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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일본과의 프로골프대항전 첫날 2-3으로 밀려

     설욕전의 시작이 순탄치 않다. 한국이 일본과의 프로골프대항전인 KB금융 밀리언야드컵 첫날 2-3으로 뒤졌다.  한국은 1일 김해 정산 골프장(파72·71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4명이 2명씩 조를 이뤄 조당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양용은(39·KB금융그룹)-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배상문(25)-강경남(28·이상 우리투자증권) 조만 승리를 거뒀다. 다른 3개 조는 일본에 완패했다.  한국은 홍순상-김대현, 최호성-김도훈, 박상현-이승호 조가 일본에 맥없이 무너져 완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배상문-강경남(1언더파 71타) 조가 이시카와 료-소노다 순스케(이븐파 72타) 조를 1타 차로 꺾고 한국 팀에 첫 승리를 안겨 주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15번홀(파4)까지 동타를 이루는 접전이 벌어졌지만 일본은 이시카와가 16번홀(파4)에서 1.5m짜리 파퍼트를 놓치면서 1타를 잃어버렸다. 배상문-강경남 조는 남은 3개홀에서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1을 가져왔다.  마지막 조 양용은-김경태는 2언더파 70타를 쳐 가타야마 신고-이케다 유타(1오버파 73타) 조를 3타 차로 제압했다. 양용은-김경태 조는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반면 일본의 이케다는 이 홀에서 티샷을 경기 구역 밖으로 날려 한꺼번에 3타를 잃어버렸다. 가타야마도 9번홀(파4) 두 번째 샷에서 아웃오브바운즈(OB)를 내며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양용은-김경태 조가 완승했다. 한장상 한국팀 단장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부 젊은 선수들이 긴장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2일에는 같은 팀의 2명이 각자 볼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포볼 스트로크 경기가 열린다. 한국의 필승 카드 양용은-김경태 조가 이시카와 료-소노다 순스케 조와 대결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韓日골퍼 자존심 대결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KB금융 밀리언야드컵이 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정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04년 9월 1회 대회, 지난해 2회가 열린 대항전은 올해부터 밀리언야드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과 일본의 평균 거리(950㎞)를 야드로 환산하면 100만 야드인 데 착안해 가깝고도 먼 양국이 골프를 통해 마음의 거리를 줄이자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1회 대회에선 우승했지만 지난해 일본에 석패한 한국은 맏형 양용은(39·KB금융그룹)을 필두로 정예 멤버가 출동해 설욕을 벼른다. 양용은은 3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 야구에서처럼 한·일전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면서 “후배들을 도와 우승컵을 찾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국은 상금 20만 달러와 대회 운영 수익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구호 기금으로 일본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전보 △공공갈등관리지원관 정현용◇서기관 전보△공공갈등관리팀장 손선미△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김민△조세심판원 조사관 현재빈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최은철△창원대 사무국장 김선옥△교과부 박필환△평생직업교육관 김영철△강원도 부교육감 박기용◇별정직 고위공무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기남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조직실장 김상인△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렬△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형선△감사관 유상수△재난안전실장실 재난안전관리관 송석두△정부청사관리소장 감종훈△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정윤기△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배진환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전보 △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박용철◇과장급 전보△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기획관실 정책광고과장 윤종석△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 녹색관광과장 이경직△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권수진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별정직 고위공무원△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양현◇국장급 직무대리△대변인 정지원◇과장급 전보△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과장 김민석△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마성균△노동정책실 산재보상정책과장 김경윤△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장 김명철△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장 김수곤△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원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중 ■통계청 ◇국장급 △호남지방통계청장 신승우◇과장급 전보△통계대행과장 윤석은△경제통계기획과장 최성욱 ■병무청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성원△현역입영과장 임중혁△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박정환△대전충남지방병무청 〃 최은순 ■농촌진흥청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기술지원국장 강양수<경기도 농업기술원>△연구개발부장 임재욱△기술보급〃 이상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오기표△산림정책과장 최병암◇과장급 전보△비서관 박은식<과장>△운영지원 이현복△산림자원 이상익△산림경영소득 김형완△산불방지 남송희△치산복원 이명수△산림병해충 윤병현<산림인력개발원>△재해방지교육과장 이중락<지방산림청장>△중부 홍명세△서부 윤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청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비상계획담당관 김선태◇전보(7월 4일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오현주△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과장 김형수 ■기상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기상청장 남재철◇3급 승진△총괄예보관 양진관△기상기술과장 김성균△기후정책〃 윤원태◇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안명환△수치모델개발과장 박훈△예보기술팀장 이정환△기상산업정책과장 김백조△정보통신기술〃 이동일△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장 남효원△안동기상대장 안용모△창원〃 조진대△청주〃 최기상△수원〃 허형재△제주지방기상청 예보팀장 구대영△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팀장 윤성득◇서기관 승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조서환△목포기상대장 정병석△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하창환△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이선기△제주지방기상청 기후팀장 고정석△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팀장 허복행△항공기상청 정보지원과장 조기현△정책지원팀 유상진△운영지원과 김영동△총괄예보관실 신동현△슈퍼컴퓨터운영과 연혁진△기후예측과 김현경◇과장급 신규 채용△감사담당관 이효선 ■부산시 ◇3급 전보 △감사관(개방형 직위) 조성호△문화체육관광국장 이갑준△북구 부구청장 요원 이철형◇행정4급 전보△여성정책담당관 조숙희△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정호<부구청장 요원>△부산진구 허종성△사하구 전복덕△연제구 박종철<과장>△경제정책 정진학△기업지원 이규환△창조도시기획 권정오△총무 성덕주△체육진흥 정권영△관광진흥 강희천△환경정책 이완호△자원순환 서혜숙<인재개발원>△원장 김윤일△교육운영과장 김숙자△교육지원〃 정완식<파견>△미 볼링그린주립대 이범철◇기술4급 전보△건축정책관 김영기△보건환경연구원장 김기곤△강서구 부구청장 요원 이광욱△낙동강사업본부 사업부장 이근희△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장 임경모<과장>△기간산업 서만석△도시재생 임기규<담당관>△하천관리 김종경△도시정비 곽영식△건축주택 한성근<건설본부>△토목시설부장 김판섭△건축시설〃 강신윤<국장 요원>△서구 황용태△동래구 양상열 ■충북도 ◇3급 △행정국장 박성수△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파견 강호동△농정국장 박종섭△정책기획관 오진섭△자치연수원장 권영동◇4급△청원부군수 신찬인△보은〃 정한진△음성〃 송인헌△정책기획관실 박영선△법무통계담당관 박완수△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 피의섭△북부출장소장 이용재△도로관리사업소장 신연식△산림환경연구〃 안광태△충주시 전원건△공보관 김진형△비서실장 이차영△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 홍범회△〃 산업경제전문위원 송장섭△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 오용길<바이오밸리추진단>△단지개발과장 김용태△바이오산업〃 정인성<과장>△미래산업 김용국△여성정책 김영환△관광항공 정효진△치수방재 권봉억△자치행정 박은상△체육진흥 이성수△저출산고령화대책 정준영△식품의약품안전 권석규△일자리창출 김재영△농업정책 이진규△농산지원 김기원△문화예술 강성택△균형개발 이상헌△도로 정시영△보건정책 성국현 ■충남도 ◇2급 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파견 대기) 박한규◇3급 전보△천안시 부시장 박윤근△의회사무처장 이성호△경제통상실장 남궁영△자치행정국장 권희태△문화체육관광〃 이성우△농수산〃 채호규◇4급 승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강경원△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김순권△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윤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신관수△아산시 오건환△경제통상실 기업지원과장 김정호◇4급 전보△홍보협력관 김돈곤△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완수△농수산국 농촌개발과장 염창선<직대>△지방공무원교육원장 조이현△서울사무소장 정동국△건설교통항만국 도로교통과장 조은하<부군수>△연기군 윤호익△서천군 김종화△태안군 이수연<경제통상실>△일자리경제정책과장 윤영우△전략산업〃 홍민표△국제통상〃 유병덕△투자입지〃 한치흠<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이두훈△전문위원 김주찬 최욱환<문화체육관광국>△문화예술과장 이상영△문화산업〃 황선만<자치행정국>△정보화지원과장 김기승△총무과 임헌용 황수철 한규성 황상용(이상 공로연수 파견) 박종구<지방공무원교육원>△총무과장 배동헌△교육운영〃 김세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보건환경연구부장 인치경△유갑봉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박성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장 이한신△문화복지부장 강지훈△시각예술 책임심의위원 김찬동△다원예술·문화일반 〃 김윤희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경영지원처장 이기종△안전정책〃 박지현△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정기용△전기안전연구〃 김종훈△비서실장 한재진△예산〃 고성일△인력관리〃 한연수△성장동력본부장 임동훈◇사업소 <지역본부장>△서울 이상요△부산울산 송주용△대전충남 정재환△경기 변철균△충북 홍귀석△전북 김학용△경남 정찬호△제주 이은우<지사장>△서울동부 이상조△서울남부 이상목△부산동부 김기종△울산 박윤동△대구서부 김주철△구미칠곡 문이연△경주 박희만△천안아산 김정규△충남중부 최종수△보령청양 최덕기△전남남부 변석태△인천서부 유수현△경기중부 남정윤△경기서부 윤종식△이천여주 박영철△경기북동부 원대희△강원동부 김영선△충주음성 이경남△익산 정인덕△군산 이창환△경남북부 권기영△통영거제 장충섭△김해양산 이정규 ■예금보험공사 △보험정책부장 장건식△법무실장 이흥섭△정보시스템〃 서승성△재산조사〃 양태영△감사〃 김광의△특수자산TF팀장 정욱호△금융감독원 파견 김병만△홍보실장 정대영△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파견 전상오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윤수△기금관리〃 김광희△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장 황용필△〃분당지점장 안경원△〃 경정훈련원장 이재효△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장 유지곤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운영처장 이영석△시설〃 김영래△감사실장 박영덕△비서〃 윤덕구△재난안전부장 이재원△전략기획TF팀장 김두한△국립공원연구원장 권혁균<사무소장>△속리산 백상흠△내장산 안시영△내장산백암 박갑동△덕유산 정석원△오대산 박문규△주왕산 황정걸△다도해해상서부 박용규△소백산 이용민△월출산 정장훈◇승진△탐방지원처장 이임희△재정운용부장 조승익△녹색탐방〃 송동주△환경디자인〃 이수형△변산반도사무소장 서윤석 ■공무원연금공단 ◇부장 승진 △전략기획실 경영평가부장 박인선◇전보△융자사업실장 이기만△ 부산지부장 하광빈△전북〃 심재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나성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방송>△대표이사 김동섭<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 부소장]△경제연구소(논설위원 겸임) 김종수△중국연구소 한우덕△경영지원실장 제찬웅△중앙엠앤비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형우<중앙일보시사미디어>△경영지원실장 권능오 ■TV조선 △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급) 박혁규 ■스포츠월드 △생활경제부장(부국장 겸임) 배병만△연예문화〃 류근원 ■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김영은
  • 경찰청, 총경급 256명 인사 명단···수사구조계획팀장 전출

