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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눈물 흘리는 아들 건호씨

    [포토]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눈물 흘리는 아들 건호씨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가 노 전 대통령 생전 영상을 보다 눈물을 닦고 있다. 올 해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여만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5.2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눈물 훔치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포토] 눈물 훔치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생전 영상을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올 해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여만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5.2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 엄수…문대통령은 조화 보내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 엄수…문대통령은 조화 보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김홍걸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모친상으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태영·정영애·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과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추도식을 찾았다. 야권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고, 정세균 국무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도 조화로 대신했다.11주기 추모 행사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슬로건에 맞춰 엄수됐다. 참석자는 이 슬로건과 노 대통령이 자전거 타는 그림이 새겨진 노란 모자를 착용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노무현재단 측은 코로나19로 현장에 오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현장을 생중계 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3회에 걸쳐 시민 공동참배를 진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놓인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

    [포토]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놓인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엄수된 가운데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올 해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여만 추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5.2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축소진행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축소진행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노무현재단은 23일 오전 11시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유가족과 재단임원, 정당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노무현 재단측은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도식 공식 초청대상이 아니면 추도식장에 입장할 수 없다. 노무현재단측은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날 추도식을 생중계한다.추도식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재단에서 미리 제작한 ‘2020 시민합창-대통령과 함께 부르는 상록수’ 영상물을 상영한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대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이전 추도식때 시민 편의를 위해 운행했던 봉하열차와 지역 단체버스도 올해는 운행하지않는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희망하는 추모객은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하루 3차례 진행하는 시민공동참배에 참여해 참배 할 수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달라진 보수’ 주호영, 노무현의 봉하마을 찾는다

    ‘달라진 보수’ 주호영, 노무현의 봉하마을 찾는다

    23일 盧 11주기 추도식 참석4년 만에 당대표급 참석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보수정당 대표급의 추도식 참석은 2016년 새누리당 대표 권한을 대행하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저는 8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했고, 우리 당 대표들이 참석한 사례가 많다”며 “국민 통합의 의미도 있는 추도식”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최근 노무현재단이 보낸 추도식 초청장을 받았다. 재단은 코로나19 우려로 추도식 규모를 대폭 축소했고, 통합당에서는 주 원내대표만 초청했다. 주 원내대표의 추도식 참석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일 뿐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통합당 인사들의 과거 5·18 망언 사죄에 이어 극우세력과 거리를 두고 ‘달라진 보수’의 모습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통합당은 2018년 9주기 추도식 때 전신인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불참했고, 지난해 10주기 추도식 때는 황교안 전 대표가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 통합의 상징이 있는 행사에 진영 논리를 내세워 지도부가 불참하는 비정상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는 5·18 진상 규명과 역사 왜곡을 방지하는 입법에 대한 심 대표의 협조 요청에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빨리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8일 취임 후 빠르게 당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주 원내대표는 당내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양새다. 이날 오전 재선, 오후 3선 이상 의원들을 만났다. 21~22일에는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추진 여부 등 지도체제와 무소속 복당 문제 등을 논의한다. 관건은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이다. 한국당은 주 원내대표의 권한까지 거론하며 국회 개원 전 합당을 거부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한국당 소속 현역 의원과 21대 초선 비례대표 당선자들을 개별 접촉하며 협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경남 김해에 대규모 드론연습장 23일 개장

