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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안인득 현장검증 안 할듯…“주민 트라우마 고려”

    경찰, 안인득 현장검증 안 할듯…“주민 트라우마 고려”

    진주 ‘방화·살인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에 대해 경찰이 주민들의 트라우마를 고려해 현장검증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안인득에 대한 현장검증 시행여부를 신중하고 검토하고 있지만 반드시 해야될 절차는 아니라는 입장을 22일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현장검증은 법원이나 수사기관이 범죄가 일어난 곳이나 그밖의 장소에서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직접 검사하거나 조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현장검증을 통해 범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진술한 범행과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을 통해 범행과정을 재연하는 하나의 절차다. 안은 범행 자체는 시인하고 있지만 동선이나 범행과정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검증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조를 하거나 판단할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게다가 안의 현재 정신적인 상태를 보았을 때 원활한 현장검증이 될지 의문인데다 주민들의 트라우마를 우려해 실익이 없다는 주장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안의 범행동선이 어느정도 시간대별로 나타나고 있고 범행과정이 동선으로 확인되면 굳이 현장검증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현재로서는 현장검증 실시에 부정적인 입장이 더 크다“며 ”현장검증을 하지않는 것으로 지금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안인득의 피해망상을 유추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적을 추가로 밝혀냈다. 프로파일러를 동원한 수사과정에서, 10년 전쯤 김해시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쳐 산재처리를 신청했으나 거부 당해 사회에 대한 불만이 가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안은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을 위해 싸우기도 하고 약한 친구와 어울려 지냈고 실직 이후에는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간식도 나눠주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대로라면 약자를 보호했던 경험들이 있으나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증폭돼 적대감이 커지던 중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안이 2011년 1월쯤 처음으로 진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정신병 치료를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이때부터 2016년 7월까지 5년여 간 정신에서 68회에 걸쳐 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안이 최근에는 정신병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당시 피의자를 치료한 정신병원 의사를 상대로 치료 내용과 피의자의 정신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짜릿한 1타 차’ 우승 키스

    ‘짜릿한 1타 차’ 우승 키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왼쪽·29)이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고지를 밟았다.이태훈은 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160야드)에서 끝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섰다. 2017년 9월 메이저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 리처드 리라는 이름으로 우승해 5년 시드를 받으며 골프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던 그는 한국 이름인 이태훈으로 바꾸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태훈은 버디 4개를 잡고도 15번(파3), 17번홀(파3) 보기로 1타 차까지 김재호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8번홀(파4) 김재호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귀중한 파 퍼트를 홀에 떨궜고 이게 챔피언 퍼트가 됐다.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는 ‘루키’ 이승연(오른쪽·21)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맹추격전을 벌인 최예림(20)을 1타 차로 따돌린 이승연은 지난해 2부(드림)투어에서 1억원을 넘긴 상금왕 출신으로, 데뷔 네 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안인득, 68차례 조현병 진료…최근 2년 9개월은 ‘공백’

    안인득, 68차례 조현병 진료…최근 2년 9개월은 ‘공백’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과거 5년간 68차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2년 9개월간은 치료를 받지 않은 사실도 확인돼 해당 기간 동안 조현병 증세가 심해졌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 진주경찰서는 안인득이 2011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진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68차례에 걸쳐 상세불명의 조현병으로 진료받은 기록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인득이 2010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 ‘편집형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을 처음으로 받은 이후 5년간 정신질환 진료를 받아왔다는 뜻이다. 경찰은 이런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안인득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방화·살인 범행 이전 2년 9개월간은 병원에 다니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안인득을 상대로 수차례 면담한 결과 안인득이 10년 전쯤 김해 한 공장에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산재 처리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은 뒤 사회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추정했다. 안인득은 경찰 조사에서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을 위해 싸우기도 하고 약한 친구와 어울려 지냈다”, “실직 이후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간식도 나눠줬다”는 주장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 안인득을 치료한 정신병원 의사를 상대로 당시 치료 내용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순전히 안인득의 진술이고 실제 그런 행위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대체로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적대감이 커지던 중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안인득의 휴대전화와 3000여건에 이르는 통화 내역, 컴퓨터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등 분석 작업을 하면서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안인득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 2자루는 지난달 중순 진주 한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객관적 증거 확보와 탐문 수사, 프로파일러 분석 자료 등을 종합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범죄 사실을 확정한 뒤 다음 주 중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열혈사제’ 종영 D-day..‘열혈사제’가 전하고 싶은 정의는 무엇?