     경찰청은 7월1일자로 이연태 총경을 경찰청 규제개혁법무과장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256명에 대해 올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시행했다.  지난 1월부터 본청 수사연구관실장으로 재직해온 윤외출 총경을 수사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전출했다. 윤 총경은 5월부터 공석이 된 수사구조개혁팀장을 맡아 검찰과 수사권 조정 협상을 실무적으로 주도해 왔다. 윤 총경이 본청 요직인 이 자리를 2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교육보직인 수사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이동하게 되자 경찰 안팎에서는 이번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0일 수사구조개혁안이 도출된 이후 팀내 간부급 경찰관 2명도 전출을 공식 요청,이같은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또 독도 경비의 중요성을 감안해 울릉경찰서장을 경정에서 총경(류상열)으로 격상했으며 1년간 근무할 경우 타 지역의 경찰서장직을 보장했다.  경사 이하 입직자와 여경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북 영양경찰서장에 진계숙 경정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업무성과평가’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전문성, 도덕성, 혁신 의지, 인사 내신, 지휘관 추천 등이 고려됐다. 비공개로 진행되던 ‘보직심사위원회’도 공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총경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연태 ▲본청 기획조정관실(파견) 구자용 ▲본청 정보통신1담당관 김종섭 ▲본청 교통안전담당관 박생수 ▲본청 교육과장 강대일 ▲본청 과학수사센터장 이철구 ▲본청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진교훈 ▲본청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장하연 ▲본청 항공과장 김성근 ▲본청 전의경점검단장 김상우 ▲본청 정보국(파견) 정용근 ▲본청 외사기획과(주재관요원) 임병호 ▲경대 운영지원과장 강현신 ▲경대 경찰학과장 장권영 ▲경대 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덕한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정은식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이영조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황규욱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김인옥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김영성 ▲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박진규 ▲중앙 운영지원과장 김진홍 ▲중앙 교무과장 이창수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윤외출 ▲수사원 교무과장 이석 ▲병원 총무과장 조용태 ▲서울 정보통신과장 조항진 ▲서울 생활질서과장 박성수 ▲서울 지하철경찰대장 이자하 ▲서울 핵안보기획팀장 김정훈 ▲서울 정보1과장 정승호 ▲서울 보안1과장 신동호 ▲서울 5기동단장 김준철 ▲서울 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 변관수 ▲서울 중부서장 박명수 ▲서울 혜화서장 김양수 ▲서울 용산서장 백준태 ▲서울 강북서장 김영일 ▲서울 강동서장 김해경 ▲서울 방배서장 신현택 ▲서울 은평서장 김병구 ▲부산 홍보담당관 조성환 ▲부산 수사과장 고영일 ▲부산 교통과장 김성식 ▲부산 경비과장 정명시 ▲부산 외사과장 양명욱 ▲부산 동래서장 이흥우 ▲부산 영도서장 변항종 ▲부산 북부서장 이상률 ▲부산 기장서장 김성수 ▲대구 홍보담당관 김용주 ▲대구 청문감사담당관 서상훈 ▲대구 정보통신담당관 이성억 ▲대구 생활안전과장 정수상 ▲대구 수사과장 권혁우 ▲대구 정보과장 류상열 ▲대구 보안과장 정우동 ▲대구 중부서장 김실경 ▲대구 서부서장 김상철 ▲대구 달서서장 이원백 ▲대구 성서서장 이석봉 ▲인천 청문감사담당관 황경환 ▲인천 경무과장 안정균 ▲인천 생활안전과장 정승용 ▲인천 경비교통과장 조은수 ▲인천 정보과장 이상훈 ▲인천 보안과장 남현우 ▲인천 외사과장 백운용 ▲인천 중부서장 이성형 ▲인천 남동서장 안영수 ▲인천 계양서장 하용철 ▲인천 강화서장 고귀영 ▲광주 정보통신담당관 노병현 ▲광주 생활안전과장 오윤수 ▲광주 수사과장 김홍균 ▲광주 경비교통과장 김근 ▲광주 보안과장 송두현 ▲광주 서부서장 안병갑 ▲대전 홍보담당관 김택준 ▲대전 청문감사담당관 박세호 ▲대전 경무과장 주현종 ▲대전 정보통신담당관 이동주 ▲대전 생활안전과장 김재선 ▲대전 수사과장 태경환 ▲대전 경비교통과장 심은석 ▲대전 정보과장 오용대 ▲대전 중부서장 정기룡 ▲대전 둔산서장 이병환 ▲울산 홍보담당관 최호열 ▲울산 청문감사담당관 김우락 ▲울산 생활안전과장 김순호 ▲울산 수사과장 서상귀 ▲울산 경비교통과장 최규호 ▲울산 보안과장 조법형 ▲경기 제1부 교통과장 이한일 ▲경기 제3부 보안과장 김성용 ▲경기 제3부 외사과장 윤동춘 ▲경기 제2청 경비교통과장 최영덕 ▲경기 수원중부서장 김평재 ▲경기 성남수정서장 박찬흥 ▲경기 분당서장 박노현 ▲경기 부천원미서장 송호림 ▲경기 부천오정서장 박청규 ▲경기 화성동부서장 강성채 ▲경기 이천서장 이경순 ▲경기 안성서장 김용수 ▲경기 양주서장 김균철 ▲경기 파주서장 김창식 ▲경기 가평서장 윤성혜 ▲경기 연천서장 김사웅 ▲강원 홍보담당관 류영만 ▲강원 생활안전과장 송민주 ▲강원 수사과장 반기수 ▲강원 경비교통과장 조지호 ▲강원 태백서장 김창수 ▲강원 속초서장 김택근 ▲강원 횡성서장 유진규 ▲충북 청문감사담당관 윤대표 ▲충북 경무과장 이찬규 ▲충북 정보통신담당관 홍순원 ▲충북 생활안전과장 이재술 ▲충북 경비교통과장 임종하 ▲충북 보안과장 신현옥 ▲충북 제천서장 연영흠 ▲충북 보은서장 신희웅 ▲충북 옥천서장 이원구 ▲충북 음성서장 김학관 ▲충남 홍보담당관 권기섭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손종국 ▲충남 정보통신담당관 이호준 ▲충남 수사과장 이형세 ▲충남 정보과장 박종천 ▲충남 천안서북서장 이종욱 ▲충남 천안동남서장 이충호 ▲충남 서산서장 한달우 ▲충남 당진서장 이명교 ▲충남 부여서장 홍완선 ▲충남 연기서장 이동기 ▲충남 금산서장 김영배 ▲전북 홍보담당관 황대규 ▲전북 경무과장 신일섭 ▲전북 정보통신담당관 백용기 ▲전북 수사과장 이상주 ▲전북 경비교통과장 최원석 ▲전북 보안과장 조기준 ▲전북 전주덕진서장 양태규 ▲전북 정읍서장 백순상 ▲전북 완주서장 강황수 ▲전북 고창서장 최종문 ▲전북 부안서장 정병권 ▲전북 진안서장 안기남 ▲전북 무주서장 주강식 ▲전남 청문감사담당관 류복열 ▲전남 경무과장 최정환 ▲전남 생활안전과장 강윤경 ▲전남 수사과장 임광문 ▲전남 정보과장 이명호 ▲전남 보안과장 한기민 ▲전남 여수서장 김재병 ▲전남 순천서장 정성기 ▲전남 장흥서장 조상현 ▲전남 보성서장 노재호 ▲전남 영광서장 황호선 ▲전남 강진서장 이유진 ▲전남 담양서장 강칠원 ▲전남 곡성서장 김학남 ▲전남 완도서장 한재숙 ▲경북 홍보담당관 임정섭 ▲경북 청문감사담당관 이영태 ▲경북 경무과장 서진교 ▲경북 생활안전과장 배봉길 ▲경북 수사과장 박종문 ▲경북 경비교통과장 이용배 ▲경북 정보과장 김대현 ▲경북 포항북부서장 오동석 ▲경북 경산서장 조헌배 ▲경북 안동서장 이성호 ▲경북 영천서장 이근영 ▲경북 상주서장 박희룡 ▲경북 의성서장 정동식 ▲경북 청도서장 정흥남 ▲경북 예천서장 박창호 ▲경북 영양서장 진계숙 ▲경북 울릉서장 박효식 ▲경남 홍보담당관 하임수 ▲경남 생활안전과장 강신홍 ▲경남 수사과장 김광룡 ▲경남 정보과장 김항규 ▲경남 보안과장 이일우 ▲경남 외사과장 추문구 ▲경남 거제서장 배영철 ▲경남 거창서장 김근수 ▲경남 창녕서장 윤후의 ▲경남 함양서장 김성완 ▲경남 산청서장 신영대 ▲제주 홍보담당관 정두성 ▲제주 청문감사담당관 강호준 ▲제주 생활안전과장 이동민 ▲제주 수사과장 오영기 ▲제주 경비교통과장 곽생근 ▲제주 보안과장 강명조 ▲제주 해안경비단장 함현배 ▲제주 서귀포서장 송양 ▲본청 경무과(교육) 정창배 ▲경대 운영지원과(교육) 이화선 ▲경대 운영지원과(교육) 김원환 ▲교육원 운영지원과(교육) 장경석 ▲중앙 운영지원과(교육) 홍영규 ▲서울 경무과(교육) 배영철 ▲서울 경무과(교육) 이원영 ▲서울 경무과(교육) 최석환 ▲서울 경무과(교육) 조희련 ▲서울 경무과(교육) 최주원 ▲부산 경무과(교육) 곽순기 ▲부산 경무과(교육) 이순용 ▲대구 경무과(교육) 이익훈 ▲대구 경무과(교육) 이갑수 ▲인천 경무과(교육) 정재윤 ▲광주 경무과(교육) 김영창 ▲울산 경무과(교육) 홍덕기 ▲울산 경무과(교육) 권창만 ▲울산 경무과(교육) 김동욱 ▲울산 경무과(교육) 김광호 ▲경기 경무과(교육) 오동욱 ▲강원 경무과(교육) 윤시승 ▲강원 경무과(교육) 유재성 ▲강원 경무과(교육) 신상석 ▲충북 경무과(교육) 조강원 ▲충북 경무과(교육) 이성호 ▲전남 경무과(교육) 김명호 ▲경북 경무과(교육) 이상탁 ▲경남 경무과(교육) 김상구 ▲경남 경무과(교육) 안정용 ▲경남 경무과(교육) 이희석 ▲경남 경무과(교육) 김흥진 ▲제주 경무과(교육) 채운배 ▲대구 경무과(대기) 박형경 ▲인천 경무과(대기) 윤석원 ▲경기 경무과(대기) 백동산 ▲경기 경무과(대기) 김덕기 ▲경기 경무과(대기) 한춘복 ▲경기 경무과(대기) 이희성 ▲강원 경무과(대기) 김조경 ▲강원 경무과(대기) 이경필 ▲충북 경무과(대기) 유승원 ▲충남 경무과(대기) 최종덕 ▲충남 경무과(대기) 이기병 ▲전북 경무과(대기) 유선문 ▲전남 경무과(대기) 김장완 ▲경북 경무과(대기) 김상근 ▲경북 경무과(대기) 조무호 ▲경북 경무과(대기) 이준근 ▲본청 경비국(핵안보기획과장) 임용환 ▲본청 경무과(교육) 송민헌 ▲본청 경무과(교육) 손영진 ▲본청 경무과(교육) 우종수
  • [인사]