    경남 김해에 대규모 드론연습장 23일 개장

    경남 김해시는 생림면 마사리 딴섬생태누리공원안에 조성한 대규모 드론연습장을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 드론연습장은 축구장(7140㎡) 1.4배 면적인 9900㎡ 규모로 10~15명이 동시에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사무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추었다.김해 드론연습장은 인제드론아카데미 운영업체인 ㈜엠지아이티에 위탁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평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 드론을 날릴 수 있다. 토·일요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시간30분씩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자유비행 등이고 오후는 드론코딩 체험과 드론촬영 등이다. 드론축구는 팀을 구성해 골대에 드론을 넣는 게임이다. 드론코딩은 스마트기기로 드론을 제어하는 것으로 블록형태의 코딩을 붙여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론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김해시 공공체육시설 예약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와 수탁업체측은 앞으로 드론레이싱, DIY 드론제작 등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드론레이싱은 정해진 트랙을 빠르고 정확하게 날리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순위를 매겨 명예의 전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DIY 드론제작은 자작 드론키트를 이용해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드론의 원리와 부품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김해 드론연습장은 비관제권역이어서 별도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12kg 이하 드론을 가시권(150m) 이내로 날릴 수 있다. 시는 사방으로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변에 위치해 주변에 민가나 방해 시설물이 없어 소음과 안전문제에서도 자유로워 드론 비행을 하는데 최적지로 꼽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론 연습장이 지역 드론산업 육성과 드론문화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며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며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14일 외지인이 경남지역에서 한달간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형 한 달 살이 ‘경남별곡(慶南別曲)’ 참가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패키지여행에서 체험·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경남별곡(慶南別曲)’은 조선시대 송강 정철(鄭澈 1536∼1593) 선생이 관동팔경을 돌아보며 ‘관동별곡’을 지은 것에 착안했다. 경남 곳곳으로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 달 살이 공모를 해 지난 2월 통영시, 김해시,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김해시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이달 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운영단체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통영 ‘놀면 뭐하니?’(문화예술형) ●김해 ‘live and life’(문화예술형) ●하동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청년노동형) ●합천 ‘드라마틱 합천’(청년교육형) ●산청 ‘산청에 살어리랏다’(체류형 농촌관광형) 등이다. 통영은 화가 이중섭,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누비·소목 공예를 주제로 한 예술체험여행이다. 김해 체험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영 아티스트(Young Artist) 거주 프로그램과 상동면 대감마을 농사지어보기 등 농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이다. 하동에서는 하동 찻잎 따기 일자리 연계 자유여행과 최참판댁 규방 태교, 야생차 다례체험 등을 하는 여행이다. 합천은 청년영상아카데미 교육, 영상 속 주인공 개념의 웨딩 촬영 등 청년교육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에서는 한방 및 약선 음식 건강 체험, 귀농·귀촌 체험 여행 등을 운영한다. 5개 시·군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가운데 하동과 합천은 올해 경남도 핵심과제인 ‘청년특별도’와 연계한 청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 동안 팀별(1~4명) 하루 5만 원 이내 숙박비와 시·군별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농어촌 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경남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이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경남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거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자원봉사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관광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도내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경남에 머물면서 치유하고 안정도 얻을 수 있는 힐링·치유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가 진정추세이긴 하지만 체류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해도시개발공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사진 공모

    김해도시개발공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사진 공모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12일 시민들이 생활방역을 철저히 실천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개인당 응모는 2점 이내이며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미 입상한 디자인, 다른 사람의 작품을 표절하거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디자인 등은 응모할 수 없다. 공모내용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등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실천과 관련된 사진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창의력, 효과, 구도, 내용, 색채 구성 및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대상 1명, 금상 2명 등 모두 10명을 선정해 김해사랑상품권(1만~1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선정된 사진은 김해체육관과 3개 스포츠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열어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해 가야 유적지서 제사추정 유물 원형상태 최초 확인