    ‘열혈사제’ 종영 D-day..‘열혈사제’가 전하고 싶은 정의는 무엇?

    ‘열혈사제’의 최종회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늘(20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일주일의 끝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긴 ‘열혈사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부패 사회를 꼬집는 풍자, 유쾌 통쾌한 극 전개, 그리고 주, 조연 가릴 것 없이 빛난 배우들의 열연 등. 다채로운 흥행 요소들이 어우러진 ‘열혈사제’는 안방극장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결말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쯤에서,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 김남길, 사제직 내려놓고 떠나나? 욱 하는 다혈질 성격에 불의를 보면 주먹이 먼저 나가는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 어떻게 보면 신부답지 않아 보이지만, 그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제다. 이러한 김해일은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신부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총을 들게 됐다. 악인 이중권(김민재 분)을 처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36회, 이중권은 또다시 김해일의 앞에서 김수녀(백지원 분)를 인질로 삼아 위협했다. 이어진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총을 겨누고 있는 김해일의 모습이 그려져 절정의 긴장감을 형성한 상황. 최종회에서 김해일은 신부로서는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지른 과거를 반성하며, 모두의 곁을 떠날 준비를 할 전망이다. 이대로 김해일은 성당을 떠나는 것일지, 끝까지 예측불가인 ‘열혈사제’의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 형사직 검사직 내려놓는 김성균 이하늬, 이들의 앞날은? 경찰이지만 범죄를 못 본 척 눈 감던 겁쟁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 법조인의 양심보다는 출세 욕망을 향해 달렸던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이들은 극 초반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김해일의 수사를 방해했었다. 그러나 김해일로 인해 정의에 눈 뜬 구대영과 박경선은 완벽히 달라졌다.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잘못에 대한 뉘우침으로 스스로 형사직, 검사직을 내려놓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구대영, 박경선은 이대로 정말 옷을 벗는 것일까. 이들의 마지막 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악의 카르텔, 죗값 치를까?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비리, 폭력, 악행을 일삼던 ‘구담구 카르텔’ 일당들. 김해일과 ‘구담’의 히어로들은 힘을 합쳐 줄줄이 엮인 카르텔들을 하나씩 척결해 나갔다. 이제 남은 것은 황철범(고준 분), 강석태(김형묵 분), 이중권이다. 재벌의 힘을 빌려 빠져나가려는 강석태,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황철범, 그리고 비열한 절대 악 이중권까지. 남은 악인들을 모두 잡아들여 일망타진에 성공할지, 또 이들이 최후에는 어떤 죗값을 받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 의식 잃은 전성우, 살아날까? 이중권에게 공격당해 피투성이가 된 한성규(전성우 분) 신부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과 불안을 증폭시켰다. 최종 위험을 넘기긴 했지만, 출혈이 심각해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답변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오열하고 절규하는 김해일과 성당 식구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과연 한성규 신부가 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열혈사제’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구담’의 히어로들이 지켜내고자 하는, 그리고 ‘열혈사제’가 전하고 싶은 정의는 무엇일지, 의미 있는 엔딩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동안 ‘열혈사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열혈사제’ 최종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아연, 데뷔 두 번째 우승 발판? .. 넥센 세인트나인 대회 1타 차 2위