    ■법무부 ◇교정본부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장영석△광주〃 유병철<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기현△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임재표[지방교정청장]△서울 김태훈△대구 류종하△대전 김태규[구치소장]△서울 정유철△부산 이상승△수원 주경섭△서울남부 경의성[교도소장]△대구 나진영△안양 최덕<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박종관△전주 한본우△의정부 김재곤<서기관 승진> [의료분류과장]△서울지방교정청 조규언△대구〃 윤재권△광주〃 유태오[보안과장]△서울구치소 김종욱[총무과장]△대전교도소 정충훈△대구〃 한상호△안양〃 임남순[분류심사과장]△대구교도소 김도형[사회복귀과장]△안양교도소 최병록<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여주 김안식△부산 김길성△창원 김준겸△순천 지상연△포항 정재홍△목포 선규철△군산 이영수△청주 최효숙△경북직업훈련 박형배△안동 김종국△청주여자 송인섭△김천소년 이경영△공주 허익성△경북북부제3 배종섭△제주 최제영△경주 박호서△영월 윤재흥[구치소장]△대구 신용해△울산 윤종우△통영 허경△밀양 구지서[법무부]△교정기획과 이영희△분류심사과 이태식[서울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명곤△직업훈련 신동윤△사회복귀 주점숙[대구지방교정청 과장]△총무 이경우△보안 강위복△직업훈련 성맹환△사회복귀 임봉기[대전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윤홍△직업훈련 한경화△사회복귀 황성환[광주지방교정청 과장]△보안 전승옥△직업훈련 김영준△사회복귀 한상교[서울구치소]△부소장 김승만△총무과장 오세홍△사회복귀〃 이승철[광주교도소]△사회복귀과장 임동섭[부소장]△대전교도소 류동백△대구〃 정운선△광주〃 류기현△안양〃 김재준△수원구치소 신경우△인천〃 박병용△서울남부〃 김동현◇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출입국기획과장 김종호△인천사무소장 손종하<부이사관 전보>△수원사무소장 이복남<서기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체류조사과장 정병열△국적·통합정책단 외국인정책과 전달수△서울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박상훈△부산사무소 관리과장 김광효<서기관 전보> [출입국정책단]△출입국심사과장 박규범△출입국심사과 김정도[국적·통합정책단]△사회통합과장 이동휘[인천공항사무소]△지원국장 석태근△총무과장 김진영[서울사무소]△심사국장 김승기[사무소장]△제주 김민수△대구 김삼준△대전 이우준△여수 한영춘△양주 남기빈△창원 이상호[외국인보호소장]△화성 최경식△청주 신영효 ■국토해양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오행록△주택토지실 택지개발과 김동현△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과 김영신△〃 간선철도과 김봉섭△물류항만실 항만개발과 이상호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기획조정관 김은호△감사관 송광조△징세법무국장 김덕중△개인납세〃 김연근△조사〃 임환수<청·원장>△부산지방국세청 이전환△국세공무원교육원 박의만<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영기△조사4〃 하종화<중부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서윤식◇고위공무원 승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호◇부이사관 승진△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봉래◇서장급 전보 <국세청>△재산세과장 김상진△자영소득관리〃 조성훈△국세청 현재빈 이순구 백운철 심욱기 이동운<서울지방국세청>△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수영△〃 조사1과장 김시재△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조정목△〃 조사3과장 남동국△국제조사1과장 송준수[세무서장]△동작 성점수△금천 이영운△반포 신광동△서초 김종국△노원 권영택△강동 장운길△송파 조용을<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장 이복희△법무〃 신희철△조사1국 조사3과장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홍정표△〃 조사2과장 김창남△〃 조사3과장 허명재△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기만△〃 조사2과장 김세한[세무서장]△서인천 고명완△부천 윤영석△동안양 박석찬△안산 송바우△동수원 김용철△성남 정철우△의정부 이재우△이천 김두홍△남양주 김인권△고양 신흥식△파주 이병태<대전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최재중△대전세무서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김성준△광주세무서장 이민수△서광주〃 신규석<대구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김한년△동대구세무서장 손동근△서대구〃 손승락△남대구〃 허남식<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심상희△조사2〃 신웅식△서부산세무서장 전재원△부산진〃 정정룡△마산〃 이영모<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김영진◇초임세무서장 발령△춘천 김봉옥△홍천 염석준△삼척 이노희△천안 권도근△영동 김성근△보령 손남수△서산 정삼진△북광주 이주한△북전주 고재호△여수 손창성△정읍 정용대△나주 안양준△경주 최대웅△경산 윤상수△김천 안강식△상주 박노길△영주 서재룡△창원 정재수△동울산 이권대△진주 이장춘△제주 천영익 ■경찰청 ◇총경급 <본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연태△기획조정관실(파견) 구자용△정보통신1담당관 김종섭△교통안전〃 박생수△교육과장 강대일△과학수사센터장 이철구△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진교훈 장하연△항공과장 김성근△전의경점검단장 김상우△정보국(파견) 정용근△외사기획과(주재관요원) 임병호<경대>△운영지원과장 강현신△경찰학과장 장권영△치안정책연구소 김덕한(기획운영과장) 정은식 이영조 황규욱 김인옥 김영성<교육원>△운영지원과장 박진규<중앙>△운영지원과장 김진홍△교무〃 이창수<수사원>△운영지원과장 윤외출△교무〃 이석<병원>△총무과장 조용태<서울>△지하철경찰대장 이자하△핵안보기획팀장 김정훈△5기동단장 김준철△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 변관수[과장]△정보통신 조항진△생활질서 박성수△정보1 정승호△보안1 신동호[서장]△중부 박명수△혜화 김양수△용산 백준태△강북 김영일△강동 김해경△방배 신현택△은평 김병구<부산>△홍보담당관 조성환[과장]△수사 고영일△교통 김성식△경비 정명시△외사 양명욱[서장]△동래 이흥우△영도 변항종△북부 이상률△기장 김성수<대구> [담당관]△홍보 김용주△청문감사 서상훈△정보통신 이성억[과장]△생활안전 정수상△수사 권혁우△정보 류상열△보안 정우동[서장]△중부 김실경△서부 김상철△달서 이원백△성서 이석봉<인천>△청문감사담당관 황경환[과장]△경무 안정균△생활안전 정승용△경비교통 조은수△정보 이상훈△보안 남현우△외사 백운용[서장]△중부 이성형△남동 안영수△계양 하용철△강화 고귀영<광주>△정보통신담당관 노병현[과장]△생활안전 오윤수△수사 김홍균△경비교통 김근△보안 송두현[서장]△서부 안병갑<대전> [담당관]△홍보 김택준△청문감사 박세호△정보통신 이동주[과장]△경무 주현종△생활안전 김재선△수사 태경환△경비교통 심은석△정보 오용대[서장]△중부 정기룡△둔산 이병환<울산> [담당관]△홍보 최호열△청문감사 김우락[과장]△생활안전 김순호△수사 서상귀△경비교통 최규호△보안 조법형<경기>△제1부 교통과장 이한일△제3부 보안과장 김성용△제3부 외사과장 윤동춘△제2청 경비교통과장 최영덕[서장]△수원중부 김평재△성남수정 박찬흥△분당 박노현△부천원미 송호림△부천오정 박청규△화성동부 강성채△이천 이경순△안성 김용수△양주 김균철△파주 김창식△가평 윤성혜△연천 김사웅<강원>△홍보담당관 류영만[과장]△생활안전 송민주△수사 반기수△경비교통 조지호[서장]△태백 김창수△속초 김택근△횡성 유진규<충북> [담당관]△청문감사 윤대표△정보통신 홍순원[과장]△경무 이찬규△생활안전 이재술△경비교통 임종하△보안 신현옥[서장]△제천 연영흠△보은 신희웅△옥천 이원구△음성 김학관<충남> [담당관]△홍보 권기섭△청문감사 손종국△정보통신 이호준[과장]△수사 이형세△정보 박종천[서장]△천안서북 이종욱△천안동남 이충호△서산 한달우△당진 이명교△부여 홍완선△연기 이동기△금산 김영배<전북> [담당관]△홍보 황대규△정보통신 백용기[과장]△경무 신일섭△수사 이상주△경비교통 최원석△보안 조기준[서장]△전주덕진 양태규△정읍 백순상△완주 강황수△고창 최종문△부안 정병권△진안 안기남△무주 주강식<전남>△청문감사담당관 류복열[과장]△경무 최정환△생활안전 강윤경△수사 임광문△정보 이명호△보안 한기민[서장]△여수 김재병△순천 정성기△장흥 조상현△보성 노재호△영광 황호선△강진 이유진△담양 강칠원△곡성 김학남△완도 한재숙<경북> [담당관]△홍보 임정섭△청문감사 이영태[과장]△경무 서진교△생활안전 배봉길△수사 박종문△경비교통 이용배△정보 김대현[서장]△포항북부 오동석△경산 조헌배△안동 이성호△영천 이근영△상주 박희룡△의성 정동식△청도 정흥남△예천 박창호△영양 진계숙△울릉 박효식<경남>△홍보담당관 하임수[과장]△생활안전 강신홍△수사 김광룡△정보 김항규△보안 이일우△외사 추문구[서장]△거제 배영철△거창 김근수△창녕 윤후의△함양 김성완△산청 신영대<제주> [담당관]△홍보 정두성△청문감사 강호준[과장]△생활안전 이동민△수사 오영기△경비교통 곽생근△보안 강명조[단장]△해안경비 함현배[서장]△서귀포 송양화<경무과(교육)>△본청 정창배△서울 배영철 이원영 최석환 조희련 최주원△부산 곽순기 이순용△대구 이익훈 이갑수△인천 정재윤△광주 김영창△울산 홍덕기 권창만 김동욱 김광호△경기 오동욱△강원 윤시승 유재성 신상석△충북 조강원 이성호△전남 김명호△경북 이상탁△경남 김상구 안정용 이희석 김흥진△제주 채운배<운영지원과(교육)>△경대 이화선 김원환△교육원 장경석△중앙 홍영규<경무과(대기)>△대구 박형경△인천 윤석원△경기 백동산 김덕기 한춘복 이희성△강원 김조경 이경필△충북 유승원△충남 최종덕 이기병△전북 유선문△전남 김장완△경북 김상근 조무호 이준근 (이상 7월 1일자) <본청>△경비국(핵안보기획과장) 임용환△경무과(교육) 송민헌 손영진 우종수 (이상 발령일자 추후 지정) ■금융위원회 △대변인 이병래△자본시장국장 진웅섭 ■대전시 ◇국장급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광신△인재개발원장 황재하△환경녹지국장 직대 정낙영◇과장급△공보관 김명길△감사관 최두선△정보화담당관 성주공△자치행정과장 김장원△회계계약심사〃 황선영△종무문화재〃 김기창△재난관리〃 김출경△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임종묵△총무과(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정재용△인재개발원 교학과장 직대 이종노△서울사무소장 직대 문창용△특화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김기원△동구 인종곤△서구 신상열△자원순환과장 최능배△도시재생〃 신성호△지적〃 이섭△인재개발원 수석교수 홍구표△상수도사업본부 신탄진정수사업소장 이권구△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류정희△한밭수목원장 고중인△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열△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관장 손인술 ■한국가스공사 ◇전보 △지원본부장 김기만△경영전략실장 백승록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 임용 △제지본부장 김종술◇1급 승진△화폐본부 관리처장 이해욱◇2급 승진△차기주민증사업단장 정윤회<화폐본부>△인쇄실장 채정수△검사〃 박성현<제지본부>△생산조정실장 유환신△관리처장 박경택△관리처장 김인동<기술연구원>△전략생산연구실장 박명순△ 디자인연구〃 이춘구◇1급 전보△기획처장 성낙근△공공사업〃 신기방△신성장사업단장 송석현△제지본부 생산처장 박탁서◇2급 전보△고객지원실장 강상구△비서〃 한상학<기술연구원>△연구기획실장 이범우△정보기술연구〃 조용철△위조방지센터장 오태환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승진 △공제사업본부장 직무대행 이사대우 전석봉◇임원전보△대외협력본부장 상근이사 박해철◇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경만△공동사업팀장 유옥현△홍보실장 추문갑△감사〃 최윤규△서울지역본부장 최병긍△경기지역〃 최재한 ■메리츠자산운용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권순찬△마케팅2팀 부장 이성배 ■대한적십자사 ◇기관장급 전보 <원장>△남부혈액검사센터 박규은△서울서부혈액 서준석△울산혈액 위재호△혈액수혈연구(혈액수혈연구원 수석연구원 겸임) 권소영△충북혈액 이종근<소장>△인사법연구(국제남북본부 남북교류팀장·본부장 직무대리 겸임) 김성근△특수복지사업 고진남<혈액관리본부>△혈액안전국장(혈액관리본부장 직무대리 겸임) 조남선△혈액기획〃 김명훈<교육원>△교수 이상문 민혁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경영지원실장 이찬호△급여조사〃 전소현△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이재수△의료수가개발단 상대가치개발〃 공진선△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분석〃 박인기△광주지원 심사평가〃 윤순희◇전보△정보통신실장 김성규△대구지원장 황의동<급여기준실>△재료등재부장 배을룡△이의신청〃 박영만<급여조사실>△조사1부장 정순자<서울지원>△운영부장 김일영△정보운영〃 양영권
  • ‘총선 출마조’ 정리 7~8월 소폭 개각설