    김해 가야 유적지서 제사추정 유물 원형상태 최초 확인

    가야인의 생활유적지인 경남 김해시 유하리 유적지(유하동 158)에서 가야권에서는 처음으로 제사와 관련된 건물지와 유물 등이 원형 상태로 다량 출토돼 관심이 쏠린다.경남 김해시는 경남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된 유하패총 주변에 대한 정밀발굴 조사결과 패각층을 비롯해 건물지 7기, 구덩이 시설인 수혈(竪穴) 15기, 인공 도랑시설인 구(溝) 3기, 주혈(柱穴·기둥구멍)군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를 맡은 한화문물연구원은 이번에 확인된 건물지 가운데 1기는 제사와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했다. 제사 건물지에서는 인접한 양동리고분군(국가사적 제454호)에서 출토된 것과 동일한 굽다리접시 등 모두 55점의 유물들이 원상을 유지한 상태로 출토됐다.특히 굽다리접시는5겹, 3줄로 제사를 지냈거나 포개서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출토됐다. 한화문물연구원은 제사추정 유물이 원형상태로 조사된 사례는 생활유적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무덤에서 주로 출토된 유물들은 넓은 나무판재 위에 놓여 있었다. 한화문물연구원은 제사를 지내거나 유물 보관을 위해 의도적으로 나무판재를 깐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시는 2019년에도 이번 조사구간 북쪽과 동쪽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건물지와 집자리 등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한 형태의 대형 건물지 2기가 확인됐다. 한화문물연구원은 무덤 출토 유물들이 원형 상태로 다량 출토된 제사 추정 건물지는 유하리 유적이 가야권역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유하패총 정밀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한다.시는 유하리유적 국가사적 지정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화문물연구원에 맡겨 지난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학술발굴조사를 했다. 시는 유하리유적은 금관가야 도성인 봉황동유적(국가사적 제2호)에 버금가는 가야인의 생활유적지로 일찍부터 학계 주목을 받았지만 금관가야 대표 유적인 인근 양동리고분군(국가사적 제454호)에 묻혀 발굴조사 등 학술조사가 부족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유하패총 범위가 북쪽으로 확장되면서 양동리고분군과 유하리유적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를 확보한데 의미가 있다”며 “유하리유적 성격 규명과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 유하리유적 분포조사와 학술대회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모의 훈련

    [포토]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모의 훈련

    등교 개학을 앞둔 6일 경남 김해시 관동초등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0.5.6 연합뉴스
  • 김해시, 자가격리 여성에 부적절 문자·영상 보낸 50대 공무원 조사

    김해시, 자가격리 여성에 부적절 문자·영상 보낸 50대 공무원 조사

    경남 김해시는 28일 해외에서 입국한 여성 자가격리자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A씨가 자가격리 여성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와 영상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해시와 자가격리 여성 B(30대)씨 등에 따르면 50대인 담당 공무원 A씨는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11일 귀국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B씨에게 여러차례 카카오톡 메시지와 영상을 보냈다. A씨는 12일 오전 자가격리 여성 B씨에게 연락을 한 이후 자가격리 해제때 까지 20통 넘게 문자와 영상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13일 집 문앞에 갖다놓은 구호물품을 확인하기 위해 문을 조금 열고 잠깐 고개만 내밀어 공무원 A씨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A씨는 ‘또 쓰잘데기 없는 지시사항 내려왔네요. 주말 중 불시점검해서 인증샷 찍어 보고하라네요. B씨가 마스크하고 현관문 열고 얼굴 못 알아보게 형체만 보이게 셀카 찍어 톡으로 부탁해요. 그리고 이건 비밀’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 뒤 A씨는 ‘이젠 공적으로 B씨 대할 일 없겠죠. 그래도 행정적으로 궁금하거나 애로점 있다면 언제든지 이 늙은 오빠한테 연락주세요’라는 문자도 보냈다. A씨는 자신의 가족 영상과 나들이 영상 등 11개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지난 25일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오늘 자정부로 격리해제 해 줄게요. 계절의 여왕 5월 고국산천 맘껏 즐기시고 언제나 이웃과 함께 하는 멋진 B씨 되길 바래요. 돈벌어 이놈 막걸리 한잔 사주시고요. 방역당국을 대신해 협조해 주진 B씨 앞날에 건승과 발전이. 아참 이놈 담당 오빠야 마지막 동영상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전화를 해서 확인하는 것이 서로 불편할 수 있어 문자나 영상을 보내 읽은 것으로 확인되면 전화를 하지 않았다. 영상은 제작에 취미가 있어 만들어보냈으며 이상한 내용은 없지만 B씨가 싫다고 했으면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문자·영상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뒤 28일 하루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김해시 감사과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정확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가격리 여성에게 “담당 오빠야 셀카 보내” 치근덕댄 공무원