    조아연, 데뷔 두 번째 우승 발판? .. 넥센 세인트나인 대회 1타 차 2위

    ‘슈퍼 루키’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데뷔 시즌 2승째의 디딤돌을 놓았다.조아연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조아연은 이승연(21)과 김지현(28), 정슬기(24) 등 선두그룹(3언더파 69타)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끝난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조아연은 지난해 12월 해외 개막전이었던 효성챔피언십 6위,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위 등 2019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내며 신인은 물론 대상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아연은 “모든 대회가 그렇듯 이번 대회도 일단 예선 통과가 목표다. 최종 라운드에 가면 톱10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인왕 경쟁에 대해 조아연은 “신인상은 1년 성적을 통틀어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초반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칠 것”이라면서 “ 상반기 잘한다고 후반기에도 그렇다는 법은 없다. 매 대회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KLPGA 대회 중에서도 전장이 긴 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에서는 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의 장타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장하나(27)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올랐지만 김아림(24)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17위, 김민선(24)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에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열혈사제’ 김남길 종영소감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열혈사제’ 김남길 종영소감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열혈사제’ 김남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는 20일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남길과 바보 형사 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작품에서 김남길은 세상과 사회에 분노하는 뜨거운 신부 김해일로 분해 정의 구현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역할을 다양한 얼굴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기고 있는 그는 “더할 나위 없이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모두 함께 이 여정을 잘 마친 것 같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이 시간 동안 다 같이 치열하게 노력하고 공감하며 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의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옳은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 김해일을 통해서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 보시는 분들 모두, 마지막까지 저희의 용기와 위로로 맘껏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뜻 깊은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20%의 벽을 깸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차지하며 배우 김남길의 파워를 입증한 그가 과연 악의 카르텔 그 뿌리까지 뽑아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열혈사제’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연 “연애시절 ♥ 이상우와 아침 7시부터 데이트”

    김소연 “연애시절 ♥ 이상우와 아침 7시부터 데이트”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하는 배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결혼 후 좋은 점에 대해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데이트할 때 아침 7시부터 만나자고 했다. 7시부터 데이트를 시작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엄마가 ‘너는 50부작 드라마 찍을 때보다 지금이 더 얼굴이 상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7시부터 데이트를 하면 어딜 가냐”, “아침에 만나면 몇 시에 헤어지냐”고 물었다. 김소연은 “다음날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저녁 10시쯤 헤어졌다. 기사 식당도 많이 갔고, 조조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한강도 가고, 점심 저녁까지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어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을 조금만 늦추자 해서 아침 9시부터 데이트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 기장서 우리차의 깊은 향기 속으로 떠나볼래요

    부산 기장서 우리차의 깊은 향기 속으로 떠나볼래요

    부산시는 ‘2019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포스터)가 20일 기장군 정관면 중앙공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 동행이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와 기장차문화대학이 주관한다. 한국 인도 중국 3개국이 참가하며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등 6대 다류 60여종의 차가 선보인다. 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문화행사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 구영선 국악인과 부산시향 단원 12명의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본행사는 오후 2시 김해 장군차 씨앗을 인도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가야국의 허왕옥을 기리고자 햇차 등을 진상하는 헌다례 행사로 열린다. 이어 인도 타타그룹 계열회사로 세계적 홍차 제조회사인 인도 아삼홍차 총 관리자인 프라툴 쿠르마 보라가 아삼홍차의 유래 및 효능 등을 설명한다. 또 천연 아삼홍차와 유기농재배 아삼홍차를 비교하는 시음 행사 등 한·인도 차 문화교류전이 열린다. 아삼차는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 홍차로 만드는 데 적합하며 아삼주는 인도에서 가장 많은 홍차 생산기지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 공예미술원 소속 자사 수제호 제작기법 보유자인 이능발(42) 도예가가 자사호 제작 기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기장도예협회와 함께 한중 도예 교류전도 열린다. 자사호는 푸얼차(보이차)와 같은 발효차를 우려낼 때 쓰는 그릇으로 도자기로 유명한 중국 장쑤(江蘇)성 이싱(宜)에서 생산된다. 이밖에 6대 다류 시음 및 사진공모전, 문화시상식, 전시회, 인도 어린이 전통춤, 열린 음악회 등이 열린다. 집행위원장인 보혜 스님은 “이번 행사는 외국 차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국내 차문화를 보전하고 외국 차문화와 교류를 통해 우리 차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왕복 3시간… 어린이집 가다 지쳐요” 네 살 장애아의 설움

