이만기의 샅바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스포츠 분야별 대표 선수들을 만났다. “사실 섭외가 어려워서 (프로그램을) 오래 하지는 못했어요.(웃음) 유명 선수들의 스케줄 조정부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진행도 다소 미흡했고요.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자신이 씨름계 정상에 섰듯이 체조 여홍철, 펜싱 남현희 등 각 분야의 1인자들과 만남은 매우 특별했다. 그들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샅바 인터뷰’에 출연한 선수들은 모두 자기를 제어할 줄 알고, 인내할 줄 알았다. 그 역시 와 닿는 내용이 매우 많다는 걸 느꼈다. 그렇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박찬호 선수 팬이라고 들었는데) 네, 아주 좋아합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10승 이상을 올린다는 것이 정말 힘들거든요. 개인적으로 젊은 친구가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유명 선수들을 삼진 아웃시키는 모습이 멋졌어요. 지금은 선수로서 노장이 됐지만 일본에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기는 지난해 김해시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도 선출됐다. 씨름에서 생활체육으로, 생활체육에서 문화계로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다. 그가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맨이 아닐까. 씨름은 이만기를 세상과 만나게 한 샘이었다. 그렇기에 씨름에 대한 열정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있는 듯 보였다. 이제 이만기는 ‘이만기 브랜드’로 스포츠와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촉매로 거듭나고 있다. 모래판 위에서 눈부시게 당당했던 그가 다시 샅바를 고쳐 매고 선 곳은 더 큰 모래판이다. 인생이라는 모래판 위에서 그가 또다시 펼칠 시원한 들배지기 승리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은 이만기 선수라고 합니다. 그만큼 저와 씨름은 뗄 수 없는 운명적인 관계죠. ‘코리언 레전드’로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씨름을 더 알리고 나아가 교수로서 21세기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 독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글 = 김용일 기자, 사진 = 문병희 기자> 스포츠서울닷컴 스포츠기획취재팀 기자 kyi0486@media.sportsseoul.com
  • [부고]

    ●채광희(문경 점촌농협 경제본부장)희숙(회사원)씨 모친상 김종헌씨 장모상 김인영(서울신문 비서팀)씨 외조모상 16일 문경 중앙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054)541-8605 ●최상섭(LIG넥스원 팀장·전 LG스포츠 경영지원담당)씨 부친상 17일 성남 분당 제생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781-6721 ●박주신(신한은행)씨 모친상 강종태(대우증권 강남지역2본부 팀장)씨 장모상 17일 을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970-8444 ●김장환(한국암웨이 상무)씨 장모상 16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249-8470 ●권도형(LG전자 과장)인숙(광진초 교사)현숙(외환은행 잠실트리지움지점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1 ●이성재(영신금속공업 회장)씨 별세 정우(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정준(경원대 교수)씨 부친상 하조웅(이노스텍 대표이사)김광범(연세대 교수)강진원(Fischer Korea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072-2011 ●윤명수(자영업)명식(세계씨름연맹 총재)삼식(미래토건 대표)영식(미래토건 상무)씨 모친상 이은철(우봉산업 대표)이봉희(한울디앤씨 〃)씨 장모상 17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5)330-0411 ●현창흡(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 부국장)씨 별세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4시 (02)2072-2033 ●서덕순(웅비기업 대표이사 회장·우덕장학회 이사장)씨 별세 윤창섭(대실양행 대표이사)봉섭(웅비기업)태섭(〃)씨 모친상 이규호(학교법인 한흥학원 이사)연기철(자영업)씨 장모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2)2072-2016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SK-롯데(문학)●삼성-넥센(대구)●KIA-LG(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FA컵축구 32강전 ●성남-목포시청(탄천종합)●전남-건국대(광양전용)●전북-경희대(전주월드컵)●대구-울산현대미포조선(대구시민)●광주-수원시청(광주월드컵)●강릉시청-상주상무(강릉종합)●부산교통공사-경남(부산구덕)●천안시청-부산(천안축구센터)●충주험멜-강원(김천종합)●고양국민은행-제주(고양종합)●김해시청-대전(김해종합)●인천-연세대(인천월드컵)●안산할렐루야-울산(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수원-포천시민축구단(수원월드컵)●FC서울-용인시청(서울월드컵)●포항-대전한국수력원자력(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7시 30분)
  •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할인