    7~8월 소폭 개각설이 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몇 가지 근거가 있다. 내년 4월 총선에 나갈 정치인 출신 장관과 차관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체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통상 올 하반기쯤은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시기를 앞당겨 7~8월 총선출마자들을 모두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이 예상보다 이른 지난달 총선에 나갈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교체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내각에서도 ‘출마조’를 일찌감치 정리할 것이라는 추론이다. 현재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장관으로는 이재오 특임, 진수희 보건복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3명 정도가 거론된다. 특히 이재오 특임장관은 다음 달 초 이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수행한 뒤 한나라당에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출마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장관 직에 전념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총선 출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개각 시점이 7~8월이라는 근거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임기가 8월 19일에 끝나는 것과 맞물려 있다. 검찰총장을 바꾸는 검찰인사를 하면서 취임 만 2년 가까이 되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도 함께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장관 인사는 7월 중이나 늦어도 8월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청와대는 검찰 총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작업을 이미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7~8월 개각이 단행된다면 ‘출마조’를 포함해 법무, 특임, 복지, 문화 등 4개 부처 장관이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일부 차관도 교체 수요가 생긴다. 이재오 장관이 교체되면 최측근인 김해진 특임차관 역시 거취를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장관이 바뀌는 부처에서 차관이 장관으로 승진하면 차관 인사도 잇따르게 된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그러나 7~8월 개각설과 관련, “검찰총장 교체 때 법무장관을 바꾸면서 함께 일부 장관을 교체할 수 있지만, 인사는 항상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개각 시기나 폭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G CNS, 국내 최대 CDC 구축