    서울 강서구에 사는 안모(43)씨는 경미한 발달지연을 보이던 아들이 만 3세가 되던 해에 기관에 보내려다 애를 먹었다. 교육청에서는 “장애등급이 없으면 유치원 특수학급 배치가 어렵다”고, 병원에서는 “아이가 어려 장애 판정이 어렵다”고만 했다. 장애아를 잘 돌봐 준다는 입소문에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 걸리는 어린이집에도 보내 봤지만 오래 다닐 수 없었다. 안씨는 “아이가 특수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장애아는 만 3세부터 의무교육이라는 것과 의무교육을 받기 위한 절차 등 어떤 것도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애를 가진 유아(만 3~5세)에 대한 의무교육이 시행된 지 8년째지만 장애아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아이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한다. 특수학급 증설과 특수교사 수급이 더딘 데다,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체계에서 ‘칸막이’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의 의무교육 시작 시기는 만 3세로 앞당겨졌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유아는 유치원에서 의무교육을 받으며, 장애전담어린이집이나 통합어린이집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어린이집을 이용해도 의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간주된다. 18일 교육부와 복지부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의무교육을 받는 만 3~5세 장애유아는 5630명이며, 장애전담·통합어린이집에는 이보다 다소 많은 장애유아가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안씨처럼 장애유아의 의무교육에 대해 잘 모르는 학부모들이 적잖다. 이혜연 전국장애유아학부모회 대표는 “사설 치료실과 병원, 어린이집을 전전하는 상황에서 의무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해 제때 교육을 받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치원에 즉시 배정되는 게 원칙이나, 유치원 특수학급에 빈자리가 없어 일반학급에 배정되거나 통학이 어려운 유치원에 배정돼 고충을 호소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집 근처의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를 수용하기엔 어린이집의 상황도 여의치 않다. 특수교육법은 장애유아가 일정 기준을 갖춘 어린이집을 이용해도 의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어린이집을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해 놓지는 않았다. 부처 간 칸막이는 장애유아 의무교육에서도 이어진다. 어린이집은 특수교사 배치와 장애유아에 대한 지원 등에서 유치원과의 격차에 놓이게 됐다. 이정림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유치원에 비해 교사의 근무여건이 열악한 어린이집은 특수교사 수급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유아 배치가 이뤄지는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은 장애유형과 정도 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유아 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린이집을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특수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2월 발의했지만 “어린이집은 전문적인 유아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수교사 증원과 의무교육 홍보 등은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해마다 개선되고 있다”면서 “장애유아의 유치원 배정 등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해투4’ 김해숙 “연기 인생 첫 뽀뽀신 상대는 유해진”

    ‘해투4’ 김해숙 “연기 인생 첫 뽀뽀신 상대는 유해진”

    ‘해투4’에서 김해숙이 국민 엄마 1대장 김혜자에 리스펙을 보낸다. 매주 유쾌한 웃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8일 방송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해숙은 ‘국민 엄마’의 시초 김혜자에 리스펙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혜자-고두심과 함께 ‘국민 엄마 3대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해숙은 “1대장은 김혜자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해숙은 ”김혜자 선배님으로 국민 엄마 계보가 시작됐다”며 ‘국민 엄마 계보’의 물꼬를 튼 김혜자에게 폭풍 감사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해숙은 “내 체력 관리 비법은 막 사는 것”이라며 ‘국민 엄마’의 반전 관리법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김해숙은 “숨쉬기 운동과 먹는 운동이 내 유일한 운동”이라며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잔다”며 수더분한 면모를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김해숙은 “연기 인생에서 첫 뽀뽀신 상대가 유해진”이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해숙은 “본 영화에서는 안 나오고 스크롤 올라갈 때 나오더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해숙은 “영화 ‘도둑들’을 촬영할 땐 임달화 사진을 붙여놓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임달화와의 키스신 뒷이야기를 모두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털털한 반전 입담으로 현장을 단숨에 휘어잡은 ‘국민 엄마’ 김해숙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투4’는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SF9 로운, 이제훈 덕후 고백 “군고구마 미담”

    ‘해투4’ SF9 로운, 이제훈 덕후 고백 “군고구마 미담”