    부산과 김해, 양산지역 간의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부산시는 16일 부산과 김해 및 양산지역 주민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김해-양산지역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21일 오전 4시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부산과 김해, 양산 등 3개시 권역 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환승 시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재 시운전중인 부산~김해 간 경전철 환승 할인도 개통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광역환승 시행의 주요내용은 ▲권역은 부산, 김해, 양산지역으로 설정 ▲대상은 시내버스(좌석·급행 포함), 도시철도, 마을버스 ▲방법은 하차 후 30분 이내, 2회까지 ▲요금 500원(일반·1회) ▲부산의 김해, 양산지역 시계 외 요금(100원) 폐지 등이다. 환승 가능 사용교통카드는 마이비(선불), 하나로(후불), 국민, BC, 신한, 삼성카드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과 김해, 양산지역 대중교통 이용자의 대중교통비용 경감으로 이용 편익을 제공하고 부산광역권의 인적·물적교류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아시아나는 음주비행 감독을 그렇게 하나

    음주상태에서 여객기를 운항하려던 기장이 그제 부산 김해공항에서 적발됐다. 기가 막힐 일이다. 3일 오전 7시 1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532편 오모 기장이 국토해양부 소속 운항감독관이 실시한 불시 음주측정에 딱 걸렸다. 6차례의 음주측정 결과 오 기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8~0.067%였다. 도로교통법에 자동차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 이상이지만, 항공법에는 0.04% 이상이다. 항공법의 기준이 더 엄한 것은 사고가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항공기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장을 교체한 뒤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늦게 해당 여객기는 김해공항을 출발했다. 112명의 승객들은 아까운 시간도 허비하고 일정에도 차질을 빚었다.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물론 안전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67%라면 상당히 취한 수준이다. 이 상태에서 여객기를 운항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하다. 오 기장뿐 아니라 적지 않은 조종사들도 비슷한 상황은 아닌지 매우 걱정스럽다. 지난해 10월에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의 조종사가 음주측정에 걸렸다.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음주비행(飛行)을 하면 판단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여객기는 사고가 나면 대부분 승객들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리감독은 허술한 편이다. 항공법상 음주단속은 의무조항도 아니다. 5% 정도만을 대상으로 무작위 음주측정을 하는 수준이다. 비행을 앞둔 모든 조종사를 상대로 음주단속도 강화하고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 비행 중 음주는 없는지도 보다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 면허가 정지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 수준을 더 낮출 필요도 있다. 항공사들도 불시 음주 단속과 조종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비행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문경 ‘십자가시신’ 미스터리

    경북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4일 “택시기사 출신 김모(58·경남 창원시)씨의 사망 경위를 두고 자살과 특정 종교에 심취한 광신도의 자살 방조, 혹은 타살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100m쯤 떨어진 김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김씨가 이달 초 자신의 휴대전화로 텐트를 주문해 택배로 배달받았고, 지난 13일엔 경남 김해의 M제재소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해 사건과의 연관성을 캐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각목으로 만들어진 높이 187㎝, 가로 180㎝ 크기의 십자가 등 각종 도구들을 김씨가 혼자 제작하고 사용했는지 등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김씨가 2년여 전 가입한 인터넷 종교 관련 카페 운영자가 김씨가 숨진 폐광산에서 4㎞ 정도 떨어져 있는 마을에 사는 A(53·양봉업자)씨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의 발등에는 못대가리가 있는 못이 박혀 있는 반면 손등에는 뾰족한 못을 박아 손을 움직이기 쉽게 한 점 등을 감안하면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저도 관리권 道·軍 논쟁