    자가격리 여성에게 “담당 오빠야 셀카 보내” 치근덕댄 공무원

    경남 김해시 한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 중인 여성에게 “셀카 찍어 톡으로 부탁해요” “막걸리 한 잔 사주세요” 등의 부적절한 문자와 영상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김해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에 있던 여성 A씨는 김해시청 소속 공무원인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시지와 영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오전 B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이후 문자와 영상 등 20통 넘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17일 A씨에게 “또 쓰잘떼기 없는 지시사항 내려왔네요. 주말 중 불시점검해서 인증샷 찍어 보고하라네요. 난 불시점검 나가기 싫으니 A씨가 마스크하고 현관문 빼곡히 열고 얼굴 못 알아보게 형체만 보이게 셀카 찍어 톡으로 부탁해요. 그리고 이건 ‘비밀’”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어 같은 날 “전화를 안 받으시네. 그럼 천사왕림해야 하는데. 연락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B씨는 자신의 가족 영상과 나들이 영상 등 11개가량의 영상을 A씨에게 보내기도 했으며, A씨가 자가격리 해제되던 지난 25일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오늘 자정부로 격리해제 해 줄게요. 계절의 여왕 5월 고국산천 맘껏 즐기시고 언제나 이웃과 함께 하는 멋진 A씨 되길 바라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돈벌어 이놈 막걸리도 한잔 사주시고요. 방역 당국을 대신해 그동안 협조해주신 A씨 앞날에 건승과 발전이. 아 참 이놈 담당 오빠야 마지막 동영상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해시청은 28일 조사에 착수했다. A씨 역시 김해시청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청 감사과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이런 사실을 파악하게 됐으며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B씨의 연령대와 구체적인 소속 등의 인적사항은 밝힐 수 없다. 조사결과에 따라 B씨에 대한 징계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이남희씨 별세 송경섭(서울신문 경영기획실 기획부장)씨 빙부상 27일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1시 010-2273-1076 ●박숙희씨 별세 김광범(전 울산시청 근무)·정순·정화·정연·미경 씨 모친상 최삼섭(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광우(전 부산일보 이사)씨 장모상 김미영씨 시모상 27일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055)900-4000
  • [부고] 박흥식씨 모친상, 이광우씨 장모상, 진민호씨 모친상

    ●김옥례씨 별세, 박흥식(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장)씨 모친상, 전영순씨 시모상, 26일 오후 7시 20분, 경기도 성남시 성모(구 도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031-709-0404 ●박숙희 씨 별세, 김광범(전 울산시청 근무)·정순·정화·정연·미경 씨 모친상, 최삼섭(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광우(전 부산일보 이사) 씨 장모상, 김미영 씨 시모상, 27일 오전,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 402호, 발인 29일 오전. 055-900-4000 ●이원예씨 별세, 진민호(YTN 춘천지국 부국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의료원 2층 8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10-5236-8425
  • 부산 128번 환자, 증상 발현 후 9일간 예배·투표…감염된 딸은 간호사