    ‘해투4’에서 SF9 로운이 배우 이제훈의 ‘군고구마 미담’을 공개한다. 매주 유쾌한 웃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8일 방송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남다른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F9 로운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로운은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함께 출연했던 이제훈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이제훈 선배님과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됐는데 군고구마를 주시면서 먼저 다가오셨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냉장고에 6개월 넘게 보관중”이라며 ‘이제훈 덕후’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던 로운은 같은 그룹의 멤버 찬희를 향한 폭풍 디스를 펼쳐 웃음을 폭발시켰다. 로운은 “찬희가 ‘해투’ 녹화를 마치고 나서 ‘오늘 입 터졌었다’고 하길래 기대를 많이 했었다”며 “막상 방송을 보니 찬희 옆에 앉은 조병규 씨만 이야기를 하더라”며 찬희를 향한 뼈 때리는 일침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로운은 찬희의 설욕전을 펼치듯 토크 실력부터 노래 실력까지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투4’는 오늘(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짜 유공자’ 현충원에 버젓이… 전수조사 통해 역사 바로 세워야

    ‘가짜 유공자’ 현충원에 버젓이… 전수조사 통해 역사 바로 세워야

    “제 증조할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독립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던 김정필 선생의 증손자 김종갑(77)씨는 2015년 광복회 대전충남지부 김영진 감사에게 오랜 세월 숨겨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는 가짜 독립유공자 문제를 두고 광복회와 시민단체 간 공방이 이어지던 때였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따르면 김정필 선생은 75세이던 1920년 만주 봉오동 전투에 참가했다가 일본 경찰에게 살해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김씨는 증조부가 만주에서 무장 독립 투쟁을 하지 않았고, 사망한 시기도 1920년이 아닌 1925년이었다고 반박했다.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던 김정필 선생은 결국 2017년 8월 허위 공적으로 서훈이 취소됐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스스로 양심고백을 한 최초의 사례다.김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의 공훈을 가로채 나라로부터 혜택을 받아내고자 1968년쯤 당숙이 거짓 서훈 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사실이 아닌 것을 묻어두는 것이야말로 죄악이고 선대를 욕보이는 것이다. 최근 정부가 유공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가짜 유공자’ 논쟁을 없애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김진성 선생의 장남 김세걸(72)씨는 20년간 현충원에 안장된 가짜 독립유공자를 추적해 지난해 4명에 대해 서훈 취소를 이끌어냈다. 이들 역시 김정필 선생 사례와 마찬가지로 유족이 다른 사람의 공적을 교묘히 도용해 서훈을 신청했다. 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가짜 독립운동가들의 묘가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족들이 이장을 거부하고 대통령과 보훈처를 상대로 “서훈 취소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탓이다. 김세걸씨는 “아버지를 찾아갈 때마다 가짜 유공자의 묘를 보면 분노를 느낀다”면서 “더이상 정부는 나 같은 개인의 노력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 직접 나서서 서훈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짜 유공자’ 둘러싸고 여전한 갈등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독립유공자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가짜 유공자’를 솎아내는 일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학계와 시민사회는 입을 모은다. 실제로 보훈처가 내놓은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간 서훈이 취소된 ‘가짜 독립유공자’는 39명이나 된다. 2005년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출범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내놓은 반민족행위자 1006명을 토대로 2011년 허위 공적자 19명에 대한 서훈을 취소했고, 2017년에도 동일인 중복 서훈 등 가짜 유공자 15명을 가려냈다. 동아일보 설립자인 김성수(1891~1955)는 지난해 2월 서훈이 박탈됐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과거 자료가 워낙 부실하다 보니 같은 공적으로 이중 포상이 이뤄진다거나 흠결이 있는 분들까지도 잘못 서훈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2013년 김천보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가 불과 4년 만에 철회했다. 이 실장은 “이미 유공자 명단에 있던 진천보 선생과 이름이 유사해 혼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가짜 유공자 논란이 끊기지 않자 서훈자 1만 518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1976년 이전 초기 서훈자 가운데 우선 검증 대상 587명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오는 7월 발표한다. 우선 검증 대상 587명은 1949~1976년에 문교부와 총무처가 서훈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1990년 재검증에서 빠졌던 이들이다. 1990년 이전에는 건국훈장이 3등급(중장, 복장, 단장)이었다가 이후 5등급(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으로 확대됐다. 당시 보훈처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공자 가운데 4, 5등급(애국장, 애족장)에 해당하는 인물을 선정하고자 재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교수와 법률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검증위원회와 실무 작업을 도울 석사 이상 전공자 10명을 선발했다”면서 “2023년까지 유공자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유공자 전수조사를 강하게 주장해온 윤석경 전 광복회 대전충남지부장은 “이번이야말로 역사를 바로세우고 보훈처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국회 법안처리 늦어져 독립유공자 전수조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에서야 겨우 시행이 됐다. 하지만 친일 행적 인물들의 현충원 안장 문제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되고도 국립묘지에 묻히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보훈처와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서울현충원에만 37명의 친일 인사가 안장돼 있다. 이 가운데 국가기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으로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인물도 7명이나 된다. 이들은 친일 행위가 공식적으로 확인됐음에도 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들과 함께 있다. 7명 가운데 한 사람인 이종찬(1916~1983)은 일본육군사관학교를 나와 1942년 2월 일본군 최고 영예인 금치훈장을 받을 정도로 일제에 협력했지만, 해방 이후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현충원에 안장됐다. 조선인 출신 일본군 장교 가운데 금치훈장을 받은 것은 이종찬이 유일하다. 2015년 9월 안장된 김홍준(1915~1946)은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하며 동북항일연군, 팔로군 등 항일무장세력을 소탕하는 데 가담했지만 역시 해방 뒤 국방경비대총사령부 근무 경력이 인정돼 안장 자격을 취득했다. 이 밖에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친일인사 28명을 더하면 그 수는 65명으로 늘어난다. 대전현충원에 있는 친일 인사 가운데 일본군 헌병 오장 출신인 김창룡(1920~1956)은 김구(1876~1949) 암살의 배후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받지만, 그의 묘는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1859~1939) 여사가 묻힌 곳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국가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확정된 자는 국립묘지 안장을 할 수 없게 하는 법안(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안)과 현충원 내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묘를 강제 이장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안(권칠승 민주당 의원안) 등이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어느 것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역사학자는 “국립묘지에 안장된 친일 인사들은 광복 뒤 무공훈장을 받는 등 공로가 인정돼 안장 자격을 취득한 만큼 이장에 반대하는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가 인정한 반민족행위자, 공보다 과가 큰 인물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역사 청산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확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1005명 가운데 생존자는 2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국가유공자다. 향후 국립묘지 안장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해투4’ 유선 “황정민, 인생의 구세주” 이유 들어보니..