    LG CNS, 국내 최대 CDC 구축

    LG CNS가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구축한다. LG CNS와 부산시는 28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대훈 LG CNS 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LG CNS는 내년 12월까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만 8610㎡(1만 1700평)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3만 3000㎡(4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1차 사업으로 구축하는 서버 운영 규모만 7만 2000대로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된다. KT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김해에 구축하는 일본 기업 전용 CDC의 서버 규모인 1만여대보다 7배 이상 큰 규모이다. LG CNS와 부산시는 기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센터 강자인 홍콩과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중심지로 삼을 계획이다. 우선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현재 일본 기업들과 클라우드 서비스와 백업용 데이터센터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이 부산 지역에 대규모 CDC 구축에 나선 것은 뛰어난 입지 조건이 크게 작용했다. 부산은 중국 및 일본과 인접한 데다 국제 해저케이블의 90% 이상이 국내로 들어오는 제1 관문이다. 일본과는 최단거리(250㎞)의 전용 해저케이블이 위치해 있고, 김해공항과 부산신항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부산은 지진대인 일본과 타이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우회하는 경로로 주목받고 있는 안전지대이다. 이 때문에 KT와 소프트뱅크가 김해에 CDC를 건설 중이고, 이베이(eBay)도 부산에 아시아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은 “부산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부산이 가진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급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해수 영장 기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가 부산저축은행 측에서 인허가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저축은행 수사 시작 이후 금품 수수 혐의로 청구된 정·관계 인사의 영장이 기각되기는 처음이다.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으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 사장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 관련, 로비스트 윤여성(56·구속 기소)씨로부터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손정의도 감탄한 천안 KT 클라우드 심장부를 가다

    손정의도 감탄한 천안 KT 클라우드 심장부를 가다

    KT의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홈’ 가입자가 이달 말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7페타바이트(PB·1PB=100만GB), 5억개 이상의 개인 데이터가 저장되는 등 대중화 시대를 맞고 있다. ●10년 동안 버려진 폐건물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도 내수 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일본 소프트뱅크 직원 1만 2000명이 KT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한·일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한다. KT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클라우드 서비스 합작 논의가 진행되던 지난 4월 12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이석채 KT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KT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소프트뱅크의 데이터를 이관하고 싶다며 “새로 구축하는 김해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천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만큼만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손 회장이 천안 CDC를 콕 찍어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양사 회장이 전화 통화를 나누기 4일 전 소프트뱅크 전문가들은 천안 CDC를 방문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때 KT의 클라우드 기술력에 확신을 갖게 됐다. ●해커공격 원천 차단되게 설계 KT와 소프트뱅크의 클라우드 합작 배경에는 이처럼 천안 CDC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철옹성처럼 구축된 보안 시스템과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국내 클라우드 기술의 대표 주자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4일 오전 6시. KT의 서울 목동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관제실에 비상 경보가 울렸다. 같은 달 1일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작된 천안 CDC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감지됐다. 국내 첫 CDC 공격 사례. 같은 시간 천안 CDC의 관제실 직원들도 서버 이상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2시간 동안 디도스 공격이 수십 차례 반복됐다. 공격 진원지는 중국이었다. 서울과 천안의 두 관제실은 해커 접근을 차단하고 시스템 감시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정권 CDC엔지니어링 팀장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작된 지 며칠 만에 가해진 공격이라는 점에서 보안 수준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천안 CDC는 사실 지난 10여년 동안 폐건물로 버려져 있었다. 1998년 KT가 저궤도 위성 사업인 이리듐 위성중계소로 쓰다 사업 중단으로 방치돼 왔다. 수풀만 무성했던 위성중계소는 지난해 4월 KT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거점이 된 뒤부터 손 회장마저 탐내는 클라우드의 심장부로 탈바꿈했다. 천안 CDC는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 움직이는 모든 물체를 자동 추적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카메라는 외부 16대, 내부에 28대가 설치돼 있다. 보안 요원이 24시간 3교대로 감시하고 목동 CDC의 관제실에서도 보안 시스템을 원격 조종하는 국가 1급 시설에 준하는 보안이 적용된다. 서버실은 창문이 없다. 단 한 개의 출입구로 지문센서와 전자태크(RFID) 감별 장치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 천안 CDC의 첨단 기술로,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콘테인먼트(Containment) 냉방 시스템’ 때문이다. 이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난제였던 발열량을 줄여 서버실의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는 시스템.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 1분만 지속되면 서버는 셧다운(작동 멈춤)이 된다. 서버실 천장과 바닥을 이중으로 분리한 방식으로, 서버실 자체가 공중에 붕 떠있는 구조여서 대류 현상이 차단돼 냉기와 온기가 섞이지 않는다. 서버실 내부 온도는 365일 22도로 유지된다. 천안 CDC는 해커 공격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원천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다. 해커가 CDC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기간 네트워크인 백본(Back-Bone)망에 구축된 이중 방화벽과 디도스 차단시스템을 뚫어야 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독립적인 버추얼랜(VLAN)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에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 집적도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50배 이상이며 전력 공급과 효율성도 2배 이상으로 보안 및 발열 문제까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난해 글로벌 전문기관의 클라우드 성능 결과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암호화 성능 등 전 항목에서 아마존을 제쳤다.”고 말했다. 천안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지자체 “지방공항 살려라”

    지자체 “지방공항 살려라”

    공항을 둔 지방자치단체들이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지방공항 살리기에 나섰다. 이는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더 줄면서 손실을 본 항공사들이 감편 운항에 이어 적자노선 폐지까지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KTX 2단계 개통에 타격 2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4곳 지방공항 가운데 김포와 부산, 제주 3곳을 제외한 11곳이 수십억원씩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울산과 포항, 광주, 대구 공항 등은 KTX 개통 이후 만성적자에 승객까지 대거 빼앗기면서 노선 및 운항횟수 감축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울산, 포항, 광주, 대구,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는 국제노선 유치와 손실분 재정지원, 인센티브 제공, 취항노선 다양화, 지역항공사 유치, 공항지원체계 구축 등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항 폐쇄 또는 감편 운항은 국제도시 위상 약화와 국내외 투자활동 위축, 이용교통수단 대체성 약화 등 지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KTX 2단계 개통 이후 6개월 동안 김포~울산 노선은 전년 동기 대비 39.4%의 이용객이 감소했고, 김포~포항 노선과 김포-김해 노선도 각각 19.8%와 3.2% 줄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울산공항은 69억원, 포항공항은 6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김포노선을 폐지한 대구공항은 손실액을 15억원으로 줄였다. 또 광주공항도 KTX 개통 등의 영향으로 1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여수공항(74억원)과 사천공항(38억원)도 만성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시는 최근 ‘공항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재정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취항노선 다양화, 지역항공사 유치, 공항지원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우선 상반기 중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조례를 제정해 추가 감편을 막기로 했다. 또 현재 김해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가는 연간 12만명(1일 329명)의 시민이 울산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노선을 증편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울산 노선 승객 39.4% 감소 포항시는 비정기 국제선 취항과 지역항공사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조만간 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 등이 출자하는 지역항공사 설립 기획단을 발족하고 나서 1단계로 40억원을 들여 항공기 3대를 확보하고 점차 150억원을 투입해 국제선 운항 허가를 취득한다는 복안이다. 또 올해 안에 포항과 중국의 일부 도시 간에 전세기를 이용한 비정기 국제선 신규 취항을 주 2편 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쇼핑센터·병원 등 유치해야” 청주시는 일본 오사카와 태국 방콕 정기노선을 신설한데다 중국 옌지, 창샤, 청두를 오가는 전세기 운항 등 국제선 유치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지난해보다 13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광주시가 적자를 겪는 전남 무안공항을 군(軍) 공항 또는 화물공항 등으로 활용하고,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김제철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정보센터장은 “민간기업인 항공사가 탑승률 감소 때문에 공항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지원에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공항공사가 모두 항공사를 지원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아시아나항공 부산여객지점 울산팀장은 “지방공항의 기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항공 수요만을 위한 공항이 아니라 아웃렛, 쇼핑센터, 병원, 영화관 등을 유치해 복합적 기능을 갖추면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檢, 김해수 전 靑비서관 영장…김광수 원장 구속기소

    檢, 김해수 전 靑비서관 영장…김광수 원장 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청와대 정무1비서관 출신인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에 대해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사장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추진하던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청탁과 함께 부산저축은행 측 브로커 윤여성(56·구속기소)씨로부터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후보(인천 계양갑)로 출마하면서 부산저축은행 측에서 6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김광수(54)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9월, 자택 부근 노상에서 부산저축은행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으로부터 “대전저축은행을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하도록 도와 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2004년 2월과 10월, 각각 상호저축은행법 위반과 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벌금 4000만원을 선고받아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상 대주주 적격(최근 5년간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을 것) 미비로 인수가 불가능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원장은 이 제한을 ‘형사처벌 후 3년이 경과하면 인수 적격이 있는 것’으로 완화해, 부산저축은행이 대전저축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광진, 대학과 도시디자인 손잡다