    부산 128번 환자, 증상 발현 후 9일간 예배·투표…감염된 딸은 간호사

    부산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낸 지 2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8번 환자 A(58·남·북구)씨가 첫 증상 발현 이후 9일간 예배·투표 등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부활절인 지난 12일 예배에 참석한 교회에서만 149명의 접촉자가 발생했고, 직장을 포함한 동선에서 147명의 접촉자가 나왔다. 20일 부산시가 공개한 128번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몸살과 피로감, 어지러움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증상 발현 뒤 출근·투표·예배·병원 등 일상 생활 그는 8~9일 직장인 부산 동래구 동인고에 출근해 일했으며, 부산 북구에 있는 센트럴병원에서 두 차례 진료를 받았다. 10일에도 정상 출근해 일한 뒤 북구 구포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했다. 부활절인 12일에는 부산 강서구 새날교회에서 예배를 봤고, 경남 김해시에 있는 식당과 찻집에 들렀다. 13∼14일에도 정상 출근했으며, 15일에는 경남 함안에 있는 모친 집에 다녀왔다. 16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북구에 있는 센트럴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에서 오전과 오후에 진료를 받았다. 18일 오전 부산 부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128번 확진자의 교회 접촉자 149명(부산 105명, 타 시도 44명)과 기타 접촉자(147명) 등 29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시설 13곳을 모두 방역·소독했으며, 그가 예배에 참석한 새날교회는 앞으로 2주간 종교집회를 중단하도록 했다. 감염된 A씨 딸은 간호사…부산의료원 코호트 격리 부인과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딸은 129번 확진자(25)가 됐다. 문제는 딸이 부산의료원 간호사라는 점이다. 딸은 지난 7일부터 1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주로 부산의료원 병동과 병원 기숙사를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중 4차례 부모 집을 방문했고, 10일에는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딸이 근무한 병동에서만 157명의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가 일한 부산의료원 5∼7층(152명)이 다음 달 4일까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됐으며, 외래 진료는 중단됐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등 856명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야고도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023년 개관

    가야고도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023년 개관

    경남도는 가야역사 중심지 경남에 가야사를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뒤 문화재청이 가야문화권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수립·발표한 컨트롤타워 건립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도는 문화재청의 2018년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결과(필요성 80%, 비용대비 편익(B/C) 분석 1.46)를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협업해 총 사업비 295억 6000만원 가운데 1단계 사업비(설계비·시설비)인 42억 7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도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부지는 문화재청 타당성 조사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의 선호도 1위로 선정된 김해시를 최우선에 두고 문화재청·도·김해시가 협의 해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60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1만 100㎡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기능에 맞게 가야사 아카이브, 연구·교육 플랫폼, 전시·체험공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주된 기능인 아카이브 영역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수집한 가야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기록물·사진·도면 등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해 전문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구축된 아카이브를 활용해 전문적인 학술연구와 교육,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개방적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추진 기관인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날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개관 예정이다. 도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경남 유치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창원)와 국립김해박물관(김해), 지역 공립박물관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경남이 가야사의 통합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해 돗대산 항공기 사고 현장 위령비·돌탑 설치

    김해 돗대산 항공기 사고 현장 위령비·돌탑 설치

    경남 김해시는 18년 전 지내동 돗대산 중국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에 위령비·돌탑·안내판 설치 등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삼계동 민방위 재난안전체험장에도 사고 당시 수거한 추락 항공기 잔해와 사고 관련 사진, 사고경위 자료 등을 전시한 전시관을 설치해 민방위 교육과 재난안전 체험 때 항공사고 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돗대산 사고현장 정비와 전시관 설치는 당시 항공기 추락 사고의 아픔을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김해공항 위험성을 재조명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사업이다. 돗대산 항공기 추락사고는 2002년 4월 15일 중국국제항공사 소속 보잉767기가 승객과 승무원 166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기상 악화로 돗대산에 추락한 항공사고다. 이 사고로 한국인 110명과 중국인 19명 등 1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 시는 지형적으로 항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건설사업도 안전에 대한 특별한 개선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고현장을 정비하고 위령비와 전시관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시는 김해공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북쪽 산악지역 영향을 받지 않도록 현재 활주로와 나란한 11자형 활주로를 남쪽 방향으로 연장하는 등의 안전대책이 추진되지 않으면 아픈 역사가 또 다시 되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는 항공기 착륙항로 진입표면상에 경운산, 임호산 등의 장애물이 있고 활주로 착륙 실패 뒤 상승해 다시 착륙을 시도 할때 남측 승악산 정면, 우측 고층 아파트 등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변에 60여종의 조류가 서식해 가장 큰 항공사고 원인이 되는 ‘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 위험도 상존하는 등 공항 주변 지리적 여건이 나쁘다고 강조했다. 시는 돗대산 추락사고는 조사결과 폭우와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김해공항 북쪽으로 착륙하기 위해 선회비행을 하다 조종사들이 정확한 선회지점을 놓쳐 발생한 사고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고당시 정부조사에서 김해공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보다 29배나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 북쪽에서 착륙하는 비행기가 안전하게 선회할 수 있도록 2008년 유도등을 설치하고 안전운항에 필요한 무선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안전시설을 보완했지만 김해공항은 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안전등급이 최하위인 비정밀 등급 활주로를 보유해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무총리실 신공항 검증 과정에서 지역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소음 등의 문제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가격리 어긴 인도네시아인 추방…외국인 제재 첫 사례