    ‘해투4’ 유선 “황정민, 인생의 구세주” 이유 들어보니..

    ‘해투4’ 유선이 배우 황정민에 대해 ‘인생의 구세주’라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18일 방송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선이 황정민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유선은 “황정민과는 같은 연극단 선후배 사이”라면서 “내 인생의 구세주”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유선은 “황정민이 내 결혼식의 축가를 위해 반주자까지 직접 섭외하고, 지방까지 내려가서 축가 연습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선은 산후우울증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황정민과 슬럼프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며칠 후에 영화 ‘히말라야’에서 특별 출연을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친오빠도 그렇게 안 해준다. 역대급 미담이다”라며 쌍엄지를 치켜 올렸다는 후문이어서, 유선이 공개할 황정민 미담 풀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유선은 조윤희-김소연과 절친이라며 꽁꽁 숨겨왔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몽땅 털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유선의 전천후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해피투게더4’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해투4’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부산 대개조는 새로울것 없어.전임시장 정책 ”...김도읍 의원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17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최근 발표한 서부산 대개조 비전과 관련, “전임시장 시절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부산 격차 해소를 위한 오 시장의 의지표명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면서도 “전혀 새로운 정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산을 생산·물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대개조 비전을 밝혔다. 김의원은 “오시장이 당시 기자회견에서 역대 부산 정부의 서부산 정책은 시민 이익을 우선한 게 아니라 필요에 따른 시혜성 짙은 땜질식 정책이라며 전임시장 시절의 정책을 힐난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하지만 “ 서부산을 글로벌 생산거점과 물류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은 이미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다를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에코델타시티,물류복합터미널,연구개발특구 대저역세권개발,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하단∼녹산선·강서선,엄궁대교,명지글로벌캠퍼스 등 개별 사업도 대부분 민선 6기 서병수 시장 시절 발표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에 포함돼 있거나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 대저역세권개발은 2016년 6월 정부의 김해신공항 계획 발표 이후 그해 11월 서 전 시장이 연구개발특구 부지를 강동동에서 대저동으로 변경하도록 결정하고 곧바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하단∼녹산선 및 강서선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2017년 6월 받았으며,같은 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이 내놓은 서부산 비전은 ‘서부산 홀대’ 문제가 불거지자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정책을 기대했던 서부산 시민에게 큰 실망감만 안겨 줬다“며 “미진한 서부산 숙원사업 해법을 제시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열혈사제’ 김남길, 시청률 20% 벽 깼다 “SBS 첫 금토, 성공적”