    저도 관리권 道·軍 논쟁

    “대통령별장에서 해제된 저도는 이제 국민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경남도) “저도는 진해만 주변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군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국방부) 진해만 길목에 위치한 섬으로 국방부가 소유·관할하고 있는 저도의 관리권 이양에 대한 해묵은 논쟁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2일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했던 청해대가 있는 저도의 관리권을 국방부로부터 넘겨받기 위해 곧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관리권 이양 논란이 있었던 데다 최근 김해연(거제·진보신당) 경남도의원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방부로부터 저도의 관리권을 이관 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나서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저도는 거제도 북쪽 끝에서 1㎞쯤 떨어진 곳에 있는 43만 4181㎡의 아담한 섬이다. 행정구역은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최근 개통된 거가대교가 이 섬 위를 통과한다. 울창한 해송·동백나무·팽나무 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고, 풍광이 아름답다. 과거 일본군과 연합군이 통신소 및 탄약고로 사용하다가 1954년 이승만 대통령 당시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활용했다.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된 뒤엔 1973년 청해대 건물을 지었다. 그러나 이후 정부는 진해시민과 어민 등의 끈질긴 요청에 따라 1993년 청해대를 대통령 별장시설에서 해제했다. 섬 주변에서의 어로행위 제한도 풀었다. 그러나 행정구역을 환원한 뒤에도 섬은 여전히 국방부 소유로 진해해군기지사령부가 관리를 하며 일반인은 출입을 할 수 없다. 2003년 충북 청남대 개방을 계기로 저도 관리권 이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거제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저도반환 성명서와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를 비롯한 관련 부처에 전달하는 등 저도 관리권 이양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군사요충지로 섬 곳곳에 군 특수시설이 있어 군에서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연 도의원은 ”지난해 개통된 거가대교가 저도 위를 통과함에 따라 저도는 더 이상 대통령 휴양지로 활용할 수 없게 된 데다 군사요충지로서도 가치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측은 “거가대교가 통과하고 근처에 부산신항이 조성되는 등 주요 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시설 보호를 위해서도 저도의 군사적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반박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광장]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는 국민이다/최광숙 논설위원

    [서울광장]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는 국민이다/최광숙 논설위원

    최근 영국에서 열린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왕실의 전통에 따라 치러진 그 결혼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현실과 동떨어진 듯한 동화 속 나라의 이야기 같은데도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왕실이 주는 독특한 매력과 위엄 때문일 게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도 마찬가지다. 우아한 기품과 근엄함, 카리스마로 따지면 세계 어느 왕실 패밀리와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박 전 대표는 최근 몇년간 여야를 통틀어 여론조사 1위를 줄곧 지켜온 저력도 갖췄다.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최근 ‘천당 아래 분당’ 선거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승리하자 오히려 박 전 대표의 당내 입지는 더 탄탄해지는 듯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지지표까지 박 전 대표로 쏠린다는 여론조사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이러니 4·27 재·보선에서 참패한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역할론이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지 모른다. 선거 전략상 틀린 얘기도 아니다. 대중적 지지도는 물론이고 좌절한 당을 추스릴 리더십을 그 이상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거 참패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내가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이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한나라당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동안 청와대만 바라보다 인기가 추락하니 이젠 박 전 대표만 쳐다보는 격이다. 이러다간 내년 총선에서 전멸할 것이라는 수도권 의원 등 대다수 의원들의 위기감이 부른 박근혜 구원투수론은 집권 여당·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정치를 잘해 돌아앉은 국민의 마음을 잡겠다는 굳은 결의는 없다. 어떻게 하면 내년 총선에서 배지를 달 수 있을까? 계파 간 기득권에만 골몰한다. ‘원칙공주’라며 사사건건 박 전 대표를 맹비난하던 홍준표 최고위원은 그중 압권이다. “지금은 박근혜 시대이고, 나는 박 전 대표의 보완재”라고 말했다고 하니 내년 총선 걱정이 턱밑까지 차 있음이 틀림없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에 회초리를 든 것은 특정 정치인을 전면에 내세우라는 메시지가 아니다.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데 대한 매서운 경고다. 변화·쇄신하라는 주문이다. 손 대표가 선거 후 “안 바꾸면 생존하지 못한다.”고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는데, 그것이 바로 국민의 뜻이다. 오로지 인기 스타에 기대어 표 구걸할 생각만 하는 한나라당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과거 1997년, 2002년 대선에서도 이회창 대세론에 안주하다 김대중·노무현 후보에게 정권을 내준 사실을 잊었는가. 박근혜라는 미래의 권력에 취해 당을 개혁하고 쇄신하지 않는다면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배신자의 이미지를 이번에 완전히 걷어내고 민주당의 유력 주자로 자리 잡은 손 대표는 그리 가벼이 볼 상대가 아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힘이 있다.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텃밭 김해을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국민참여당 후보가 졌다고 유시민 대표가 납작 엎드릴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한번 졌다고 당이 부정당하는 건 아니다. 포기하지 않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손 대표와 유 대표가 야권 연대의 틀 안에서 각자 놀다 대선 직전 단일화에 성공해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민주당 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후보가 야권 단일화로 드라마틱한 순간을 연출했던 것처럼 말이다.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민심의 바다에 뛰어들어라. 한나라당과 청와대에 성난 민심이 어디로 물줄기를 틀지 모른다. 이 정권도 1년 10개월밖에 안 남았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청와대와 당의 관계, 당 운영 방식 등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다음 총선·대선에서 또다시 유권자들의 ‘응징 심리’가 발동할 수 있다. 도대체 한나라당은 어디서 구원투수를 찾고 있는가? bori@seoul.co.kr
  • 밤에 마신 술기운 남았을까···기장 음주로 아시아나 1시간 지연 출발