    “화양동 느티나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을 고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하면 번듯한 랜드마크가 될 듯합니다만.” 건국대 예술문화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22일 광진구 공공디자인 리서치 발표회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3학년 권도혁(21)씨 등 5명은 화양동 느티나무의 700년 역사에 생명·치유·사랑·번영·소망·인내의 나무라는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나무 아래 소원을 적은 조약돌 쌓기, 소망의 우체통 만들기, 건대병원과 연계한 의료봉사활동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17개 팀이 참가한 발표회에서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리노베이션 작품과 배려와 소통의 광장-강변역 리서치, 먹자골목 이용자 행태를 분석한 구의동 이야기 등 4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구는 올초부터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과 손잡았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올 1학기부터 산업디자인과 3학년 전공필수로 공공디자인리서치 수업 개설과 디자인대학원에 공공디자인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성 도시디자인과장은 “구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은 학점도 따고 지역 정체성도 찾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기동 구청장도 “중곡동 국립서울병원을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중곡3동 치유도시로 거듭나기 같은 도시디자인은 구가 추진하는 사업과 맞물려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제안이라면 언제든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기업들, 줄줄이 日 떠난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과 일본 내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으로 설비를 옮기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추가 지진에 대한 우려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전력난 등이 기업들의 이전을 재촉하고 있다. 일본 내 기업의 탈(脫)일본 움직임은 일본 3위의 통신기업인 소프트뱅크가 경남 김해에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뒤로 구체화되고 있다. 미쓰비시레이온 MMA가 전남 여수에 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고, JX에너지가 2차전지 음극제 공장을 경북 구미에 짓기로 했다. 과자회사인 가루비는 지난 5월 강원 원주에 과자 공장을 짓는 계획을 밝혔고, 스미토모화학도 사파이어와이퍼 공장을 대구에 세운다. 대지진 이후의 이 같은 변화 기류에 발맞춰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일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일본기업인들을 상대로 지역 투자 여건 홍보와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투자유치사절단을 보내 2억 4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쿄에 본사나 아시아 본부를 둔 글로벌 기업들도 해외 이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금융 위기 이후 엔고 현상으로 인해 노키아,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르바티스, PNG그룹,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메드트로닉 등이 아시아 본부를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옮긴 데 이어 다른 회사들도 서울 등지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들도 해외 이전을 가속화할 태세다. 일본의 세계적인 광학유리업체인 호야는 대지진 이후 광학유리 생산 거점을 중국의 산둥성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세계 최대의 자동차용 컴퓨터 칩 생산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타이완과 싱가포르에서의 위탁생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지쓰세미컨덕터도 일부 생산설비를 중국 장쑤(江蘇)성의 공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일본전산도 모터 실험설비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들의 ‘탈(脫) 일본’ 움직임에 대한 일본 재계의 우려도 높아가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법인세와 전력요금 감면 등을 통해 외국 기업의 생산거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으로 일본 산업의 공동화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견제도 강화되는 양상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1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해외 이전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해 해외 이전을 막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에어부산, 도쿄 노선 취항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부산~도쿄 나리타 노선 취항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23일부터 부산~도쿄 나리타 노선에 A321-200항공기(195석)를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항 시간은 부산발 오전 10시 55분, 나리타발 오후 1시 55분이다. 이에 따라 부산~도쿄 노선 부족으로 인천공항 등을 이용해야 했던 부산과 동남권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부산~도쿄 노선은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연중 평균 탑승률이 80%를 웃도는 등 만성적으로 항로 공급이 부족했던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에 취항했으며 이번 도쿄 노선은 세 번째 일본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23일 오전 9시 55분 김해공항 국제선 1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 행사를 갖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골프장 급증

    경남지역 각 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골프장 유치에 나서면서 올해 골프장 증가율도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김해연 경남도의원은 22일 경남도내 골프장 운영 및 건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18곳이었던 골프장이 지난 3월에는 26곳으로 8곳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 9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충북은 6곳, 충남·경북 각 5곳, 전북·전남·강원은 각 3곳이 늘었다. 또 기존 골프장 대비 증가율로 계산하면 경남이 44.4%로 가장 높았고, 골프장이 많은 강원도(7.8%)와 경기도(7.6%), 제주도(2.5%) 등은 증가율이 낮았다. 5년 전인 2006년 전국 골프장은 227곳이었으며, 이가운데 경남은 12곳으로 5년 사이에 2배 넘게 늘었다. 건설중인 골프장도 경남이 17곳으로 경기도 29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 경남지역에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은 15곳으로 2015년에는 모두 58곳의 골프장이 운영될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피의자’ 김해수 소환… 정·관계 사정 급물살

    ‘피의자’ 김해수 소환… 정·관계 사정 급물살

    청와대 정무1비서관 출신인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22일 부산저축은행의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 청와대 출신 인사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 대검 중수부 폐지와 수사권 조정 논란에 휘말려 주춤했던 검찰이 김 사장 소환을 계기로 정·관계 사정(司正)에 다시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2시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했으며, 조사실로 올라가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저에 대한 모든 의혹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윤여성씨를 아는가.”라는 질문에 “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이날 9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작성된 신문 조서를 검토한 뒤 오후 11시 20분쯤 귀가했다. 조사를 마친 김 사장은 “혐의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충분히 소명했다.”고 답했다. 검찰은 김 사장을 상대로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윤씨에게서 2000만원을 받았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사장이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윤씨에게서 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에 대해 사실관계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사장은 조사 과정에서 금품 수수 등 주요 혐의 내용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사장의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1998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의 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한나라당 인천시당 부대변인과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이명박 당시 후보의 비서실 제2부실장으로 활동했고, 2008~2010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거쳐 지난 4월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미 구속 기소된 은진수(50) 전 감사위원과 마찬가지로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검찰이 김 사장 소환을 계기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정·관계 사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검찰은 지난 21일 부산저축은행 특혜 인출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혜 인출 사건을 맡았던 검사 2명 등 수사진 25명을 정·관계 로비 수사에 배치했다. 또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수사 경험이 많은 부부장 검사 2명을 비롯해 총 5명의 검사를 보강했다. 정치권 특히 야권이 검찰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검찰이 현 정권 인사인 은진수·김해수씨를 수사한 만큼, 야권 인사도 어떤 식으로든 살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연호(61)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 주요 대주주 및 임원들이 광주일고 출신인 만큼 호남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 정황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야권 수사와 관련, 부산저축은행그룹 2대 주주인 박형선(59·구속기소) 해동건설 회장이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일각에선 검찰 수사를 시간과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 중수부는 지난 3월 부산저축은행 수사에 착수한 후 100여일간 ‘강행군’을 했고, 다음 달로 예상되는 차기 검찰총장 인선 일정을 고려할 때 수사 확대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검찰이 이미 금품 수수 및 로비 의혹이 제기된 정선태(55) 법제처장과 서갑원(49)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지막으로, 수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지방시대] 반값 등록금, 지방선거 공약이 아닌 이유/박경량 순천대 대학원장

    [지방시대] 반값 등록금, 지방선거 공약이 아닌 이유/박경량 순천대 대학원장

    이른바 ‘반값 등록금’ 문제로 요즘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연 1000만원대의 고액 등록금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당초 ‘반값 등록금’이라는 아이디어는 지난 2006년 5월 지방선거 즈음해서 한나라당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선동적이다. 또 정치인의 발상답다는 생각이다. 유권자인 국민이 솔깃할 만한 ‘당근’이다. 그러나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 반값 등록금이 여론에 편승해 목전의 이익만 노리려는 얄팍한 수단이어선 안 된다.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설익은 공약이나 정책을 내세우게 되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 당선된 뒤 공약이나 정책은 쉽게 폐기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세종시나 김해 신공항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정치인들이 국민 간·지역 간 갈등을 해소해 화합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분열과 불화를 유도하는 것은 그 본분이 아니다. 정치인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신뢰의 정치를 베풀어야 한다. 정치의 목적은 민심의 막힌 곳은 뚫어주고, 꼬인 곳은 풀어주는 데 있다. 따라서 정치인은 반값 등록금 문제를 미봉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그 해법을 고민하고 풀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반값 등록금으로 표현되는 등록금 인하가 단순히 대학만을 옥죈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경제여건과 맞물려 있다. 따라서 단순히 등록금만 내리면 학비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등록금 인하를 포함해 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사회경제적인 토대와 틀을 다듬고 점검해 주는 게 정치인들의 몫이다. 시위에 나서는 학생들 틈에 정치인이 동참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교육의 방향과 이념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교육은 단순한 상품으로 치부되거나 대체될 수도 없고 대학생을 소비자로, 대학을 하나의 시장으로 간주할 수도 없음을 엿볼 수 있다. 사실, 대학의 존립 목적과 교육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는 목적법인인 학교법인을 만들어 사립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 당연히 여기에는 재산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립학교법은 기본적으로 교육용 목적재산을 전제로 하는 육영사업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사립대학은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의 형태로 학교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물론, 학교 재단법인의 수익성은 등록금만으로 학교 경영에 필요한 경비를 망라하는 데 부족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등록금을 걷더라도 거기에는 스스로 내재적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수익용 재산이 거의 없거나 제 구실을 못하는 재단에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가를 내준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이런 대학은 전적으로 등록금에 학교 운영 경비를 의존하므로 등록금을 고액으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등록금으로 거둬들인 수입은 어떤 형태로든 학생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값 등록금이 현실화될 수 있는 이유다.
  • CSI 요원처럼… 매일 밤 200여 품목 농약 검사