    자가격리 어긴 인도네시아인 추방…외국인 제재 첫 사례

    이달 초 한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인이 우리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겼다가 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을 강제 추방한 첫 사례다. 법무부는 국내 거주지를 허위로 신고하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인도네시아인 남성 A(40)씨를 8일 오후 3시 20분 이륙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태워 추방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을 강제 추방한 첫 사례이며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법무부 장관의 ‘활동범위 제한’ 명령을 위반한 외국인에게 내려진 첫 제재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출국 전 요리사로 일할 당시 쓰던 경기 안산시 숙소를 격리 장소로 신고했다. 이어 법무부로부터 ‘활동범위 제한 명령서’를 받았지만 곧바로 경북 김천시에 있는 지인 집으로 이동했다. 안산시와 경찰은 A씨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튿날 출입국 당국에 통보했다. 당국은 A씨가 격리 장소를 허위로 신고하는 등 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지난 6일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보호실로 긴급보호 조치했다. 법무부 역시 A씨가 입국 과정에서 격리대상자임을 통지받고도 거주지를 허위로 신고한 뒤 곧바로 이탈해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법무부는 이달 1일부터 공공의 질서나 대한민국의 중요한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외국인의 활동 범위를 제한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준수사항을 정하는 ‘활동범위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베트남인 부부도 적발해 강제추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일 입국한 이 부부는 서울 강북구의 자가격리 장소를 벗어나 경남 김해시로 이동했다가 강북구보건소에 적발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위반 이외에 불법취업 혐의도 있어 법무부가 보호조치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善결제·주차 할인… 지역 경제 돕는 ‘착한 소비’

    善결제·주차 할인… 지역 경제 돕는 ‘착한 소비’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벌이는 ‘착한 소비 운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 6일 행안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착한 소비 운동’은 착한 선(善)결제, 승차 구매,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형태로 벌어지고 있다. 가령 서울, 부산, 울산, 강원, 제주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간 식당, 카페 등을 소독·방역하고 나면 영업장에 ‘방역안심인증’을 표시해 주민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농어민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승차 구매도 눈길을 끈다. 충남 서산시와 경남 김해시는 농산물을, 경북 포항시는 활어회를 승차 구매 방식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대전, 세종 등에서도 수협과 함께 승차 구매를 열 계획이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료 일부를 감면하거나 무료로 개방하는 곳도 있다. 경기 수원시는 5월까지 공영 유료주차장 4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강원 춘천시는 4월 말까지 공영주차장 10곳의 주차료를 절반으로 줄였다. 제주도는 제주들불축제, 왕벚꽃축제, 유채꽃축제, 4·3희생자추념식 전야제 등 행사 22건을 취소하는 대신 관련 예산 35억원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편성해 집행하기로 했다. 서울 양천구는 직원들이 단골집을 방문해 미리 결제한 뒤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가자를 지명한 뒤 다시 찾는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수영구는 관내 식당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고기동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최근 착한 임대인 운동에서 착한 소비 운동까지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주시는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행안부와 자치단체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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