    ‘열혈사제’ 김남길, 시청률 20% 벽 깼다 “SBS 첫 금토, 성공적”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드디어 일을 냈다. 매 주말 밤 SBS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 주인공 ‘김해일’로 분해 활약 중인 김남길이 지난 34회 방송으로 시청률 20%의 벽을 깸과 동시에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 지난 방송에서 김남길(김해일 역)은 김민재(이중권 역)의 역습으로, 전성우(한신부 역)를 잃을 위기에 처하며 폭풍 오열과 절규로 엔딩을 장식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물론 다음 전개에 대한 몰입도와 궁금증까지 최대로 끌어올렸다. 통신망 장애로 인해 어제(16일)오후 공개된 닐슨코리아의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3일 방송된 33회는 16.2%, 34회는 2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첫 금토드라마의 편성에 대한 우려를 시원하게 씻어내리며 배우 김남길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닥치며 김남길의 분노는 더욱 강해졌다. 이에 이번주 방송에서 과연 김남길이 악의 카르텔 그 뿌리까지 뽑아내며, 구담어벤저스와 함께 정의구현의 결말로 빛을 볼 것인지 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김남길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SBS ‘열혈사제’는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소연 이상우, 이제야 밝히는 비밀데이트

    김소연 이상우, 이제야 밝히는 비밀데이트

    ‘해피투게더4’에서 김소연이 이상우와 매일 15시간씩 데이트로 얼굴까지 상했던 일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특히 김소연은 “아침 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 다음날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 10시에 헤어졌다”며 무려 15시간 동안 데이트 강행군을 펼쳤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50부작 드라마를 촬영할 때 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며 때아닌 데이트 부작용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비밀데이트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다”고 밝힌 것. 이어 김소연은 “사람들에게 안 들킨 줄 알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까 저희를 보신 분들이 모른 척해주신 거였다”며 비밀 데이트가 가능했던 특급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김소연은 “결혼으로 토크 에피소드가 생겼다”며 연애 시절 못지 않은 상상초월 신혼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은 “이상우의 애정 신이 나오면 미리 자리를 피한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부터 달콤한 신혼 생활까지, 김소연이 직접 밝힐 풀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에어서울 분리 매각 땐 저비용항공 시장 지각변동 온다

    에어부산·에어서울 분리 매각 땐 저비용항공 시장 지각변동 온다

    지난 15일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어떤 매각 방식을 통해 팔리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물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하나로 묶인 ‘세트’로 시장에 나올지 아니면 각자 ‘단품’으로 나올지가 관건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세 항공사를 ‘통매각’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항공업계는 상황에 따라 분리 매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금호그룹 측도 자구계획 수정안에서 “자회사를 별도로 매각하는 것은 금지하되 인수자의 요청이 있으면 별도로 협의한다”며 분리 매각 가능성을 열어 뒀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지분 44.17%, 에어서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 8월 31일 설립된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항공기 2대로 김포~김해 노선 운항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항공기 25대로 35개 노선에 취항하는 업계 4위 LCC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 6535억 6700만원, 영업이익 205억 5400만원을 달성하며 ‘알짜 계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노선의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2015년 4월에 설립해 2016년 7월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출범 초기 수익이 나지 않는 일본 노선을 할당받아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점점 개선되고 있다. 분리 매각이 추진된다면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기존 LCC나 지난달 면허를 받은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신규 LCC가 가장 먼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어로케이항공 측은 “매물로 나오면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항공업에 진출하고 싶지만 1조~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아시아나항공을 사들일 자금력은 없는 기업들이 에어부산이나 에어서울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분리 매각 방식으로 팔리게 된다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어느 기업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항공업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에 반납한 비수익 노선의 운수권 배분 문제를 놓고도 LCC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김해의 미래 창의적 정책, 고교생들에게서 찾는다