     술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기장이 출발 직전에 국토해양부 감독관의 불시 점검에서 적발돼 항공기가 1시간쯤 늦게 이륙했다.  3일 부산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532편(112명 탑승)의 오모 기장이 국토해양부 소속 감독관의 불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감독관은 오 기장이 게이트에서 항공기로 가기 위해 탑승교를 건너던 중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오 기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고 항공기는 기장이 교체된 뒤 출발했다. 오 기장은 전날 밤 술을 마셨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7%의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됐다. 오 기장은 수치에 수긍할 수 없다며 채혈 측정을 요구, 부산대 병원에서 채혈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5~10일 황금연휴 해외여행자 김해공항 >김포공항

    이달 5~10일 황금 연휴 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 수가 김포공항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국내선 위주로 개편된 김포공항이 처음으로 2위 공항 자리를 내준 셈이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 5~10일 연휴 기간에 국적 항공사를 이용해 출국하는 여행객은 모두 29만명으로, 이 중 2만 1388명(7.3%)이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6개 항공사의 예약 현황을 지난달 26일까지 조사해 나온 통계치다. 공항별 출국자 수는 인천공항이 24만 4552명(83.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해공항, 김포공항(2만 868명·7.1%) 순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배정환 김해시의회 의장 구속

    창원지검 특수부는 2일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배정환(51·민주당) 경남 김해시의회 의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의장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건설업체 대표 오모씨로부터 1억 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배 의장을 소환해 12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벌인 뒤 다음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법 천종호 영장전담 판사는 배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수수액수가 커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실질심사에서 1억 6000여만원 가운데 6500만원은 빌린 뒤 갚았다고 주장했으며 나머지는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돈을 준 오씨를 지난달 28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배 의장이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토취장의 산업단지 허가승인과 관련해 오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의장선거 비용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김해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같은 내용의 진정이 접수되자 지난달 중순께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배 의장이 받은 돈이 의장 선거과정에서 다른 시의원들에게 흘러갔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故노무현 前대통령 2주기…5월 한달간 추모행사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1일 고유제(告由祭)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추모행사를 시작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고유문에서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세상은 평화와 멀어지고 있다.”면서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고유제에는 문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 △헌법재판연구원 교수 이영민 (5월 1일 자)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병국△2012세계자연보전총회조직위원회 김일환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교육과장 유세형△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 안영길△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최창섭△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김해광△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심성태△공공주택건설추진단 파견 곽민희 ■법제처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손대수△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배지숙△제주특별자치도 파견 이정규 ■새마을운동중앙회 ◇승진 △기획조정국장 이종열△경영관리실장 박영묘△기획조정국 기획부장 홍지영△부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이희영 (5월 1일 자) ■양산부산대병원 △원장 최창화△진료처장 이준우△중앙수술부장 신상욱△응급의료실장 류지호△교육연구〃 강대환△홍보〃 이창형 ■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 △수지상현지점장 이석배△아중〃 백진호◇부점장급 전보△내손동지점장 최병용△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엄완용 ■한국씨티은행 ◇전보 △광명지점장 사공수△안산〃 조강섭△테헤란로기업금융〃 심삼수△한남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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