    CSI 요원처럼… 매일 밤 200여 품목 농약 검사

    서울 초·중·고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총 학교급식의 40%를 담당하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오는 20일 400곳의 학교 급식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제2센터(건축면적 3861㎡)가 본격 가동된다. 14일 오후 8시 외발산동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친환경유통센터 직원 70여명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이때가 출근시간이다. 자녀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일을 하는 만큼 긴장의 눈빛이 엿보인다. 친환경유통센터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재료 공급에 있다. 센터는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과 신뢰도를 쌓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심의회 적격성 심사를 통해 친환경 공급업체 4개 산지를 선정했다. 전남 나주 자연과 농부들, 제주 느영나영 영농조합, 김해 친환경영농조합, 대전농협중앙회 등이다. 이들 업체로부터 조달되는 품목만 250여개. 기존 생산자→산지유통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직판상인(소매상인)→납품업체→학교로 이어지던 유통과정을 생산자→서울친환경유통센터→학교 3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오후 3~4시 생산지에서 출발한 트럭은 최소한 오후 10시가 될 무렵 센터에 도착한다.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실은 2.5~4.5t 트럭이다. 식재료는 곧장 초등학교 389곳 등 모두 514곳의 학교 팻말이 걸린 검수실에 입고된다. 짙은 남청색 작업복 차림의 인력 15명이 품질과 인증번호를 확인하는 검품·검수작업에 돌입한다. 각 식재료의 바코드를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찍으면 납품학교, 품목을 확인하는가 하면 품질관리사이트에 들어가 도착한 물건의 인증번호와 생산자가 실제로 일치하는지 여부도 꼼꼼히 살핀다. 체크하는 데만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무엇보다 검수실은 농산물이 상하지 않도록 항상 섭씨 10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여름에도 작업실 직원들은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다. 자정을 넘기고 새벽 1시 일반 농산물을 실은 트럭이 하나둘씩 도착한다. 아무래도 일반 농산물은 친환경 브랜드 물품에 비해 잔류농약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센터에선 친환경 농산물이 60~70%를, 일반 농산물은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새벽 2시 깐깐한 검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드라마 CSI(과학수사대) 요원들을 연상시키는 하얀 가운을 입은 안전성 검사요원 3명이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2층 검사실에서 내려온다. 하루평균 200~250개 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검수실은 그 시간 동안에도 여전히 바삐 움직인다. 안전성 검사는 속성검사와 정밀검사 두 가지가 있다. 속성검사는 40여종의 잔류농약성분을 밝혀낼 수 있다. 이희훈(37) 대리는 “지난해 1만 5000여건을 검사했지만 농약성분이 추출된 것은 4건에 불과했다.”고 안심시킨다. 이날은 108개 품목의 샘플을 채취해 안전성 검사에 들어갔다. 샘플이 많은 날은 250개에 이를 때도 있다. 하지만 샘플이 적어 일찍 작업이 끝날 것이란 예상은 빗나간다. 새벽 4시쯤 쪽파에서 양성반응이 덜컥 나와 버린 것이다. 3명의 요원들은 급박하게 재검사에 돌입했다. 배송차에 물품을 싣고 떠나기 30분 전으로 촉각을 다투는 시각이었다. 숨소리조차 크게 들릴 정도로 모두가 검사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20여분 지났을까. 다행히 재검에서 정상수치가 나왔다고 판명됐다. “휴~”하는 안도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만약 재검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면 당장 유통을 중지시키고 대체 농산물을 즉시 구입해야 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뻔했다. 검수실에 배송해도 좋다고 통보한 시간은 오전 5시. 어느새 창밖은 어슴푸레 동이 트고 있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밀리언야드컵 출전선수 10명 확정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에 출전할 선수 10명이 확정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15일 한국대표팀 단장에 한장상 KGT 고문을 선임하고 단장 추천 선수로 이승호(25·토마토저축은행)와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KGT는 또 지난달 발표한 8명 중 손바닥을 다친 손준업(25)과 올 시즌 성적이 부진한 최진호(27·현대하이스코)를 제외하고 홍순상(30·SK텔레콤)과 최호성(38)을 새로 넣었다. 이로써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정산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 선수 10명이 모두 확정됐다.
  • “대선? 그때 가서 결정” 출마가능성 배제 안해