    김해의 미래 창의적 정책, 고교생들에게서 찾는다

    경남 김해시는 16일 ‘제8회 김해시 고교생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왕도 김해 미래를 이끌어 갈 고교생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학생들의 참신한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공모에는 김해시 관내 고교 재학생 2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 국민신문고를 통해 오는 6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슬로시티 김해 문화 정착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한 시민편의 증진을 비롯해 김해시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다. 시는 모방이나 이미 사용중인 아이디어는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입상한 뒤에도 모방이나 사용중인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류심사 통과 팀을 대상으로 7월 중에 팀별 5분 이내씩 발표회를 열어 서류심사 평가결과 30%와 발표회 평가결과 70%를 합산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에 대해 금상 1팀 70만원, 은상 2팀 각 50만원, 동상 3팀 각 30만원, 장려상 4팀 각 20만원, 노력상 5팀 각 10만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의적 제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생기발랄한 고교생들로 부터 창의적인 시정제안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월호 5주기] “황교안이 세월호 진짜 책임자” 민주·정의당, 수사 촉구 총공세

    與 37명 “野대표 보호막 뒤에 숨지 말라” 정의당 “유력 대선후보 거론 어이 없어” 한국당 “여당 黃 대표 흔들기 도 넘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정치권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회가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바닷속에서 세상을 달리하던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며 “다섯 번째 봄을 맞이하도록 밝히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주민·김해영·조승래 등 민주당 의원 37명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진짜 책임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우병우 당시 민정비서관과 함께 수사지휘부에 수사 방해를 위한 외압을 가하고 수사라인에 대해 좌천성 인사조치를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했다. 이어 “황 대표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야당 대표라는 보호막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수사에 응해 응분의 처벌을 받으라”고 했다. 정의당도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은 아직도 처벌받지 않았고 정치적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박근혜 정권의 핵심 부역자인 황 대표는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며 “어이가 없다”고 했다. 반면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픈 세월호 사고 5주기”라며 “아직도 가슴속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시는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가 결코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안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 책임론에 대해 “여당의 황 대표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세월호와 황 대표를 결부시키고, 가슴 아픈 사안을 정치화하려는 시도와 음해는 법적 대응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6일 경기 안산을 찾아 추모할 예정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제43회 가야문화축제 18~21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

    제43회 가야문화축제 18~21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

    경남 김해시는 15일 제43회 가야문화축제를 오는 18일 부터 2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야왕도 김해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해 해마다 개최하는 김해시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정해 공식·민속·체험·축제·설치·연계·부대행사 등 모두 4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 설치했던 개·폐막식 등 행사 주무대를 올해부터는 수릉원으로 옮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성동고분군 보호를 위해서다.18일 오후 수릉원 본무대에서 개막제,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채화를 시작하고 오후 4시부터 축제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 행차’가 1시간 여동안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 본무대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미디어불꽃쇼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폐막식에서 미디어아트쇼 ‘가야이야기’를 선보인다.시는 인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에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관람하고 초청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수로왕릉에서 춘향대제(도지정 무형문화제 제11호)가 봉행되고, 오후 6시부터 본무대에서 제2회 전국예술경연대회인 ‘슈퍼스타G’가 열린다. 20일 오후 7시 본무대에서 ‘두근두근 가야사’를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패널이 참여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부터 김해교육지원청 앞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정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본무대에서 김해시립청소년 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김해 출신 가수 등이 출연하는 ‘가야의 봄 음악회’에 이어 오후 6시 폐막식이 열린다.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고분박물관, 가야의 거리, 해반천 일원에서 축제기간 가야역사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해반천에는 캐릭터유등과 LED분수, LED트리 포토존, LED가야배띄우기체험존을 운영해 밤낮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전후로 열리는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사회적기업 및 우리고장 우수제품 판매전, 제13회 김해식품박람회, 제15회 가야 차문화 한마당, 2019 경남 찻사발 공모전과 초대전, 가야금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가야사 국제학술회의가 19~20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첫 개최된 뒤 2000년 가야역사에 바탕을 둔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거듭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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