    “대선? 그때 가서 결정” 출마가능성 배제 안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12년 총선 및·대선 출마 의사에 대해 “2012년에 벌어질 상황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은 (출마) 결정을 내릴 시기가 아니다.”면서 “그 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문 이사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총선·대선 출마 여부, 참여정부의 공과, 친노 진영 잠재적 대선 후보들의 경쟁력 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문 이사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승하는 정치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정치세력으로 보면 민주당이고, 개인으로 보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부산 연제 법조타운의 ‘법무법인 부산’ 사무실에서 이도운 정치부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1시간 50분 동안 진행됐다. →최근 출간한 ‘운명’이라는 저서를 통해 노무현 정부를 회고했다. 노무현 정부는 성공했나, 실패했나. -성공을 넘어선 정부다. 성공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정부다. 예를 들면 권위주의 청산이 대표적이다. 돈 안 쓰는 선거, 깨끗한 선거 같은 것이 당대에 가능할까 했지만 참여정부는 해냈다. →그러나 제도화되지는 못했다. -권위주의 해체 문제는 특별법 같은 걸 만들 수 없다. 문화의 문제다. 참여정부가 시도했다가 이명박 정부에서 단숨에 퇴행했다. 그래도 다음에 다시 괜찮은 정부가 들어서면 참여정부가 중단했던 지점부터 새롭게 할 수 있다.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더 잘했어야 했다. 두 가지 과제를 우리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정책과제로 처음 제시했다는 의미는 있지만 더욱 많은 노력 기울여야 했고 정책적인 면에서도 우선순위에 뒀어야 했다는 후회가 있다. →노무현 정부는 김대중 정부를 계승했나. -민주주의와 복지, 남북관계 부분은 계승했다. 권위주의 해체는 김대중 정부를 넘어선 새로운 영역이다. 결과적으로는 김대중 정부를 계승하면서 한계도 벗어난 정부였다. →참여정부 공직자 가운데 업무 수행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은. -경제 분야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이다. 우리나라 정보통신 수준을 세계 최고로 높였다. 사회 분야에서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훌륭했다. 개별적인 복지정책들을 패키지로 만들어냈다. 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면에서 강금실 법무장관도 큰 역할을 했다. →문성근 씨를 대북특사로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북에서 신뢰하는 문익환 목사의 아들이고 해서 북쪽과 대화가 될 만 했다. →현재 정치인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인이 있다고 보나. -상황이 아주 미묘한데... 세력으로 치자면 노 전 대통령 뜻은 민주당쪽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정치인 개인으로 치자면 노 전 대통령의 이념 철학을 가장 잘 계승한 분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라고 생각한다. 유 대표는 다른 정당에 있어서 그 부분이 착잡하고 미묘하다. 그래서 야권이 통합해야 하는 이유도 된다. →유시민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어떤 점을 계승했나. -노 전 대통령이 남긴 과제는 일종의 진보적 민주주의라는 거다. 진보적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내용은 복지국가다, 그런 면에서 유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이 갖고 있던 지향과 이념을 가장 잘 계승하고 있다는 거다.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 등 전·현직 지사 세 분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대중에게 드러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잠재된 상태다. →손학규 대표도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과제를 계승할 만한가. -그렇다. 민주당 대표로서 당원들의 지지받고 있다. 또 손 대표 스스로도 노 전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말하고 있어서 그리 평가하는데 손색이 없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길 기대하나. -아주 훌륭한 후보감이다. 참여정부 경력만 가지고도 아주 훌륭한데 거기에 경남도지사 경력도 갖췄으니 더 완벽한 경력을 갖췄다.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국정 의 큰 방향 중 하나가 지방화, 지방균형발전, 분권이다. 그런 면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 다만 도지사 임기 초반이라 당장 다음 대선부터 큰 뜻 품을지, 아니면 그 다음 시기를 볼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나와 김 지사는 라이벌이 아니라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제휴 대상자다. →김 지사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참여정부 지분의 60%는 노 전 대통령, 나머지 40%는 이광재 전 지사와·안희정 지사가 갖고 있다’고 했다. 문 이사장과 유 대표는 지분이 없나. -한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그룹들은 동업자, 주주 같은 의식이 있다. 하지만 주주는 아니라도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면 그 전문경영인이 지분 없고 주인이 아니라 말할 수 없다. 김두관 지사와 유시민 대표, 나는 영입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 그러나 참여정부에서 시기의 선후는 있겠지만 각자가 주인이라는 입장이다. →이광재 전 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다고 보나. -두 분 다 노 전 대통령의 참모로만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 이전부터 각각 학생운동,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온 분들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정치활동 시작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만나 동지적으로 결합하게 됐다. 2002년 대선 승리만으로도 훌륭한데 도지사가 되면서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홀로서기도 훌륭하게 성공한 거다. →노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문 이사장은 지역주의 문제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나. -노 전 대통령도 부산과 경남에 대한 애정은 대단했다. 그러나 맹목적이고, 비합리적이어선 안 된다는 거다. 그런 지역주의가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도 100% 공감한다. 서울 사람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 선거 때마다 균형이 갖춰지니까. 그런데, 부산을 보면 완전히 한나라당 판이다. 이게 정상적인가. 견제가 안 된다. 호남도 마찬가지다. 유권자 뜻을 받들 필요도 없다. 공천 줄 사람에게만 충성하면 된다. 지역에서 불합리한 모든 문제는 지역주의로부터 생긴다. →굳이 따지자면 영남과 호남, 어느 쪽의 책임이 크다고 보나. -책임은 영남이 져야 한다. 패권은 영남이 갖고 있었으니까. 영남이 우리 현대사에서 김대중 정부 시절 딱 한번을 빼고는 줄창 권력을 쥐고 있었다. 그런 후유증 있다. 마음을 열고 문제를 풀기 위해 더 앞장서야 하는 것이 영남쪽이어야 한다. →지역주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 부산에서 한나라당 득표율 50%대밖에 안 된다. 그런데 전 의석을 석권한다. 나머지 50%는 무소속과 민주당인데, 대표를 전혀 못 낸다. 대의성도 왜곡돼 있기 때문에 비례 대표제를 생각해야 한다. 한편, 호남은 특정당의 득표율이 압도적이어서 비례대표로도 해결이 안된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은 한 정당이 특정지역에서 3분의 2 이상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게만 되면 지역주의는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 →내년 총선에 민주당 후보들이 부산에서 당선될 수 있을까? -원래 부산은 전통적인 야당 도시였다. 3당 합당 이후 20년 동안 한나라당을 지지했던 부산 시민들이 지겨워하기 시작했다. 괜찮은 후보가 나서서 잘하면 벽을 넘어설 수 있다. 작년 6·2 지방선거에서 김정길 전 장관이 44.5%를 득표했고, 4·27 김해 재·보선에서도 이봉수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결국 우리 쪽에서 얼마나 좋은 후보를 내느냐의 문제다. 인물만 괜찮으면 지역주의를 넘어선다.  그런 차원에서 문 이사장의 출마를 기대하거나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참 생각한 뒤) 현재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은 우선 다음 총선과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쪽에도 여러 후보들이 있다. 그런데 다 훌륭하지만 한분 한분 보면 한계가 있어서 ‘박근혜 대세론’을 못 넘어선다. 따라서 누구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쪽이 힘을 모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개인별로는 박근혜 후보에게 부족하지만 야권통합 후보에 대한 지지는 더 크다. 다음 총선과 대선은 통합이 가장 중요하다. 통합이란 부분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참여가 요구되고 역할을 하라고 하면 그건 해야 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대선에서 손학규 대표와 문 이사장이 경선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우리 쪽의 선수들이 다들 좋지만 그분들만 갖고 ‘박근혜 대세론’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낙관하기 어렵다. 이 전 지사의 말은 선수군들이 풍부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신도 나와서 틀을 넓혀주라고 한 말이다. 물론 그것도 필요한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건 저러건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군 확보보다 통합·연합연대가 되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다. 이게 안 되면 다 소용없다. →김정길 전 장관이 문 이사장과 김두관 경남지사는 대선 출마 안한다고 했다. 동의하나. -동의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그 분 나름대로 판단해 말한 것 아니겠나. 아마 김전 장관도 충분히 대선 경쟁 구도에 뛰어들 만한 분이다.(문 이사장의 첫 대답은 여기까지다. 그러나 다른 질문에 답하던 도중 다시 추가 설명을 했다.)나에 대해 김 전 장관이 그리 말한 것은 내가 쭉 (차기 대선 출마)안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 말을 되풀이 한 것이다. 김두관 지사도 지금은 도지사 초기니까 아마도 이번은 아니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한 발언이 아니겠나. →정치 참여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 -잘 못할 것 같으니까 그렇다. 내가 괜찮게 평가받고 좋은 이미지 갖고 있는 것은 고맙고 과분한 일이지만 결국 정치권 바깥에 있어서 그런거다. 막상 현실정치 들어서면 그게 아니지 않나. 그때는 착한 역할만 못한다. 현실정치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이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이 여러가지로 부족하다는 생각 갖고 있다. 또하나는 정치를 한다면 원칙을 지켜나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노 전 대통령이 절절하게 오랫동안 보여줬다. 나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출마를 안하나, 아니면 아직은 결정 안 내린 것인가. -우선 대선을 예로 들었는데, 내가 나간들 문제없이 이기나. 나도 박근혜 전 대표에게 안 된다. 다 모여야 이긴다. 우선은 그런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선수로 나서는 건 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스스로 진보주의자인가 보수주의자인가. -본인이 대답한다고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진정한 보수가 거의 없다. 보수라고 하는 한나라당은 수구 아나면 극우 쪽이다. 이런 지형 속에서는 합리적인 보수, 진정한 보수만 추구해도 상대적으로 진보처럼 보인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나는 그보다는 조금 더 중간 쪽으로 한걸음 더 나간 진보일지는 모르겠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는 언젠가 정치할 것 같나. -그건 내가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세론을 인정하나. -대세론뿐만 아니라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대단하다. 원칙주의적 면모에다 복지에 대한 관심까지 표방하고 있다. 정치적 처세도 잘한다. 좋은 점이 많은 정치인이다. 문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 분명치 않아 보인다. 그 부분을 넘어서고 나서 진보든 보수든 있는 법인데 박 전 대표가 해왔던 언행을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이 근본적으로 결여됐거나 부족하지 않나 싶다. →박 전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었다.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라는 건 결격 사유가 아니다. 박 전 대통령도 공과가 있는 정치인이다. 딸이라 하더라도 공은 계승하고 과는 극복하면 되는 것이다. 오히려 딸이기 때문에 더 할 수도 있다. 근대화나 경제 산업화에 대한 공로 이면에 민주화 가 유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 아버지 시절의 일이라 더 가슴 아파하면서 반성하고 과거사 정리해나가는 자세를 더 가질 수 있는 것 아닌가. →저서를 읽어보니 이명박 정부에 대한 원망이 많이 담겨있더라. -우리나라의 국가 리더십은 너무 대결적이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한데, 이명박 정부는 그런 점이 없어 안타깝다. 대선에서 여유있게 이겼는데도 포용하지 못하고 왜 그리 강팍하게 적대하고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똑같이 복수하는 것이 무슨 복수겠는가. 노 전 대통령의 뜻대로 상생하고 통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수가 아니겠는가. →민주당과 참여당, 민노당은 통합 대상인가 연대 대상인가 -나는 민주당, 참여당 뿐만 아니라 민노당, 진보신당까지 포함해서 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다음 대선과정에서 힘을 모으는데도 가장 도움이 된다. 또 집권 이후 전체가 하나의 개혁을 추동하는 세력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야권이 통합하면 당적을 가질 생각 있나. -통합으로 가게 된다면 전체적인 흐름에서 그런 양상으로 일이 추진돼야 할지도 모른다. →2012년 대선에서 진보진영이 집권해야 할 역사적 당위성이 있는가. -집권세력이 지그재그로 바뀌면서 역사가 더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다. 서구의 사례를 연구해보니 보통 6~7년 마다 정권을 바꾸더라. 하지만 그렇게 보기엔 지금 상황이 너무 절박하다. 이명박 정부는 그냥 못한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퇴행이다. 적어도 민주주의만큼은 확실히 지켜야 한다. 정책은 다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지금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이런 식의 정권이 지속된다면 우리 국민이 받는 손상이 너무 크다. 그래서 한번 더 기회를 줄 여유가 없다, . →군 복무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 돌더라. 군 복무가 인생에서 큰 의미를 갖나. -젊고 감수성 예민한 시절에 3년을 보내는 것 아닌가. 공수부대라는 특수한 곳을를 다녀왔다. 난생 처음 겪어본 일들이 많다. 사격하고, 수류탄 던지고, 맨몸에 납벨트 메고 헤엄치고, 비행기에서 점프도 하고. 그런데 내가 근근히 그런걸 해내더라. 그래서 새로운 일을 맡을 때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부딪혀보자는 낙관적인 생각을 갖게 만든 것 같다. →요즘 어떤 책을 읽나. -요새는 책 쓰느라 못 읽은 책이 잔뜩 쌓여 있다.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문화유산답사기’, 유시민 대표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 →TV도 보나. -‘나는 가수다’를 본 적이 있다. 임재범 씨가 아주 인상적이더라.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는 윤도현 씨다. 락 음악이 별로 대중성은 없는데, 경연을 시키니 좋더라. →자녀 교육의 원칙은 무엇인가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다. 특별한 자녀교육 철학은 없다. 그저 자유방임으로 키웠다. 잘한 짓인가 잘 모르겠다.   정리 부산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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